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변화
조민영 성도(통일대교구) - 여의도순복음교회 통해 심장병 수술 받고 살아나
  • 나는 불신자 가정의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지만 1000만원이 넘는 수술비를 감당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 세 살 때 숨이 멎어 무덤까지 준비했을 정도로, 어린 시절은 늘 생사의 갈림길 위에 있었다. 그러던 중 1984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사역을 통해 13세에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새 생명을 얻은 후 조용기 목사님도 만나 안수기도 받았다.(사진)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후 교회를 다닐 환경이 아니었고 나를 교회로 인도해 줄 사람도 없었다. 그렇게 살아가던 내 인생에 또 한 번의 큰 사건이 찾아왔다. 첫째 아이가 교통사고로 생사의 위기에 놓이게 된 것이다.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들어간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아이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간절히 중보기도를 해주셨다. 그 일을 계기로 다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아이는 회복됐다. 그러나 또다시 하나님을 떠난 채 세상과 벗하며 살았다. 2020년 1월, 한 탈북민 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내 신앙은 결정적으로 변했다. 타 교회의 한반도 선교부에서 약 1년 동안 탈북민들을 섬기면서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탈북 후 치열하게 살면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탈북민들의 삶은 내게 큰 도전이 됐고 ‘먼저 온 통일 세대’인 탈북민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생각했다. 2022년 탈북민 목사님이 보내주신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어린 시절 나를 살려주신 그 은혜가 한순간에 깨달아졌다. 수많은 심장병 어린이들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통해 나를 살리신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깨닫고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2022년 신학교에 입학해 탈북민들을 향한 마음과 복음통일의 비전을 갖게 됐고, 그 해 11월 여의도순복음교회 통일연합종교포럼, 통일대교구에 등록했다. 이전의 나는 그저 ‘살아가는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사명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으로 변화 됐다. 복음은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다. 나를 살린 것도 의학만이 아니라 기도와 복음의 능력이었다. 그렇기에 복음은 반드시 전해져야 한다. 특히 북한 땅에는 더욱 그렇다. 복음으로 하나 되는 ‘복음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 평양 심장병원이 완공된다면 그곳에서 심장병 어린이들을 섬기며 내게 주신 생명을 다시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싶다. 앞으로도 주님과의 만남 속에서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며 복음과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소망한다. 정리=오정선 기자
  • 2026.05.29 / 오정선 기자

    김영숙 권사(용산대교구) - 손녀의 섬유종증 치유하신 하나님께 감사
  •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보며 기도할 때 기적 임해 내게는 유독 사랑스러운 손녀가 있다. 지금은 11세가 된 손녀를 볼 때마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손녀가 세상에 태어날 때는 몰랐는데 조리원에서 왼쪽 사타구니에 동전만 한 혹이 발견됐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섬유종증 계열의 희귀질환이라고 했다. 보통 젊은 여성에게도 드물게 나타나는 희귀병으로 신생아에게는 더욱 드문 병이라고 했다. 너무 어렸던 터라 돌이 지나 6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거듭해도 왼쪽 다리는 구부려지지 않았고 결국 수술을 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무릎부터 허벅지까지 굳은 근육을 제거해야 했고 의사는 평생 똑바로 걷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희망은 수술만 하면 될 줄 알고 믿고 기도했는데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다는 소견은 청천벽력과 같았다. 그럼에도 나는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주일, 평소처럼 예배를 드리기 위해 3층 발코니에 앉아 기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도 중 손녀 딸이 1층 가운데 빨간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가는 환상을 봤다. 예배 중 신유기도 시간에 마음속으로 손녀의 연약한 다리를 붙잡고 기도했다. 그때 이영훈 목사님께서 “오늘 난치병, 불치병을 앓는 아이가 부모의 기도로 인해서 치료되고 있다”라고 선포하셨다. 나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아멘”을 큰 소리로 외쳤다. 바라봄의 법칙으로 정말 많이 기도했다. 계속해서 정상적으로 걷는 모습을 꿈꿨고 하나님이 치유해 주셨음을 선포하며 기도했다. 그렇게 몇 달이 흐르고 정밀검사를 받는 중에 의사 선생님이 “다리가 왜 이래?”라고 말씀하셨다. 다리가 살짝살짝 구부러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가 완전히 접히게 됐다. 할렐루야! 그동안 차고 있던 깁스도 풀게 된 손녀는 그날 놀이터에서 한동안 미끄럼틀을 오르내렸다. 손녀가 치유되기까지 지·구역 식구들도 함께 중보 기도했다. 지금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건강하게 잘 걸어 다니고 있다. 일반 아이들처럼 똑같이 걸어가기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기도했는데 그 기도가 정말 이루어진 것이다. 손녀딸은 우리 신앙의 산 증거이다. 나는 개인적으로도 참 많은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면역력이 현저히 낮아 감기에 한 번 걸리면 6개월 정도 앓아야 했다. 7년 전 목사님이 신유기도 시간에 “면역성이 없어서 고생 많이 하신 분, 오늘 하나님이 치유해 주셨다”고 선포기도를 해 주셨다. 그런데 이날 이후부터는 면역력이 회복되어 6개월 앓던 감기도 3일이면 낫게 됐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신다. 남들은 모르는 고통을 겪는 부모와 자녀를 위해 나는 오늘도 기도한다. 유일한 구원자 되시고 진정한 치유자 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정리=금지환 기자
  • 2026.05.22 / 금지환 기자

    김유경 권사(강서1대교구) - 하나님 자녀 된 삶, 가장 큰 기쁨 
