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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앞두고 동아일보, 뉴시스와 인터뷰 진행
  • “교회는 통합·섬김·희망의 역할”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5일 우리 교회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26일 성전비서실에서 부활절을 앞두고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의 가장 큰 의미로 한국교회의 온전한 연합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2026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명실공히 한국교회가 100% 하나 되어 모이는 연합예배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73개 교단 총무단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한교총, NCCK 모든 회원 교단은 물론 대표성을 지닌 중소교단들까지 함께 드리는 예배”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 연합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 “한국교회가 분열된 모습을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며 “종교의 본질은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데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도 낮아짐과 섬김이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국내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목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지속되고 세계 곳곳에서도 갈등과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회는 이념과 지역, 계층 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연결하고 화해로 이끄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연합예배가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로 모이고, 평화의 필요성을 사회에 알리며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갈등이 심화된 ‘분열 사회’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평화가 임해 국민 모두가 소망과 기쁨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가 대회장을 맡은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4월 5일 오후 4시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를 표어로, ‘부활! 평화! 사랑!’을 주제로 드려지는 이번 예배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 부활의 복음과 평화의 메시지를 한목소리로 선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글=오정선·이미나 기자
  • 2026.03.27 / 오정선 기자

    안현주 목사(동작대교구장) - 가장 화려한 입성, 가장 고독한 순종
  • 2026년의 봄, 우리는 인공지능이 일상이 되고 초개인화된 알고리즘이 우리의 취향과 선택을 설계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손안의 스마트폰은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을 보여주며 대중의 ‘좋아요’와 실시간 트렌드는 곧 그 시대의 정의이자 가치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맞이하는 종려주일은 우리에게 예루살렘 입성의 화려한 ‘트렌드’ 이면에 숨겨진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금 묻게 합니다. 2000년 전 예루살렘의 거리도 오늘날의 사회관계망(SNS)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예수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실 때, 군중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막 11:9). 그들의 환호는 당시 유대 사회의 가장 뜨거운 ‘실시간 검색어’였으며 로마의 압제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해 줄 강력한 메시야를 향한 집단적 열망의 투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열광적인 트렌드는 불과 며칠을 가지 못했습니다. 군중이 원했던 ‘정치적 해방자’가 아니라 고난받는 ‘인류의 구주’로서 십자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시는 예수님의 행보는 대중의 기대라는 알고리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메시야를 향해 군중은 순식간에 등을 돌렸고, “호산나”라는 찬양은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분노의 함성으로 변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군중을 낯선 눈으로 바라볼 수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을 때 실망하고, 내 기대를 벗어날 때 등을 돌리는 것, 그것은 2000년 전 예루살렘 군중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그렇기에 종려주일은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나의 실제적인 이야기입니다. 종려주일은 단순히 예수님의 입성을 축하하는 날이 아닙니다. 군중의 변덕스러운 환호 속에 감춰진 고독한 순종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박수 소리에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소리 너머에서 들려오는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 53:7). 종려주일을 맞아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세상의 소음을 잠시 끄고, 나귀를 타신 주님의 겸손한 뒷모습을 바라봅시다. 화려한 종려나무 가지 아래 가려진 거친 십자가의 길, 그 길 끝에 진정한 생명이 있음을 기억하며 고난 주간의 문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호산나’를 외치며 나에게 유익을 줄 메시야를 소비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온전히 주님의 길을 따르고 있는가.
