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 주일설교
조용기 원로목사 주일설교
오늘의 묵상
4월 1일(토) - 하나님의 말씀
  • ◎ 말씀 : 딤후 3:16 ◎ 찬송 : 새 200장 (통 235장) 그리스도인들이 삶과 신앙의 표준으로 삼는 성경은 인간 저자들에 의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에는 인간의 문화, 시대적 배경, 문학적 양식, 저자의 감정 등 수많은 인간적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쓰인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에 교회는 이른 시기부터 기록된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신앙을 고백해왔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기반은 성경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자세히 살피며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할 때 말씀 속에 담긴 교훈과 책망을 발견하고 바르고 의로운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귀한 말씀을 잘 읽고 배워서 우리 삶에 진리의 빛을 비추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3월 31일(금) - 믿음의 시선
  • ◎ 말씀 : 히 11:1~3 ◎ 찬송 : 새 545장 (통 344장) 이 세상에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믿음 없이 사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지극히 단순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 차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바꿉니다. 오늘 말씀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라고 고백합니다. 믿음의 시선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세상은 주님의 계획과 섭리가 깃든 자리이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은 목적과 방향이 불분명한 표류의 공간입니다. 믿음의 시선을 달라고 간구합시다. 그것이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나의 영적 렌즈가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렌즈를 갖고 세상 모든 일을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3월 30일(목) -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
  • ◎ 말씀 : 롬 1:16 ◎ 찬송 : 새 502장(통 259장)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도 바울은 일평생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에 대한 그의 열정과 신념은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확고한 것이었습니다. 핍박과 조롱, 멸시가 뒤따를 때도 있었지만 바울은 개의치 않고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바울이 부끄러움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복음이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합시다. 인간적인 노력이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 복음에 응답하는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날마다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2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성경 인물
    (92)발람
  • 야훼 하나님의 말씀 대언한 이방인 선지자
    하나님 말씀 순종해 이스라엘 축복했지만 욕심에 이끌려 불의 행하여 죽음 맞이해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는 요청에도 꿋꿋하게 이스라엘을 축복한 선지자가 있다. 바로 발람이다. 발람은 유프라테스 강변에 있는 메소포타미아 브돌 지방 사람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선지자였다. 그는 이방 사람이었지만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같이 야훼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다. 그는 모압의 왕 발락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라는 사주를 받았다. 당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동편의 나라들을 휩쓸며 승승장구했다는 소식을 듣고 겁에 질린 발락왕은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선지자의 기도에 힘을 빌려 저주하고자 했다. 고대 국가에서는 신에게 바치는 기도와 제사가 강력한 무기로 여겨졌는데 이는 저주든 축복이든 선지자의 입을 통해 내뱉어진 말은 그대로 된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발람은 발락 왕의 요구를 거절했다(민 22:5~13). 그러나 발락은 포기하지 않고 더 높은 고관들을 보내어 다시 찾아 설득했다. 이에 발람은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야훼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민 22:18)고 고백하며 자기를 돈으로 매수하지 못하리라는 점을 똑똑히 밝혔다. 