홍영기 목사의 교회성장 프로젝트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는 교회가 성장한다
  • 성령께서는 우리와 함께(with) 계시고 우리 안에(in) 내주하시고 우리 위에(upon) 임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 중에서 우리 위에 임재하시는 성령은 초자연적인 능력과 권세를 주신다. 이러한 성령의 권능을 특별히 성령의 기름부으심이라고 말할수 있다. 성장하고 부흥하는 교회는 성령에 대해 열려 있고 그분의 은사와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는 교회이다. 초대 교회는 핍박 가운데에서도 성령의 위로와 권능으로 성장하였다. 20세기 이후에도 성령운동을 하는 교회는 교파를 초월하여 큰 부흥을 경험하였다. 오늘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최대의 교회가 된 것도 성령께서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 사역, 신유 사역, 선교와 대사회 사역 등에 기름부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사역을 원하는 교회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구하고 의지해야 한다. 내가 지금까지 영적인 세계에 대해 가르치고 연구하면서 배운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는 자에게 영적인 은사나 축복을 부어주신다는 것이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는 비결 가운데 특별히 전이의 원리가 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사람의 안수 기도를 받거나 그런 사람의 강의를 들을 때 기름은 전이될 수 있다. 또 기름부음이 있는 사람이 쓴 책을 읽거나 그런 사람과 대화할 때 전이될 수 있다. 그 책이 설사 오래 전에 저술되었다 하더라도 저자가 성령의 사람이었다면 그 기름부으심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전이될 수 있다. 성령의 기름은 영적인 실체이기 때문이다. 전이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는 엘리야의 기름부으심이 엘리사에게 전이된 경우이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구하였고 그런 영감을 받기까지 부지런히 엘리야를 쫓아다녔다. 길갈, 벧엘, 그리고 여리고까지 엘리야를 따라 다녔고 기름부으심을 달라고 간청했다. 그 결과 그는 강한 권능을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믿음의 사람을 만나고 따라가야 한다. 디모데후서 1장 6절에 보면,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은사는 영적 선물, 즉 성령의 은사와 기름부으심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인들에게도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주어(impart)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니.”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의 자격으로 소유한 성령의 은사를 전이할 권리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시는 것이다. 릭 조이너(Rick Joyner)라는 예언 사역자가 이전에 한국교회를 향해 예언한 적이 있었다. 그것은 한국교회가 영적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존경해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후배들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있는 난장이와 같다. 후배들이 선배들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다면 그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선배들이 이룩한 위대한 영적 유산을 무시하지 말고, 그것을 사모하고 배우고, 또 이어받아서 발전시키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신디 제이콥스는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라는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사역의 소명을 받았을 때 나는 권세에 대해 고민하였다.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신디야, 권세 있는 사역을 하고 싶다면, 먼저 권세 있는 사람들에게 순종해야 한다. 네가 영적으로 더 많이 순종할수록 너의 영적 권세는 더 커질 것이다. 예수님을 찾아와 종을 고쳐달라고 했던 백부장을 기억하라. 그가 권세에 순종했을 때 큰 기적이 일어났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의 권세를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권세에 순종하여 큰 권능을 이어받아야 한다. 그럴 때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전이받을 수 있다. 전이의 원리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교훈은 하나님께서는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는 자에게 영적 축복을 부어주신다는 것이다. 교회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에 대해 가르쳐야 하고 기름부으심이 있는 사역을 해야 한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 부흥의 비결은 성령의 기름부으심 안에 있다.
