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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 취임식 공식일정 초청받아 … 민간 외교 모범 사례 기독교 신앙으로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 중요성 강조 예정 이영훈 담임목사가 18~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공식일정에 초청받았다. 2017년부터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이영훈 목사의 민간 외교가 결실을 맺어 대통령 취임식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내각 리셉션, 마가(MAGA) 승리 집회, 취임선서식, 축하퍼레이드, 다문화연합 취임식 축하무도회, 스타라이트 축하무도회 등이다. 위의 모든 공식 일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 참석자 중에서 전 일정에 참석하는 인사는 이영훈 목사가 유일하다. 취임식 참석은 교계대표로서만 아니라 민간외교의 대표자로서 한미동맹에 앞장섰던 노력을 미국 주요 인사들도 인정한 결과이며, 2월에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한미지도자 기도회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며 “한미 관계의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다리를 놓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수 기독교인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에는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지난해 4월과 8월 우리 교회를 방문한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의 영적 멘토인 폴라 화이트 목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등이 있다. 폴라 화이트 목사는 10여 년 전부터 우리 교회에서 열리는 세계 교회 성장 대회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한국을 방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별새벽기도회 중에도 “나라가 어려운 때에, 방미를 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으로 다가왔으나 주위의 많은 분들이 ‘한미동맹을 위한 헌신해 온 목사님이 가셔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며 강권해 주셔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통해 민간외교사절의 대표자로 자리매김한 이영훈 목사는 “앞으로 한미동맹과 기독교 신앙의 영향력이 한미 양국에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 2025.01.17 / 김용두 기자

    미국 LA 산불 화재 진압을 위한 기도
  •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에서 7일 시작된 산불이 계속 이어지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기상청(NWS)이 일부 지역에 화재 적색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순복음북미총회 산하 LA 나성순복음교회 성도 일부가 교회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신속한 화재 진압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 2025.01.17 / 김용두 기자

    예수가 거느리시니
  • 2025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정치적인 혼란과 무안공항 비행기 참사로 인해 우리 사회 분위기는 어둡기만 하다. 불안과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까? 조셉 길모어(Joseph Gilmore) 목사님이 작사한 ‘예수가 거느리시니’(He Leadeth Me)라는 찬송가는 불안과 혼돈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는 확신을 준다. 이 찬송가는 미국 남북전쟁(1861~1865)이 한창일 때 길모어 목사님이 전한 설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그 당시 사람들은 여러 차례 새해를 맞이했지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희망보다는 늘 걱정과 불안에 휩싸여 있었다. 전쟁하는 이유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서로 피를 흘리며 싸웠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이런 상황에서 1862년 3월 26일 길모어 목사님은 필라델피아 제일침례교회에서 시편 23편 말씀을 가지고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날 목사님과 성도들은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경험했다. 예배 후 길모어 목사님은 한 성도의 집에 초대를 받아 여러 성도와 함께 받은 은혜와 간증을 나누었다. 그때 성도들이 받은 감동을 잊지 못한 목사님은 설교원고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인도하시네.” 길모어 목사님은 이 찬송시를 아내에게 건네주었고, 아내는 이것을 목사님에게 알리지 않고 『파수꾼과 반사경』(Watchman and Reflector)이라는 정기 간행물에 기고했다. 이후 작곡자 윌리엄 브래드버리(William Bradbury)가 이 찬송시에 곡을 붙여 1864년에 그의 찬송곡집 『황금빛 향로』(The Golden Censer)에 수록하면서 이 곡이 미국 전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3년 후인 1865년 길모어 목사님은 뉴욕 로체스터 제2침례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첫 설교에 어울리는 곡을 찾으려고 찬송가를 뒤적거리다가 아내에게 찬송시를 건네줬던 게 기억났다. 그는 절망과 불안 속에 지친 성도들에게 시편 23편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했던 찬송가의 가사를 떠올리며 이렇게 설교했다. “성도 여러분, ‘예수가 거느리신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면 주님이 우리의 삶에 찾아오셔서 삶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주십니다. 주님은 낮과 밤에 깨고 자는 것까지 돌봐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인도자이십니다. 때로는 병들고 실패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고쳐주시고 일으켜주십니다. 그러므로 인생길에서 질병의 고통, 이별의 아픔, 궁핍과 상실감, 외로움을 만나도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겠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늘나라로 인도하시는 주님은 우리가 이 세상과 이별할 때 마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복을 주십니다. 이 땅의 짧은 번영은 허무함과 절망으로 끝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의 기쁨은 영원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은 여전히 어둡고 혼란하다. 하지만 이러할 때일수록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와 함께 거느리시는 예수님과 더욱 가까이 동행해야 한다. 어떤 위기가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굳세게 살아가는 소망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거느리시네 /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아멘. <국제신학연구원>
  • 2025.01.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월 25일(토) - 야훼의 유월절
  • ◎ 말씀 : 출 12:13~14 ◎ 찬송 : 265장(통 199장) 출애굽 당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흠 없는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의 문틀 양쪽과 위쪽에 바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에 순종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에 내린 죽음의 심판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날을 “야훼의 유월절”(출 12:11)이라 부르고 대대로 기념하여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강한 손과 편 팔”(신 26:8)로 그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는 절기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았듯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던 우리를 구원해주신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늘 예수님만 자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한평생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월 24일(금) - 나를 따라오려거든
