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8일(수) -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으로
  • ◎ 말씀 : 고전 9:21~23 ◎ 찬송 : 505장(통 268장)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처럼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라는 그의 간절한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이는 원칙 없는 기회주의가 아닙니다. 복음의 본질은 지키되 전달 방식은 듣는 이의 문화와 상황에 맞추는 지혜로운 접근이었습니다. 바울은 늘 상대방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참된 전도는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늘날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 상대방의 형편과 상황을 먼저 헤아리고, 그들의 언어로 다가가야 합니다. 사랑과 겸손의 태도로 복음을 나눌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영혼 구원의 열매가 맺히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웃의 기쁨과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그들의 삶 속으로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4.03

    4월 7일(화) -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 ◎ 말씀 : 고전 7:20~24 ◎ 찬송 : 546장(통 399장) 로마 시대의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노예들은 자유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현실에 안주하라는 뜻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가 이미 죄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진리를 깨닫고 그 위치에서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신분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더 나은 배경이나 지위를 갖지 못한 것을 아쉬워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존귀한 신분을 얻었습니다. 어떤 환경과 자리에 있든 하나님이 늘 함께하심을 기억하며 감사로 충만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어진 삶의 자리를 귀하게 여기며 매일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4.03

    4월 6일(월) - 에벤에셀의 하나님
  • ◎ 말씀 : 삼상 7:5~12 ◎ 찬송 : 301장(통 460장)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이라는 뜻입니다. 사무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야훼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고백하며 이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이 승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우상을 버리고 마음을 다해 회개했을 때 비로소 주어진 것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따라서 에벤에셀은 단순한 승전 기념비가 아닙니다. 회개와 순종의 토대 위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세운 신앙의 이정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려면 먼저 참된 회개가 필요합니다. 세상을 향하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삶 속의 우상들을 내려놓을 때,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승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때 주님은 우리 각자의 삶에도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워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전에 먼저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4.03

    4월 4일(토) - 십자가만 자랑하라
  • ◎ 말씀 : 갈 6:12~14 ◎ 찬송 : 149장(통 147장) 사도 바울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자랑할 만한 것이 많았습니다. 로마 시민권을 가졌고 당대 최고의 율법 학자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했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율법을 지키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순간 그의 가치관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유일한 자랑이 되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세상이 추구하는 모든 영광이 무의미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학벌, 직업, 재산, 업적을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은혜가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내세울 것이 없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겸손히 주님을 따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십자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3.27

    4월 3일(금) -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 ◎ 말씀 : 사 53:4~6 ◎ 찬송 : 144장(통 144장) 오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념하는 성금요일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오시기 약 700년 전 이미 메시야의 고난을 상세히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은 예수님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허물과 죄를 대신하여 찔리고 상하셨습니다. 가시면류관에 머리를 찔리시고 손발에는 못이 박혔으며 옆구리를 관통한 창끝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이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참된 평화와 완전한 치유가 임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그 순간 우리를 옭아매던 죄의 사슬은 끊어졌습니다. 어둠의 권세는 이제 우리를 지배할 힘을 잃었습니다. 성금요일을 맞아 주님의 보혈을 가슴 깊이 새기며 세상을 이기는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은혜로운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새기며, 그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3.27

    4월 2일(목) - 하나님 사랑의 확증
  • ◎ 말씀 : 롬 5:6~9 ◎ 찬송 : 311장(통 185장) 바울은 하나님 사랑의 특별함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의 확실한 증거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대부분 조건적입니다. 선한 사람이나 의로운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 수도 있지만 죄인을 위해 죽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기도의 응답이 더디게 올 때면 원망의 마음을 품기도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오늘도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크신 사랑을 늘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3.27

    4월 1일(수) - 고난을 지나 영광으로
  • ◎ 말씀 : 벧전 4:13~16 ◎ 찬송 : 147장(통 136장)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베드로는 뜻밖의 권면을 건넵니다. 바로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겪는 고난은 단순한 시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함께 참여하는 영광스러운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신앙을 지키는 과정에서 종종 오해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상처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고난이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영광의 영이신 성령님이 고난 중에도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며 약속하신 영광을 소망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3.27

    3월 31일(화)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 ◎ 말씀 : 요 15:9~14 ◎ 찬송: 540장(통 219장)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의 사랑이 우리가 따라야 할 기준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조건이 없는 사랑입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들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신 희생적 사랑입니다. 이 온전한 사랑은 우리의 옹졸한 마음과 쉽게 상처받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나약함을 탓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모습 그대로를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십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며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묵상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평생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3.27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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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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