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사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앞으로의 사역을 기대하며 - 서정완 선교사(미국)
  • 선교지는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가 필요한 곳
    2012년 미국 하와이 오아후 섬 하와이순복음교회(전신, 오아후순복음교회) 부교역자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마우이 섬으로 임지를 이동해 마우이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선교사로 처음 부름받고 임시 숙소에서 보낸 첫날 밤 이렇게 기도했다. “여기가 제 집입니다. 돌아갈 생각 말고, 다른 마음 품지 말고, 오직 주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저보다 앞서가시며 호위하시는 주님, 주어진 곳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첫날의 기도는 사역에 있어 위로와 힘이 됐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이리저리 깨지고 부서지면서 하나님께 충성하고 사람을 사랑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기도로 싸워야 했다. 마우이로 오기 전 교회 주차장 공사가 답보 상태였다. 2021년 담낭암 말기 상태로 교회에 나오신 성도님의 헌신으로 몇 년이나 정체되었던 일이 몇 개월 만에 해결되는 일이 있었다. 자신의 몸도 성치 않으면서 예배와 교회 일이 먼저였던 그분은 그렇게 불같은 1년의 시간을 보낸 후 천국에 가셨다. 그 사이 마우이로 신혼여행 온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익사 사고를 당했다.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우리 부부는 홀로 된 새신부의 옆자리를 지키며 천국의 소망을 전했다. 지상 천국 같은 섬에서 먼저 천국으로 간 이들을 보며 ‘생전 영혼 구원, 사후 천국 입성’을 깊이 생각하게 됐다. 우리의 삶이 예수로 시작해서 예수로 끝날 수 있다는 것을 전하며 순복음의 신앙을 나누는 것은 참으로 귀했다. 작년 8월 마우이는 미국 역사상 100년 만에 대형 산불이 일어났다. 삽시간에 여의도 면적 3배의 땅이 거짓말 같이 사라졌다. 교회는 음식을 만들어 나누고 구호품을 전했다. 교회가 지역 사회 속으로 들어가 생명력을 나누고자 했을 때 각처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하나님이 하시고, 우리는 따른다’는 말씀이 각인되는 사역이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사역에 두 가지를 기대하게 됐다. 첫째, ‘세속화되지 않는, 세상 속의 교회가 되자.’ 지역 사회의 공익에 앞장서고, 교민 사회의 복음화를 꿈꾸기 시작했다. 둘째, ‘협동하는 교회가 되자.’ 각처에서 도움을 받은 대로 각처로 흘려보내는 교회를 꿈꾼다. 선교지는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가 필요하다. 순복음의 성령 충만한 기도로 선교 사역의 역사를 이뤘다면 앞으로의 사역에도 기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선교지마다 승리의 길이 열리도록 기도하는 순복음의 성도들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
  • 2024.05.24 / 오정선 기자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지난 사역을 돌아보며 - 구현서 선교사(캄보디아)
  • 22년간 현지서 교회 건축과 제자 양육,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신학을 공부하고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던 중 2003년 8월 16일 캄보디아로 파송 받았다. 2년의 인턴과정을 보내며 언어를 먼저 공부했다. ‘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생각하던 중 최자실 목사님이 철야예배 때마다 “어린이 율동과 말씀 선포, 기도로 세계를 교구 삼아 헌신하는 선교사를 파송케 해달라”며 기도하시던 모습이 떠올랐다. ‘어린이 사역부터 하자, 도시 프놈펜으로 구직 온 근로자들을 전도하자’는 전도전략을 세우고 한국어 교육을 내세워 집을 임대했고 오전은 유치원 아이들과 공단 주변 근로자들의 자녀들을 모아 제자들이 캄어 교육을, 오후에는 영어 수업을 했다. 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녁마다 한국어 교육을 가르치자 마을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일 년이 지날 무렵 인도차이나 선교팀들이 방문했다. 한 권사님이 성전부지 후원금을, 양월선 전도사님이 후원해주셔 사역 1년 반 만에 껌뿡스프 지역에 쫑록순복음교회를 건축하게 됐다. 처음 참석한 선교대회 때 성전 건축에 대해 보고하자 후원이 들어왔고 제2성전인 껌므리응순복음교회를 건축하게 됐다. 한 해에 쫑록순복음교회와 껌므리응순복음교회 성전 건축 그리고 덩까오교회 임대까지 세 교회가 세워지면서 교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흥 됐다. 아내 백현옥 선교사와 소수민족 사역도 시작해 캄보디아 28개 소수민족 중 북동쪽 라타나끼리 찌라이 소수민족, 프넝 소수민족, 라오 소수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게 됐다. 그러면서 후원자가 나타나면서 뜨봉크멈순복음교회까지 4개 교회가 세워졌다. 코로나 기간 락다운과 선교금지령 등으로 어려움이 컸으나 코로나 이후 교회가 점차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여제자 1명이 7개 교회 개척을, 또 다른 여제자들이 2개 교회를 개척했다. 사역의 해법은 ‘기도’였다. 제자들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로 사역했다. 선교대회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22년의 사역을 돌아보았다. 많은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선교사가 모든 것을 잘하는 팔방미인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순복음에서 배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 오순절의 영성’은 사역에 있어 축복의 통로가 됐다.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와 후원, 아낌없는 사랑으로 선교지가 열매를 거두게 됐다. 그 사랑에 힘입어 남은 사역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
