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주께로 향하라
2024.10.27
/ 열왕기상 8장 58~60절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야훼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야훼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이에 세상 만민에게 야훼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열왕기상 8장 58~60절)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신부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문 앞에 당시 가톨릭의 부패와 타락을 조목조목 지적한 95개 조의 반박문을 써 붙였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났고, 가톨릭에서부터 갈라져 나와 루터교가 탄생하고 이어서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우리 오순절(순복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 후 507년이 지났습니다. 전 세계가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는데 지금 개신교 여러 교파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는 교단이 우리 오순절(순복음) 교단입니다. 올해 6월 말 미국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오순절 성도 수가 6억 8천 300만이나 됩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전 세계 침례교인이 1억 5천만, 주로 미국에 있고요. 전 세계 감리교인이 8천 600만, 그리고 전 세계 장로교단과 또 개혁주의를 다 합친 것이 7천 500만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오순절의 교세가 전 세계 모든 다른 교단을 합친 교세보다 더 많습니다. 장로교보다 한 10배가 됩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우리 오순절(순복음) 교단을 사용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계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우리 교단과 교회에 맡겨진 사명이 막중합니다. 교회는 날마다 개혁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개혁은 외부로부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 내부, 즉 마음에서부터 일어나야 합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한 후에 하나님께 드린 이 기도를 통하여서 우리가 오늘 하나님 앞에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고, 어떻게 쓰임 받을 수 있는가를 함께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먼저 그는 마음을 주께로 향하라고 백성들에게 선포했습니다.
열왕기상 8장 58절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지 않은 데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마음을 주께로 향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한 선악과를 바라보면서 그것을 먹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타락한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해서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지 못하고, 인간의 욕심을 따라 원하는 것을 행했기 때문에 죄가 인류 가운데 뿌리를 내린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4장 23절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여러분의 마음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정직하고, 착한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굽은 마음, 부정적인 마음, 부패하고, 악한 마음이 우리 자신과 가정, 사회를 파멸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지금도 살피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17장 9절과 10절 말씀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야훼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진정한 개혁은 마음의 변화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 탐욕의 마음을 돌이켜서 우리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시편 119편 36절입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여러분, 인간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령으로 충만해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길 바랍니다.
로마서 12장 2절을 말씀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한 다음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하나님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열왕기상 8장 5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인생에는 두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복 받은 사람인 의인의 길이 있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난 심판 받고 멸망 받는 악인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시편 전체의 서론이 되는 시편 1편에 5절, 6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의인의 길을 가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길로 향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길로 간다는 것은 심령이 변화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12장 1절 말씀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의 몸을, 너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로 드리라고 산 제물로 드리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세상은 죄악의 홍수가 만연합니다. 지금 온갖 세상의 쾌락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에 중독되게 하고, 동성애에 빠지게 하고, 도박에 홀리게 하고, 요즘은 마약이 들어와 우리 사회를 파멸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길로 가면 안 됩니다. 타락의 길로 가면 안 됩니다. 그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 좁은 길이라고 할지라도 구원의 길, 축복의 길로 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13절, 14절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비록 그 길이 좁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을 지키고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길로 가길 바랍니다. 그 길로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 길로 인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는 복 받은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서 1장 7절, 8절입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는 비로소 형통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인간의 욕심을 따라 살기에 모든 문제에 빠지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내 자신에게 있습니다. 저 사람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누구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지켜 행하지 못함으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이 내게 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무엇을 하든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묵상하고 믿고 의지함으로 우리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축복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로 인해 흔들리고 시험 들고 상처받는 그러한 연약한 모습으로 살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강하고 담대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의의 길로, 축복의 길로 걸어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사 넘치는 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사는 동안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많고 뭐가 잘 되지 못할 때 그 원인이 어디 있나 살펴봐야 합니다.
답은 늘 내 자신에 있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내 말을 지키지 못하고, 내 행동을 지키지 못하여 결국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습으로 살았기 때문에 문제가 다가오고 질병이 다가오고 고난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됩니다. 승리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주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열왕기상 8장 59절은 말씀합니다.
야훼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야훼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우리가 마음을 지키고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렇게 짧은 기간 내에 세계 최대의 교회가 된 것은 우리 모두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앞장서서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고, 우리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을 통해서 금식기도 운동을 전 세계에 확산했으며, 모일 때마다 기도하고 주여 삼창을 부르짖었기 때문에 한국이 살고 세계가 살게 된 것입니다.
