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뉴스
교회학교, 청소년 위한 열린 공간 조성
  • 제2교육관 7층 리모델링…교회학교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 다양한 프로그램, 보드게임, 간식 등 구비 교회학교가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제2교육관 7층 중등3부 예배실을 리모델링하며 절반 규모를 라운지 형식의 ‘청소년 쉼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다. 청소년 쉼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을 넘어 교사와 청소년들이 서로 교제하고 어울리는 다목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열린 공유공간의 의미가 크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쉼터 그동안 예배를 마친 학생들은 1층 로비 등 복잡한 장소에서 부모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제 새롭게 마련된 청소년 공간에서 부모를 안전하게 기다리며 알찬 주일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의 쉼터가 되어 줄 청소년 공유공간은 주일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머물 수 있으며 오후 3시 이후에는 대학청년국에도 개방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 구비 새로운 공유공간에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두뇌 활동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에어 하키, 테이블 축구, 한궁 등 활동적인 게임과 함께 10여 종의 보드게임도 추가될 예정이다.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교제할 수 있는 게임 위주로 선별했다. 음료와 다과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회학교 자모회가 관리와 운영을 맡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헌금함에 모아진 재정은 장학금과 교회학교 행사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도 교회 사역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레이스성전’리모델링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등3부 예배실은 ‘그레이스성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예배실은 공연과 예배를 겸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각 부속실은 통유리로 구성해 마치 공유 오피스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공간 디자인은 한세대학교 교수와 협업해 다음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적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카페형 좌석, 아일랜드 테이블, 냉장고 등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사실 없는 ‘오픈형 구조’ 교회학교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교사실을 없애는 개방형 구조를 도입했다. 교사들의 책상을 없애고 사물함만 배치해 교사와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교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분리된 부서 구조를 탈피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맺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생이 새단장한 성전과 쉼터를 가까이하고 오래 머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만족하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범 프로젝트 성격으로 시작된 이번 7층 청소년 쉼 공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내년에는 제2교육관 5층과 6층 예배실에도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아우르는 ‘다음 세대 공유공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회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회학교위원장 김한수 장로는 “아이들이 예배 후 교회에 머물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롭게 조성했다. 학생들이 이곳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금지환 기자
  • 2025.10.10 / 금지환 기자

    교회학교 성극반 ‘꿈꾸는 사람 요셉’ 공연
  • 26일 주일 오전 10시, 오후 12시 무료 공연 교회학교 성극동아리 꿈꾸는 사람이 오는 26일 바울성전에서 가을을 맞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공연 ‘꿈꾸는 사람 요셉’을 선보인다. 2025년 정기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주일 2부와 3부 예배가 끝나는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두 차례 열리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창세기 말씀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꿈꾸는 사람 소속 초·중등부 학생 15명이 출연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꿈의 사람 요셉의 이야기를 대사와 노래로 전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사용된 무대, 음악, 안무는 성극동아리 출신 선배 20여 명이 함께 준비했다. 30분 남짓 전개될 이번 공연은 요셉이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채색옷을 선물 받는 장면부터 고난을 넘어 이집트의 총리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마침내 가족과 화해하는 과정을 다뤘다. 이번 무대는 미래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문화로 경험하는 은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성극동아리 꿈꾸는 사람은 2000년 창립 이래 뮤지컬 ‘굿뉴스’, ‘화니 크로스비’, 국악극 ‘은혜받은 놀부’, 성극 ‘순교자’, ‘십자가의 길’, ‘빈방 있습니까’ 등 다양한 선교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말씀의 감동을 전해왔다. 꿈꾸는 사람 조경수 교사는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메시지를 이번 무대를 통해 전하려 한다”며 “꿈을 이뤄가는 아이들이 꿈의 사람 요셉이 고난을 극복하고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통해 희망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제2교육관 6층 꿈꾸는 사람 동아리실 교회학교 행정실 02-6187-6404
  • 2025.10.10 / 금지환 기자

    교회학교 여리고 기도회
  • 2026학년도 수험생과 취업생 자녀를 위한 여리고 기도회가 5일 비전센터 6층 브니엘성전에서 개최됐다.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김한수 장로(교회학교위원장)가 기도했고 양승호 부목사가 ‘기도해야 승리합니다’(마 6:5~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승호 목사는 “부모는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부모가 먼저 예배에 목숨 걸고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 자녀들을 신앙 안에 세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이라며 “살다보면 여러 어려움이 다가온다. 여전히 시험과 문제, 질병이 있을지라도 하나님만 생각하면 기쁨이 넘쳐나고 마음 가운데 감사가 넘쳐나는 학부모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양승호 목사는 학부모들을 위해 안수기도 했다. 한편 여리고 기도회는 9월 28일부터 시작돼 11월 9일까지 7주간 매주일 오전 10시 40분에 브니엘성전에서 진행되고 있다.
  • 2025.10.10 / 금지환 기자

    교회학교, 교사 연합 성령대망회
  • 교회학교 교사 연합 성령대망회가 21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선임 임현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위원장 김한수 장로가 기도했고 담당 이성준 목사는 ‘하나님께 칭찬 받는 교사’(마 25: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성준 목사는 “교사는 성령 안에서 내면까지 변화된 진정한 착함을 지녀야 한다. 이는 성령 충만과 말씀 충만으로 삶의 질서가 세워질 때 비로소 착한 교사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며 “작은 일에도 신실하게 충성하는 태도와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도 성실히 감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충성된 교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사는 아이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와 은사를 활용해야 한다.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맡겨드릴 때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설교 후 교사들은 성령 충만한 교사가 되어 교회학교와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결단하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 2025.09.26 / 금지환 기자