  • 2008.04.25

    축복의 권세를 가진 교회
  • 하나님께서는 교회에게 축복의 권세를 주셨다. 교회는 이 권세를 세상이나 마귀에게 빼앗겨서는 안된다. 교회가 전도할 때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풍성한 생명의 축복을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것이다.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전도팀을 파송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님은 전도대를 두 명씩 짝을 지어 보내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찌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눅 10:5-6). “평안할지어다 하라”는 것은 평안의 축복을 빌어주라는 것이다. 축복을 받을 만한 사람이 거기 있으면 축복이 그곳에 임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축복하는 것은 손해 볼 것이 전혀 없다. 우리에게 고통을 주거나 핍박하는 사람을 축복할 때 축복은 그에게 가게 되며 하나님께서 보실 때 축복을 받을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그 축복은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기도나 축복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축복의 통로이며 교회는 세상을 축복하기 위해 부름받았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사회는 축복의 권세를 귀신과 무당에게 많이 빼앗긴 상태이다.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무당에게 가서 점을 보며 자기 인생의 축복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현재 역술인이나 점술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6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한국 교회는 마귀에게 빼앗긴 이 축복의 권세를 다시 찾아와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축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좋으신 분이며 우리에게 구원과 치유와 건강과 사업과 물질과 대인관계와 인생 형통의 복을 주시는 분임을 선포해야 한다. 교회에서 주의 종들은 축복의 권세를 회복하여 성도들을 많이 축복해야 한다. 말씀으로 축복하고 기도로 축복해야 한다. 구약 민수기 6장 22절 이하에 보면 아론과 그 아들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축복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그분의 얼굴 빛을 비추사 은혜와 평강 주시기를 축복하라고 말하고 있다. 또 신약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말씀처럼 주의 종은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의 축복이 넘치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분의 아들 뿐 아니라 그분 자신의 영과 은사들을 선물로 주신 그 은혜가 성도들 마음속에 넘치도록 축복기도를 하는 것이다. 주의 종뿐 아니라 거룩한 제사장인 성도들도 축복하기 위해서 학교를 가고 축복하기 위해서 직장을 가고 축복하기 위해 가정으로 가야 한다. 어디를 가든지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도 나누어 주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다. 조용기 목사님은 요한 3서 2절의 말씀을 가지고 영혼의 잘됨과 범사의 형통과 마음과 육체의 강건함의 축복을 선포하셨다. 교회가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할 때 부흥할 수 있다. 사람들이 세상에서 축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축복을 구하도록 해야 한다. 진정한 인생의 형통과 축복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만 온다는 것을 선포해야 한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축복하실 수 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권세를 활용해야 한다. 성도 여러분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위 사람들과 이 땅의 교회들과 이 민족을 축복하라. 성도들은 축복의 사명자들이다.
  • 2008.03.21

    (38) 영적 전쟁과 교회성장
  •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 인도네시아 쓰리 꾼꼬로 지역은 성매매의 중심지였다. 그곳은 온갖 더러운 악습이 자행되고 있었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풍습이 만연하였다. 급기야 그 지역의 목회자들은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기도회를 조직했다. 수년 동안 그들은 찬양과 예배를 드리고, 밤샘 기도를 했다. 그리고 지역의 악령들이 예수의 권세 아래 꺾였음을 선포했다. 그렇게 영적 전투를 수행한지 수년 후에 쓰리 꾼꼬로 주민 한 명이 결핵에서 고침 받는 일이 생겼다. 당사자뿐 아니라 이웃들도 기적에 놀라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되었다. 온 동네가 복음화된 것은 그 이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처럼 교회성장은 대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결과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군사로서 전쟁을 펼친다. 교회는 고통받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료하는 ‘병원’과도 같은 곳이지만, 영적 전쟁을 벌이는 ‘군대’이기도 하다. 영적 전쟁은 하나님이 강조하신 내용이기도 하다. 구약을 읽으면 성경이 전쟁의 책이요 하나님은 전쟁의 하나님인 것처럼 느껴진다. 고린도후서 10장 3절에서 5절은 우리의 영적 생활은 육체의 싸움이 아닌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으로서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에베소서 6장 10절 이하에서는 우리의 영적 원수가 공중의 정사와 권세와 주관자와 어두움의 악령이라고 분명히 말씀한다. 그러므로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영적 군사를 양성해야 한다. 목회자 한 사람만이 군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 각자가 하나님의 군대가 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예언 사역자 릭 조이너(Rick Joyner)는 말세에 하나님이 군대를 불러 모으는 환상을 보고,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영적 전쟁이 치열함을 예언하였다. 