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영광대학 축복성회 및 작품 전시회
  • 2025 영광대학 축복성회 및 경로잔치가 10월 24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와 행사에는 본교회와 지성전 그리고 제자교회 소속 영광대학 학생 1000여 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한평생 하나님께 헌신하며 노년에도 각자의 재능으로 주님을 섬기는 영광대학 학생들을 축복했다. 예배는 복지사업국 담당 오혁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영광대학 회장 김형권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을 섬기는 축복’(시 128:1~6)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다. 하나님을 잘 섬기면 복이 있다”며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예배를 잘 드리고 교회 행사에 참여하며 각자의 재능으로 봉사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선의 예배’를 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부 경로잔치에서는 학생들이 노년에 갈고닦은 재능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영광대학 학장 최재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에는 총 10개 교회의 20팀이 참여해 난타, 찬양, 부채춤,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형권 회장은 “42년 전 영광대학을 세워주시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크나큰 발전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베다니홀에서는 영광대학 서예·미술·필사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는 한글·한문 서예 작품 70점을 비롯해 미술·종이공예 6점, 목공예 십자가 9점, 미술 작품 51점과 필사 작품 등이 전시됐다. 이영훈 목사는 전시 마지막 날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봤다.
  • 2025.10.31 / 김주영 기자

    교회 중직자들 영적 리더십 새롭게 다져
  • 이영훈 목사 “겸손과 섬김, 꿈과 비전으로 나아가자” 부흥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 결단 교회 부흥과 영적 회복을 위해 중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년 장로회 임원,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직무교육 및 기도회가 10월 24~2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사랑의집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회의 기둥으로 세워진 교회 중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해 사명과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도자의 사명’(롬 12:4~13)을 주제로 특강하며 교회의 리더된 중직자의 자세를 일깨웠다. 이 목사는 “장로는 교회 안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이자 담임목사를 도와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흥을 이끌어가는 항존직”이라며 “온몸을 던져 충성하고 헌신하는 것이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로들은 한마음으로 교회 부흥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사랑과 성령이 충만한 교회를 세워야 한다”며 “겸손과 섬김, 꿈과 비전을 품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히 “하나님께서 장로님들에게 큰 복을 주실 것”이라며 “영적 지도자들이 기도에 힘쓰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때 교회가 부흥한다.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고 근면과 정직으로 인성을 두루 갖춰야 한다. 또한 세계 선교와 어려운 성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전용선 대외총괄부회장은 ‘교회 정관과 규정에 따른 분과위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 강인선 목사는 ‘교단 교리와 총회 헌법’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실질적 행정과 신학적 기초를 함께 다루며 중직자들이 교회 운영의 원리와 교단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성천교회 김병태 목사는 ‘교회를 섬기는 행복한 장로’를 주제로 강의를 인도했고, 기도원 상담소 선임 김승만 목사는 아침기도회에서 ‘유다의 교훈’(유 1:3~8)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중직자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에 감사하며 교회의 부흥과 다음세대의 신앙 계승을 위해 헌신할 것을 결단했다. 직무교육 마지막 시간 최경래 장로회장은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으로 중직자들에게 믿음의 본질을 일깨웠다. 최경래 장로회장은 “우리 교회가 걸어온 길은 뜨거운 기도와 헌신의 발자취 위에 세워진 은혜의 역사였다”며 “중직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크고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교회의 기둥으로 세우신 뜻을 다시 확인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사명에 충성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직무교육 및 기도회를 통해 장로회 임원과 위원장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기도와 말씀으로 새 힘을 얻은 중직자들은 충성과 섬김으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결단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31 / 이미나 기자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 제8차 모임’
  • “한국교회, 개화기 영적 리더십 회복해야”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차세대 리더들과 한 자리 사회적 통념 문제 기독교 관점으로 해결 방안 모색 교단을 초월한 한국교회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미래와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연합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 제8차 모임’이 23일 우리 교회 외부접견실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교파를 넘어선 목회자들이 참석해 한국교회의 갱신과 선교적 리더십 회복을 위한 사역 전략을 나눴다.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는 기도와 말씀, 교제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일어나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모임이다. 우리 교회 주최로 열린 모임에는 전국에서 모인 젊은 목회자들이 세계 최대 교회의 사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더 큰 부흥을 향한 거룩한 비전을 품었다. 교회의 부흥 역사와 세계 선교 사역, 그리고 이영훈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확장된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를 접한 이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 교회와 협력하는 선교적 리더십을 세워갈 꿈을 품었다. 김영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총재 이영훈 목사는 비전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가 통렬한 회개와 함께 영적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개화기 당시 우리나라는 정치, 교육, 철학,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140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함께 개화기 당시 영적 리더십을 회복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 사회는 발전의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은 우리의 삶뿐 아니라 목회 현장에도 새로운 도전을 던지고 있다”며 “인간의 영적 영역을 대체할 수 없는 AI를 교회가 어떻게 활용하고 대응할 것인지 지혜롭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저출생 문제라고 전한 이영훈 목사는 “모든 교회가 합계출산율 2.0명 달성을 목표로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10년, 20년 후 통일시대를 내다보며 남한 인구 절반 이상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비전 메시지 선포 후 국내 35개 독립지교회, 10개 지성전, 20개 제자교회와 600여 개척교회, 67개국 670여 명의 선교사 파송 등 우리 교회 국내외 사역이 발표됐다. 이어 교회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하는 황인권(인권앤파트너스) 소장이 ‘5무(無) 교회가 온다’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황인권 소장은 “MZ세대는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수평적인 관계를 선호하는 세대인 만큼, 교회는 형식보다 복음의 대상에 초점을 맞춰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무 교회란 십자가(표식)·새벽예배·전통식 성경공부·구역·장로 등 기존의 형식적 틀에 의존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친화적인 선교적 교회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임 후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변화를 위해 주여 삼창을 부르고 통성으로 기도했고 홍보국 주관으로 우리 교회의 주요 시설 과 조용기 목사 기념홀, 대성전 등을 탐방했다. 이번 모임에는 강윤호(반포교회)·고신원(신월동교회)·김덕영(목민교회)·김형근(부산 순복음금정교회)·남기곤(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박영진(라운드교회)·박윤호(하늘중앙교회)·박희정(인천평강교회)·반승환(소울브릿지학교)·안호성(울산 물맷돌교회)·이동훈(더글로벌처치)·이병헌(등촌제일교회)·지익우(신림감리교회)·차영아(감사드림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24 / 금지환 기자

