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 주일설교
조용기 원로목사 주일설교
오늘의 묵상
12월 2일(토) - 안식일의 의미
  • ◎ 말씀: 막 2:23~28 ◎ 찬송: 새 486장(통 474장)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다가 이삭을 꺾었습니다. 그것을 본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의 규례를 어긴 그들을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다윗이 피난 길에 먹을 것이 없고 시장할 때 제사장을 찾아가 제사장 외에 먹으면 안 되는 진설병을 먹은 사실을 예로 들어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의 본질은 세상의 삶에 종노릇 하지 않고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 주님 안에 참된 평안을 얻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 안식일을 정하신 참뜻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고,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바르게 해석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안식일도 그 본질은 동일합니다.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알고 온 세상의 주인이신 주님 안에 쉼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아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의 의미를 깨닫고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2월 1일(금) - 섬김의 삶 
  • ◎ 말씀: 마 23:11~12 ◎ 찬송: 새 218장(통 369장)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며 선생으로 대접받으며 살았습니다. 이들은 선생으로서 스스로 자신들을 높이며 잔치, 회당, 시장 어느 곳을 가도 다른 사람들에게 문안받으려 하고 상석에 앉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모습을 본받지 말고 진정으로 큰 사람은 자신을 높이는 자가 아니라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섬기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 남들에게 대접받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가정, 학교, 회사에서 높아지고자 애쓰고 나를 드러내고 인정받으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겸손한 섬김을 실천해야 합니다. 12월을 맞이하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묵묵히 섬기는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말씀하신 섬김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과 사랑으로 주변을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 김용두 기자

    11월 30일(목) - 나를 보내소서
  • ◎ 말씀: 사 6:8~10 ◎ 찬송: 새 495장(통 271장) 오늘 말씀은 이사야가 하나님께 소명을 받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사람을 보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죄사함을 받은 후 “나를 보내소서”라며 자신이 가겠다고 흔쾌히 나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사야가 말씀을 선포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화되기는커녕 더 완고해질 것이라는 겁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믿었던 이사야는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자신이 헌신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 때로는 힘겨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고단한 일이 맡겨져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절대 감사로 감당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소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소명을 기억하며 굳건한 믿음으로 전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성경 인물
    (100) 드보라
  • 유일한 여자 사사
    책임감과 사명감 다한 인물 고대 이스라엘은 성차별이 상당히 심했다.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지배적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드보라는 유일한 여자 사사로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 이스라엘 에훗이란 사사가 80년 동안 이스라엘을 평온하게 잘 이끌었다(삿 3:30). 그런데 그가 죽고 이스라엘 자손이 또 우상을 섬기며 야훼의 목전에 악을 행했다(4:1). 그래서 야훼는 그들을 가나안 왕 야빈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 야빈은 철전차 900대를 소유하고 이스라엘 백성의 정치, 경제, 군사의 중심지인 하솔을 20년간 지배하며 잔인하게 통치했다. 공물을 바치고 신앙적 박해까지 받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다(4:2~3). 이러한 때에 사사로 부름을 받은 자가 드보라이다. 그녀는 랍비돗의 아내로 사사이자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했다. 통찰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드보라는 백성들의 어려운 문제를 재판하는 재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에브라임 산간 지대, 라마와 벧엘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재판석을 마련했고(4:5) 이스라엘 백성은 소송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녀에게 나아갔다. 발언권도 가지기 힘든 당시 여성들의 지위를 생각해 보았을 때, 이스라엘 백성이 드보라의 통치 아래 있었다는 것은 그녀의 인품과 능력을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철기 문명을 갖고 이를 활용해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가나안 군대가 여전히 후기 청동기 문명을 살고 있던 이스라엘 땅으로 진격해 오는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은 드보라를 택하셨다. 드보라는 납달리 땅 게데스에 사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다가 그에게 야훼의 뜻을 전하고(4:6) 그와 함께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에서 뽑은 1만명의 군대를 이끌며 야빈과 맞선다. 드보라와 바락의 군대는 잘 훈련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해주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가 야빈의 군대를 이겼다. 가나안과의 전쟁 중에 하나님이 비를 내려주셨고 비로 인해 땅이 질척거려 강력한 철병거가 무용지물이 됐다. 기손 강은 다볼 산에서 발원해 지중해로 흘러드는데 야빈의 군대는 물이 불어난 기손 강의 거센 물결에 빠져들었다. 드보라는 가나안 지역의 지리적 특징을 이용해 적은 군대로 야빈의 군대를 전멸시키고 대승리를 거뒀다. 이스라엘은 점점 강해졌고 마침내 야빈왕과 그 백성을 멸망시켰다(4:24). 사사기 5장에는 드보라와 바락의 시가 나온다. 이 시를 통해 드보라는 전쟁의 승리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다. “야훼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5:31). 공의로운 정치가, 의로운 재판관, 뛰어난 전략가이자 히브리 산문시 중 가장 유명한 시를 쓴 사사 드보라는 여성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진 여성이었다.
