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
관절염의 한방요법
  •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원인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감염에 의한 관절염, 통풍에 의한 관절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흔히 접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 또는 퇴행성 변화로 염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특히 직업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손 마디나 무릎 관절에 주로 발생하나 척추, 요추 등 관절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 다 생길 수 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대부분 양쪽 손가락 등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세균 감염에 의한 관절염과 요산의 축적으로 인한 통풍성 관절염 등이 있다. 급성으로 오는 관절염은 붓고 열이 동반 될 때 먼저 냉찜질을 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나 운동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만성적으로 통증을 수반하는 관절염은 온찜질과 가벼운 운동이 효과적이다. 한의학적 치료 방법으로 온열치료와 전기치료, 침, 부항, 뜸, 약제 사용이 있다. 주로 우슬(쇠무릅), 해동피(엄나무 껍질), 유근피(느릅나무 껍질), 유향, 두충 등을 사용한다. 증상에 따른 처방으로는 독활기생탕, 대강활탕, 영선제통음 등이 아주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관절염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영근 장로(순복음의료센터·신현대한의원 원장)
  • 2026.03.06

    무릎이 아플 때 어떻게 하나요? ② 무릎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 무릎이 아프면 앉고 일어설 때 걸을 때는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됩니다. 무릎 통증도 강도가 여러 단계이며 이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초기 단계인 1기에는 무릎 관절 통증과 간혹 관절 주변이 붓는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부터 병원을 방문해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증상에 맞는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으면 호전 됩니다. 중기 단계인 2기에는 무릎 관절 통증과 관절 주변이 붓는 불편함을 더 자주 느끼게 됩니다. X-ray 검사에서도 1기에 비해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골극 형성 등이 더 명확히 확인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 주사 치료 등을 받으면서 증상의 경과를 관찰합니다. 만성적으로 진행된 3기에는 관절 간격이 눈에 띄게 좁아지고, 4기에는 관절이 거의 맞붙고 골 변형과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관절이 계속 부어 있는 상태가 지속되며 보행 제한으로 걷거나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어 집니다. 3기나 4기에도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먼저 시도하게 됩니다. 무릎 연골 주사는 2기에서 3기 정도까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3기 이상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할 때는 환자의 나이, 활동 수준, 관절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절내시경 수술, 교정 절골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다양한 방법 등이 있습니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6.02.06

    무릎이 아플 때 어떻게 하나요?  ① 무릎관절염이란?
  •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 안의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지고 관절을 이루는 뼈와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손상과 염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관절 주변에 통증과 변형이 일어나 기능에 장애가 생기고 통증으로 인해 신체활동 감소뿐만 아니라 자신감의 상실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까지도 일으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절 연골은 닳아서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인구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무릎관절염에 걸리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릎관절염에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릎관절염은 환자의 증상, 이학적검사, 방사선 촬영 검사(X-ray)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X-ray 검사상 관절 간격이 얼마나 좁아졌는지와 관절 주변의 골 변형이 얼마나 심한지 등을 기준으로 관절염 단계는 켈그렌-로렌스 분류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내시경 수술, 교정 절골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다양한 방법 중에서 환자의 나이, 활동 수준, 관절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무릎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조절하고 양반다리로 오래 앉거나 무릎을 대고 청소하거나 오래 쪼그려 앉는 등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스트레칭, 가벼운 댄스,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규칙적인 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6.01.09

    척추관 협착증과 추간판 탈출증
  •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의 노화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디스크, 황색인대, 후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 전체가 좁아져 신경이 눌림으로써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앉아 있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양측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발생하여 걷기가 힘들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돌출돼 신경을 눌러 증상이 발생하며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관 협착증과는 구별된다. 반면 추간판 탈출증은 요통을 동반하고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한쪽에만 주로 발생하며 허리를 구부려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며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도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학적 검사와 문진 후 방사선 검사를 진행해 퇴행성 여부를 판단하고 척추관의 좁아진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 하기 위해서는 CT나 MRI 촬영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신경 자극에 의한 염증을 줄이기 위해 4~6주간의 소염제 복용이나 주사치료와 물리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배변 이상이 생길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척추관 감압술을 주로 시행하며 신경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추간공 확장술을 시행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한다. 갑자기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등의 동작도 좋지 않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운동이 중요하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5.12.12

