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금식기도대성회, 반세기 기도 역사 잇다
  • 제51회 헌아식 … 34명 아이 참여
  • 실업인선교연합회 창립 50주년 ‘오드팜 새롬 콘서트’
  • 웃음소리 가득한 여름성경학교
  • 굿피플, ‘구미마음톡톡카페’ 개소
  • 뜨거운 기도함성 속 은혜와 기적 넘쳐 이영훈 목사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감사의 회복” 제50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를 주제로 7월 28~3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반세기 동안 한국교회 여성들의 기도 불길을 이어온 이번

    순복음가족신문 카카오톡 채널로 매주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순복음가족신문 카카오톡 채널로 매주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

  • 경찰 가족 장학금 및 선교후원금 전달식
  • 우리 교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경찰가족 장학금 및 선교후원금 전달식’이 7월 24일 대성전에서 열린 금요성령대망회에서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와 경찰청교회 박노아 목사, 한국경찰기독교선교연합회장 최기영 경무관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안전한 것은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경찰관들 덕분”이라며 “경찰관의 노고에 우리가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경찰들과 그 가족들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5000만원이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원활동을 펼치는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에 전달됐다. 우리 교회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최일선의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전달식 후 드려진 금요성령대망회에서는 경찰청교회 박노아 목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요 15:7~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경찰복음화가 이뤄지면 민족복음화에 기여하고 민족복음화가 이뤄지면 세계복음화에 기여하게 된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은태 장로의 헌금기도 후 경찰공무원으로 구성된 폴리엘합창단이 ‘거룩한 성’을 헌금송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경찰들을 위해 기도하고 경찰 선교 현장에 성령의 능력이 임하길 소망했다.
  • 2026.07.30 / 복순희 기자

    제90회 전국교육자학부모 하계수련회
  • 참석자들 예수 사랑이 각 학교와 가정으로 흘러들어가길 간구
    전국교육자선교회가 주관한 제90회 전국교육자학부모 하계수련회가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우리 교회 바울성전에서 ‘십자가의 능력으로 넉넉히 이기는 삶’(롬 8:37)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수련회에 참석한 초·중·고 교사와 학원 관계자, 학부모들을 격려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만이 교육 현장을 바르게 세우고, 영혼이 메말라가는 다음 세대를 회복시키는 참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수련회는 차진호 부목사(청년·개척)가 말씀을 전한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이어진 성령대망회에서는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민 13:3~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교육은 공부를 잘하고 성공하며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을 만드는 데 치우쳐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자체가 복이라고 말씀한다”며 “기독교교육은 세상이 원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을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수련회에서는 전희경 교장(제자국제크리스천학교), 백은실 사모(303비전 성경암송학교 강사), 강내우 성악가(버금아트미션 대표)가 특강에 나서 참가자들에게 도전과 은혜를 전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선교목사)가 성령대망회를 인도했다. 수련회 기간 우리 교회 드리머콰이어와 교장선교앙상블, 성악가 이승왕이 특별무대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전국교육자선교회 담당 임현숙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전국의 모든 교실마다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한민희 전국교육자선교회장은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일하시고, 거룩한 다음 세대는 세워지며, 하나님 나라는 계속 확장될 것이다. 학교 복음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 2026.07.31 / 오정선 기자

    ‘한세대 73주년·CGI대회’ 무대 입찰 발표회
  • 한세대학교 73주년 기념 및 세계교회성장대회(CGI) 무대 입찰 현장 발표회가 7월 29일 세계선교센터 9층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공동대회장 엄태욱 목사는 개회선언을 통해 “한세대학교 창립 73주년과 CGI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성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공정한 평가를 부탁드린다”며 “모든 절차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대회장 최경래 장로는 대표기도를 통해 “복음이 더욱 힘있게 선포되고 세계 교회가 함께 성장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번 입찰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위해 7월 12~19일 순복음가족신문을 통해 공고됐고, 22~24일 나이스다큐 전자입찰을 진행했다. 개찰 결과 주식회사 머니키미디어그룹, 토탈코리아, 주식회사 모드엑스 3개 업체가 선정돼 이날 현장설명회에서 제안 발표를 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엄태욱·김윤수·차진호 부목사와 최경래 장로회장, 이윤열 총무국장, 하경범 재정국장, 양진오 방송국장, 탁상호 행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는 30일 발표됐으며 머니키미디어그룹이 최종 업체로 선정됐다. 10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령, 세대를 넘어서’(The Holy Spirit Across Generations, 합 2:14)를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 댁 휴워드 밀스 목사, 데이비드 섬롤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며 7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1976년 시작된 CGI가 5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성회본는 세계 교회가 함께 은혜를 나누는 역사적인 성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2026.07.31 / 김주영 기자