  • 2024.05.24 / 오정선 기자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우리 교회 선교 전망
  • 반세기 쌓은 선교 노하우와 역량 발휘할 때
    이영훈 목사 “새로운 선교의 바람이 일어날 것” 올해는 우리 교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5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이다. 순복음선교회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라’(마 28:19)는 지상명령과 ‘오중복음 삼중축복’,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세계 선교에 온 힘을 쏟아냈다. 순복음 선교사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 삶을 헌신했다. 보내는 선교사인 성도들은 기도와 물질적 지원으로 오대양 육대주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도왔다.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로부터 영적 배턴을 이어받은 이영훈 담임목사는 전통적인 기독교 선교 원칙을 기반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만의 특별한 선교 방향을 선포했다. 우리 교회의 선교 방침에 대해 첫째로 성령 충만과 영적 권능을 강조하는 오순절 선교, 둘째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동시에 이들을 도와주는 사회 선교, 셋째로 그리스도의 참 제자를 양성하는 교육 선교,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현재성을 중심으로 한 임마누엘 선교를 추구할 것임을 밝혔다. “우리의 선교는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는 선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임마누엘 선교를 약속하셨음을 상기시켰다. 덧붙여 “예수님을 의지하여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복음 전파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한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 그 영혼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돌보자. 주님 앞에 가는 날까지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복음을 전파하며 목숨 바쳐 주의 일을 하자. 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기를 힘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교의 현장이 될 때 하나님께서 홀로 높임 받으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교회는 반세기 동안 축적된 선교 노하우와 역량으로 향후 50년의 사역을 준비 중이다. 5월 3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선교사들이 앞으로 다가올 50년 동안 나아가야 할 선교 방향을 함께 연구하면서 선교 협력 체제를 구성하려고 한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선교의 바람이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선교의 흐름은 전략적으로 현지인들을 리더로 세우는 사역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 교회는 일찍이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 현지에 나가 있는 전 세계 한인 선교사들이 현지인들에게 리더십을 이양할 것, 두 번째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을 선교사로 훈련 시켜 보낼 것을 강조했다. 기독교 선교의 패러다임이 복음 전파 중심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섬기는 사회 선교까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령의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는 이 때에 순복음의 선교사들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 부흥의 파도를 타고 사역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선교는 생명이다. 선교는 우리의 존재 목적이고 교회의 존재 목적이다. 우리가 선교사명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위대한 역사를 이뤄주실 줄 믿는다”며 지금 전 세계 교회가 부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성령의 시대에 맞춰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의 선교는 사회 선교의 영역을 포괄하는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선교가 될 것”임을 제시하고 “통일을 준비하며 북한 복음화를 위한 사랑과 섬김”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선교 방향성은 실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선교 활동에도 그대로 반영됐으며 선교대회 50주년을 맞이한 2024년을 기점으로 더욱 구체화되고 확장될 전망이다.