  • 2023.11.03 / 김주영 기자

    (99) 마가
  • 마가 다락방의 주인, 마가복음의 저자
    약했던 사람도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어 마가는 마가복음의 저자이다. 마가복음은 네 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쓰인 책으로서 예수님의 행동과 능력을 강조해 기록됐다. 마가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했다. 이것은 당시 고난 받는 성도들에게 고난의 의미를 깨우쳐 주고 적극적으로 고난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마가는 구브로 출신으로 바나바의 조카다. 그의 히브리식 이름은 요한, 로마(헬라)식 이름은 마가다. 그래서 때로 그를 마가 요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그는 예루살렘의 부잣집 아들이었는데 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자기 집을 가정교회로 제공했다(행 12:12). 그의 집은 상당히 큰 집이었고 다락방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을 정도여서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가진 것도 그곳이었고 오순절 기도회, 후일 베드로가 투옥됐을 때 그의 석방을 위해 열린 기도회도 이곳에서 열렸다. 마가는 집을 방문한 사도들과 자연스레 교제를 나누며 성장했다. 아마 이것이 계기가 되어 마가는 바나바와 바울의 수종자가 되어 선교여행에 동참하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선교여행 도중 구브로 선교 사역을 마치고 밤빌리아의 버가에 이르자 돌연 중도에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바울과 바나바가 결별하게 된다. 다음 선교여행 때 마가의 동행 여부를 놓고 바울과 바나바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마가의 동행을 반대한 바울은 결국 실라와 선교여행을 떠난다. 마가복음 내용 중 예수님을 따르다가 예수님이 체포되자 겉옷을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도망갔던 자에 대해 신학자들은 그가 마가 자신이었을 것이라고 본다(막 14:51,52). 이처럼 연약한 모습도 보였던 마가였지만 고난 받고 있는 로마의 기독교인 나아가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고난과 환난을 당하게 되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예수님의 고난을 소개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된 것이다. 후에 바울은 마가를 영적 아들로 받아들이고 로마에서 그와 함께 지냈다. 바울은 마가에 대해 ‘나의 위로가 된 사람’, ‘나의 동역자’, ‘나의 일에 유익한 사람’이라고 칭했다. 마가는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유익을 끼치는 사람이었다. 또 베드로전서 5장 13절은 로마에 있는 베드로와 마가의 동반자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그곳에서 마가는 베드로의 설교와 증언을 통역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일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교회들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순교했고 그 유골은 베니스로 옮겨져 성 마가 교회 아래 묻혔다고 전해진다. 우리는 마가를 통해 과거에는 약했던 사람일 지라도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도 고난을 통해 장성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2023.10.06 / 복순희 기자

    (98) 라합
  • 창녀에서 믿음의 선진 반열에 오른 여인
    우리가 성경 속 여호수아 이야기를 할 때 지나칠 수 없는 것이 기생 라합에 관한 이야기다. 라합은 성경에서 여호수아 2장과 6장 그리고 마태복음(1:5), 히브리서(11:31), 야고보서(2:25)에 언급돼 있다. 라합은 우상을 숭배했던 아모리 족속 여인으로 여리고의 정복 시기에 살았으며 거리에서 몸을 파는 직업을 가진 천한 신분이었다. 그런 그녀의 집에 여리고 성 점령을 앞두고 여호수아의 지시로 성에 잠입한 정탐꾼이 숨어들었다. 라합은 적군인 이스라엘 정탐꾼을 고발하기는커녕 목숨이 위태로웠던 그들을 자신의 집에 숨겨주고 성 밖으로의 탈출까지 도와준다. 그리고 정탐꾼의 목숨을 살려준 대가로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날, 라합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살려줄 것을 요청하며 약속의 증거로 여호수아와 부하들이 볼 수 있도록 붉은 줄을 창문 밖에 내어 두겠다고 말한다. 라합이 제시한 증표인 붉은 줄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시는 능력 곧 환난 날 구원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라합과 가족을 살린 이 붉은 줄을 두고 강해설교자로 알려진 W.A. 크리스웰 박사는 ‘구속의 붉은 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창녀였던 라합은 구원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시대에서 가나안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새 시대의 관문을 열어준 여인으로 변모한다. 또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이 이끄시는 역사의 흐름을 생생하게 파악한 혜안 덕분에 메시야의 계보를 잇는 중요한 인물로 은혜를 입게 된다. 거침없이 무너져버린 여리고 성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라합은 유다 지파 살몬의 아내가 됐고 살몬과의 사이에서 보아스를 낳았다. 그의 아들 보아스는 훗날 룻과 결혼해 오벳을 낳았고 오벳이 낳은 아들 이새에게서 다윗 왕이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다윗 왕의 계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라합이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믿음의 선진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러한 라합에 대해 바울은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표현했고, 야고보는 그녀가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약 2:25)고 이야기했다. 라합의 이야기는 곡절과 시련이 많고 변화가 심하던 삶이 긍정적인 쪽으로 형세가 바뀌는 인생역전을 말해준다. 누구도 차별치 않으시는 하나님 안에 거하면 우리의 삶은 이처럼 인생역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월 주일예배에서 ‘라합의 믿음’을 제목으로 자신과 가족의 구원을 이끈 라합의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비록 천한 신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여 여리고를 무너뜨리는데 공을 세우게 하시고 그 위대한 다윗 왕의 조상의 족보에 이름이 기록되게 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고백하면 우리는 죄에서 용서받고 우리가 생각지 못한 계획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의 증표인 ‘구속의 붉은 줄’(보혈)의 능력을 믿는다는 믿음의 고백에 나서야 한다.
