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2022년 우리 교회 1275억원 수입에 1268억원 지출
  • 선교·구제·전도사업비로 전체 예산 35.3% 사용 부흥의 파도를 타고 제2의 부흥을 이뤄가고 있는 우리 교회가 2022년에도 전체 지출의 35.3%인 447억원을 선교, 구제 및 전도사업비로 사용하며 나눔과 섬김에 앞장섰다. 우리 교회는 해마다 통큰 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 문제나 재난 등 국내외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힘써왔다. 매년 엄청난 금액을 선교와 구제, 전도사업비로 사용하고 있지만 한번도 재정적으로 마이너스가 된 적이 없다. 우리 교회 2022년도 교회 수입·지출 결산 현황을 보면 지난해 수입 1275억원 중 지출은 1268억원이었다. 2022년도 우리 교회 수입은 헌금이 989억원(77.6%)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교회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선교, 구제 및 전도사업비로 447억원(35.3%)이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나누면 나눌수록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며 섬기고 베푸는데 힘써야 한다”며 섬김의 리더십을 펼쳐왔다. 그러면서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가 아름다운 섬김으로 온 예루살렘에 선한 영향력을 미쳤던 것처럼 늘 이웃을 사랑하고 돕는 사역에 주력해 왔다. 우리 교회는 소년소녀가장, 홀어르신, 다문화 가정, 자유시민, 미혼모, 보호종료아동,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왔다. 그 결과 나누고 섬길수록 하나님이 복주시고 더 채워주시는 은혜를 체험하며 부족함 없이 구제와 선교에 힘쓸 수 있었다.
  • 2023.03.24 / 이미나 기자

    제93회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 개최
  • 고명진 목사, “예수를 나타내는 삶” 강조 특별새벽기도회, 금요성령대망회 인도 제93회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가 22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윤광현 부목사(교무)의 강사 소개로 등단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신앙 리셋’(마 21:1~11)을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고명진 목사는 “지금 예수님이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질문하며 “우리는 ‘내 안에 계십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신 것처럼 내가 가는 곳곳마다 그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그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일상의 삶 중에 만난 이웃, 선생님, 친구, 내 직장 동료들이 나를 보면서 ‘나도 저 분처럼 예수를 믿어야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예수님의 거룩한 소동처럼 우리 삶에 거룩한 소동을 일으키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명진 목사는 지·구역장들을 향해 “주님께서 쓰신다고 하실 때 기꺼이 내어놓을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별히 지·구역장 여러분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오늘의 성경 본문에서 가르치는 교훈이 삶 속에, 인격 속에 구체적으로 나타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명진 목사는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 외에도 23~25일 특별새벽기도회와 24일 금요성령대망회에서도 설교하며 성도들의 성령 충만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3일간 열린 특별새벽기도회에서 고명진 목사는 ‘만선보다 귀한 고백’(눅 5:1~11), ‘시대를 알고 삽시다’(대상 12:32), ‘걸작품’(엡 2: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예수님만을 내 구주로 시인하고 주가 주신 소명의 자리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금요성령대망회에서는 ‘부자와 나사로’(눅 16:19~31)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2023.03.24 / 복순희 기자

