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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졸업? 아니, ‘신앙의 독립’
  • 파울러 3·4단계 사이, 거룩한 진통 정죄 대신, 고백을 기다리는 안전한 울타리 4월의 햇살은 눈부시게 화창하지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에는 때로 짙은 그늘이 드리운다. 주일이면 곁에 나란히 앉아 예배드리던 아이들의 빈자리가 하나둘 늘어가기 때문이다. 소위 ‘교회 졸업’을 선언하며 떠나는 아이들을 보며 기성세대는 신앙의 실패라 단정 짓고 정죄의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질문을 멈춘 신앙은 결코 자랄 수 없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겪는 혼란은 부모의 하나님을 떠나 ‘자신만의 하나님’을 찾아가는, 위험하면서도 고귀한 독립의 과정이다. 이 아이들이 숨 쉴 공간은 정말 없는 것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1. 성인식과 동시에 제출된 '교회 은퇴서' 주일학교라는 시스템 안에서 모범적으로 자라온 아이들의 신앙은 대개 자발적 선택보다 환경에 의한 '수용'인 경우가 많다. 대학 진학이나 취업으로 부모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순간, 당연하게 여겼던 신앙의 가치들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때 부모와 교회 공동체가 느끼는 당혹감은 “아이가 변했다”는 실망으로 이어지곤 한다. 그러나 이것은 신앙의 상실이 아니라, ‘진짜 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필연적인 탐색의 시작이다. 2. 파울러 3단계 ... '우리'라는 울타리에 갇힌 신앙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의 이론에 따르면 청소년기 아이들은 대개 3단계인 ‘인습적-합의적 신앙’(Synthetic-Conventional Faith)에 머문다. 이 시기의 신앙은 공동체 내의 관계와 소속감이 핵심이다. “우리 교회는 이렇게 믿는다”는 집단적 정체성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며 안락함을 느낀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마주하는 세상은 더 이상 교회 안의 정답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3단계의 안락한 울타리가 깨지는 순간 아이들은 비로소 신앙적 홀로서기를 준비하게 된다. 3. 회의라는 이름의 통로, 4단계로 가는 비상구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4단계인 ‘주체적-반성적 신앙’(Individuative-Reflective Faith)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타인에게 의존했던 신앙에서 벗어나 ‘나의 고백’을 정립하는 시기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비판적 질문’과 ‘회의’(懷疑)가 수반된다. 아이들은 “정말 하나님이 계신가?”라고 물으며 기존의 틀을 깨고 나온다. 이는 물려받은 신앙이 자신의 것이 되기 위해 겪어야 할 영적 성장통이다. 성경 속 욥 또한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향해 수많은 질문을 던진 끝에 고백한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 부모의 귀를 통해 듣던 하나님이 비로소 내 눈에 보이는 하나님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어른은 이 거룩한 진통을 ‘반항’으로 규정한다. 질문을 정죄하는 눈빛은 아이들의 숨을 막히게 하고 결국 그들을 교회 밖으로 내모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4. 정답을 강요하는 '교사'에서 함께 걷는 '증인'으로 신앙은 대물림되는 유산이 아니라 각 세대가 하나님과 맺어야 할 ‘새로운 계약’이다. 탐색적 신앙의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을 억지로 기존의 틀에 가두려 해서는 안 된다. 부모와 교회의 역할은 감시자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의 하나님을 만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정죄하지 않는 귀와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기도의 뒷모습이 있을 때, 아이들의 방황은 비로소 ‘고백적 신앙’으로 무르익을 수 있다. Think! _____________________ 아이의 질문을 믿음의 부족으로 치부하며 입을 막지는 않았는지, 나의 신앙적 틀이 아이의 성장을 가두는 창살이 되지는 않았는지 정직하게 돌아본다. Thank! _____________________ 질문하고 방황하는 그 순간에도 우리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부모의 하나님'을 넘어 '아이 자신의 하나님'으로 다가와 주시는 주님의 인내에 감사한다. 김선희 교수(교육학 박사)
  • 2026.04.1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제99회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
  • 한상인 목사 ‘다음 세대’ 세우기 당부
    지·구역장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99회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가 8일 수요1부 예배와 함께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각 교구를 섬기는 평신도 리더로서 지·구역장의 역할과 사명을 재확인하고 영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사로 초청된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담임)는 요엘 2장 28절을 본문으로 ‘불굴의 소망을 주시는 성령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지·구역장들에게 성령 안에서 꿈과 비전을 붙잡고 이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지·구역장이 단순한 조직의 책임자가 아닌 한 영혼 한 영혼을 돌보며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영적 지도자임을 각인시키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전하는 통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쟁과 경제적 어려움 등 현실의 문제에 시선을 빼앗기기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의 시선을 당부하며 “성령께서는 어린아이에게는 환상을, 젊은 세대에는 도전할 이상을, 노년 세대에는 새로운 꿈을 주신 것처럼 지·구역장들은 각 세대를 품고 기도하며 그들의 믿음과 비전을 세워가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상인 목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특별새벽기도회 강사로도 나서 ‘하나님의 3대 반전’, ‘믿음의 확신과 권능을 주시는 성령님’, ‘성령님과 함께 달려가는 크리스천’을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10일 금요성령대망회에서는 ‘고통의 인생을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설교하며 성도들에게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신앙을 권면했다.
  • 2026.04.11 / 오정선 기자