    성령의 불로 타오른 고등부연합 하계수련회
  • 500여 명 참석⋯순복음 영성으로 무장한 다음 세대 여느때보다 뜨겁고 찬란했던 고등부연합 하계수련회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하계수련회에 참가한 500여 명의 학생들은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 순복음의 영성을 품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영적 리더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교회학교 담당 임현숙 목사의 개회예배부터 시작된 수련회에서는 청소년·청년 사역을 감당하는 부흥세대커뮤니티 대표 원종찬 목사가 강사로 주 강사로 초청돼 양일간 ‘왜 하나님을 유별나게 믿어야 하나?’(창 18:1~8), ‘믿음의 도전’(수 3:14~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날 주일예배는 엄태욱 부목사가 ‘뜻을 정한 다니엘’(단 1:8, 17~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학생들이 다니엘처럼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해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 기간 진행된 성령대망회는 찬양과 기도의 열기로 가득했다. 성령을 사모하는 학생들의 찬양과 기도는 약 5시간 동안 이어졌고 새벽이 되어서야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학업과 가정, 나라를 위해 간절한 기도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예배와 함께 마련된 다양한 신앙 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고등1•2부는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크리스천의 여정을 담은『천로역정』을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방 탈출 게임을 진행했다. 고등3부는 성경 골든벨을 통해 성경 지식을 점검하며 말씀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의 눈높이와 시대의 변화에 맞춘 신앙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고등3부 황인서 학생은 “이전에는 주로 나 자신을 위해 기도했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변 친구들과 친인척, 나라를 위해 함께 중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자녀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6.07.30 / 금지환 기자

    마포1대교구 더드림 3450, 오사카 단기선교
  • 복음의 씨앗 심고 은혜 나눠
    마포1대교구 더드림(The Dream) 3450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하며 복음을 전하고 일본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선교팀은 순복음사카이교회 담임 나까하다 미경 목사와 교역자들의 환영 속에 첫 일정을 시작했다. 수요예배를 드린 뒤 바자회 수익금과 성도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선교헌금 1000만원을 교회 사역과 건축을 위해 전달했으며 현지 선교 사역을 소개받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새벽예배 후 사카이히가시역 인근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며 일본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셋째 날 열린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찬양과 말씀을 나누며 복음의 소중함을 전했다. 이날 저녁 더드림 3450 담당 권혁신 목사의 인도로 드린 찬양예배에서는 한국과 일본 성도들이 함께 일본 복음화와 영혼 구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은혜를 나눴다. 마지막 날에는 오사카 일대를 돌며 땅밟기 기도를 하고 일본 땅에 복음이 더욱 확장되기를 간구했다. 이준영 더드림 3450 회장은 “선교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셨고 그 은혜가 선교지에서도 이어졌다”며 “노방전도도 기도로 준비한 만큼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다. 모든 사명의 마지막은 전도와 선교임을 다시 깨달았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성도와 함께 일본 선교에 참여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2026.07.31 / 오정선 기자