다시 그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문제가 다가올 때, 어려움이 다가올 때, 환란이 다가올 때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면서 도움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7절 말씀은 권면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염려할 시간에 근심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언제나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고 내 자신의 부족한 모습,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여 삼창 후 기도’ 우리의 신앙을 회복시키고 우리 교회의 놀라운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우리 교회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는 바로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감옥 안에서 선포했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부르짖으라! 부르짖으라! 예레미야가 감옥에서 하나님께 들은 음성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성경의 모든 지도자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에서 가장 귀한 사명을 감당했던 사사시대 마지막 사사요 왕 시대를 연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무엘상 12장 23절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야훼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에 의하면 기도를 멈추면 우리가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해야 됩니다. 자신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주의 종을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능력입니다. 기도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은 말씀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멈추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는 사람을 당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에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범사의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특별히 아이들이 잘못되고 문제가 생길 때는 부모들이 회개를 많이 해야 합니다. 기도 부족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능력으로 자녀들을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삶이 바빠서 내가 나의 사업을 하느라 또 사람 만나느라 자녀에 대한 기도를 소홀히 하면 자녀들이 여러분 마음속에 큰 고통을 줄 때가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부모들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교회 장로님들은 교회를 위해서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이 역사하지 않고 마귀가 역사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어른으로 세워진 우리 장로님들이 엎드려 기도하면 교회는 부흥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간구할 때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솔로몬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열왕기상 8장 59절, 60절입니다.
야훼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야훼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이에 세상 만민에게 야훼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날마다 심령의 변화를 받아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합니다. 놀라운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고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귀신이 쫓겨나고 병을 고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왜 문제가 생겨났느냐? 기도하지 않기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 전에 그 문제를 끌어안고 기도하길 바랍니다.
성경을 보면 예루살렘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할 때 교회 내에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불평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교회 내에 불평하는 사람이 생겨나는 것은 기도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교회 내 헬라파 과부들이 우리는 왜 구제에 빠졌냐고 불평할 때 교회가 분열되기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내 소수의 헬라파가 있고, 다수의 히브리파가 있었는데 소수라고 할지라도 교회 내에서 소외됐기 때문에 저들이 불평한 것입니다.
왜 우리를 빼놓고 저 사람들만 구제하고 왜 우리를 도외시하고 무시하느냐 그래서 항상 교회에는 소외된 사람, 무시당한 사람들이 불평할 수 있는 그런 요인을 갖고 있습니다.
그때 사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문제가 무엇인가? 우리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되는데 행정적인 일에 힘쓰다가 그만 이것을 소홀히 했구나. 우리의 원래 모습을 회복해야 하겠다. 우리의 본질, 우리의 사명을 회복해야 되겠다. 그래서 사도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만 힘쓰겠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제직들이 세워진 것입니다. 교회 장로님들은 문제를 해결하라고 세워놓은 것입니다. 문제가 장로님들로부터 생겨나면 안 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세워놓은 제직인데 제직이 문제를 일으키면 그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제직을 세워서 그들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나니까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습니다.
여러분,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를 키우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기도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말씀 전하는 교회의 본질이 회복되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통해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기도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도 어려움 당해도 문제를 끌어안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말기 암 환자로 2012년 수술도 할 수 없어서 ‘이제 당신은 곧 죽습니다.’ 그렇게 의사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았던 한 자매가 지금 137번 이상 항암치료를 하면서 싸워 이겨내고 있는 천정은 자매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이분의 간증을 제가 보고 읽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원래 부모님이 헌신적으로 이 딸을 도와서 피아노를 전공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연주 활동과 피아노 레슨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남을 도와주면 자꾸 그 사람들이 자신을 배신해서 고통이 많았습니다.
‘왜 사람들이 아쉬워서 나한테 도와달라고 할 땐 언제고 돌아서서는 저렇게 나를 배신하나.’ 그런데 그렇게 힘들 때마다 자기에게 전화해서 격려해 주는 언니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잘 믿는 크리스천이었는데 자기는 기독교를 싫어했지만, 그 언니가 자기가 어려울 때마다 도와줘서 언니의 전화는 감사히 받았습니다.
