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변화
이주애 집사(대학청장년국) - 두차례 소아암 치료하신 하나님께 감사
  • “아이의 암이 완치되어 건강하게 키우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2006년 결혼한 뒤 7년 동안 아이를 기다렸다. 그러던 2013년 이영훈 목사님께서 주일예배 신유기도 시간에 “아이가 없는 가정에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셨습니다”라고 선포하셨는데, 같은 말씀을 2주 연속 전하셨다. 나는 그 말씀을 우리 가정에 주신 약속으로 마음에 품었고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사랑하는 명효를 허락해 주셨다. 명효는 건강하게 태어났고 갓난아기 때부터 참 순했다. 배가 유난히 불룩하기는 했지만 우리 부부 모두 체격이 큰 편이라 우리를 닮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명효가 생후 123일, 5개월 차 무렵이었다. 친정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명효가 배가 아픈 듯 계속 울었다. 이틀 동안 입원해 12가지 검사를 받은 결과, 간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간에서 12㎝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갓난아이의 몸통 약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큰 종양이었다. 아직 말도 하지 못하는 아기의 몸속에 그렇게 큰 암 덩어리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나는 원래 불안감이 높고 걱정거리나 마음 아픈 일을 잘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 때 하나님께서 ‘명효를 반드시 고쳐주신다’는 믿음을 주시며 마음을 강하게 붙들어 주셨다. 항암치료가 막바지에 이른 2014년 2월에는 장년국(현 그레이스선교부) 성도들이 명효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후원금도 전달해 주셨다.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우리 부부에게 큰 힘이 됐다. 그러나 이듬해 10월 정기검진에서 명효의 폐에 병변이 발견됐다. 어린아이가 그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 두 달을 내리 울었다. 그럼에도 나는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을 책임져 주시겠다’는 확신을 주셨고, 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다. 하나님께서는 명효가 20회에 가까운 항암치료를 받으며 간 절제수술과 폐 병변 제거수술도 견뎌내도록 붙들어 주셨다. 그렇게 두 번째 치료를 마친 명효는 약 10년 동안 특별한 재발 없이 건강하게 성장했다. 지금은 중등부 섬김반에서 봉사하며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고 있다. 평소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아 순복음가족신문 인턴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정기검진에서 명효의 간에 의심 소견이 발견돼 오는 11월 초음파검사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명효를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소망한다. 정리=금지환 기자
  • 2026.09.04 / 금지환 기자

    정성운 안수집사(종로중구대교구) - 하나님 의지할 때 큰 은혜 받아
  • 교회 봉사하며 감사 넘치는 삶 살게 돼 돌아보면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 말씀을 의지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길을 열어주셨다. 나는 35년간 한결같이 새벽기도회에 나가 기도하신 어머니 최희자 권사님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 어머니의 기도는 내 믿음의 뿌리가 됐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오산리 기도원 수련회에서 성령 침례를 받으며 믿음을 키웠고, 군 제대 후에는 중등부 교사로 섬기며 국가공무원의 꿈을 키웠다. 대학원 박사과정과 시험 준비에 매진했지만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결혼 후에는 논문까지 완성해 박사학위도 받을 수 있었다. 그 은혜는 아내 유성희 집사에게도 이어졌다.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는 결혼 후에도 교회 곳곳에서 반주로 자신의 달란트를 나누며 섬겼다. 그러던 중 만 40세에 피아노교육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대학원 진학을 준비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기도하며 준비했고, 하나님께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 석사과정에 성적우수장학생으로 입학하는 길을 열어주셨다. 지금까지 장학금의 은혜 가운데 공부하며 교회 여러 곳에서 반주자로 감사히 섬기고 있다. 우리 부부가 종로중구대교구 3450에서 헌신하게 된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총무 겸 1교구 대표지역장으로, 아내는 찬양팀장으로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나누고 있다. 2025년에는 종로중구 3450 ‘그레이스 찬양팀’을 창단해 즐겁게 찬양하고 있다. 최근 속초 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몸으로 경험했다. 선교를 앞두고 왼쪽 무릎이 아파 굽히기조차 어려웠지만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했다. 8월 2일 주일 2부 예배 신유기도 시간에 이영훈 담임목사님께서 “무릎 관절을 굽히는 데 불편함이 있는 분이 치유되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순간 무릎이 뜨거워지면서 통증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치유를 경험했다. 덕분에 건강한 몸으로 가족과 함께 속초 단기선교를 다녀올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은 2024년부터 두 자녀 은찬(초6), 다은(초3)이와 함께 단기선교에 참여하고 있다. 선교를 준비할 때마다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더해지며 해마다 큰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며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정리=이미나 기자
  • 2026.08.28 / 이미나 기자

    김미자 권사(영등포대교구) - “전도는 내 삶이고 사명입니다”