영혼을 추수하는 전도와 선교는 사탄의 왕국에 속한 자들을 하나님의 왕국으로 끌어들이는 전투 행위이다. 평신도 모두가 영적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 영적 전쟁에서 우리의 주된 무기는 기도이다. 영적 전쟁에서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를 특별히 ‘전투적 기도’라고 한다. 신약성서 학자 아놀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에 바울이 영적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에 접근할 수 있는 주된 방법을 요약했다면 그는 기도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영적 전투에서 기도는 어떤 수단보다도 탁월하다.” 기도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기도는 전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피터 와그너(Peter Wagner)는 그의 책 <기도하는 교회>에서 교회 전체가 기도할 때 교회가 성장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전투적인 기도의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전투적 기도의 방법으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전체가 합심하여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행진, 기도가 응답되기를 바라는 그 장소에서 드리는 거리중보기도, 1992년 런던에서 베를린으로 이어지는 800마일의 거리를 6개국의 중보기도자들이 참여하여 기도한 것과 같은 형태의 원정기도. 그리고 마귀 요새에 초점을 맞추어 기도하는 기도여행 등이 있다. 전투적 기도의 요체는 바로 성령의 권능 아래에서 드리는 기도이다. 또한 우리는 마귀의 진을 파하기 위해서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 4차원의 영성은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소프트웨어이다.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한 성도는 영적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생각과 믿음과 꿈과 말을 하나님의 것으로 주파수를 맞추고 나아갈 때 마귀는 틈을 탈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하고 성령과 동행할 때 우리는 강력한 군대가 된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영적 전쟁에 돌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적 전쟁은 종교적 행위로 진행되지 않는다. 바로 성령의 능력과 권세로서 하는 것이 영적 전쟁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모든 성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영적 전쟁의 승리자가 되기를 기원한다.
  • 2008.02.24

    (37) 기도와 교회부흥
  • 24시간 기도의 불을 타오르게 하라 미국 캔사스 시티에 가면 국제 24시간 기도의 집(IHOP,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이 있다. 이곳은 이름에 걸맞게 1주일에 7일 동안 24시간에 걸쳐 계속 기도회가 이어진다. 전세계에서 젊은이들이 줄을 지어 와서 기도하고 있고, 철야 기도 시간은 수천 명의 청년들로 가득차고 있다. 단순히 기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배와 찬양과 함께 기도를 드리기 때문에 더욱 능력이 넘친다. IHOP의 설립자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은 약 9년 전에 성령의 음성을 듣고, 마지막 때의 추수를 위해 기도의 집을 열었다. 탁월한 지도자가 이끄는 국제 24시간 기도의 집은 전세계 기도 운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4시간 기도의 불은 성경에 근거하고 있다. 구약 시대에는 성막을 지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성소에서 제사장이 담당했던 중요한 일은 떡을 진설하고, 향을 피우고, 등대를 켜는 것이다. 진설병이 말씀을 상징하고, 등대가 성령의 빛을 상징한다면, 향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한다. 하나님은 아침과 저녁에 등불을 켤 때 향을 피우라고 말씀하심으로써 24시간 경배와 기도를 드리라는 명령을 하셨다. 제사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이 향을 꺼뜨리지 않는 것이다. 마지막 때를 그린 요한계시록에서도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드린다. 이 향은 바로 성도의 기도인 것이다(계 5:8).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워질수록 성령께서는 더 강력한 기도 운동을 일으키신다. 필자는 몇 년 전 미국 교회성장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던 게리 맥킨토시(Gary McIntosh) 박사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는 교회컨설팅 분야에서 탁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교회성장학자였다. 맥킨토시 박사는 한국교회의 기도의 열정에 대해 칭찬하면서 미국에서도 기도하는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교회가 기도하는 훈련을 해야 하며 그러한 훈련을 통하여 기도의 능력과 파장이 더욱 넓어지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성장하기 원하는 교회는 기도의 불을 지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 운동의 전략도 필요하다. 조지 바나(George Barna)가 말한 것처럼 기도에 대해 가르치고 기도 모임을 활성화하고 기도 응답의 내용에 대해 찬양하고 간증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개인과 구역의 기도가 생활화될 때 교회는 성장하게 될 것이다. 미국 휴스턴의 챔피온 포레스트 침례교회(Champion Forest Baptist Church)의 기도 사역은 많은 교회에게 도전을 주고 있다. 이 교회는 기도하는 별실에서 한 주간 내내 기도 사역을 하면서 매주 약 150개의 새로운 기도 응답들을 체험하고 있다. 기도요청은 그 교회 교인뿐 아니라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약 400여 명의 기도 사역자들이 매일 기도하고 있고, 기도요청 카드와 응답 카드들은 매주 수백 통이 나가고 있다. 이 교회의 기도방은 교회에서 가장 분주한 방이고 또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방이다. 이러한 기도 사역을 통해 그 교회는 12년 만에 5배로 부흥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다먼 슉(Damon Shooks) 목사는 이렇게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는 길은 기도밖에 없다. 강력하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신다. 24시간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자. 여의도순복음교회도 기도의 불을 더 강하게 지펴 교회성장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기를 소원한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 안에도 기도의 불이 타오르고 있는가? 기도하는 교회가 성장한다.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
