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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년부터 달(력)꾸(미기)한다!”
  • 2026년 달력 … 감사 기록하고 스티커로 장식 『감사 QT 365』를 바탕으로 일상의 감사 제목을 기록하며 신앙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2026년 우리 교회 달력이 추수감사주일인 16일(오늘) 배부됐다. 새해 달력은 레트로 감성의 심플한 디자인 위에 성도들이 직접 꾸미고 채워가는 참여형 달력으로 우리 교회는 이를 중심으로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연중 감사 캠페인을 전개한다. 홍보국이 제작한 이번 달력에는 교회 절기와 주요 사역 일정이 함께 표기됐다.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교회창립주일, 추수감사절 등 주요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신앙의 흐름을 따라가도록 돕는다. 올해 달력은 단순한 일정표를 넘어 일상 속 감사를 기록하는 신앙 도구로 구성됐다. 매일 한 줄 감사 제목을 적고 특별한 날에는 꾸미기 스티커로 표시해 한 해의 감사 여정을 시각적으로 남겨 감사의 발자취가 남도록 했다. 2026년, 감사로 시작해요! 새해 감사 여정은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로 시작된다. 홍보국은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달력 꾸미기 스티커 세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주어진 스티커로 출석일을 표시하고 감사 제목을 기록해 새벽기도회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동기를 심어줄 계획이다. 또한 완주한 성도에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사계 엽서 세트’를 증정해 감사의 실천이 가정과 이웃에게까지 확산 되도록 할 예정이다. 5월은 가정의 달, 감사의 마음 전해요! 완연한 봄, 가정의 달에는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완주한 성도에게 전달되는 엽서 세트를 활용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을 맞아 가족과 스승, 이웃에게 감사와 사랑, 존경의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감사의 마음 우리 함께 모아요! 9~10월에는 1년 동안 정성껏 채워온 감사 달력을 제출하는 행사가 열린다.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감사수기 공모 & 달력 전시’를 진행해 차곡차곡 모아왔던 크고 작은 감사의 결실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우수작은 베다니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중한 감사 열매, 함께 나눠요! 11월 추수감사주일에는 ‘감사수기 공모전과 달력 전시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성도들이 1년간 기록하며 모은 소중한 감사 열매들은 심사를 거쳐 주일 예배 시간에 시상하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감사365 북 콘서트 초청권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 2025.11.14 / 금지환 기자

    절대 감사의 은혜가 넘치는 추수감사주일
  • 이영훈 목사 “기쁨과 기도, 감사의 삶 실천” 당부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 성료 추수감사주일인 오늘(16일) 우리 교회 곳곳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으로 가득하다. 성도들은 거룩한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며 감사의 제물을 올려드리고 받은 복을 이웃과 나누는 삶을 다짐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은 1621년 신대륙에 도착한 청교도들이 첫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원주민과 나눈 데서 유래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 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3일부터 15일까지 ‘2025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성도들은 새벽마다 말씀과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 드렸다. 옛사람을 벗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기도회의 주제인 ‘절대 감사’가 삶 속에 깊이 새겨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한 주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며 첫날 ‘구원의 은혜’(요 1:12)를 시작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골 1:13~14), ‘말씀과 기도의 은혜’(히 4:12), ‘믿음의 역사’(막 11:22~24), ‘성령 충만의 은혜’(엡 5:18), 마지막 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빌 2:1~5)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절대 감사의 이유’와 ‘절대 감사의 삶’에 대해 전한 이영훈 목사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 하나님께 받은 권세로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치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을 통해 ‘기쁨, 기도, 감사’의 삶을 실천할 것을 당부하며 “성경을 읽고 감사로 믿음의 기도를 드릴 때 에벤에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한다. 하나님은 여러분 각자에게 큰 믿음의 그릇을 준비해주셨다. 자신의 믿음의 분량을 제한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교회를 잘 섬기면 상 주시는 하나님이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축복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과 당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기도가 드려졌다. 이영훈 목사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고 젊은 청년들이 꿈을 품으며, 교회학교가 부흥하기를 바란다”며 간절히 축복했다. 기도회 마지막 날에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온유와 겸손’, ‘섬김’, ‘희생의 삶’을 닮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12월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2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는 GOODTV, 유튜브, OTT로 생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성도들도 은혜를 나눌 수 있었다. 