  • 고관절 수술 후 건강하게 회복 돼 전도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320명의 새가족을 교회로 인도하며 전도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 상보다 더 감사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하셨다는 것이다. 사실 올해 상반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지난 4월 5일 교회로 인도한 새가족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려고 분주히 움직이다 바닥에 놓인 끈에 걸려 넘어졌다. 왼쪽 고관절이 골절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그날 저녁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회복은 예상보다 빨랐고 검사에서는 관절염 전 단계였던 고관절 상태가 오히려 좋아졌다는 말을 들었다. 이영훈 담임목사님의 신유기도에 믿음으로 응답하며 화가 복으로 바뀌는 하나님의 손길을 깊이 경험했다. 올해는 몸의 아픔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2월에는 여동생을, 6월에는 오빠를 하나님 품으로 떠나보냈다. 연이어 찾아온 슬픔 속에서도 전도를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전도하면서 하나님께 위로를 받았다. 새가족들이 예배 가운데 은혜받고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내 마음에도 새 힘이 생겼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귀한 동역자를 붙여주셨다는 사실이다. 내가 전도해 정착한 새가족이 또 다른 새가족을 인도했고, 내가 움직이지 못하는 동안에는 직접 새가족을 안내하며 내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그 모습을 보며 전도는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사역임을 다시 깨달았다. 또한 남편과 자녀들이 나를 격려하며 함께 전도 사명을 감당해주어 감사하다. 특히 아들 용선이는 남선교회에서 2년째 봉사하고 있는데 전도하는 나를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크게 다치고도 왜 쉬지 않느냐”고 묻는다. 전도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이기 때문이다. 물질을 아끼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그들을 전도할 때 하나님이 내게도 큰 복을 주셨다. 내가 재정적으로 부족할 때도 하나님이 여러 방법으로 채워주시는걸 보면 감사와 은혜가 넘친다. 고관절이 부러지는 아픔도,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도 내 사명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날까지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며 끝까지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 정리=김주영 기자
  • 2026.08.21 / 김주영 기자

    특별심방
    이순자 권사(영등포대교구) -“기도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습니다”
  • 이주노동자에서 신앙의 명문가 세워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 이주노동자였던 이순자 권사의 삶은 차별과 질병, 빚으로 점철된 고난의 연속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남편 최성철 집사를 암으로 먼저 하나님 나라에 보내는 아픔까지 겪었다. 그러나 그는 원망 대신 기도를 선택했고,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았다. “감사하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모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23일 낮 이영훈 담임목사의 심방을 받은 이순자 권사는 고난의 순간마다 찾아와 위로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담담한 목소리로 고백했다. 이 권사는 중국에서 예수를 영접한 뒤 약 2년간 신앙생활을 이어갔다. 당시 섬기던 교회에서 “한국에 가면 큰 교회를 찾아 믿음을 지키라”는 권면을 받았다. 한국에 온 뒤에는 입주 도우미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남편은 건설현장에서 일했다. 낯선 땅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중 언니의 권유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았고, 첫 예배를 드리는 날 “내가 찾던 신앙이 바로 여기 있구나”라는 확신을 얻었다. 이후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교회를 섬기며 구역장과 지역장을 거쳐 권사로 세워졌다. 이영훈 목사의 심방예배에서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부르는 이 권사의 모습에는 깊은 평안이 묻어났다. 아들 최태룡 집사와 딸 최옥란 집사의 얼굴에도 감사와 평안이 가득했다. 이날 며느리와 친손자 최용기 군, 외손자 이용목 군을 비롯해 임해경 목사와 주덕수 장로(2교구협의회의장) 등도 함께 은혜를 나눴다.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권사님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와 오랜 세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이어온 것 자체가 감사의 제목”이라며 “하늘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늘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위로하고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권사는 “이영훈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목사님께서도 늘 건강하셔서 귀한 사역을 잘 이어가시도록 중보기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7.24 / 오정선 기자

    김복자 집사(동작대교구)-이영훈 목사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 당부
  • 고령에도 이웃과 나누는 삶 노력 이영훈 담임목사는 25일 김복자 집사 가정을 심방하고 예배를 드렸다. 반지하 셋집에서 홀로 살아가는 김복자 집사는 동작3교구 한명희 지역장과 성도들과 함께 이웃사촌처럼 교류하며 지내왔다. 김복자 집사는 과거 뇌수술을 받은 후 두통이 종종 찾아오고 84세 고령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서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거동한다. 그럼에도 동작3교구 기도처에 가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매일 새벽에는 TV로 기독교 방송을 켜 놓고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고 있다. 평소에도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서 주택 뜰 안에 꽃과 채소를 키워 이웃과 나누는 일도 계속하고 주중 공공근로에도 참여해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 깔끔한 집안 곳곳에는 성경 말씀 액자를 놓고 눈길 갈 때마다 마음에 새긴다. 이영훈 목사는 “염려와 걱정 대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셨다. 범사에 감사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좋은 일이 되게 하시고 마음의 평안함으로 응답을 주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복자 집사의 건강이 회복되길, 자녀와 손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김복자 집사는 “이영훈 목사님이 방문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하다. 모든 염려 근심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살아 가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글·복순희 / 사진·금지환 기자