    여의도 리포트
    제5회 성령페스티벌 저녁 개최
  • 교육영성훈련원 영성훈련소 오순절성령학교가 주관하는 ‘제5회 성령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세계선교센터 1층 102호에서 열렸다. 이번 성령페스티벌은 직장인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노원순복음교회 교역자 10명을 비롯해 여러 교회의 목회자와 우리 교회 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제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롬 12:2)로 참석자들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성령 충만한 신앙을 배웠다. 강의는 △김영석 목사(국제사역국 담당)의 ‘영적 전쟁과 방언’ △정재우 목사(은혜의정원교회)의 ‘영적 전쟁과 회개’ △양요한 목사(순복음밝은빛교회)의 ‘영적 전쟁과 승리’ △한별 목사(서울대치순복음교회)의 ‘영적 전쟁과 기도의 능력’으로 이어졌다. 첫날 김태봉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페스티벌 현장은 찬양과 기도의 열기로 가득 찼다. 교육영성훈련원 담당 김정은 목사는 “오순절성령학교는 성령페스티벌과 해마다 내적치유세미나와 영적전쟁세미나를 개최하며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영성을 지닌 ‘작은 예수’의 영적 용사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2025.10.31 / 김주영 기자

    기도로 통일의 새벽을 여는 ‘통일연합종교포럼’
  •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 작은 나눔의 기적에 함께 할 동역자 모집
    한반도의 분단은 단순한 정치적 현실이 아니다. 여전히 치유되지 못한 민족의 상처이며, 지금도 북녘 땅에는 자유와 신앙을 잃은 영혼들의 신음이 흐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땅을 잊지 않으셨다. 이 고통의 역사를 복음으로 치유하고 기도로 통일의 문이 열리도록 준비하는 신앙 공동체를 세우셨다. 사단법인 ‘통일연합종교포럼’(이사장 이영훈 목사)도 그 중 하나다. 통일연합종교포럼은 단순히 통일을 ‘기다리는’ 모임이 아니다. 통일을 기도로 준비하고, 사랑으로 실천하는 복음 공동체이다. “복음으로 통일의 문을 여는 눈물의 세대여, 일어나라!”는 포럼의 외침이 이들의 사명을 함축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철저히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수많은 지하교회 성도들이 생명의 위협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있고, 자유를 향한 탈북민의 위험한 여정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체포와 강제송환의 공포 뿐. 북한으로 송환된 이들이 겪는 고문과 구금, 공개 처형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인권의 비극이다. 통일연합종교포럼은 이러한 현실을 단순한 정치 문제가 아닌 ‘복음의 책임’으로 보고 있다. “그들의 신음이 우리 귀에 들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과연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라 할 수 있겠는가?” 통일연합종교포럼은 이 질문을 근본 이유 삼아 북녘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민은 약 3만 5000명이지만 많은 이들이 여전히 신앙의 회복과 영혼의 안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포럼은 “그들은 복음통일의 씨앗이며, 미래의 선교사로 세워질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며 탈북민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목회자와 선교사로 세우는 사역에 나서고 있다. 복음통일의 인적 기반을 세우고 있는 셈이다. 조용순 통일연합종교포럼 회장은 “그 날이 오면, 복음으로 통일이 이루어질 때 북한 곳곳에서 그들이 선교사로 설 것이다. 그 확신 하나로 우리는 오늘도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연합종교포럼은 탈북민 정착 지원과 신앙 회복 사역을 넘어 북한 복음화와 인도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양심장병원 완공 추진 △북한 시·군 보건소 260개 설립 △북한 3750개 교회 재건 등이 바로 그것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지만 포럼은 믿음으로 이 일에 도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통일의 도구로 우리를 세우셨다면, 그분은 반드시 길을 여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조용순 회장은 “눈물의 기도가 통일의 씨앗이 되고 사랑의 손길이 복음의 길을 열 수 있다. 지금 하나님은 우리의 무릎과 헌신을 통해 북녘 땅의 새 역사를 쓰고 계신다”며 성도들에게 복음 통일을 위한 기도와 후원 사역의 동역자가 되어줄 것을 호소했다. “성경 마태복음 25장 40절은 ‘너희가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의 작은 헌신이 통일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ARS 한 통화(060-700-0107)로는 1만원의 후원이 가능하고 직접 후원은 계좌(우리은행 1005-604-307374)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후원 참여 문의: 02-783-3238 / 010-2500-0566)
  • 2025.10.31 / 오정선 기자

