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2023.12.17
/ 마가복음 1장 9~13절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마가복음 1장 9~13절)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마가복음 1장 9~13절을 본문으로 하여서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한 번뿐인 인생을 삽니다. 두 번 인생을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의미 있고 보람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생일대의 행복이고 기쁨이고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죽음 이후를 언젠가는 맞이하는데, 죽음 이후에는 오직 두 길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잘 섬긴 사람들이 가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 있고, 예수님을 모르고 내 뜻과 내 의지대로 살다가 영원한 불못 지옥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는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다가 언젠가 먼 훗날 주님 부르실 때 기쁨으로 주님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면 그 삶에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1. 침례를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의 일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생이었습니다. 그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침례를 받으십니다.
침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에 대해 마가복음 1장 9절은 설명합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예수님은 요한의 침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는 죄 없고 흠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러나 침례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는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을 나타내는 예식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침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1) 공생애 사역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공생애 사역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나아가서
2) 모든 사람이 침례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전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침례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널리 전하기 위해서
3)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 침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침례의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 믿고 나면 우리가 침례를 받는데요.
침례를 받을 때 두 가지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1) 물속으로 들어가며 죄와 절망 가운데 살던 내 옛사람의 모습을 장사지내게 되며
내가 물속에 들어가면서 죄와 절망 가운데 살던 내 옛사람의 모습을 물속에 장사지내 버리고,
2) 물에서 나올 때 내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은혜에 참여한 새 사람으로 변화된 것
물에서 나올 때 내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은혜에 참여한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내가 모든 사람 앞에 우뚝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침례받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 침례를 받게 될 때 모든 교인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며 침례받는 성도들을 축복했습니다.
당시 침례를 받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게 되는 것인데, 그 당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환란과 핍박이 다가오고 또 네로 황제 시대부터 예수님 믿는 사람을 붙잡아다가 로마 원형 경기장에서 사자의 밥이 되어 죽게 하기도 하고 불에 태워죽이기도 했기 때문에 참으로 큰 결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나서 그것이 얼마나 그것이 큰 은혜이고 기쁨인지 ‘내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 앞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알립니다.’ 그래서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침례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 믿고 나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옛사람의 모습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에 들어갔다 나와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상징적으로 알린 것처럼 우리의 삶도 이제는 세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하게 살던 옛사람의 모습에 붙잡혀 살지 말고 변화된 새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런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여러분은 주님 앞에 새롭게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제는 의미 있고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성령이 임하신 예수님
그런데 예수님이 침례를 받고 물에서 나오실 때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이 임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마가복음 1장 10절은 설명합니다.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예수님께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에게 성령이 임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성령이 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이 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우리를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난 다음 우리는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문제 많은 일상을 살아가는데 성령충만을 받아야 우리가 모든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귀한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성령충만을 받고 광야에 나가 40일을 금식하시고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1~2절, 13절입니다.
1~2절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13절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다음 3년 반 동안 공생애 사역을 감당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선포하시고 병을 고치시고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14~15절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예수님의 일생은 성령님과 함께한 일생이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다 고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입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여러분 모두가 성령충만 받고 권능 받아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 받고 권능 받아 복음의 증인 된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비둘기는 순결과 온유함의 상징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하나님 앞에 정결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온유와 겸손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 받으면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서 예수님을 닮은 변화된 모습이 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바로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성령충만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영이 충만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 받은 사람은 그 모습이 예수님처럼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는 것이 바로 성령충만인 것입니다.
성령충만하다고 하면서 자기 성질이나 부리고 사람과 다투고 싸우는 것은 충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건 자기 감정이 충만한 것이지 성령충만과 자기 감정충만을 착각하면 안 됩니다.
진정한 성령충만은 예수님의 영이 충만해서 우리의 모습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여러분 모습 속에서 예수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복 받은 인생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5절에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살면 우리가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염려하지 아니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나의 마음속에 늘 평안해’ 평안함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넉넉하게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없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문제를 만나면 절망합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낙심하고 상처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통을 주는 일들이 생겨나면 목숨을 포기하기까지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 믿는 사람은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성령이 충만해서 예수님의 영으로 충만해서 주님이 주신 기쁨이 넘쳐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기뻐하는 자
예수님이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11절입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됩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나의 자녀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여러분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는 것도 참 큰 기쁨이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도 큰 기쁨인데, 하물며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는 하나님이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여러분 진정으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사랑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내가 가진 것 없어도 배불리 먹고 지내지 못해도 하나님 사랑 하나만 있으면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우리가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때때로 죄의 유혹에 빠져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까? 때때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함부로 행동하고 말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주여, 나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이제 후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케 하여주옵소서.’ 기도하며 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 경영학과 김효근이라고 하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오고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분인데요. ‘신지식인’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지식경영 분야에서 유명한 경영학자입니다. 동시에 그는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중고교 시절에 음악에 푹 빠졌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음악을 전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가서도 작곡 공부와 음악 밴드 활동, 교회 성가대 봉사를 통해서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고요. 대학교 3학년 때는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눈>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습니다.
