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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아시아 복음화를 위한 ALS 말레이시아 성회 인도
2022.07.22 / 김용두 기자


“예수님은 능력의 치료자,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 체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동남아에 불어온 성령의 바람


아시아 복음화를 위한 ALS(Asia Leaders Summit)행사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19일 쿠알라룸푸르 페탈링자야에 위치한 글래드타이딩스교회(Glad Tidings Assembly of God) 주최로 열린 성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선교제한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복음화와 아시아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한 이번 성회는 말레이시아 현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하나 돼 오순절 성령 충만의 은혜를 사모하는 기도와 축제의 장이었다. 

 글래드타이딩스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 대면예배를 진행했다. 성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예배 전부터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찬양과 워십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글래드타이딩스교회 빈센트 레오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기도 시간에’(At the Time of Prayer, 행 3: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는 우리의 영적 호흡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이다. 예루살렘 교회의 첫 번째 기적은 사도행전 3장의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고쳐 준 사건”이라고 전하며 “기도에는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치료자이시다.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에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위대한 능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자를 고치고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문제가 해결된다. 예수 이름에는 강력한 권세가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의 문제는 은이나 금은 충분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가 없는 것”이라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능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기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를 통해 우리는 감사의 삶을 살 수 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송했다. 그러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풀리는 기적이 일어났다”며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모든 문제와 결박에서 벗어나고 절대절망의 인생이 절대감사의 인생으로 변화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의 설교 후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목회자들이 제목 기도를 인도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했다. 제시 웡 목사가 성령 충만을 위해, 엄태욱 목사가 교회 부흥을 위해, 빌리 랏남 목사가 말레이시아를 위해, 빈센트 레오 목사가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회 참석자들은 각자의 언어로 ‘주여 삼창’을 외치며 뜨겁게 기도하며 성령충만과 기도 응답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의 불모지인 말레이시아에도 성령의 바람이 불어 복음의 열매를 맺게 되길 소망했다.

 성회를 주최한 빈센트 레오 목사는 “ALS 목표는 아시아를 아시아인이 복음화 하는 것”이라며 “ALS를 통해 이영훈 목사님께서는 아시아에 있는 교회들이 아시아를 복음화 할 수 있도록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을 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성회에 참석한 죠수아 홍 성도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 충만한 은혜를 사모한다.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처럼 말레이시아 복음화를 위해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하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LS 회장 이영훈 목사는 탁월한 리더십과 비전을 가지고 말레이시아와 아시아 선교에 헌신한 빈센트 레오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성회에는 ALS 말레이시아 교회 리더들과 목회자 및 성도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하는 김명준·윤극승·박용주 선교사가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권일두(국제사역CGI국장) 목사가 함께했다. 

말레이시아=글·사진 김용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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