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변화
진철용 장로(양천대교구) - 암이라는 광야에서 하나님 은혜 경험 
  • 기도와 말씀 붙들며 치유의 은혜 간증 2024년 12월 감기에 걸렸는데 한 달이 지나도록 기침이 멈추지 않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폐에 약 1㎝ 크기의 결절이 발견돼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는 폐섬유결절이라고 했다. 6개월 마다 검사를 받았는데 점점 크기가 커져 1.4㎝가 되면서 암이 의심됐다. 올해 4월 다른 병원에서 처음부터 다시 검사를 받았다. 폐암 진단을 받고 절제수술 날짜를 잡아야 했다. 전신을 확인하기 위해 PET 검사를 받았는데 뜻밖에도 갑상선과 간에서도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발견됐다. 폐암을 검사하러 갔는데 갑상선과 간까지 암이 의심된다니 정말 황당했다. 갑상선에는 1.9㎝ 크기의 결절이 발견됐고 초음파와 세포조직검사를 받은 후 7월 13일로 수술날짜를 잡았다. 간은 복부 CT와 MRI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데 외래진료 일정이 자꾸 미뤄지면서 불안한 마음이 커졌다. 나는 15년 동안 B형간염을 앓았고 간경화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신유 기적을 체험했다. 1996년에 건강을 회복하고 남선교회 봉사를 시작할 때 간 조직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지만 당시 나는 “하나님이 고쳐주셨다”고 고백하며 검사를 받지 않았다. 남선교회 봉사실 봉사부터 장로회 예배위원장을 맡은 지금까지 30년간 예배의 자리를 섬겼는데 간에 암이 생겼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될까 두려웠다. 아내 김순옥 권사는 나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 나와 함께 오산리 기도원 기도굴에 올라가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했고, 제50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를 앞두고 진행된 다니엘기도회에서도 나의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나 역시 새벽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며 교회에서 제작한 ‘치유와 승리를 위한 52주 성경 말씀’을 외우고 그 말씀을 굳게 붙들었다. 폐암 수술을 앞두고 이영훈 담임목사님께 두 차례 기도를 받았다. 간절한 기도를 받는 순간 머리부터 목뼈와 허리까지 전율이 파도처럼 흘렀고, 그 순간 하나님께서 나를 치유하셨다는 확신과 함께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7월 3일 폐암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돼 1.4㎝ 크기의 폐암 덩어리를 깨끗하게 잘라냈다. 조기에 발견하게 된 것이 정말 천만다행이었다. 그런데 더욱 감사한 일이 있었다. 내가 가장 걱정했던 간은 MRI 검사를 다시 한 결과 아무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갑상선도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했지만 암 수치가 낮아져 수술할 필요가 없었다. 이번에 암이라는 광야를 지나며 또 다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했다.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정리=이미나 기자
  • 2026.10.02 / 이미나 기자

    최미자 권사(은평대교구) - 하나님의 은혜로 40년만에 이뤄진 가족 구원
  • 1986년 결혼하면서 하나님께 가장 먼저 드린 기도는 시댁의 구원이었다. 시아버지는 마을에서 수백 년 이어져 온 산제사에 참여하던 분이었고, 시어머니 역시 “시집오면 교회에 다니면 안 된다”고 할 만큼 교회에 강한 거부감을 갖고 계셨다. 결혼생활은 쉽지 않았다. 시댁의 반대와 냉대 속에서 오직 기도로 견뎠다. ‘내가 잘못하면 하나님과 교회가 욕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족 구원의 소망을 놓지 않았다. 지난해 시어머니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마지막 순간 복음을 듣고 천국 소망 가운데 떠나신 어머니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후 남편은 꿈속에서 흰옷을 입은 어머니가 천국으로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그 꿈은 가족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됐다. 놀라운 변화는 시아버지에게 찾아왔다. 평생 복음과 거리가 멀었던 시아버지가 아들과 손자의 권유로 예배 자리에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예배 시간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굳게 닫힌 마음을 열어가고 계심을 느낀다. 현재 우리 가족은 4대가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물론 지금도 쉽지만은 않다. 올해 아흔셋이 되신 시아버지를 위해 일주일에 두세 번 찾아가 반찬을 만들고 식사를 챙긴다. 몸도 마음도 지칠 때가 있고, 힘든 시간을 지나며 건강의 어려움도 겪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이루신 일을 떠올린다. 사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했던 변화를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믿음으로 일어선다.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내게 자녀의 복을 허락하셨다. 두 자녀는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했다. 아들은 고3 수험생일 때도, 군 생활 가운데도 신앙의 자리를 지켰고 찬양대에서 좋은 짝을 만나 결혼했다. 딸 역시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주고 있다. 40년은 광야와 같은 시간이었다. 수없이 울며 하나님께 왜 이런 길을 허락하셨는지 묻기도 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우리 가정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가장 완고해 보였던 시아버지를 예배의 자리로 이끄셨고, 우리 가정을 믿음 안에 세워 가고 계셨다. 나는 시아버지가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 성령 안에서 온전히 변화되고, 끝까지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힘을 내게 주시기를 기도한다. 사람의 눈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루어 가신다. 40년의 광야를 지나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정리=김주영 기자
  • 2026.09.23 / 김주영 기자