  • 범사에 감사하며 주님 의지할 때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은 내 삶의 가장 큰 기쁨이자 감사한 일이다. 결혼 후 남편을 따라 미국과 홍콩,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동안 수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낯선 타국에서의 삶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고 계셨다. 첫 아이를 임신하고 7개월 무렵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초음파 검사에서 아기의 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의사는 산모도 위험할 수 있으니 8개월에 조기 출산을 하자고 권했다. 두려움과 걱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는데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출 23:26)는 말씀이 내 마음 깊은 곳에 레마로 임했다. 상황은 불안했고 현실은 두려웠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내 마음을 붙들어주었다. 결국 예정일에 맞춰 아이를 출산했다. 그런데 태어난 아기는 선천성 식도폐쇄증으로 큰 수술이 꼭 필요한 상태였다. 수술을 받으려면 체중이 최소 3㎏은 되어야 했는데 놀랍게도 아이의 몸무게는 정확히 3㎏이었다. 그 순간 나는 눈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셨고 가장 정확한 때를 준비하고 계셨다. 하나님이 이끄신다는 것을 체험한 후 나는 하나님께 맡기는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전이면 매일 아침밥을 차려주고 식사하는 동안 성경 말씀을 읽어주었다.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보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는 말을 더 많이 들려주고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주일만큼은 타협하지 않았다. 학교 행사와 시험 일정이 겹쳐도 선생님께 부탁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큰딸은 고등학교 시절 크리스천 모임의 리더로 섬기게 됐고 지금은 미국의 IT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둘째 딸의 출산 또한 하나님의 은혜였다.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아기가 나오지 않아 “하나님, 주일예배를 드리고 아이를 낳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정말 주일 예배를 드리고 진통을 느껴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은 뒤 병원으로 갔고, 도착한 지 30분 만에 순산했다. 지금 둘째 딸은 홍콩에서 마취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살 가망이 없는 어린 환자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살리시는 은혜를 경험한 딸은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됐다. 돌아보면 나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준 엄마는 아니었다. 늘 교회 봉사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아이들을 잘 돌보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말씀을 붙들고 주일을 생명처럼 지켰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을 친히 채워주셨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인도하셨다. 자녀를 키우는 것은 결국 부모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현재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음악예체능선교회에서 핸드벨콰이어 단장으로 섬기고 있다. 부족한 나를 사용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드린다. 정리=이미나 기자
  • 2026.05.15 / 이미나 기자

    특별심방
    장기선 성도(서대문대교구)-성경 필사하며 하루하루 감사
  • 이영훈 목사, 위로와 평안 전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매일 기도하고 감사하면 하나님의 평안이 임할 것입니다.” 92세 장기선 성도의 작은 단칸방에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영훈 목사는 26일 건강 문제로 집 밖을 나서지 못하는 장기선 성도를 심방했다. 심장에 물이 차 몇 걸음만 걸어도 숨이 가쁜 장 성도는 벌써 3년째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부양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장 성도의 하루 동선은 방 한 칸과 이어진 작은 부엌이 전부다. 복지관 식사와 하루 3시간 방문하는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앞에는 1995년 입교 때부터 손때가 묻은 낡은 성경책과 필사노트가 늘 놓여 있다. 지난해에는 성경 전체를 필사하며 남동생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소천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올해도 그는 조카의 신앙을 위해 성경 필사와 작정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52세 늦은 나이에 하나님을 알게 된 후 주일예배와 십일조를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었는데 몸이 아픈 뒤로 성전에 가지 못하고 TV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늘 마음의 짐이었다”며 “목사님이 이 좁은 집까지 직접 찾아와 기도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간절한 기도로 장 성도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 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주님이 주신 평안이 임하고 날마다 건강이 회복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축복했고 장 성도는 연신 “아멘”으로 화답했다. 현재 서대문대교구 성도의 배려로 월세 인상 없이 살고 있는 장 성도는 “교구 성도가 찾아와 손을 보태주는 것도 큰 위안”이라며 “기도할 때마다 내 입술에서는 늘 감사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 2026.05.29 / 김주영 기자

    윤숙원 집사(용산대교구)-“교회의 관심과 사랑에 힘 얻어”
  • 이영훈 담임목사는 10월 31일 용산구 원효로에 거주하는 윤숙원 집사 가정을 특별심방 했다. 윤숙원 집사는 40여 년 동안 건물 옥탑방에서 홀로 살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강직성척추염으로 허리와 다리의 통증으로 거동이 쉽지 않은 윤 집사는 좁고 가파른 계단을 네 발로 기어올라야 할 만큼 힘든 환경이지만 늘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신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홀로 지내는 윤 집사를 위해 지역장 장선자 권사와 유업순 권사를 비롯한 교구 식구들은 수시로 방문해 돌봄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12년째 윤 집사를 섬기고 있는 요양보호사 이혜란 권사(5교구)는 거의 매일 윤 집사 가정을 찾아 생활 전반을 세심히 챙기며 간병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가 방문하자 윤 집사는 이영훈 목사의 손을 꼭 잡았다.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진 윤 집사는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누추한 집에 목사님이 오신다니 믿기지 않는다. 목사님을 직접 뵙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격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잠언 17장 22절 말씀을 근거로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며 “우리 하나님의 사람은 마음이 기뻐야 한다. 마음이 평안하고 감사하면 한평생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며 윤숙원 집사를 위로했다.