  • 2023.09.01 / 오정선 기자

    선교열전
    (14) 서만수 선교사
  • 한국 교회 최초 인도네시아로 파송 된 선교사
    정글 지대 순회하며 현지에 384개 교회 세워 현지인 사역자 양성 위해 스틴신학교도 설립 한 평생 인도네시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주의 종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로 40년 동안 활동하면서 384개의 교회를 세운 그는 한국 교회에서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로 파송한 서만수 선교사이다. 1939년 평양에서 태어난 서만수 선교사는 6·25 전쟁 중 월남해 서울에 정착했다. 그는 남한에서 주의 종의 소명을 받고 목회자로 사역을 하다 1970년 9월 아내 정소라 선교사와 함께 인도네시아로 파송 받았다. 그는 파송 1년 만에 한국인과 인도네시아 현지인 25명과 함께 최초의 한인교회인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를 개척했다. 교회가 설립될 당시만 해도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많지 않았는데 한인들은 이 교회에서 타향살이의 외로움과 그리움을 달랬다. 한인 공동체가 형성되자 그는 한인들의 고민이었던 자녀 교육을 해결하기 위해 1973년 한인 유치원을, 그 이듬해에는 자카르타 한인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서 선교사는 한인교회 사역과 동시에 정글 지대를 순회하며 각 지역에서 전도집회와 부흥회를 인도했다. 차가 갈 수 없는 오지 촌락은 말과 당나귀를 타고 순회 선교를 이어갔는데 그는 식인 풍습이 남아있는 수마트라와 이리얀자야 지역을 다닐 때 몇 차례 죽을 고비도 넘겼다고 했다. ‘녹슬어 없어지기보다 닳아 없어지겠다’는 조지 휫필드처럼 그는 인도네시아 복음 전파에 매진했다. 그런데 1997년 그의 선교 활동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정글 순회 사역의 후유증으로 근무력증을 진단 받은 것이다. 더 이상 순회 선교를 할 수 없게 됐지만 서 선교사는 “선교사는 아프다는 것을 피난처로 삼을 수 없다”는 말을 남기며 귀국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에서 외국인이 직접 선교 활동을 하는 것에는 제한이 많았다. 이에 서 선교사는 정부와 마찰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는데 그것이 바로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는 것이었다. 그는 스틴(STTIN) 신학대학교를 설립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신학교육과 교회개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미전도종족 선교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인도네시아에서 40년 세월을 한결같이 선교하던 서만수 선교사는 2009년 9월 16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소천 받았다. 그는 생전에 자카르타에서 추진하던 종합대학교 건립 부지 근교 공원묘지에 안치됐다. 인도네시아에 3000개 교회 개척을 목표로 삼았던 서만수 선교사. 우리는 그의 선교 열정을 기억하고 그가 이룬 인도네시아 선교가 앞으로도 계속해 발전해 나아가도록 힘써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 2023.07.21 / 금지환 기자

    (13) 코리 텐 붐 여사
  • 전 세계에 용서의 복음 전한 위대한 전도자
    나치 독일로부터 800여 명의 유대인 구출하고 전쟁 후유증 겪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 전해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이 전쟁을 일으킨 당시 나치 독일은 도시 곳곳에서 유대인들과 이들을 돕는 사람들까지도 학살했다. 이때 죽음을 무릅쓰고 유대인들을 도운 사람이 바로 네덜란드의 전도자 코리 텐 붐 여사이다. 코리 텐 붐 여사는 1892년 네덜란드 하를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앙교육을 받아온 그녀는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을 도와야한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위험을 무릅쓰고 유대인 난민들을 숨겨주고 탈출하는 일을 도왔다. 당시 나치 독일 정권이 유럽계 유대인들을 제도적으로 탄압하고 조직적으로 학살했는데 이때 텐 붐 여사가 탈출시킨 유대인은 800여 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1944년 2월 28일, 전쟁 종식을 앞두고 독일 나치의 정치경찰인 게슈타포에 의해 발각돼 그녀의 일가족이 체포됐다. 유대인들을 도왔다는 이유로 유치장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이후 나치 수용소에 수감 된 그녀는 열흘 만에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그 누구보다 가장 많이 의지했던 아버지의 소천 소식에 깊은 절망에 빠졌던 그였지만 슬픔을 뒤로하고 몰래 들여온 성경을 보며 하나님을 예배했다.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것이 전부였던 수용소에서 언제 목숨을 잃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텐 붐 여사는 매일 밤 성경공부 모임을 갖고 수감자들과 군인들을 위해 기도했다. 절망이 드리운 수용소에 복음은 한 줄기 희망이 됐고 수감자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후 기적적으로 석방된 그녀는 전쟁으로 상처 입은 이들이 회복할 수 있는 재활센터를 설립했다. 텐 붐 여사는 가족과 친척을 잃은 고아, 수용소에서의 트라우마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사람 그리고 전쟁 중 독일과 협력했던 실직한 자국민들까지도 센터에 입소시켰다. 이는 모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음을 실천한 것이었다. 코리 텐 붐 여사하면 널리 회자 되는 이야기가 있다. 독일의 한 교회에서 용서에 대한 강연을 마치고 나왔는데 강제수용소에서 언니 베시를 고문했던 악랄한 간수를 만나게 된 것이다. 텐 붐 여사는 그를 본 순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그를 용서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나는 언니를 죽게 한 장본인을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그를 용서하게 하셨습니다.” 세계 각국을 다니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복음을 전한 텐 붐 여사는 그녀의 삶의 여정이 담긴 『주는 나의 피난처』 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전쟁 중에도 전쟁 후에도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그녀는 1983년 4월 15일 91번째 생일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 2022.10.21 / 금지환 기자

    (12)이기풍 선교사