    김귀순 권사(서대문대교구) - 건강과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께
  • 우리 가족은 1980년대 초 고향에서 하던 사업이 어려워져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상경했다. 어려운 시절 이웃의 전도를 받고 1984년 우리 교회에 왔다. 여덟살 첫째, 다섯살 둘째, 세살인 쌍둥이 셋째와 넷째까지 자녀 네 명을 데리고 버스를 타고 다녔다. 원효대교까지만 버스가 운행해서 아이들과 걸어서 교회까지 왔지만 나들이처럼 재미있었다. 당시 우리 교구는 평일에 3일씩 각 가정을 다니며 작정예배를 드렸다. 그때 나는 코피가 매일같이 났지만 병원을 가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 열린 작정예배 마지막 날 내 마음을 모두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자 아주 작은 죄까지 세세하게 기억이 났다. 회개기도와 눈물 속에 방언이 터졌고 옆에서 전도사님이 성령이 임하셨다며 등을 두드려주셨다. ‘아! 흰 바지가 피로 물들었겠구나’ 정신이 들어 눈을 떠보니 눈물과 콧물만 가득했다. 이후부터 코피가 난 적이 없고 몸이 아프거나 문제가 생길 때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한 번은 편두통으로 늘 머리를 남편 넥타이로 묶고 지낼 정도로 머리가 깨질 듯 아팠다. 아주 독한 약을 처방받아 먹으면 후유증이 더 컸다. 어떤 병원에서는 위하수증이 두통의 원인이래서 고춧가루 등 위에 부담이 되는 것은 아예 끊고 살았다. 어느 날 유명한 한의사의 소식을 들었는데 서울에는 토요일에만 온다고 했다. 토요일에 방문하기로 하고 평소처럼 수요예배를 드렸는데 조용기 목사님께서 신유기도 시간에 두통이 나았다고 선포하셨다. 나에게 하는 말씀이라는 확신이 들어 ‘할렐루야’를 외쳤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말을 하니 그럼 당장 회를 사주겠다고 해서 오랜만에 회를 고추장에 찍어서 맛있게 먹고 왔는데 두통이 사라졌다. 남편은 나의 모습을 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됐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족에게 복을 주셔서 네 자녀들을 무탈하게 잘 키우고 해외 유학도 보낼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윤택함도 주셨다.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친정 부모님과 형제들, 시댁 식구들 모두에게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지 않고는 못 배겼다. 양가 식구들이 구원을 받고 지금도 신앙 안에서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서대문1교구 성도들과 일본 간사이 지방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선교사님들과 현지 성도들과 함께 하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느낀 것이 많다. 나는 앞으로도 참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며 살아갈 것이다. 정리=복순희 기자
  • 2026.09.18 / 복순희 기자

