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의 행복편지
잃은 것보다 남은 것에 감사하는 믿음
  • 하나님께 인정받는 참된 믿음은 주어진 모든 여건과 환경을 초월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상황이 좋을 때뿐만 아니라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라는 절대적인 믿음의 명령입니다. 그 진리를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낸 한 소녀가 있습니다. 미셸 프라이스(Michelle Price)는 촉망받는 스키 선수였지만 14세에 희귀 뼈암인 골육종 판정을 받았습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오른쪽 다리 전체를 절단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 앞에서도 그녀는 모든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다리 하나가 사라지는 깊은 절망 속에서 그녀는 좌절하는 대신 하나님이 남겨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일어섰습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의 소유자였던 그녀는 사람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휠체어 대신 목발을 짚고 서는 법을 배웠고 외다리로 스키와 테니스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마음이 침울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 그녀는 스스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침울해진다는 사실에 기분이 상해요. 하나님은 제가 그분이 행하신 일에 감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제가 좋은 면을 충분히 보고 있지 못해서 그래요.” 미셸은 절망적인 상황을 기적의 발판으로 삼아, 이후 19세의 나이에 세계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최정상급 스키 선수이자 국가대표 장애인 승마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그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소아심리학을 전공한 그녀는 자신이 치료받았던 어린이 병원에서 근무하며 자신처럼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은 고난 속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내가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남겨주신 은혜를 붙잡을 때 놀라운 기적이 시작됩니다. 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이 되는 기적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 12:10). 어떠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절대 긍정의 믿음을 굳게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모든 주권을 맡기고 감사로 담대히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이 세상 가운데 위대한 일들을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 2026.02.26 / 김용두 기자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
  • 여전히 겨울의 매서운 추위가 우리 곁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겨우내 언 땅이 녹아야 새싹이 돋아나듯, 인생에 찾아오는 겨울과 같은 시련은 우리를 하나님의 도구로 빚어내는 소중한 연단의 시간입니다. 이처럼 혹독했던 가난과 아픔을 딛고 판사가 되어 비행 청소년들을 사랑으로 품는 일에 앞장서는 분이 있습니다. 법정에서는 호통으로 아이들을 꾸짖지만 뒤로는 그들의 사연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천종호 판사입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부산 달동네 단칸방에서 아홉 식구가 끼니를 걱정해야 할 만큼 가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배고픔을 달래려 찾은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무속신앙을 믿던 가정환경 속에서도 홀로 굳건히 믿음을 키웠습니다. 그는 ‘우상 숭배하지 말라’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을 생명처럼 여겼습니다. 주일은 온종일 교회에서 보내고 부족한 공부는 밤을 새워가며 채웠습니다. 가난 탓에 수없이 학업 중단 위기를 겪었지만, 단 한 번도 원망하지 않고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대학 원서비가 없어 막막할 때 기적처럼 길을 여셨고 폐결핵과 다섯 번의 사법시험 낙방이라는 시련도 이기게 하셨습니다. 마침내 판사가 되어 2010년 기피 부서인 소년 재판을 맡게 되었을 때, 그는 비로소 그곳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깨달았습니다. 천종호 판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찢어지도록 가난하고 무기력한 절망 속에서도 버텨본 판사는 저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가난과 아픔을 재료로 삼아,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품게 하셨습니다.” 그는 법정에서 만난 1만 2000여 명의 소년들을 자신의 아픔처럼 여기며 가슴으로 품었습니다. 비록 2018년 소년 재판부를 떠났지만 지금도 ‘자나 깨나 소년들만 생각한다’는 뜻의 사단법인 ‘만사소년’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겪는 고난과 시련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자리를 지킨다면 하나님은 눈물을 닦아주시고 그 고난조차 세상을 치유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에는 결코 실수가 없습니다. 비록 지금 걷고 있는 길이 험난할지라도 끝까지 인내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길을 여시고 여러분의 삶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 2026.01.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폭풍 속에서도 길을 내시는 하나님
  •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마다 가슴속에 새로운 소망을 품고 한 해를 시작하지만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인생 항로에는 예기치 못한 풍랑이 늘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폭풍 속에서도 길을 내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고난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온몸으로 전하는 분이 있습니다. 척박한 땅 에콰도르에서 묵묵히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이선수 선교사입니다. 그녀의 삶은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27세 꽃다운 나이에 ‘희귀성 대장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종은 췌장과 신장까지 전이되었고 대장을 절제했지만 7개월 만에 암은 재발했습니다. 목까지 번지는 종양을 제거하며 그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나님! 도대체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요?” 그녀는 스스로 저주받은 인생이라 자책하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고작 7살, 6살, 4살 된 3남매가 친척 집으로 뿔뿔이 흩어진 현실 앞에서 그녀는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조금만 더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기도 중에 주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밤 네 생명을 거둬 가면 네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겠느냐?”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책임질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백했습니다. “내 생명도 자녀도 모두 주님의 것입니다. 저는 아무 힘이 없으니 주님께서 책임져 주옵소서.”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자 그녀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비록 육체는 고통스러웠지만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넘쳐났고 그녀는 링거를 꽂은 채 병실을 다니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이후 에콰도르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은 그녀는 놀랍게도 선교지에만 가면 통증이 줄어드는 기적을 체험하며 지금도 귀한 사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을 통해 저를 다듬어 가셨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며, 모든 일은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올 한 해 어떤 고난과 역경의 파도가 몰려올지라도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2026년 새해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온전히 주님께 맡길 때 우리 또한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라고 간증하는 기적의 해가 될 것입니다.