어느 날 친구 어머니가 같이 병원에 가보자 그래서 갔는데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 의사로부터 이미 너무 진행이 많이 돼서 치료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운전하면서 한없이 울면서 가는데 문득 그 언니가 전해준 하나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믿음이 없었지만, 그 언니에게 부탁해서 그 언니의 교회 지인의 도움을 받아 대학병원에 특진 예약이 되어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결과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가슴에 8cm의 암과 함께 임파선, 허리, 척추, 가슴 골반 쪽에 뼈로 다 전이가 되어서 폐에도 암이 추정되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 39살의 나이로 말기 암 환자가 되었고, 의사는 치료할 기회를 이미 놓쳐서 치료를 시도해 볼 수도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암의 크기가 크고 여러 곳으로 전이되어 수술은 불가능했고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자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항암 부작용은 생각보다 훨씬 더 끔찍했습니다. 항암 20일째 되는 날, 하루 만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습니다. 심한 구토, 주사 쇼크, 감염으로 인한 입원 등으로 고통이 계속되었습니다. 살기 위한 치료인데 몸은 점점 죽어가는 것 같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힘들 때마다 자기를 위로해줬던 예수님 잘 믿는 언니가 와서 자기를 위해 기도해 줬습니다. 항암이 너무 힘들어서 그 언니에게 “나를 위해서 좀 기도해 주세요.” 부탁하니깐 그 언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알려서 이 자매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니가 교회에서 전화가 왔는데 스피커 너머로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왜 내가 병으로 죽어 가는데 그걸 동네방네 다 알렸나.’ 속상하기도 했는데 놀라운 것은 그다음 날부터 변화가 찾아와서 항암 부작용이 사라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다음 주 언니를 따라서 교회에 갔습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갔는데, 갔다가 너무 놀란 것은 교회가 너무나 이상하고 무서운 곳이었습니다. ‘주여, 주여!’ 소리를 막 지르질 않나 옆에서 알지도 못한 소리로 기도하는데 방언 기도인 것 같습니다. 예배 끝나자마자 도망치듯 교회를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때 교회에서 준 제자훈련 책이 궁금해서 펼쳐보다가 로마서 말씀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서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구절을 그가 읽고 나서 자기가 암에 걸려 죽는 줄 알았는데 자기의 죄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바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아간 것이 자신의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즉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예수님이 나 때문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믿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날 이후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그전에는 살기 위해 살았는데 이제는 잘 죽기 위해 사는 인생으로 바뀐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났다는 사실에 이제는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교회에 가서 말씀을 읽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가 절대 치료할 수 없다던 뼈에 전이된 암이 사라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그녀는 암은 선물이고 죽음은 소망이라고 말하면서 말기 암 환자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날 한 환자가 “당신은 나았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원망 섞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에 그만 자괴감이 다가왔습니다. 그 후로 얼마 있지 않아서 다시 재발 판정을 받습니다.
1년 반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녀는 고백합니다.
“첫 번째 암을 선물이라고 고백했으니 두 번째 세 번째도 선물인 거야.”
그는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생전 겪어보지 못한 통증에 온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통을 참을 만하면 예수님이 주인이라고 하다가 참기 힘드니 제가 주인이 됐어요. 손바닥 뒤집듯 하는 저의 중심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제 두려움을 다 주님께 드립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 오직 복음 전하는 일에만 집중해야겠다고 그녀는 결심했습니다. 통증에 집중하지 않고 믿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그는 시간을 내어서 환자들을 찾아가고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마음에 주신 담대함을 갖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게 됐습니다. 그녀의 소원은 마지막까지 예배드리며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다가 눈을 감는 것입니다.
천정은 자매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나를 정신 차리게 하시려고 암을 주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암은 결코 하나님이 주신 게 아니었습니다. 내게 있어서는 나의 죄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암이 없었다면, 제가 죽기까지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고백할 가망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암은 선물입니다.
할렐루야! 140번까지 항암 치료받고 싸우면서, 두세 달밖에 못 산다는 사형 선고를 받은 분이 지금까지 살아서 주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은 소중한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1시간을 살아도 바르게 살고 기쁘게 살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절망에도 환경을 바라보거나 내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우리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내 구주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겠다고 우리는 믿음으로 고백하겠습니다.