    특별심방
    서옥임 집사(마포1대교구) - “말씀과 기도로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 찬송가 28장이 울려 퍼지자 서옥임 집사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1일 용산구 서옥임 집사 가정을 심방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을 전하며 가족을 위로했다. 이영훈 목사는 “신앙이라는 것은 주님께 맡기고 사는 삶”이라며 “힘들고 어려울 때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며 서옥임 집사와 남편 박래걸 성도를 위로했다. 그리고 준비한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여든 중반인 서 집사는 2019년 8월 갑작스럽게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거동이 어려워졌다. 처음에는 침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돼 지금은 집 안에서 앉아 이동할 수 있을 정도가 됐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하다. 아흔이 넘은 박래걸 성도도 3년 전부터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이전에는 집 안팎을 오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일상이 어려워 부부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옥임 집사는 “목사님이 심방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도 설렜다. 말씀과 기도로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고백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10.02 / 오정선 기자

    이순자 권사(영등포대교구) -“기도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습니다”
  • 이주노동자에서 신앙의 명문가 세워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 이주노동자였던 이순자 권사의 삶은 차별과 질병, 빚으로 점철된 고난의 연속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남편 최성철 집사를 암으로 먼저 하나님 나라에 보내는 아픔까지 겪었다. 그러나 그는 원망 대신 기도를 선택했고,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았다. “감사하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모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23일 낮 이영훈 담임목사의 심방을 받은 이순자 권사는 고난의 순간마다 찾아와 위로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담담한 목소리로 고백했다. 이 권사는 중국에서 예수를 영접한 뒤 약 2년간 신앙생활을 이어갔다. 당시 섬기던 교회에서 “한국에 가면 큰 교회를 찾아 믿음을 지키라”는 권면을 받았다. 한국에 온 뒤에는 입주 도우미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남편은 건설현장에서 일했다. 낯선 땅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중 언니의 권유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았고, 첫 예배를 드리는 날 “내가 찾던 신앙이 바로 여기 있구나”라는 확신을 얻었다. 이후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교회를 섬기며 구역장과 지역장을 거쳐 권사로 세워졌다. 이영훈 목사의 심방예배에서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부르는 이 권사의 모습에는 깊은 평안이 묻어났다. 아들 최태룡 집사와 딸 최옥란 집사의 얼굴에도 감사와 평안이 가득했다. 이날 며느리와 친손자 최용기 군, 외손자 이용목 군을 비롯해 임해경 목사와 주덕수 장로(2교구협의회의장) 등도 함께 은혜를 나눴다.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권사님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와 오랜 세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이어온 것 자체가 감사의 제목”이라며 “하늘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늘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위로하고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권사는 “이영훈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목사님께서도 늘 건강하셔서 귀한 사역을 잘 이어가시도록 중보기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7.24 / 오정선 기자

    김복자 집사(동작대교구)-이영훈 목사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 당부
  • 고령에도 이웃과 나누는 삶 노력 이영훈 담임목사는 25일 김복자 집사 가정을 심방하고 예배를 드렸다. 반지하 셋집에서 홀로 살아가는 김복자 집사는 동작3교구 한명희 지역장과 성도들과 함께 이웃사촌처럼 교류하며 지내왔다. 김복자 집사는 과거 뇌수술을 받은 후 두통이 종종 찾아오고 84세 고령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서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거동한다. 그럼에도 동작3교구 기도처에 가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매일 새벽에는 TV로 기독교 방송을 켜 놓고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고 있다. 평소에도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서 주택 뜰 안에 꽃과 채소를 키워 이웃과 나누는 일도 계속하고 주중 공공근로에도 참여해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 깔끔한 집안 곳곳에는 성경 말씀 액자를 놓고 눈길 갈 때마다 마음에 새긴다. 이영훈 목사는 “염려와 걱정 대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셨다. 범사에 감사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좋은 일이 되게 하시고 마음의 평안함으로 응답을 주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복자 집사의 건강이 회복되길, 자녀와 손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김복자 집사는 “이영훈 목사님이 방문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하다. 모든 염려 근심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살아 가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글·복순희 / 사진·금지환 기자
  • 2026.06.26 / 복순희 기자