  • 2024.05.24 / 복순희 기자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 <사진설명 : 세계 복음화를 위해 오대양 육대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순복음 선교사들의 헌신 속에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이들의 눈물 어린 기도 속에 전 세계 곳곳에서 선교의 열매가 맺어가고 있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 50주년 … 1971년 1호 선교사 파송 67개국 676명 선교사 사역, 단일 교회로서는 최대 인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선교강국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로 손꼽힌다. 기독교 역사에서 선교는 개교회가 아닌 교단이나 전문적인 선교단체들이 주도해왔다. 그런데 예외적으로 우리 교회는 개교회지만 한국 교회의 선교를 선도해왔다. 파송된 선교사 수만 67개국 676명이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는 말씀에 순종해 세계선교를 이끌고 복음 전파에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성도들에게 선교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순복음세계선교대회도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1973년 여의도 성전을 신축하고 이듬해 5월 존 허스톤 목사를 초청해 대성전에서 ‘제1회 해외선교대회’를 개최한 후 1975년 4월 순복음세계선교회를 정식 발족한 우리 교회는 본격적인 해외 선교의 문을 연 동시에 해마다 선교대회를 열었다. 선교대회 대부분은 우리 교회에서 진행됐지만 제8회(1981년)는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됐고, 1998년에는 IMF(외환위기)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다. 또 2020년은 세계적인 팬데믹(코로나)으로 선교사들이 입국을 못해 ‘2020 선교의 날’로 대체됐다. 2021년은 ‘팬데믹 시대의 세계선교’를 주제로 전체 선교사 중 11개 총회장과 일부 임원들만 참석해 5월 26~28일 제47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그동안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선교사와 성도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세계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말씀과 기도로 재무장하는 시간으로 부르심을 받은 또는 보내는 선교 사명을 재확인하는 우리 교회의 중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우리 교회가 처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한 건 1971년이다. 1960년대부터 국민들의 해외 이민이 증가했고, 1967년 제2차 해외 선교여행을 다녀온 조용기 목사가 해외 교포들의 신앙 지도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내린 결정이었다. 박여호수아(박재영)장로가 평신도 선교사로 한국 이민자가 가장 많은 미국으로 파송돼 이듬해 샌프란시스코에 순복음상항교회를 개척했다. 1972년에는 허균 장로가 평신도 선교사로 임명받아 시카고로 파송됐다. 교역자 위주로 선교사를 파송한 건 1974년 오관진 전도사가 처음이다. 1975년에는 김성수 목사가 나성순복음교회, 1976년에는 김성광 목사가 뉴욕으로 파송됐다. 조용기 목사는 세계선교의 사명을 전 교회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결심하고 1975년 4월 1일 순복음세계선교회를 창립했다. 그때부터 우리 교회는 해외 선교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선교사들의 교육, 현지 선교 활동, 복지 등을 지원하는 총괄 본부 역할을 해왔다. 또 선교사들의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해 순복음세계선교회 아래 지역별 연합회를 조직했다. 그 첫 번째가 1976년 3월 조직된 순복음북미연합회였다. 1976년 4월에는 독일에서 순복음구주연합회가 결성됐고, 1978년 4월에는 순복음아시아연합회, 1980년 5월에는 순복음남미지구연합회, 1986년에는 순복음오세아니아연합회, 1987년 10월에는 순복음아프리카연합회 그리고 1998년 8월에는 러시아총회, A총회, 아세안총회가 차례대로 결성됐다. 지금은 11개 총회로 늘어나 지역별 선교가 강화됐다. 교민 선교에서 원주민 선교로 방향이 전환된 건 1990년대부터였다.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된 후 조용기 목사는 1992년 6월 16~18일 모스크바대성회를 인도했다. 러시아와 동유럽 성회가 자주 열리면서 선교사 파송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제3세계,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대륙 현지인 선교가 집중되기 시작했다. 교회에서는 현지인 대상 선교사들을 전문적으로 훈련시키기 위해 1994년 순복음세계훈련원을 개원했고 이곳을 통해 훈련받은 선교사들이 각 지역으로 파송돼 선교와 더불어 신학교를 세워 현지인 사역자 양성에 주력해 오고 있다. 우리 교회가 선교 지향적인 교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용기 목사는 해외 선교의 초석을 놓았고 이영훈 목사는 그 초석 위에서 해외 선교의 내실을 다지며 이를 더욱 발전시켰다. <관련기사>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세계 교회의 위대한 복음전도자 조용기 목사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세계 교회 부흥의 주역 이영훈 목사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우리 교회 선교 전망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지난 사역을 돌아보며 - 구현서 선교사(캄보디아)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앞으로의 사역을 기대하며 - 서정완 선교사(미국)
  • 2024.05.24 / 오정선 기자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세계 교회 부흥의 주역 이영훈 목사