    박송이 선교사(K국)
  • 주님 오실 길 예비하는 사명 감당하겠습니다 선교 비전 품고 10년 째 섬기며 K국 다음 세대 양육 하나님의 손길 기대하며 감사 할렐루야! 저는 중앙아시아 K국에서 10년째 사역하는 박송이 선교사입니다. K국은 중앙아시아 내륙 국가로, 수도 A는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경제는 해외 노동 이주와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빈부격차와 사회적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K국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이슬람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사회입니다. 기독교는 러시아 정교회를 중심으로 소수만 존재하며 개신교는 1%로 극히 적습니다. 이슬람은 신앙을 넘어 사회와 문화, 민족 정체성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샤머니즘적 관습과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개정된 종교법으로 인해 작은 교회와 가정교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 단체는 정부에 등록해야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대부분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가정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예배하거나 성경공부를 하는 것도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어 신앙생활의 자유가 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교회들은 흩어져 은밀하게 모이거나 소규모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도 참된 영적 진리를 갈망하는 영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제가 단기 사역자로 K국에 왔을 때 현지 제자 사역자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파송 선교사 가정이 아닌 현지인 사역자 가정으로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고,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결혼생활과 사역의 길은 한국교회에서만 신앙생활을 했던 저에게 상상 이상의 어려움이었습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와 저희 가정을 여러 상황 속에서 인내하게 하시며 친히 만져 주시고 싸매어 주셨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겪는 수많은 어려움과 연단을 통해 선교사가 아닌 현지인 사역자로서의 삶을 먼저 가르치시고 이해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약 8년 동안 현지 교회의 부교역자로서 찬양팀과 다음 세대 아이들을 양육하는 사역을 감당하다가 2025년 1월에 개척을 나와 현재는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침 그해에 종교법 개정이 시행되면서 모임을 이어가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작년까지는 가족끼리만 가정에서 예배의 제단을 쌓았으나 올해 들어와서는 2~3명 청년들과 함께 작은 모임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시와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아파트에서 예배와 모임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 이들이 결국 이 땅의 미래이며 이들을 통하여 이 땅과 중앙아시아의 부흥을 이끄실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현재 저희 가정은 현지인 사역자 가정으로서의 역할과 파송 선교사의 역할 사이에서 중심을 찾는 과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순복음B교회를 개척할 때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에 주신 사명은 마지막까지 예배와 기도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현재 저희 순복음B교회의 기도제목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이 땅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현지인 리더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입니다. 둘째, 모든 성도님이 성령님을 깊이 체험하는 예배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 지금보다 더 안전한 예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도합니다. 물론 이 또한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소리가 세어나가는 지금보다는 단독 건물이 조금 더 안전하기에 독립된 공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생소하고 작은 이 땅을 사랑하며 함께 기도해 주실 동역자들이 늘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K국은 예전에 비해 복음을 전하기 훨씬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은 손에 잡히는 것도, 내일의 비전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신 곳에는 언제나 비전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희 가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까지 이 땅의 영혼들과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며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다하려고 합니다. 순복음B교회가 이 땅의 복음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2026.07.31 / 오정선 기자

    경찰 가족 장학금 및 선교후원금 전달식

    2026.07.30 / 복순희 기자

    제90회 전국교육자학부모 하계수련회

    2026.07.31 / 오정선 기자

    ‘한세대 73주년·CGI대회’ 무대 입찰 발표회

    2026.07.31 / 김주영 기자

    성령의 불로 타오른 고등부연합 하계수련회

    2026.07.30 / 금지환 기자

    마포1대교구 더드림 3450, 오사카 단기선교

    2026.07.31 / 오정선 기자

    박송이 선교사(K국)