평일 새벽임에도 교회학교 학생부터 대학청년국, 3040세대가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대학청년국은 청년들을 위한 조식과 선교회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음 세대가 새벽기도의 영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썼다. 임진수 성도(대학청년국)는 “매년 수능기간이면 고등3부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특별새벽기도회로 기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이 주어져 감사하다”며 “매일 새롭게 힘주시는 하나님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은희 집사(영등포대교구)는 경기도 시흥에서 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 다시 집으로 가 평택으로 출근하는 워킹맘이다. 특별새벽기도회를 끝까지 완주한 최 집사는 “이번 기도회 동안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지인과 교회를 떠난 친구들이 다시 믿음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전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1.14 / 김주영 기자

    2026년 우리 교회 벽걸이 달력 제작
  • 친환경 종이와 원료 사용해 환경보호 실천 스티커 꾸미기 등 신선한 감각 더해 레트로(Retro). 과거를 그리워하며 그 시절의 문화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복고풍의 문화 현상이다. 우리 교회는 1980년대 부흥의 시대를 떠올리며 당시의 감성과 정서를 담은 2026년 레트로 달력을 선보인다. 홍보국 주관으로 제작된 이번 달력은 총 4만 5000부로, 크기는 가로 30㎝, 세로 49㎝이다. 지난해보다 크기가 커져 날짜를 멀리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달력에는 고난주간, 추수감사절 등의 교회력과 더불어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 세계선교대회 등 우리 교회만의 주요 일정도 함께 표기돼 있다. 이영훈 담임목사가 직접 뽑은 성구가 함께 수록되어 온 가족이 매달 주제 성구를 묵상하고 외울 수 있도록 했다. 홍보국은 일정 간격이 넓어진 달력에 하루의 소소한 일상에서의 감사를 기록하는 감사 코멘트 공모전도 준비중이다. 홍보위원장 문동화 장로는 “2026년 달력은 단순한 날짜 확인 용도를 넘어 매일의 삶에 믿음과 감사가 새겨지도록 ‘감사의 실천’을 주제로 한 참여형 달력으로 기획됐다”며 “달력 위에 감사 제목을 적으며 하나님께 우리 마음을 표현하며 신앙의 여정을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로 가득 채워가시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리 교회는 다양한 스티커 키트를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 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영산수련원과 한세대학교 등을 담은 그림엽서 세트도 함께 배포된다. 엽서는 내년 5월 가족에게 감사엽서 보내기 이벤트와 10월 감사 실천 이벤트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 달력은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용지를 사용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 2025.11.07 / 금지환 기자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 이영훈 목사 “희망박스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 되길” 올해 식료품 22억원 규모 지원 2만5000개 희망의 박스 우리 교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함께하는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4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을 돕는 훈훈한 행사를 위해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 굿피플 이용기 회장, 최경래 장로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CJ제일제당 강진희 본부장, 굿피플 임직원, CJ제일제당 봉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의 가장 귀한 취지는 사회적 약자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다. 사랑은 실천이 보여질 때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섬김의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이 사회적 약자들을 섬기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기업과 여러 봉사 단체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덧붙여 “2만 5000개의 이 귀한 상자들이 사랑이 담겨서 전달될 때 2만 5000가정에게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앞으로도 굿피플은 사회적 약자들을 섬기며 낮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에서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희망박스 1000개를 직접 포장했다. 행사에는 CJ제일제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굿피플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약자 동행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희망박스 퍼즐 세리머니가 진행돼 한 줄로 선 참석자들이 퍼즐을 한 조각씩 들고 문장을 완벽히 맞추는 퍼포먼스를 했다. 퍼즐이 다 맞춰지자 현장의 봉사자들은 ‘굿피플과 함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굿피플은 총 2만5000개의 희망박스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상자에 담긴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22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는 박스를 포장한 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겼다. 사랑의 희망박스가 가는 곳마다 시린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해 왔다. 희망박스는 지금까지 총 34만8000박스가 전달됐으며 지원 규모는 누적 325억원에 달한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1.07 / 복순희 기자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