  • 2026.06.26 / 복순희 기자

    장기선 성도(서대문대교구)-성경 필사하며 하루하루 감사
  • 이영훈 목사, 위로와 평안 전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매일 기도하고 감사하면 하나님의 평안이 임할 것입니다.” 92세 장기선 성도의 작은 단칸방에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영훈 목사는 26일 건강 문제로 집 밖을 나서지 못하는 장기선 성도를 심방했다. 심장에 물이 차 몇 걸음만 걸어도 숨이 가쁜 장 성도는 벌써 3년째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부양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장 성도의 하루 동선은 방 한 칸과 이어진 작은 부엌이 전부다. 복지관 식사와 하루 3시간 방문하는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앞에는 1995년 입교 때부터 손때가 묻은 낡은 성경책과 필사노트가 늘 놓여 있다. 지난해에는 성경 전체를 필사하며 남동생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소천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올해도 그는 조카의 신앙을 위해 성경 필사와 작정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52세 늦은 나이에 하나님을 알게 된 후 주일예배와 십일조를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었는데 몸이 아픈 뒤로 성전에 가지 못하고 TV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늘 마음의 짐이었다”며 “목사님이 이 좁은 집까지 직접 찾아와 기도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간절한 기도로 장 성도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 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주님이 주신 평안이 임하고 날마다 건강이 회복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축복했고 장 성도는 연신 “아멘”으로 화답했다. 현재 서대문대교구 성도의 배려로 월세 인상 없이 살고 있는 장 성도는 “교구 성도가 찾아와 손을 보태주는 것도 큰 위안”이라며 “기도할 때마다 내 입술에서는 늘 감사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 2026.05.29 / 김주영 기자

    사람들
    성악가 박성민 성도(찬양특별교구) -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서 1위
  • “주어진 무대에 최선 다할 때 하나님이 귀한 상 주셨죠” 주일3부 예루살렘찬양대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박성민 성도(사진 가운데)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성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 성도는 현지시각 7일 저녁 라트비아에서 열린 제44회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파이널 무대에 올라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에 나오는 고난도 아리아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최고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 콩쿠르였습니다. 세미파이널에만 진출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등으로 제 이름이 호명 돼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쁨과 놀라움이 교차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콩쿠르 무대는 여러 번 섰지만 국제 대회는 처음이라 부담이 컸고 외롭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내에 있는 교회를 찾아가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요. 주님이 주신 평안함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뿐입니다.” 박 성도는 예중·고를 거쳐 서울대 성악과에 진학했고, 현재는 동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 4학년 때 친한 형의 권유로 교회를 출석하게 된 그는 지난 3월부터 우리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박 성도는 자신을 ‘재능형’이 아닌 ‘노력형’ 성악가로 소개했다. 롤모델인 스승 전승현 서울대 교수의 “가장 작은 것부터 잘하라”는 가르침은 그의 삶과 음악을 이끄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더 큰 길을 열어 주신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오정선 기자
  • 2026.06.12 / 오정선 기자

    모범봉사자
  • 이영훈 담임목사는 10일 성전비서실에서 남선교회 배길문(봉사실)·서영규(수전실) 안수집사, 여선교회 홍석임 권사(기도처부장)에게 모범봉사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충성 헌신하는 봉사자에게 하늘 나라에 큰 상급이 예비되어 있다. 가족들에게도 큰 은혜가 임할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 2026.06.12 / 복순희 기자

    제31회 영산효행상 수상자