  • 제주도 복음화에 헌신한 한국 최초의 선교사 13년간 제주 전 지역에 30개 교회 설립 이기풍 선교사는 한국교회 최초의 목사 7인 중 1명이자 첫 공식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1865년 11월 21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난 이기풍 선교사는 어려서부터 학문에 조예가 깊었다. 그는 6세 때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삼경을 외웠고 12세에는 붓글씨로 백일장 장원에 뽑힐 정도로 특출났다. 이기풍 선교사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다. 이기풍 선교사는 조선에 들어온 외국인에게 돌을 던져 턱을 크게 다치게 했는데 그가 훗날 스승인 된 모펫 선교사였다. 이기풍 선교사는 소안론 선교사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고 난 후 모펫 선교사에게 용서를 구했고 그가 세운 조선 최초의 평양신학교에 입학해 서경조, 길선주, 방기창, 한석진 등과 함께 신학을 공부했다. 1907년 신학교 졸업과 동시에 목사안수를 받은 그는 같은 날 동기인 길선주 목사의 집례로 제주도 선교사로 파송됐다. 이것이 한국교회 최초의 선교사 파송이었다. 1908년 제주도에 도착한 이기풍 선교사는 조랑말을 타고 전도여행을 다녔다. 하지만 그가 복음을 전할 때면 도민들은 그에게 굴욕을 주었고 집단 구타까지 행했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을 잊지 않았다. 그런 그의 선교 사역에 물꼬가 트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제주도에 큰 홍수가 나서 주민들이 떠내려갈 때 이기풍 선교사가 물속으로 뛰어 들어 주민 5명을 구조한 것이다. 또한 구렁이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소녀를 구하며 기독교인은 사람을 살리는 존재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이기풍 선교사는 제주도민들에게 큰 신뢰를 얻게 됐고 그가 세운 제주 성안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났다. 이기풍 선교사는 제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순회 전도사역을 이어갔고 금성·조천·모슬포·한림·용수 등의 지역에 교회를 설립했다. 중간에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내륙으로 돌아왔지만 이내 다시 돌아가 13년 동안(1909~1915, 1927~1932) 제주도에서 사역하며 30여 개의 교회를 설립했다. 제주도 사역을 마무리하고 순천에서 사역하던 그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반발하다 미제의 간첩이라는 죄목으로 1938년 체포됐다. 순천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당한 그는 1942년 6월 20일 77세의 나이로 소천 받았다. 제주시 조천읍에는 제주도 복음화에 한 획을 그은 이기풍 선교사를 기리기 위한 '이기풍선교기념관'이 건립됐다. 현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되어 모든 자료는 제주 모슬포교회 '이기풍 기념관'으로 이관됐다.
  • 2022.04.24 / 금지환 기자

    주일설교 요약본
    절망 중에 감사
  •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야훼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야훼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야훼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야훼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요나 2장 2절, 6~9절) 고난 중의 감사는 절망을 뛰어넘게 하고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도록 이끕니다. 진정한 감사는 절망 가운데에서 드리는 감사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며 삽니다. 오늘 말씀에는 선지자 요나가 절망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어 기도하며 감사의 고백을 드렸는지 나타나 있습니다. 1. 절망 중에 드리는 기도 하나님은 요나에게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적국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니느웨와 정반대에 있는 다시스로 향하는 배를 타고 떠났습니다. 요나가 탄 배는 처음 출발했을 때 순풍을 탄 것 같았으나 곧 배가 침몰할 만큼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배에 탄 사람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풍랑의 원인이 요나에게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바다를 잔잔하게 하기 위해 요나를 바다에 던졌고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습니다. 요나는 큰 물고기 배 속에 갇히게 되자 깊은 절망 중에서 죽음의 공포와 싸우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야훼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욘 2:2). “스올”은 죽음을 의미하는데 요나는 죽음의 위기 가운데 빠진 자신의 부르짖음을 하나님이 들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축복의 통로이며 우리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대화하며 영적인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그래서 문제를 만나거나 중병에 걸리는 등 고난을 당할 때 우리는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감옥에 갇혀있던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고난의 때에 사람이나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기도의 모본을 보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셨음에도 예수님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한평생 기도에 힘쓰셨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떠나 한적한 곳에 가셔서 밤이나, 새벽이나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뽑으시기 전에는 밤새 기도하셨고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는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땀방울이 핏방울로 바뀔 정도로 힘써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런 기도 생활을 배워야 합니다. 2. 성전을 향해 드려진 기도 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했습니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욘 2:4).