    사람들
    닷패드, 시각장애인 손끝에 세상을 열다
  • 프리갈리앵 코리아 ‘베스트 디지털 헬스 솔루션상’ 수상 우리 교회 대학청장년국 소속 김주윤 성도가 대표로 있는 시각장애인용 촉각 디스플레이 기업 주식회사 닷(Dot)이 개발한 ‘닷패드(Dot Pad)’가 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Prix Galien Korea)에서 ‘베스트 디지털 헬스 솔루션상’을 수상했다. 프리갈리앵은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혁신 의약품과 의료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미국 뉴욕 소재 비영리 생명과학재단인 갈리앵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세계 16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열렸다. 닷패드는 화면 속 이미지와 데이터, 문서 구조 등을 실시간 촉각 그래픽과 멀티라인 점자로 변환해주는 디스플레이다. 기존 점자 단말기가 한 줄의 문자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면 닷패드는 수천 개의 핀을 움직여 도형과 과학 그래프, 지도, 데이터 차트, 웹 콘텐츠 등을 면 단위의 촉각 정보로 표현한다. 시각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설명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손끝으로 정보의 구조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닷패드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파라과이, 캄보디아, 베트남 등 세계 50여 개국의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김주윤 대표는 “프리갈리앵 코리아 수상은 접근성 기술의 사회적 필요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 많은 사람이 기술을 통해 독립적으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6.09.18 / 김용두 기자

    성악가 박성민 성도(찬양특별교구) -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서 1위
  • “주어진 무대에 최선 다할 때 하나님이 귀한 상 주셨죠” 주일3부 예루살렘찬양대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박성민 성도(사진 가운데)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성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 성도는 현지시각 7일 저녁 라트비아에서 열린 제44회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파이널 무대에 올라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에 나오는 고난도 아리아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최고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 콩쿠르였습니다. 세미파이널에만 진출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등으로 제 이름이 호명 돼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쁨과 놀라움이 교차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콩쿠르 무대는 여러 번 섰지만 국제 대회는 처음이라 부담이 컸고 외롭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내에 있는 교회를 찾아가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요. 주님이 주신 평안함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뿐입니다.” 박 성도는 예중·고를 거쳐 서울대 성악과에 진학했고, 현재는 동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 4학년 때 친한 형의 권유로 교회를 출석하게 된 그는 지난 3월부터 우리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박 성도는 자신을 ‘재능형’이 아닌 ‘노력형’ 성악가로 소개했다. 롤모델인 스승 전승현 서울대 교수의 “가장 작은 것부터 잘하라”는 가르침은 그의 삶과 음악을 이끄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더 큰 길을 열어 주신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오정선 기자
  • 2026.06.12 / 오정선 기자

    모범봉사자
  • 이영훈 담임목사는 10일 성전비서실에서 남선교회 배길문(봉사실)·서영규(수전실) 안수집사, 여선교회 홍석임 권사(기도처부장)에게 모범봉사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충성 헌신하는 봉사자에게 하늘 나라에 큰 상급이 예비되어 있다. 가족들에게도 큰 은혜가 임할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 2026.06.12 / 복순희 기자

    동정&방문객
    박주남 장로, ‘지방의회 의정발전공로대상’ 수상
  • 용산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우리 교회 박주남 장로(용산대교구)가 9월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K-Culture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6 지방의회 의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박주남 장로는 용산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구의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주남 장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공직자의 길을 걷게 하시고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주최하고 K-Culture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했다.
  • 2026.10.02 / 이미나 기자

    이영훈 목사, 안철수 의원과 환담
  • 이영훈 담임목사는 20일 성전 비서실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만나 환담했다. 우리 교회 주일 3부 예배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은 이영훈 목사와 면담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국민의힘 기독포럼회장 김병운 목사(만나교회)와 부천대학교 문희주 이사장, 대한민국장로연합회 김일주 공동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 2026.09.22 / 이미나 기자

    미국 오순절 구호기관 교회방문
  • 미국하나님의성회 및 세계하나님의성회 공식 구호 협력기관 ‘Convoy of Hope(희망의 전령)’의 수석부회장 H. 앤더슨 박사 일행이 4일 성전 비서실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면담하고 세계 구호사역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 교단과 굿피플이 Convoy of Hope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사역을 함께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오순절 계열 국제구호기관인 Convoy of Hope는 전 세계 4억6000만 명 이상을 섬기며 하루 67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급식과 제자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 사역은 △지진·홍수·산불·태풍 등 재난 구호 △극빈 아동 급식 및 제자훈련 △학대와 차별을 받는 여성의 자립 및 보호 △가뭄·기근 지역 농부 교육과 식량 자립 지원 등으로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복음 전파와 구호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Convoy of Hope는 오는 10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세계 구호사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 2026.08.06 / 이미나 기자