  • 2008.01.27

    목회철학이 확고한 교회가 성장한다
  • 홍영기 목사의 교회성장 프로젝트 : 목회철학이 확고한 교회가 성장한다 1m 철학과 교회성장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1984년을 ‘황금의 해’라고 부르고 있다. 그것은 그 해에 캘리포니아 금광에서 금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어떤 청년이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샀다. 그는 열심히 채굴했지만 금이 나오질 않자 실망하며 금광을 팔아치웠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새로 인수하여 파기 시작했을 때(약 1m쯤), 바로 노다지가 터져 나왔다. 금광을 파는 일을 하게 된 어느 청년은 이 경험을 통해 황금보다 귀한 교훈을 얻었다. 그것은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후 그는 스스로 ‘1m 철학’을 정립하고 모든 일에 임했다. 그는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들어가 1m 철학을 실천했다. 고객을 대할 때마다 ‘내가 여기서 포기하면 이때까지 기울인 모든 수고가 헛것이 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험에 가입을 성사시켰다. 그의 ‘1m 철학’은 결국 그를 거부로 만들었다. 황금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삶의 철학인 것이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나 교회 목회를 하는 데에도 이러한 철학이 필요하다. 대개 성장하는 교회들은 보면 분명한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초대형교회인 윌로우크릭교회를 담임하는 빌 하이벨스 목사도 명확한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 윌로우크릭교회는 모든 성도들은 온전히 헌신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빌 하이벨스 목사는 그 제자의 모습을 5G로 요약했는데, 그것은 은혜(grace), 성장(growth), 소그룹(group), 은사(gifts), 나눔(giving)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 영적인 ‘성장’에 전념하여 삶의 변화를 드러내는 사람, 신앙의 성숙과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 ‘소그룹’에 헌신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성령RP서 주신 ‘은사’들을 사용하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회 안에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을 감당하며 자신의 것을 교회에게 ‘나누어 주는’ 사람이다. 빌 하이벨스 목사는 이와 같은 명확한 목회철학을 가지고 성도들을 양육하고 교회를 성장시키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세계 최대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에도 조용기 목사님의 강력한 목회철학이 놓여져 있다. 조용기 목사님은 지난 50년 가까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희망의 메시지라는 확고한 목회철학으로 교회를 움직여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개척된 1950년후반의 한국 사회는 그야말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암흑기였다. 사람들은 매일 끼니를 걱정해야 했고, 많은 사람이 질병을 앓고 있었다. 조용기 목사님은 그 때부터 살아 계신 하나님이 지금 여기서(here and now), 즉 삶의 현장에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였다. 조용기 목사님은 또 좋으신 하나님 신앙을 토대로 하여 하나님께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형통케하시고 강건하게 해 주신다.’라는 메시지를 증거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점점 복음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하여 그들의 마음에 강력하게 희망을 넣어 주자, 그들은 변화되기 시작했다. 성도들의 삶이 변해가자 주위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그 교회에 가면 내 인생도 바뀔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들었다. 조용기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희망의 센터가 되었다. 이것이 교회성장의 비결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정립된 확고한 목회철학이 세계 최대의 교회라는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교회의 목회철학이 어떠하든 그것은 하나님 사명을 완수하고 사람들에게 예수님 안에서 희망을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성도 개인의 인생철학도 마찬가지이다. 목회철학이 확고한 교회가 성장한다. 홍영기 목사 (교회성장연구소장)
  • 2007.12.28

    (34) 말씀이 살아야 교회가 성장한다