    예은순복음교회,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 “섬김과 희생에 힘쓰는 성도 되길”
    인천 강화에서 사회복지법인 예닮과 함께 사역하는 예은순복음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0월 26일 이영훈 담임목사를 초청해 감사예배 및 제직 임직식을 거행했다. 감사예배는 김종호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윤석현 장로의 기도, 예닮 조이스찬양팀과 우리 교회 음악연예인선교회 글로리아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 예은순복음교회를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렸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빌 2:1~5)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사회적 약자를 섬기신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섬김과 희생에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권면했다. 또한 “눈물로 기도하며 장애인들을 섬겨온 김종호 목사님과 교회 일꾼들의 헌신으로 20년의 세월을 은혜 가운데 보낼 수 있었다”며 “다가올 20년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할 줄 믿는다”고 축복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도혜선 권사를 비롯한 4명이 권사로 취임해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에 감사하며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는 이재훈(기하성 인천지방회장)․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이대섭(기하성 인천동지방회 증경회장) 목사가 축사와 권면사를 전했다. 한편 예은순복음교회는 2005년 11월 창립되었으며, 2008년 개원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예닮과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 및 신앙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8년 10월 장애인 노인요양원 시설 개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 이날 예배에 앞서 이영훈 목사가 요양원 부지를 둘러보고 기도했다. 김종호 목사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사명을 이어갈 것”이라며 “예닮 개원 초기부터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이영훈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2025.10.31 / 오정선 기자

    대학청년국 뉴스
    비전브릿지 선교회, 추수감사 전도파티 첫걸음
  • 대학청년국 비전브릿지 선교회는 10월 26일 주일 5부 예배 후 ‘추수감사 전도파티’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한강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행사는 교회 십자가탑 앞에서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됐다. ‘세상이 주를 알기 원하네’, ‘난 예수가 좋다오’, ‘예수 믿으세요’의 찬양이 울려 퍼지자 찬양의 기쁨과 열정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대학청장년위원 한재호 장로의 격려사와 비전브릿지 선교회 선임 이지영 목사의 기도와 선포로 모든 지체들이 한마음으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겼다. 전도팀은 한강으로 가기 전 새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함께 손을 맞잡고 기도했다. 이번 전도파티를 위해 비전브릿지 지체들은 지난 24일 금요성령대망회 이후 늦은 시간까지 약 1000개의 전도 물품을 정성껏 준비했다. 그 기도와 헌신의 결실로 청년들은 한강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전도 물품을 전하며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전도를 마친 후에는 각자 손에 들려 있던 봉투를 이용해 한강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다. 복음을 전하는 손이 동시에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손이 되는 믿음의 실천이 이어진 순간이었다. 비전브릿지 전도팀이 기획한 ‘추수감사 전도파티’는 이번 노방전도를 시작으로 친구 초청을 위한 기도회, 사영리 강의, 친구초청 파티로 이어질 예정이다. 비전브릿지 선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며 11월 16일 추수감사주일을 기도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 2025.10.30 / 김주영 기자

    비전브릿지 선교회, 고3 학생들 격려
  • 대학청년국 비전브릿지선교회는 19일 비전센터 6층 브니엘성전에서 열린 교회학교 고등3부 예배에 참석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예배에는 비전브릿지선교회 선임 이지영 목사, 대학청장년위원 한재호 장로를 비롯한 교역자와 리더들이 함께해 수험생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교회학교 선임 임현숙 목사는 ‘기도가 세워가는 성벽’(느 4:1~6)을 제목으로 “세상의 조롱과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로 성벽을 세워갔던 느헤미야처럼 고3 학생들이 기도로 삶을 세워가는 믿음의 세대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이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무릎 꿇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에는 비전브릿지 리더들이 내년부터 대학청년국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될 고3 학생들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준비하는 공동체의 마음을 나누었다. 또한 수능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했다. 비전브릿지선교회는 고3 학생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며 대학청년국의 한 가족으로 아름답게 세워져 가도록 지속적으로 중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2025.10.24 / 김주영 기자