<찬송가 314장(통 511장) : 인애하신 구세주여>
1절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절 이전엔 세상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절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들었사오니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우리의 삶이 문제가 있었다면 이제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다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신부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문 앞에 당시 가톨릭의 부패와 타락을 조목조목 지적한 95개 조의 반박문을 써 붙였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났고, 가톨릭에서부터 갈라져 나와 루터교가 탄생하고 이어서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우리 오순절(순복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 후 507년이 지났습니다. 전 세계가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는데 지금 개신교 여러 교파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는 교단이 우리 오순절(순복음) 교단입니다. 올해 6월 말 미국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오순절 성도 수가 6억 8천 300만이나 됩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전 세계 침례교인이 1억 5천만, 주로 미국에 있고요. 전 세계 감리교인이 8천 600만, 그리고 전 세계 장로교단과 또 개혁주의를 다 합친 것이 7천 500만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오순절의 교세가 전 세계 모든 다른 교단을 합친 교세보다 더 많습니다. 장로교보다 한 10배가 됩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우리 오순절(순복음) 교단을 사용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계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우리 교단과 교회에 맡겨진 사명이 막중합니다. 교회는 날마다 개혁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개혁은 외부로부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 내부, 즉 마음에서부터 일어나야 합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한 후에 하나님께 드린 이 기도를 통하여서 우리가 오늘 하나님 앞에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고, 어떻게 쓰임 받을 수 있는가를 함께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1. 마음을 주께로 향하라
먼저 그는 마음을 주께로 향하라고 백성들에게 선포했습니다.
열왕기상 8장 58절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지 않은 데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마음을 주께로 향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한 선악과를 바라보면서 그것을 먹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타락한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해서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지 못하고, 인간의 욕심을 따라 원하는 것을 행했기 때문에 죄가 인류 가운데 뿌리를 내린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4장 23절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여러분의 마음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정직하고, 착한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굽은 마음, 부정적인 마음, 부패하고, 악한 마음이 우리 자신과 가정, 사회를 파멸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지금도 살피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17장 9절과 10절 말씀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야훼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진정한 개혁은 마음의 변화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 탐욕의 마음을 돌이켜서 우리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시편 119편 36절입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여러분, 인간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령으로 충만해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길 바랍니다.
로마서 12장 2절을 말씀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 하나님의 길로 행하라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한 다음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하나님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열왕기상 8장 5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인생에는 두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복 받은 사람인 의인의 길이 있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난 심판 받고 멸망 받는 악인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시편 전체의 서론이 되는 시편 1편에 5절, 6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의인의 길을 가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길로 향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길로 간다는 것은 심령이 변화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12장 1절 말씀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의 몸을, 너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로 드리라고 산 제물로 드리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세상은 죄악의 홍수가 만연합니다. 지금 온갖 세상의 쾌락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에 중독되게 하고, 동성애에 빠지게 하고, 도박에 홀리게 하고, 요즘은 마약이 들어와 우리 사회를 파멸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길로 가면 안 됩니다. 타락의 길로 가면 안 됩니다. 그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 좁은 길이라고 할지라도 구원의 길, 축복의 길로 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13절, 14절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비록 그 길이 좁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을 지키고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길로 가길 바랍니다. 그 길로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 길로 인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는 복 받은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서 1장 7절, 8절입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는 비로소 형통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인간의 욕심을 따라 살기에 모든 문제에 빠지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내 자신에게 있습니다. 저 사람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누구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지켜 행하지 못함으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이 내게 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무엇을 하든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묵상하고 믿고 의지함으로 우리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축복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로 인해 흔들리고 시험 들고 상처받는 그러한 연약한 모습으로 살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강하고 담대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의의 길로, 축복의 길로 걸어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사 넘치는 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사는 동안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많고 뭐가 잘 되지 못할 때 그 원인이 어디 있나 살펴봐야 합니다.
답은 늘 내 자신에 있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내 말을 지키지 못하고, 내 행동을 지키지 못하여 결국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습으로 살았기 때문에 문제가 다가오고 질병이 다가오고 고난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됩니다. 승리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할 것입니다.
3. 주님께 간구하라
우리가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주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열왕기상 8장 59절은 말씀합니다.
야훼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야훼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우리가 마음을 지키고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렇게 짧은 기간 내에 세계 최대의 교회가 된 것은 우리 모두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앞장서서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고, 우리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을 통해서 금식기도 운동을 전 세계에 확산했으며, 모일 때마다 기도하고 주여 삼창을 부르짖었기 때문에 한국이 살고 세계가 살게 된 것입니다.