  • 2025.11.07 / 금지환 기자

    김명숙 권사(동작대교구) -반지하방 가득 채운 은혜와 감사
  • 이영훈 목사, 소망의 말씀 전해 “목사님이 이렇게 우리 집에 와주시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동작대교구 김명숙 권사(85세)는 감격으로 가득 찬 얼굴로 이영훈 담임목사를 맞았다. 10평 남짓한 반지하방에서 찬양을 부르며 기다리던 김 권사는 대성전에서 뵙던 이영훈 목사를 집에서 직접 만나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김 권사의 손을 꼭 잡은 이영훈 목사는 시편 1편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주인 되셨기에 감사할 것밖에 없다. 우리는 이미 복 받은 사람이다. 말씀을 묵상하고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주신다”고 소망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는 응답받을 때까지 하는 것이 기도이다. 걱정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면 늘 좋은 일이 일어난다”며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 모든 일에 형통하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김 권사는 40대에 우리 교회를 다니기 시작해 구역장을 맡아 열심히 봉사했다. 그러던 중 노량진에서 하던 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남편마저 사업 실패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역장과 교구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김 권사는 새벽기도와 금식기도를 쉬지 않았다. 그러다 기적을 체험했다. “25년간 앓던 천식을 치유 받았어요. 여러 병원을 가도 고칠 수 없었는데 예배드리고 기도하다 보니 어느 날 깨끗하게 사라졌어요.” 김 권사의 삶은 눈물과 감사의 연속이었다. “다리가 아파 거동이 힘들어도 주일 예배는 꼭 대성전에 가서 드려요. 90세까지는 성전에 가서 예배드릴 거예요.” 김 권사는 매일 성경을 10장씩 읽고, 새벽과 저녁마다 기도하며 신앙을 지켜오고 있다. “목사님 말씀을 마음에 새겨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9.26 / 이미나 기자

    사람들
    제31회 영산효행상 수상자
  • <효부상> 유인순 권사(은평대교구) 효 실천하며 믿음의 가정 세워 유인순 권사는 51년 동안 사랑과 헌신으로 시어머니를 섬기며 효를 실천해왔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을 삶으로 실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효의 본을 보여주고 있다. 시어머니 이순난 권사는 올해 98세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유 권사의 정성 어린 돌봄 속에 건강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유 권사는 7남매의 맏며느리로 결혼해 대가족을 이끌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가정을 세워왔다. 1981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작정 금식기도 후 병고침을 체험한 유인순 권사는 가족들을 전도해 시어머니와 7남매 시댁 식구 모두를 신앙으로 이끌었다. 이후 우리 교회에서 봉사와 섬김의 삶을 이어오며 교회 안팎에서 믿음의 본을 보여왔다. 믿음의 가정을 세우며 효를 실천하고, 성도들과 화합하는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유인순 권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 은혜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세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한 남편상> 김석봉 성도(양서성전)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최고의 남편 김석봉 성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내 조성옥 집사와 함께 성실히 신앙생활을 이어왔다. 55년을 사이좋은 부부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이 모습은 1남 1녀 자녀들은 물론 교구 식구들에게도 헌신의 모범으로 감동을 주었다. 11년 전 갑작스럽게 아내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침대에 누워서만 지내게 됐다. 김석봉 성도는 본인도 노령으로 몸이 불편하지만 아내 조성옥 집사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 아내가 와상 환자이기 때문에 낮에는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밤에는 전담하여 아내를 돌보고 있다. 함께 사는 아들과 이들 부부를 항상 곁에서 지켜보는 요양보호사도 김석봉 성도의 모습을 보며 최고의 아버지, 최고의 남편이라면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최근에는 허리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해졌지만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을 삶의 최우선으로 살면서 집에서는 아내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섬기고 있다. <장한 아내상> 허이순 권사(관악대교구) 200번의 항암 남편 곁 지켜 허이순 권사의 남편 김광헌 성도는 2019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이후 간암으로 전이돼 현재까지 항암 치료를 200회 넘게 받고 있다. 반복되는 치료로 체력은 점점 약해졌고 작은 통증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날이 많아졌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남편은 식사도 까다로워져 한 번 먹은 음식은 다시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허 권사는 끼니마다 다른 반찬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남편을 돌보고 있다. 직장 생활과 간병을 병행하는 가운데 허 권사 역시 갑상선 기능 저하로 체중이 크게 감소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쉽게 짜증을 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면서 “코로나 시기 가정예배를 드리며 남편의 믿음이 조금 자라났지만 아직 부족하다. 남편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기도로 나아가겠다”고 고백했다. <장한 아내상> 김기영 권사(강서1대교구) 병간호하며 봉사와 섬김에 앞장 김기영 권사는 결혼 후 남편과 시댁 식구들을 정성으로 섬겨왔다. 