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의 행복편지
폭풍 속에서도 길을 내시는 하나님
  •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마다 가슴속에 새로운 소망을 품고 한 해를 시작하지만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인생 항로에는 예기치 못한 풍랑이 늘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폭풍 속에서도 길을 내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고난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온몸으로 전하는 분이 있습니다. 척박한 땅 에콰도르에서 묵묵히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이선수 선교사입니다. 그녀의 삶은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27세 꽃다운 나이에 ‘희귀성 대장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종은 췌장과 신장까지 전이되었고 대장을 절제했지만 7개월 만에 암은 재발했습니다. 목까지 번지는 종양을 제거하며 그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나님! 도대체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요?” 그녀는 스스로 저주받은 인생이라 자책하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고작 7살, 6살, 4살 된 3남매가 친척 집으로 뿔뿔이 흩어진 현실 앞에서 그녀는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조금만 더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기도 중에 주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밤 네 생명을 거둬 가면 네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겠느냐?”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책임질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백했습니다. “내 생명도 자녀도 모두 주님의 것입니다. 저는 아무 힘이 없으니 주님께서 책임져 주옵소서.”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자 그녀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비록 육체는 고통스러웠지만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넘쳐났고 그녀는 링거를 꽂은 채 병실을 다니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이후 에콰도르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은 그녀는 놀랍게도 선교지에만 가면 통증이 줄어드는 기적을 체험하며 지금도 귀한 사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을 통해 저를 다듬어 가셨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며, 모든 일은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올 한 해 어떤 고난과 역경의 파도가 몰려올지라도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2026년 새해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온전히 주님께 맡길 때 우리 또한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라고 간증하는 기적의 해가 될 것입니다.
  • 2026.01.0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있는 삶 
  • 2002년 여름 치대 본과 3학년이던 한 청년이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키 188㎝에 운동을 좋아하던 건강한 청년이 하루아침에 어깨 아래로는 감각도 없고 어깨와 팔 일부만 움직일 수 있는 중증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바로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중환자실에서 깨어난 그는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그런 그를 견디게 해준 것은 성경이었습니다. 간호사의 도움으로 매일 성경과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책들을 읽으며 점차 힘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 분노했지만 결국 절실하게 기도할 대상도 하나님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살아보자고 마음먹은 그는 치과의사라는 목표를 품고 복학했습니다. 그러나 “손도 못 쓰는 치과의사가 어디 있느냐?”라는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는 손을 고정하는 치과 의료 도구를 제작하여 수만 번 연습했고, 눈을 감고도 자세를 잡을 수 있을 만큼 숙달되어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겹게 대학을 졸업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어 100여 군데의 병원에서 거절당하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문을 두드린 끝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고 2010년에는 예방치과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진료할 때는 낯선 모습에 진료를 거부하거나 화를 내는 환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진심이 환자들에게 전해졌고 일부러 찾아오는 환자도 생길 만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교수는 하나님이 살려주신 은혜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저를 부르시면 열심히 살다 왔다고 자랑할 겁니다. ‘잘 살아냈구나!’하는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제 옆에 계신다는 것을 알기에 저는 분명히 천국에 갈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당장 죽어도 좋습니다. 하나님께 자랑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살려주신 은혜에 부끄럽지 않은 치과의사로서 떳떳하게 사명을 다할 겁니다.” 우리는 때로 인생의 시련 앞에서 “왜 하필 나에게?”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이규환 교수의 삶은 우리에게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무엇을 자랑할 수 있을까?”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그 자리에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시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우리도 언젠가 하나님 앞에 당당히 자랑할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 2025.12.05 / 김용두 기자

     투박한 포장이 더 아름다운 이유 
  • 얼마 전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 생활용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1000원짜리 편지지 세트를 찍은 사진인데, 포장이 삐뚤빼뚤하고 테이프 마감도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불량 제품으로 여겨질 수 있었지만 그 이면에 담긴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포장이 투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손수 포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숫자를 세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 메모지에 하나하나 표시하며 개수를 맞추고, 손의 떨림 때문에 테이프를 반듯하게 붙이는 일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투박한 포장 안에는 최선을 다해 일하고자 하는 열정과 진심 어린 손길이 오롯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 장애인 근로자의 부모는 “손톱이 부러지는 상황 속에서도 아들이 하루하루 책임감과 자존감을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SNS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접한 많은 사람이 “그 삐뚤어진 포장이 누군가의 자립을 위한 노력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비록 결과물은 투박하고 서툴렀지만 그 안에는 누군가가 정성을 다해 만든 손길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겉으로 보기엔 미흡해 보여도 누군가는 그 속에 담긴 마음을 알아보고 소중히 여긴 것입니다. 우리 삶에도 이와 같은 일들이 많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부족하고 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진심과 정성을 깨닫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겉모습의 완벽함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진실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야훼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장 7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귀한 헌신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배려, 서툰 말 한마디라도 그 중심에 사랑과 진실이 있다면 하나님은 기꺼이 사용하시며, 기쁘게 여기십니다. 오늘 하루, 완벽하지 않더라도 진심을 담은 손길로 사랑을 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 한마디, 사소한 친절 속에 담긴 진심이 누군가에게는 고난을 이겨내는 위로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향기가 될 것입니다.
  • 2025.10.31 / 김용두 기자

