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선교대회 선교사 특별세미나] 이영훈 목사 ‘삼중축복, 오중복음, 4차원의 영성’ 특강
제50회 순복음선교대회 선교사 특별세미나가 5월 29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강사로 나선 이영훈 담임목사는 ‘4차원 영적세계의 비밀’ 강의에 앞서 “6개월간 새벽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에게 순복음의 신학을 총정리해서 가르쳐주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전하는 말씀은 기도굴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받은 말씀들이다”라면서 “조용기 목사님의 평생 목회는 삼중축복, 오중복음, 4차원의 영성을 전하신 것이다. 이것이 어떤 관계가 있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을 해야하는지 나누기 원한다”고 말했다. 삼중축복을 서두로 본격적인 강의를 통해 이영훈 목사는 서대문 시절 조용기 목사가 전한 삼박자 구원에 대해 개혁주의 전통에서 시작된 순복음 신학의 출발점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님은 십자가에서 완성된 예수님의 사역을 말하셨다.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모두 완성됐다. 믿는 그 순간 예수님이 이루신 일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십자가에서 이뤄진 삼중축복의 은혜다”라고 선포했다. 이어 선교사들에게 “우리는 십자가의 능력을 평생 붙잡아야한다”라고 당부하면서 “오중복음은 A.B.심슨의 사중복음(중생, 성결, 신유, 재림)에 오순절 신학과 조용기 목사님의 성경적 축복관이 합쳐져 5가지 주제로 정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4차원의 영적세계에 대해 이영훈 목사는 “4차원의 영성은 삼중축복과 오중복음을 우리 삶에 적용하는 도구”라고 정의 내리면서 “3차원을 지배하는 4차원의 영성은 생각, 꿈, 믿음, 말의 선포(입술의 고백)로 역사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기 위해 기도하라. 자녀에 대한, 사역지에 대한 기도를 하라. 마음에 평안과 확신이 올 때 그림을 그려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꿈은 성령의 언어다. 꿈을 꾸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어느 순간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온다”고 4차원의 영적세계의 비밀을 정리했다. 선교사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이 주신 꿈을 선교지에서 이룰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훈 목사는 “선교지에 돌아가서 날마다 믿음의 고백을 하라.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선포하는 선교사들이 되라”고 축복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선교사와 더불어 대교구 교역자도 참석해 순복음의 신앙으로 무장하고 성령 충만을 위해 뜨겁게 통성기도했다. 강의 후에는 건강 세미나가 진행됐다. 의사이자 선교위원인 장동욱 장로가 ‘무엇을 먹을까’라는 주제로 바른 식생활과 건강 유지법에 대해 강의했다.
2024.05.31
/ 복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