  • 2026.01.0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생명의 QT
    한국인이라는 자부심
  • 한국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나라인지는 해외에 살아 보면 더욱 깊이 깨닫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한국을 모른다고 말하는 외국인은 아직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 방과 후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K-팝을 따라 노래하고 춤을 추는 외국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고, 학부모들을 만나면 저마다 자신이 본 K-드라마가 무척 인상 깊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의 자동차와 다양한 제품들 역시 이곳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명절에 교회에서 음식을 나눌 때면 많은 외국인 배우자들과 외국인 지인들이 교회를 찾아 함께 예배하고 K-푸드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최근에는 한국에 가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 자신의 ‘버킷 리스트’라고 말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없던 한국행 항공 노선이 이곳에 새롭게 신설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들을 바라보며 한국인으로서 깊은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대한민국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참으로 동경하는 아름답고 복된 나라임을 기억하면 좋겠다. 오랜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온 귀한 전통과 눈부시게 성장한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돕는 따뜻한 마음과 정이 살아 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수많은 성도의 예배와 기도가 한국 땅에 넘치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2026년 대한민국에 다가올 여러 도전과 문제들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지혜롭게 잘 이겨 내고, 한국 문화와 함께 복음을 힘 있게 전파하여 선교대국으로 마지막 때에 귀하게 쓰임 받는 민족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 2026.02.2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가장 연결되어 있으나 가장 외로운 당신에게
  • 오늘날 MZ세대와 Z세대는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24시간 세상과 연결된 ‘디지털 네이티브’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들은 역사상 ‘가장 연결되어 있지만 가장 외로운 세대’라 불립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약 73%가 상시적인 외로움을 느끼며, 이는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고립감은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20대 우울증 환자가 몇 년 사이 두 배 가까이 급증했고, 해외 조사에서도 청년층의 36%가량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심리학자 장 트웬지가 지적했듯 스마트폰 이후의 세대는 무한한 연결 속에서도 감정적 고립과 불안이라는 역설적인 파도를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지독한 고립을 끊어낼 유일한 해답은 성경의 정신에 있습니다. 성경은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라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위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완벽하게 ‘우리 편’이 되어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조건이나 완벽함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허물 많고 지친 모습 그대로를 긍정하며 곁에 다가오셨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향한 지지를 멈추지 않으시는 영원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진정한 편이 될 수 있는 비결도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경험할 때 비로소 타인을 판단이 아닌 긍휼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늘 그 든든한 품에 먼저 안겨보십시오. 그 평안이 당신을 통해 이웃에게 흘러가 고립된 영혼을 살리는 진정한 연결이 될 것입니다.
  • 2026.02.1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
  • ‘영끌족’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이 말은 ‘영혼까지 끌어 모아 어떤 것을 얻으려는 사람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MZ세대들을 주로 일컫는다. 또한 이 말은 원하는 것은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얻고 말겠다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욕망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용어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주거 불안을 해소하려는 ‘영끌족’으로 대표되는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안정자산을 확보하려는 투기 세력까지 몰려들면서 정부가 여러 가지 긴급조치를 내놓고는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임은 분명해 보인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러시아 민화집』에 수록된 단편 소설의 제목이다. 땅에 대한 욕심이 남달랐던 ‘바흠’이라는 남자는 작은 마을 촌장의 제안으로 지평선에 해가 떨어지기 전에 한 치라도 더 많은 땅을 차지하려는 욕심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겨우겨우 시간에 맞춰 돌아왔지만, 약속된 땅을 얻으려는 순간 안타깝게도 입에서 피를 토하며 죽게 됐다. 그는 하루에 걸을 수 있었던 거리 50㎞에 5분의 1인 10㎞만 걸어갔다가 돌아왔어도 엄청난 땅을 단돈 1000루블(한화 1만5000원)에 얻을 수 있었다. 지나친 욕심이 결국 화를 부른 것이다.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가르친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바흠의 하인은 괭이를 들고 주인을 묻기 위해 구덩이를 팠다. 그 구덩이는 바흠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단 2의 길이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그곳에 묻혔다.” 인간은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이 좋은 것을 갖고자 하는 욕구를 타고났다. - 마크 트웨인 -
  • 2026.02.0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금주의 성경구절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 22:9)
  •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언 22장 9절) “Whoever has a bountiful eye will be blessed, for he shares his bread with the poor”(Proverbs 22:9)
  • 2026.02.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일 2:2)
  •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한일서 2장 2절) “He is the propitiation for our sins, and not for ours only but also for the sins of the whole world.” (1John 2:2)
  • 2026.02.2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시 123:2)
  • “우리의 눈이 야훼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시편 123편 2절) “as the eyes of a maidservant to the hand of her mistress, so our eyes look to the LORD our God, till he has mercy upon us.” (Psalms 123:2)
  • 2026.02.1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행복 갤러리
    푯대를 향한 여정
  • 2026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철길 위를 달리는 열차처럼 우리의 여정 또한 주님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글·사진=금지환 기자
  • 2026.01.02 / 금지환 기자