    감기와 독감 
  • 독감은 ‘독한 감기’가 맞을까요? 감기와 독감은 그 원인 자체가 다릅니다.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한 상부 호흡기 감염으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고, 주요 증상은 콧물, 코막힘, 기침 등 국소적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나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회복을 빠르게 도울 수 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됩니다. 폐렴, 심근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특히 위험합니다. 따라서 독감은 예방접종, 개인위생 관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약과 독감약 어떻게 다른가요? 감기약에는 해열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거담제, 진해제 등이 있고,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직접 치료하진 않습니다. 독감 치료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독감 치료제 복용 시 기억해야 할 세가지를 말씀드리면 첫째, 복용 시기가 중요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48시간 이내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체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둘째, 복용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복용 시작 후 2~3일 내에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5일간 약을 다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셋째, 부작용 및 주의사항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입니다. 복용 최초 2일 내 발생하며 그 후에는 부작용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을 먹고 30분 이내 구토했다면 즉시 약을 다시 먹습니다. 손정민 약사(순복음의료센터, 옵티마웰니스뮤지엄 약국)
  • 2025.11.07

    가을철 피부 건강 ‘기미, 색소침착’
  • 가을철에는 일교차와 자외선 노출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질환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기미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호르몬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요. 기미는 임산부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피임약도 기미를 유발하는 주원인입니다. 피임약을 복용하는 4명 중 1명꼴로 기미가 나타납니다. 또한 햇빛은 가장 중요한 악화 요인입니다. 햇빛 중에서도 자외선이 문제가 됩니다.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있는 색소 중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형성하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멜라닌을 많이 형성하게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미는 주로 얼굴 중앙부와 광대, 이마, 코, 턱 등에 갈색이나 회색 반점 형태로 나타납니다. 기미가 생기면 피부 톤이 균일하지 않고 칙칙해 보이며,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미 치료 및 예방에는 햇빛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미뿐만 아니라 검버섯과 주름을 유발하는 주범도 햇빛입니다. 그 외에 바르는 약 또는 복용할 수 있는 비타민C 등의 항산화제 그리고 시술, 레이저 치료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기미를 집중 관리 할 수 있는 제품들로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히드로퀴논 성분의 크림과 과도한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트라넥삼산 성분,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 톤을 밝고 맑게 개선하는 글루타치온 성분이 있습니다. 손정민 약사(순복음의료센터·모두의약국)
  • 2025.10.10

    가을철 주의해야 할 쯔쯔가무시병
  •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진다. 그에 따라 가을철에는 급성 발열성 감염질환의 발생도 증가한다. 쯔쯔가무시병은 병원체인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사람이 물렸을 때 감염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198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으며 가을철 급성 발열성 감염성질환의 약 30%를 차지한다. 가을철에 숲이나 풀밭에서 앉거나 놀 때 매개충인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의 피부표면에 붙어 사람의 조직액을 흡인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한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전신쇠약감, 근육통 및 림프절 비대가 나타나며 피부 발진은 발병 후 5~8일경에 몸통에서 시작해 사지로 퍼진다. 이때 간비종대, 결막충혈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쯔쯔가무시병에는 특징적으로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에 갈색이나 흑색의 가피가 형성된다. 가피는 몸통, 유방 아래, 겨드랑이, 서혜부, 하지 등에서 흔히 관찰된다. 이때까지의 기간이 약 10일 정도 걸려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중증으로 진행할 경우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심근염 등이 생길 수 있고 수막염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항생제를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여 치료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가을철 급성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 지역 및 숲이나 잔디밭에서 장시간 활동은 피한다. 긴 옷을 입고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진드기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 발진이 있으면서 급성 발열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반드시 받는다. 윤호현 장로(누가의원 원장·순복음의료센터)
  • 2025.09.11

    나쁜 콜레스테롤 LDL
  • 흔히 고지혈증이라고 하는 이상지질혈증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나 중성지방이 높아지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낮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고혈압, 당뇨와 함께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LDL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이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LDL이 높아지는 이유는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과잉 섭취가 주된 원인입니다. 붉은 고기, 가공육, 지방이 많은 식품, 닭껍질, 내장, 팜유가 들어간 제품들, 과자, 마가린, 라면, 빵, 도넛, 닭 튀김, 감자 튀김, 냉동 피자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통곡물이나 잡곡, 충분한 채소, 콩이나 생선을 드시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것이 운동입니다. 유산소, 근력운동, 스트레칭 유연성 운동 모두 도움이 되니까 자주 하는것이 좋습니다. 간혹 약을 안 먹어도 괜찮은지 물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치가 높다면 약을 먹으면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한 후, 검사 수치의 변화를 보고 약의 용량을 줄여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약을 먹고 검사 결과가 좋아졌다고 자의로 약을 끊는 것은 금물입니다. 약을 안 드시면 바로 수치가 안 좋아지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과 꼭 상의하셔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침묵의 적처럼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을 해칩니다. 검사에서 수치가 높다면 그냥 넘어가지마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병무(순복음의료센터·잠실 연세프리미엄가정의학과)
  • 2025.08.08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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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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