    생명의 QT
    겨울을 이기는 방법
  • 겨울철 북유럽에 오면 거리 한편에 유모차가 줄지어 서 있고 그 안에서 아기들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모들은 카페나 공원에서 담소를 나누는 동안 아기를 밖에서 재운다. 어린이집에서도 추운 겨울에 아이들을 단체로 야외에서 재우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아기들은 두꺼운 옷과 담요로 단단히 싸여 있지만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 속에서 아기들을 밖에서 재운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매우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곳의 부모들은 아기들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겨울과 친해질 때 더 건강하게 자란다고 믿고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에도 북유럽의 아이들은 겨울을 즐기며 이겨 내는 법을 배우고 훈련한다. 영하 15℃까지는 날씨와 관계없이 매일 야외에서 놀이 시간을 갖고, 비가 오는 날에도 우비를 입고 선생님과 함께 산책을 한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추위에 지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작 밖에서 노는 아이들은 언제나 무척 즐거워하며 행복해 한다. 한참을 밖에서 놀고 온 아이를 안아 보면 놀랄 만큼 몸이 따뜻하고 땀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놓게 된다. 우리는 따뜻한 온실처럼 좋은 환경에 머물기를 원하며 늘 기도한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은 때로 우리의 마음을 연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를 과잉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감당할 수 있는 계절을 통과하게 하시며 그 과정 속에서 우리를 단단하게 빚어 쓰임 받는 삶이 되게 하는 것이다. 추운 겨울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사람들처럼 우리도 주어진 환경에서 매일 감사의 제목들을 찾아가며 넉넉히 올 한 해를 이겨 나가기를 바란다.
  • 2026.01.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만남이 그리운 시대의 하나님
  • 기네스북에 오른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는 그 비결을 ‘고객과의 인격적인 만남’에서 찾았다. 그는 매달 수천 명의 고객에게 “I Like You”(당신이 좋습니다)라고 적힌 친필 카드를 보냈다. 단순히 차를 파는 기계가 아니라 상대의 존재 자체에 관심을 갖고자 한 그의 노력은 기술이 대신할 수 없는 ‘만남의 힘’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제 그 자리는 이메일, 문자, 알고리즘이 대신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접속의 시대’를 살고 있다. 현대인은 타인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면서도 역설적으로 누군가의 온기를 그리워한다. ‘접속’은 늘어났지만 ‘접촉’은 사라진 시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되어 있으나 그 어느 때보다 외롭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하나님께 기댄다.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이 인간을 만나러 오시는 역사’였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거니시며 아담을 찾으셨고, 광야에서 방황하는 이스라엘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직접 동행하셨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인간과의 만남을 위해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배고픔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사람들의 손을 직접 어루만지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나는 너와 단순히 연결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너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였다. 기술이 제공하는 차가운 ‘접속’에 지친 우리를 향해 팔 벌리고 계시는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나아가고 싶다. 세상의 방식은 판매와 효율을 위해 우리를 숫자로 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이름으로 부르며 마주 보길 원하시므로.
  • 2026.01.1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 누구든 지금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결말을 만들 수 있다” - 칼 바르트 -
  •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자주 듣게 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는 말이 있다. 한자어 그대로 풀면 “묵은 것은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옛 관가에서 전임자를 보내고 후임자를 맞이하는 것이 그 유래다. 현재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다”라는 의미로 널리 쓰인다. 여기서 같은 음으로 읽지만, 뜻은 다른 동음이의어 하나를 소개하고 싶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나를 돌아보고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자”라는 뜻의 ‘송구영신’(悚懼靈新)이다. 송구(悚懼)는 ‘죄송하다’는 뜻이다.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은 언제나 참 송구하다. 사랑과 충성으로 행하지 못하고 게을러 열심을 내지 않았던 일들. 참지 못해 용서치 못하고 스스로 절제하고 감사치 못한 일들이 그저 송구할 따름이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자신을 살펴 잘한 일보다는 부족한 일이 더 많다고 인정하는 ‘송구’의 태도가 있다면 다른 사람의 상한 마음도 녹일 수 있을 것이다. 영신(靈新)은 영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영(靈)은 마음이고 생각이다. 마음과 생각이 변화돼 바뀌지 않으면 몸도 변하지 않는다. 새해는 영(靈)이 새로워져야 한다. 진실과 성실, 겸손과 사랑으로 우리 영이 변화된다면 스스로 달라지고 주위 사람이 달라지고 가정과 직장과 교회가 분명히 달라진다. 새해라는 시간의 흐름과 반복은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임을 잊지 말자.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소크라테스 -
  • 2026.01.09 / 김용두 기자