  • 2026.03.2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88) 종교개혁㉘
  • 스위스 종교개혁 - 성만찬 논쟁 츠빙글리의 사상은 여러 저술과 편지를 통해 전해진다. 소시지 사건과 관련해 쓴 “음식 선택과 자유에 관하여”(1522.3.9.)는 그의 첫 종교개혁 저술로 금식 규정을 어긴 일이 왜 정당한지를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강조했다. ‘콘스탄츠 감독에게 보낸 진정서’(1522.7.2.)와 “하나님 말씀의 명백성과 확실성에 대하여”(1522.9.6.)에서는 성직자 독신 제도의 폐지와 성경적인 복음 설교의 자유를 요구하면서 교회와 신학을 개혁하는 가장 중요한 권위는 오직 성경이라고 주장했다. 취리히 시의회는 성경적 설교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거세지자 1523년 1월 29일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츠빙글리가 제시한 ‘67개 논제’는 성경의 권위에 기초한 교회 개혁의 방향을 밝힌 문서로서 스위스 종교개혁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언이었다. 토론 과정에서 아무도 츠빙글리의 67개 논제를 반박하지 못하자 시의회는 그의 손을 들어주었고 그 결과 누구나 성경에 근거하여 설교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신앙이 약한 이들에게 개혁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쓴 “기독교 입문서 요약”(1523.11.17.)에서 그는 성상 금지와 미사 폐지 등을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취리히에서는 1524년 4월 사제들의 결혼이 이루어졌고, 기도 행진과 의전 행렬, 순례 등이 차례로 폐지되었다. 1524년 9월부터 1525년 3월 사이에 쓴 “참 종교와 거짓 종교에 관한 주석”에서 츠빙글리는 교황권, 미사의 희생 개념, 성인 숭배 그리고 행위로 얻는 의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특별히 성만찬을 중요한 주제로 다루면서 이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 자체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상징적 예식으로 이해했다. 그가 로마가톨릭의 화체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은 빵과 포도주가 실제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한다고 보는 주장이 자칫 골고다 십자가의 단번의 희생을 되풀이하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에게 성만찬의 빵과 잔은 그리스도의 몸 자체가 아니라 그 몸을 상징하는 것이었다(요 6:63). 그러나 바로 이 점에서 그는 루터와 끝내 하나가 되지 못했다. 루터는 츠빙글리와 달리 “이는 내 몸이다”라는 말씀을 상징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다. 그에게 성만찬은 단순히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는 예식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하여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는 자리였다. 루터는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셨다고 해서 우리와 멀리 떨어져 계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어디에나 임하실 수 있다고 이해했다. 반면 츠빙글리는 그리스도의 몸은 하늘에 계시므로 성만찬의 떡과 잔 안에 실제로 계실 수 없다고 보았다. 그래서 루터는 떡과 잔에 주님의 살과 피가 함께 임재함(공재설)을 주장하면서 두 사람의 견해 차이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이 논쟁은 1529년 마부르크 회담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헤센의 필립은 루터와 츠빙글리를 한자리에 모아 개혁 진영의 일치를 이루고자 하였다. 양측은 여러 항목에서 의견을 같이했고 미사가 은혜를 얻는 반복적 희생이 아니라는 점에도 동의했다. 그러나 성만찬에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어떻게 임재하는가 하는 문제에서는 끝내 뜻을 모으지 못했다. 결국 그들은 완전한 일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서로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데에는 함께 동의한 후 헤어졌다. 성만찬 논쟁은 단순한 예식 이해의 차이를 넘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리고 그리스도의 임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둘러싼 종교개혁 내부의 중요한 갈림길이 되었다.