그리고 그날 밤 하나님으로부터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민 22:20)는 응답을 받게 된다. 이에 이튿날 아침 나귀를 타고 모압 왕 발락에게로 향하던 중 타고 가던 나귀가 갑자기 길에서 벗어났다. 화가 난 발람은 나귀에게 채찍질을 했는데 그때 나귀가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민 22:28)라고 말을 한다. 이때 발람의 영안이 열리면서 하나님의 사자로부터 “야훼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민 22:32)라는 말과 함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게 된다(민 22:35).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모압 왕 발락의 앞에 선 발람은 이스라엘이 한눈에 보이는 산 위에서 보란 듯이 이스라엘을 세 번이나 축복한다(민 23:11~24:8).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예언까지 전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민 24:9~25). 하지만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과 미디안 족속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민 31:8). 당시 미디안 족속은 모압 족속과 동맹 관계였는데 이 자리에 발람이 있던 것에 대해 성경은 그가 미디안 족속에게 꾀를 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상 숭배 하도록 유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계 2:14). 하나님께서는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확실하게 축복하셨고 이는 공의롭고 완전하신 하나님임을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신 23:4~5; 수 24:9~10; 미 6:5). 이처럼 우리는 공의롭고 완전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발람과 같이 불의를 행하지 않도록 유의하며 자족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 2023.03.03 / 금지환 기자

    (91) 디도
  • 평생 바울 보필하며 선교 사역에 동행 이방인 선교에 앞장서며 복음 전해 디도는 헬라인(갈 2:3)으로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예루살렘을 여행할 때에 동행한 사람이며(갈 2:1) 바울의 목회서신 중 하나인 디도서의 수신자이기도 하다. 디도는 사도 바울이 아끼며 사랑한 초대교회의 일꾼이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던 사도 바울은 사역 초기에 디도를 전도했는데 ‘나의 참 아들’(딛 1:4)이라고 부를 정도로 총애했다. 그는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유대교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고 할례도 받지 않았지만 바울의 제자로서 성실히 복음을 전하는데 힘썼다.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고후 8:2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딛 1:4)라고 성경에 기록될 만큼 바울이 무척 아끼고 사랑했다. 디도는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는데 이방인도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는 신학적 문제가 대두될 때 바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도를 데리고 교회사 최초의 공의회인 예루살렘 종교회의에 참석했다. 이 문제는 이방인은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총회 결의로 막을 내렸다. 디도는 예루살렘 공의회의 판결에 따라 할례 받지 않은 헬라인으로서 기독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고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요 조력자로 안디옥과 고린도에서 이방 선교에 참여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 관련하여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바울이 세운 교회였지만 바울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가르침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바울이 방문하는 것조차도 거절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바울의 이러한 일을 해결하는데 앞장 선 사람이 디도였다. 디도는 고린도 교회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울과 동일한 마음을 품고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했다. 디도는 간절함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고 바울에게 고린도 교회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고후 7:13). 바울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감내하며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한 믿음직한 제자였다. 디도는 열심히 선교했고 가는 곳마다 좋은 열매를 맺어 바울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로마로 압송됐다가 풀려난 바울은 디도를 그레데 섬에 남겨둔다. 그레데 섬은 현재는 그리스령으로 있는 크레타섬이다. 지중해에 있는 큰 섬으로 주로 뱃사람이 많이 살았는데 주민들은 예부터 무례하고 난폭하다는 평판을 들을 정도로 거칠었다. 심지어 성경에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딛 1:12)라고 기록돼 있을 정도였다. 디도는 그레데 섬에 남아 감독으로 헌신하며 이들을 성령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힘썼다. 묵묵히 사역에 매진한 디도는 좋은 장로들을 세웠으며 올바른 교훈과 선한 일을 가르쳤다. 그는 평생 바울을 보필하면서 선교 사역에 동행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 2023.02.02 / 이미나 기자