  • 오순절 성령 충만으로 선교 강화하고 지경 넓혀 기도와 순복음의 영성으로 ‘K-선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여의도순복음교회 2대 담임목사로 순복음 세계 선교를 강화하고 있는 이영훈 목사는 급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오순절 성령을 전 세계에 설파하며 세계 선교의 진취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민 목회 경험으로 선교 부흥 주도 이영훈 목사의 선교 사역은 이민교회에서의 목회 경험이 큰 자양분이 됐다. 우리 교회에서만 46년 동안 사역한 이영훈 목사는 미국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와 일본 순복음동경교회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며 모든 어려움을 겸손의 리더십과 새벽기도, 성령 충만의 신앙으로 이겨내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영성으로 이민교회를 부흥시켰다. 1985년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담임으로 시무할 당시 60명에 불과한 교인을 출석 교인 1200명까지 부흥시켰고 3000평 부지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 성전을 완공하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다. 뿐만 아니라 2001년 순복음동경교회 담임으로 부임해서는 일본 도쿄 신주쿠 중심부에 있는 8층 건물을 기적적으로 매입해 일본 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를 세우며 선교사로서 현지 부흥을 도모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중국·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카자흐스탄 등에서, 유럽에서는 영국을 비롯한 우크라이나·독일·러시아·프랑스·스페인 등에서 축복성회를 인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의 밝은 빛을 비추었다. 중남미·아프리카에 희망 복음 설파 오순절 부흥으로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에도 우리 교회의 성령 충만의 복음과 세계 최대 교회로 부흥한 교회 성장의 비결을 전하며 성령의 역사를 가속화했다. 특별히 이영훈 목사는 남미 전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과 교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콜롬비아 ‘익스플로전 대성회’에 세 차례나 초청 받아 말씀을 전하며 중남미 교회의 폭발적인 부흥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에 이어 아프리카 대륙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2016년, 2018년 코트디부아르에서 대성회와 교회성장 세미나를 인도했고 지난해 케냐에서 ‘2023 케냐의 희망’(Hope in Kneya 2023) 성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며 절대 긍정과 절대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오세아니아 부흥을 위해서도 호주 시드니 대성회를 열며 전 세계 곳곳에 순복음의 영성을 설파했다. 신학·학술 면에서도 두각 이영훈 목사는 2010년 6월 영국 ‘에든버러 2010 대회’에 아시아 대표이자 신학자로 참석해 ‘기독교 영성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회 선교’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오순절을 대표하는 신학자로 활보하기 시작했다. 세계 곳곳에서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하는가 하면, 2022년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 사립대학인 오랄로버츠대학교 졸업식에서 한국인 목회자로서는 처음 설교자로 나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고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에서 오순절주의의 부흥을 신학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열린 ‘글로벌 펜테코스탈 서밋 2023’(Global Pentecostal Summit 2023) 학술 세미나에도 참석해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민간 외교 역할도 감당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인 이영훈 목사는 2018년 1월 한국인 최초로 마틴 루터 킹 재단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마틴 루터 킹 목사 50주기 추모예배’에 참석해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2018년 이스라엘 독립 70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 한국인 대표로 참석해 메시지를 선포했고 지난해 4월 이영훈 목사는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 기도회를 개최하며 한·이 우호 관계도 돈독히 했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평화를 위한 민간외교사절로서의 행보도 이어갔다. CGI·ALS로 세계교회와 네트워크 구축 2022년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Church Growth International) 2대 총재로 취임한 이영훈 목사는 세계 각국의 대형교회 리더들과 함께 조용기 목사가 심은 복음의 씨앗을 가꿔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다. 특별히 CGI와 아시아 지역 대형교회 목회자를 연결하는 교회 네트워크 ‘아시아 리더스 서밋’(ALS)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에 거주하는 18만 유학생과 250만 다문화가정을 복음으로 무장시켜 다시 현지로 파송하는 새로운 현지인 복음화 전략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처럼 이영훈 목사의 세계 선교의 행보는 순복음 세계 선교의 100주년을 향한 찬란한 미래를 밝혀줄 등불이 되고 있다.