파킨슨병을 앓던 시어머니를 10여 년간 지극정성으로 돌봤고 시아버지 역시 천국 가실 때까지 집에서 모셨다. 그런 가운데서도 교회 봉사를 놓지 않고 순복음호스피스 총무로 헌신하며 섬김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남편 김주성 장로가 갑작스럽게 쓰러져 요양병원에 입원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중보기도 속에 고비를 넘기고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김기영 권사는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며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신앙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요양병원을 찾아 남편을 돌보는 그의 손길에는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이 담겨 있다. 김 권사는 “신앙이 있기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다”며 “영산효행상을 하나님이 주셨으니 앞으로도 더 열심히 섬기며 살겠다”고 전했다. <효녀상> 채자인 성도(관악대교구) 치매 어머니 지극 정성 돌봐 채자인 성도는 어머니 윤기열 권사의 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가장의 역할을 해왔다. 본인도 장년국 찬양팀에서 찬양 봉사를 하며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2019년 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고 건강이 악화되며 2021년부터는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있다. 어머니를 잘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노력했지만 어머니의 건강은 점점 안 좋아져 채자인 성도의 돌봄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주변에서는 요양원 입소를 권유하지만 채 성도는 “어머니가 나를 지긋이 바라보며 같이 살아 행복하다고 말하고 어린 아이와 같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차마 요양원에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채 성도 역시 어머니를 돌보던 중 허리 디스크가 터져 심각한 부상을 입고 두 차례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그는 “빨리 나아 퇴원해서 어머니를 뵙고 싶은 생각뿐이라며 함께 행복하게 지내다가 하늘나라 보내드리는 게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훌륭한 어머니상> 김정순 권사(용산대교구) 믿음으로 버텨온 30년, 아들은 나의 기도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던 어느 날 아침, 김정순 권사가 깨워도 아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자다가 뇌졸중이 온 것이었다. 뇌졸중 이후 아들에게는 지능과 지체장애가 이어졌다. 오른쪽 눈은 실명, 왼쪽 눈도 시력이 좋지 않으며 보청기 없이는 소리를 듣기 어렵다. 걸음도 불편하지만, 아들은 맹학교 고등과정을 마쳤다. 일찍 사별한 뒤 단둘이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30년이다. 긴 세월 동안 김 권사는 아들의 엄마이자 친구였다. “엄마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그 뒤에는 쉬지 않은 기도와 신앙이 있었다. 예배 자리를 한 번도 빠지지 않았고, 무릎이 좋지 않아 붐비는 시간을 피해 주일 1부 예배에 참석한 뒤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2부 예배까지 드린다. 새벽예배도 인터넷으로 함께한다. 매일 가정예배를 드린다. 이 모든 일에 아들 김현철 성도가 언제나 함께했다. 가장 행복했던 기억에 “아들이 살아났을 때”라고 답한 김 권사의 기도 제목은 아들이 건강하게 가정을 이루고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훌륭한 어머니상> 배정순 집사(금천대교구) 누워 있는 아들 6년째 돌보며 감사 “6년 전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온 아들이 피곤하다며 계속 자길래 힘든가 싶어 두었죠. 그런데 이튿날 밤 11시 화장실에 쓰러진 아들을 발견했습니다. 지주막 뇌출혈로 아들의 나이 마흔 살, 그 후 6년째 요양병원에 누워있습니다.” 아들의 병간호는 어머니 배정순 집사의 몫이었다. 자신도 콩팥이 망가져 3년째 주 3회 투석 치료를 받는 상황이다. 그리고 올해 1월, 남편마저 뇌경색으로 쓰러져 아들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다. 세 사람의 병원비만 한 달 450만원에 달한다. 수입이 없어 남편의 실업급여와 아들의 보험금에 기대고 있는 형편이다. 두 사람 돌봄으로 바쁜 배 집사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기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시편 91편을 붙들고 산다는 배 집사는 “은혜 아니면 못 산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감사 뿐이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의식만 있던 아들이 손을 들어 올리고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기도하면 눈물만 난다는 어머니는 이렇게 고백한다. “아들이 일어나 걷고, 말하는 그날을 향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훌륭한 어머니상> 오유진 집사(강서성전) 매일 새벽기도로 삶의 힘 얻어 오유진 집사는 남편 박갑진 성도와 슬하의 두 아들과 절대 감사,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아가려 노력한다. 현재 남편은 신부전증과 당뇨 등 여러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고 큰아들은 중증 뇌전증을 앓고 있다. 오 집사는 집안의 생계를 도맡아 장애인 돌봄교사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정에서도 가족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잠을 조금이라도 더 자기에도 모자란 생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며 삶의 어려움을 기도와 믿음으로 헤쳐 나간다. 