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교회개척의 날 개최,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 주제로
이영훈 목사 “교회 개척은 모두가 감당할 주님 주신 사명”
제23회 교회개척의 날 행사가 13일 우리 교회 대성전과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예배와 세미나로 진행됐으며, 전국 개척교회 목회자(독립지교회 포함) 300여 명이 참석해 교회개척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개척국 담당 차진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개척교회 목회자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척지교회위원회 강덕진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최경배 장로회장의 대표기도가 이어졌으며,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인 이영훈 담임목사가 ‘교회의 사명’(마 4:23~24)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이 곧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며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인 가르치심, 복음 전파, 병 고치심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권세가 있어야 한다”며 “성도들이 체계적으로 말씀을 배우고, 성령 충만함으로 말씀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의 존재 목적은 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영혼구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교회 밖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들어야 할 대상”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선포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우울증과 자살, 마약 문제를 언급하며 “예수 복음만이 영혼을 살리고 치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 대해서도 설명한 이 목사는 “교회는 병든 영혼과 마음을 치료하는 곳”이라며 “다시 성령의 역사가 회복돼 귀신이 떠나가고 병이 치유되는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야 한다”고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설교 후에는 교회양여증서 전달 및 시상이 진행됐다. 순복음방주교회(이혜숙 목사), 호매실순복음교회(오영옥 목사), 운양순복음교회(신경자 목사), 참좋은교회(최영희 목사)가 교회양여증서를 받았고 우수개척교회로 선정된 동탄순복음교회(손문수 목사), 예은순복음교회(김종호 목사), 소래순복음교회(오국진 목사), 순복음속초교회(김정무 목사)가 시상받았다. 또한 교회개척 후원사역에 헌신한 순복음선교연합회 산하 교회개척후원선교회(최용관 장로)와 장로전도단(이형구 장로)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근 화재로 전소된 고골순복음교회(이영희 목사)에는 교회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예배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정동균 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며 전국 각지에서 사역하는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응원했다. 오후에는 예루살렘성전에서 세미나가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손문수 목사가 ‘새가족 정착 90%의 비결’을 주제로, 김종호 목사는 장애인 특수사역을 중심으로 ‘소명과 사명’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강덕진 장로는 개척교회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 및 세무 실무’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전도행사비 지원과 영산회 소속 목회자 후원을 통해 10개 교회가 각 100만원씩 후원금을 받았다. 한편 우리 교회는 1985년부터 전국 복음화를 위한 교회개척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 11월에는 500개 교회 개척 목표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전국에 576개 교회가 우리 교회의 후원 아래 개척돼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2026.05.15
/ 오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