    우리 교회 다둥이 가정
    윤일광 집사·주인선 권사(서대문대교구)-자녀는 하나님 주신 최고의 선물
  • 서로에게 배우고 자란 다섯 자녀 가정예배와 가족체육대회 등 사랑으로 하나 돼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다자녀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커녕 1980년대의 인구 억제 정책의 잔재가 남아 있고 적은 수의 자녀를 낳는 분위기가 익숙했다. 다자녀 양육은 온전히 부모의 책임과 희생으로 이루어지던 1990년대 사회에서 윤일광 집사와 주인선 권사는 믿음의 가정을 이뤘다. 이들은 첫째 지수부터 둘째 선오, 셋째 덕찬, 넷째 찬, 다섯째 승찬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고 인생 최고의 선물인 자녀들과 행복한 삶을 지내고 있다. 아버지 윤일광 집사는 “누구라도 경제적으로나 여러 가지를 계산하면 자녀를 하나도 가질 수 없을 것 같다. 저희가 살아보니 아이들 덕분에 그때그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어머니 주인선 권사도 “태어날 때마다 너무나 예쁜 아이가 태어나 키우면서 어려움보다 기쁨이 더 컸다”고 전했다. 한 끼 식사에 달걀 한 판이 없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산더미 같은 빨래와 청소로 하루를 다 보내는 일이 매일이었지만 가족은 서로를 도우며 일상을 만들었다. 특히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 가정 예배를 매일 드리면서 아이들도 함께 장막 마련 등 가정의 대소사를 하나님께 간구했다. 어린 자녀들은 하나님을 100% 믿고 기도하는 신앙의 동역자였다. 요즘은 일곱 식구가 다 모이기 어렵지만 다년간 가정예배로 쌓은 친밀함과 소통은 여전하다. 둘째 윤선오 성도도 “언니와 동생들이 없었으면 외로웠을 것 같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조금 더 많은 다둥이이다. 인원이 많으니 한번 웃을 때 웃음소리가 더 크다”고 말했다. 넷째인 윤찬 성도는 “형제가 많으니 한 번에 여러 가지 종류를 먹을 수 있다. 또 가족체육대회나 마니또 뽑기 등을 가족끼리 할 수 있어 재미있다”고 말했다. 엄마 아빠는 어린 자녀들에게 ‘이것 해라’,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는 대신 잠언을 매일 읽어줬다. 지금 자녀들은 각자의 적성과 꿈에 맞게 웹디자이너, 제과제빵사, 태권도 사범, 헬스트레이너, 헬스센터 지점장이 되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다섯 명 모두 대학청장년국에 소속되어 있고 특히 첫째와 둘째는 예배를 인도하는 팀조슈아에서 워십 봉사도 한다. 첫째 윤지수 성도는 “동생들이 성장하면서 말이나 행동이 바뀌는 걸 보면 나도 저런 좋은 점을 배워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장점을 전했다.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셋째 윤덕찬 성도의 마음은 조금 더 특별하다. “힘들 때도 많으셨을 텐데 엄마 아빠의 책임감과 울타리가 참 좋았어요. 저도 태권도 사범으로서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잘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막내인 윤승찬 성도는 아직 20대의 나이지만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헬스센터의 지점장으로서 경영을 맡고 있다. 윤승찬 성도는 “어렸을 때는 심부름을 막내라서 제일 많이 했는데 그래서 누나들과 형들이 더 챙겨주는 것도 많았다. 막내의 요구사항도 무시하지 않고 잘 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마냥 어린 줄 알았던 자녀들이 훌쩍 성인이 되니 부모의 기도는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졌다. 윤일광 집사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요셉처럼 큰 꿈을 갖기를 기도했다. 지금은 자녀들이 걸어나가야 할 광야를 하나님 은혜 안에서 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주인선 권사는 “인생을 뒤돌아보면 저희한테 있는 건 예수님뿐이다. 진실되게 매일 예수님을 만나는 자녀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9.23 / 복순희 기자