  • <효부상> 유인순 권사(은평대교구) 효 실천하며 믿음의 가정 세워 유인순 권사는 51년 동안 사랑과 헌신으로 시어머니를 섬기며 효를 실천해왔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을 삶으로 실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효의 본을 보여주고 있다. 시어머니 이순난 권사는 올해 98세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유 권사의 정성 어린 돌봄 속에 건강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유 권사는 7남매의 맏며느리로 결혼해 대가족을 이끌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가정을 세워왔다. 1981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작정 금식기도 후 병고침을 체험한 유인순 권사는 가족들을 전도해 시어머니와 7남매 시댁 식구 모두를 신앙으로 이끌었다. 이후 우리 교회에서 봉사와 섬김의 삶을 이어오며 교회 안팎에서 믿음의 본을 보여왔다. 믿음의 가정을 세우며 효를 실천하고, 성도들과 화합하는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유인순 권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 은혜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세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한 남편상> 김석봉 성도(양서성전)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최고의 남편 김석봉 성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내 조성옥 집사와 함께 성실히 신앙생활을 이어왔다. 55년을 사이좋은 부부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이 모습은 1남 1녀 자녀들은 물론 교구 식구들에게도 헌신의 모범으로 감동을 주었다. 11년 전 갑작스럽게 아내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침대에 누워서만 지내게 됐다. 김석봉 성도는 본인도 노령으로 몸이 불편하지만 아내 조성옥 집사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 아내가 와상 환자이기 때문에 낮에는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밤에는 전담하여 아내를 돌보고 있다. 함께 사는 아들과 이들 부부를 항상 곁에서 지켜보는 요양보호사도 김석봉 성도의 모습을 보며 최고의 아버지, 최고의 남편이라면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최근에는 허리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해졌지만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을 삶의 최우선으로 살면서 집에서는 아내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섬기고 있다. <장한 아내상> 허이순 권사(관악대교구) 200번의 항암 남편 곁 지켜 허이순 권사의 남편 김광헌 성도는 2019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이후 간암으로 전이돼 현재까지 항암 치료를 200회 넘게 받고 있다. 반복되는 치료로 체력은 점점 약해졌고 작은 통증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날이 많아졌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남편은 식사도 까다로워져 한 번 먹은 음식은 다시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허 권사는 끼니마다 다른 반찬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남편을 돌보고 있다. 직장 생활과 간병을 병행하는 가운데 허 권사 역시 갑상선 기능 저하로 체중이 크게 감소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쉽게 짜증을 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면서 “코로나 시기 가정예배를 드리며 남편의 믿음이 조금 자라났지만 아직 부족하다. 남편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기도로 나아가겠다”고 고백했다. <장한 아내상> 김기영 권사(강서1대교구) 병간호하며 봉사와 섬김에 앞장 김기영 권사는 결혼 후 남편과 시댁 식구들을 정성으로 섬겨왔다. 파킨슨병을 앓던 시어머니를 10여 년간 지극정성으로 돌봤고 시아버지 역시 천국 가실 때까지 집에서 모셨다. 그런 가운데서도 교회 봉사를 놓지 않고 순복음호스피스 총무로 헌신하며 섬김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남편 김주성 장로가 갑작스럽게 쓰러져 요양병원에 입원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중보기도 속에 고비를 넘기고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김기영 권사는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며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신앙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요양병원을 찾아 남편을 돌보는 그의 손길에는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이 담겨 있다. 김 권사는 “신앙이 있기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다”며 “영산효행상을 하나님이 주셨으니 앞으로도 더 열심히 섬기며 살겠다”고 전했다. <효녀상> 채자인 성도(관악대교구) 치매 어머니 지극 정성 돌봐 채자인 성도는 어머니 윤기열 권사의 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가장의 역할을 해왔다. 본인도 장년국 찬양팀에서 찬양 봉사를 하며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2019년 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고 건강이 악화되며 2021년부터는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있다. 어머니를 잘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노력했지만 어머니의 건강은 점점 안 좋아져 채자인 성도의 돌봄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주변에서는 요양원 입소를 권유하지만 채 성도는 “어머니가 나를 지긋이 바라보며 같이 살아 행복하다고 말하고 어린 아이와 같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차마 요양원에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채 성도 역시 어머니를 돌보던 중 허리 디스크가 터져 심각한 부상을 입고 두 차례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그는 “빨리 나아 퇴원해서 어머니를 뵙고 싶은 생각뿐이라며 함께 행복하게 지내다가 하늘나라 보내드리는 게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훌륭한 어머니상> 김정순 권사(용산대교구) 믿음으로 버텨온 30년, 아들은 나의 기도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던 어느 날 아침, 김정순 권사가 깨워도 아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자다가 뇌졸중이 온 것이었다. 뇌졸중 이후 아들에게는 지능과 지체장애가 이어졌다. 오른쪽 눈은 실명, 왼쪽 눈도 시력이 좋지 않으며 보청기 없이는 소리를 듣기 어렵다. 걸음도 불편하지만, 아들은 맹학교 고등과정을 마쳤다. 일찍 사별한 뒤 단둘이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30년이다. 