오 집사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밝은 얼굴로 대하고 힘들다는 말보다는 믿음으로 이기겠다는 선포로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오 집사는 “하나님께서 더 힘을 내라는 뜻으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4년째 새벽기도로 나아가고 있는데 새벽에 하나님께 나아가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도움을 주신다”면서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훌륭한 아버지상> 박태근 원로2장로(용산대교구) 3대 이어온 순복음 영성 이어지길 1979년 교회에 입교한 박태근 장로는 평생 예배와 봉사에 헌신하며 집사, 안수집사, 장로에 이르기까지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왔다. 가정에서도 기도와 말씀 중심의 삶을 실천하며 자녀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였다. 자녀 교육에 있어 믿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은 박 장로는 자녀들이 목회자와 사모, 제직으로 교회를 섬기도록 이끌었으며 사위와 손자를 포함해 총 14명이 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아내 안순덕 권사가 폐암 확률 90%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온 가족이 합심으로 기도해 암이 아닌 결절로 판명되며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했다. 신앙과 사랑으로 가정을 세우고 그 믿음을 다음 세대까지 계승해 온 박태근 장로는 “훌륭한 아버지상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린다. 자녀와 손자까지 이어진 순복음 영성이 천대까지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6.05.0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김주윤 대표(주식회사 ‘닷(Dot Inc.)’ · 대학청년국)
  • 100%의 믿음의 도전, ‘닷(Dot)’손끝으로 세계를 열다 김주윤 대표, 에디슨 어워즈 금상 수상 ‘닷 패드 X’로 시각장애인 정보격차 허물어 우리 교회 대학청년국 소속 김주윤 ‘닷(Dot)’ 대표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문화적 영향 및 교육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작은 촉각 디스플레이 기기 ‘닷 패드 X’다. ‘닷(Dot)’은 시각장애인이 보다 자유롭게 디지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점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온 소셜벤처 회사이다. 2017년 닷 워치를 시작으로 기존 점자 기기의 한계를 보완하고 휴대성과 접근성을 높인 기술력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라는 본질적 문제에 접근해 왔다. 에디슨 어워즈는 1987년부터 매년 인류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삼성, HP 등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도전하는 자리에서 최고상을 거머쥔 것이다. 김주윤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한국 스타트업이 만든 기술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 닷의 목표인데 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상”이라고 밝혔다. 2020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가볍고 저렴한 점자 성경책 보급을 꿈으로 품었던 청년이 이제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드라마 바이블까지 볼 수 있는 기기를 세계 시장에 내놓았다. 닷 패드 X에는 지난해 양산에 성공한 3세대 촉각셀이 탑재돼 있다. 김 대표는 “3세대 촉각셀은 빠른 속도로 동영상이나 게임 같은 것들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 일본에서 유튜브와 함께 시연을 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시작됐다”며 “전용 앱이 있어야만 작동하던 것이 이제는 운영체제와 직접 연동돼 별도의 앱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1100여 개 학교에서 닷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년 전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점자 코란(이슬람 경전) 제작을 요청받았을 때 매출을 위해 만들어야 한다는 직원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제작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나님은 그 길을 다른 방법으로 여셨다. “지금은 구글과 함께 중동 교육 시장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코란 제작은 거절했지만 교육이라는 통로로 더 넓은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회사 안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 대표는 “회사 안에 신우회가 생겼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주 초에는 선포기도, 금요일에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다”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도 응답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김주윤 대표는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겠냐는 질문에 단호하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그냥 100% 믿음인 것 같습니다. 밸런스가 아니라 그냥 100%요. 그러면 나머지는 다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것 같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는 말씀을 붙잡고 기술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섬기겠다는 김주윤 대표의 도전은 이제 세계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2026.04.24 / 김주영 기자

    이영훈 목사, 남·여선교회 모범봉사자 표창
  • 이영훈 담임목사는 15일 성전비서실에서 남선교회 윤한율(심방실)·박선규(교통실) 안수집사와 여선교회 이병례 권사(은평성전 지회장)에게 모범봉사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 한평생 충성하고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하늘 나라의 상급이 클 것이다”라고 격려하고 축복기도했다.