    믿음의 항해
  • 바닷물이 빠지며 모래사장에 안착한 배들은 밀물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다음 항해를 준비합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바람에도 돛을 활짝 펼쳐 앞으로 나아가는 배들처럼, 우리의 삶도 주님이 예비하신 믿음의 길을 향해 힘차게 항해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9.05 / 김용두 기자

    순복음의 꿈나무
  • 예수님만 바라보는 순복음의 해바라기들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처럼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순수한 믿음의 향기가 향긋하게 퍼집니다. 글·사진=금지환 기자
  • 2025.08.0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사진으로 보는 우리교회
    주한대사 초청 오찬 및 다문화 유학생 장학금 수여
  • 이영훈 목사 “다른 누군가 돕는 나눔의 주인공 되길” 글로벌엘림재단 주한대사 초청 오찬 및 다문화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이 2월 2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 누리볼룸홀에서 개최됐다. 재단은 31개국에서 한국으로 와 현재 27개 대학에서 학업 중인 학생 총 3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자리에는 벨라루스, 체코, 이스라엘, 페루 등 24개국 대사가 참석했다. 이영훈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이 자리가 국가와 국가, 사람과 사람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오늘의 격려를 마음에 품고 학업에 더욱 전념해 언젠가 또 다른 누군가를 돕는 나눔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2년 재단법인 글로벌엘림재단을 설립하고 240여 명의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2.26 / 복순희 기자

    자립준비청년들의 즐거운 명절 보내기
  • 이영훈 목사, 후원금 전달과 격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14일 성전비서실에서 재단법인 행복한대한민국 주최 자립준비청년 ‘즐거운 명절 보내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청년들에게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가길 응원한다. 우리의 미래를 세우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A군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여주시는 이영훈 목사님과 교회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이번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그들에게도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행복한대한민국 박윤옥 이사장, 교회학교위원회 김한수 위원장이 함께했다. 글·복순희 / 사진·금지환 기자
  • 2026.02.20 / 복순희 기자

    동두천 지역에 연탄 1만장 후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국 200여 명 참석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국은 7일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지역을 방문해 에너지 빈곤층인 20가정에 500장씩, 총 1만장 연탄을 후원했다. 성도와 자녀 등 200명은 이날 16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현장에 동행한 엄태욱 부목사(목회)는 동두천 연탄교회 오성환 목사에게 연탄 지정 후원금 및 희망 박스를 전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헌신한 장년국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년국은 올해로 12회 째 에너지 빈곤층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서울 백사마을을 비롯해 경기 부천, 동두천, 여주, 연천 지역의 겨울이 추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후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도 함께 전달했다. 글·사진=오정선 기자
  • 2026.02.13 / 오정선 기자

    가족과 함께 보는 설교만화
    주 안에서 빛이라
  • 2026.02.20 / 육은영 기자

    심령이 새롭게 되어
  • 2026.02.13 / 육은영 기자

    창세 전에 택하사
  • 2026.02.06 / 육은영 기자

    건강과 행복
    무릎이 아플 때 어떻게 하나요? ② 무릎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 무릎이 아프면 앉고 일어설 때 걸을 때는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됩니다. 무릎 통증도 강도가 여러 단계이며 이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초기 단계인 1기에는 무릎 관절 통증과 간혹 관절 주변이 붓는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부터 병원을 방문해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증상에 맞는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으면 호전 됩니다. 중기 단계인 2기에는 무릎 관절 통증과 관절 주변이 붓는 불편함을 더 자주 느끼게 됩니다. X-ray 검사에서도 1기에 비해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골극 형성 등이 더 명확히 확인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 주사 치료 등을 받으면서 증상의 경과를 관찰합니다. 만성적으로 진행된 3기에는 관절 간격이 눈에 띄게 좁아지고, 4기에는 관절이 거의 맞붙고 골 변형과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관절이 계속 부어 있는 상태가 지속되며 보행 제한으로 걷거나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어 집니다. 3기나 4기에도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먼저 시도하게 됩니다. 무릎 연골 주사는 2기에서 3기 정도까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3기 이상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할 때는 환자의 나이, 활동 수준, 관절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절내시경 수술, 교정 절골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다양한 방법 등이 있습니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6.02.06 / 복순희 기자

