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연합과 영적 부흥을 위한 특별기도회
  • 영등포·반석대교구 침례 축제
  • 이영훈 목사 초청 하와이 순복음연합축복성회
  • ‘YES-PEACE!’ 굿피플, 코이카와 함께 에티오피아 평화 구축
  • 장애인대교구, 하계수련회
  • 이영훈 목사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대회개운동” 청년 및 장년 성도들 성령 충만으로 하나 돼 우리 교회는 4일 대성전에서 ‘교회 연합과 영적 부흥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금요성령대망회와 겸해 개최했다. 세계 오순절 교회의 리더이자 그동안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온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기도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크리스천들이 한마음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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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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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훈 목사, 한독화장품 선교사 초청 감사예배 인도
  •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 세계 선교에 쓰임 받길” 축복 믿음의 기업 한독화장품이 4일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참석차 고국을 방문한 11개 총회 60여 명의 선교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한독화장품 본사 글로리홀에서 열린 제24회 선교사 초청 감사예배 및 선교지원금 전달식에서 ‘주 안에서 기뻐하라’(빌 4:1~4)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기업 한독화장품이 오늘날까지 이렇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쓰임 받게 된 것은 ‘주 안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말과 행동 일상의 모든 것들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절대 긍정의 마음을 갖고 기뻐하고 감사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넉넉하게 승리할 수 있다.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목하게 하는 일에 하나되는 일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격려하며 “한독화장품이 내년엔 더 크게 번창하고 복 받아 세계 선교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선교 사역 가운데 풍성한 열매가 맺히도록 뜨겁게 기도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조계원 선교사(스리랑카)의 인도로 합심기도 시간이 있었고 이어 박영준 장로(전무)의 사회로 선교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박효석 원로장로(회장)는 11개 총회(동남아·서남아·아프리카·중남미·북미·유럽 A·대만·일본·오세아니아·CIS) 대표에게 선교지원금을 전달했다. 박효석 장로는 “믿음의 기업 한독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기억날 때마다 꼭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내년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2025.07.11 / 금지환 기자

    한국전참전용사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콘퍼런스
  • 나라 사랑과 감사의 마음 후손들에게 전달 계획 이영훈 목사는 미국 한미우호협회(American Korean Friendship Society, 회장 박선근)초청으로 7~8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을 위한 추모비를 건립하고, 아울러 추모공원을 조성하자는 한미우호협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현재 한국에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묘지와 추모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전시되어 있다. 미국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있다.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쪽에 한국전 참전용사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2022년에는 한국전쟁참전용사 추모의 벽(The Wall of Remembrance)을 설치해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한미우호협회에서는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 추모의 벽과 같은 추모의 벽을 한국에 건립한 뒤, 해외에서 참전한 모든 용사들의 이름을 넣어 그들을 추모하고자 한다. 이영훈 목사는 “추모의 벽과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젊은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 우리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과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줄 수 있는 추모의 벽과 공원이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추모비 건립과 추모공원을 위한 콘퍼런스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박선근 회장(미국 한미우호협회), 조현상 부회장(HS효성그룹), 김부곤 회장(주식회사 참서브), 유현준 교수(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엄홍길 대장(산악인), 김동균 지부장(한미동맹재단 하와이지부), 고영용 부목사, 황선욱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등이 참석했다.
  • 2025.07.11 / 김용두 기자

    순복음강남교회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 등 개최
  • 순복음강남교회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순복음강남교회 담임 이장균 목사를 비롯해 해외 선교지에서 사역 중인 순복음 선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각 선교지의 현황과 사역을 전했다. 7월 4일 금요기도회는 ‘2025 순복음강남 선교대회’로 진행돼 선교사 초청 예배에 방점을 찍었다. 이날 예배에는 순복음강남교회 성도들과 120여 명 선교사가 함께 참석해 성전을 가득 메웠으며 특히 스페인 바야돌리드순복음반석교회 현지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해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이어 서남아시아순복음총회장 조계원 선교사가 ‘예비된 면류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사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실업인선교회가 1억2000만원의 선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의료선교회는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각 선교사에게 후원했다. 이장균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께서 선교사님들을 많이 섬기시는데 이를 본받아서 앞으로 순복음강남교회가 선교사들을 더욱 더 섬기며 선교에 동참하는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선교 현장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누리고, 감동과 도전 속에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2025.07.11 / 오정선 기자