    2026.07.31 / 오정선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

  • 목회칼럼

  • 임지택 목사(천안순복음소망교회 담임) - 세상은 작은 친절을 기다립니다

    요즘 우리는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서로를 돌아볼 여유를 잃어가고, 작은 실수에도 쉽게 화를 내며 따뜻한 말 한마디보다 차가운 말이 더 익숙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오히려 더 외로워졌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시대일수록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이는 것은 특별한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친절입니다. 얼마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있었던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이 편의점에서 무선 이어폰을 진열대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직원들은 자신의 일처럼 바닥에 엎드려 끝까지 이어폰을 찾아주었습니다. 그 작은 친절은 관광객의 마음을 움직였고 “한국에서 받은 최고의 선물은 친절이었다”는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 소식을 접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거창한 사랑보다 작은 친절을 더 오래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세상은 돈이나 성공보다 따뜻한 마음을 더 갈망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성경은 친절을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친절을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합니다(갈 5:22~23). 예수님의 삶은 언제나 작은 친절로 가득했습니다. 병든 사람의 손을 잡아 주셨고 눈물 흘리는 사람과 함께 우셨으며, 사람들이 외면한 사람을 끝까지 품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기적은 능력의 기적이면서 동시에 사랑의 기적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도 지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해결책보다 “잘 지내세요?”,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일지 모릅니다. 세상은 오늘도 작은 친절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들의 작은 친절을 통해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십니다. 올여름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작은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친절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하나님을 만나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조종현 목사(용산성전 담당) - “사랑의 법대로 합시다!”
    김남준 목사(서대문성전 담당) - 우리 가정에 주신 첫 번째 기적
    김정대 목사(용산대교구장) -  신앙적 트리거(Trigger)
    홍승원 목사(종로중구대교구장) - 지성소의 문이 열렸다
    만남과 변화

  • 진형철 안수집사(동작대교구) - 가슴 통증 치유하신 하나님께 감사

    나는 올해 『감사큐티 365』를 활용하며 감사의 능력을 새롭게 체험하고 있다.우리 가족은 매일 저녁 9시가 되면 거실에 모여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하루 동안 감사했던 일을 나눈다. 15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서로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 나는 『감사큐티 365』를 통해 어려움만 보이던 일터에서도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발견했다. 나는 보험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운송과 물류와 관련된 업체들을 상대하는데 이곳은 관행처럼 여겨지는 영업문화가 즐비해 신앙의 원칙을 지키며 일하기가 쉽지 않았다. 현실의 어려움만 바라보기보다 감사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업의 현장에서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신 것이다. 사업 관련 모임과 워크숍에서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게 됐고 목회자와 신앙의 선배들을 통해 새로운 거래와 협력의 길도 열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나는 알 수 없는 가슴 통증을 앓았다. 롤러코스터가 급하강할 때처럼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하루에 몇 차례씩 반복됐다.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말초신경 검사 등을 받았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치유를 간구했다. 그런데 올해 5월 주일 2부 예배 신유기도 시간에 이영훈 목사님께서 “가슴 통증으로 고통받는 성도를 오늘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셨습니다”라고 선포하셨다. 마치 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전하는 말씀처럼 들려 그 순간 믿음으로 “아멘”을 외치며 기도했다. 이후, 가슴 통증은 서서히 줄어들었고 지금은 의식하지 않으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사라졌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 나의 형편을 아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게 말씀묵상과 봉사는 하나님 곁에 머물도록 붙들어주는 두 기둥과 같다. 말씀은 삶이 흔들리는 순간마다 우리 가족을 다시 하나로 모았고, 몸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봉사의 헌신은 내 삶의 중심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었다. 나는 1998년부터 29년째 교회학교 교사로, 아내는 찬양대로, 세 자녀는 교회학교에서 헌신하고 있다. 특히 자녀들이 성장하며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모습을 볼 때면 믿음의 가정을 이뤄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직접 경험해야 그 기쁨을 알 수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감사를 체험하길 소망한다. 정리=금지환 기자
  • 장대우 원로2장로(영등포대교구) - 하나님께 드리면 큰 복으로 채워주십니다
    박혜영 권사(여의도순복음청라교회) - 턱 골수염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
    김현웅 집사(용산대교구) - 사업 실패, 질병 모두 하나님께 맡기세요
    박진경 권사(양천대교구) - 급성 폐렴에서 죽을 고비 넘기고 살아나
    여의도리포트
  •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수기 공모전 수상작 3. ‘소망상’- 성은숙