    장민호·알례나 부부(마포1대교구) - 믿음 안에서 건강한 가정 세워가겠습니다
  • 부모와 아이 함께 예배드리는 환경 좋아 세 자녀의 부모인 성도 장민호·알례나 부부의 얼굴에는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첫째 딸 밀라와 둘째 딸 윤아 그리고 2주 전인 이달 19일 아침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 태어난 셋째, 아들 태오까지. 이들에게 다둥이 가정은 부담보다 축복에 가까웠다. 부부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게 된 것은 2023년 8월 서울 마포로 이사하면서부터였다. 남편은 종합물류회사에 근무하고 있었고, 당시 아내는 둘째 윤아를 임신한 상태였다. 원래는 전북 익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이리신광교회를 다녔지만, 서울로 올라온 뒤 아이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를 찾다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알게 됐다. “영유아 예배가 있는 교회를 찾고 있었어요. 처음 왔는데 아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우리 아이만 가만히 못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다는 걸 보면서 공감도 되고 위로도 받았죠. 하하!” 처음에는 대성전 유아동반실에서 예배를 드렸고 아이가 자라면서는 교회학교 영아부 예배에 참석했다. 특히 예배 후 이어지는 이영훈 담임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 성도는 큰 은혜가 됐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예배도 너무 좋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이어지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찬양도 은혜롭고 부모도 함께 신앙적으로 채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장민호 성도는 물류회사 모로코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의 해외 법인장으로 발령받아 직접 모로코 법인을 설립하고 시장을 개척했다. 7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가 올 봄 열흘 정도 한국에 머문 뒤 지금도 다시 모로코에서 생활 중이다. 둘째 낳고 받은 출산장려금 잊지 못할 감사 장민호 성도와 아내 알례나 성도의 인연도 해외에서 시작됐다. 남편은 한국 대기업 러시아 지사에서 근무했다. 대학 시절부터 하나님께 한 가지 기도를 꾸준히 드렸는데, 러시아어통역학과와 무역통상학 두 전공을 살려 해외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간구했고 그 기도가 현실이 됐다. 러시아 출신인 아내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의 인사팀에서 일하고 있었다. 둘은 2020년 결혼했고 2023년 한국으로 왔다. 남편 장민호 성도는 모태신앙이지만 아내는 한국에 와서 처음 신앙생활을 했다. 익산에서 시부모와 함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서울로 올라온 뒤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둘째를 출산하면서 교회에서 받은 출산장려금은 부부에게 잊지 못하는 감사의 기억이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교회에서 축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아이의 탄생을 함께 기뻐해 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게 큰 힘이 됐습니다.” 부부는 결혼 전부터 자녀 계획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은 처음부터 세 명 이상의 자녀를 원했다. 아내는 “그게 마음대로 되는 일이냐”며 웃으면서도 자녀를 갖는 일에는 늘 열린 마음이었다. 러시아에서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 속에 자란 덕분에 자연스럽게 세 아이를 품게 됐다.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육아는 분명 쉽지 않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이들이 주는 행복이 훨씬 크다고 했다. “회사에 있을 때 문득 아이들 웃는 얼굴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 순간 ‘내가 아이들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부는 아이들의 신앙교육도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매일 아침 어린이집에 가기 전 장 성도는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 아이가 다치지 않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한다. 만 4세인 첫째 밀라는 어느새 함께 “아멘”을 외칠 만큼 기도가 익숙해졌다. 현재 부부의 가장 큰 기도 제목은 가족의 건강과 안전이다. 남편은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탰다. 자신이 세운 모로코 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아내 알례나 성도는 “가족 모두와 양가 부모님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이 가장 큰 기도 제목”이라고 말했다. 부부는 모로코에서 현지 신앙공동체와 함께 조용히 예배를 드리며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어디에 있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 부부는 “아이 셋을 키우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믿음 안에서 건강한 가정을 세워가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 2026.08.28 / 오정선 기자

