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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65주년 기념 2023 복음가왕전 결선
2023.12.22 / 오정선 기자


복음대상 ‘여음’, 가왕대상 ‘루아흐’ 

우리 교회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21일 바울성전에서 열린 2023 복음가왕전(King of Gospel) 결선무대는 12팀 출연진의 열정이 폭발적으로 뿜어져 나온 시간으로 순위를 가늠하기 힘든 대단한 무대였다.
 그 결과 이번 복음가왕전 대상 수상은 2팀으로 찬양특별교구 소속 김성희 정경은 홍선화 여성 솔리스트로 구성된 ‘루아흐’(가왕대상)와 국악찬양을 선보인 강서1대교구 조예령 김서영 조민성 성도로 구성된 ‘여음’(복음대상)이 차지했다. 대상팀은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고 송구영신예배 전 대성전에서의 공연 기회가 주어졌다.

 하나님의 호흡, 생기의 뜻을 가지고 있는 ‘루아흐’는 성도들에게 친숙한 ‘예수 이름으로’를 편곡한 찬양을 열정적으로 불러 청중을 압도했다.

 ‘여음’은 장구 장단에 맞춘 찬양 ‘주께서 왕 위에 오르신다’와 함께 한국 무용을 선보여 전통 문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여음’은 처음 10팀만 선정했던 본선 무대에서 간발의 차이로 안타깝게 떨어졌으나 이후 온라인을 통한 추가 선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결선에 합류됐던 팀이었다. 그래서 이날 대상 수상은 여음에게 남다른 기쁨을 안겨주었다.

 특별히 여음은 올해 전도청백전을 통해 우리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가족들로 알려져 화제다. 

화려한 공연장 무대를 방불케 했던 복음가왕전은 우리 교회 교역자들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이영훈 목사가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하며 “복음가왕전은 하나님께 기쁨과 찬양으로 제사를 올려드리는 찬양축제이다. 결선 무대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곡조가 있는 고백이 되고 함께 한 성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음성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를 계기로 더욱 찬양의 생기가 넘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황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복음가왕전은 윤광현 부목사(교무)의 기도 후 본격적인 공연의 막이 올랐다. 부르심, 함께하심, 구원하심이라는 세 주제로 나눠 치러진 결선은 최종윤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양진모(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 상임)·조효제(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지휘자, 찬양사역자 임하네 선교사, 찬양위원장 문성익 장로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각 팀의 열정적인 공연에 점수를 매겼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은 복음가왕전 예선에서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출연진들의 모습들이 담긴 감동스토리 ‘감사의 고백’이 방영됐고,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올라 한목소리로 ‘손잡고 함께 가세’ 찬양을 불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이어 금상은 용산대교구의 트리하우스가 차지해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았고, 은상은 마포2대교구의 스타투가 차지했다. 또 특별상 시상도 있어 정혜은(인기상) 팀조슈아(노래가환상) 하늘소리(기대이상) 모녀쓰(상상그이상) 김준하(실력향상) 양정순(노래가비상) 예청콰(호흡이최상) 하자프로젝트(다음가왕상)가 수상했다.

 하자프로젝트와 은상 수상자인 스타투는 이날 빨간가방을 특별히 받았다. 부흥의 주역을 상징하는 빨간가방이 전달된 까닭은 다음세대의 부흥에 대한 배턴 터치를 의미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복음가왕전은 우리 교회 주최, 교무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GOODTV 국민일보 국민희망실천연대가 후원했다. 이날 결선 공연은 유튜브 채널 복음가왕전과 국민일보 더 미션 그리고 OTT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글·오정선 / 사진·금지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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