    이영훈 목사, 인도네시아 오순절 100주년 기념성회 설교
  • “인도네시아에 오순절 부흥의 파도가 밀려온다” “하나님께서 모든 교회에 10대의 부흥 이루어 주실 것” 날씨도 막을 수 없었던 은혜의 현장 “뿌지 뚜한!(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향후 10년 안에 인도네시아에 위대한 부흥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으로 기도할 때, 여러분의 교회가 10배로 부흥합니다. 인도네시아의 모든 교회는 반드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22일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 마겔랑 소에브로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Gereja Pantekosta Di Indonesia, GPDI) 100주년 기념성회’에 주강사로 초청돼 성령 충만의 복음을 설파했다. GPDI 주최로 성회가 열린 중부 자바지역은 불교와 힌두교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이 지역에 기독교가 전파되고 1923년 첫 침례자가 나온 뒤,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며 전 세계 오순절운동의 리더인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인도네시아에 복음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소망하며 개최됐다. 이날 성회에는 자카르타, 말랑, 자바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1000개가 넘는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길게는 10시간 가까이 버스를 타고 모였으며 약 2만명의 성도가 참석해 팬데믹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회로 열렸다. ‘기도 시간에’(At the Time of Prayer, 행 3: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인도네시아에 큰 부흥을 주실 것이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라며 “기도는 크리스천의 삶에 있어 가장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것이다. 기도가 없으면 우리는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고 교회의 부흥을 가져오는 열쇠이다”라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강력한 능력이 있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에게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선포하자 그는 성전에서 뛰며 감사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금과 은은 있지만 예수 이름이 없는 게 문제”라며 “예수 이름의 능력을 의지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구원의 능력, 치료의 능력이 있다. 오직 예수만을 바라보고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부흥의 파도가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10년 안에 인도네시아 모든 교회에 10배의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다”라고 축복했다.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한 후 “뚜한!(주여) 뚜한!(주여) 뚜한!(주여)”을 크게 외치며 인도네시아의 부흥을 위해, 특별히 병자들의 치유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설교 후에는 GPDI 팔리트 목사가 ‘성도들의 성령 충만을 위해’, 실리톤가 교수가 ‘자바 지역의 부흥을 위해’, 안드레아스 수마르노 목사가 ‘인도네시아 오순절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다니엘 자케우스 목사가 ‘국가의 안보를 위해’ 제목 기도를 인도했다. 성회가 열리는 당일 일기예보는 강수 확률 80%로 날씨가 좋지 못했다. 오전에는 비가 잠시 내렸지만 성도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듯 성회가 시작되기 2시간 전에 구름이 걷히면서 태양이 찬란하게 비췄다. 또한 이영훈 목사의 설교가 시작되자 뜨거운 태양을 구름이 가리며 그늘이 생겼고 성도들은 설교에 집중할 수 있었다. 성회가 진행되는 동안 스타디움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려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마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으로 지켜주셨던 하나님의 기적을 연상케 했다. 인도네시아 오순절 100주년 성회를 준비한 요하네스 프락토와소 목사는 “교단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식어버린 성령의 불을 다시금 불타오르도록 간절히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전 세계적으로 쓰임받고 계신 이영훈 목사님을 보내주셨다”면서 “이영훈 목사님의 강력한 성령 충만의 메시지가 인도네시아 부흥의 기폭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각 지역 전통 복장을 입고 워십을 선보였다. 성도들은 이들의 율동에 맞춰 성령 충만한 찬양을 올려 드렸고 내빈들이 모두 운동장으로 나와 서로 기차를 만들며 온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시간에 맞춰 방송되는 무슬림 기도소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에 묻혔고 성회 시간 동안 마겔랑 지역은 성령 축제의 현장이었다. GPDI는 1만7000여 개의 교회와 150만 성도가 소속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10여 개의 오순절교단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한국,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 전 세계 각 지역에 거주하는 GPDI 인도네시안들을 위해서 성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웅가란 지역에서 참석한 테레시안 소카 성도는 “이영훈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음의 상처들을 회복하게 됐다”며 “예수님만 의지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성회에는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단 대표들과 마겔랑시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 100주년 기념대회를 축하했다. 한국에서는 고영용 부목사, 권일두 목사(국제사역CGI국장)와 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가 함께했다. 인도네시아=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관련기사 바로가기 ☞ 인도네시아 오순절교회 100주년 기념대회 이모저모
  • 2023.03.24 / 금지환 기자

    GPDI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 비결 전해
  • 이영훈 목사 “교회 성장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
    이영훈 담임목사는 22일 인도네시아 오순절 100주년 기념 성회 후, 퓨리 아즈리 마겔랑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GPDI) 중부 자바지역 대표 목회자들에게 교회성장의 비결을 전했다. 요하네스 프락토와소 목사의 사회로 이영훈 목사와 GPDI 목회자들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성장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이다”라며 “목회자는 가장 먼저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해야 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기도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매일 새벽 5시에 새벽기도를 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오산리 기도원에 가서 온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또한 기도와 함께 말씀 묵상에 대해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올해 하루에 성경을 30장씩 읽고 있다. 이렇게 하면 1년에 8번 통독한다. 목회자는 성경을 늘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 양육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구역 조직을 소개하며 “우리 교회는 구역 시스템, 즉 소그룹을 중요하게 여긴다. 소그룹은 하나의 작은 교회와 같다. 교회가 소그룹 교제에 힘쓰면 교회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GPDI 목회자들은 이영훈 목사의 사역과 교회 성장의 비결을 통해,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도네시아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인도네시아=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3.03.24 / 금지환 기자