    금주의 성경구절
    “근심하지 말라 야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 8:10)
  • “근심하지 말라 야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헤미야 8장 10절) “Do not be grieved, for the joy of the LORD is your strength.” (Nehemiah 8:10)
  • 2026.01.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9)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장 19절) “Behold, I am doing a new thing; now it springs forth”(Isaiah 43:19)
  • 2026.01.1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편 10절) “Create in me a clean heart, O God, and renew a right spirit within me.” (Psalms 51:10)
  • 2026.01.0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행복 갤러리
    푯대를 향한 여정
  • 2026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철길 위를 달리는 열차처럼 우리의 여정 또한 주님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글·사진=금지환 기자
  • 2026.01.02 / 금지환 기자

    믿음의 항해
  • 바닷물이 빠지며 모래사장에 안착한 배들은 밀물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다음 항해를 준비합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바람에도 돛을 활짝 펼쳐 앞으로 나아가는 배들처럼, 우리의 삶도 주님이 예비하신 믿음의 길을 향해 힘차게 항해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9.05 / 김용두 기자

    순복음의 꿈나무
  • 예수님만 바라보는 순복음의 해바라기들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처럼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순수한 믿음의 향기가 향긋하게 퍼집니다. 글·사진=금지환 기자
  • 2025.08.0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사진으로 보는 우리교회
    순복음 신앙으로 글로벌 리더 꿈꾼다
  • 글로벌엘림인턴십, 4년간 63명 수료 재단법인 글로벌엘림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엘림인턴십 수료식이 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에서 온 인턴십 수료자 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성령 충만한 신앙을 바탕으로 각 나라에서 부흥을 일으키는 영적 리더로 쓰임받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2025년 3기 인턴인 이번 수료자들은 12월 16일부터 5주간 훈련을 통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 순복음의 7대 신앙과 절대 긍정 신앙을 중심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과 신학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글로벌엘림재단이 운영하는 글로벌엘림인턴십 프로그램은 아시아권에서 사역 중인 신학생과 평신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성과 신앙을 전수해 다음 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육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번으로 10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6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 2026.01.23 / 이미나 기자

    원로2장로회, 소외된 성도들에 예수님 사랑 전해
  •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2장로회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돕기 위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 사역을 펼쳤다. 원로2장로회는 각 대교구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교회 성도 13가정을 선정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희망박스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14일에는 용산·종로·서대문·은평 지역에 거주하는 5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정동열 원로2장로회장과 임원들은 첫 일정으로 담당 교역자와 함께 용산 후암동 해든센터를 찾아 용산대교구 정창식 집사, 장열 집사 가정을 심방하고 기도했다. 정동열 회장은 “회원 모두가 동참해 지난해 10월부터 4000만원을 목표로 ‘사랑의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며 “이웃사랑 바자회도 후원하고, 어려운 장로와 성도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성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로2장로회는 21일 관악·동작·금천 지역을, 28일에는 영등포·구로·강서·양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성도 가정을 심방하며 사랑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사진=이미나 기자
  • 2026.01.16 / 이미나 기자

    2025 굿피플 ‘선물이 되는 하루’
  • 자립준비청년 응원과 격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12월 30일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자립준비청년의 날 선물이 되는 하루’를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자립준비청년 165명을 대상으로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또래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나의 스무 살’을 주제로 한 자립준비청년 에세이 발표회와 영화 관람 등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에세이 발표 등을 통해 선·후배 자립준비청년 간 공감과 연대의 시간이 이어졌다. 굿피플은 참석자들에게 자립 응원 선물과 자립 지원금을 제공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자립은 ‘홀로서기’가 아니라 이웃들과 손을 잡고 함께 서는 과정”이라며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 2026.01.09 / 복순희 기자

    가족과 함께 보는 설교만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2026.01.23 / 육은영 기자

    행복한 사람
  • 2026.01.16 / 육은영 기자

    강하고 담대하라
  • 2026.01.09 / 육은영 기자

    건강과 행복
    무릎이 아플 때 어떻게 하나요?  ① 무릎관절염이란?
  •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 안의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지고 관절을 이루는 뼈와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손상과 염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관절 주변에 통증과 변형이 일어나 기능에 장애가 생기고 통증으로 인해 신체활동 감소뿐만 아니라 자신감의 상실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까지도 일으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절 연골은 닳아서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인구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무릎관절염에 걸리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릎관절염에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릎관절염은 환자의 증상, 이학적검사, 방사선 촬영 검사(X-ray)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X-ray 검사상 관절 간격이 얼마나 좁아졌는지와 관절 주변의 골 변형이 얼마나 심한지 등을 기준으로 관절염 단계는 켈그렌-로렌스 분류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내시경 수술, 교정 절골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다양한 방법 중에서 환자의 나이, 활동 수준, 관절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무릎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조절하고 양반다리로 오래 앉거나 무릎을 대고 청소하거나 오래 쪼그려 앉는 등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스트레칭, 가벼운 댄스,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규칙적인 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6.01.09 / 복순희 기자