  • 2026.03.2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4월 4일(토) - 십자가만 자랑하라
  • ◎ 말씀 : 갈 6:12~14 ◎ 찬송 : 149장(통 147장) 사도 바울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자랑할 만한 것이 많았습니다. 로마 시민권을 가졌고 당대 최고의 율법 학자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했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율법을 지키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순간 그의 가치관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유일한 자랑이 되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세상이 추구하는 모든 영광이 무의미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학벌, 직업, 재산, 업적을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은혜가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내세울 것이 없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겸손히 주님을 따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십자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3.2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4월 3일(금) -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 ◎ 말씀 : 사 53:4~6 ◎ 찬송 : 144장(통 144장) 오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념하는 성금요일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오시기 약 700년 전 이미 메시야의 고난을 상세히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은 예수님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허물과 죄를 대신하여 찔리고 상하셨습니다. 가시면류관에 머리를 찔리시고 손발에는 못이 박혔으며 옆구리를 관통한 창끝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이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참된 평화와 완전한 치유가 임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그 순간 우리를 옭아매던 죄의 사슬은 끊어졌습니다. 어둠의 권세는 이제 우리를 지배할 힘을 잃었습니다. 성금요일을 맞아 주님의 보혈을 가슴 깊이 새기며 세상을 이기는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은혜로운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새기며, 그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3.2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4월 2일(목) - 하나님 사랑의 확증
  • ◎ 말씀 : 롬 5:6~9 ◎ 찬송 : 311장(통 185장) 바울은 하나님 사랑의 특별함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의 확실한 증거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대부분 조건적입니다. 선한 사람이나 의로운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 수도 있지만 죄인을 위해 죽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기도의 응답이 더디게 올 때면 원망의 마음을 품기도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오늘도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크신 사랑을 늘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3.2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성령 충만한 성도의 봄맞이 신앙생활
  • 교회는 지금 전도의 계절 ‘전도, 정착, 양육’ 3박자 행진 잃어버린 영혼 찾아나서 노방 전도, 관계 전도에 열심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왔다. 우리 교회는 씨 뿌리는 계절 봄을 맞아 전 성도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전도와 정착,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도들은 이웃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먼저 영적으로 각성과 재무장에 나섰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해서 우리가 구원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복음을 들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절대긍정선교회는 전도에 대한 열의와 소망은 있으되 전도 방법을 고민하고, 삶에서 지속적인 실천을 원하는 성도들을 위해 3월부터 10주간의 일정으로 전도훈련세미나를 매주 토요일 진행 중이다. 대교구와 지성전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 위해 노방전도와 관계 전도 등 다방면으로 열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의도직할성전은 전도왕들을 초청해 전도간증예배와 세미나를 연속으로 개최했다. 마포1대교구는 2026년도 전도발대식 이후 지역 복음화와 태신자 전도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특히 장년 성도들의 교구 정착과 양육을 돕기 위해 이삭줍기 활동도 병행 중이다. 마포2대교구 역시 성도들이 화요일 또는 목요일마다 각 교구 기도처에서 ‘화목기도회’를 열고, 태신자를 품고 지속적으로 기도해 오고 있다. 용산대교구도 교구 중심의 태신자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날씨가 풀리면서 부침개 전도 등 다양한 달란트를 활용한 전도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며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다. 강서2대교구는 상반기에 기도원에서 전도발대식을 개최하고 “영혼구원, 나의 사명! 기도로 준비하고 성령으로 전하자!”라는 구호아래 성도들이 ‘3-3-3 전도법’으로 전도중이다. 영등포대교구는 19일 안디옥성전에서 올투게더 연합예배를 개최하고 교구 부흥과 전도 목표 달성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시상식으로 성도들을 격려했다. 양천대교구는 전도활동과 더불어 어디서든 언제나 가능한 ‘1대2 양육’을 강화해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15개 대교구는 4월 한 달 간 2026년 상반기 새생명행복축제를 위해 총력전도에 임한다. △관악·동작·마포1·영등포(5일), 양천·은평·종로중구(12일), 강서2·반석·마포2·서대문(19일), 강서1·구로·금천·용산대교구(26일). 각 대교구는 새생명행복축제를 앞두고 태신자들과 잃어버린 양, 가족 전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제 당일에 초청되는 새가족들을 위해 대교구실 등에서 축하 행사를 갖고 특별히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통해 새생명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 2026.03.27 / 복순희 기자