긴 세월 동안 김 권사는 아들의 엄마이자 친구였다. “엄마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그 뒤에는 쉬지 않은 기도와 신앙이 있었다. 예배 자리를 한 번도 빠지지 않았고, 무릎이 좋지 않아 붐비는 시간을 피해 주일 1부 예배에 참석한 뒤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2부 예배까지 드린다. 새벽예배도 인터넷으로 함께한다. 매일 가정예배를 드린다. 이 모든 일에 아들 김현철 성도가 언제나 함께했다. 가장 행복했던 기억에 “아들이 살아났을 때”라고 답한 김 권사의 기도 제목은 아들이 건강하게 가정을 이루고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훌륭한 어머니상> 배정순 집사(금천대교구) 누워 있는 아들 6년째 돌보며 감사 “6년 전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온 아들이 피곤하다며 계속 자길래 힘든가 싶어 두었죠. 그런데 이튿날 밤 11시 화장실에 쓰러진 아들을 발견했습니다. 지주막 뇌출혈로 아들의 나이 마흔 살, 그 후 6년째 요양병원에 누워있습니다.” 아들의 병간호는 어머니 배정순 집사의 몫이었다. 자신도 콩팥이 망가져 3년째 주 3회 투석 치료를 받는 상황이다. 그리고 올해 1월, 남편마저 뇌경색으로 쓰러져 아들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다. 세 사람의 병원비만 한 달 450만원에 달한다. 수입이 없어 남편의 실업급여와 아들의 보험금에 기대고 있는 형편이다. 두 사람 돌봄으로 바쁜 배 집사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기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시편 91편을 붙들고 산다는 배 집사는 “은혜 아니면 못 산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감사 뿐이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의식만 있던 아들이 손을 들어 올리고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기도하면 눈물만 난다는 어머니는 이렇게 고백한다. “아들이 일어나 걷고, 말하는 그날을 향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훌륭한 어머니상> 오유진 집사(강서성전) 매일 새벽기도로 삶의 힘 얻어 오유진 집사는 남편 박갑진 성도와 슬하의 두 아들과 절대 감사,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아가려 노력한다. 현재 남편은 신부전증과 당뇨 등 여러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고 큰아들은 중증 뇌전증을 앓고 있다. 오 집사는 집안의 생계를 도맡아 장애인 돌봄교사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정에서도 가족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잠을 조금이라도 더 자기에도 모자란 생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며 삶의 어려움을 기도와 믿음으로 헤쳐 나간다. 오 집사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밝은 얼굴로 대하고 힘들다는 말보다는 믿음으로 이기겠다는 선포로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오 집사는 “하나님께서 더 힘을 내라는 뜻으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4년째 새벽기도로 나아가고 있는데 새벽에 하나님께 나아가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도움을 주신다”면서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훌륭한 아버지상> 박태근 원로2장로(용산대교구) 3대 이어온 순복음 영성 이어지길 1979년 교회에 입교한 박태근 장로는 평생 예배와 봉사에 헌신하며 집사, 안수집사, 장로에 이르기까지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왔다. 가정에서도 기도와 말씀 중심의 삶을 실천하며 자녀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였다. 자녀 교육에 있어 믿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은 박 장로는 자녀들이 목회자와 사모, 제직으로 교회를 섬기도록 이끌었으며 사위와 손자를 포함해 총 14명이 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아내 안순덕 권사가 폐암 확률 90%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온 가족이 합심으로 기도해 암이 아닌 결절로 판명되며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했다. 신앙과 사랑으로 가정을 세우고 그 믿음을 다음 세대까지 계승해 온 박태근 장로는 “훌륭한 아버지상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린다. 자녀와 손자까지 이어진 순복음 영성이 천대까지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6.05.0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동정&방문객
    미국 오순절 구호기관 교회방문
  • 미국하나님의성회 및 세계하나님의성회 공식 구호 협력기관 ‘Convoy of Hope(희망의 전령)’의 수석부회장 H. 앤더슨 박사 일행이 4일 성전 비서실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면담하고 세계 구호사역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 교단과 굿피플이 Convoy of Hope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사역을 함께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오순절 계열 국제구호기관인 Convoy of Hope는 전 세계 4억6000만 명 이상을 섬기며 하루 67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급식과 제자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 사역은 △지진·홍수·산불·태풍 등 재난 구호 △극빈 아동 급식 및 제자훈련 △학대와 차별을 받는 여성의 자립 및 보호 △가뭄·기근 지역 농부 교육과 식량 자립 지원 등으로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복음 전파와 구호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Convoy of Hope는 오는 10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세계 구호사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 2026.08.06 / 이미나 기자

    옥한흠 목사 부인, 김영순 사모 별세
  • 이영훈 담임목사는 7월 26일 故 옥한흠 목사의 아내 김영순 사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김영순 사모는 7월 2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세 아들 옥성호·승훈·성수 씨가 있다.