  • ◎ 말씀 : 막 8:34~35 ◎ 찬송 : 341장(통 367장) 예수님은 제자들뿐만 아니라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자기의 욕망과 유익을 내려놓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포기하고 손해 보고 또 양보해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어리석은 일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은 결국 우리를 진리와 생명으로 인도합니다(요 14:6). 예수님을 따라 걷는 걸음이 때론 더디고 무겁게 느껴져도 마침내 우리를 빛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내 만족과 유익이 아닌 예수님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전진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제자의 삶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월 23일(목) - 하나님의 계획
  • ◎ 말씀 : 출 7:4~5 ◎ 찬송 : 370장(통 455장)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질 것을 이미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가 아무리 하나님을 대적해도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온 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이 분명하게 드러났고 그들은 하나님의 크신 권능과 은혜를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통해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삶의 어려움과 역경을 마주할 때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신뢰하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56) 순복음의 7대 신앙 - 오순절 성령 충만의 신앙<69>
  • 사랑은 절대로 무례히 행치 않는다 성령 충만을 통해 일어나는 역동적인 은사들은 교회에 ‘덕’(德)을 끼칠 때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드러낸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은 바로 그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에 대해 언급한다. 성령의 열매 중 그 첫 번째는 바로 ‘사랑’이다. ‘사랑장’(章)으로 잘 알려진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 교만하지 아니하며”에 이어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라고 기록한다(고전 13:4~5). 사랑이 없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무례히 행할 수밖에 없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는다. 그 이유는 진정한 사랑은 아무리 하찮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소중히 여길 줄 알기 때문이다. ‘무례히 행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헬라어 ‘아스케모네오’는 ‘수치스런 행동을 하다’ ‘비열하게 행동하다’ ‘보기 흉하게 행동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무례’라는 것은 ‘예의가 없다’는 뜻이다. 이 말은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은 기본적인 에티켓이 없는 태도이며 상대방에게 모멸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의미한다. 사람됨의 기본 즉 ‘예의’는 바로 상호 간의 관계에서 그 의미를 지닌다. 선후배 사이나 어른과 젊은이의 관계에 있어서 무례해서는 곤란하다. 윗사람에게 예의를 갖추는 겸손이 훌륭한 인격이다. 윗사람을 대적해 무례히 행하는 하극상이나 격렬히 반항하는 모습은 사회의 질서를 망가뜨리는 행위이다. 이와는 반대로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젊은 후배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이처럼 성령 충만하며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성도들은 누구에게도 절대로 무례히 행해서는 안 된다. 가진 자가 없는 자를 무시하는 것도 무례이며 조그마한 사업을 하면서 몇 명 안 되는 고용인들에게 무례한 이들도 있다. 또한 힘 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탄압하는 것도 무례이며 능력이 있다고 해서 능력이 조금 부족한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거나 권력을 손에 쥐었다고 약한 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도 그렇다. 사랑은 오히려 넉넉한 자가 부족한 자와 나누는 것이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돌보고 지키고 일으켜 주는 것이다. 강한 자는 약한 자의 약점을 보호하고 이를 감당해 줘야 한다. 이렇듯 사랑은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우는 것이다(롬 12:15).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예수님의 사랑은 소외되고 탄압받고 목자 없는 양처럼 방황하는 이들을 보았을 때 그들을 불쌍히 여기심으로 나타내셨다.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쳐 주시고 배고픈 자에게 빵을 주셨으며 결코 그들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않으셨다. 주님은 가장 천대받고 약했던 사회적 약자들을 무례히 대하지 않으셨다. 이것이 바로 ‘무례히 행치 않는’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다. 예수님은 진정 무례히 행치 않으시는 예의 바른 분이시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왕이시지만 우리의 동의 없이 함부로 우리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시고 문밖에 서서 마음 문을 두드리신다. 이처럼 예수님의 사랑은 절대로 무례히 행치 않음을 기억하고 우리도 그렇게 행하여야 한다. <다음 달에 계속> 김에녹 목사
  • 2025.01.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윤성호 목사(여의도직할성전 담당) - “예수님만 의지하라” 
  • 한 목회자가 목회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교회 리더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하면 결정된 사항을 다음날 번복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다. 원인을 조사해 보니 한 제직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목사는 답답해서 한 성도에게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를 물었다. “우리는 모두 그 분께 도움받은 적이 있고, 지금도 도움을 받고 있기에 그분의 말을 따라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한 제직이 성도들에게 신앙의 대상이었다. 결국 그 목회자는 제대로 목회하지 못했고 때가 되어 다른 사역지로 이동했다. 오랜 후에 그 사역지를 다시 방문해 보니 교인들 상당수가 흩어져 있었고 남아있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어려운 삶을 살고 있었다. 성경 신명기에는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야훼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신 17:16)라고 말한다. 고대시대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좋은 말을 많이 확보해 놓아야 했다. 애굽은 명마 생산지이기에 좋은 말을 구하려면 반드시 애굽으로 내려가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왕에게 ‘말을 의지하지 말고, 말을 구하려고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군사력만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이다. 또한 성경은 권력을 가진 사람, 즉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수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 것을 신신당부하고 있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시 146:3). 우리에게 도움을 준 사람, 심지어 형제, 친척, 친구들도 사랑하고 존경할 대상이지 결코 믿고 의지할 대상은 아니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나 자신이 직접 하나님께 응답받고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 우리가 결정해야 할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어떤 일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결정해도 되지만, 어떤 일은 촌음을 다퉈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 ‘이 일이 하나님의 뜻인지, 지금 내리는 결정이 옳은 것인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아마 바둑 1급 1000명이 머리를 모아도 프로 바둑 기사 9단 1명을 이길 수 없다. 수많은 사람의 경륜과 전문가의 식견보다 예수님 한 분의 지혜가 훨씬 뛰어나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유일한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지혜를 구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생의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
  • 2025.01.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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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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