이 <눈>이라는 곡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음악에 쓰일 만큼 유명합니다. 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들어와 대학교수가 됐지만, 본인이 그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포기할 수 없어서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가 작곡한 곡들은 음반과 공연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10개국 언어로 번역된 성가곡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라는 음반을 내기도 합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의 가사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 저를 이끌어 주소서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 저를 이끌어 주소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분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마는 그의 <첫사랑>이라고 하는 곡은 국내 유명 성악가들 사이에서는 많이 불려 알려져 있습니다.
<첫사랑>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이여
설레는 내 마음에 빛을 담았네
말 못해 애타는 시간이여
나 홀로 저민다
내 영혼이여 간절히 기도해
온 세상이여 날 위해 노래해
언제나 그대에게 내 마음 전할까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그런데요.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주님을 처음 믿었을 때 그 사랑의 감격으로 늘 설레는 마음을 갖고 주님을 섬기고 있는가?’ 제가 저 자신을 보면서 많이 회개했습니다.
세상 사람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런 사랑의 고백을 하는데, 하나님은 날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기까지 해서 날 구원해 주셨는데 우리가 매 순간 사랑에 감동 없이 설레는 마음 없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 우리는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저는 주님 앞에 많이 회개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내 마음이 예수님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고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이와 같은 사랑의 고백을 드릴 수 있게 해달라‘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시편 1편 1~3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내가 정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 길, 복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알게 모르게 우리 주님을 슬프시게 하고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잘못된 길을 걷고 있지 않은가?’ 우리 자신을 늘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혹시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악인의 길을 가고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 성경은 경고합니다.
시편 1편 4~5절에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받는 의인의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시편 1편 6절입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인생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엊그제 내가 예수님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된 것 같은데 벌써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일생을 돌아보면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렇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믿고 이 세상 살아가면서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고 주님의 사랑에 늘 마음이 뛰고 주님의 은혜로 감동이 넘쳐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박성철 회장님의 신앙의 일대기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이라고 하는 아주 시골에서 태어나셨는데 할아버지가 계셨을 때는 할아버지가 집안에 땅도 많고 농사도 크게 지어서 부족함이 없이 살았는데 아버님이 그냥 마약을 하고 온 재산을 탕진해서 집이 완전히 망했습니다.
그래서 6살 때부터 먹을 것이 없어서 먹을 것을 얻으러 다니는 그러한 지독한 가난의 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집에 아버님이 돈을 벌어오지 못하니까 어머니가 나와서 막일을 하시는 데 자녀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해서 늘 굶주렸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깐 무료로 공부를 가르치는 곳이 목포에 있다. 그래서 그걸 물어보며 찾아갔는데 그곳이 목포의 국립감화원입니다.
알고 보니 깡패, 불량배, 부랑자들을 데려다가 일 시키고 공부시키는 곳입니다. 이곳에 6학년으로 편입해서 오전에는 일하고 오후에는 공부합니다. 여기서 만난 안병현 선생님이 그에게 예수님을 전해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그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선생님이 “때리면 맞을지라도 열심히 공부해라.” 그래서 그곳에서 불량배들한테 맞으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넌 뭐 하려고 공부하냐.”라며 얼마나 불량배들이 괴롭히는지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면서도 주님 앞에 기도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봤는데 전라남도 전체에서 1등을 해서 목포중학교 장학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다음에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 입학하는데 가정교사가 되어 일하면서 고려대학교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김대중 대통령 때 공보비서로 일하게 됐습니다. 30살이 되어서 처가의 스웨터 공장을 맡아 섬유 산업에 뛰어들었는데 ‘이왕 공장을 할 바에 내가 세계적인 기업을 이루어야겠다.’ 그냥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다가 과로로 쓰러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가 주사를 잘못 놔서 완전히 사경을 헤매게 됐습니다. 의사도 뭐 어떻게 손을 못 댔습니다. 주사를 잘못 맞아서 부작용으로 죽게 됐으니까, 그때 그가 그 병상에 누워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를 기적적으로 살려주었고, 그가 살아나자 공장 위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면서
“하나님 저를 살려주셨군요.” 그렇게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내가 너를 살렸다.”라는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본인이 ‘일에 빠져서 믿음 생활에 충실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자기를 때리셨구나.’ 회개하고 그때 하나님 앞에 이와 같은 약속을 드립니다. 서원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업을 인도해주시면
1) 매일 새벽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2) 공예배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3) 1년에 100명을 전도하겠습니다.