    무릎이 아플 때 어떻게 하나요?  ① 무릎관절염이란?
  •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 안의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지고 관절을 이루는 뼈와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손상과 염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관절 주변에 통증과 변형이 일어나 기능에 장애가 생기고 통증으로 인해 신체활동 감소뿐만 아니라 자신감의 상실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까지도 일으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절 연골은 닳아서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인구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무릎관절염에 걸리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릎관절염에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릎관절염은 환자의 증상, 이학적검사, 방사선 촬영 검사(X-ray)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X-ray 검사상 관절 간격이 얼마나 좁아졌는지와 관절 주변의 골 변형이 얼마나 심한지 등을 기준으로 관절염 단계는 켈그렌-로렌스 분류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내시경 수술, 교정 절골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다양한 방법 중에서 환자의 나이, 활동 수준, 관절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무릎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조절하고 양반다리로 오래 앉거나 무릎을 대고 청소하거나 오래 쪼그려 앉는 등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스트레칭, 가벼운 댄스,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규칙적인 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6.01.09 / 복순희 기자

    척추관 협착증과 추간판 탈출증
  •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의 노화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디스크, 황색인대, 후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 전체가 좁아져 신경이 눌림으로써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앉아 있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양측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발생하여 걷기가 힘들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돌출돼 신경을 눌러 증상이 발생하며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관 협착증과는 구별된다. 반면 추간판 탈출증은 요통을 동반하고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한쪽에만 주로 발생하며 허리를 구부려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며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도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학적 검사와 문진 후 방사선 검사를 진행해 퇴행성 여부를 판단하고 척추관의 좁아진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 하기 위해서는 CT나 MRI 촬영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신경 자극에 의한 염증을 줄이기 위해 4~6주간의 소염제 복용이나 주사치료와 물리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배변 이상이 생길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척추관 감압술을 주로 시행하며 신경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추간공 확장술을 시행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한다. 갑자기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등의 동작도 좋지 않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운동이 중요하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5.12.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삶의 힐링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 
  • 26살 무렵 독립을 했다. 혼자 살림을 하고 회사를 다니며 경제활동을 하다 보니 나름 괜찮은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과 함께 나의 이 생각이 와장창 무너졌다. 결혼 이후 줄곧 1인 사업가로 일을 했다. 가정을 이루고 혼자 하는 일에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며 이만하면 꽤나 성숙한 내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직이 세워지고 사회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나의 생각은 다시 또 무너졌다.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는 관계의 성숙함 안에서 비로소 이뤄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회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연 속에서 가치관이 맞지 않거나 본질의 기준이 다른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는 날이면 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항상 화가 나 있었다.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을 다시는 만나지 않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인간관계의 기준을 다시금 정립하곤 했다. 혼자만의 성장과 달리 관계 안에서의 성장은 상대방의 티눈 대신 내 안에 들보를 계속 들여다 봐야하는 진짜 성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늦게 깨달았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골 3:13~14). 예수님 안에서 관계의 성장은 결국 예수의 마음으로 상대를 품는 것에 있었음에도 언제나 난 유치한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얼마 전 내 삶에 너무너무 미운 사람이 등장했다. 그런데 이내 마음을 다독였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했을 때 이 관계속에도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예수님 안에서 좀 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염미솔(플리크 대표)
  • 2026.02.13 / 오정선 기자

    유난한 하루들입니다 
  • 유난스럽게 보내는 연말이 어느 순간 유별나다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나이 한살 더 먹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이리도 소란스러운지! 인생의 시간표 안에선 12월 31일도, 1월 1일도 그저 흘러가는 하루일뿐이라고 생각했다. 애써 세상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겠노라 역으로 유난을 떨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송구영신’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콕!하고 박혔다.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맞이한다.’ 시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떠올리며 매해 첫날과 마지막 날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일 년에 한 번씩 우리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거룩함 안에 새사람이 될 기회를 주시고자 한 주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과거의 실수나 실패에 얽매이지 않고 성공의 경험에 취해 하나님을 소홀하지 않도록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시작하는 첫날을 주심이 감사였다. 2026년 하나님의 은혜가 심겨진 새해가 다시 밝았다. 주님이 허락하신 이 은혜에 유난을 떨어보자 다짐한다. ‘하나님 저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다시 해볼게요. 다시 걸어볼게요. 그리고 다시 사랑할게요.’ 특별할 것 없다고 느꼈던 하루하루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담겨있었다. 그러니 2026년 나는 유난스럽게 그 은혜를 누리며 살고 싶다. 염미솔(플리크 대표)
  • 2026.01.16 / 오정선 기자