  • 2024.05.24 / 금지환 기자

    [선교대회 50주년 특집] 세계 교회의 위대한 복음전도자 조용기 목사
  • 성령 운동으로 세계 기독교에 영적 활력 불어넣어 71개국에 순복음의 영성과 희망의 메시지 전해 조용기 목사의 사역은 세계사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20세기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인 오순절 운동의 중요한 지도자로서, 서구 중심의 운동을 비서구 운동으로 바꿔 전 세계로 전파시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시킨 조용기 목사는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선교에 집중했다. 조용기 목사는 강력한 성령 운동을 통해 세계 기독교에 영적 활력을 불어넣었다. 1970년대 본격적 세계 선교 나서 조용기 목사는 1964년 미국하나님의성회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며 복음전도자로서 해외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제1차 해외 선교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용기 목사는 1967년 제2차 해외 선교 여행에 돌입해 약 10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8개국 39개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고 세계적인 부흥사로 활약하며 새로운 선교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세계를 누비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2021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을 돌며 71개국에서 370번의 부흥집회를 이끌었다. 조용기 목사는 1980년대에 28회나 미국을 방문해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했는데 1981년 1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제40대 대통령 레이건의 취임식 기념 예배의 주강사로 초청돼 설교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대단했다. 2005년 5월 뉴욕시 교회협의회가 세계 모든 인류의 번영과 안정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더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복음의 불모지로 향한 선교 열정 조용기 목사는 복음의 불모지인 중동과 구 공산권에서도 집회를 인도하며 선교의 문을 열었고, 구 소련이 무너지며 1992년 6월 러시아 크렘린 궁에서의 성회가 기적같이 이뤄졌다. 소련의 붕괴 이후 열린 개신교 최대집회였던 ‘조용기 목사 초청 모스크바대성회’는 정부의 반대로 성회장소가 갑자기 폐쇄되기도 했지만 성령의 역사로 야외집회가 열리면서 1만5000여 명이 결신했다. 또한 1997년 9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브라질 대성회’는 비행장에서 열렸는데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은 물론 150만명이 넘게 모여 조용기 목사가 헬기를 타고 강단으로 이동할 정도였다. 이 성회는 남미 전역에 생중계됐다. 세계 최대, 최다 인원…가는 곳마다 부흥 조용기 목사가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성령의 역사와 영적 각성이 일어났고 그 나라의 복음화율이 높아졌으며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조용기 목사의 성회가 열릴 때마다 기독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 최대 교회의 연합, 최대 많은 인원 참석, 수만 명 결신이라는 기록이 세워졌다. 조 목사가 1994년 2월 마드라스 해변에서 인도한 ‘CGI 인도 대성회’에는 힌두교인과 이슬람교도 등을 포함해 200만명이 참석했고, 수십만 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이 성회는 인도 정부가 허락한 최초의 기독교 성회였다. 2002년 8월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2002 나이지리아 대성회’에도 200만여 명이 참석했고, 10만여 명이 결신했다. 이 성회는 나이지리아 역사상 가장 큰 집회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조용기 목사는 미국과 유럽 지역 선교 뿐 아니라 1978년부터 ‘일본 일천만구령운동’을 전개하며 일본 복음화에 집중했다. 선교의 지경을 넓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홍콩, 인도, 미얀마, 몽골, 마카오 등지에서 성회를 인도하며 복음화 비율이 낮은 아시아권 국가에 복음을 전파했다. 조 목사의 선교활동은 복음의 불모지인 이슬람 지역에도 이어졌고 동남아와 중동 지역으로 확대됐다. CGI 등 조직적 선교 전략 위한 기구 설립 조용기 목사는 1980년대부터 복음화 비율이 극히 저조한 서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중남미 지역, 오세아니아 지역 선교를 이어갔고 아프리카 지역 선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집중됐다. 조용기 목사가 전한 복음의 씨앗은 뿌리를 깊이 내렸고 지금 남미와 아프리카는 전 세계가 주목할 만큼 오순절교회가 크게 부흥하며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를 120바퀴 이상 돌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파한 복음전도자 조용기 목사는 선교 전략가와 동원가로서 세계 각지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 활동을 조직화하고 체계화했다. 1975년 순복음세계선교회를 창립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해외 선교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1976년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현 순복음선교연합회)를 설립해 평신도가 주도적으로 선교를 후원하도록 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1976년부터 교회성장의 원리와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국제교회성장연구원(Church Growth International, CGI)을 설립해 세계적인 교회 성장을 주도했다.