    [인터뷰] “일본 복음화,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 2년 동안 순복음의 영성과 신학을 통해 일본 선교사로 거듭날 이들의 포부를 들어봤다(사진 왼쪽부터). 하마노 타쿠야…“음악을 통해 영혼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자가 되겠습니다.” 후지이 신수케…“앞으로 연약한 자들과 힘들고 소외된 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역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김시은…“이곳에서 잘 훈련받아 일본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기 원합니다.” 전수하…“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일본어 공부도 최선을 다해 일본 선교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손다윗…“신학과 기도의 영성을 잘 훈련받아 일본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싶습니다.” 오영민…“신학교 과정을 잘 마치고 일본 선교의 밀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26.04.10 / 김용두 기자

    2026 삿포로신학교 입학식
  • 7일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삿포로신학교에서 열린 입학식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삿포로신학교 이사장)는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한 선교적 사명을 강하게 선포했다. 일본 복음화를 위해 2022년 순복음동경교회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삿포로신학교 학교장)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진 삿포로신학교는 올해 5회 입학생을 맞이해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입학식 예배를 개최했다. 학감 김정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박희경 권사의 대표기도와 호산나성가대의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찬양이 이어졌다. ‘예수님의 절대 지상명령’(마 28:18~20)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복음의 증인이 될 것을 당부하며 일본 선교를 향한 비전과 사명을 제시했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는 선택이 아닌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주님의 명령”이라며 “모이는 교회에 머무르지 말고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선교의 본질을 ‘제자 삼는 사역’으로 강조하며 “성령으로 충만해 일본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하는 신학생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오영민·손다윗·김시은·전수하·후지이 신수케·하마노 타쿠야 등 6명의 입학 허가를 선포했고, 입학생들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일본 선교를 향한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와 진덕민 목사는 시가끼 목사에게 삿포로신학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엄진용 목사의 격려사, 이태근 목사와 오리이 히로오 안수집사가 축사했다. 김정일 목사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살아있는 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홋카이도(일본)=글·사진 김용두 기자
  • 2026.04.10 / 김용두 기자

    ‘삿포로에서 동경까지’ 이어진 순복음의 성령 충만
  • 이영훈 목사 “믿음의 능력으로 일본 복음화 주역되자” 순복음동경교회 축복성회 … 일본 일천만 구령 다짐 일본 복음화를 향한 순복음의 성령 충만의 메시지가 일본 최북단 삿포로에서 일본의 수도 도쿄까지 이어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7일 삿포로신학교에서 일본 복음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신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전하고, 8일에는 순복음동경교회 축복성회에서 오직 믿음으로 일본 선교의 주역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성회에서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순복음동경교회 담임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가 이영훈 목사를 소개했다. ‘믿음의 역사’(히 11:6)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이 주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한 핵심은 ‘절대 긍정의 믿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그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승리하는 신앙의 비결은 말씀 충만, 성령 충만 그리고 기도와 감사의 삶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본질”이라며 “하나님은 자신을 간절히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시다. 삶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설교 후에는 전 성도들이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성령 충만을 위해, 일본 복음화를 위해 ‘주여 삼창’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교위원장 안경회 장로가 축사를 전했고,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의 인도로 ‘비 준비하시니’를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굿피플선교회 문화예술부가 헌금찬양을 드리며 은혜를 더했고,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순복음동경교회가 일본 복음화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회에는 김영석 부목사(국제), 정용훈 목사(선교국 담당), 이태근(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양승호(여의도순복음새성북교회)·이장균(순복음강남교회)·고영용(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 목사, 기하성 총회 엄진용(부총회장)·진덕민(부총회장) 목사, 선교위원회 안경회(위원장)·오희철(간사)·박준우 장로가 함께했다. 도쿄(일본)=글·사진 김용두 기자 <관련기사> 2026 삿포로신학교 입학식 [인터뷰] “일본 복음화,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 2026.04.10 / 김용두 기자