    인도네시아 오순절교회 100주년 기념대회 이모저모
  • 날씨도 막을 수 없었던 은혜의 현장 성회가 열리는 당일 일기예보는 강수 확률 80%로 날씨가 좋지 못했다. 오전에는 비가 잠시 내렸지만 성도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듯 성회가 시작되기 2시간 전에 구름이 걷히면서 태양이 찬란하게 비췄다. 또한 이영훈 목사의 설교가 시작되자 뜨거운 태양을 구름이 가리며 그늘이 생겼고 성도들은 설교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한편 성회가 진행되는 동안 스타디움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려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마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으로 지켜주셨던 하나님의 기적을 연상케 했다. 유튜브 온라인으로 생중계 돼 GPDI는 1만 7000여 개의 교회와 150만 성도들이 소속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오순절교단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국내뿐 만 아니라 미국·캐나다·말레이시아·호주·한국·싱가포르·영국·네덜란드 등에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안들을 위한 위성 교회를 세웠는데 이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해 모든 실황을 생중계했다. 10시간 넘게 운전해 성회장 찾아 제프리 목사(GPDI 벤자르조블라로교회)는 차로 10시간이 넘는 거리를 2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12인승 미니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랜 시간 성도들과 다닥다닥 붙어 앉아 이동해 피곤할 법도 했지만 제프리 목사와 성도들의 얼굴엔 환한 웃음 꽃이 피었다. 제프리 목사는 “오늘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도전을 받았다. 교회에 돌아가서 전성도가 다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해 기도에 힘써 지역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개월 간 기도하며 준비한 청년들 이번 성회의 봉사자들은 중부 자바지역 GPDI교회 성도들로 이루어졌다. GPDI 중부 자바지역 교회들이 처음으로 주관해서 진행되는 행사였던 만큼 성도들은 6개월 동안 기도에 매진하며 성회를 준비했다. 특별히 이번 성회를 앞두고 청년 봉사자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들은 성회 당일 화창한 날씨가 준비되도록, 화산의 폭발로 인해 성회가 취소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간절히 기도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회 봉사자로 헌신한 GPDI 파라칸교회 소속 스마락 청년은 “학업과 병행하며 기도회에 참석해 힘들었지만 기도를 할수록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회임을 확신했고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 이영훈 목사, 인도네시아 오순절교회 100주년 기념성회 설교
  • 2023.03.24 / 금지환 기자

    주일 저녁 찬양대 연합헌신예배 드려
  • 19일 주일 저녁예배가 우리 교회 본 성전 예배를 담당하는 11개 찬양대(주일·수요·금요·토요예배)가 함께한 연합 헌신예배로 드려졌다. 일반 성도들도 참석한 이날 예배는 찬양특별교구장 유성은 목사가 사회를, 찬양위원장 김석인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예배 찬양은 윤의중 지휘자(주일2부 베들레헴찬양대)의 지휘에 맞춰 각 찬양대 가운을 입은 대원들이 전원 기립해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합창했다. 예배에 참석한 외국인 성도는 이 모습이 아름답고 신기했던지 핸드폰을 들어 영상으로 담기도 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시편 22편 3절 말씀을 토대로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님’을 제목으로 설교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 중 하나는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라며 찬양이 하나님이 주신 큰 선물, 천국 가는 길의 징검다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찬양이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 흑암의 권세가 무너지고 은혜가 충만히 임하게 된다. 찬양으로 우리에게 주신 오중복음의 축복을 알리는 대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찬양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찬양위원회와 담당 교역자 그리고 11명의 지휘자를 격려했다. 그리고 이들 지휘자를 대표해 이건수 지휘자(금요성령대망회 겟세마네찬양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찬양위원회 김석인 위원장과 위원들은 예배 전 성전비서실에서 올해 교회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음악회를 위해 1700만원 후원금을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3.03.24 / 오정선 기자