    (90) 모세
  • 이스라엘을 이끈 위대한 지도자
    자기 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모세가 탄생했을 당시 애굽의 바로왕은 이스라엘의 인구가 번성하여 그들의 힘이 강해지자 히브리인들에게 산아제한정책을 시행했다. 바로왕은 히브리인 남자아기가 태어나면 모두 나일강에 던져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다(출 1:22). 모세는 레위 가문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부모는 차마 아기를 포기할 수 없어 석 달을 숨겨 키웠다. 그러나 아기의 울음소리가 커져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아기를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보냈다. 마침 바로의 딸이 나일강변에 목욕을 하러 갔다가 그 갈대 상자를 발견하게 됐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달려가 아기의 어머니 요게벳을 유모로 소개했다. 요게벳은 모세에게 젖을 먹이고 키우면서 분명 ‘우리는 히브리 민족이요,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가르쳤을 것이다. 모세는 40년간 최고 학문을 배웠고 아무 부족함이 없는 애굽의 궁중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애굽 사람이 히브리 사람을 치는 것을 보고 격분한 모세는 애굽 사람을 쳐 죽여 모래 속에 감추었다. 하지만 다음날 다시 나갔을 때 히브리인들끼리 싸우는 것을 보고 이를 말리려다 오히려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라는 비난을 받았다(출 2:14). 결국 이 사건으로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쳤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다가 실패하고 도망자의 신세가 된 것이다. 그는 광야에서 이드로의 딸과 결혼하여 양 떼를 치는 목자가 됐다. 40년 동안 줄곧 양 떼를 돌보면서 모세는 애굽에서 배우고 얻은 모든 것들을 하나둘 내려놓고 교만과 아집, 자기중심적인 성품도 깨어져 갔을 것이다. 이제는 젊은 시절의 야망도 다 사라지고 80세 노인이 된 모세 앞에 하나님이 모습을 드러내셨다. 하나님께서 부르심에 그는 할 수 없다고 사양한다. 그리고 하나님께만 자신의 존재를 의탁했다.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80세에 그를 부르시고 120세까지 그를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 모세는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 앞에 순종했을 때 이스라엘을 이끈 위대한 지도자가 됐다.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된 모세는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고,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4)고 말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할 때 이스라엘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출 17:11).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된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씩 두 번을 금식기도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과 율법을 받아 백성에게 전했다(신 9:18). 또한 모세는 하나님 앞에 충성되고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이 됐다. 우리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갈 때, 모세에게 허락된 은혜를 우리에게도 주실 것을 믿고 2023년에는 더욱 충성된 모습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자.
  • 2022.12.30 / 복순희 기자

    선교열전
    (13) 코리 텐 붐 여사
  • 전 세계에 용서의 복음 전한 위대한 전도자
    나치 독일로부터 800여 명의 유대인 구출하고 전쟁 후유증 겪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 전해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이 전쟁을 일으킨 당시 나치 독일은 도시 곳곳에서 유대인들과 이들을 돕는 사람들까지도 학살했다. 이때 죽음을 무릅쓰고 유대인들을 도운 사람이 바로 네덜란드의 전도자 코리 텐 붐 여사이다. 코리 텐 붐 여사는 1892년 네덜란드 하를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앙교육을 받아온 그녀는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을 도와야한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위험을 무릅쓰고 유대인 난민들을 숨겨주고 탈출하는 일을 도왔다. 