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초청, 시티하베스트처치 대성회] 싱가포르에 순복음의 영성으로 성령의 불 지피다
장로회 임원들 동행 … 기도로 선교 사역 응원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시티하베스트처치에서 2만여 성도들의 기도가 뜨겁게 울려 퍼졌다. 이영훈 담임목사 초청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 축복 대성회가 8~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시티 컨벤션홀 6층 시티하베스트처치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이 주관하고 시티하베스트처치가 주최한 이번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8일 ‘믿음의 능력’(The Power of Faith, 히 11:1~3)이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시티하베스트처치가 싱가포르를 넘어 아시아 부흥을 일으키는 주역이 될 것을 축복했다. 찬양의 열기가 고조되고 콩히 목사의 소개로 이영훈 목사가 등단하자 성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성과 박수로 뜨겁게 환영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 위대한 믿음을 가지려면 기도에 힘써야 한다. 우리의 환경과 상황이 절망적일지라도 하나님은 능치 못하실 일이 없으신 분이라는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은 생명의 주관자 되시고 모든 만물의 창조자 되시는 분이다. 하나님을 향한 모든 의심을 버릴 때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말했다. “믿음은 꿈이자 미래의 비전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대한 꿈을 가질 때 그 꿈이 여러분의 미래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믿음의 기도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그 꿈을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절대 권위가 되는 하나님 말씀 중심의 믿음을 당부하며 “우리 믿음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즉각적인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 인정받고 싱가포르 부흥의 주역이 될 것”을 축복했다. 시티하베스트처치는 2년 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 회복이 어려웠던 당시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특별 대성회를 가졌다. 당시 이영훈 목사는 2023년을 교회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2배 부흥을 이룰 것이라는 거룩한 꿈을 선포했다. 콩히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이 오신 이후 성도들과 함께 거룩한 꿈과 비전을 품고 성령 사역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부흥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보다 2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시티하베스트처치는 예배 공간이 확장되고 더 많은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년과 학생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이는 다음 세대의 부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아가 싱가포르를 넘어 아시아 부흥을 일으키는 주역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이번 성회에는 고영용 부목사(개척), 김영석 목사(국제사역국 담당)와 장로회 회장단과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기도로 선교사역을 응원했다. <관련기사> 이영훈 목사 “성령으로 충만해 부흥의 주역 되길” 장로회, 싱가포르 선교 여정 동행 시티뉴스 인터뷰 싱가포르=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2025.03.14
/ 금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