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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복음일본총회 순복음동경교회에서 개최
2023.11.24 / 김용두 기자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해 일본 일천만 구령의 주역이 되자”

2023 순복음일본총회 순복음동경교회에서 개최
기하성 상임위원들 참석해 일본 복음화 위해 기도


2023 순복음일본총회가 20~21일 순복음동경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20일 성령대망회와 21일 세미나를 인도하며, 일본 복음화에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를 통한 성령 충만으로 일본 일천만 구령에 앞장서는 부흥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우리 교회의 일본 선교는 1971년부터 시작된 최자실 목사의 일본선교와 ‘일본 인구의 10%를 복음화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조용기 목사가 시작한 ‘일본 일천만 구령’이 출발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1977년 창립한 순복음일본총회는 현재 8개 지방회(동경·동북·관동·관서·보소·큐슈·중부·동러시아), 84개 교회, 120여 명의 선교사가 순복음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하나되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20일 저녁 순복음일본총회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와 총회소속 선교사들 및 기하성 총회 상임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복음동경교회에서 열린 성령대망회 주강사로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박영길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오민우 선교사의 대표기도, 이미숙 선교사의 성경봉독 후 이영훈 목사는 ‘오직 성령으로’(행 19:1~7)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10년 동안 전 세계 교회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를 주신다. 승리하는 신앙생활의 비결은 성령 충만이다. 우리 삶이 변화되고 한국과 일본의 교회가 변화되고 부흥하는 길은 성령 충만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성령 충만 받으면 권능을 받게 되고, 권능을 받으면 복음의 증인이 된다. 한국과 일본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양국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믿음의 확신이 생기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케 돼 교회가 부흥하게 된다고 설명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자. 한국보다 먼저 복음을 받아들인 일본 기독교가 부흥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령 충만에 대해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순복음 선교사들이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증인된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 충만의 역사 후에는 부흥이 다가온다.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날마다 말씀을 강론하며 복음을 증거하자 에베소를 중심으로 소아시아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놀라운 부흥과 함께 기적들이 나타났다”고 전하며  “말씀과 성령은 함께 역사한다. 성령의 능력은 교회와 개인, 나라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다. 오직 성령에 사로잡힌 성령의 사람, 예수님만 증거 하는 사람, 부흥의 역사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어 일본 전역에 사도행전 29장을 다시 쓰는 성령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성회에는 우리 교회 김호성·고영용 부목사, 권병수(방송국 담당)·김윤수(교무국 담당) 목사를 비롯해 기하성 정동균(총회장)·신덕수(부총회장)목사, 김양일(부총회장)장로, 엄진용(총무)목사와 상임운영위원들이 함께해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시가끼 시게마사(순복음일본총회장) 목사는 “하나님께서 조용기 목사님을 통해 주신 일본 일천만 구령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 전국의 주요 도시에 순복음교회가 세워졌고, 그 비전을 이영훈 목사님이 이어받아 순복음일본총회와 함께 헌신하고 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모든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하고 영육간에 재충전 받아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나베 야베스 선교사(순복음가와고에교회)는 “항상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성도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자라나는 일본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일본복음화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일본)=글·사진 김용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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