  • 2026.07.31 / 김용두 기자

    영성회 회장과 임원, 이영훈 목사 예방
  • 영성회 회장 배은혜 목사와 임원들이 16일 성전비서실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를 예방하고 환담했다. 이영훈 목사는 “영성회가 더욱 연합하고 성령 충만해 견고한 제자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배은혜 회장은 “조용기 목사님의 제자 모임인 영성회가 신앙과 신학, 4차원 영성을 계승하며 긍정의 믿음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더욱 굳건히 서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성회는 11월 23~2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영성회 기도원 축복성회’를 개최한다.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령 충만한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 2026.07.16 / 이미나 기자

    우리 교회 다둥이 가정
    장민호·알례나 부부(마포1대교구) - 믿음 안에서 건강한 가정 세워가겠습니다
  • 부모와 아이 함께 예배드리는 환경 좋아 세 자녀의 부모인 성도 장민호·알례나 부부의 얼굴에는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첫째 딸 밀라와 둘째 딸 윤아 그리고 2주 전인 이달 19일 아침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 태어난 셋째, 아들 태오까지. 이들에게 다둥이 가정은 부담보다 축복에 가까웠다. 부부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게 된 것은 2023년 8월 서울 마포로 이사하면서부터였다. 남편은 종합물류회사에 근무하고 있었고, 당시 아내는 둘째 윤아를 임신한 상태였다. 원래는 전북 익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이리신광교회를 다녔지만, 서울로 올라온 뒤 아이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를 찾다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알게 됐다. “영유아 예배가 있는 교회를 찾고 있었어요. 처음 왔는데 아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우리 아이만 가만히 못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다는 걸 보면서 공감도 되고 위로도 받았죠. 하하!” 처음에는 대성전 유아동반실에서 예배를 드렸고 아이가 자라면서는 교회학교 영아부 예배에 참석했다. 특히 예배 후 이어지는 이영훈 담임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 성도는 큰 은혜가 됐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예배도 너무 좋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이어지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찬양도 은혜롭고 부모도 함께 신앙적으로 채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장민호 성도는 물류회사 모로코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의 해외 법인장으로 발령받아 직접 모로코 법인을 설립하고 시장을 개척했다. 7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가 올 봄 열흘 정도 한국에 머문 뒤 지금도 다시 모로코에서 생활 중이다. 둘째 낳고 받은 출산장려금 잊지 못할 감사 장민호 성도와 아내 알례나 성도의 인연도 해외에서 시작됐다. 남편은 한국 대기업 러시아 지사에서 근무했다. 대학 시절부터 하나님께 한 가지 기도를 꾸준히 드렸는데, 러시아어통역학과와 무역통상학 두 전공을 살려 해외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간구했고 그 기도가 현실이 됐다. 러시아 출신인 아내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의 인사팀에서 일하고 있었다. 둘은 2020년 결혼했고 2023년 한국으로 왔다. 남편 장민호 성도는 모태신앙이지만 아내는 한국에 와서 처음 신앙생활을 했다. 익산에서 시부모와 함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서울로 올라온 뒤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둘째를 출산하면서 교회에서 받은 출산장려금은 부부에게 잊지 못하는 감사의 기억이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교회에서 축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아이의 탄생을 함께 기뻐해 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게 큰 힘이 됐습니다.” 부부는 결혼 전부터 자녀 계획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은 처음부터 세 명 이상의 자녀를 원했다. 아내는 “그게 마음대로 되는 일이냐”며 웃으면서도 자녀를 갖는 일에는 늘 열린 마음이었다. 러시아에서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 속에 자란 덕분에 자연스럽게 세 아이를 품게 됐다.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육아는 분명 쉽지 않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이들이 주는 행복이 훨씬 크다고 했다. “회사에 있을 때 문득 아이들 웃는 얼굴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 순간 ‘내가 아이들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부는 아이들의 신앙교육도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매일 아침 어린이집에 가기 전 장 성도는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 아이가 다치지 않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한다. 만 4세인 첫째 밀라는 어느새 함께 “아멘”을 외칠 만큼 기도가 익숙해졌다. 현재 부부의 가장 큰 기도 제목은 가족의 건강과 안전이다. 남편은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탰다. 자신이 세운 모로코 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아내 알례나 성도는 “가족 모두와 양가 부모님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이 가장 큰 기도 제목”이라고 말했다. 부부는 모로코에서 현지 신앙공동체와 함께 조용히 예배를 드리며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어디에 있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 부부는 “아이 셋을 키우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믿음 안에서 건강한 가정을 세워가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 2026.08.28 / 오정선 기자

    송윤승·홍지연 집사(대학청장년국) - 고생은 2배,기쁨은 4배!