    척추관 협착증과 추간판 탈출증
  •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의 노화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디스크, 황색인대, 후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 전체가 좁아져 신경이 눌림으로써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앉아 있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양측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발생하여 걷기가 힘들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돌출돼 신경을 눌러 증상이 발생하며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관 협착증과는 구별된다. 반면 추간판 탈출증은 요통을 동반하고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한쪽에만 주로 발생하며 허리를 구부려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며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도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학적 검사와 문진 후 방사선 검사를 진행해 퇴행성 여부를 판단하고 척추관의 좁아진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 하기 위해서는 CT나 MRI 촬영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신경 자극에 의한 염증을 줄이기 위해 4~6주간의 소염제 복용이나 주사치료와 물리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배변 이상이 생길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척추관 감압술을 주로 시행하며 신경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추간공 확장술을 시행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한다. 갑자기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등의 동작도 좋지 않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운동이 중요하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5.12.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감기와 독감 
  • 독감은 ‘독한 감기’가 맞을까요? 감기와 독감은 그 원인 자체가 다릅니다.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한 상부 호흡기 감염으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고, 주요 증상은 콧물, 코막힘, 기침 등 국소적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나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회복을 빠르게 도울 수 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됩니다. 폐렴, 심근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특히 위험합니다. 따라서 독감은 예방접종, 개인위생 관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약과 독감약 어떻게 다른가요? 감기약에는 해열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거담제, 진해제 등이 있고,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직접 치료하진 않습니다. 독감 치료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독감 치료제 복용 시 기억해야 할 세가지를 말씀드리면 첫째, 복용 시기가 중요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48시간 이내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체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둘째, 복용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복용 시작 후 2~3일 내에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5일간 약을 다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셋째, 부작용 및 주의사항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입니다. 복용 최초 2일 내 발생하며 그 후에는 부작용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을 먹고 30분 이내 구토했다면 즉시 약을 다시 먹습니다. 손정민 약사(순복음의료센터, 옵티마웰니스뮤지엄 약국)
  • 2025.11.07 / 복순희 기자

    삶의 힐링
    유난한 하루들입니다 
  • 유난스럽게 보내는 연말이 어느 순간 유별나다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나이 한살 더 먹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이리도 소란스러운지! 인생의 시간표 안에선 12월 31일도, 1월 1일도 그저 흘러가는 하루일뿐이라고 생각했다. 애써 세상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겠노라 역으로 유난을 떨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송구영신’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콕!하고 박혔다.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맞이한다.’ 시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떠올리며 매해 첫날과 마지막 날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일 년에 한 번씩 우리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거룩함 안에 새사람이 될 기회를 주시고자 한 주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과거의 실수나 실패에 얽매이지 않고 성공의 경험에 취해 하나님을 소홀하지 않도록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시작하는 첫날을 주심이 감사였다. 2026년 하나님의 은혜가 심겨진 새해가 다시 밝았다. 주님이 허락하신 이 은혜에 유난을 떨어보자 다짐한다. ‘하나님 저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다시 해볼게요. 다시 걸어볼게요. 그리고 다시 사랑할게요.’ 특별할 것 없다고 느꼈던 하루하루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담겨있었다. 그러니 2026년 나는 유난스럽게 그 은혜를 누리며 살고 싶다.
  • 2026.01.16 / 오정선 기자

    나의 은사발표회 
  • 지난주 아이의 학교에서 은사발표회가 있었다. 한 해 동안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그 순간만큼은 무대에 오른 모든 아이들이 마치 내 자식 같았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올해가 끝나가는 지금, 하나님 앞에 나는 무엇을 보여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한 해를 돌아보며 나는 무엇을 자랑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래도 딱 한 가지는 남았다. 나의 기도. 친구들과 함께 새벽 6시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고 성경 통독방을 만들어 60명의 친구들과 매일 성경 읽기에 힘썼다. 물론 늘 승리하는 하루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바빠서 성경을 읽지 못한 날이 있었고, 새벽 6시에 일어나기로 마음먹었지만 알람을 끄고 다시 눈을 감아 버린 날도 적지 않았다.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큰소리치며 세웠던 결단들이 작심삼일로 끝나 버릴 때면 스스로가 초라해 보이기도 했다. 아이들의 은사발표회를 떠올려 보니 문득 마음이 조금 달라졌다. 무대 위 아이들은 박자가 조금씩 어긋나기도 하고, 가사를 까먹어 멈칫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감동이었던 이유는 실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1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연습해 온 시간들이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영적 은사발표회’를 떠올려 본다. 낙심 속에서도 다시 기도 자리로 나아갔던 새벽들, 누군가를 위해 조용히 흘렸던 눈물의 중보기도들. 어쩌면 올해 내가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 있는 무대는 바로 그런 것들인지도 모르겠다. 염미솔(플리크 대표)
  • 2025.12.19 / 오정선 기자

