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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머문 판사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는 전쟁 참전 군인을 위한 특별 법정이 있습니다. 이 법정을 맡은 루 올리베라 판사 역시 걸프전에 참전한 군인이었습니다. 2016년 봄, 그의 법정에 조 세르나가 섰습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 세 차례 파병돼 훈장을 두 개 받은 미 육군 특수부대 출신이었지만, 동료를 잃고 물에 잠긴 차량에서 혼자 살아남은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폐소공포증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술에 의지해 버티던 그는 음주운전 보호관찰 중 검사 결과를 속인 죄로 하룻밤 구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올리베라 판사는 법 집행을 위해 그의 잘못을 묵인할 수 없었지만, 좁고 어두운 독방에서 폐소공포증으로 고통받을 그를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날 밤 판사는 직접 만든 음식과 갈아입을 옷을 들고 감방으로 들어가, 세르나에게 좁은 침상을 내주고 자신은 바닥에 누운 채 함께 밤을 지새웠습니다. 훗날 세르나는 그 밤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판사님이 들어온 순간, 나를가두고 있던 벽이 사라졌습니다.” 판사는 잘못에 책임을 물으면서도 그 사람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책임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홀로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로 사람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곁을 지켜 주는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이번 한 주,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기를 소망합니다.
  • 2026.06.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순복음사랑의집 제50호 완성
  •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사랑의집짓기나눔센터는 1일 강서구 방화동에서 순복음사랑의집 제50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문숙 성도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본인 또한 몸이 불편해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날 김경노 단장을 비롯해 나눔센터봉사단 봉사자 12명이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도착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했다. 한낮 기온 30℃의 더위 속에서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먼저 오랫동안 집안 곳곳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쓸모없는 가구와 생활용품, 쓰레기들을 처리했다. 이후 벽지 도배 작업을 하고 방과 거실, 욕실 등은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이날 여성 봉사자들은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살림을 정리하며 주거개선사업에 힘을 보탰다.
  • 2026.06.12 / 복순희 기자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이명’(耳鳴)
  • 이명이란 외부에서 실제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질환 그 자체인 경우도 있고 다양한 귀 관련 질환에 동반되는 하나의 증상 일 수도 있다. 환자에 따라 ‘윙~’, ‘쐬~’하는 소리, 매미나 귀뚜라미 같은 벌레 우는 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는 소리, 금속성 소리 등 다양한 단순음이나 복합음으로 나타난다. 또한 원인 질환에 따라 청력 저하나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주위가 조용하거나 육체적 스트레스, 과로, 수면 장애 등이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흔한 이명의 원인으로는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중이염, 메니에르병, 외상, 약물 부작용, 청신경 종양 등이 주요 원인이다. 그 외에도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 질환, 혈관 기형, 빈혈, 갑상선 질환, 근육 경련, 턱관절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증상의 발생 양상, 지속 기간, 과거력, 가족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고막 검사,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임피던스 검사, 이명도 검사 등을 통해 청력 상태를 확인한다. 청력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뇌와 측두골의 CT, MRI 촬영이나 혈액 검사, 혈압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명을 치료할 때는 약물 치료, 이명 재활 치료(TRT), 보청기 착용, 상담 지도, 소리 치료 등이 활용된다. 기본적으로 큰 소음 노출을 피하고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며 카페인이나 흡연, 과도한 염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이명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상승 안수집사(순복음의료센터·가나이비인후과 원장)
  • 2026.06.12 / 복순희 기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Come to me, all who labor and are heavy laden, and I will give you rest.” (Matthew 11:28)
  • 2026.06.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남들이 나와 같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라.  - 존 그레이 -
  • 황희 정승에 관한 일화이다. 집안 노비 둘이 다투다가 한 노비가 다른 노비의 잘못을 고했다. 황희 정승은 “네 말이 옳다”고 했다. 이어서 또 다른 노비가 와서 앞서 다녀간 노비의 잘못을 고하자 “네 말도 옳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정경부인이 “아니 이쪽도 옳고 저쪽도 옳다고 하면 대체 어느 쪽이 틀렸다는 말씀입니까?” 하자 “오호, 그 말도 옳소”라고 답했다고 한다. 흔하게 잘못 사용되는 어법 중에 ‘다르다’와 ‘틀리다’가 있다. ‘다르다’는 ‘같지 않다’는 뜻의 형용사다. 한자로는 다를 이(異)나 별(別)이다. 이 말은 가치 중립적인 표현으로 말하는 이의 판단으로부터 자유롭다. 영어로는 ‘디퍼런트’(different)이다. ‘틀리다’는 ‘옳은 것이 아닌 상태가 되다’는 뜻의 동사이다. 오류라는 한자어도 있듯이 한자로는 그르칠 오(誤)나 류(謬)이다. 이 말은 가치 측면에서 부정적이고 옳지 않으며 나쁜 것이라는 의미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서로 “너는 틀렸다”고 하는 상호비방과 손가락질이 난무한다. 일제 식민치하, 군사독재의 잔재 그리고 극단적 진영논리로 우리의 의식 혹은 무의식에 ‘다른 것은 틀린 것’ ‘다른 것은 나쁜 것’이라는 뿌리 박힌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 그 바닥엔 ‘모든 것은 같아야만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획일주의가 버티고 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면 갈등은 끝이 없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달라야 당연하고 그것이 진정 ‘옳은 것’이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한다. 하지만 당신이 그 말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당신과 같이 싸우겠다. - 볼테르 -
  • 2026.06.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이영훈 목사, 정근식 교육감과 환담
  • 이영훈 담임목사는 7일 성전비서실에서 우리 교회를 방문한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과 환담을 나누며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훈 목사는 해외 선교 현장에서 학교 사역의 중요성을 체감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선거 승리로 기초학력 증진 등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 2026.06.12 / 이미나 기자

    임신 희망 부부 안수기도
  • 이영훈 담임목사가 9일 성전비서실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해 안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8가정의 부부들을 차례로 안수하며 “믿음을 갖고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난다.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기 바란다. 자녀를 향한 거룩한 소망이 응답되게 하시고, 귀한 생명이 태어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기도를 받은 부부들은 자녀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품고 함께 기도했다.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위한 특별기도는 출산장려특별위원회와 복지사업국 온가족행복지원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 2026.06.12 / 이미나 기자

    2026년도 장로고시 실시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가 주관한 2026년도 장로고시가 7일 벧엘성전에서 진행됐다. 고시에 앞서 여의도지방회장 엄태욱 목사는 “장로는 담임목사님의 목회를 돕고 성도들을 돌보는 귀한 직분”이라며 “오늘 응시한 모든 안수집사님들이 장로고시에 합격해 교회의 귀한 장로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지방회 총무 정용훈 목사는 장로고시 필기시험에 대한 공지사항을 안내했다. 1교시에는 구약·신약 성경, 2교시에는 교리신조와 교단헌법에 대한 필기시험이 진행됐으며 응시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시험에 임했다. 14일에는 면접이 진행된다.
  • 2026.06.12 / 이미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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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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