    제목: 영원의 시간에 계신 엄마께 엄마가 오랜 세월 살았던 이곳에서 나는 같은 길을 걷고, 같은 바람을 맞고, 같은 햇빛을 받아요. 엄마가 심은 은행나무를 만나고, 엄마의 손길이 닿은 화단의 꽃들을 만나고, 엄마의 오랜 친구였던 난 화분을 어루만지며 엄마를 기억해요. 엄마 계실 땐 늘 버리라고 참견했던 베란다의 항아리들도 엄마의 마음과 손길이 오래 닿았던 유산이라 화석처럼 그 자리에 머물러 있네요. 이렇게 남겨진 것들이 많은데 정작 엄마는 다른 세상에 계신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요. 4월은 엄마가 세상에 오신 계절, 등을 밝힌 듯 환하게 핀 봄꽃들만큼이나 내 가슴엔 그리움과 회한이 가득 차올라요. ‘좀 더 다정한 딸이 될걸, 좀 더 많은 시간을 엄마와 보낼걸.’ 때늦은 후회만 가득한 이 봄은 엄마 보듯 반가우면서도 마음 아린 날들입니다. 눈부신 꽃그늘 아래에서 분분 흩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엄마의 편지일까, 생각해요. 가슴에 맺혀 떨어지는 눈물 속에서 엄마를 만나고, 엄마 생각하며 흘리는 눈물이 혹시 엄마일까, 생각해요. 길 잃은 아이처럼 어디로 갈지, 잘 살아내고 있는 건지 혼란스럽기도 해요. 엄마, 삶은 무엇일까요, 죽음은 또 무엇일까요. 청년기에 누군가를 향해, 어쩌면 나 자신을 향해 뜨겁게 질문했던 것들을 엄마 떠나신 후, 다시 질문하고 있어요. 엄마는 영원의 시간 속에서 이제 그 답을 얻으셨겠지요. 그것만이 단절의 황망함과 이별의 슬픔을 어루만져주는 유일한 위안이에요. 생명이 밝고 분주한 낮의 시간이라면 죽음은 조용히 불을 끄고 안식을 얻는 시간 같아요. 그 안식의 시간에 우리에겐 미지의 또 다른 세상이 주어질 거라 믿으며 담대하게 길을 떠나는 것이겠지요. 생명을 주신 분이 그분의 신실하심대로 영원한 안식을 준비하셨을 테니까요. 120년 전, 이 땅에 왔던 선교사 로제타 홀은 말했죠. “우리가 인내의 걸음으로 피곤한 삶의 샌들을 풀고 쉴 곳에 이른다면, 우리 삶의 모든 고난과 의문을 하나님이 제일 잘 아시고 인도하셨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요. 한 번뿐인 삶이 귀하지 않은 이가 있을까요. 척박한 땅에서 헌신하며 생명을 바친 선교사님들을 생각할 때, 저는 우리들의 ‘어머니’로 일생을 헌신하신 엄마를 떠올리곤 해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생명들을 낳고 돌보며 키워낸 당신의 시간이야말로 얼마나 아름답고 값진 것인지요. 당신은 어쩌면 삶이라는 거대한 질문 앞에서 작게만 여겨지는 자화상에 우울했을 시간도 있었겠지요. 어린 생명들을 품에 안고 책임 때문에 중압감을 느낄 때도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도 어느 날 엄마의 일기엔 이런 구절이 적혀 있었어요. “자식은 낳을수록 예쁘고 사랑스럽다. 죽을힘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사실 그때는 힘든 줄도 몰랐다.” 엄마, 당신이 계셔서 우리는 고난도 고난인 줄 몰랐고, 가난도 가난인 줄 모르고 행복했습니다. 이제 앞서가신 그 비밀의 시간 또한 엄마가 우리 앞에 꽃등처럼 환하게 켜두신 빛을 따라 걸어갈 거예요. 갈수록 사무치는 그리움 속에서도, 영원의 시간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을 거라 믿어요. “엄마 사랑합니다. 당신은 최고의 엄마였고, 한 생애를 아름답게 살아내신 분입니다.”
  • 웨신대 ‘미래혁신포럼’
    마포1대교구 더드림 3450, 오사카 단기선교
    제51회 헌아식
    영등포대교구 상반기 전도 시상식
    특별심방

  • 이순자 권사(영등포대교구) -“기도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습니다”