    나의 은사발표회 
  • 지난주 아이의 학교에서 은사발표회가 있었다. 한 해 동안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그 순간만큼은 무대에 오른 모든 아이들이 마치 내 자식 같았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올해가 끝나가는 지금, 하나님 앞에 나는 무엇을 보여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한 해를 돌아보며 나는 무엇을 자랑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래도 딱 한 가지는 남았다. 나의 기도. 친구들과 함께 새벽 6시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고 성경 통독방을 만들어 60명의 친구들과 매일 성경 읽기에 힘썼다. 물론 늘 승리하는 하루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바빠서 성경을 읽지 못한 날이 있었고, 새벽 6시에 일어나기로 마음먹었지만 알람을 끄고 다시 눈을 감아 버린 날도 적지 않았다.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큰소리치며 세웠던 결단들이 작심삼일로 끝나 버릴 때면 스스로가 초라해 보이기도 했다. 아이들의 은사발표회를 떠올려 보니 문득 마음이 조금 달라졌다. 무대 위 아이들은 박자가 조금씩 어긋나기도 하고, 가사를 까먹어 멈칫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감동이었던 이유는 실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1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연습해 온 시간들이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영적 은사발표회’를 떠올려 본다. 낙심 속에서도 다시 기도 자리로 나아갔던 새벽들, 누군가를 위해 조용히 흘렸던 눈물의 중보기도들. 어쩌면 올해 내가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 있는 무대는 바로 그런 것들인지도 모르겠다. 염미솔(플리크 대표)
  • 2025.12.19 / 오정선 기자