  • 2026.04.17 / 복순희 기자

    동정&방문객
    이영훈 목사, 코리아타임스 라운드테이블
  • 이영훈 담임목사는 26일 ‘코리아타임스 2026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CCMM빌딩 1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이 세계와 더욱 깊이 연결되고, 글로벌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모임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다져 미래 세대가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에 살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은 코리아타임스 오영진 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영진 사장은 ‘한국은 과거만큼이나 미래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한국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어떻게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두 가지 토론 주제를 제시했다.
  • 2026.05.29 / 금지환 기자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원로목사 소천  
  • 이영훈 담임목사는 1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원로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향년 81세로 9일 소천한 고인은 우리 교회가 서대문시절 고등부 성가대 지휘를 맡았으며, 당시 이영훈 목사가 성가대원으로 봉사한 인연을 갖고 있다. 고인은 감리교신학대학교를 1963년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1980년 수료했다. 1993년에는 미국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2026.05.15 / 김용두 기자

    구립동작실버센터 이재희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 사회복지법인 굿피플 산하 구립동작실버센터 원장 이재희 목사가 3월 30일 제20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희 목사는 우리 교회 목회자 출신으로 구립동작실버센터에서 원장 겸 사회복지사로 어르신 섬김의 최선을 다하며 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천 사역을 하고 있다. 이재희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당회장님이 말씀하신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섬겼다. 앞으로도 온유와 겸손으로 순종하며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인 구립동작실버센터는 어르신 생활시설로써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사회복지, 의료, 간호, 재활, 요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특히 동작실버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장기요양기관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서울형 좋은돌봄시설 인증을 받는 요양시설로 선정됐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99.7점 이상을 받으며 신뢰받는 시설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2026.04.10 / 김용두 기자

    우리 교회 다둥이 가정
    이인상·성진주 집사 가정 (구로대교구) - “아이 넷,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 된 다둥이 가정 매일 QT하며 절대 긍정·절대 감사 가르쳐 교회학교 유치부 교사로 오랜 시간 봉사해온 이인상·성진주 집사는 네 자녀와 함께 믿음 안에서 감사로 살아가고 있다. 초등5부 이하린(12), 초등3부 이하온(10), 유치부 이하늘(7), 유아부 이하엘(4)까지 네 아이가 함께하는 집은 늘 찬양과 기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누군가 찬양을 시작하면 막내 하엘이까지 따라 부르고, 한 명이 성경암송을 시작하면 어느새 온 가족이 함께 말씀을 외운다. 주일 아침이면 이 가정의 하루는 누구보다 일찍 시작된다. 아이들이 모두 찬양반 활동을 하고 있어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평택에서 교회까지 오가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가족 모두 예배의 자리를 가장 소중히 여긴다. 가족은 교회가 마련한 다양한 다음세대 공간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키즈카페를 비롯해 청소년 쉼 공간인 ‘루트 세븐 카페’, 도서실 등을 유용하게 이용하며 신앙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녀들을 키우며 누리는 기쁨은 자연스럽게 더 큰 감사로 이어졌다. 성진주 집사는 “원래 저는 둘, 남편은 셋을 생각했는데 둘째까지 딸이라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셋째를 낳게 됐다”며 “넷째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다. 아이가 많아질수록 더 행복한 가정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5년 전에는 하나님의 기적를 경험했다. 셋째 하늘이가 생후 11개월이었을 때 병원에 가는 길에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이가 우는 소리에 엄마가 잠시 뒤돌아본 순간 5톤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했고 차량은 폐차될 정도로 크게 파손됐다. 성 집사는 척추와 쇄골, 다리와 팔이 골절돼 세 차례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하늘이는 왼쪽 어깨 신경을 크게 다쳐 한동안 왼팔을 쓰지 못했다. 이 부부는 “살아남은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성진주 집사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간호과장님도 교회 다니신다며 함께 기도해주셨다”며 “정말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붙들고 계신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 집사도 하늘이도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부부의 신앙은 더욱 깊어졌다. 