    하나님의 타이밍
  • 무엇을 해도 안 되는 이상한 때가 있다. 20년 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던 드림카는 출고 일주일 만에 덤프트럭에 받혀 폐차가 되었고, 15만 팔로워가 모여 있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알고리즘의 오류로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 사업장의 전례 없던 매출 하락은 가슴을 쿵! 하고 떨어뜨려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 할지 머릿속이 어질어질하다. 한 번씩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나님, 왜요?” 하고 묻고 싶을 만큼 무엇을 해도 안 되는 이상한 때가 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눈앞에 벌어진 상황들이 억울하고 황당해 이해되지 않는 이 순간이 바로 ‘하나님의 타이밍’이다. 내 인생이 내 뜻과 계획안에 있지 않음을 깨닫는 이 순간이 말이다. 내 노력과 내 힘으로 열심히 이뤄낸 것 같던 내 꿈도, 성과도, 돈도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시면 한순간에 날아가 버릴 수 있다는 깨달음의 순간이 말이다. 차는 폐차되었지만 ‘사명’이 있는 자를 하나님은 살려 주셨고, 15만 계정이 사라지고 나서야 나의 교만을 깨닫게 하셨으며 사업체가 고꾸라지고 나서야 내가 가야 할 방향을 하나님께서 다시 알려주셨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야훼의 말씀이니라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이사야 55장 8~9절). 나의 생각과 나의 길이 막히는 그때야말로 비로소 하나님의 높으심을 경험할 기회임을 잊지 말자. 이해되지 않는 그 순간들마저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으니 말이다. 염미솔(플리크 대표)
  • 2025.11.1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신앙 Q&A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란 무엇인가요? ①
  • 기독교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배’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배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프로스퀴네오’라고 한다. 이것은 ‘입 맞추다’라는 동사 ‘퀴네오’에서 유래했다. 고대 헬라인들 사이에서 이 동사는 ‘신들에게 경배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던 전문용어로서 ‘땅에 엎드리다 부복하다 무릎을 꿇고 경배하다’를 의미했다. 아마도 땅이나 신상에 입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바닥에 엎드려야 했기 때문에 이런 의미를 지니게 된 것 같다. 이후에는 통치자를 신격화하는 것과 로마 황제 숭배와 관련해 사용되기도 했다. ‘프로스퀴네오’는 예배에서 꿇어 엎드리는 외적인 행위 이외에도 경외심과 겸손을 나타내는 내적인 태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엎드려 절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종교적 본성의 표시이다.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는 주로 예배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라”는 명령은 전능하시고 영광되신 그분을 창조자이며 심판자로 받아들이고 그 유일하신 주권을 인정하며 경배하라는 뜻이다(계 14:7). 그러므로 ‘예배하다’의 확실한 개념은 ‘존경을 나타내다’ 혹은 ‘최상의 가치를 돌리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존경을 나타내는 경건한 의식을 뜻하며, 최상의 가치를 하나님께 돌린다는 것을 의미한다(요 4:24).<다음 달에 계속> 김에녹 목사
  • 2026.01.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 해마다 겨울이면 거리의 풍경은 바뀌기 시작한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이다. 잎이 삐죽삐죽한 상록수에 반짝반짝 오색전등과 여러 가지 장식들을 달아매고 커다란 다윗의 별을 맨 꼭대기에 달아놓은 크리스마스트리는 한해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이상적인 거리 풍경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은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M. Luthern)로부터 유래한다.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루터는 평소처럼 숲속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날따라 언제나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 환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영롱한 달빛이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위에 비춰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것을 본 순간 루터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인간은 저 전나무와도 같다. 한 개인은 어둠 속의 초라한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춰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는 이 깨달음을 설명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왔고 그 전나무에 눈 모양의 솜과 빛을 발하는 리본과 촛불을 장식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트리’의 시작이라고 한다. 놀랍게도 미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전나무는 한국이 원산지인 ‘구상나무’이다. 구상나무의 영문 학명(學名)도 ‘Abies Koreana Wilson’이며, 미국인 식물 학자가 1920년 제주도를 방문해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그 나무가 크리스마스트리로 쓰기에 가장 적합해 보였고, 그는 미국으로 구상나무를 가져갔다. 그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됐다. 김에녹 목사
  • 2025.12.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JMS’는 무슨 뜻이며, 어떤 이단·사이비 집단인가요?
  • 이단·사이비 집단 JMS의 교주인 정명석은 1945년 출생으로 충남 금산 지역의 두메산골에서 자랐다. 신도들에게 교주 정명석이 출생한 월명동은 JMS의 성지로 여겨진다. 이처럼 이단·사이비 집단 JMS의 교주인 정명석은 2009년에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에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직후 또 성폭행 혐의로 현재 다시 재판에 오른 상태이다. 한편 JMS는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로 규정한 집단으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에 교주 정씨의 성추문과 탈퇴자에 대한 테러 행위로 세간에 알려졌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정씨는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2001~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에서 병을 고쳐준다며 한국인 여신도 5명 등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2007년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2008년 2월 국내로 송환된 바 있다. 한때 JMS 소속 ‘섭리 신학교’ 학장과 부총재로서 JMS에 깊이 가담했다가 탈퇴한 김경천 목사는 이단·사이비 고발 세미나에서 “정명석은 자기가 전하는 말씀을 들으면 구원을 받고 안 들으면 심판받고 지옥 간다고 설교한다. 이 밖에도 정 교주는 스스로 기도를 많이 한 사람으로 지칭하며 자신의 성경해석은 계시에 의한 것”이라고 했으며, 또한 “한참 동안 기도할 때 자기가 생각하는 산에 가 있었다고 말하며 축지법을 쓴다고 자랑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경천 목사는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 라”(마 24:5)는 성경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존재가 바로 정명석이라고 주장하며, 무엇보다 정명석이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다. 김에녹 목사
  • 2025.11.28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힐링음식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구수한 고구마
  • 은은한 천연 단맛, 식이섬유 풍부하고 영양 좋아 고구마는 추운 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에 생각나는 음식이다. 구수한 군고구마 향기는 찬바람 속에 아릿해진 코끝에도 어김없이 온기를 불어 넣는다. 구워도 맛있고 쪄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는 고구마의 은은한 천연의 단맛과 향 때문이다. 고구마의 영어 이름에는 스위트(Sweet potato) ‘달콤한’이라는 고구마의 정체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고구마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많은 고마운 식재료이다.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든든한 포만감도 주면서 장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고 칼륨으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비타민 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나는 특성으로 옛날에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의 배를 채워준 구황작물이었고 지금은 달콤한 맛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품종에 따라 개성과 맛이 뚜렷해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등 취향 껏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고구마는 냉해를 쉽게 입을 수 있으므로 12~15℃의 실온에 보관한다. 고구마는 넓게 펼쳐두어 물기를 제거한 후 두세 개씩 신문지나 키친타월 등으로 감싸서 상자에 담고,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 밥솥케이크> <재료> 고구마 300g, 장식용 휘핑크림, 민트잎, 전기밥솥에 바를 올리브유 약간 반죽 : 달걀 3개, 핫케이크가루 300g, 올리브유 65g, 우유180㎖, 호떡믹스용 설탕 100g(또는 설탕 75g) <만드는 방법> 1. 고구마는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기고 사방 1㎝ 크기로 깍둑썰기 한 후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빼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 600W에서 3분 정도 익힌 후 식힌다. 2. 볼에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 주고 설탕 또는 호떡믹스용 설탕(계피와 견과류 등이 함유되어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3. 올리브유, 우유, 핫케이크 가루 순으로 재료를 넣어가며 섞어준다. 4. 전기밥솥의 내솥 안쪽에 올리브유를 골고루 바르고 3번의 반죽을 넣고 익힌 고구마를 넣어 반죽을 평평하게 한 후 전기밥솥의 취사버튼을 누른다. 5. 완성이 되면 식힘망에 올려 식힌 후 접시에 담아 기호에 맞게 휘핑크림, 민트잎을 올려 장식한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6.01.16 / 복순희 기자