    초등4·5·6부 ‘바이블 임팩트’ 주제로 하계수련회
  • 교회학교 초등4·5·6부 하계수련회가 ‘바이블 임팩트’(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라!)를 주제로 15~17일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순복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 700여 명의 학생들은 성령을 간구하며 어두운 세상을 기도와 말씀으로 밝혀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순복음강남교회 초등부 어린이들도 참석해 함께 기도의 불을 지폈다. 개회예배에서는 김한수 장로(교회학교위원장)의 격려사 후 이성준 목사(교회학교 담당)가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라’(막 4:39~41)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후 학생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고, 규칙을 잘 지키며 먼저 배려하고 섬기는 크리스천이 될 것을 선서하며 본격적인 수련회의 막이 열렸다. 양일간 진행된 성령대망회에는 최나실 목사(영성훈련소 선임)가 강사로 초청 돼 ‘내 마음의 회복 스토리’(Heart Reset, 엡 4:26,31~32), ‘세상 속에서, 세상과는 다르게’(It’s your identity, 롬 1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후 이어진 기도 시간에 학생들은 성령의 은사를 간구했고 방언을 사모하며 기도하던 학생들 가운데 곳곳에서 방언의 은사가 나타나는 역사가 있었다. 초등4부 김승리 학생은 “지난 중등부 수련회에서 누나가 방언을 받고 왔다는 소식에 이번 수련회에서 저도 받기를 사모했는데 성령대망회 시간에 방언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파세대로 불리는 초등4·5·6부 학생들은 이번 수련회에서 말씀 캘리그라피, 워십댄스, 성경 파노라마, 말씀 방탈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말씀 중심 신앙생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물놀이와 협동 도미노, 그림 릴레이 등 공동체 활동도 이어져 학생들은 협력과 배려를 실천하며 순복음의 영성을 삶 속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 2025.08.22 / 금지환 기자

    중등1·2·3부 연합 하계수련회 성료
  • 교회학교 중등1·2·3부가 무더운 여름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며 이열치열의 믿음으로 8~10일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연합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서대문성전과 순복음강남교회 포함 5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성령 충만을 간구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바이블 임팩트’(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임현숙 목사(교회학교 선임)의 개회 예배로 시작됐다. 김한수 장로(교회학교위원장)의 격려사 후 임 목사는 ‘야베스의 기도, 삶을 바꾸다’(대상 4:9~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일간 열린 성령대망회에서 학생들은 주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며 기뻐 뛰고 찬양했다. 두 손을 모아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가 하면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간구하는 목소리가 온 성전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강사로 초청된 이승준 목사(관악대교구장)는 ‘나는 구원 받았는가’(눅 16:19~31), ‘엑스트라 인생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라!’(창 37:5~9)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 존재함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믿음의 조상들의 삶을 통해 우리 역시 조연이 아닌 주인공으로 창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갈 주연으로서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CCM 싱어송라이터 손경민 목사의 찬양콘서트와 탈북민 출신 방송인 정유나 자매의 간증 특강이 있었다. 정 자매는 탈북민으로서 하나님을 만난 후 말씀의 능력을 체험한 삶을 나누며 학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공통 프로그램 이후에는 비즈공예,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더위를 씻어낼 시원한 물놀이가 진행됐다. 중등3부 박재은 학생은 “이번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가 단순한 감정으로 끝나지 않고 삶 속에서 계속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5.08.15 / 금지환 기자

    교회학교 고등부, 청라교회로 국내 단기 선교 다녀와  
  • 교회학교 고등부는 6~9일 국내 단기선교 ‘리바이벌코리아 틴스’(RK Teen’s)로 여의도순복음청라교회를 다녀왔다. 고등부 학생처 소속 20여 명의 학생들은 청라 지역 곳곳을 다니며 노방 전도와 땅 밟기 기도를 드리고 교회와 주변 환경미화, 여름성경학교 등 다양한 사역으로 교회를 섬겼다. 특히 어깨에 띠를 두르고 거리로 나선 노방 전도에서는 복음을 전할수록 더욱 담대해지는 은혜를 경험했다. 낮에는 사역에 헌신하고 저녁에는 담임 심형섭 목사가 인도하는 성령대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며 교회 부흥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도록, 은혜를 통한 삶의 변화를 간구했다. 강혁 목사는 “학교 친구나 주변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낯선 시대에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한 이번 경험은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이끄는 귀한 자양분이 됐다”고 전했다.
  • 2025.08.15 / 김용두 기자

    교회학교 초등1·2·3부, 즐거운 달란트 시장 열려
  • 말씀 암송과 미션 수행으로 모은 달란트로 ‘득템’ 교회학교 초등1·2·3부는 10일 제2교육관 3층 사무엘성전과 교사실, 5층 중등부 예배실에서 학년별 달란트 시장을 열었다. 교회학교 달란트 시장은 단순한 물물교환이 아닌 학생들이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삶에서 실천하며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듯 달란트를 모아 신앙생활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주일 예배 참석, 말씀 암송, 고난주간 미션키트 수행 등 신앙의 여정 가운데 맺은 결실을 달란트로 받은 어린이들은 장난감, 학용품, 간식 등이 마련된 부스에서 마음껏 쇼핑하며 ‘득템’(가치 있는 물건을 얻었을 때 사용되는 신조어)의 기쁨을 누렸다. 어린이들은 커다란 가방과 장바구니에 상품을 가득 채운 어린이들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귀가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뤘다.
  • 2025.08.15 / 금지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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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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