    (105) 사도행전의 설교에 관한 가르침 ①
  • 지금까지 우리는 사도행전의 (1)성령에 대한 가르침과 (2)기도에 관한 가르침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제 사도행전 전반에 걸쳐 기록된 설교(연설 포함)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베드로의 설교 1) 상황: 가룟 유다의 빈자리를 맛디아로 채울 때(1:15~26) (1) 설교 대상: 예루살렘 다락방에 모인 약 120명의 제자들 (2) 베드로의 설교(제의) (1:16~22) ① 가룟 유다의 죽음과 그의 자리를 메꾸는 것은 구약 예언의 성취(16~20절) ② 새 사도의 자격과 임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부활의 증인 -자격: “요한의 침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 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21~22a절) -임무: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해야(22b절) (3)결과: 기도한 후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선출(1:23~25) 2) 상황: 오순절 성령 강림 시 방언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이 엇갈릴 때(2:5~13) (1) 대상: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14절), “이스라엘 사람들”(22, 36절) (2) 베드로의 “오순절 성령 강림 설교”(2:14~36) ① 청중들의 오해 시정: ‘때가 제 삼 시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새 술에 취한 것이 아니다’(15절) ②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선지자 요엘의 예언이 성취된 것(16~21절; 욜 2:28~32)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17~18절) ③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의 결과로 성령을 부어 주심(22~35절) ④ 소결론: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36절) (3) 회개와 구원 메시지(2:37~40) ① 청중들의 반응: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37절) ② 베드로의 회개와 구원 메시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38절),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40b절) (4) 결과: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41절) 3) 상황: 성전 미문 앞의 못 걷던 사람을 일으킨 후(3:1~10) 그 기적에 대한 설명(3:11~4:4) (1) 대상: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성전에 모인 “모든 백성”(11절) (2) 베드로의 설교(3:12~26): ① 청중들의 오해 시정: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걷게 한 것이 아니다’(12절) ② 부활하신 예수의 이름과 믿음이 이 사람을 낫게 함(13~16절) ③ 회개하고 돌이켜 죄 사함을 받으라(17~19절) ④ 그리스도 예수께서 다시 오실 것(20~24절) ⑤ 너희가 악함을 버림으로써 복 받게 하시려고 예수를 보내심(25~26절) (3) 결과: 두 가지 상반된 반응 ① 제사장들, 성전 맡은 자, 사두개인들은 사도들이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을 잡아 가둠(4:1~3) ②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4:4) 김호성 목사(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담임)
  • 2025.07.1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AI, 친구인가 위협인가
  • 기술 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AI 복음전파에 활용하기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지능)가 당신의 인생을 바꿔드립니다.” 이 문장은 이제 더 이상 광고 문구에 그치지 않는다. 출근 준비를 하며 스마트 스피커에게 날씨를 묻고, 운전 중엔 내비게이션이 교통 상황을 예측해 길을 안내한다. 회사에 도착하면 AI가 요약한 보고서를 읽고 점심엔 챗봇이 추천한 식당에 간다. 하루를 마친 밤, 피곤한 몸을 소파에 기대고 추천 알고리즘이 띄워준 영상을 무심코 재생한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 하지만 돌아보면 하루의 대부분을 AI와 함께 보냈다. 기술은 편리하다. 하지만 항상 유익한가? AI는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의료, 농업, 복지, 장애인 지원, 성경 번역,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교회 안에서도 설교 요약, 제자훈련, 신앙 교육 등에 AI 기술이 점차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은 언제나 밝은 면만을 가진 것은 아니다. AI는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편향된 알고리즘은 차별을 재생산하기도 한다. 또한 일자리를 위협하고, 인간 사이의 신뢰와 관계조차 기술이 대신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사도 바울은 말한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고전 6:12) 그리스도인은 단지 “이 기술이 가능한가?”를 넘어서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인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 기술을 분별하다 창세기 1장 28절에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지배가 아니라 사랑과 책임의 돌봄을 의미한다. AI 역시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대의 자원이다. 