    김민수, 임사라 가정(장년국)-‘믿음·소망·사랑’으로  완성된 가정
  •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축복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명에 머물고 있으며, 연간 출생아 수 또한 약 25만4000여 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성경은 자녀를 ‘야훼의 기업’이며 ‘상급’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출산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축복된 사명이며 생명을 통해 누리는 가장 큰 기쁨이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 속에서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된다. 순복음가족신문에서는 우리 교회 다둥이 가정 인터뷰를 통해 이 땅의 가정과 교회가 다시 생명의 축복을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된 기쁨을 누리길 소망한다.<편집자주> 세 자녀 양육하며 ‘하나님의 마음’ 깨달아 “첫째는 ‘사랑’, 둘째는 ‘소망’… 그럼 셋째는 당연히 ‘믿음’이겠죠?” 주변의 농담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 급기야 아빠 김민수 성도는 “내가 이름을 ‘믿음’으로 개명해야 하나”라는 진지한 고민까지 했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기가 막힌 타이밍에 부부에게 진짜 ‘믿음’이를 보내주셨다. 생후 40일 된 막내 믿음이가 합류하며 비로소 ‘믿음·소망·사랑’ 완전체가 결성된 김민수(40)·임사라(37) 성도 가정. 둘만 낳아도 ‘다자녀’ 소리를 듣는 시대에, 세 아이의 웃음소리로 집안 담벼락이 들썩이는 이들의 육아 현장을 들여다봤다. 내 아이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 결혼 당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자녀 계획조차 세우지 못했던 부부에게 하나님은 선물처럼 아이들을 보내주셨다. 첫째 ‘사랑’이를 품에 안았을 때 부부가 드린 첫 기도는 “우리의 우선순위가 아이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고백이었다. 내 아이라는 소유욕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딸임을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양육의 시작이었다. 사실 셋째를 결심하기까지 인간적인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외벌이에 마흔이라는 나이와 첫째부터 제왕절개를 한 아내의 건강상태까지 모든 상황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부는 “더 늦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과 함께 “기본 셋은 낳아야 한다”는 주의 종의 가르침에 순종했다. 힘든 일도 N분의 1 세 아이의 부모가 된 후 삶은 더 치열해졌다. 아빠 김민수 성도는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본업 외에도 틈틈이 ‘투잡’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이 치열함을 고단함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본다. 오히려 가족이 삶을 지탱하는 뿌리가 되어 더 구체적이고 의욕적인 미래를 설계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부부가 오롯이 육아를 감당하느라 몸은 고되지만 자녀들은 서로에게 친구이자 지원군이 되어가고 있다”며 “아침마다 전쟁처럼 두 딸의 머리를 묶어주던 시간들, 서툰 아빠가 차려준 똑같은 메뉴를 군말 없이 먹어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엄마 임사라 성도는 “남편의 든든한 육아 지원이 없었으면 셋째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그 모든 피로를 잊게 한다”고 했다. 예배의 자리에서 믿음 지키기 부부가 육아 속 영적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무릎기도’다. 결혼 전부터 간절히 매달렸던 기도는 자연스럽게 가정예배로 이어졌다. “셋째 출산 후 한 달 동안은 너무 힘들어 말씀 한 구절 읽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믿음을 ‘성장’시키는 것보다 ‘지키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부는 아이들이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교회에 붙어 있으려 노력한다. 팬데믹 시절 마스크도 맞지 않는 갓난아기 사랑이를 업고 예배의 자리를 지켰던 부부의 결단은 아이들이 코로나 한 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게 한 영적 방패가 됐다. 현재 두 딸은 교회학교 유치부 섬김반으로, 아빠는 유아부 교사로 봉사하며 온 가족이 교회를 집처럼 사랑하고 있다. 세상의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아이들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길 바라는 것이 부부의 가장 큰 기도 제목이다. “아이를 통해 하나님 마음을 배웁니다” 세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일까. 부부는 서슴없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저를 보고 웃어주고 안아줄 때면, 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실지 깊이 헤아리게 됩니다. 아이가 없었다면, 결혼하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감정들이죠. 저희 가정이 믿음 안에서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믿음의 가정을 일궈가는 김민수·임사라 부부의 고백은 자녀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기업이자 축복임을 일깨워준다. 내 힘과 계산으로 아이를 키우려 애쓰기보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순종이야말로, 저출산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덮쳐오는 이 땅에 다시금 생명의 꽃을 피워낼 확실한 믿음의 대답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보라 자식들은 야훼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3.27 / 김주영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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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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