    대구-시원하고 속풀이에 좋은 대구탕
  • 대표 흰살 생선 단백질 함량 높아 12월부터 겨우내 속 시원한 맛으로 사랑을 받는 대구의 철이 왔다. 대구는 입과 머리가 크다 해서 이름이 붙은 한류성 어종이다. 명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 앞쪽이 두툼하고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납작해진다. 대구는 명태, 조기, 갈치와 더불어 대표적인 흰살 생선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다. 대체로 흰살 생선은 지방 함량이 5%를 웃도는 수준인데 대구는 1%도 안 된다. 반면 단백질 함량은 17.5%에 달해서 맛이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다른 생선보다 비린내도 덜하다. 쑥갓, 배추잎, 파와 같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다. 대구의 단백질과 함께 녹황색 채소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는 저열량,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비타민 A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유의 원료가 되며 대구에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이롭고, 비타민 B1은 감기 예방효과가 있고, 비타민 B2는 각종 염증을 치료한다고 한다. 또한 칼륨과 셀레늄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대구는 몸집이 커 살이 많아 할 수 있는 요리법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매운탕이나 지리 같은 국물 요리, 찜과 전, 통으로 말려 포로도 이용 가능하다. 살만 저며 내어 튀김이나 강정으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얼큰한 대구탕 > <재료> 대구 1마리, 멸치 다시마 우린물 4컵, 무 300g, 쑥갓 한 줌, 두부200g,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콩나물 한 줌, 청홍고추, 대파 양념장 : 고춧가루 4큰술, 요리술 2큰술, 국간장 1큰술,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대구는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5㎝ 폭으로 토막 낸다. 2. 무는 납작하게 썰고 대파, 청홍고추는 어슷 썬다.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고 쑥갓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냄비에 멸치 다시마 우린물과 무를 넣고 끓인다. 4. 무가 익으면 대구를 넣어 끓이고 대구가 익으면 양념장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콩나물, 두부, 청홍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불을 끄고 쑥갓을 넣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5.12.19 / 복순희 기자

