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2일(토) - 안식일의 의미
  • ◎ 말씀: 막 2:23~28 ◎ 찬송: 새 486장(통 474장)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다가 이삭을 꺾었습니다. 그것을 본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의 규례를 어긴 그들을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다윗이 피난 길에 먹을 것이 없고 시장할 때 제사장을 찾아가 제사장 외에 먹으면 안 되는 진설병을 먹은 사실을 예로 들어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의 본질은 세상의 삶에 종노릇 하지 않고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 주님 안에 참된 평안을 얻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 안식일을 정하신 참뜻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고,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바르게 해석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안식일도 그 본질은 동일합니다.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알고 온 세상의 주인이신 주님 안에 쉼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아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의 의미를 깨닫고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12월 1일(금) - 섬김의 삶 
  • ◎ 말씀: 마 23:11~12 ◎ 찬송: 새 218장(통 369장)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며 선생으로 대접받으며 살았습니다. 이들은 선생으로서 스스로 자신들을 높이며 잔치, 회당, 시장 어느 곳을 가도 다른 사람들에게 문안받으려 하고 상석에 앉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모습을 본받지 말고 진정으로 큰 사람은 자신을 높이는 자가 아니라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섬기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 남들에게 대접받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가정, 학교, 회사에서 높아지고자 애쓰고 나를 드러내고 인정받으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겸손한 섬김을 실천해야 합니다. 12월을 맞이하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묵묵히 섬기는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말씀하신 섬김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과 사랑으로 주변을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11월 30일(목) - 나를 보내소서
  • ◎ 말씀: 사 6:8~10 ◎ 찬송: 새 495장(통 271장) 오늘 말씀은 이사야가 하나님께 소명을 받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사람을 보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죄사함을 받은 후 “나를 보내소서”라며 자신이 가겠다고 흔쾌히 나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사야가 말씀을 선포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화되기는커녕 더 완고해질 것이라는 겁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믿었던 이사야는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자신이 헌신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 때로는 힘겨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고단한 일이 맡겨져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절대 감사로 감당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소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소명을 기억하며 굳건한 믿음으로 전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11월 29일(수) - 건물이 세워져 가듯
  • ◎ 말씀: 엡 2:19~22 ◎ 찬송: 새 453장(통 506장) 바울은 성도들에게 새로운 신분에 대해 말합니다. 과거에는 이방인이고 나그네였지만, 현재는 특권을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원수였던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영적인 한 가족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이렇게 변화된 신분을 갖게 된 성도들이 하나로 연합해야 한다는 것을 건물의 이미지로 설명했습니다. 건물이 모퉁잇돌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웅장한 건물로 세워지듯이, 성도는 예수님을 모퉁잇돌로 삼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세워져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 안에서 함께 거룩한 성전을 세워져 감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 안에서 함께 거룩한 성전이 되고, 사랑과 연합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11월 28일(화) - 폭풍을 이기는 믿음
  • ◎ 말씀: 행 27:21~26 ◎ 찬송: 새 408장(통 466장) 바울은 로마로 압송되어 가던 중에 유라굴로라는 폭풍을 만나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바울이 소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큰 폭풍과 같은 고난을 만나 스스로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그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면 우리는 환경에 상관없이 평안을 누리며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많은 문제로 두려워하고 계시나요?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절망의 순간에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실 일을 기대하는 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11월 27일(월) - 끝까지 기도
  • ◎ 말씀: 단 10:11~14 ◎ 찬송: 새 361장(통 480장) 다니엘이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고 나서 슬퍼하며 21일간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시작한 지 2주가 지나도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니엘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응답 받기 전에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끝까지 끈질기게 기도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다니엘은 힛데겔 강가에서 환상을 통해 응답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의 기도 응답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치열한 싸움 끝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오늘날도 사탄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계략을 꾸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끝까지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니엘과 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읍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기도하여 늘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11월 25일(토) - 고난이라는 훈련
  • ◎ 말씀: 벧전 2:19 ◎ 찬송 : 새 150장(통 135장)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탄탄대로만 걷기를 바라지만, 고난은 피할 수 없는 인생의 현실입니다. 분명 고난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크리스천은 고난을 훈련의 도구로 삼아야 합니다. 고난이 찾아왔을 때 우리의 잘못으로 인한 고난이라면 회개해야 하고, 원인을 알지 못하는 고난이라면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고난은 그저 고통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고난이라는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시고자 하는 교훈을 배우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고난이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고난을 통해 훈련받아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17

    11월 24일(금) - 성령님이 이끄시는 공동체
  • ◎ 말씀: 요 14:26 ◎ 찬송 : 새 193장 많은 사람이 SNS를 통해 동호회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모임을 갖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모임은 개인의 유익에 집중되어 있어서 서로 뜻이 맞지 않으면 다투기도 하고 모임 자체가 없어져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세상 모임과는 다릅니다. 교회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지만, 성령님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때로는 상처 입고 갈등이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그리스도의 지체인 것을 깨달아 서로를 이해하고 섬긴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공동체를 이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 공동체가 언제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17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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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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