    신앙 Q&A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란 무엇인가요? ②
  • 기독교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배’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배하다’를 의미하는 헬라어 동사 ‘프로스퀴네오’와 함께 ‘예배’를 의미하는 헬라어 명사에는 ‘라트레리아’가 있다. 이 단어는 ‘섬기다’ ‘봉사하다’라는 헬라어 동사인 ‘라트류오’에서 유래했다. 명사 ‘라트레리아’(예배)는 우선 ‘보수나 보상을 위한 봉사’를 의미했으며 다음으로는 ‘봉사 일 수고 노동과 같은 신체적 돌봄’을 의미했다. 여기서 파생돼 결국에는 제의적이고 종교적인 의미를 지닌 ‘신들을 영화롭게 함’ 또는 ‘예배’를 의미하게 됐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 5회 등장하는데 구약성경에서 예배로 인식됐던 ‘희생 제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롬 9:4; 히 9:1,6; 요 16:2; 롬 12:1). 이러한 의미에서 유추할 수 있는 예배의 의미는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헌신적 희생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12장 1절의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는 말씀을 통해, 크리스천이 드려야 하는 예배는 분명히 세상과는 구별되고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내적 생활과 외적 행위가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다음 달에 계속> 김에녹 목사
  • 2026.02.2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란 무엇인가요? ①
  • 기독교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배’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배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프로스퀴네오’라고 한다. 이것은 ‘입 맞추다’라는 동사 ‘퀴네오’에서 유래했다. 고대 헬라인들 사이에서 이 동사는 ‘신들에게 경배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던 전문용어로서 ‘땅에 엎드리다 부복하다 무릎을 꿇고 경배하다’를 의미했다. 아마도 땅이나 신상에 입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바닥에 엎드려야 했기 때문에 이런 의미를 지니게 된 것 같다. 이후에는 통치자를 신격화하는 것과 로마 황제 숭배와 관련해 사용되기도 했다. ‘프로스퀴네오’는 예배에서 꿇어 엎드리는 외적인 행위 이외에도 경외심과 겸손을 나타내는 내적인 태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엎드려 절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종교적 본성의 표시이다.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는 주로 예배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라”는 명령은 전능하시고 영광되신 그분을 창조자이며 심판자로 받아들이고 그 유일하신 주권을 인정하며 경배하라는 뜻이다(계 14:7). 그러므로 ‘예배하다’의 확실한 개념은 ‘존경을 나타내다’ 혹은 ‘최상의 가치를 돌리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존경을 나타내는 경건한 의식을 뜻하며, 최상의 가치를 하나님께 돌린다는 것을 의미한다(요 4:24).<다음 달에 계속> 김에녹 목사
  • 2026.01.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 해마다 겨울이면 거리의 풍경은 바뀌기 시작한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이다. 잎이 삐죽삐죽한 상록수에 반짝반짝 오색전등과 여러 가지 장식들을 달아매고 커다란 다윗의 별을 맨 꼭대기에 달아놓은 크리스마스트리는 한해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이상적인 거리 풍경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은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M. Luthern)로부터 유래한다.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루터는 평소처럼 숲속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날따라 언제나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 환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영롱한 달빛이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위에 비춰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것을 본 순간 루터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인간은 저 전나무와도 같다. 한 개인은 어둠 속의 초라한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춰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는 이 깨달음을 설명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왔고 그 전나무에 눈 모양의 솜과 빛을 발하는 리본과 촛불을 장식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트리’의 시작이라고 한다. 놀랍게도 미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전나무는 한국이 원산지인 ‘구상나무’이다. 구상나무의 영문 학명(學名)도 ‘Abies Koreana Wilson’이며, 미국인 식물 학자가 1920년 제주도를 방문해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그 나무가 크리스마스트리로 쓰기에 가장 적합해 보였고, 그는 미국으로 구상나무를 가져갔다. 그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됐다. 김에녹 목사
  • 2025.12.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힐링음식
    돼지갈비찜
  • 명절 음식 중 단연 최고 갈비찜 민족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명절의 밥상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더 손이 가고 더 고급스러운 음식들이 여럿 올라온다. 그 중에서도 향부터 시각적 존재감까지 단연 돋보이는 음식이 바로 갈비찜이다. 소나 돼지고기로 만드는 갈비찜은 명절 뿐 아니라 잔치, 생신 상에 올려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갈비는 고기의 여러 부위 중에서도 양이 적고 맛이 좋은 고급 식재료이다. 생갈비를 구워 먹어도 맛이 좋지만 찜으로 만들면 양념 맛이 더해지고 부드러움이 생기면서 남녀노소 모두 다 좋아하는 요리가 된다. 특히 간장의 짭짤한 맛 위에 배와 사과 등 과일을 넣어 은은한 달달함이 배어 있고 고온에서 삶아지면서 고기 지방의 고소함과 구수함이 잘 어우러진게 갈비찜의 매력이다. 예전에는 버스와 기차, 택시 각종 교통수단을 갈아타고 멀미도 하면서 힘겹게 할머니 집에 닿을 수 있었다. 요즘은 한데 모여도 각자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는 세상이 됐다. 빠르게 모였다가 빠르게 흩어지기 바쁘다. 할머니 집에 오느라 진이 빠진 손녀를 위해 갈비살을 밥숟가락 위에 척척 놓아주신 할머니가 그립다. 짭쪼롬 달큰한 갈비찜을 먹으면 친척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 윷놀이도 하던 옛 명절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것 같다. < 돼지갈비찜 > <재료> 찜용 돼지갈비 1kg, 무 1/3개, 양파 1개, 표고버섯 5개, 당근 1개, 마른 고추 3개, 대파 약간, 통깨, 껍질 깐 은행 10알, 참기름 약간 고기 삶는 물 : 물 7컵, 대파 흰 부분 1대, 생강 약간, 월계수 잎 3장, 통후추 10알 양념장 : 양파, 배, 사과 각각 1/2개씩, 진간장 2/3컵, 설탕 4큰술, 요리술 4큰술, 통마늘 10알, 생강 약간, 후춧가루, 물 1컵 <만드는 방법> 1. 돼지갈비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냄비에 물과 대파 흰 부분, 생강, 월계수 잎, 통후추를 넣고 끓인다. 팔팔 끓을 때 돼지갈비를 넣고 10분정도 삶아낸 후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씻는다. 3. 무와 당근을 큼지막하게 썰어 모서리를 둥글게 깎는다. 표고버섯, 양파는 큼지막하게 자른다. 대파, 마른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4. 배와 사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양파도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 고운채망에 과즙만 남게 걸러 내고 간장 등 양념의 재료를 넣어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냄비에 삶은 돼지갈비와 양념장, 무, 당근, 마른 고추, 은행, 통마늘을 넣어 뚜껑을 닫고 중불로 20분정도 끓인다. 6. 바닥이 타지 않도록 위아래를 섞어주고 나머지 표고버섯과 양파, 대파를 넣어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10분정도 졸인다. 7. 완성이 되면 그릇에 옮겨 담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린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6.02.13 / 복순희 기자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구수한 고구마
  • 은은한 천연 단맛, 식이섬유 풍부하고 영양 좋아 고구마는 추운 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에 생각나는 음식이다. 구수한 군고구마 향기는 찬바람 속에 아릿해진 코끝에도 어김없이 온기를 불어 넣는다. 구워도 맛있고 쪄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는 고구마의 은은한 천연의 단맛과 향 때문이다. 고구마의 영어 이름에는 스위트(Sweet potato) ‘달콤한’이라는 고구마의 정체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고구마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많은 고마운 식재료이다.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든든한 포만감도 주면서 장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고 칼륨으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비타민 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나는 특성으로 옛날에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의 배를 채워준 구황작물이었고 지금은 달콤한 맛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품종에 따라 개성과 맛이 뚜렷해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등 취향 껏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고구마는 냉해를 쉽게 입을 수 있으므로 12~15℃의 실온에 보관한다. 고구마는 넓게 펼쳐두어 물기를 제거한 후 두세 개씩 신문지나 키친타월 등으로 감싸서 상자에 담고,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 밥솥케이크> <재료> 고구마 300g, 장식용 휘핑크림, 민트잎, 전기밥솥에 바를 올리브유 약간 반죽 : 달걀 3개, 핫케이크가루 300g, 올리브유 65g, 우유180㎖, 호떡믹스용 설탕 100g(또는 설탕 75g) <만드는 방법> 1. 고구마는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기고 사방 1㎝ 크기로 깍둑썰기 한 후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빼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 600W에서 3분 정도 익힌 후 식힌다. 2. 볼에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 주고 설탕 또는 호떡믹스용 설탕(계피와 견과류 등이 함유되어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3. 올리브유, 우유, 핫케이크 가루 순으로 재료를 넣어가며 섞어준다. 4. 전기밥솥의 내솥 안쪽에 올리브유를 골고루 바르고 3번의 반죽을 넣고 익힌 고구마를 넣어 반죽을 평평하게 한 후 전기밥솥의 취사버튼을 누른다. 5. 완성이 되면 식힘망에 올려 식힌 후 접시에 담아 기호에 맞게 휘핑크림, 민트잎을 올려 장식한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6.01.16 / 복순희 기자