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해서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가게 된 요나는 죽음의 목전에서 성전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기도하겠다는 영혼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에서 했던 기도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왕상 8:30). 성전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솔로몬과 요나의 기도에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시편 84편에는 하나님의 성전을 간절히 사모하여 지은 노래가 있습니다. “만군의 야훼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야훼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야훼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시 84:1-4). 하나님의 성전을 얼마나 사모했던지 그의 몸과 마음이 쇠약해질 정도라는 이 고백은 오늘날 성전과 예배를 향한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우리 교회는 대조동 천막교회에서 시작해 서대문 순복음중앙교회를 거쳐 지금의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65년간 예배 때마다 성령의 은혜가 충만히 임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주일 예배 1시간 전부터 성전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고 예배 후에는 나가려는 사람들과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뒤엉켜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구름 떼와 같이 몰려온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뜨겁게 기도할 때면 하나님의 은혜가 폭포수와 같이 임했고 마음이 뜨거워진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이렇게 예배를 통해 은혜받은 성도들이 한국교회에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습관적으로 예배하거나 구경꾼처럼 예배하고 있다면 다시금 예배를 향한 간절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넘치게 받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3. 절망 중에 드리는 감사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절망의 자리에서 기도를 이어가던 요나는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야훼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욘 2:9). 요나가 감사하자 하나님은 물고기가 그를 다시 토해놓게 하셨고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감사할 때 모든 절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이 성숙할수록 우리는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게 됩니다. 미국은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그들의 삶에는 기독교 정신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Thank you.’ 문화입니다. 물건을 사면서 돈을 줄 때도 그들은 “Thank you.”라고 말합니다. 물건을 파는 사람이 감사하다고 해야 하는데, 물건을 사는 사람도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미국인들은 “Thank you.”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현합니다. 우리도 이런 좋은 문화는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의 제사를 가장 기뻐하십니다. 시편 기자의 노래처럼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시 50:23).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감사하십시오. 안 되는 것은 잘 되게 해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고, 잘 되는 것은 잘 되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감사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복을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아버지 하나님, 요나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감사할 수 있게 하옵소서. 또한 성전을 사모하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절대 감사
  •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로새서 1장 13~14절) 흑암의 권세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은혜 기억하고 천국가는 그날까지 하나님 찬양하며 감사해야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갔던 102명의 청교도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미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교회를 세우고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극심한 식량난과 추위 그리고 질병과 영양실조로 힘겨운 첫 겨울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도 그들은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주님을 섬겼습니다. 농사에 익숙하지 않던 그들에게 원주민들이 찾아와서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줬고, 그 덕분에 1년 뒤 그들은 첫 수확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추수한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또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준 원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식사를 나누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유래입니다. 1. 흑암의 권세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 크리스천들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자녀로 삼아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 1:13).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구원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택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모든 죄와 저주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의 대속으로 인해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선물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던 우리가 구원의 은혜로 천국 백성이 된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의 결과로 우리에게 임한 질병, 가난, 저주까지 청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며 강건케 되는 복을 누리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18:1). 