    가스펠선교회 28대 정기총회 개최
  • 대학청년국 가스펠선교회는 17일 제2교육관 야고보성전에서 28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펠선교회 선임 김성모 목사는 한 해 동안 헌신한 27대 리더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새롭게 세워진 28대 리더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목사는 “지난 한 해 리더로서 헌신하고 수고한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며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가는 리더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학청장년위원 이근영 장로가 격려사를 통해 “리더의 자리는 한 발 앞서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로 지켜가야 하는 자리”라며 “모든 청년이 임원의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고 응원했다. 한편 신임 조승회 가스펠선교회장은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에게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신다”는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가스펠 선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겠다”며 새 임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2025.10.24 / 김주영 기자

    교회학교 뉴스
    교회학교 성극반 ‘꿈꾸는 사람 요셉’ 공연
  • 거룩한 꿈 품는 은혜의 시간 돼 교회학교 성극동아리 꿈꾸는 사람이 10월 26일 바울성전에서 2025 정기공연 ‘꿈꾸는 사람 요셉’ 연극을 성황리에 마쳤다. 주일 2부와 3부 예배 후 진행된 공연에는 어린이와 학생, 학부모와 조부모를 비롯한 일반 성도까지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꿈꾸는 사람 요셉은 한국 컨티넨탈싱어즈의 뮤지컬 ‘꿈의사람 요셉’을 각색한 작품이다. 어릴 적 어린 요셉이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품고 긴 고난과 고통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기까지 삶의 모습을 주로 담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금새 몰입하게 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순간마다 탄성을 지르는가 하면, 웃긴 장면으로 긴장을 해소하기도 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꿈꾸는 사람은 ‘성극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명자’라는 마음으로 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뮤지컬 ‘굿뉴스’, ‘화니 크로스비’, 국악극 ‘은혜받은 놀부’, 성극 ‘순교자’, ‘십자가의 길’, ‘빈방 있습니까’ 등 다양한 선교 작품을 선보였다.
  • 2025.10.31 / 금지환 기자

    온가족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개최
  • 36개월~5세 유아를 담당하고 있는 교회학교 유아부가 10월 27일 비전센터 7층 체육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부 학생과 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 안에서 한마음으로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이일수 장로가 기도하고, 정은총 목사가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을 물리쳤어요!’(삿 6: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교회학교 위원장 김한수 장로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운동회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 웃고 뛰며 사랑과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초록팀과 노랑팀으로 나뉘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즐겼다. 행사 후 교사들은 모든 어린이에게 금메달 목걸이를 걸어주고 선물과 간식을 나누며 격려했다.
  • 2025.10.31 / 금지환 기자

    교회학교, 청소년 위한 열린 공간 조성
  • 제2교육관 7층 리모델링…교회학교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 다양한 프로그램, 보드게임, 간식 등 구비 교회학교가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제2교육관 7층 중등3부 예배실을 리모델링하며 절반 규모를 라운지 형식의 ‘청소년 쉼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다. 청소년 쉼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을 넘어 교사와 청소년들이 서로 교제하고 어울리는 다목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열린 공유공간의 의미가 크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쉼터 그동안 예배를 마친 학생들은 1층 로비 등 복잡한 장소에서 부모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제 새롭게 마련된 청소년 공간에서 부모를 안전하게 기다리며 알찬 주일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의 쉼터가 되어 줄 청소년 공유공간은 주일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머물 수 있으며 오후 3시 이후에는 대학청년국에도 개방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 구비 새로운 공유공간에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두뇌 활동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에어 하키, 테이블 축구, 한궁 등 활동적인 게임과 함께 10여 종의 보드게임도 추가될 예정이다.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교제할 수 있는 게임 위주로 선별했다. 음료와 다과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회학교 자모회가 관리와 운영을 맡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헌금함에 모아진 재정은 장학금과 교회학교 행사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도 교회 사역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레이스성전’리모델링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등3부 예배실은 ‘그레이스성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예배실은 공연과 예배를 겸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각 부속실은 통유리로 구성해 마치 공유 오피스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공간 디자인은 한세대학교 교수와 협업해 다음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적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카페형 좌석, 아일랜드 테이블, 냉장고 등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사실 없는 ‘오픈형 구조’ 교회학교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교사실을 없애는 개방형 구조를 도입했다. 교사들의 책상을 없애고 사물함만 배치해 교사와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교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분리된 부서 구조를 탈피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맺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생이 새단장한 성전과 쉼터를 가까이하고 오래 머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만족하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범 프로젝트 성격으로 시작된 이번 7층 청소년 쉼 공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내년에는 제2교육관 5층과 6층 예배실에도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아우르는 ‘다음 세대 공유공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회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회학교위원장 김한수 장로는 “아이들이 예배 후 교회에 머물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롭게 조성했다. 학생들이 이곳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금지환 기자
  • 2025.10.10 / 금지환 기자