  • 2024.05.24 / 이미나 기자

    제29회 영산효행상 수상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교회에서는 12일 주일 4부 예배 후 대성전에서 제29회 영산효행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의 본이 되는 성도를 발굴해 순복음의 성도들에게 십계명의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 실천과 믿음 안에서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한 부모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는 6개 부문에서 총 10명이 영산효행상을 수상한다. △효부상 - 윤영희 권사(구로대교구) 홍영옥 집사(관악대교구) 성영임 권사(양천대교구) △장한 남편상 - 김준길 집사(관악대교구) △장한 아내상 - 오진순 집사(장애인대교구) 권잠순 권사(강서1대교구) △효자(효녀)상 - 김은숙 성도(관악대교구) 안상욱 안수집사(강서성전) △훌륭한 어머니상 - 권인화 집사(동대문성전) △훌륭한 아버지상 - 정락길 집사(장애인대교구). 순복음가족신문에서는 10명 수상자의 수상 공적 내용을 정리해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효부상> 윤영희 권사(구로대교구)-‘룻’의 마음으로 두 시어머니 모신 효부 윤영희 권사에겐 시어머니가 두 분이다. 큰시어머니라 부르는 분이 결혼 후 자녀를 낳지 못해 아버님이 두 번째 결혼을 하셨고 작은 시어머니가 자녀를 낳으면서 그 집의 며느리가 됐다. 결혼 전부터 두 시어머니의 존재를 알았던 윤 권사는 결혼 후 주변의 시선도 아랑곳 하지 않고 두 분 모두를 섬겼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아예 두 어머니를 한 집에 모시며 룻이 나오미를 섬겼듯 믿음 안에서 봉양했다. 그러면서도 폐암이었던 큰시어머니의 생명 연장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응답받아 아흔이 넘으실 때까지 보살펴 드릴 수 있어서, 시어머니들이 모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셔서 가장 기뻤다는 윤 권사. 10년 전 큰시어머니는 소천받으셨고 현재 홀로 아흔 넘어 살아계시는 작은 시어머니는 4년 전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거동조차 못하시는 상황이다. 윤 권사는 그런 어머니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따 전문적인 돌봄으로 주어진 매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구에서 총무권사 직까지 맡아 헌신하는 윤 권사는 주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효부상> 홍영옥 집사(관악대교구)-치매, 섬망 있는 시어머니 지극 정성 돌봐 결혼 후 짧은 신혼을 보내고 시부모를 모시며 살아왔던 홍영옥 집사는 시어머니와 남편 등 가족 구원을 이끈 믿음의 일꾼이다. 사이가 좋았던 시어머니에게서 2년 전부터 치매 증세가 나타나자 홍 집사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어머니 곁을 지켰다. 이제는 섬망과 심해지는 치매로 사람을 더 알아보지 못하고 밀쳐내는 어머니를 따스한 품에 꼭 안고 기도한다는, 그래서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하는 홍 집사. 24시간 어머니 곁을 지키는 것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홍 집사는 “날마다 주님이 ‘너에게 많은 사람도 아닌 한 영혼을 맡겼으니 내 대신 잘 돌봐주지 않으련’ 하시는 것 같아 어머니를 더 살피게 된다”고 말했다. 자녀 등 가족의 도움이 커 어머니를 돌보는데 힘을 얻었다는 홍 집사의 소원은 “올해 92세인 시어머니의 치매 증세가 더 심해지지 않고 매일 함께 산책하면서 곁에서 계속 모셨으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머니를 향한 홍 집사의 따뜻한 마음은 감동적이었다. <효부상> 성영임 권사(양천대교구)-45년 동안 시부모님 마음 다해 섬겨 성영임 권사는 결혼하고 45년 동안 시부모님을 모셨다. 98세인 시어머니는 지난해 화장실에서 넘어져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큰 수술이었던 탓인지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 수술을 받았지만 시어머니는 치매로 통증이 있다고 생각해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서 생활한다. 성영임 권사는 “70세로 시어머니를 직접 간병하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거나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고 싶지 않다”며 “시어머니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성영임 권사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시아버지를 천국 갈 때까지 20년이 넘도록 보살피기도 했다. 시어머니의 식사를 챙기고 대소변을 직접 받아내야 하는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성영임 권사는 그럴수록 찬송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부르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다. 성영임 권사는 시어머니를 돌보는 중에도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굳건히 지켜 특별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장한 남편상> 김준길 집사(관악대교구)-30년간 아내의 다리가 되어준 남편 매주일 아내 손을 꼭 붙잡고 교회로 나서는 김준길 집사는 30년 동안 아내 임순선 권사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아내는 1994년 즈음에 우측 고관절 수술을 받았는데 회복실에서 사경을 헤맬 정도로 수술 후유증이 심하게 찾아왔다. 의식은 깨어났지만 결국 다리에 장애를 가지게 돼 그때부터 김준길 집사는 아내의 소중한 다리가 되어 어디를 가든 아내와 동행하고 있다. 이사짐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매주 6일간 쉼 없이 일했던 김 집사는 아픈 아내를 돌보며 두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벅차기도 했지만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가정의 생계를 책임졌다. 또한 유일한 휴일인 주일에는 남선교회에서 봉사하며 하나님께 충성한 김 집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김준길 집사는 “할 일을 당연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한 아내상> 오진순 집사(장애인대교구)-교통사고로 장애 입은 남편 39년 간호 오진순 집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지 않는 배우자와 시댁을 전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39년 전 교통사고로 뇌병변 장애 1급, 언어장애 판정을 받았다. 