    대구-시원하고 속풀이에 좋은 대구탕
  • 대표 흰살 생선 단백질 함량 높아 12월부터 겨우내 속 시원한 맛으로 사랑을 받는 대구의 철이 왔다. 대구는 입과 머리가 크다 해서 이름이 붙은 한류성 어종이다. 명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 앞쪽이 두툼하고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납작해진다. 대구는 명태, 조기, 갈치와 더불어 대표적인 흰살 생선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다. 대체로 흰살 생선은 지방 함량이 5%를 웃도는 수준인데 대구는 1%도 안 된다. 반면 단백질 함량은 17.5%에 달해서 맛이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다른 생선보다 비린내도 덜하다. 쑥갓, 배추잎, 파와 같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다. 대구의 단백질과 함께 녹황색 채소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는 저열량,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비타민 A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유의 원료가 되며 대구에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이롭고, 비타민 B1은 감기 예방효과가 있고, 비타민 B2는 각종 염증을 치료한다고 한다. 또한 칼륨과 셀레늄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대구는 몸집이 커 살이 많아 할 수 있는 요리법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매운탕이나 지리 같은 국물 요리, 찜과 전, 통으로 말려 포로도 이용 가능하다. 살만 저며 내어 튀김이나 강정으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얼큰한 대구탕 > <재료> 대구 1마리, 멸치 다시마 우린물 4컵, 무 300g, 쑥갓 한 줌, 두부200g,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콩나물 한 줌, 청홍고추, 대파 양념장 : 고춧가루 4큰술, 요리술 2큰술, 국간장 1큰술,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대구는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5㎝ 폭으로 토막 낸다. 2. 무는 납작하게 썰고 대파, 청홍고추는 어슷 썬다.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고 쑥갓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냄비에 멸치 다시마 우린물과 무를 넣고 끓인다. 4. 무가 익으면 대구를 넣어 끓이고 대구가 익으면 양념장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콩나물, 두부, 청홍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불을 끄고 쑥갓을 넣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5.12.19 / 복순희 기자

    기자칼럼
    감사의 시작
  • 곡식이 무르익고 풍요로운 나날들이 다가왔을 때도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는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감사보다는 불평하게 된다. 우리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오기 전부터 하나님은 함께하셨고 지금도 매 순간 함께하신다. 하지만 세상에 매어 그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금 숨을 쉴 수 있고 먹고 마시며 우리가 웃고 슬퍼하는 것조차 하나님의 은혜 덕분임을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물론 삶을 살면서 어렵고 힘든 일들이 괴롭게 하고 지치게 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느끼는 것들을 순간적으로 빼앗길 때 원망하고 쉽게 좌절하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이유를 발견해야 한다. 성경을 보면 모든 것을 빼앗긴 욥이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주시는 것도 거두어 가시는 것도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다는 이 말씀은 지금 현대인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어쩌면 당연하게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을 깨고 매 순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전하는 것이 아닐까. 지금부터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아가는 한 주가 되도록 해보자. 한찬영 인턴기자(대학청년국)
  • 2025.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흔들리는 세상, 변치 않는 믿음
  • 얼마 전 택시 안 라디오에서 여론조사 소식을 들었다. 생각해보니 선거철이 아니어도 끊임없이 들려오는 것이 여론조사다. 사람들은 이를 근거로 지지율을 계산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조금이라도 읽어보려고 한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여론조사가 현실의 불확실성과 두려움, 인간의 욕망을 해소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기원전 1000년경 다윗도 같은 욕망에 휘둘렸다. 당시 강권 정치를 하고 싶은 유혹에 빠져있던 다윗은 인구조사를 시행했고(대상 21장) 그 결과로 이스라엘에 큰 재앙이 임했다. 당시 인구조사는 세금 부과, 강제 노역, 군대 징집의 의도로 시행됐으며 이는 왕의 욕심으로 보았다. 다윗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경 속 왕들도 불확실성과 욕망에 붙잡혀 무너졌다. 사울은 다윗을 칭송하는 민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혀 무너졌고(삼상 18:7~9) 솔로몬은 지혜와 부로 시작했으나 교만과 우상숭배로 타락했다(왕상 11:4~6). 히스기야는 아시리아의 위협에서 나라를 지켜낸 믿음의 왕이었지만 바벨론 사절에게 자신의 부와 무기를 모두 보여준 것이 장차 바벨론의 침략과 포로 생활의 빌미가 되었다(왕하 20:17~18). 여로보암은 백성의 마음을 붙잡으려 금송아지를 세웠고, 웃시야는 교만하여 성전에서 분향하다 나병에 걸렸다(대하 26:16).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간 다윗처럼 우리도 여론이나 데이터가 아닌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바른 길로 이끄는 중력과도 같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말씀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갖기를 간절히 바란다.
  • 2025.08.29 / 금지환 기자