  • 한해 동안 열매 풍성히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우리 교회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 해 동안 감사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신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3일부터 ‘2025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열린 기도회는 ‘절대 감사’를 주제로 열렸다. 갑작스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에도 성도들은 매일 새벽 한해를 뒤돌아 보면서 감사의 열매를 갈무리하고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또한 입시과 진로를 준비하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중보기도했다. 기도회 첫째 날에는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가 ‘꿈을 꾸며 비전을 보리라’(욜 2:27~28)는 제목으로, 둘째 날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는 ‘야훼께 감사하자’(시 107:1~9)라는 제목으로, 셋째 날은 양승호 부목사가 ‘진짜 믿음이 무엇입니까?’(마 18:20)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도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넷째 날 정홍은 목사(여의도순복음성동교회)는 ‘응답의 기쁨을 누립시다’(삼하 21:1,14)라는 제목으로, 다섯째 날 강신호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가 ‘익숨함과 성숙함’(골 2:16~19)을 제목으로, 여섯째 날 황선욱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믿음으로 감사하라’(시 9:1)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일주일동안 말씀은 전한 목회자들은 해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안남규 안수집사(영등포대교구)는 “부흥의 불을 붙이는 심정으로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이 시대의 부흥의 주역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5.11.07 / 복순희 기자

    영광대학 축복성회 및 작품 전시회
  • 2025 영광대학 축복성회 및 경로잔치가 10월 24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와 행사에는 본교회와 지성전 그리고 제자교회 소속 영광대학 학생 1000여 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한평생 하나님께 헌신하며 노년에도 각자의 재능으로 주님을 섬기는 영광대학 학생들을 축복했다. 예배는 복지사업국 담당 오혁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영광대학 회장 김형권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을 섬기는 축복’(시 128:1~6)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다. 하나님을 잘 섬기면 복이 있다”며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예배를 잘 드리고 교회 행사에 참여하며 각자의 재능으로 봉사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선의 예배’를 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부 경로잔치에서는 학생들이 노년에 갈고닦은 재능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영광대학 학장 최재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에는 총 10개 교회의 20팀이 참여해 난타, 찬양, 부채춤,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형권 회장은 “42년 전 영광대학을 세워주시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크나큰 발전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베다니홀에서는 영광대학 서예·미술·필사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는 한글·한문 서예 작품 70점을 비롯해 미술·종이공예 6점, 목공예 십자가 9점, 미술 작품 51점과 필사 작품 등이 전시됐다. 이영훈 목사는 전시 마지막 날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봤다.
  • 2025.10.31 / 김주영 기자

    교회 중직자들 영적 리더십 새롭게 다져
  • 이영훈 목사 “겸손과 섬김, 꿈과 비전으로 나아가자” 부흥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 결단 교회 부흥과 영적 회복을 위해 중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년 장로회 임원,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직무교육 및 기도회가 10월 24~2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사랑의집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회의 기둥으로 세워진 교회 중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해 사명과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도자의 사명’(롬 12:4~13)을 주제로 특강하며 교회의 리더된 중직자의 자세를 일깨웠다. 이 목사는 “장로는 교회 안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이자 담임목사를 도와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흥을 이끌어가는 항존직”이라며 “온몸을 던져 충성하고 헌신하는 것이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로들은 한마음으로 교회 부흥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사랑과 성령이 충만한 교회를 세워야 한다”며 “겸손과 섬김, 꿈과 비전을 품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히 “하나님께서 장로님들에게 큰 복을 주실 것”이라며 “영적 지도자들이 기도에 힘쓰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때 교회가 부흥한다.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고 근면과 정직으로 인성을 두루 갖춰야 한다. 