    송윤승·홍지연 집사(대학청장년국) - 고생은 2배,기쁨은 4배!
  • 은비와 쌍둥이 은수·은찬이와 함께 누리는 다둥이 기쁨 세 아이의 웃음으로 날로 커지는 감사와 행복 “자녀가 많아질수록 힘든 일도 많아지지만 가정에 오는 행복과 기쁨은 날로 더 커집니다. 고생은 두 배이지만 기쁨은 네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을 믿음으로 잘 양육하기를,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째 은비에 이어 쌍둥이 은수와 은찬이를 품에 안으며 세 자녀의 부모가 된 송윤승·홍지연 집사 부부는 다둥이 가정이 되면서 찾아오는 행복과 감사가 날로 커져감을 경험하고 있다. 송윤승·홍지연 집사 가정은 난임의 시간을 지나 세 자녀를 품게 됐다. 첫째를 낳기 전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부부는 믿음으로 기도했고, 5개월 만에 첫째 은비를 잉태할 수 있었다. 마흔이 넘은 나이로 더 이상 자녀를 갖는 것이 부담이 될 법도 했지만 부부는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이장균 목사가 지어준 세 자녀의 이름 ‘은비·은수·은찬’을 늘 마음에 품으며 자녀에 대한 꿈을 가졌다. 믿음의 고백과 함께 둘째 준비를 시작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병원에서 여러 사유로 시험관 시술 권유를 받게 된 것이다.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웠던 때에 이영훈 담임목사의 난임부부 특별안수기도 소식을 듣게 됐다. 홍지연 집사는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2024년 12월에 이영훈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며 조급함과 불안함이 사라졌다”며 “목사님께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고 해주신 말씀이 계속 마음에 남아 이전보다 더욱 기도에 힘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부부는 은수와 은찬이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1개의 배아가 자연스럽게 분열되며 쌍둥이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은수와 은찬이를 보내주셨고 지난해 11월 은수와 은찬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영훈 목사에게 난임부부 기도를 받은 부부 중 가장 먼저 기도의 응답을 받은 송윤승·홍지연 부부는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고백했다. “지나고 보니 은비·은수·은찬이라는 이름도, 세 자녀를 양육할 집의 계약도, 자녀들의 이동을 책임질 차량도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마련됐어요. 은비와 은수, 은찬이를 만나며 하나님은 생명을 주관하실 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곳곳에 관여하고 계심을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찾아오면서 매일 매일이 더 분주해졌지만 송윤승·홍지연 집사 부부는 이 모든 순간을 하나님이 맡기신 부모의 사명을 감당하는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남편 송윤승 집사는 매일 이른 새벽에 일어나 자녀들의 아침을 준비하고 출근한다. 퇴근 후에도 아내 홍지연 집사를 도와 육아에 전념한다. 첫째 은비도 어린이집을 다녀오면 동생들을 돌보는 일에 작은 손길을 보탠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동생들을 바라보고 챙기려는 은비의 모습은 부부에게 또 다른 기쁨이 되고 있다. 세 아이가 함께 자라며 만들어가는 가정의 풍경은 분주하지만 따뜻하고, 힘들지만 감사가 넘친다. 홍 집사는 “은비를 키울 때 느꼈던 기쁨이 하나의 감사였다면 은수와 은찬이가 함께 태어난 뒤 그 기쁨은 곱절이 되고 있다. 자녀가 많아질수록 가정 안에 웃음소리도 많아지고, 하나님께 감사할 제목도 더 많아졌다”며 “세 아이를 바라보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정 안에서 은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날마다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송 집사는 “몸이 고되고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다시 힘이 난다”며 “시대가 변한 만큼 이제는 부부가 함께 육아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육아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서로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윤승·홍지연 집사 부부는 오늘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자녀를 양육하는 데 고군분투를 벌이고 있다. 육아의 수고는 이전보다 커졌지만 그보다 더 큰 기쁨과 감사가 가정을 채우고 있다. 다둥이 가정이 된 송윤승·홍지연 집사 가정은 은비와 은수, 은찬이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귀하게 쓰임받는 자녀로 양육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다. 글·금지환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7.24 / 금지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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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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