심각한 장애를 입은 남편은 10년 전부터는 화장실을 오고 갈 정도의 거동조차 불가해 와상환자로 지내는 중이다. 아픈 가장을 대신해 오 집사는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간병인 등으로 일을 해 남편의 병원비 감당은 물론 두 아들을 대학 졸업까지 시켰다. 두 아들은 장성해 공무원이 됐다. 또한 시누이 두 분이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도 오 집사가 간병을 했고 임종까지 지켜드렸다. 오진순 집사는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니까, 내 사명이라고 생각하면 견딜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이 견딜 수 있는 힘도 주셨다. 잘 자라준 아들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면서 “뜻밖에 상을 주신다고 하니 이 또한 하나님의 위로 손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장한 아내상> 권잠순 권사(강서1대교구)-파킨슨병 앓는 남편 10년간 돌봐 권잠순 권사는 10년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남편 정무춘 집사를 간호하고 있다. 월남전에 참전해 소령으로 전역한 남편은 고엽제로 인해 건강이 안좋았는데 10년 전부터 급격히 나빠졌다. 중환자실을 오가며 죽음의 고비를 넘긴 것도 여러 번이었다. 권잠순 권사는 남편이 위독할 때마다 방언으로 2~3시간씩 기도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그 응답으로 남편은 생명을 이어갔다. 지난해부터 남편의 상태가 더 악화돼 손과 팔이 오그라지고 온 몸이 경직되면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됐다. 남편을 요양병원에 입원시키라는 주변의 조언에도 권잠순 권사는 묵묵히 남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늘 지치고 힘들지만 권 권사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남편의 건강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얼마 전 요양보호사를 전도하는 등 전도에 대한 열정도 뜨겁다. 권잠순 권사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하면 감사가 나온다. ‘하나님 아시지요!’라며 기도할 때마다 큰 위로를 얻는다. 주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효녀상> 김은숙 성도(관악대교구)-치매 어머니 모시며 늘 감사 고백 29세에 남편을 먼저 천국에 보내고 두 자녀를 양육해온 김은숙 성도는 10년 전부터 치매를 앓는 친정어머니를 물심양면으로 돌보고 있다. 최근 친정어머니의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서 집을 나가 길을 잃어버리는 일이 빈번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성도는 40년 동안 도배 등 주어지는 일을 하면서 가정 경제를 책임져왔지만 6년 전 신장 이식수술을 받아 힘든 일을 하지 못하게 됐다. 노령연금으로 생활하느라 넉넉지 않지만 김 성도의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가득하다. 예수님을 만나고 절망은 희망이 되고 슬픔이 기쁨이 됐기 때문이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배드리는 것을 삶의 우선으로 삼고 긍정적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 성도는 구역장까지 맡아 교구 활동에도 열심을 다한다. “예수님 믿고 세 끼 밥 먹으면 되지 뭐가 걱정이냐”며 날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고백을 이어간다. 그녀의 긍정적인 신앙생활은 많은 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효자상> 안상욱 안수집사(강서성전)-마비된 어머니 지극 정성 돌봐 안상욱 안수집사는 3년 전 경추혈전으로 인해 몸이 마비된 어머니 홍재숙 권사를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다. 어머니는 수술을 통해 혈전을 제거했지만 섬망 증세에 시달렸고 마비된 부분의 근력이 회복되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안상욱 안수집사 내외와 아들은 병원에서 대소변을 받아내며 어머니 홍재숙 권사를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다. 가족들의 헌신과 기도로 홍재숙 권사는 지난 3월부터 강서성전에 직접 가서 예배드릴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아직은 보행기의 도움을 받아야 걸을 수 있지만 의사는 “84세의 어르신이 이렇게 회복되는 일은 불가능하다”며 “이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할 정도였다. 어머니를 보살펴야 하는 힘든 상황에도 안상욱 안수집사는 강서성전에서 남선교회 서무부장, 안수집사회 임원을 맡아 봉사를 쉬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 <훌륭한 어머니상> 권인화 집사(동대문성전)-입양한 자녀 신앙으로 양육해 믿음의 가문 이뤄 38년 전, 권인화 집사는 슬하에 두 자녀가 있음에도 딸 한향옥 집사를 입양했다. 주변 지인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간곡한 부탁에 자녀를 입양하게 된 권인화 집사는 세 자녀를 신앙 안에서 차별 없이 양육했다. 어머니의 올바른 사랑 교육으로 자란 자녀들은 지금까지도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를 돕고 있다. 권인화 집사와 딸 한향옥 집사는 동대문성전 찬양대원으로 봉사하며 매주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딸 한 집사는 16년 전 주님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뤄 자녀들에게 어머니에게 배운 신앙의 유산을 전하며 3대가 하나님을 믿는 가문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됐다. 권인화 집사는 “받을 자격도 없는 제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자녀들이 다툼없이 잘 성장해 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 자녀들 가정이 믿음 위에 굳건히 서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훌륭한 아버지상> 정락길 집사(장애인대교구)-1급 장애 가진 딸 살뜰히 보살핀 45년 정락길 집사는 1급 장애를 가진 딸을 둔 가장이다. 정 집사의 딸은 태어날 때부터 1급 장애로 손발을 모두 자유롭게 쓰지 못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이다. 정 집사는 아내와 함께 45년간 딸을 돌봐왔다. 