그 사용법에 따라 기술은 복음의 통로가 될 수도 있고, 사람을 해치는 칼날이 될 수도 있다. AI는 환경 보호, 고령자 돌봄, 실종자 추적, 기후 대응 등 선한 목적에 활용되고 있다. 교회 안에서도 온라인 말씀 교육, 묵상 챗봇, 성경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은 본질적으로 중립적이다. 사용자의 목적과 태도에 따라 그 열매는 전혀 달라진다. 우리는 오늘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이 기술을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 AI가 아무리 정교해지고 빠르게 발전해도 결코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AI는 사랑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며 하나님을 예배하지도 못한다. 고통 받는 이의 곁에 조용히 앉아 함께 울어주고, 믿음으로 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은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창 1:27).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다. AI는 문장을 생성하고 정보를 분석할 수 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은 흉내 낼 수 없다. 사람의 눈물을 닦는 따뜻한 손길, 그것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은혜의 사역이다. AI,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AI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ChatGPT(챗지피티) 같은 대화형 AI는 단순한 명령어 입력만으로도 신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래는 독자들이 바로 따라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예시들이다. 상황 사용 방법 예시 기도문 만들기 “병원에 입원한 성도를 위한 기도문 써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을 쉽게 설명해줘” 전도지 만들기 “직장인을 위한 전도지 문구 만들어줘” 성경퀴즈 만들기 “요한복음 중심의 퀴즈 5문제 만들어줘” AI 사용 시 주의할 점 1. AI가 제시하는 정보는 항상 사실이 아닐 수 있다. 2. 신학적 내용은 반드시 목회자나 신학 전문가와 검토해야 한다. 3. AI는 조언자가 아닌 ‘확률적 계산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기술은 우리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었지만 동시에 더 큰 분별과 책임을 요구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조용히 물으신다. “너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느냐?” 이 질문 앞에 각자의 답이 있을 것이다. Think! Thank! Q1. 최근에 어떤 고민이나 문제를 사람보다 AI나 기계에 먼저 털어놓은 적이 있나요? Q2.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Q3. 당신에게 AI는 친구인가요 아니면 위협적인 존재인가요? 김선희 교수(교육학 박사)
  • 2025.07.1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
  •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따뜻한 책 한 가문에 일종의 가보처럼 내려오던 원고가 있었다. 『위대한 유산』, 『올리버 트위스트』, 『두 도시 이야기』등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진 찰스 디킨스의 작품. 사후 64년이 지나서야 출판된 『예수의 생애』는 아더왕에 빠져있던 아들에게 왕 중의 왕인 예수님을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다. 위대한 작가를 아빠로 둔 아들이 아빠찬스를 쓴 셈이다. 본서를 모티브로 만든 애니메이션 ‘킹오브킹스(The King of Kings)’는 미국 극장가에서 다 큰 어른들이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께 빠져들게 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가 영화 ‘다크나이트’의 세기말적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면, 본서는 사랑과 희망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이 책은 예수님의 탄생과 어린 시절, 열두 제자에게 남긴 가르침, 기적, 십자가 죽음과 부활 등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에게 침대 머리맡에서 차근차근 스토리텔링 하기에 좋다. 본서는 성경을 풀어 놓았다기보다는 저자의 풍성한 지식과 성경에 대한 이해도가 반영되어 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사랑스러운 문체와 배려 깊은 어투, 그리고 마치 옆에서 다정한 얼굴의 디킨스가 직접 읽어주는 듯한 흡인력이 디킨스의 품성을 대변하는 것 같다. 관심 갖고 읽어야 하는 부분이 제11장인데 저자는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라”라고 한 말의 뜻을 디킨스는 자세히 설명한다. 십자가위에서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 피터르 반 몰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벤베누토 티시의 ‘예수의 승천’ 세 장의 명품 그림도 스토리를 돕고 있다. 다른 작품에 나타나는 디킨스의 정교하고 날카로운 묘사는 이 작품에서는 볼 수 없다. 대신 예수님의 따뜻한 시선이 돌봄받지 못했던 디킨스의 인생을 위로하는 듯하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따뜻한 플롯이다. 임 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군산교회)
  • 2025.07.08 / 이미나 기자

