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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굿피플과 함께 2023년 추석 맞이 사랑의희망박스
2023.09.22 / 복순희 기자
이영훈 목사, “1년 365일 사랑 실천으로 섬기자”
행복한 명절 꿈꾸며 4억원 상당의 식료품 전달


우리 교회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4억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소외계층 5500가정에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다문화, 자유시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1일 베다니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영훈 목사와 김천수 굿피플회장을 비롯해 엄주원 장로회장, 김광환 총무국장, 김장걸 안수집사회장, 최종숙 권사회장, 이동수 남선교회장, 김기화 여선교회장, 이종선 굿피플 운영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우리 교회 교역자들이 함께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랑의희망박스 나눔을 한지 12년째다. 굿피플은 UN에 등재된 NGO로서 우리 정부가 인정하는 10대 NGO중의 하나가 됐다”면서 “굿피플의 위상이 국내외적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모두 다 여러분들이 사랑으로 도와주고 함께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생활,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려운 현실의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이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추석 명절 한 때가 아닌 1년 365일 늘 우리 주위의 고난당한 이웃을 생각하면서 사랑 실천으로 섬기자.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합해서 굿피플을 후원하고 이 귀한 사역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는 올해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굿피플의 대표 사업이다. 그동안 기업 및 단체와 연합해 전국구 연례 행사로 발전했으며 누적 지원금은 235억원, 총 25만 5000박스가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됐다. 특히 우리 교회는 매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설이면 소외계층 가정이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희망박스를 함께 준비하고 전달해왔다. 

 이번 사랑의희망박스에는 부침가루, 식용유, 당면, 액젓, 올리고당, 참기름, 고추장, 된장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우리 교회를 통해 나눠진 사랑의희망박스는 대교구와 지성전, 기관 교역자와 제직들의 봉사로 전달됐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치솟는 물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사랑의희망박스가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굿피플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친척처럼 12년간 한결같이 동행하던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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