당시 나치 독일 정권이 유럽계 유대인들을 제도적으로 탄압하고 조직적으로 학살했는데 이때 텐 붐 여사가 탈출시킨 유대인은 800여 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1944년 2월 28일, 전쟁 종식을 앞두고 독일 나치의 정치경찰인 게슈타포에 의해 발각돼 그녀의 일가족이 체포됐다. 유대인들을 도왔다는 이유로 유치장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이후 나치 수용소에 수감 된 그녀는 열흘 만에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그 누구보다 가장 많이 의지했던 아버지의 소천 소식에 깊은 절망에 빠졌던 그였지만 슬픔을 뒤로하고 몰래 들여온 성경을 보며 하나님을 예배했다.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것이 전부였던 수용소에서 언제 목숨을 잃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텐 붐 여사는 매일 밤 성경공부 모임을 갖고 수감자들과 군인들을 위해 기도했다. 절망이 드리운 수용소에 복음은 한 줄기 희망이 됐고 수감자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후 기적적으로 석방된 그녀는 전쟁으로 상처 입은 이들이 회복할 수 있는 재활센터를 설립했다. 텐 붐 여사는 가족과 친척을 잃은 고아, 수용소에서의 트라우마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사람 그리고 전쟁 중 독일과 협력했던 실직한 자국민들까지도 센터에 입소시켰다. 이는 모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음을 실천한 것이었다. 코리 텐 붐 여사하면 널리 회자 되는 이야기가 있다. 독일의 한 교회에서 용서에 대한 강연을 마치고 나왔는데 강제수용소에서 언니 베시를 고문했던 악랄한 간수를 만나게 된 것이다. 텐 붐 여사는 그를 본 순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그를 용서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나는 언니를 죽게 한 장본인을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그를 용서하게 하셨습니다.” 세계 각국을 다니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복음을 전한 텐 붐 여사는 그녀의 삶의 여정이 담긴 『주는 나의 피난처』 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전쟁 중에도 전쟁 후에도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그녀는 1983년 4월 15일 91번째 생일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 2022.10.21 / 금지환 기자

    (12)이기풍 선교사
  • 제주도 복음화에 헌신한 한국 최초의 선교사 13년간 제주 전 지역에 30개 교회 설립 이기풍 선교사는 한국교회 최초의 목사 7인 중 1명이자 첫 공식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1865년 11월 21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난 이기풍 선교사는 어려서부터 학문에 조예가 깊었다. 그는 6세 때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삼경을 외웠고 12세에는 붓글씨로 백일장 장원에 뽑힐 정도로 특출났다. 이기풍 선교사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다. 이기풍 선교사는 조선에 들어온 외국인에게 돌을 던져 턱을 크게 다치게 했는데 그가 훗날 스승인 된 모펫 선교사였다. 이기풍 선교사는 소안론 선교사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고 난 후 모펫 선교사에게 용서를 구했고 그가 세운 조선 최초의 평양신학교에 입학해 서경조, 길선주, 방기창, 한석진 등과 함께 신학을 공부했다. 1907년 신학교 졸업과 동시에 목사안수를 받은 그는 같은 날 동기인 길선주 목사의 집례로 제주도 선교사로 파송됐다. 이것이 한국교회 최초의 선교사 파송이었다. 1908년 제주도에 도착한 이기풍 선교사는 조랑말을 타고 전도여행을 다녔다. 하지만 그가 복음을 전할 때면 도민들은 그에게 굴욕을 주었고 집단 구타까지 행했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을 잊지 않았다. 그런 그의 선교 사역에 물꼬가 트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제주도에 큰 홍수가 나서 주민들이 떠내려갈 때 이기풍 선교사가 물속으로 뛰어 들어 주민 5명을 구조한 것이다. 또한 구렁이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소녀를 구하며 기독교인은 사람을 살리는 존재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이기풍 선교사는 제주도민들에게 큰 신뢰를 얻게 됐고 그가 세운 제주 성안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났다. 이기풍 선교사는 제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순회 전도사역을 이어갔고 금성·조천·모슬포·한림·용수 등의 지역에 교회를 설립했다. 중간에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내륙으로 돌아왔지만 이내 다시 돌아가 13년 동안(1909~1915, 1927~1932) 제주도에서 사역하며 30여 개의 교회를 설립했다. 제주도 사역을 마무리하고 순천에서 사역하던 그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반발하다 미제의 간첩이라는 죄목으로 1938년 체포됐다. 순천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당한 그는 1942년 6월 20일 77세의 나이로 소천 받았다. 제주시 조천읍에는 제주도 복음화에 한 획을 그은 이기풍 선교사를 기리기 위한 '이기풍선교기념관'이 건립됐다. 현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되어 모든 자료는 제주 모슬포교회 '이기풍 기념관'으로 이관됐다.