두 사람은 모두 순복음 모태신앙으로 자라 20대를 교회학교 유치부 교사로 헌신해왔기에 봉사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을 어려서부터 찬양반 봉사에 참여시키는 것도 같은 이유다. 성 집사는 “어릴 때 봉사했던 기억이 사춘기를 지날 때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힘이 됐다”며 “아이들도 하나님 안에서 봉사하는 기쁨을 알고 믿음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 아이를 키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퇴근 후 저녁 준비와 빨래, 설거지, 육아까지 마치고 나면 밤 10시가 훌쩍 넘지만 부부는 그제야 잠시 앉아 ‘감사QT365’를 묵상하며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아이들 또한 매일 잠들기 전 큐티하며 믿음 안에서 하루를 정리한다. 성 집사는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배우길 바란다”며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힘든 일이 많지만 사람보다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며 나아가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상 집사 역시 “힘든 일이 있어도 말씀 묵상을 하면 다시 이겨낼 힘이 생긴다”며 “아이들에게도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며 의지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부부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향기를 전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세상 유혹도 많겠지만 끝까지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보혈의 은혜를 붙들고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아이 넷을 키우며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인상·성진주 집사의 얼굴에는 늘 웃음이 가득하다.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신앙 안에서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가정은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행복으로 채워지고 있다. 글·이미나 / 사진·금지환 기자
  • 2026.05.29 / 이미나 기자

    김태완·김연경 가정(장년국)- 행복은 커지고 믿음은 깊어지는 다둥이 가정
  • 결혼 전 엄마 김연경 집사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아빠 김태완 집사는 해외 파견 업무에 나설 정도로 치열하게 각자의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이 두 사람을 멀고 먼 중동 카타르에서 만나게 하셨고 35살 동갑내기는 한국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뤘다. 믿음의 가정은 1남 2녀의 탄생으로 다섯 식구의 행복 제작소, 사랑의 베이스캠프로 확장됐다. 김연경 집사는 “결혼 후 어머니께서 한약을 지어주셨다. 약을 앞에 놓고 먹기 직전 임신테스트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결과를 받아 든 부부는 뛸 듯이 기뻤다. 허니문 베이비 첫째 소예가 와줬다. 첫째가 예쁜 딸이니 둘째는 아들이었으면 하는 엄마의 소원은 기도가 됐다.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살 터울로 아들 동후가 태어났다. 사랑둥이 셋째 혜서는 중보기도 중 잉태됐다. “제가 유치부 학부모회 부회장으로 섬기면서 신앙의 첫사랑이 회복됐을 때예요. 당시 이영훈 목사님께서 예배마다 태의 축복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해주셨어요. 남편의 지인 중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가정들이 있어서 매일 기도했는데 저희에게 셋째가 생겼어요. 기도해주던 가정에도 곧 아이가 생겨 육아 동지가 됐죠.”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고 싶었던 부부는 아이들이 유아부부터 찬양반과 섬김반 봉사를 하도록 했다. 코로나 시기였지만 아이들은 교회학교 활동으로 신앙이 자랐다.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봉사가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소예는 “아주 재미있다. 친구들도 많고 파티도 자주 열려 좋다”고 말했다. 김태완 집사는 “아이들이 송구영신예배 때 대성전에서 자신감 있게 찬양과 율동하는 모습 보면 아이들이 대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김태완 집사는 아이들이 태어날 때마다 회사에서 진급을 하고 문제가 해결되고 원하는 부서로 이동을 했다. 김연경 집사는 “처음에 남편은 제가 교회학교에서 임원을 맡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본인이 교통 봉사를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저희가 서리집사가 되었는데 그날 방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부는 아이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은혜를 수도 없이 나열했다. 김연경 집사는 남편이 회사 일로 바쁘고 힘드니 자신이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해냈지만 셋째를 낳고부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편을 의지하니 남편은 완벽한 육아의 동역자가 됐다. 둘 사이에 끈끈한 부부애가 생겨났다. 남편이 아이들 목욕과 요리를 주로 하는데 첫째가 태어났을 때 남편이 갓난아기를 안고 손을 달달달 떨며 씻기던 모습은 아내에게 사랑의 추억으로 각인됐다. 김태완 집사는 “저녁에 퇴근해서 ‘아빠 왔다’ 한마디에 세 남매가 다 뛰어와서 안기고 반겨줄 때 정말 보람 있고 힘이 난다. 아이들이 10살, 7살, 3살이라 연령 차이가 뚜렷해서 동시에 여러 일이 일어나 매일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너무 재미있다”며 웃었다. 세 아이가 주는 행복으로 힘을 얻은 엄마 아빠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오늘도 기도한다. 내 능력으로 할 수 없기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다. 김연경 집사는 “아이들이 많아서 힘든 상황은 계속 있지만 성령 충만할 때는 힘들지 않았다. 늘 영적으로 깨어 있으려고 노력한다. 또 교회학교에서 만나는 또래 아이들의 학부모들과의 교제와 기도도 큰 힘이 된다”며 미소 지었다.