  • 교회가 성장하려면 설교의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 교회사를 볼 때 교회의 갱신은 항상 하나님 말씀의 부흥과 함께 시작되었다. 16세기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 존 칼빈, 존 낙스 등은 위대한 설교가였다. 17세기 청교도 부흥운동도 윌리엄 퍼킨스나 토마스 굿윈의 호소력 있는 강단 선포에서 비롯되었다. 18세기 미국의 대각성 운동에도 설교는 부흥과 성장의 핵심 요소였다. 그래서 설교학자 포사이드는 “기독교는 설교와 함께 일어서고 설교와 함께 쓰러져왔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대개 교회를 선택할 때 설교자의 말씀을 가장 크게 고려한다. 1990년도의 한 조사에 의하면 63%의 회중은 예배 시간 중 설교에 가장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독여민회가 2002년 10월 한 달 동안 서울, 경기, 전주 지역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한국 교회 교인의 78%는 예배가 곧 설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실은 설교가 사람들을 끄는 핵심적 요소라는 것을 말해준다. 세계 최대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중심에도 조용기 목사의 영감있고 은혜로운 설교가 있었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는 성도들의 대부분은 성령 충만한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변화를 체험한 성도들은 그 감격을 전하기 위해 전도에 앞장서게 되는 것이다. 교회 부흥을 꿈꾸는 목회자는 설교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목회자는 좋은 설교 자료를 얻기 위해서 광범위한 독서를 해야 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서 영감을 얻고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예화가 있으면 잘 모아서 관리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께 설교의 지혜와 영감과 능력을 구하는 것이다. 설교자는 마치 배고픈 아기가 엄마의 젖가슴에 매달리듯 성령께 매달려야 한다. 그러나 설교의 책임이 목회자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성도들이 설교를 듣는 태도도 중요하다. 열린 마음으로 설교를 들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설교라도 듣는 사람이 마음 문을 닫으면 은혜가 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라고 말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의 설교 듣는 태도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믿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한다. 인간적 생각을 가지고 말씀을 판단하면 성령님의 역사가 제한이 된다. 성도들이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할 때 성령께서 교회에 역사하신다. 미국 LA 근교의 은혜회중교회(Grace Community Church)에는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라는 탁월한 설교자가 있다. 그 교회에서는 보통 1시간 이상 설교가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1시간 이상 설교를 하게 되면 성도들이 지루해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교회 성도들은 1시간 이상 진행되는 설교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며 진지하게 믿음으로 경청한다. 그래서 말씀훈련과 복음전도의 기능을 잘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이 살아 있는 공동체는 성장한다. 이것은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목회자가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준비하고 평신도가 믿음으로 그 말씀을 배우고 활용할 때 교회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충만하게 될 것이다. 말씀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 2007.11.25

    설교와 교회부흥
  • 홍영기 목사의 교회성장 프로젝트 : 하나님 말씀이 살아야 교회가 성장한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설교의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 교회사를 볼 때 교회의 갱신은 항상 하나님 말씀의 부흥과 함께 시작되었다. 16세기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 존 칼빈, 존 낙스 등은 위대한 설교가였다. 17세기 청교도 부흥운동도 윌리엄 퍼킨스나 토마스 굿윈의 호소력 있는 강단 선포에서 비롯되었다. 18세기 미국의 대각성 운동에도 설교는 부흥과 성장의 핵심 요소였다. 그래서 설교학자 포사이드는 “기독교는 설교와 함께 일어서고 설교와 함께 쓰러져왔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대개 교회를 선택할 때 설교자의 말씀을 가장 크게 고려한다. 1990년도의 한 조사에 의하면 63%의 회중은 예배 시간 중 설교에 가장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독여민회가 2002년 10월 한 달 동안 서울, 경기, 전주 지역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한국 교회 교인의 78%는 예배가 곧 설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실은 설교가 사람들을 끄는 핵심적 요소라는 것을 말해준다. 세계 최대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의 중심에도 조용기 목사님의 영감있고 은혜로운 설교가 있었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는 성도들의 대부분은 성령충만한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변화를 체험한 성도들은 그 감격을 전하기 위해 전도에 앞장서게 되는 것이다. 교회 부흥을 꿈꾸는 목회자는 설교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목회자는 좋은 설교 자료를 얻기 위해서 광범위한 독서를 해야 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서 영감을 얻고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예화가 있으면 잘 모아서 관리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께 설교의 지혜와 영감과 능력을 구하는 것이다. 설교자는 마치 배고픈 아기가 엄마의 젖가슴에 매달리듯 성령께 매달려야 한다. 그러나 설교의 책임은 목회자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성도들도 설교를 듣는 태도고 중요하다. 열린 마음으로 설교를 들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설교라도 듣는 사람이 마음 문을 닫으면 은혜가 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라고 말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의 설교 듣는 태도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믿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한다. 