다시 그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문제가 다가올 때, 어려움이 다가올 때, 환란이 다가올 때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면서 도움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7절 말씀은 권면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염려할 시간에 근심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언제나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고 내 자신의 부족한 모습,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여 삼창 후 기도’ 우리의 신앙을 회복시키고 우리 교회의 놀라운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우리 교회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는 바로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감옥 안에서 선포했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부르짖으라! 부르짖으라! 예레미야가 감옥에서 하나님께 들은 음성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성경의 모든 지도자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에서 가장 귀한 사명을 감당했던 사사시대 마지막 사사요 왕 시대를 연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무엘상 12장 23절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야훼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에 의하면 기도를 멈추면 우리가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해야 됩니다. 자신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주의 종을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능력입니다. 기도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은 말씀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멈추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는 사람을 당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에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범사의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특별히 아이들이 잘못되고 문제가 생길 때는 부모들이 회개를 많이 해야 합니다. 기도 부족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능력으로 자녀들을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삶이 바빠서 내가 나의 사업을 하느라 또 사람 만나느라 자녀에 대한 기도를 소홀히 하면 자녀들이 여러분 마음속에 큰 고통을 줄 때가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부모들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교회 장로님들은 교회를 위해서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이 역사하지 않고 마귀가 역사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어른으로 세워진 우리 장로님들이 엎드려 기도하면 교회는 부흥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간구할 때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솔로몬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열왕기상 8장 59절, 60절입니다.
야훼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야훼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이에 세상 만민에게 야훼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날마다 심령의 변화를 받아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합니다. 놀라운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고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귀신이 쫓겨나고 병을 고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왜 문제가 생겨났느냐? 기도하지 않기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 전에 그 문제를 끌어안고 기도하길 바랍니다.
성경을 보면 예루살렘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할 때 교회 내에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불평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교회 내에 불평하는 사람이 생겨나는 것은 기도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교회 내 헬라파 과부들이 우리는 왜 구제에 빠졌냐고 불평할 때 교회가 분열되기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내 소수의 헬라파가 있고, 다수의 히브리파가 있었는데 소수라고 할지라도 교회 내에서 소외됐기 때문에 저들이 불평한 것입니다.
왜 우리를 빼놓고 저 사람들만 구제하고 왜 우리를 도외시하고 무시하느냐 그래서 항상 교회에는 소외된 사람, 무시당한 사람들이 불평할 수 있는 그런 요인을 갖고 있습니다.
그때 사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문제가 무엇인가? 우리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되는데 행정적인 일에 힘쓰다가 그만 이것을 소홀히 했구나. 우리의 원래 모습을 회복해야 하겠다. 우리의 본질, 우리의 사명을 회복해야 되겠다. 그래서 사도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만 힘쓰겠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제직들이 세워진 것입니다. 교회 장로님들은 문제를 해결하라고 세워놓은 것입니다. 문제가 장로님들로부터 생겨나면 안 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세워놓은 제직인데 제직이 문제를 일으키면 그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제직을 세워서 그들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나니까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습니다.
여러분,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를 키우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기도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말씀 전하는 교회의 본질이 회복되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통해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기도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도 어려움 당해도 문제를 끌어안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말기 암 환자로 2012년 수술도 할 수 없어서 ‘이제 당신은 곧 죽습니다.’ 그렇게 의사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았던 한 자매가 지금 137번 이상 항암치료를 하면서 싸워 이겨내고 있는 천정은 자매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이분의 간증을 제가 보고 읽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원래 부모님이 헌신적으로 이 딸을 도와서 피아노를 전공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연주 활동과 피아노 레슨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남을 도와주면 자꾸 그 사람들이 자신을 배신해서 고통이 많았습니다.
‘왜 사람들이 아쉬워서 나한테 도와달라고 할 땐 언제고 돌아서서는 저렇게 나를 배신하나.’ 그런데 그렇게 힘들 때마다 자기에게 전화해서 격려해 주는 언니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잘 믿는 크리스천이었는데 자기는 기독교를 싫어했지만, 그 언니가 자기가 어려울 때마다 도와줘서 언니의 전화는 감사히 받았습니다.
