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20일(토) -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
  • ◎ 말씀 : 미 7:7~8 ◎ 찬송 : 393장(통 447장)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한 현실을 보며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미 7:2)라고 탄식합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에 머물지 않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다리겠다고 결단하며 희망을 선포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귀 기울이실 것을 믿었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것이며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이 빛이 되어주실 것을 담대히 고백합니다. 우리도 세상을 바라보면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희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쓰러진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소망을 굳게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우리의 길을 밝히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보며 낙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12

    12월 19일(금) - 마지막 날에는
  • ◎ 말씀 : 미 4:3 ◎ 찬송 : 293장(통 414장)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이 통치하실 마지막 날을 예언합니다. 그날에 하나님은 모든 어둠과 악의 권세를 무너뜨리시고 평화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칼과 창 같은 전쟁 무기를 보습과 낫 같은 농기구로 바꿀 것입니다. 전쟁과 폭력이 사라진 세상이 올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그날에는 서로를 해치는 대신 살리고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도 미가 선지자 시대와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지구촌 곳곳에 전쟁과 폭력, 불의가 만연합니다. 그러나 미가의 예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악은 선으로 바뀌고 참된 사랑과 평화가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오늘도 그날을 소망하며 기쁨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여전히 악하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실 아름다운 세상을 소망합니다. 그날까지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12

    12월 18일(목) - 내가 네게 보이리라
  • ◎ 말씀 : 계 4:1 ◎ 찬송 : 79장(통 40장) 성령에 감동된 요한은 하늘에 열린 문을 보게 됩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소아시아의 교회들은 로마 황제의 박해로 큰 고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주님은 요한의 시선을 고통스러운 땅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하늘로 들어 올리십니다. 오늘도 주님은 땅의 문제에 매인 우리의 시선을 하늘로 향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하시고 눈앞의 현실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잡혀 하늘의 관점을 놓치곤 합니다. 인간의 눈이 아닌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은 우리 삶 속에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현실의 어려움에 낙담하지 않고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의 놀라운 일하심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12

    12월 17일(수) - 두려워하지 말라
  • ◎ 말씀 : 계 1:17~19 ◎ 찬송 : 405장(통 458장) 사도 요한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고 죽은 사람처럼 쓰러졌습니다. 지극히 거룩하고 압도적인 예수님의 임재 앞에서 경외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쓰러진 요한에게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요한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의 거룩하심 앞에 서면 인간의 연약함이 더욱 선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따뜻한 손길로 우리를 어루만지며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처음이며 마지막이 되시고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분 안에서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참된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처음과 마지막 되시는 주님 안에서 두려움을 내려놓고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12

    12월 16일(화) - 구원은 야훼께 속하였나이다
  • ◎ 말씀 : 욘 2:7~10 ◎ 찬송 : 289장(통 208장)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이를 거부하고 도망칩니다. 바다에서 큰 풍랑을 만난 요나는 결국 물고기 뱃속에 갇히게 됩니다. 그곳에서 요나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며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물고기에게 명하여 요나를 육지로 토해내게 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불순종한 사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요나처럼 말씀에 불순종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킬 때 용서하시고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은 항상 열려 있으며 그분의 사랑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불순종하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니 감사합니다. 한평생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12

    12월 15일(월) -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
  • ◎ 말씀 : 암 9:11~15 ◎ 찬송 : 298장(통 35장)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심판 이후 하나님이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세우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넘치는 풍요를 주실 것입니다. 또한 그들을 다시는 뽑히지 않을 땅에 심으셔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이 회복의 약속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위로가 됩니다. 삶이 무너지는 듯한 순간에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회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눈앞의 어려움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하나님이 우리를 모든 어려움에서 건져주시고 승리와 회복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이 베푸실 구원과 회복을 바라보며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12

    12월 13일(토) - 세상을 이기는 믿음
  • ◎ 말씀 : 요일 5:4~5 ◎ 찬송 : 357장(통 397장)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속한 성도가 세상을 이긴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훨씬 크신 분이십니다(요일 4:4). 세상을 이기는 힘은 바로 우리의 믿음에서 나옵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어떤 문제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근심과 걱정으로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그럴 때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눈을 들어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의 권세를 힘입어 세상을 향해 담대히 외치십시오. “나는 하나님께 속한 승리자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풀어 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담대히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05

    12월 12일(금) -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 ◎ 말씀 : 요일 3:23~24 ◎ 찬송 : 515장(통 256장)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그 믿음 안에서 날마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장 큰 명령이며,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사랑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한 이 사랑이 십자가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먼저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깊이 묵상할 때 마음이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 안에 부어질 때 미워하던 사람도 품을 수 있게 됩니다. 사랑하며 사는 삶, 그것이 구원받은 자의 가장 아름다운 간증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따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삶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이웃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05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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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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