  • 2022.04.24 / 금지환 기자

    (11)에릭 리들
  • “주일은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날입니다” 영화 ‘불의 전차’ 통해 그의 일생 알려져 올림픽 금메달 영광 버리고 선교사 결단 “저는 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 1924년 8회 파리올림픽 육상 100m 금메달 후보였던 영국의 한 선수가 한 말이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중국 선교사인 그의 이름은 에릭 리들이다. 에릭은 아버지 제임스 리들 선교사의 아들로 1902년 중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16세가 됐을 때 처음으로 참가한 교내 육상대회에서 100m 1등, 200m 2등을 하며 육상선수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에든버러 대학으로 진학해 교내는 물론 영국이 자랑하는 최우수 육상선수가 됐고 마침내 올림픽 단거리 육상선수로 발탁됐다. 에릭은 올림픽 육상 100m 경기가 평일이 아닌 주일에 열려 경기를 포기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그는 주일은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날이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했다. 이후 에릭은 평일에 열린 200m와 400m 경기에 출전해 예상을 뒤엎고 동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400m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처음 200m는 제 힘으로 최선을 다해 뛰었고,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더 힘차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올림픽 이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명성이 높아갈 때쯤 에릭 리들은 사람들에게 중국 선교사가 될 것을 선포했다. 이전부터 아버지와 형을 이어 중국 선교사가 되고 싶었던 에릭은 이듬해 23세의 젊은 나이로 중국 선교사로 파송됐다. 에릭 선교사는 12년간 톈진 중영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이후 7년 동안 자신이 태어난 샤오창 지역에서 농촌 사역을 펼쳤다. 그가 도시에서 농촌으로 사역지를 옮긴 이유는 선교사로 활동하던 당시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과 일본군의 침략으로 수많은 농촌 주민들이 전쟁의 희생양이 됐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에릭 선교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일하며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마을을 방문해 전도 집회를 열었다. 또한 외국인 선교 활동이 제한될 것을 예상하고 제자훈련과 교인양육 지침서 등을 직접 저술하며 현지인 사역자를 세우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1939년 현지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던 에릭 선교사는 뜻하지 않게 중국에 억류됐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일본이 중국의 일부 지역을 점령하면서 외국인들을 수용소에 억류했다. 이때 에릭 리들은 1만 8000여 명의 서양인들이 모인 수용소를 제2의 사역지로 삼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힘썼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분쟁을 해결하는 대표로 활동하며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매진했다. 에릭은 1945년 2월 뇌출혈로 수용소에서 43세의 나이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훗날 에릭 리들의 일생을 담은 영화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가 제작돼, 이를 계기로 에릭 리들의 일생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 2022.03.27 / 금지환 기자

    주일설교 요약본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 “야훼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하박국 3장 2절) 절망 가운데도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 구하면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놀라운 부흥 이루게 돼 지금 전 세계적으로 부흥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부흥의 때에 우리는 부흥의 파도를 타야 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1. 부흥을 위한 기도 하박국은 주전 612년경에 남 왕국 유다에서 활동한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활동할 당시 남 유다는 영적, 도덕적으로 타락했고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하박국은 민족의 운명을 끌어안고 간절하게 부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야훼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모든 부흥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회개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의 첫 번째 메시지는 회개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마 4:17). 회개 없이 부흥의 역사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이 우리에게 회개하는 마음을 부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1903년에 일어난 원산 대부흥운동은 하디 선교사의 회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디는 캐나다 토론토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 선교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백인으로서 갖는 인종적 우월감, 의사로서의 신분적 교만함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는 주일예배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교인들을 징계하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출교시키는 등 엄격하게 사역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3년간 원산에서 선교활동을 했음에도 큰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디는 원산에서 열린 선교사 기도회에서 강연을 부탁받고 말씀을 준비하다가 성령 충만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교만과 사랑 없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는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공개적으로 자신의 잘못들을 고백했습니다. 이런 그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고, 그들도 공개적으로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원산 대부흥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운동은 4년 후 평양 대부흥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평양 대부흥운동도 한 사람의 회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길선주 장로는 장대현 교회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평양의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친구가 죽으면서 자신에게 맡긴 돈의 일부를 가로챘던 사실을 눈물로 고백하며 공개적으로 회개했습니다. 원산 대부흥운동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의 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 부흥운동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새벽기도 운동, 금식기도 운동, 산기도 운동 그리고 100만 구령 운동 등이 일어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처럼 부흥을 기대하는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눈물로 회개하며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와 가정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흥의 역사를 부어주십니다. 2. 부흥을 이루시는 하나님 모든 부흥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수년 내에 부흥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야훼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주시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렘 33:2). 우리는 일을 행하시고 만드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방법은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는 것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 초대교회의 부흥은 성령 충만에서 시작했습니다. 마가 다락방에서 예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간절히 기도하던 120명의 성도는 오순절 날,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초대교회에 성령 충만이 임하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베드로가 설교할 때 하루에 3000명, 5000명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또한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자신이 가진 것들을 사회적 약자들과 나누며 그들을 돌보았습니다. 