    절대 동안의 비밀 
  • 교회에서 장로님과 권사님들을 뵐 때마다 깜짝 놀라는 순간이 많다. 분명 60대로 보이는데 80세를 앞두고 계신다고 한다. 얼굴은 환하고, 발걸음은 가볍고, 목소리는 맑고, 피부에 빛이 난다. 새벽예배, 낮 예배, 철야예배, 기도회, 성경 공부, 세미나에 다 참석하고 하루 종일 봉사하면서도 지친 기색은커녕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세월이 비켜가는 이유가 뭘까?’ 궁금증이 생겼다. 최근 읽은 노인의학 전문의 칼럼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 건강한 공동체 생활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예일대 노화심리학의 선구자인 베카 레비 교수는 660명을 대상으로 23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 긍정적인 사람은 평균 7.5년 더 오래 산다고 발표했다. 다른 과학 연구에도 신앙의 긍정적인 태도가 면역력 향상, 노화 억제, 심장 건강, 뇌 기능 유지 등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 안에서의 절대 긍정과 감사는 우리의 몸을 젊게 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영적 백신이었던 것이다. ‘절대긍정 절대감사’가 바로 장로님, 권사님들의 동안 비결이었다. 감사와 긍정적인 고백이 좋은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며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이 과학적 원리인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는 말씀을 꼭 붙잡고 살아가자.
  • 2025.06.27 / 이미나 기자

    오늘의 양식
    숨을 고르는 시간
  • 한겨울, 잎을 모두 떨군 나무는 생명을 다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식물학자들의 관찰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겨울 동안 나무는 ‘휴면’이라는 깊은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이 시기에는 광합성과 호흡을 최소화하고, 봄과 여름에 축적한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혹독한 추위를 견딥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 고요한 순간에도 땅속의 뿌리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나무는 휴면하는 동안 뿌리에 탄수화물과 질소 화합물을 비축하며 봄이 오면 곧바로 잎을 틔울 채비를 갖춥니다. 겉으로는 멈춰 있는 듯 보이지만, 이 시기야말로 가장 치열하게 내실을 다지는 성장의 시간인 셈입니다. 비단 나무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또한 쉼 없이 달리다 속도를 늦추어야 할 때나 눈에 보이는 성과 없이 하루를 버텨내야 할 때, 그 시간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나무가 일러주듯 고요한 시간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뿌리는 깊어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비약적인 도약보다 묵묵한 지속이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도 잠시 숨 고를 여유를 자신에게 주시길 바랍니다. 그 짧은 쉼이 지친 마음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될 것입니다. 겨울나무가 쉬어가며 봄을 예비하듯, 쉼을 통해 각자의 속도로 걸음을 고르고 다시 나아갈 힘을 기르는 평온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6.02.2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상처가 빛이 되는 순간
  • 미국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레이 찰스는 다섯 살 무렵부터 시력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어린 동생이 익사하는 비극을 목격했고, 열네 살에는 어머니마저 잃었습니다. 소년에게 남은 것은 칠흑 같은 어둠뿐이었습니다. 가난과 인종차별 그리고 장애라는 삼중고를 홀로 견뎌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비극을 음악으로 승화시켰습니다. “무엇이든 네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스스로 해내라”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긴 채, 그는 강인한 의지로 음악에 매진했습니다. 시력을 잃은 대신 예민하게 발달한 청각과 촉각으로 깊고 따뜻한 음색을 완성했습니다. 감각의 결핍은 오히려 그의 예술을 더욱 빛나게 했고, 그의 음악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상처는 결코 버려야 할 잔해가 아닙니다. 깊은 상처가 아름다운 예술로 피어나듯, 우리가 겪은 시련은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자산이 됩니다. 고통을 감추려 애쓰기보다 그것이 어떻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는지 용기있게 나눌 때, 비로소 상처는 치유의 힘을 갖게 됩니다. 당신의 상처를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당신이 겪은 고통은 훗날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될 것입니다. 상처가 빛으로 변하는 순간을 믿으며, 오늘도 담대하게 한 걸음 내디디시길 응원합니다.
  • 2026.02.06 / 김용두 기자

    새해의 마음가짐
  •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는 2012년 윔블던 결승에서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세트를 1-6으로 내주자 많은 이들이 그녀의 패배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세레나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 포인트씩 집중하며 경기를 이어간 끝에 6-3, 6-0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처럼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 즉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이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이자,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정신력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운동경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큰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매일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어제의 실패와 오늘의 불안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 나아갈 것인가.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키워내는 지혜입니다. 새해를 맞아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하루 세 가지 감사한 일을 적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시선은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 긍정의 에너지는 주변에 전해져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더 따뜻하고 밝게 만들 것입니다. 이번 한 주,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이 작은 시작이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 2026.01.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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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스페인 누에베 비다 마드리드 처치는 2월 24일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성회를 개최하고 스페인 복음화를 기도했다.
  • 2026.02.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2월 1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2026 교회학교 고등부 동계수련회가 ‘보냄 받은 자’(SENT)를 주제로 1월 23~25일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열렸다.
  • 2026.01.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월 4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을 흔들며 한해 동안 보고 배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 2026.01.0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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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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