    기하성 총회 뉴스
    전국여선교연합회 정기월례회  
  • 기하성 전국여선교연합회는 10월 27일 베들레헴성전에서 10월 감사예배 및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명옥 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박마리아 감사의 대표기도, 에벤에셀 몸찬양단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기하성 총회 사무총장 겸 국민일보 사목 성영목 목사는 ‘하나님이 기억하고 기뻐하는 사람’(행 10:1~4)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성영목 목사는 “이방인 고넬료가 하나님으로부터 큰 축복을 받고 하나님이 기억하고 기뻐하는 사람이 된 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기 때문”이라며 “기도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이며 기독교인의 삶의 기초다. 이와 같은 축복이 여러분에게도 임하게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여선교연합회원들은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만 경외하며 섬길 것을 다짐했다.
  • 2025.10.30 / 이미나 기자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 영적 힐링과 교제 시간 가져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여교역자회(회장 조금자 목사)는 14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회원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며 영적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을 수련회를 겸해서 진행된 이번 월례회는 바쁜 사역 속에서도 잠시 하나님의 창조 세계 속에서 쉼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32회 여교역자회는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를 표어로 세우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단풍이 물들어가는 화담숲의 길을 따라 걷고 모노레일도 타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여교역자들은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받은 은혜와 도전들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장 조금자 목사는 로마서 1장 13~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자연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복음으로 섬기며 힘써 전도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여교역자회 목회자들이 교단과 지역사회 속에서 기도의 등불로 서기를 소망했다. 영적 교제를 나누고 재충전한 회원들은 교단과 개교회를 세워가는 순복음의 여교역자회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2025.10.17 / 이미나 기자

    기하성, 제74차 제5회 정기임원회 개최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4차 제5회 정기임원회가 17일 외부접견실에서 열렸다. 회의는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기·총무·재정보고 외에 △총회 월요기도회 △미자립교회후원국 명칭 변경 △기하성과 예장백석 선교연합체 추진 △김포지방회 ‘주는교회’ 화재 피해 복구지원 등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결의됐다. 우리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교단과 선교 연합 차원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기하성과 예장백석 선교연합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가 성령으로 하나 돼야 할 때에 예장백석과 공동체 사역을 하게 된 것은 신선한 방향의 전환이자 성령 운동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일”이라며 내년부터 성령대망회를 공동 주최하는 등 백석 교단과 함께 한국 교회에 성령 운동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임원회에서는 총회 ‘미자립교회후원국’의 명칭을 ‘교회성장후원국’으로 변경하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포지방회 소속 ‘주는교회’에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2025.10.17 / 이미나 기자

    교계 뉴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 한국교회 현안 논의 
  •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이 13일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중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구세군한국군국,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직 믿음으로’(롬 1:17)를 제목으로 1부 예배 말씀을 전하며 “로마서 1장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말씀으로 마르틴 루터와 요한 웨슬레가 이 말씀에 근거해 일생 사역을 펼쳤다. 우리나라가 지금 혼돈에 빠진 것은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리고 인간의 의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망국적인 편 가르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를 다시 이뤄 하나 된 역사가 되도록 모든 크리스천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승동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협의회 발전과 한국교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2025.03.14 / 오정선 기자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이사회
  •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2025년 제1차 이사회가 21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있었다. 이사회에서는 은평구 진관동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의 개관 날짜를 5월 27일로 정하고 이사 선임 및 임원 선출, 2025년 수정사업계획 및 예산안 추인, 2025년 예산 확보 방안 등의 안건 등을 토의했다. 재단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개관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기독교 문화유산을 수집·보존·연구하는 중요한 기독교 연합사업인 만큼 한국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 잘 운영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 2025.02.21 / 이미나 기자

    수원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
  • 이영훈 목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설교 수원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가 11월 24일 응답대성전에서 열렸다. 강사로 초빙된 이영훈 담임목사는 희년을 맞은 수원순복음교회를 축하하며 “하나님 은혜 가운데 놀라운 축복을 입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계속 이어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행 2:42~47)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는 교회가 돼야 한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랑으로 충만하고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날마다 은혜를 더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 모두 말씀과 사랑으로 충만해서 위대한 믿음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며 거룩한 직분을 맡게 되는 제직들에게 사랑 실천과 섬김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시무장로 10명, 명예장로 3명, 피택안수집사 9명, 명예안수집사 6명, 피택권사 67명 등 총 95명이 임직을 받았다. 임직자들은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회를 받들며 영혼을 사랑하고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충성하며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다. 감사와 축하 시간에는 이재창 원로목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창립 50주년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며 그동안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와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의 격려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김명현 이천순복음교회 목사, 강헌식 평택순복음교회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형기 신임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하며 헌신과 봉사로 하나 될 것을 다짐했다. 수원순복음교회 담임 이요한 목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고 은혜이다.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믿음의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더욱 이해하고 쉼을 얻는 교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2024.11.29 / 이미나 기자