    이영훈 목사, 한독화장품 선교사 초청 감사예배 인도

    2025.07.11 / 금지환 기자

    한국전참전용사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콘퍼런스

    2025.07.11 / 김용두 기자

    순복음강남교회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 등 개최

    2025.07.11 / 오정선 기자

    (105) 사도행전의 설교에 관한 가르침 ①

    2025.07.1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AI, 친구인가 위협인가

    2025.07.1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

    2025.07.08 / 이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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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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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칼럼

  • 김진태 목사(영등포대교구장) - AI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의 지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지능)가 현실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인간의 영역을 점유하고 대체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넘어 때로는 위협감마저 느끼게 합니다. 공영방송 신입사원 채용 광고에 가상 인물이 등장하고, 범죄 재연 영상이 AI로 대체되는 사례는 기술 발전의 속도와 파급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이러한 AI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AI 기술을 무조건 거부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별력 있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AI는 인간의 편의를 증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이지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한 존재는 아닙니다. 일본은 인간을 대체할 로봇을 서비스,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점점 사람을 닮아가고 사람을 대체하는 AI 기술력이 만들어져도 그것이 인간의 모든 영역, 특히 영적인 영역까지 대체할 수 없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AI는 방대한 성경 지식을 학습하여 설교문을 작성하거나 신학적 논쟁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제공하는 지식은 데이터 기반의 논리적 추론일 뿐 인간만이 경험할 수 있는 영적인 깨달음이나 감동과 계시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AI를 신앙의 보조 도구로 활용하되 궁극적인 진리의 원천은 오직 성경과 하나님의 계시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AI는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사랑, 연민, 공감, 창의성, 도덕적 판단력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영적인 차원은 결코 모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첫째, 깊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이루는 개인적 영성과 둘째, 깊은 관계를 맺는 능력,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조하는 능력 그리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영성을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AI는 인간의 관계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간 관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때로는 피상적으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AI는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인간적인 공감, 위로, 돌봄 등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관계 형성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따뜻하고 친밀한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고독을 느끼는 이들에게 위로를 제공하며, 디지털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영적인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직 믿음 안에서 진정한 인간 관계의 가치를 회복하고 신앙공동체의 본질적인 역할을 더욱 강조해야 합니다.
  • 김정대 목사(용산대교구장) - 신앙의 구간단속 - 십자가 앞에 멈추는 시간
    최진용 목사(강서1대교구장) -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
    김영석 목사(선교국 담당) - 선교의 불을 다시 지필 때입니다
    고영용 부목사(개척) - 교회개척은 부르심에 대한 순종이자 믿음의 여정
    만남과 변화

  • 응웬 황 튀 정 성도(국제사역국 베트남어 예배부) - 유학 생활 가운데 찾아오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할 때 비자와 학비 등 체류 문제 해결 돼 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한국에 보내셨음을 믿는다. 나는 한류열풍으로 뜨거운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이다. 어릴 적부터 한국을 동경하며 한국 생활을 꿈꿔왔던 나는 2023년 한국 유학길에 올랐다. 하지만 유학 생활은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훨씬 힘들었다. 생계를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는데 임금 체불과 괴롭힘 등이 나를 힘들게 했다.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나는 하루 한 끼도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들었다. 고시원에서 과자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날이 많았다. 홀로 외롭게 하루하루를 버티던 나는 어느새 어학당 학기가 마무리되면서 비자 만료로 본국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베트남 유학생 커뮤니티에 글로벌엘림재단에서 개최하는 ‘베트남 홈커밍데이’ 광고를 보게 됐다. 평소 도전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좋아했지만 선뜻 결정하기 어려웠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영양실조로 피부 트러블과 건강이 악화 돼 외출조차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시간이라 생각하며 신청했고 처음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오게 됐다. 50여 명의 유학생이 한데 모여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 타국에서 온 학생들에게는 큰 격려와 힘이 됐다. 그러던 중 여의도순복음교회 베트남어 예배부를 담당하는 전도사님이 주일 예배 참석을 권유했다. 일평생 교회에 가본 적도, 예수님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지만 내게 따뜻한 관심을 보이며 다가온 전도사님의 말에 용기를 내어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 낯선 경험이었지만 예배를 드리며 알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이 마음 가운데 몰려왔다. 이후 매주 예배에 참석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게 됐다. 평일에는 성경 말씀을 읽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신앙의 기반을 다져갔다. 신앙이 깊어질수록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상처가 점차 사라지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게 됐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아갈 때, 내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체불됐던 임금을 돌려받게 됐고, 서울여자대학교에 합격하며 비자 문제도 해결된 것이다. 학비를 놓고 전도사님과 베트남어 예배부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는데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기적과도 같은 은혜를 체험했다. 할렐루야! 이제 나는 주일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며 지금은 셀그룹 리더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이 구원받게 되기를 소망하며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는 말씀을 붙잡고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온 가족이 그리고 주변 모든 사람이 믿음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정리=금지환 기자
  • 윤정희 권사(영등포대교구) - 하나님 은혜로 새생명 얻어
    안은정 집사(장년국)-다음 세대의 믿음의 동반자 되길 원해
    이상진 안수집사(순복음성동교회) - “성령님이 임하시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정대훈 성도(양천대교구) - 하나님 주신 재능으로 섬길 수 있어 감사
    여의도리포트