또한 세계 선교와 어려운 성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전용선 대외총괄부회장은 ‘교회 정관과 규정에 따른 분과위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 강인선 목사는 ‘교단 교리와 총회 헌법’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실질적 행정과 신학적 기초를 함께 다루며 중직자들이 교회 운영의 원리와 교단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성천교회 김병태 목사는 ‘교회를 섬기는 행복한 장로’를 주제로 강의를 인도했고, 기도원 상담소 선임 김승만 목사는 아침기도회에서 ‘유다의 교훈’(유 1:3~8)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중직자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에 감사하며 교회의 부흥과 다음세대의 신앙 계승을 위해 헌신할 것을 결단했다. 직무교육 마지막 시간 최경래 장로회장은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으로 중직자들에게 믿음의 본질을 일깨웠다. 최경래 장로회장은 “우리 교회가 걸어온 길은 뜨거운 기도와 헌신의 발자취 위에 세워진 은혜의 역사였다”며 “중직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크고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교회의 기둥으로 세우신 뜻을 다시 확인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사명에 충성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직무교육 및 기도회를 통해 장로회 임원과 위원장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기도와 말씀으로 새 힘을 얻은 중직자들은 충성과 섬김으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결단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31 / 이미나 기자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 제8차 모임’
  • “한국교회, 개화기 영적 리더십 회복해야”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차세대 리더들과 한 자리 사회적 통념 문제 기독교 관점으로 해결 방안 모색 교단을 초월한 한국교회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미래와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연합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 제8차 모임’이 23일 우리 교회 외부접견실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교파를 넘어선 목회자들이 참석해 한국교회의 갱신과 선교적 리더십 회복을 위한 사역 전략을 나눴다.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는 기도와 말씀, 교제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일어나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모임이다. 우리 교회 주최로 열린 모임에는 전국에서 모인 젊은 목회자들이 세계 최대 교회의 사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더 큰 부흥을 향한 거룩한 비전을 품었다. 교회의 부흥 역사와 세계 선교 사역, 그리고 이영훈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확장된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를 접한 이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 교회와 협력하는 선교적 리더십을 세워갈 꿈을 품었다. 김영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총재 이영훈 목사는 비전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가 통렬한 회개와 함께 영적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개화기 당시 우리나라는 정치, 교육, 철학,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140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함께 개화기 당시 영적 리더십을 회복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 사회는 발전의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은 우리의 삶뿐 아니라 목회 현장에도 새로운 도전을 던지고 있다”며 “인간의 영적 영역을 대체할 수 없는 AI를 교회가 어떻게 활용하고 대응할 것인지 지혜롭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저출생 문제라고 전한 이영훈 목사는 “모든 교회가 합계출산율 2.0명 달성을 목표로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10년, 20년 후 통일시대를 내다보며 남한 인구 절반 이상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비전 메시지 선포 후 국내 35개 독립지교회, 10개 지성전, 20개 제자교회와 600여 개척교회, 67개국 670여 명의 선교사 파송 등 우리 교회 국내외 사역이 발표됐다. 이어 교회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하는 황인권(인권앤파트너스) 소장이 ‘5무(無) 교회가 온다’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황인권 소장은 “MZ세대는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수평적인 관계를 선호하는 세대인 만큼, 교회는 형식보다 복음의 대상에 초점을 맞춰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무 교회란 십자가(표식)·새벽예배·전통식 성경공부·구역·장로 등 기존의 형식적 틀에 의존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친화적인 선교적 교회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임 후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변화를 위해 주여 삼창을 부르고 통성으로 기도했고 홍보국 주관으로 우리 교회의 주요 시설 과 조용기 목사 기념홀, 대성전 등을 탐방했다. 이번 모임에는 강윤호(반포교회)·고신원(신월동교회)·김덕영(목민교회)·김형근(부산 순복음금정교회)·남기곤(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박영진(라운드교회)·박윤호(하늘중앙교회)·박희정(인천평강교회)·반승환(소울브릿지학교)·안호성(울산 물맷돌교회)·이동훈(더글로벌처치)·이병헌(등촌제일교회)·지익우(신림감리교회)·차영아(감사드림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24 / 금지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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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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