    지교회 뉴스
    강동교회, 장로 장립 및 제직 임명예배
  •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가 12일 주일예배 후 서울강남지방회와 공동 주관으로 제직임명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섬길 새로운 일꾼 17명을 세웠다. 예배에서 담임 변성우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딤전 3: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세상의 기준이 아닌 오직 말씀과 기도로 하나되는 교회를 세우는 제직이 되길 바란다.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신실한 일꾼이 되어달라”고 권면했다. 예배 후 이어진 임명식에서는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을 위해 헌신할 총 17명의 제직(명예장로 1명, 협동장로 1명, 안수집사 1명, 권사 3명, 명예권사 3명, 서리집사 8명)이 하나님과 교회 앞에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임명받은 제직들은 교회의 성장과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고 함께 참석한 성도들은 이들의 앞날을 축하하며 박수와 기도로 축복했다.
  • 2025.10.17 / 금지환 기자

     목포교회 ‘소통’ 주제로 정기세미나
  •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는 14일 ‘소통’이라는 주제로 가을 정기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창옥아카데미 김수인 원장은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소통의 힘’(고전 13:4~7)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 원장은 성도들에게 소통이 어려운 이유, 소통의 기본요소, 소통의 핵심 기술 등을 설명하면서 소통의 힘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도들은 대화의 기술을 이론으로 배우는 한편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인사말을 서로에게 건네면서 성도 간 관계가 한층 따뜻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세미나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고린도전서 13장 7절 말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를 다함께 외쳤다. 성도들은 가까운 가족과 성도, 이웃들을 격려할 것을 다짐하고 불통이 아닌 소통을 실천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담임 김태선 목사는 “대화의 기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정기 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이 상대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2025.09.26 / 복순희 기자

    강동교회, 성령대망회 및 간증 집회  
  •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가 21일 주일 예배 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성령대망회를 열고 성령 충만과 강동지역 복음화 사명을 감당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담임 변성우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하라’(겔 47:1~12)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이 성령의 내주하심과 능력을 깊이 경험할 것을 강조하며 “성령께 매여 살아가는 삶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들이 되자”고 축복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도록 뜨겁게 기도하며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했다. 한편 19일에는 금요성령대망회에는 CAM대학선교회 이석 간사(강남 펜타힐의원 대표원장) 초청 간증 집회를 가졌다. 이날 이석 간사는 ‘그리스도인의 성경적 건강관리’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엘리야를 통한 건강관리를 소개했다.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는 앞으로도 성도들의 믿음이 깊어질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을 간증 초청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2025.09.26 / 금지환 기자

    선교대회
    장로회 초청 선교사 환영 오찬 … 각 기관 후원 이어져
  • 장로회 초청 선교사 환영 오찬이 25일 여의도 더 파티움에서 있었다. 선교국 담당 김영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오찬에서 이영훈 목사는 “1년 동안 선교지에서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또 선교대회를 통해 고국으로 돌아와 함께 은혜를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영적으로 재충전 받고 또 육신의 건강도 회복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안병광 장로회장은 “선교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선교사님들을 위해 장로회에서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선교대회기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넘치게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로회 외에도 선교위원회, 순복음선교연합회,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권사회, 안수집사회, 남·여선교회에서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 및 가족 600여 명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다. 대학청년국은 봉사에 나섰다.
  • 2025.06.27 / 금지환 기자