  •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임시이사회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엄태욱 이사의 개회기도 후, 이사장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정관변경 등 안건이 처리됐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선교사역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건 처리 후 이장균 이사의 폐회기도로 이사회를 마쳤다.
  •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종강수련회
    은평숲345 선교사 초청 예배드려
    ‘YES-PEACE!’ 굿피플, 코이카와 함께 에티오피아 평화 구축
    서대문대교구 2025년 상반기 전도시상식
    특별심방

  • 김명환 집사·이건배 성도(남대문성전)

    “다시 일어설 힘과 위로 얻었습니다” “이영훈 목사님께서 예배 드려주실 때 큰 위로와 평안을 얻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영훈 담임목사의 특별 심방 후 김명환 집사는 이같이 고백했다. 21일 용산구에 위치한 김명환 집사와 이건배 성도를 특별 심방한 이영훈 목사는 시편 1편 1~3절 말씀을 근거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금 현재 상황은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씀대로 살아가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두 성도는 손을 모으고 고개를 끄덕이며 ‘아멘’을 크게 외쳤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였다. 이영훈 목사는 김명환 집사와 이건배 성도를 위해 안수 기도를 한 뒤,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김명환 집사와 이건배 성도는 2022년 6월부터 최영분 권사의 인도로 남대문성전에서 신앙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로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늘 십일조를 먼저 구별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보면 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기까지 한다. 같은 건물 옆방에 살고 있는 김명환 집사와 이건배 성도는 우울증과 불면증을 치료 받기 위해 입원했던 병원에서 만났다. 김명환 집사는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함께 예배드렸고 그곳에서 이건배 성도를 전도했다. 이들은 남대문성전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병원에 입원하지 않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이다. 이건배 성도는 “앞으로 더욱 힘을 내서 삶 속에서 섬김을 실천하며 주사랑 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 했다. 글·사진=금지환 기자
  • 모영희 집사(동작대교구) -하나님만 계시면 평안합니다
    박순희 성도(영등포대교구 9교구)-예배드리면 나도 모르게 힘이 솟아요
    박유현 성도(강서2대교구) -“호흡하는 기적 일어났어요”
    [특별심방] 정중자 집사(영등포대교구)
    교회학교 뉴스

  • 2025 교회학교 여름 교사 강습회

    기하성 교단 소속 40여 교회 함께 참여 2025 교회학교 여름 교사 강습회가 21일 제2교육관 4층 요한성전과 교회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교사 강습회는 매년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 앞서 주제와 공과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행사로 올해는 ‘바이블 임팩트’(Bible impact-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교사 강습회에는 우리 교회와 지성전 교회학교 교사를 비롯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44개 교회 교사와 목회자 4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 예배에서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는 이사야 35장 4절을 근거로 말씀을 전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두려움과 불안 속에 가치관이 흔들리며 길을 잃은 학생들을 구해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학생들은 두려움 없이 세상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회 예배 후에는 학년별로 ‘공과활용 및 프로그램 워크숍’ 강의와 율동 강습 시간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불로교회 한민수 목사의 ‘교회학교의 부흥을 기대하라’는 강의와 30년간 QT책을 집필한 권지현 목사(다음세대 교회)의 말씀 묵상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 사명감을 고취 시키고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 초등1·2·3부 교회학교 홍보 나서
    “어린이날은 우리가 주인공”
    교회학교 유아·유치부, 부활절 바구니 전달  
    초등1·2·3부, 가족과 함께한 부활절 의미 되새겨 
    기획/특집