어느 날 친구 어머니가 같이 병원에 가보자 그래서 갔는데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 의사로부터 이미 너무 진행이 많이 돼서 치료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운전하면서 한없이 울면서 가는데 문득 그 언니가 전해준 하나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믿음이 없었지만, 그 언니에게 부탁해서 그 언니의 교회 지인의 도움을 받아 대학병원에 특진 예약이 되어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결과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가슴에 8cm의 암과 함께 임파선, 허리, 척추, 가슴 골반 쪽에 뼈로 다 전이가 되어서 폐에도 암이 추정되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 39살의 나이로 말기 암 환자가 되었고, 의사는 치료할 기회를 이미 놓쳐서 치료를 시도해 볼 수도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암의 크기가 크고 여러 곳으로 전이되어 수술은 불가능했고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자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항암 부작용은 생각보다 훨씬 더 끔찍했습니다. 항암 20일째 되는 날, 하루 만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습니다. 심한 구토, 주사 쇼크, 감염으로 인한 입원 등으로 고통이 계속되었습니다. 살기 위한 치료인데 몸은 점점 죽어가는 것 같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힘들 때마다 자기를 위로해줬던 예수님 잘 믿는 언니가 와서 자기를 위해 기도해 줬습니다. 항암이 너무 힘들어서 그 언니에게 “나를 위해서 좀 기도해 주세요.” 부탁하니깐 그 언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알려서 이 자매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니가 교회에서 전화가 왔는데 스피커 너머로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왜 내가 병으로 죽어 가는데 그걸 동네방네 다 알렸나.’ 속상하기도 했는데 놀라운 것은 그다음 날부터 변화가 찾아와서 항암 부작용이 사라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다음 주 언니를 따라서 교회에 갔습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갔는데, 갔다가 너무 놀란 것은 교회가 너무나 이상하고 무서운 곳이었습니다. ‘주여, 주여!’ 소리를 막 지르질 않나 옆에서 알지도 못한 소리로 기도하는데 방언 기도인 것 같습니다. 예배 끝나자마자 도망치듯 교회를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때 교회에서 준 제자훈련 책이 궁금해서 펼쳐보다가 로마서 말씀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서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구절을 그가 읽고 나서 자기가 암에 걸려 죽는 줄 알았는데 자기의 죄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바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아간 것이 자신의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즉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예수님이 나 때문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믿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날 이후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그전에는 살기 위해 살았는데 이제는 잘 죽기 위해 사는 인생으로 바뀐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났다는 사실에 이제는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교회에 가서 말씀을 읽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가 절대 치료할 수 없다던 뼈에 전이된 암이 사라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그녀는 암은 선물이고 죽음은 소망이라고 말하면서 말기 암 환자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날 한 환자가 “당신은 나았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원망 섞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에 그만 자괴감이 다가왔습니다. 그 후로 얼마 있지 않아서 다시 재발 판정을 받습니다.
1년 반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녀는 고백합니다.
“첫 번째 암을 선물이라고 고백했으니 두 번째 세 번째도 선물인 거야.”
그는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생전 겪어보지 못한 통증에 온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통을 참을 만하면 예수님이 주인이라고 하다가 참기 힘드니 제가 주인이 됐어요. 손바닥 뒤집듯 하는 저의 중심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제 두려움을 다 주님께 드립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 오직 복음 전하는 일에만 집중해야겠다고 그녀는 결심했습니다. 통증에 집중하지 않고 믿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그는 시간을 내어서 환자들을 찾아가고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마음에 주신 담대함을 갖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게 됐습니다. 그녀의 소원은 마지막까지 예배드리며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다가 눈을 감는 것입니다.
천정은 자매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나를 정신 차리게 하시려고 암을 주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암은 결코 하나님이 주신 게 아니었습니다. 내게 있어서는 나의 죄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암이 없었다면, 제가 죽기까지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고백할 가망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암은 선물입니다.
할렐루야! 140번까지 항암 치료받고 싸우면서, 두세 달밖에 못 산다는 사형 선고를 받은 분이 지금까지 살아서 주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은 소중한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1시간을 살아도 바르게 살고 기쁘게 살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절망에도 환경을 바라보거나 내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우리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내 구주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겠다고 우리는 믿음으로 고백하겠습니다.
<찬송가 314장(통 511장) : 인애하신 구세주여>
1절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절 이전엔 세상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절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들었사오니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우리의 삶이 문제가 있었다면 이제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다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지면보기
행복으로의 초대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