  • 은비와 쌍둥이 은수·은찬이와 함께 누리는 다둥이 기쁨 세 아이의 웃음으로 날로 커지는 감사와 행복 “자녀가 많아질수록 힘든 일도 많아지지만 가정에 오는 행복과 기쁨은 날로 더 커집니다. 고생은 두 배이지만 기쁨은 네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을 믿음으로 잘 양육하기를,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째 은비에 이어 쌍둥이 은수와 은찬이를 품에 안으며 세 자녀의 부모가 된 송윤승·홍지연 집사 부부는 다둥이 가정이 되면서 찾아오는 행복과 감사가 날로 커져감을 경험하고 있다. 송윤승·홍지연 집사 가정은 난임의 시간을 지나 세 자녀를 품게 됐다. 첫째를 낳기 전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부부는 믿음으로 기도했고, 5개월 만에 첫째 은비를 잉태할 수 있었다. 마흔이 넘은 나이로 더 이상 자녀를 갖는 것이 부담이 될 법도 했지만 부부는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이장균 목사가 지어준 세 자녀의 이름 ‘은비·은수·은찬’을 늘 마음에 품으며 자녀에 대한 꿈을 가졌다. 믿음의 고백과 함께 둘째 준비를 시작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병원에서 여러 사유로 시험관 시술 권유를 받게 된 것이다.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웠던 때에 이영훈 담임목사의 난임부부 특별안수기도 소식을 듣게 됐다. 홍지연 집사는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2024년 12월에 이영훈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며 조급함과 불안함이 사라졌다”며 “목사님께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고 해주신 말씀이 계속 마음에 남아 이전보다 더욱 기도에 힘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부부는 은수와 은찬이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1개의 배아가 자연스럽게 분열되며 쌍둥이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은수와 은찬이를 보내주셨고 지난해 11월 은수와 은찬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영훈 목사에게 난임부부 기도를 받은 부부 중 가장 먼저 기도의 응답을 받은 송윤승·홍지연 부부는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고백했다. “지나고 보니 은비·은수·은찬이라는 이름도, 세 자녀를 양육할 집의 계약도, 자녀들의 이동을 책임질 차량도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마련됐어요. 은비와 은수, 은찬이를 만나며 하나님은 생명을 주관하실 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곳곳에 관여하고 계심을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찾아오면서 매일 매일이 더 분주해졌지만 송윤승·홍지연 집사 부부는 이 모든 순간을 하나님이 맡기신 부모의 사명을 감당하는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남편 송윤승 집사는 매일 이른 새벽에 일어나 자녀들의 아침을 준비하고 출근한다. 퇴근 후에도 아내 홍지연 집사를 도와 육아에 전념한다. 첫째 은비도 어린이집을 다녀오면 동생들을 돌보는 일에 작은 손길을 보탠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동생들을 바라보고 챙기려는 은비의 모습은 부부에게 또 다른 기쁨이 되고 있다. 세 아이가 함께 자라며 만들어가는 가정의 풍경은 분주하지만 따뜻하고, 힘들지만 감사가 넘친다. 홍 집사는 “은비를 키울 때 느꼈던 기쁨이 하나의 감사였다면 은수와 은찬이가 함께 태어난 뒤 그 기쁨은 곱절이 되고 있다. 자녀가 많아질수록 가정 안에 웃음소리도 많아지고, 하나님께 감사할 제목도 더 많아졌다”며 “세 아이를 바라보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정 안에서 은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날마다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송 집사는 “몸이 고되고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다시 힘이 난다”며 “시대가 변한 만큼 이제는 부부가 함께 육아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육아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서로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윤승·홍지연 집사 부부는 오늘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자녀를 양육하는 데 고군분투를 벌이고 있다. 육아의 수고는 이전보다 커졌지만 그보다 더 큰 기쁨과 감사가 가정을 채우고 있다. 다둥이 가정이 된 송윤승·홍지연 집사 가정은 은비와 은수, 은찬이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귀하게 쓰임받는 자녀로 양육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다. 글·금지환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7.24 / 금지환 기자