    순복음 선교사 수련회, 위로·재충전 시간
  •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일정은 25~27일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선교사 수련회로 이어져 선교사들이 성령대망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수련회 첫날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가 성령대망회를 인도한 데 이어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둘째날 성령대망회와 27일 폐회예배에서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 ‘예수를 따르는 삶’(막 8:34)에 대해 전하며 “소명 받은 주의 종으로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동역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기도 시간 선교사들은 예수의 권능에 힘입어 눈에 보이는 환경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선교지의 영적 변화를 위해 눈물을 쏟아가며 간구했다. 수련회 기간 선교사들은 예배(양승호 부목사/ 엄태욱 목사/ 정홍은 목사), 특강(류영모 목사/ 신장환 AI연구소 대표)과 멤버케어 세미나(이유경 숭실사이버대 교수), 간증(정유나 자매), 선교전략 발표 등을 통해 선교 비전을 공유하며 세계 선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올해 선교사 자녀(MK) 캠프는 선교사 수련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려 말씀 교육과 공동체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한 60여 명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성령대망회에 참석해 기도하며 선교 동참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30년 근속한 이진숙 선교사(미국)에게 근속패를 전했다. 올해 순복음세계선교대회 마지막 일정은 27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금요성령대망회가 열려 한국 교회와 함께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특별한 연합의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24일 순복음선교연합회 산하 미주·동아시아북한·유럽오세아니아·중화권선교회, 28일 서아시아선교회가 각각 선교사초청예배를 드리고 후원하며 선교사역의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홍천=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6.27 / 오정선 기자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선교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주어진 사명’
  • 67개국 600여 선교사 한자리에 이영훈 목사 “복음을 전하는 이나 후원하는 이 모두 선교사” 선교사 수련회, 다음 세대와 함께 성령대망회 등도 열려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나가 하나님의 복음, 순복음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그리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를 전파하고 있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성도들과 나누기 위해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로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올해 선교대회는 25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선교대회를, 25~27일은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선교사 수련회와 자녀 캠프를, 27일 밤에는 여의도 대성전에서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금요성령대망회로 진행됐다.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25일 개막된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선교사들로 이뤄진 그레이스 선교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선교국 담당 김영석 목사와 공인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입장식이 진행돼 장로회 선교위원회(13명),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소속 순복음북미총회 등 11개 총회 교민·원주민 선교사와 사모가 차례로 입장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전세계 67개국에 파송된 673명 선교사 중 선교사와 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선교위원장 성태환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예배는 진유철 순복음북미총회장이 기도, 김지헌 순복음오세아니아총회장이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봉독했다. 베데스다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우리 교회 선교의 시작과 복음의 귀한 열매를 맺기 위해 사역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방영됐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임을 강조했다. 복음을 전하는 이나 이들을 후원하는 이 모두 선교사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회복의 복음을 선포했던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오늘날 교회도 동일한 권능과 표적을 나타내도록 힘써 복음을 전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김용복 순복음유럽총회장은 선교지 교회의 부흥과 사역 지경 확대,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 사역지 복음화 및 제자화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김용만 순복음CIS총회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그 속에서 구제와 복음 사역에 힘쓰고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의 헌신을 보고했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모든 순복음의 축제인 만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태근(증경총회장)·정동균(총회장)·강인선(총무)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수선교사, 공헌상, 감사패를 시상하고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또 일본 삿포로신학교에는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우리 교회는 단일교회로는 최대 규모로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소속 선교사는 전세계 67개국 673명이며 교회 수는 1221곳에 이른다. 총회별로는 순복음북미(320명)·유럽(34명)·오세아니아(51명)·일본(113명)·중남미(20명)·CIS(8명)·아프리카(21명)·동남아시아(36명)·서남아시아(23명)·대만(13명)·A(34명)총회이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선교사상-이정환(북미총회)·곤도 히사야스(일본총회)·김경식(오세아니아총회)·박승혜(아프리카총회)·박승철(서남아총회)·김명준(동남아총회)·이승우(중남미총회)·이영표(유럽총회) 선교사. △공헌상-김창국(CIS총회)·홍요셉(오세아니아총회)·정아브라함(A총회)·유경준(중남미총회) 선교사. △감사패-이장균(순복음강남교회)·전호윤(순복음강북교회)·김경문(순복음중동교회)·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주정빈(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정재명(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진유철(LA나성순복음교회)·김호성(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진덕민(우리순복음교회) 목사. 글·오정선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6.27 / 오정선 기자