인간적 생각을 가지고 말씀을 판단하면 성령님의 역사가 제한이 된다. 성도들이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할 때 성령께서 교회에 역사하신다. 미국 LA 근교의 은혜회중교회(Grace Community Church)에는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님이라는 탁월한 설교자가 있다. 그 교회에서는 보통 1시간 이상 설교가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1시간 이상 설교를 하게 되면 성도들이 지루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교회 성도들은 1시간 이상 진행되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며 진지하게 믿음으로 경청한다. 그래서 말씀훈련과 복음전도의 기능을 잘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이 살아 있는 공동체는 성장한다. 이것은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목회자가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준비하고 평신도가 믿음으로 그 말씀을 배우고 활용할 때 교회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충만하게 될 것이다. 말씀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 2007.11.23

    교회를 위해 기도하라(33)
  • 중보기도는 교회성장의 원동력 1990년대 이후 한국교회는 성장의 정체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1995년부터 10년간 개신교 인구는 16만이 감소한 반면, 카톨릭 인구는 200만명 이상 증가하였다. 개신교 이탈율은 65% 이상으로 타종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전도 효과는 예전 같지 않고 한국교회 새신자 정착율은 대략 평균 12% 정도로 50%를 넘기는 교회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수년 전 교회성장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전국 개척 교회 가운데 재정 자립을 이루는 교회는 25%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처럼 어려운 때에도 절망해서는 안된다. 교회 지도자들은 희망의 파동을 선택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운동이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꿈과 비전과 능력을 교회에 끌어오는 파이프라인과 같다. 교회사를 통해 볼 때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는 열정적인 기도가 뒷받침되었다. 18세기 대각성운동은 대기도운동과 연관되어 일어났고, 세계가 놀라는 한국교회의 부흥도 사실 기도가 원천이었다. 찰스 피니, 디엘 무디, 찰스 스펄전, 빌리 그래함 등 부흥의 거장들도 중보기도의 힘으로 사역했던 사람들이다. 기도하는 교회는 성장하게 되어 있다. 조지 바나(George Barna)에 의하면 기도로 성장하는 교회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첫째, 기도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잘 가르치는 교회이다. 둘째, 목사부터 기도의 삶을 모본으로 보이는 교회이다. 셋째, 기도하는 모임과 시간이 주중 내내 열리는 교회이다. 넷째, 기도응답에 대해서 찬양하고 간증하는 것이 생활화된 교회이다. 현재 미국에서도 가장 급성장하는 교회의 바탕은 기도사역이다. 그리고 기도사역을 강조하는 교회에는 중보기도 특공대가 결성되어 있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그들은 목회자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수많은 성도와 지역주민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한다. 그런 교회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중보기도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980년대 초 웨이몬 로저스 목사는 미국 켄터키 주 루이스빌(Louisville)에 크리스천 라이프 센터를 개척하였다. 개척 후 500여 명까지는 순조로이 성장하였으나 얼마되지 않아 교인이 200여 명으로 줄어드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너무 낙심이 된 나머지 로저스 목사는 다른 사역지를 찾아보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는 너를 루이스빌에 보냈다. 나는 너에게 그 도시의 열쇠를 줄 것이다”라는 확신을 주셨고 그 열쇠는 바로 “기도”임을 말씀해 주셨다. 그는 곧장 7명의 집사들을 선택하여 하루에 한 시간씩 자신과 함께 기도하게 했으며 교인들에게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교인의 절반이상이 교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하기로 동의하였고 하루 24시간 기도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게 되었다. 매주 목요일에는 금식하며 기도하기를 계속하였다. 교회 안에서 기도의 불이 일어나자 교회 전체가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교인은 2,000명으로 곧 이어 6,000명으로 성장하였고, 켄터키 주에도 55개의 지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이처럼 중보기도는 교회를 변화시키고 부흥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성장을 고민하고 있지만 사실 교회는 하나님이 성장시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성도들이 할 일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일이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가 많을수록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역사하신다. 여러분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 하늘의 축복이 쏟아져내릴 것이다. 교회성장연구소장
  • 2007.10.25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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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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