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25일(토) - 야훼의 유월절
  • ◎ 말씀 : 출 12:13~14 ◎ 찬송 : 265장(통 199장) 출애굽 당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흠 없는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의 문틀 양쪽과 위쪽에 바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에 순종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에 내린 죽음의 심판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날을 “야훼의 유월절”(출 12:11)이라 부르고 대대로 기념하여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강한 손과 편 팔”(신 26:8)로 그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는 절기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았듯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던 우리를 구원해주신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늘 예수님만 자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한평생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1월 24일(금) - 나를 따라오려거든
  • ◎ 말씀 : 막 8:34~35 ◎ 찬송 : 341장(통 367장) 예수님은 제자들뿐만 아니라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자기의 욕망과 유익을 내려놓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포기하고 손해 보고 또 양보해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어리석은 일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은 결국 우리를 진리와 생명으로 인도합니다(요 14:6). 예수님을 따라 걷는 걸음이 때론 더디고 무겁게 느껴져도 마침내 우리를 빛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내 만족과 유익이 아닌 예수님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전진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제자의 삶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1월 23일(목) - 하나님의 계획
  • ◎ 말씀 : 출 7:4~5 ◎ 찬송 : 370장(통 455장)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질 것을 이미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가 아무리 하나님을 대적해도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온 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이 분명하게 드러났고 그들은 하나님의 크신 권능과 은혜를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통해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삶의 어려움과 역경을 마주할 때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신뢰하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1월 22일(수) - 하나님의 지팡이
  • ◎ 말씀 : 출 4:2~4 ◎ 찬송 : 430장(통 456장) 도망자 신분으로 40년간 광야에서 양을 치던 모세가 가지고 있던 것은 볼품없는 나무 지팡이였습니다. 이 지팡이는 양을 칠 때 외에는 쓸모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지팡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팡이를 던지자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고, 다시 잡으니 뱀이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이후 이 지팡이는 ‘하나님의 지팡이’라 불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출 4:20, 17:9). 살다 보면 자신이 평범하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아무리 부족해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모세의 지팡이처럼 하나님께 위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재능, 물질, 지식, 시간 등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신뢰하면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 온전히 붙들려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1월 21일(화) - 떨기나무 앞에서
  • ◎ 말씀 : 출 3:10~12 ◎ 찬송 : 68장(통 32장) 모세는 40년간 애굽의 왕자로 살며 자신의 힘과 지혜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애굽의 한 관리가 동족을 학대하는 모습에 격분해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이 일로 도망자가 된 모세는 광야에서 양 떼를 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이 떨기나무 앞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의 실패로 주저하는 모세에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시며 용기와 확신을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누구인가’가 아니라 ‘나와 함께 계신 분이 누구인가’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보는 대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함께함이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부르심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1월 20일(월) - 버려두고
  • ◎ 말씀 : 막 1:16~20 ◎ 찬송 : 516장(통 265장) 시몬과 안드레는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낚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나를 따라오라”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그물을 버려둔 채 즉시 주님을 따랐습니다. 야고보와 요한도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아버지와 품꾼들을 버려둔 채 즉시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막 10:28).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을 따르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는 무언가 버려야 할 것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혹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무언가를 버리지 못해 주님을 따라나서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한번 사는 인생, 얽매이기 쉬운 모든 것을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부르심을 따라나서는 제자로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해 은혜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에 즉시 순종하여 제자의 길을 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7

    1월 18일(토) - 한시간 기도
  • ◎ 말씀 : 마 26:40~41 ◎ 찬송 : 342장(통 395장)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다가올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제자들은 잠이 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한 시간도 깨어있을 수 없냐고 하시며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바라지만, 원하는 만큼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 마음이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나의 연약함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매일 한 시간 이상 기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매일 한 시간 이상 기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0

    1월 17일(금) - 착하고 충성된 종
  • ◎ 말씀 : 마 25:20~21 ◎ 찬송 : 496장(통 260장)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비유로 하신 말씀입니다. 어떤 주인이 종들에게 각기 다른 달란트를 맡기고 타국으로 떠났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종들에게 맡긴 달란트를 결산했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두 종은 받은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이윤을 남겨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반면,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세월을 허비하여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았습니다. 이 비유는 우리가 받은 재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고유한 재능과 기회를 최선을 다해 활용해야 합니다. 날마다 주어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여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시 오실 주님을 고대하며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1.10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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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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