    기도대성회
    [기도대성회 이모저모] “부흥의 파도를 타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 분당·광명·송파·동부·성동·중동·영산교회 등 함께해 교회 각 기관에서 참여한 봉사자들 헌신 돋보여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진행된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는 1만 2000명의 기도 함성이 가득했다. 해외에서 온 CGI세계교회성장대회 참가자들은 높고 청명한 한국의 가을 하늘 아래 강력한 부흥의 바람을 만끽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국내에서는 여의도순복음분당·광명·송파·동부·성동·중동·영산교회 등 제자교회에서도 성도들이 참석해 순복음의 하나 됨을 보여줬다. 인도네시아 GKRI교회를 섬기는 마르사올리노 목사는 “CGI를 통해 한국 방문이 두 번째이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대성회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한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인도네시아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와 여선교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집결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생수와 핫팩, 방석 등을 나눠주고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을 도왔다. 특히 남선교회는 일시에 많은 차량과 성도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교통 봉사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을 도모했다. 여선교회는 성회장에 도착하자마자 외국인 성도들이 앉을 의자를 닦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봉사의 저력을 보였다. 대학청년국 봉사자들은 연세대학교 정문부터 성회장인 노천극장까지 긴 띠를 이뤄 ‘샬롬’,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등이 한글과 영어로 쓰인 피켓을 들고 성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안내하고 응원했다. CGI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한 라운지를 설치하고 안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순복음의료센터는 성회장 입구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했으며 일교차로 인한 컨디션 저하나 타박상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도 적극 치료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도 협력했다. 이날 예배 찬양은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힘 더 미러클’(Hymn the Miracle)이 맡아 영어와 한국어로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거룩 영원히(Holy Forever), 놀라우신 은혜(This is Amazing Grace), 호흡이 있는자마다(Praise)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찬양을 함께 부르면서 국적과 언어를 초월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특히 성회 중반 특별메시지 전 연합찬양대는 흰옷을 맞춰 입고 ‘살아계신 주’ 연주로 하나님을 높여드렸다. 500명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40명은 두달 여 연습을 통해 천상의 하모니로 연합의 의미를 전했다. 헌금송은 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신체적 한계를 딛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맡아 ‘You raise me up’을 연주했다. 기도대성회장에는 파노라마 와이드 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어느 방향에서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무대는 11m의 대형 십자가 모양으로 조성 돼 위에서 바라보면 가장 중심에서 빛나는 십자가를 발견할 수 있어 감동을 더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4.11.01 / 복순희 기자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 성료
  • 이영훈 목사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옵소서’ 1만2000명 성령으로 하나 돼 세계 평화와 부흥 간구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돼 제30차 CGI세계교회성장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세계적인 교회 연합기구들과 영적 지도자,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1만2000명이 참석해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성령을 사모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에는 부흥에 대한 각오와 열정이 담겨있었다. 이들은 온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고 침체된 세계 교회가 부흥을 이루길 간구했다.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성도들은 FGTV 홈페이지와 GOOD TV(굿티비)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영상을 보며 동참했다. 십자가 깃발을 필두로 CGI 회원국 기수단 입장식과 함께 막이 오른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는 성회본부장 고영용 목사의 사회, 공동대회장 안병광 장로회장의 기도가 이어졌다.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위대한 부흥을 기대하라’(합 3:2)를 제목으로 특별 메시지를 전하며 “위대한 부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모든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하루 1시간 이상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자 부흥의 열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 부흥과 남북 평화 통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전쟁의 종식과 평화, 소외된 이웃,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읽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며 말씀 충만한 삶을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남기신 절대 지상명령인 전도와 세계 선교에 집중해 죄와 절망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해야 한다. 모두 성령 충만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 부흥의 주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부흥을 기대하라는 이영훈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로 무장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데이비드 섬럴 목사(필리핀)는 ‘아직 끝나지 않은 하나님의 부흥’(시 71:18)에 대해 설교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도시, 나라, 아시아를 변화시켰다. 지금은 전 세계에 수많은 선교사를 보내 세계를 복음화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 믿음의 경주가 이어져 부모세대의 바톤이 자녀세대에 전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포슐레 목사(프랑스)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날’(왕하 6:1~6)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데 힘써 마가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체험해야 한다.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해야 한다”며 십자가의 능력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강조했다. 오랄 로버츠 대학 총장이자 6억 8000만명의 성도를 이끄는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인 윌리엄 윌슨 목사(미국)는 ‘이 땅에 임할 성령의 빗줄기’(왕상 18:41, 욜 2:23)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새로운 제단을 세우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성령의 기름 부어주심을 기대하라. 21세기 큰 부흥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피력했다. 김용준 목사(영목회장)가 전쟁의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이태근 목사(기하성 증경 총회장)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가 한국과 세계교회의 부흥을 위해, 양승호 목사(기하성 부총회장)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기도함성은 평양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이 이어진 듯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부흥을 일으킬 강한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통해 한국과 세계 교회 부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성도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충실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영상으로 축사했다. 연세대 노천극장을 가득 채운 기도 물결은 고통 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인류를 향해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며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게 했다.
  • 2024.11.01 / 이미나 기자

    [2022 DMZ 기도대성회] 이모저모
  • ○…한반도 평화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는 주제에 맞춰 어린이 합창단인 드리머콰이어, 청장년으로 구성된 임마누엘찬양대, 권사찬양대과 장로찬양단이 연합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합 찬양팀은 이수범 지휘자의 지휘하에 하모니를 이루며 ‘불 같은 성령’을 찬양했다. 또한 200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4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신동열 지휘자 지휘로 ‘생명수 강가에’와 ‘승전가’를 찬양하고 연주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인도에서 성령 사역을 하고 있는 캐시아 데이비드 팔카삼 목사는 “이번 대회에 참석해 큰 비전을 받았고 DMZ에서 40여 개국 성도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성령의 큰 감동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날 12세부터 2세까지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윤소영 집사는(여의도순복음한세교회)는 “아이들이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성회에 참석하게 됐다. 아이들과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12년 전 한국에 온 자유시민(탈북자) 하정옥 집사(통일대교구)의 기도는 이날 누구보다 간절했다. “북녘 땅에 남한의 기도가 전해지길, 북한에 복음이 들어가 복음통일이 이뤄지길 간구했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의 기도가 응답돼 북한 동포들이 눈물없이 살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도회에는 장로회 김천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하고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기하성 교단 관계자 등 각 기관에서 동참했다. 특히 남선교회는 400명, 여선교회는 80명의 봉사자들이 헌신해 성도들이 안전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날 대교구와 지·직할성전, 제자교회, 영제회, 영산회, 영성회, 독립지교회 등에서 함께했다.
  • 2022.10.14 / 이미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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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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