    겨울의 비타민C 창고 ‘귤’
  • 쌉싸름한 초콜릿과 어울리는 새콤달콤 겨울에 유독 사랑을 많이 받는 과일이 있으니 바로 ‘귤’이다. 새콤달콤한 향과 맛과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의 귤은 추운 겨울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보물창고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와 점막 건강에도 좋다. 또 귤은 비타민 뿐만 아니라 무기염류,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들어있다. 귤 속의 구연산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수분이 가득한 귤은 과육이 부드럽고 이를 감싸고 있는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귤껍질에도 영양이 있는데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변비를 해소하고 설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들어있다. 또한 껍질에는 항암 효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하지만 귤껍질이 아무리 영양이 좋아도 유통되는 대부분의 귤은 병충해를 막기 위해 농약을 뿌리고 왁스를 바르기 때문에 세척을 제대로 해야 섭취할 수 있다. 껍질까지 이용해야 할 때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귤을 깨끗이 씻어 쓴다. 귤을 세척할 때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 소금 등을 이용해 깨끗이 씻는다. 귤을 이용한 요리로는 청이나 주스, 효소, 차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요즘에는 각종 샐러드의 드레싱이나 노랑과 주황색이 돋보이는 시각적 매력으로 각종 디저트에 활용되고 있다. 오랑제트는 프랑스어로 ‘작은 오렌지’라는 뜻으로 설탕 시럽에 절여 말린 오렌지 껍질에 다크 초콜릿을 코팅하여 만든 프랑스의 전통적인 당과이다. 단맛이 부족한 귤이 있다면 오랑제트를 만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귤 오랑제트 > <재료> 단단한 귤(소) 4개, 설탕 150g+물 20㎖, 다크초콜릿 100g, 중탕용 뜨거운 물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귤은 단단한 것으로 준비해서 껍질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후 껍질째 5㎜정도로 동그랗게 썰어준다. 2.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설탕이 녹으면 썰어 놓은 귤을 넣어 약 15분간 뒤집어 가며 조린다. 3. 오븐팬에 베이킹 시트를 깔고 설탕물에 조린 귤을 겹치지 않게 놓는다. 4. 오븐을 100℃로 예열한 후 30분씩 뒤집어 가며 1시간 굽고 그대로 식힌다. 5. 중탕으로 다크초콜릿을 녹이고 구워낸 귤에 반 정도씩 녹인 초콜릿을 발라 베이킹 시트에 올려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5.11.14 / 복순희 기자

    기자칼럼
    감사의 시작
  • 곡식이 무르익고 풍요로운 나날들이 다가왔을 때도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는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감사보다는 불평하게 된다. 우리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오기 전부터 하나님은 함께하셨고 지금도 매 순간 함께하신다. 하지만 세상에 매어 그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금 숨을 쉴 수 있고 먹고 마시며 우리가 웃고 슬퍼하는 것조차 하나님의 은혜 덕분임을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물론 삶을 살면서 어렵고 힘든 일들이 괴롭게 하고 지치게 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느끼는 것들을 순간적으로 빼앗길 때 원망하고 쉽게 좌절하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이유를 발견해야 한다. 성경을 보면 모든 것을 빼앗긴 욥이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주시는 것도 거두어 가시는 것도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다는 이 말씀은 지금 현대인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어쩌면 당연하게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을 깨고 매 순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전하는 것이 아닐까. 지금부터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아가는 한 주가 되도록 해보자. 한찬영 인턴기자(대학청년국)
  • 2025.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흔들리는 세상, 변치 않는 믿음
  • 얼마 전 택시 안 라디오에서 여론조사 소식을 들었다. 생각해보니 선거철이 아니어도 끊임없이 들려오는 것이 여론조사다. 사람들은 이를 근거로 지지율을 계산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조금이라도 읽어보려고 한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여론조사가 현실의 불확실성과 두려움, 인간의 욕망을 해소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기원전 1000년경 다윗도 같은 욕망에 휘둘렸다. 당시 강권 정치를 하고 싶은 유혹에 빠져있던 다윗은 인구조사를 시행했고(대상 21장) 그 결과로 이스라엘에 큰 재앙이 임했다. 당시 인구조사는 세금 부과, 강제 노역, 군대 징집의 의도로 시행됐으며 이는 왕의 욕심으로 보았다. 다윗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경 속 왕들도 불확실성과 욕망에 붙잡혀 무너졌다. 사울은 다윗을 칭송하는 민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혀 무너졌고(삼상 18:7~9) 솔로몬은 지혜와 부로 시작했으나 교만과 우상숭배로 타락했다(왕상 11:4~6). 히스기야는 아시리아의 위협에서 나라를 지켜낸 믿음의 왕이었지만 바벨론 사절에게 자신의 부와 무기를 모두 보여준 것이 장차 바벨론의 침략과 포로 생활의 빌미가 되었다(왕하 20:17~18). 여로보암은 백성의 마음을 붙잡으려 금송아지를 세웠고, 웃시야는 교만하여 성전에서 분향하다 나병에 걸렸다(대하 26:16).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간 다윗처럼 우리도 여론이나 데이터가 아닌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바른 길로 이끄는 중력과도 같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말씀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갖기를 간절히 바란다.
  • 2025.08.29 / 금지환 기자