    반석대교구 전국 대상 춘계 축복대심방 진행
  • 대면 통해 성도 위로하고 교회 소속감 고취시켜
    “지난해 남편을 먼저 천국에 보내고 무기력에 빠져 지냈어요. 다니던 교회가 멀어 온라인으로 이영훈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얼마 전 반석대교구에 등록했어요. 가평까지 심방을 오시겠다는 교구장님의 말씀에 놀랐는데, 대교구장님을 비롯해 7분의 교역자님이 함께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감사한 마음에 며칠 동안 울었어요.” 16일 오전 경기 가평에 거주하는 이주희 권사(3교구)는 춘계 전국 축복대심방을 온 반석대교구 교역자들과 예배를 드리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대교구장 박찬대 목사가 “너의 하나님 야훼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라며 스바냐 3장 17절 말씀을 봉독하고 “작은 신음도 하나님은 들으시고 동행함의 축복을 권사님에게 주실 것이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교역자에게 전화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권사님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위로했다. 이 권사는 계속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눈물을 닦았다. 반석대교구는 수도권 및 지방에 거주하지만 우리 교회에 교적을 등록하기 원하는 성도들을 위해 2010년 1월 만들어졌다. 2월 말 기준으로 반석대교구에는 2736세대, 5092명 성도가 등록돼 있다. 먼 거리에도 매주일 교회를 찾는 성도들이 있지만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많아 교역자들은 성도들과의 직접 대면이 쉽지 않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상세히 파악하는 것도 어려워 교역자들이 생각해낸 게 전국에 흩어진 성도들을 찾아가는 ‘춘계 전국 축복대심방’이었다. 그리고 이번 달부터 심방을 원하는 성도 가정 및 사업장을 직접 찾아나섰다. 1박 2일 일정으로 15일 교회를 출발한 반석대교구 교역자들의 첫 심방 지역은 경기도 양평과 가평이었다. 교역자들이 양평에 도착해 세 가정을 이동하며 심방하고 숙소에 들어선 건 오후 8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고단했지만 심방에 대한 견해를 나눈 교역자들은 “심방을 통해 말할 수 없는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는 성도들을 보면서 오히려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이튿날 오전 교역자들은 가평에 홀로 거주하는 이주희 권사의 집으로 이동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주님이 주신 은혜를 나눴다. 또 이 권사에게 성구 액자를 선물하고 직접 벽에 걸어 주기까지 했다. 이주희 권사는 “하나님이 잊지 못할 큰 선물을 나에게 주셨다. 반석대교구 7명 교역자님의 심방은 70명 아니 700명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반석대교구는 6월까지 장거리도 마다 않고 춘계 전국 축복대심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구장 박찬대 목사는 “새가족, 몸이 아픈 분 등 기도가 필요한 성도들을 찾아 위로하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신앙을 깨워 온라인에서 현장 예배로의 참석을 권면하기 위해 대심방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춘계 대심방을 비롯해 다음 달부터는 일산과 파주 등 연합할 수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성도들과 함께 우리 교회의 지원금을 받고 개척된 교회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리고 개척교회에 헌금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3.03.23 / 오정선 기자

    이영훈 목사, 부활절 앞두고 조선일보와 인터뷰 진행
  • “예수님의 십자가는 낮아짐·섬김·희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17일 성전비서실에서 조선일보 김한수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활절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모든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우리에게 희망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부활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철저한 낮아짐과 섬김, 희생의 정신이 담긴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JMS(이단)가 이슈화됐는데 인간이 인류가 처한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오직 예수님의 부활 신앙만이 절대 절망 속에 살던 사람들에게 절대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것이 2000년 동안 기독교를 유지해온 힘이다”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심방을 다니면서 현장에서 바라본 쪽방촌의 상황과 미혼모, 다문화 아이들 등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현실을 전하고 초대교회 공동체와 같은 자발적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을 본받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구제사업을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영훈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마음에 새기는 성경말씀으로 요한복음 20장 21절을 말하며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항상 마음에 평안함을 지키라’는 것이었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어려움으로 탄식하며 살아가지만 이런 상황에서 참된 평안을 주실 수 있는 분은 부활하신 예수님 한 분밖에는 없다. 예수님이 참된 평안을 주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 2023.03.17 / 김주영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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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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