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1일(토) - 하나님의 말씀
  • ◎ 말씀 : 딤후 3:16 ◎ 찬송 : 새 200장 (통 235장) 그리스도인들이 삶과 신앙의 표준으로 삼는 성경은 인간 저자들에 의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에는 인간의 문화, 시대적 배경, 문학적 양식, 저자의 감정 등 수많은 인간적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쓰인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에 교회는 이른 시기부터 기록된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신앙을 고백해왔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기반은 성경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자세히 살피며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할 때 말씀 속에 담긴 교훈과 책망을 발견하고 바르고 의로운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귀한 말씀을 잘 읽고 배워서 우리 삶에 진리의 빛을 비추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3월 31일(금) - 믿음의 시선
  • ◎ 말씀 : 히 11:1~3 ◎ 찬송 : 새 545장 (통 344장) 이 세상에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믿음 없이 사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지극히 단순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 차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바꿉니다. 오늘 말씀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라고 고백합니다. 믿음의 시선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세상은 주님의 계획과 섭리가 깃든 자리이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은 목적과 방향이 불분명한 표류의 공간입니다. 믿음의 시선을 달라고 간구합시다. 그것이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나의 영적 렌즈가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렌즈를 갖고 세상 모든 일을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3월 30일(목) -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
  • ◎ 말씀 : 롬 1:16 ◎ 찬송 : 새 502장(통 259장)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도 바울은 일평생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에 대한 그의 열정과 신념은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확고한 것이었습니다. 핍박과 조롱, 멸시가 뒤따를 때도 있었지만 바울은 개의치 않고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바울이 부끄러움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복음이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합시다. 인간적인 노력이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 복음에 응답하는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날마다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3월 29일(수) - 진정한 예배
  • ◎ 말씀 : 잠 21:3 ◎ 찬송 : 새 455장(통 507장) 오늘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교회 예배와 봉사에는 헌신적으로 참여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정직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지 못해 불신자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이런 불의한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오늘 말씀은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야훼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고 교훈합니다. 정직하고 공정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삶의 현장에서 드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 의롭고 올바르게 살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정의롭고 공평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참된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3월 28일(화) - 환난을 만나면
  • ◎ 말씀 : 시 25:16 ◎ 찬송 : 새 380장(통 424장) 이 세상을 살다보면 때때로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다가옵니다. 그럴 때 세상 사람들은 외롭고 괴로운 현실을 잊기 위해 술이나 도박, 마약이나 쾌락에 빠져 인생을 망치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기자는 외롭고 괴로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실 분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외롭고 괴로운 상황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환난을 만나면 하나님만 붙잡고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그리하면 긍휼함이 넘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 가운데 살아가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외롭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 있더라도 늘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3월 27일(월) - 구원받은 사람의 삶
  • ◎ 말씀 : 요일 2:5 ◎ 찬송 : 새 202장(통 241장) 초대교회에는 사도 바울이 전한 이신칭의의 교리를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으니 그 이후의 삶은 맘대로 살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런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지 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화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거룩한 열망을 갖게 됩니다. 구원받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이 같은 모습이 나에게도 있는지 살펴봅시다. 혹시라도 말씀에 대한 사랑이 식고 불순종이 일상이 되었다면 회개합시다. 하나님이 반드시 회복의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3월 25일(토)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 ◎ 말씀 : 삿 17:10~13 ◎ 찬송 : 새 9장(통 53장)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가나안의 문화가 이스라엘에 스며들어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순수함이 희석됐습니다. 이러한 때에 한 레위인이 미가의 집에서 그 집안의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구약의 율법에 따르면 제사장은 하나님이 명하신 장소에서 하나님만을 향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레위인은 미가에게 받을 은과 옷과 음식만을 보고 한 개인만을 위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는 개인의 유익을 취하기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 마음속에 예배를 통해 소원 성취와 축복만을 바라는 마음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나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예배를 드립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우리의 간구와 소원보다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17

    3월 24일(금) - 갈 바를 알지 못해도
  • ◎ 말씀 : 히 11:8 ◎ 찬송 : 새 449장(통 377장) 아브라함은 75세에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줄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 땅에 어떻게 가야 할지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아갔습니다. 그 결과 그는 복의 근원이 되고 거주할 땅을 얻으며 후손이 큰 민족을 이루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아브라함과 같은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그동안 의지해왔던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앞날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알 수 없지만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 아브라함을 향한 선하신 계획을 신실하게 이루어가신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서도 동일하게 일하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우리가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17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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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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