    절대 동안의 비밀 
  • 교회에서 장로님과 권사님들을 뵐 때마다 깜짝 놀라는 순간이 많다. 분명 60대로 보이는데 80세를 앞두고 계신다고 한다. 얼굴은 환하고, 발걸음은 가볍고, 목소리는 맑고, 피부에 빛이 난다. 새벽예배, 낮 예배, 철야예배, 기도회, 성경 공부, 세미나에 다 참석하고 하루 종일 봉사하면서도 지친 기색은커녕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세월이 비켜가는 이유가 뭘까?’ 궁금증이 생겼다. 최근 읽은 노인의학 전문의 칼럼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 건강한 공동체 생활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예일대 노화심리학의 선구자인 베카 레비 교수는 660명을 대상으로 23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 긍정적인 사람은 평균 7.5년 더 오래 산다고 발표했다. 다른 과학 연구에도 신앙의 긍정적인 태도가 면역력 향상, 노화 억제, 심장 건강, 뇌 기능 유지 등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 안에서의 절대 긍정과 감사는 우리의 몸을 젊게 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영적 백신이었던 것이다. ‘절대긍정 절대감사’가 바로 장로님, 권사님들의 동안 비결이었다. 감사와 긍정적인 고백이 좋은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며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이 과학적 원리인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는 말씀을 꼭 붙잡고 살아가자.
  • 2025.06.27 / 이미나 기자

    오늘의 양식
    새해의 마음가짐
  •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는 2012년 윔블던 결승에서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세트를 1-6으로 내주자 많은 이들이 그녀의 패배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세레나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 포인트씩 집중하며 경기를 이어간 끝에 6-3, 6-0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처럼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 즉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이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이자,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정신력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운동경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큰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매일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어제의 실패와 오늘의 불안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 나아갈 것인가.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키워내는 지혜입니다. 새해를 맞아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하루 세 가지 감사한 일을 적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시선은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 긍정의 에너지는 주변에 전해져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더 따뜻하고 밝게 만들 것입니다. 이번 한 주,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이 작은 시작이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 2026.01.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인생의 비행
  • 매년 지구를 한 바퀴 반이나 도는 새가 있습니다. 바로 북극제비갈매기입니다. 이 새는 북극에서 새끼를 낳은 뒤 남극으로 이동했다가 계절이 바뀌면 다시 북극으로 돌아옵니다. 그 거리는 연간 약 7만 킬로미터나 됩니다. 이것은 지구 생물 가운데 가장 긴 이동을 하는 거리입니다. 이들에게는 지도도 나침반도 없습니다. 바람의 방향, 태양의 각도, 지구 자기장이 유일한 길잡이입니다. 이들은 폭풍우를 만나거나 먹이가 떨어져도 날갯짓을 멈추지 않습니다. 수천 미터 상공에서 쉬지 않고 날개를 저으며 대양을 건너고 대륙을 가로지릅니다. 북극제비갈매기에게 이 여정은 특별한 모험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우리 삶도 그렇습니다. 북극제비갈매기가 바람을 읽고 날아가듯 우리도 눈앞에 주어진 신호를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거센 역풍이 불어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풍조차 방향을 알려주는 스승입니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읽으며 고도를 조절하는 것, 그것이 긴 인생 여정을 완주하는 지혜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거창한 계획보다 더 중요한 건 오늘 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일입니다. 7만 킬로미터의 여정도 첫 날갯짓에서 시작됩니다. 완벽한 지도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오늘의 바람을 타고 할 수 있는 만큼 날아오른다면 어느새 각자의 빛나는 목적지에 닿아 있을 것입니다. 2026년, 여러분의 새해 첫 비행이 평안하고 희망차기를 소망합니다.
  • 2026.01.0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세상을 바꾸는 힘
  • 지구 곳곳에 세워진 댐들이 지구 자전축을 약 1 이동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수천 개의 댐이 막대한 양의 물을 가두면서 지구 표면의 무게 분포가 달라졌고, 그 결과 자전축이 미세하게 기울어진 것입니다. 댐 하나의 영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작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수많은 대형 댐이 모이면 지구 전체를 흔드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하나, 남긴 음식 한 숟갈, 습관처럼 쓰는 일회용품처럼 ‘나 하나쯤이야’라는 작은 행동들이 매일 80억 개씩 쌓이면 세상의 균형이 서서히 무너집니다. 개인의 선택은 댐 하나처럼 가벼워 보이지만 모두의 무관심이 합쳐지면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불러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희망이 있습니다. 쓰레기를 줍고, 음식을 아끼며, 일회용품을 거절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무너진 균형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세상을 구하는 건 거창한 영웅 한 사람이 아닙니다.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사람들의 신중한 선택이 진짜 변화를 만듭니다. 가장 작고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꾸신 예수님처럼, 우리의 사소해 보이는 선택 하나도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방울이 모여 댐을 이루고 지구의 축을 움직이듯, 우리의 의식 있는 행동 하나하나가 내일의 지구를 지켜내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 2025.12.26 / 김용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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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4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을 흔들며 한해 동안 보고 배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 2026.01.0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2월 7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2025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트리 점등식이 11월 28일 오후 십자가탑 앞에서 진행됐다.
  • 2025.12.0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1월2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교회학교 유아부가 주최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운동회에서 학부모들이 어린이 모자를 쓰고 달리기를 하고 있다.
  • 2025.10.3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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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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