  •  AI, 친구인가 위협인가

    기술 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AI 복음전파에 활용하기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지능)가 당신의 인생을 바꿔드립니다.” 이 문장은 이제 더 이상 광고 문구에 그치지 않는다. 출근 준비를 하며 스마트 스피커에게 날씨를 묻고, 운전 중엔 내비게이션이 교통 상황을 예측해 길을 안내한다. 회사에 도착하면 AI가 요약한 보고서를 읽고 점심엔 챗봇이 추천한 식당에 간다. 하루를 마친 밤, 피곤한 몸을 소파에 기대고 추천 알고리즘이 띄워준 영상을 무심코 재생한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 하지만 돌아보면 하루의 대부분을 AI와 함께 보냈다. 기술은 편리하다. 하지만 항상 유익한가? AI는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의료, 농업, 복지, 장애인 지원, 성경 번역,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교회 안에서도 설교 요약, 제자훈련, 신앙 교육 등에 AI 기술이 점차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은 언제나 밝은 면만을 가진 것은 아니다. AI는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편향된 알고리즘은 차별을 재생산하기도 한다. 또한 일자리를 위협하고, 인간 사이의 신뢰와 관계조차 기술이 대신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사도 바울은 말한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고전 6:12) 그리스도인은 단지 “이 기술이 가능한가?”를 넘어서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인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 기술을 분별하다 창세기 1장 28절에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지배가 아니라 사랑과 책임의 돌봄을 의미한다. AI 역시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대의 자원이다. 그 사용법에 따라 기술은 복음의 통로가 될 수도 있고, 사람을 해치는 칼날이 될 수도 있다. AI는 환경 보호, 고령자 돌봄, 실종자 추적, 기후 대응 등 선한 목적에 활용되고 있다. 교회 안에서도 온라인 말씀 교육, 묵상 챗봇, 성경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은 본질적으로 중립적이다. 사용자의 목적과 태도에 따라 그 열매는 전혀 달라진다. 우리는 오늘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이 기술을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 AI가 아무리 정교해지고 빠르게 발전해도 결코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AI는 사랑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며 하나님을 예배하지도 못한다. 고통 받는 이의 곁에 조용히 앉아 함께 울어주고, 믿음으로 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은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창 1:27).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다. AI는 문장을 생성하고 정보를 분석할 수 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은 흉내 낼 수 없다. 사람의 눈물을 닦는 따뜻한 손길, 그것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은혜의 사역이다. AI,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AI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ChatGPT(챗지피티) 같은 대화형 AI는 단순한 명령어 입력만으로도 신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래는 독자들이 바로 따라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예시들이다. 상황 사용 방법 예시 기도문 만들기 “병원에 입원한 성도를 위한 기도문 써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을 쉽게 설명해줘” 전도지 만들기 “직장인을 위한 전도지 문구 만들어줘” 성경퀴즈 만들기 “요한복음 중심의 퀴즈 5문제 만들어줘” AI 사용 시 주의할 점 1. AI가 제시하는 정보는 항상 사실이 아닐 수 있다. 2. 신학적 내용은 반드시 목회자나 신학 전문가와 검토해야 한다. 3. AI는 조언자가 아닌 ‘확률적 계산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기술은 우리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었지만 동시에 더 큰 분별과 책임을 요구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조용히 물으신다. “너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느냐?” 이 질문 앞에 각자의 답이 있을 것이다. Think! Thank! Q1. 최근에 어떤 고민이나 문제를 사람보다 AI나 기계에 먼저 털어놓은 적이 있나요? Q2.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Q3. 당신에게 AI는 친구인가요 아니면 위협적인 존재인가요? 김선희 교수(교육학 박사)
  •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
    로버츠 리어든 『아주사 부흥』
    인류 삶의 반려자, 미생물
    “가족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돕고 싶어요”
    선교지 소식

  • 나카하타 미경 선교사(일본)