    이주노동자에서 신앙의 명문가 세워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 이주노동자였던 이순자 권사의 삶은 차별과 질병, 빚으로 점철된 고난의 연속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남편 최성철 집사를 암으로 먼저 하나님 나라에 보내는 아픔까지 겪었다. 그러나 그는 원망 대신 기도를 선택했고,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았다. “감사하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모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23일 낮 이영훈 담임목사의 심방을 받은 이순자 권사는 고난의 순간마다 찾아와 위로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담담한 목소리로 고백했다. 이 권사는 중국에서 예수를 영접한 뒤 약 2년간 신앙생활을 이어갔다. 당시 섬기던 교회에서 “한국에 가면 큰 교회를 찾아 믿음을 지키라”는 권면을 받았다. 한국에 온 뒤에는 입주 도우미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남편은 건설현장에서 일했다. 낯선 땅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중 언니의 권유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았고, 첫 예배를 드리는 날 “내가 찾던 신앙이 바로 여기 있구나”라는 확신을 얻었다. 이후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교회를 섬기며 구역장과 지역장을 거쳐 권사로 세워졌다. 이영훈 목사의 심방예배에서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부르는 이 권사의 모습에는 깊은 평안이 묻어났다. 아들 최태룡 집사와 딸 최옥란 집사의 얼굴에도 감사와 평안이 가득했다. 이날 며느리와 친손자 최용기 군, 외손자 이용목 군을 비롯해 임해경 목사와 주덕수 장로(2교구협의회의장) 등도 함께 은혜를 나눴다.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권사님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와 오랜 세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이어온 것 자체가 감사의 제목”이라며 “하늘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늘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위로하고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권사는 “이영훈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목사님께서도 늘 건강하셔서 귀한 사역을 잘 이어가시도록 중보기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김복자 집사(동작대교구)-이영훈 목사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 당부
    장기선 성도(서대문대교구)-성경 필사하며 하루하루 감사
    윤숙원 집사(용산대교구)-“교회의 관심과 사랑에 힘 얻어”
    김명숙 권사(동작대교구) -반지하방 가득 채운 은혜와 감사
    교회학교 뉴스

  • 웃음소리 가득한 여름성경학교

    예배와 말씀 교육, 신앙 체험 프로그램 진행 교회 곳곳이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해졌다. 교회학교 영아·유아·유치부 어린이들과 초등1·2·3부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Dynamic Cross)를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십자가탑 앞 광장과 베다니광장, 제2교육관 등 교회 곳곳에서 진행된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의 삶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배와 말씀 교육, 신앙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베드로가 평범한 어부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변화된 과정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웠다. 초등1·2·3부 학생들은 바울성전에서 예배를 드린 후 십자가탑과 제2교육관 3층과 6층으로 이동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진 베드로의 모습을 아트판에 꾸미고, 조별로 말씀 단어가 적힌 피켓을 들어 성경 구절을 완성했다. 유아부 어린이들은 볼풀장을 헤엄치듯 누비며 그 안에 숨겨진 십자가 펜던트를 찾으며 베드로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치부 어린이들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를 끝까지 용서하고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다. 예수님 역할을 맡은 교사와 교역자들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기도했고, 어린이들은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말씀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정오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겼다. 절기상 중복이었던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지만, 어린이들은 무더위에도 지칠 줄 모르고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은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신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겼다. 또한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해 말씀에 순종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믿음의 어린이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초등1부 어린이들> <초등2부 어린이들> <초등3부 어린이들> <유치부 어린이들> <유아부 어린이들> <영아부 어린이들>
  • 성령의 불로 타오른 고등부연합 하계수련회
    2026 교회학교 교사연합 성령대망회
    초등4·5·6부 온가족초청예배
    교회학교 전 세대가 함께 모이는 축제의 날
    기획/특집