    이인상·성진주 집사 가정 (구로대교구) - “아이 넷,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 된 다둥이 가정 매일 QT하며 절대 긍정·절대 감사 가르쳐 교회학교 유치부 교사로 오랜 시간 봉사해온 이인상·성진주 집사는 네 자녀와 함께 믿음 안에서 감사로 살아가고 있다. 초등5부 이하린(12), 초등3부 이하온(10), 유치부 이하늘(7), 유아부 이하엘(4)까지 네 아이가 함께하는 집은 늘 찬양과 기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누군가 찬양을 시작하면 막내 하엘이까지 따라 부르고, 한 명이 성경암송을 시작하면 어느새 온 가족이 함께 말씀을 외운다. 주일 아침이면 이 가정의 하루는 누구보다 일찍 시작된다. 아이들이 모두 찬양반 활동을 하고 있어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평택에서 교회까지 오가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가족 모두 예배의 자리를 가장 소중히 여긴다. 가족은 교회가 마련한 다양한 다음세대 공간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키즈카페를 비롯해 청소년 쉼 공간인 ‘루트 세븐 카페’, 도서실 등을 유용하게 이용하며 신앙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녀들을 키우며 누리는 기쁨은 자연스럽게 더 큰 감사로 이어졌다. 성진주 집사는 “원래 저는 둘, 남편은 셋을 생각했는데 둘째까지 딸이라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셋째를 낳게 됐다”며 “넷째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다. 아이가 많아질수록 더 행복한 가정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5년 전에는 하나님의 기적를 경험했다. 셋째 하늘이가 생후 11개월이었을 때 병원에 가는 길에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이가 우는 소리에 엄마가 잠시 뒤돌아본 순간 5톤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했고 차량은 폐차될 정도로 크게 파손됐다. 성 집사는 척추와 쇄골, 다리와 팔이 골절돼 세 차례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하늘이는 왼쪽 어깨 신경을 크게 다쳐 한동안 왼팔을 쓰지 못했다. 이 부부는 “살아남은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성진주 집사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간호과장님도 교회 다니신다며 함께 기도해주셨다”며 “정말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붙들고 계신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 집사도 하늘이도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부부의 신앙은 더욱 깊어졌다. 두 사람은 모두 순복음 모태신앙으로 자라 20대를 교회학교 유치부 교사로 헌신해왔기에 봉사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을 어려서부터 찬양반 봉사에 참여시키는 것도 같은 이유다. 성 집사는 “어릴 때 봉사했던 기억이 사춘기를 지날 때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힘이 됐다”며 “아이들도 하나님 안에서 봉사하는 기쁨을 알고 믿음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 아이를 키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퇴근 후 저녁 준비와 빨래, 설거지, 육아까지 마치고 나면 밤 10시가 훌쩍 넘지만 부부는 그제야 잠시 앉아 ‘감사QT365’를 묵상하며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아이들 또한 매일 잠들기 전 큐티하며 믿음 안에서 하루를 정리한다. 성 집사는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배우길 바란다”며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힘든 일이 많지만 사람보다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며 나아가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상 집사 역시 “힘든 일이 있어도 말씀 묵상을 하면 다시 이겨낼 힘이 생긴다”며 “아이들에게도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며 의지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부부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향기를 전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세상 유혹도 많겠지만 끝까지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보혈의 은혜를 붙들고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아이 넷을 키우며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인상·성진주 집사의 얼굴에는 늘 웃음이 가득하다.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신앙 안에서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가정은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행복으로 채워지고 있다. 글·이미나 / 사진·금지환 기자
  • 2026.05.29 / 이미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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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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