감사의 절기를 맞아 감사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 다가오는 365일이 감사의 날들이 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살다 보면 감사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순간도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런 때에도 우리는 감사의 제목을 찾아야 합니다. 억지로라도 감사의 제목을 찾고 또 찾으면 더 많은 감사를 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기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3~14). 비록 이 땅에 사는 동안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 그리고 마침내 우리를 영원하고 완전한 안식처인 천국에 이르게 하실 것을 믿으며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소망을 붙잡고 모든 환난을 이겨냈습니다. 바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쓴 편지인 디모데후서 뒷부분에서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8). 사도 바울은 천국 소망이 있어, 다른 사람이라면 감옥에 갇혀 절망에 빠질만한 상황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바울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우리도 바울처럼 어려움을 당하거나 문제를 만나도 천국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고 기뻐하면 넉넉히 어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20세기의 저명한 신학자 칼 바르트는 “기쁨은 감사의 가장 단순한 형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 주시고 그 은혜로 인해 기뻐할 수 있습니다. 절대 감사는 그래서 중요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마음의 기쁨을 충만히 채워주실 것이고 이 기쁨은 고난을 넉넉히 이기는 힘이 될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인생의 경주를 할 때 지치고 쓰러져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을 것만 같은 순간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삶에 찾아오는 어려움과 위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끝까지 하나님만 바라보며 의지하고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는 우리가 천국 가는 그날까지 계속됩니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시 48:14). 이처럼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마르틴 루터는 1517년 담대하게 종교개혁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이 믿음으로 무장한 영국의 청교도들은 새로운 땅에 정착해야 한다는 두려움을 이기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험한 항해 길을 거쳐서 미국으로 이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 믿음이 있었기에 1958년 천막교회에서 시작한 우리 교회가 서대문교회 시절을 지나 오늘날 여의도교회 시대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65년간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끝까지 보호하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끝까지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시편 121편은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는 시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 야훼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야훼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야훼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야훼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 121:1~8). 이 말씀을 날마다 입으로 고백하시고 묵상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우리의 출입을 지키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삶 속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감사가 빠지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감사는 성령 충만의 표지이며 영성의 최고봉입니다. 그래서 크리스천은 첫째도 감사, 둘째도 감사, 마지막도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 한 분으로 인해 감사하십시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십시오. 마귀의 일을 멸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십시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십시오. 우리가 광야와 같은 인생의 여정을 마치고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십시오. 영원토록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보살핌과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1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절대 긍정과 감사의 기적