이렇게 초대교회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자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늘어나는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부흥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나타났습니다. 로마제국은 기독교의 부흥에 위협을 느꼈고 교회를 가혹하게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로마는 무려 250년간 10명의 황제에 걸쳐 교회를 박해했고, 마침내 이 세상에 더 이상 기독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기독교 박멸 기념비까지 세웠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역사로 313년 콘스탄틴 황제 때 기독교가 공인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성령 충만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성령님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교회를 부흥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나라의 운명을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부흥이 일어나기 위해 우리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3.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긍휼을 베풀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당시 남 유다에는 영적인 타락과 악인들의 불의가 심각했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노하셨고 심판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남 유다 백성들이 징계당할 때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여기에서 긍휼이라는 단어는 징계 받아야 할 사람에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엡 2:4~5).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는 때때로 넘어지며 실수하지만,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긍휼히 보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척을 위해, 이웃과 교회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도 해결해 주십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사람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시고 긍휼이 풍부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두 손을 들고 주님의 긍휼을 간구하고 은혜를 기다리면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는 분이시기에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흥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죄를 간절히 눈물로 회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긍휼히 보실 때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부흥의 때에 부흥의 주인공으로 쓰임 받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원하시는 부흥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먼저 눈물로 회개하며 성령 충만을 받기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베푸시는 긍휼을 간구하면서 마침내 부흥의 주인공으로 쓰임 받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
  • “그러므로 이제는 야훼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야훼만 섬기라 만일 야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노라 하니 …(중략)…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야훼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야훼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여호수아 24장 14~15, 21~22절 ‘나’라는 우상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 말씀 순종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 끼쳐야 사람은 한평생 무엇인가를 섬기며 살아갑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 명예, 권력 등을 섬기며 살아가지만, 그런 것들은 삶에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우상처럼 섬기는 것들을 단호히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비로소 참된 만족과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우상을 제거하라 여호수아는 자신이 죽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야훼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야훼만 섬기라”(수 24:14). 온전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 주변에 있던 모든 우상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의 제2계명에서 하나님은 어떠한 우상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 20:4~5). 그럼에도 우상을 섬기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하여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야훼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수 23:16). 오늘날 우리가 섬기고 있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물질, 인기, 명예, 권력, 교만 등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관심을 쏟는 모든 것이 우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우상들의 중심에는 ‘나 자신’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우상을 만드는 이유는 자기 자신의 안위와 만족을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더 높아지고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욕심 때문에 화를 내고 성질을 부리는 것입니다. 남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하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것, 남에게 대접받기를 원하고 그렇지 않을 때 분노하는 모습 등이 모두 자기 자신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나’라고 하는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우상을 제거할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새 사람으로 변화되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 하나님만을 섬기라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앞으로 섬길 자를 선택하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야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노라 하니”(수 24:15). 여호수아는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자기 집안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야훼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수 24:16). 우리도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우상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갈 때 형통과 축복의 문이 열릴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의식주를 염려하고 이와 관련된 것을 추구하며 삽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세상의 것들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우리가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신앙,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의 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 앞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야훼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수 24:24). 그러자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고 율례와 법도를 제정했습니다.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수 24:25). 오늘날 우리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말씀을 많이 듣고 많이 알고 있음에도 삶에서 실천하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비판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에 갈 때는 거룩하게 보이는데 세상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기에 세상 사람들보다 인격적으로, 또한 말과 행동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사기를 치고 서로 싸우며 편 가르기를 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 가운데 덕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툼과 분쟁과 원망과 불평이 있는 곳에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화목을 전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우상을 물리치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우리 인생의 참된 기쁨과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십시오.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십시오. 그리고 이러한 삶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입술로는 고백하지만 우리의 삶은 참 신앙인의 삶이 아니었음을 회개합니다. 나를 우상 삼았던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부터라도 오직 주님만을 섬기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3.0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도전과 성취