  • 이스라엘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메시아닉 유대인, 이 땅의 가장 오래된 새 신자들 이스라엘에 산다고 하면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를 묻는다. “거기 위험하지 않아요?” 그리고 “거기도 교회가 있어요?” 두 번째 질문이 더 흥미롭다. 있다. 그것도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그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필자는 먼저 이스라엘의 종교 지형을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스라엘의 종교 지형은 단순하지 않다. 전체 인구 약 990만명 중 유대인이 73%, 무슬림이 21%, 기독교인이 약 2%다. 숫자만 보면 소수처럼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스라엘 기독교인의 75% 이상은 나사렛과 갈릴리에 뿌리를 둔 아랍 기독교인으로 비잔틴 시대부터 이 땅을 지켜온 공동체들이다. 그리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사람들이 있다. 메시아닉 유대인들이다. 메시아닉 유대인이란 유대인이면서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사람들이다. 히브리어로는 ‘예슈아를 믿는 자들’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유대인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안식일을 지키고, 절기를 기념하고, 히브리어로 예배한다. 다만 그 예배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이스라엘 대법원은 메시아닉 유대교를 기독교 종파로 판결했지만 이들은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유대인으로 태어나 유대인으로 살면서 예수를 만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 공동체의 역사는 놀랍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당시 이 땅에 살던 유대인 60만명 중 예슈아를 믿는 이는 단 23명이었다. 메시아닉 회중은 하나도 없었다. 1967년 6일 전쟁 이후 미국의 ‘예수 운동’(Jesus Movement)으로 유대인 회심자들이 이스라엘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첫 번째 성장 동력이 됐다. 2022년 카스파리 센터 연구에 따르면 20년간 세 배 이상 증가했고, 2025년 현재 보수적 추산으로 약 3만명이 이 땅에 존재한다. 그렇다고 마냥 낙관적인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전체 인구 대비 여전히 1퍼센트에도 한참 못 미치는 소수다. 취업 등에서 차별을 경험하고, ‘귀환법’(Law of Return)에 따른 이민권도 메시아닉 신자라는 이유로 거부당하는 경우가 있다. 어려움은 어른들만의 것이 아니다. 메시아닉 가정에서 자란 청소년들은 더 깊은 무게를 짊어진다. 학교에서 이들은 두 개의 세계 사이에 서 있다. 유대인 친구들에게는 배신자 취급을 받고, 기독교 세계에서는 완전한 기독교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명절이 되면 그 간극이 더 선명해진다. 유월절 세데르 식탁에서 예슈아를 고백하고, 크리스마스 대신 하누카 촛불을 켠다. 그런데 유대인 친구들은 그 세데르를 이단의 식탁이라 하고, 교회 친구들은 하누카를 낯설어한다. 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하는 이 정체성의 긴장이 메시아닉 2세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신앙의 현실이다. 이들 중 많은 청소년이 그 긴장을 도망치지 않고 끌어안는다. 나는 유대인이면서 예슈아를 믿는다. 이 두 가지가 모순이 아니라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하며 살아가는 것이 이들의 소명이 됐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변화가 왔다. 2020년 코로나 봉쇄가 시작되면서 이스라엘 최대 케이블 방송사 HOT의 메시아닉 채널 ‘쉘라누’(우리의 것)의 시청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히브리어로 전하는 예수 이야기를 이스라엘 사람들이 처음으로 접하기 시작한 것이다. 죽음과 불확실성이 삶을 두드리는 시간에 오래된 질문이 다시 살아났다. 메시아는 누구인가.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이후에도 변화는 이어졌다. 전쟁으로 피난 온 세속적 이스라엘 가족들이 메시아닉 공동체 야드 하쉬모나에 머물면서 믿는 유대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보게 됐다. 밥을 나누고 아이들을 함께 돌보면서 이들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이 땅에서 10년째 살면서 이 공동체를 곁에서 지켜보는 필자는 한 가지를 확신한다. 메시아닉 유대인들은 단지 ‘이스라엘에 사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이들은 로마서 11장이 말하는 ‘남은 자’이며,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들에게 숨이 들어오기 시작한 첫 번째 증거다. 이스라엘 인구의 0.3퍼센트. 보잘것없어 보이는 이 숫자가 성경이 약속한 가장 큰 이야기의 서막이다. 여러분이 이스라엘을 떠올릴 때, 성지의 풍경이나 전쟁의 뉴스만이 아니라 이 땅에도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고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길 바란다. 그 기도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가장 가까이 닿는 자리일지 모른다. 김요셉 목사
  • 하나님께서 관리하시는 미생물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돕는 방법
    하늘의 계산법! 장미와 가시 
    폴 히버트의 『선교와 문화인류학』
    선교지 소식