  • 2026.04.24 / 복순희 기자

    김민수, 임사라 가정(장년국)-‘믿음·소망·사랑’으로  완성된 가정
  •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축복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명에 머물고 있으며, 연간 출생아 수 또한 약 25만4000여 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성경은 자녀를 ‘야훼의 기업’이며 ‘상급’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출산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축복된 사명이며 생명을 통해 누리는 가장 큰 기쁨이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 속에서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된다. 순복음가족신문에서는 우리 교회 다둥이 가정 인터뷰를 통해 이 땅의 가정과 교회가 다시 생명의 축복을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된 기쁨을 누리길 소망한다.<편집자주> 세 자녀 양육하며 ‘하나님의 마음’ 깨달아 “첫째는 ‘사랑’, 둘째는 ‘소망’… 그럼 셋째는 당연히 ‘믿음’이겠죠?” 주변의 농담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 급기야 아빠 김민수 성도는 “내가 이름을 ‘믿음’으로 개명해야 하나”라는 진지한 고민까지 했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기가 막힌 타이밍에 부부에게 진짜 ‘믿음’이를 보내주셨다. 생후 40일 된 막내 믿음이가 합류하며 비로소 ‘믿음·소망·사랑’ 완전체가 결성된 김민수(40)·임사라(37) 성도 가정. 둘만 낳아도 ‘다자녀’ 소리를 듣는 시대에, 세 아이의 웃음소리로 집안 담벼락이 들썩이는 이들의 육아 현장을 들여다봤다. 내 아이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 결혼 당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자녀 계획조차 세우지 못했던 부부에게 하나님은 선물처럼 아이들을 보내주셨다. 첫째 ‘사랑’이를 품에 안았을 때 부부가 드린 첫 기도는 “우리의 우선순위가 아이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고백이었다. 내 아이라는 소유욕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딸임을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양육의 시작이었다. 사실 셋째를 결심하기까지 인간적인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외벌이에 마흔이라는 나이와 첫째부터 제왕절개를 한 아내의 건강상태까지 모든 상황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부는 “더 늦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과 함께 “기본 셋은 낳아야 한다”는 주의 종의 가르침에 순종했다. 힘든 일도 N분의 1 세 아이의 부모가 된 후 삶은 더 치열해졌다. 아빠 김민수 성도는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본업 외에도 틈틈이 ‘투잡’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이 치열함을 고단함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본다. 오히려 가족이 삶을 지탱하는 뿌리가 되어 더 구체적이고 의욕적인 미래를 설계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부부가 오롯이 육아를 감당하느라 몸은 고되지만 자녀들은 서로에게 친구이자 지원군이 되어가고 있다”며 “아침마다 전쟁처럼 두 딸의 머리를 묶어주던 시간들, 서툰 아빠가 차려준 똑같은 메뉴를 군말 없이 먹어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엄마 임사라 성도는 “남편의 든든한 육아 지원이 없었으면 셋째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그 모든 피로를 잊게 한다”고 했다. 예배의 자리에서 믿음 지키기 부부가 육아 속 영적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무릎기도’다. 결혼 전부터 간절히 매달렸던 기도는 자연스럽게 가정예배로 이어졌다. “셋째 출산 후 한 달 동안은 너무 힘들어 말씀 한 구절 읽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믿음을 ‘성장’시키는 것보다 ‘지키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부는 아이들이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교회에 붙어 있으려 노력한다. 팬데믹 시절 마스크도 맞지 않는 갓난아기 사랑이를 업고 예배의 자리를 지켰던 부부의 결단은 아이들이 코로나 한 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게 한 영적 방패가 됐다. 현재 두 딸은 교회학교 유치부 섬김반으로, 아빠는 유아부 교사로 봉사하며 온 가족이 교회를 집처럼 사랑하고 있다. 세상의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아이들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길 바라는 것이 부부의 가장 큰 기도 제목이다. “아이를 통해 하나님 마음을 배웁니다” 세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일까. 부부는 서슴없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저를 보고 웃어주고 안아줄 때면, 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실지 깊이 헤아리게 됩니다. 아이가 없었다면, 결혼하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감정들이죠. 저희 가정이 믿음 안에서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믿음의 가정을 일궈가는 김민수·임사라 부부의 고백은 자녀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기업이자 축복임을 일깨워준다. 내 힘과 계산으로 아이를 키우려 애쓰기보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순종이야말로, 저출산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덮쳐오는 이 땅에 다시금 생명의 꽃을 피워낼 확실한 믿음의 대답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보라 자식들은 야훼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3.27 / 김주영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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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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