특히 정년퇴직 후에는 2006년부터 장애인대교구의 평일 프로그램인 사랑의교실이 있는 날마다 딸을 통학시켜 왔다. 뿐만 아니라 딸을 돌보면서 장애인대교구 토요예배 때 식당 봉사를 하면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봉사했다. 정 집사는 항상 헌신적인 아버지, 성실한 봉사자, 신실한 신앙인으로서 주위에 귀감이 됐다. 정락길 집사는 “저희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상을 받게 되다니 실감이 나질 않는다”면서 “딸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 사랑하는 딸과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겠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영훈 목사님과 성도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2024.05.1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2024년 설 가정 예배
  • 하나님을 찾으라 새해가 밝았습니다. 낙엽이 지면 새잎이 돋아나듯이,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시간은 새롭고 희망이 넘치는 2024년이 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오늘 나눌 말씀인 학개 1장 2~8절을 보면 포로 귀환 이후에도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다 백성들의 상황과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인 새해 첫날, 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은 무엇일까요? 1. 많은 문제를 만난 유다 백성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유다 백성 중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습니다. 이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후의 삶은 이들의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먼저 내부적인 문제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농사를 열심히 지어도 흉작을 거듭했고 그들의 삶은 더 피폐해졌습니다. 그리고 밖으로는 대적들의 훼방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는 것을 시기한 주변 민족들이 유다 백성들을 모함하고, 바사의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성전 재건을 중단시키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계속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다 백성들은 성전 건축을 후일로 미루고, 일단 하루하루 먹고사는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학 1:2). 그들은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즉, 유다 백성들은 삶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었던 것입니다. 2. 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 유다 백성들은 안팎에서 밀려오는 삶의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안타깝게도 문제들이 해결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었습니다. 이에 학개 1장 6절은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이어지자 유다 백성들은 낙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학개 선지자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만군의 야훼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야훼가 말하였느니라”(학 1:7~8).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생활의 문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잠시 내려놓고, 우선은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삶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성전을 사모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힘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3. 우리의 본분은 하나님을 찾는 것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참담’하단 말이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어렵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어느 곳에서도 희망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유다 백성들처럼 당장 눈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까요? 가족을 지키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것은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우리가 행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예배하기를 사모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는 때에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삶의 자세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본분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본분이자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찾을 때 세상은 참된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삶의 모든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2024년,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힘쓰기로 다짐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국제신학연구원 제공>
  • 2024.02.0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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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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