  • “내 나이 사십 세에 야훼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야훼께 충성하였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야훼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여호수아 14장 7~9절) 문제가 우리에게 다가와도 주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면 믿음으로 말씀 성취하게 돼 인생은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거센 파도처럼 다가오는 도전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꿔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날마다 문제들과 싸우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1. 하나님께 충성하라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와 함께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뤘던 갈렙의 이야기입니다. 갈렙은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입구인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을 때 모세는 12지파에서 대표들을 뽑아 가나안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그중 유다 지파의 대표는 갈렙이었습니다. 40일 동안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후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10명의 정탐꾼은 가나안 땅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 13:32~33). 가나안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풍요로운 땅이었지만, 10명의 정탐꾼은 그곳에 거주하는 거대한 아낙 자손들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부정적인 보고를 한 것입니다. 이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새 통곡하며 원망과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반해 여호수아와 갈렙은 정반대의 긍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민 14:8). 그들의 긍정적인 보고는 하나님을 향한 충성심에서 나왔습니다. 이 사건 이후에도 갈렙은 하나님을 믿고 충성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기에 유다 지파의 땅 분배를 앞두었을 때도 그는 여호수아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야훼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야훼께 충성하였으므로”(수 14:7~8).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이를 위해서는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피고 따라야 합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하나님 앞에 성실하고 정직한 삶을 사십시오. 작은 일에도 충성하십시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 인생 가운데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2. 말씀 위에 굳게 서라 하나님 앞에 충성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갈렙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말씀을 굳게 믿고 의지했습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야훼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야훼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수 14:9~10). 당시 갈렙의 나이는 85세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45년 동안 마음속에 품고 그 약속이 성취될 날을 기다렸습니다. 특히 그는 “아훼께서 말씀하신 대로”(수 14:10, 12)라는 말을 거듭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이제까지 생존하게 하신 이유가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함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갈렙이 한결같이 굳건한 신앙을 소유한 비결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신앙은 막연한 것을 붙잡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 있는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환경과 여건이 어려워도,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과 반대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사 40:8). 우리도 갈렙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꿈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 놀라운 일을 이뤄주실 것입니다. 3. 믿음으로 말씀을 성취하라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겠다는 꿈을 품었고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수 14:12).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이 분명히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45년의 세월을 살았습니다. 그에게 85세란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나이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품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갈렙이 자신의 기업으로 요청한 땅이 헤브론 산지였습니다. 헤브론 산지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남서쪽으로 32㎞ 떨어져 있으며, 높이는 해발 약 1000m의 고지대입니다. 더구나 이곳에는 싸움에 능한 아낙 자손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정복하기 매우 힘든 땅이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그 땅을 정복할 수 있다고 선포했습니다. 그에게 85세의 나이, 헤브론 산지의 험한 지형, 아낙 자손과 같은 장애물들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수 14:11). 그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 마침내 헤브론 산지를 정복하는 거룩한 꿈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꿈은 성취하기 원하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눈에 보이는 것 없고 귀에 들리는 것 없고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면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는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꿈은 모든 절망을 뛰어넘습니다. 꿈꾸는 사람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우리는 갈렙의 신앙을 본받아 거룩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앞에 나이의 한계, 헤브론 산지와 같은 환경적 제약, 혹은 아낙 자손과 같은 방해꾼이 있다고 해도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면 어떠한 문제도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외치십시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리고 갈렙과 같이 꿈꾸는 사람, 믿음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인생을 사는 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일평생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마침내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2.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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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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