  •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창세기 39장 19~23절) 문제와 고난 우연이 아닌 다가올 축복의 전주곡 하나님 주시는 거룩한 꿈 꾸고 믿음으로 살면 반드시 이루어져 인생을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재수 없다’, ‘운이 나빴다’라고 반응합니다.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에게 문제와 고난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를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빚어가는 과정이자 장차 다가올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1. 삶의 환난이 다가올 때 요셉은 꿈꾸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17살 때 해와 달과 11개의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고 자신이 장차 높은 사람이 될 것을 확신하며 형들에게 꿈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로 형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형들은 그런 요셉을 죽이려 했지만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비참한 노예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요셉은 하나님만 의지하며 범사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보디발의 집에 형통의 복을 주셨습니다.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야훼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야훼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2~3).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던 요셉은 하나님의 은혜로 보디발의 신뢰와 인정을 받아 가정 총무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다가 실패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거절한 요셉을 모함했고, 보디발은 아내의 말만 듣고 진노해 요셉을 감옥에 가뒀습니다. 그곳은 왕의 사면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이었습니다. 왕은 요셉을 알지 못했으니 요셉은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셉은 변명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감옥에 갇힌 죄수가 된 것입니다. 요셉이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꿈에 붙잡힌 절대긍정의 사람 요셉은 감옥에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고 하나님은 그런 요셉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39:22~23). 간수장은 요셉을 감옥의 관리자로 세웠는데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죄수가 죄수를 관리하는 총책임자가 된 것입니다. 이처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붙들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때에 주저앉지 말고 늘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다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환난이 변하여 소망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 2.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 요셉은 애굽으로 팔려갔을 때도, 노예 생활을 할 때도, 감옥에 갇혔을 때도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잡았고 하나님은 그런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창 39:21). 요셉처럼 우리도 힘들고 억울한 일을 당할지라도 원망과 불평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우리를 부정적 생각에 사로잡히게 만들어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까지도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꿈꾸는 사람, 절대긍정과 감사의 사람과 함께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감사하며 살 것인지 불평하며 살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이 선택에 따라 우리 삶의 결과도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눈앞의 상황이 어둡고 막막할지라도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절대긍정과 감사의 믿음을 선택하십시오. 찬양과 감사,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3. 하나님의 사람에게 임하는 형통의 축복 요셉은 감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39:23). 모두가 절망할 수밖에 없는 곳에서도 요셉이 형통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긍정의 사람인 요셉을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어느 날 왕의 최측근 신하인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이 요셉이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그들의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그 해석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사형 당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이 풀려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작 복직된 후에는 이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말았습니다. 2년 후에 왕이 흉흉한 꿈을 꾸었고 온 나라에 그 꿈을 해석할 사람이 아무도 없자 술 맡은 관원장은 그제야 요셉을 떠올리고 왕에게 추천했습니다. 왕에게 불려 간 요셉은 왕의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요셉은 왕의 꿈이 앞으로 다가올 7년 풍년과 7년 흉년에 관한 것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왕은 요셉의 해몽을 듣자마자 하나님이 요셉에게 허락하신 지혜에 감동해 그 자리에서 요셉을 국무총리로 세웠습니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창 41:40~43). 소년 요셉에게 임했던 꿈이 13년이 지나 하나님의 때가 되자 한 치의 오차 없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반드시 그 꿈을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요셉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들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불평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게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아버지 하나님, 어떤 환난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들고 최선을 다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11.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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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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