    이영훈 목사, 연합 넘어 사회 통합의 중심에 서다
  • 절대 희망의 리더십으로 교계와 사회 화합 이뤄 분열의 시대, 예수님 부활로 치유와 통합 제시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우리 교회가 이번 부활절에도 대한민국에 ‘부활의 희망’을 전했다. 5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단순한 교계 행사를 넘어 갈등과 분열이 깊어진 시대에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통합의 사명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20여 명의 국회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진보와 보수 교계를 아우르는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교회가 하나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한국교회 역사에 남을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의 중심에는 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있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이자 우리 교회 담임인 이영훈 목사는 73개 교단이 함께하는 연합예배를 이끌며 한국교회 연합의 새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73개 교단이 하나 되어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린 것처럼, 앞으로 한국교회가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영훈 목사가 보여준 공적 리더십의 흐름 위에 세워진 결실이기 때문이다. 2025년 7월 이영훈 목사는 특검 수사라는 큰 시련을 겪었다. 당시 의혹만 가지고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에 불과한 이영훈 목사의 집무실과 자택을 수색하고 휴대폰까지 가져가며 과잉수사를 펼쳐 한국교회에 큰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수사 결과 어떤 혐의도 발견되지 않았고 법적 절차도 마무리됐다. 이후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과 사회적 책임, 대외 사역에 더욱 힘썼다. 2017년부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어온 이영훈 목사는 2025년에 미국 뉴저지주 상·하원으로부터 ‘공동입법결의문’을 받았고, 올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렌 배스 시장으로부터 감사장(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워싱턴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종교고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와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세계 복음화, 종교 자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는 폴라 화이트 목사와 백악관 신앙 사무소에서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며 세계 교회의 기도 연대와 종교 자유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이영훈 목사의 공적 리더십은 외교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면담이 성사되는 과정에서 폴라 화이트 목사와 오랜 신뢰 관계를 이어온 이영훈 목사의 민간 외교 네트워크가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민석 총리도 특파원 간담회에서 “교계 지도자들의 오랜 관계와 도움이 컸다”고 언급했다. 이는 우리 교회가 복음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익과 한미동맹을 위한 ‘복음주의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이영훈 목사가 보여준 ‘연합’과 ‘섬김’의 메시지는 한국교회를 넘어 우리 사회에도 큰 의미를 전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세계 최대 교회라는 상징성을 넘어 한국교회 연합의 중심에서 사회를 하나로 잇는 역할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앞으로도 이영훈 목사와 우리 교회 성도들은 사랑과 나눔, 섬김의 실천으로 사회를 살리는 사명을 계속 감당해 나아갈 것이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4.10 / 이미나 기자

    오재웅 선교사(호주)
  • - 이민 사회의 불안함에도 퍼스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성령 충만으로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도록 - 투병 중에 있는 성도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위해 - 청년부, 교회학교에 좋은 부교역자가 오도록
  • 2026.04.10 / 오정선 기자

    [2026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한국교회 하나 된 화해와 연합의 축제
  • 73개 교단 한자리 ‘생명의 부활, 한반도의 평화’ 주제로 이영훈 목사 “국민 대통합과 약자 섬기는 교회” 강조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나눈 ‘2026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5일 우리 교회에서 개최됐다. ‘생명의 부활,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73개 교단이 교파를 뛰어넘어 하나 된 한국교회 최대 규모의 연합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교회 주요 지도자들과 성도들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성전이 가득 찼고, 예루살렘성전과 안디옥성전 등 부속성전을 개방했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 최대의 기적의 사건이며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꾼 위대한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거룩한 공동체로 거듭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이 시대 희망의 빛이 되고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권위영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돼 최인수 목사(기침 총회장)의 기도, 이상규 목사(예장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후, 우리 교회와 광림교회 찬양대가 연합해 ‘할렐루야’ 찬양을 합창하자 참석자들은 모두 일어나서 찬양에 동참했다. 김정석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부활 생명’(요 20:19~2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예수님의 부활은 참된 평화를 가져다준다. 우리가 예수 부활에 온전히 참여하며 은혜 가운데 섬김과 위로, 피스 메이커의 역할을 감당할 때 이 땅은 소망의 땅이 되고 치유와 안전의 땅이 되고 참된 평화가 임하게 될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설교 후 김성규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헌금 기도와 신길교회 찬양단의 헌금 특송이 있었다. 특별기도는 최형영(나성 총회감독)·정기원(그교협교역자 총회장)·안상운(예장호헌 총회장)·신용현(예장개혁개신 총회장) 목사가 부활·평화·사랑·섬김의 네 가지 주제로 모두의 마음과 뜻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를 올린 후 안성우 목사(기성 총회장)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소강석 목사(CBS 재단이사장)는 환영사를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부활절 연합예배는 우리 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어려운 이웃에게는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되었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함께 헤쳐 나갈 힘이 되어왔다. 늘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사회적 약자 기금 전달식’을 통해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쪽방촌, 탈북민, 다문화, 장애인을 섬기기 위해 이날 모아진 헌금 1억원을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에 전달했다. 이어 73개 교단 총회장들이 강단에 모인 가운데 김동기(예장백석 총회장)·정정인(예장대신 총회장)·홍사진(예성 총회장) 목사가 부활절 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한국 사회의 치유와 회복, 세계 평화, 미래 세대를 향한 한국 교회의 사명을 다짐하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4.10 / 복순희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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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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