    ‘9평의 기적’ 교회 건축의 꿈을 꾸게 하다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한 선교 여정 이어가 고난의 시간 통해 새 비전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성도님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저는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에 위치한 순복음사카이교회에서 ‘일본 일천만 구령’의 비전을 가지고 사역하는 나카하타 미경 선교사입니다. 일본인 사업가와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순복음오사카교회에서 신앙생활 했던 저는 한국어-일본어 통역 봉사를 했고, 2000년 신학교를 졸업한 후 본격적인 사역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순복음오사카교회 지성전을 담당했던 저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사카이시에 교회를 개척했고 지금까지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성도들을 보듬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왔던 저는 코로나 기간 교회 사역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50명 가까이 됐던 성도들이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면서 성도들이 떠나는 등 5년간 고난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매일 눈물로 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하던 저희는 교회를 개척한 지 10주년이 되던 2023년 미국에서 사역하시는 윤호용 목사님을 모시고 성회를 가지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몇몇 목사님이 동행하셨고 한국에서도 성도님들이 방문하셨습니다. 교회가 어려운 상황 속에 우리는 그때 ‘교회 건축’에 대한 비전을 가지게 됐습니다. 부득이 교회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땅을 살 돈도 없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했기에 저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들어가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당시 교회 건축에 필요한 최소한의 땅 구입비가 한화로 3억원 정도였기에 만일 건축이 하나님의 뜻이면 10분의 1의 헌금이 들어오길 기도했습니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기도원에서 기도하는데 알고 지내던 한 권사님으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기도원으로 나를 만나러 오신 권사님은 남편과 1000만원을 선교 헌금으로 심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아는 목사님을 통해, 교회들을 통해 3000만원이라는 건축 헌금이 모였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인이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알래스카에서 사역하는 윤호용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믿음의 결단을 하고 알래스카를 방문하기로 결정하고는 목사님 저서인 『알래스카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를 단숨에 읽었습니다. 책을 통해 알래스카 복음의 현장을 직접 보게 되면서 교회 건축에 대한 꿈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저는 교회 개척을 시작할 때 처치 스쿨(Church school)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택 1층에 지역 사회의 허가를 받아 어린이 식당을 차려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사카이 지역은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저희는 초등학교~중학교 아이를 대상으로 30여 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 1회가 기본이지만 저희는 교회 절기, 월드미션 팀의 사역 등과 연계해 월 3회 후원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넉넉한 재정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쌀 파동으로 힘들어하는 요즘은 홈리스들을 찾아 쌀을 전달하는 사역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현재 저는 큰 딸과 목사인 큰 사위, 둘째 딸의 도움으로 목회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살고 있는 사택을 리모델링해 성전으로 꾸며 7월 27일 입당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 건축 비전을 위해 재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회를 옮기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도 하나님은 깊이 개입하셔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현재까지 사용 중인 성전은 빌린 곳으로 9평 규모이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많은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귀신이 쫓겨 나가고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는 등 순복음의 성령 역사가 끊임없이 일어났습니다. 교회 건축에 대한 비전도 얻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를 두고 ‘9평의 기적’이라고 이야기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전을 옮겨 1층에서는 어린이 식당 사역을, 2층에서는 예배 사역이 이뤄지면 더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금은 정말 기도하고 교회 건축을 위해 하나님만 바라보고 뛰어가야 할 때라는 걸 압니다. 고난의 시간, 어떻게든 영혼이 살아야 하니까 몸부림치며 성경 필사를 했고, 기도하던 제게 하나님은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특히 올해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통해 선교 사명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신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의 명령 따라 복음을 전할 뿐입니다. 심겨진 하나님의 복음이 귀한 열매를 맺어 ‘일천만 구령’의 큰 구원의 역사를 이뤄가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중보를 요청드립니다.
  • 김경 선교사(캄보디아)
    박창용 목사(미국)
    홍정연 선교사(대만)
    구대진 선교사(도미니카공화국)
    순복음네트워크

  • 순복음강남교회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 등 개최

    순복음강남교회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순복음강남교회 담임 이장균 목사를 비롯해 해외 선교지에서 사역 중인 순복음 선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각 선교지의 현황과 사역을 전했다. 7월 4일 금요기도회는 ‘2025 순복음강남 선교대회’로 진행돼 선교사 초청 예배에 방점을 찍었다. 이날 예배에는 순복음강남교회 성도들과 120여 명 선교사가 함께 참석해 성전을 가득 메웠으며 특히 스페인 바야돌리드순복음반석교회 현지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해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이어 서남아시아순복음총회장 조계원 선교사가 ‘예비된 면류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사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실업인선교회가 1억2000만원의 선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의료선교회는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각 선교사에게 후원했다. 이장균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께서 선교사님들을 많이 섬기시는데 이를 본받아서 앞으로 순복음강남교회가 선교사들을 더욱 더 섬기며 선교에 동참하는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선교 현장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누리고, 감동과 도전 속에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동대문성전 ‘선교사님과 함께하는 예배’
    소하교회, 선교사 초청 은혜 나눠
    소하교회, 홀리제너레이션 워십
    분당교회, 40일 특별새벽기도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