  • 박송이 선교사(K국)

    주님 오실 길 예비하는 사명 감당하겠습니다 선교 비전 품고 10년 째 섬기며 K국 다음 세대 양육 하나님의 손길 기대하며 감사 할렐루야! 저는 중앙아시아 K국에서 10년째 사역하는 박송이 선교사입니다. K국은 중앙아시아 내륙 국가로, 수도 A는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경제는 해외 노동 이주와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빈부격차와 사회적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K국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이슬람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사회입니다. 기독교는 러시아 정교회를 중심으로 소수만 존재하며 개신교는 1%로 극히 적습니다. 이슬람은 신앙을 넘어 사회와 문화, 민족 정체성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샤머니즘적 관습과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개정된 종교법으로 인해 작은 교회와 가정교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 단체는 정부에 등록해야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대부분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가정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예배하거나 성경공부를 하는 것도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어 신앙생활의 자유가 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교회들은 흩어져 은밀하게 모이거나 소규모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도 참된 영적 진리를 갈망하는 영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제가 단기 사역자로 K국에 왔을 때 현지 제자 사역자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파송 선교사 가정이 아닌 현지인 사역자 가정으로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고,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결혼생활과 사역의 길은 한국교회에서만 신앙생활을 했던 저에게 상상 이상의 어려움이었습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와 저희 가정을 여러 상황 속에서 인내하게 하시며 친히 만져 주시고 싸매어 주셨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겪는 수많은 어려움과 연단을 통해 선교사가 아닌 현지인 사역자로서의 삶을 먼저 가르치시고 이해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약 8년 동안 현지 교회의 부교역자로서 찬양팀과 다음 세대 아이들을 양육하는 사역을 감당하다가 2025년 1월에 개척을 나와 현재는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침 그해에 종교법 개정이 시행되면서 모임을 이어가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작년까지는 가족끼리만 가정에서 예배의 제단을 쌓았으나 올해 들어와서는 2~3명 청년들과 함께 작은 모임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시와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아파트에서 예배와 모임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 이들이 결국 이 땅의 미래이며 이들을 통하여 이 땅과 중앙아시아의 부흥을 이끄실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현재 저희 가정은 현지인 사역자 가정으로서의 역할과 파송 선교사의 역할 사이에서 중심을 찾는 과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순복음B교회를 개척할 때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에 주신 사명은 마지막까지 예배와 기도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현재 저희 순복음B교회의 기도제목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이 땅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현지인 리더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입니다. 둘째, 모든 성도님이 성령님을 깊이 체험하는 예배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 지금보다 더 안전한 예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도합니다. 물론 이 또한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소리가 세어나가는 지금보다는 단독 건물이 조금 더 안전하기에 독립된 공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생소하고 작은 이 땅을 사랑하며 함께 기도해 주실 동역자들이 늘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K국은 예전에 비해 복음을 전하기 훨씬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은 손에 잡히는 것도, 내일의 비전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신 곳에는 언제나 비전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희 가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까지 이 땅의 영혼들과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며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다하려고 합니다. 순복음B교회가 이 땅의 복음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미정 선교사(우크라이나)
    김경식 목사(호주)
    박민규 선교사(싱가포르)
    안진희 선교사(인도네시아)
    순복음네트워크

  • 소하교회, 유초등부 여름캠프

    여의도순복음소하교회 유초등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야를 걷는 말씀의 빛 탐험대’를 주제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랜턴예배와 광야 미션, 성막 체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신 예수님을 배웠다. 번제단, 물두멍, 금촛대, 떡상, 분향단, 지성소로 이어진 체험에서는 십자가의 사랑, 말씀의 빛, 기도와 경배의 의미를 몸으로 익혔다. 특히 지성소 코스에서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가장 높여 드리는 마음으로 엎드려 경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시편 119편 105절 말씀을 기억하며 일상에서도 말씀의 빛을 따라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유초등부는 캠프를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 준 모든 성도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새성북교회 침례식 거행
    일산순복음영산교회 ‘새 침례탕’ 완공
    은평성전 남선교회원들 하나 된 야유회
    여의도직할성전 ‘선교의 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