4) 십일조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5) 가난한 신학생 100명이 목사님이 될 때까지 돕겠습니다.
6) 평생 100개 이상의 교회를 세우겠습니다.
34살에 하나님께 이와 같은 서원 기도를 드리고요. 이 기도를 하나하나씩 다 이루어나가서 신원그룹은 한국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니카과라 등 해외 모든 공장을 세울 때마다 다 교회를 세웠고 이 공장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전 직원 3만 5천 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세운 교회가 140개, 신학교는 130개를 세웠습니다. 할렐루야.
사회주의 국가나 이슬람 국가, 북한 개성공단 같은 데 교회를 세울 때는 많은 핍박과 반대가 있었지만, 이 기업에서 열심히 저들이 다 일을 하고 하니까 결국은 이 기업이 인정받아서 교회를 다 세우도록 허락해 주었던 것입니다.
신원그룹이 50년 동안 지금까지 광고하는 광고의 내용이 “주일은 쉽니다.”입니다.
“주일은 쉽니다.” ‘교회가세요.’라고 하는 말을 이렇게 돌려서 표현했습니다. ‘주일은 쉽니다.’ 사람들이 ‘아 이 기업은 예수 믿는 기업이구나.’ 그래서 신원그룹이 지금도 날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부흥하고 있습니다. 제가 동경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 박성철 장로님이 둘째 아들 유학을 보내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동경교회가 매일 새벽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데, 우리 아들놈이 새벽기도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꼭 확인해서 안 나오면 저한테 보고해 주세요.” 그리고 한 2주일에 한 번씩 전화합니다. “우리 아들 새벽기도 잘 나옵니까?” “네 잘 나옵니다.” 그러다 그 아드님이 대학원 무슨 시험 때문에 어쩌다가 밤새느라고 새벽기도에 못 나오게 되면 전화가 옵니다. “목사님 저 새벽기도 나온 걸로 해주세요.”
어쨌든 그렇게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고 하더니 그 둘째 아들이 이제 지금 신원그룹을 이어받아서 경영하고 있는데 저는 참 장로님 가족을 통해서 배운 것도 많고 은혜받은 것도 많습니다. 장로님이 이와 같이 간증합니다.
저의 신조는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하고, 하지 말라는 것 안 하는 겁니다. 아주 단순한 것이지요. 나이가 있어도 새벽기도회는 죽기 살기로 나가고 있어요. 죽는 날까지 나가려고요.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면 가능하니까요.
할렐루야. 이처럼 성령님께 붙잡혀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384장을 부르면서 주님, 한평생 주님 앞에 주님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믿음의 고백을 드리겠습니다.
<찬송가 384장 (통 43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1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의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의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 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한평생 주님 앞에 인정받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승리의 삶, 복된 삶,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으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다가 기쁨으로 주님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마가복음 1장 9~13절을 본문으로 하여서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한 번뿐인 인생을 삽니다. 두 번 인생을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의미 있고 보람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생일대의 행복이고 기쁨이고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죽음 이후를 언젠가는 맞이하는데, 죽음 이후에는 오직 두 길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잘 섬긴 사람들이 가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 있고, 예수님을 모르고 내 뜻과 내 의지대로 살다가 영원한 불못 지옥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는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다가 언젠가 먼 훗날 주님 부르실 때 기쁨으로 주님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면 그 삶에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1. 침례를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의 일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생이었습니다. 그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침례를 받으십니다.
침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에 대해 마가복음 1장 9절은 설명합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예수님은 요한의 침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는 죄 없고 흠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러나 침례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는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을 나타내는 예식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침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1) 공생애 사역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공생애 사역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나아가서
2) 모든 사람이 침례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전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침례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널리 전하기 위해서
3)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 침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침례의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 믿고 나면 우리가 침례를 받는데요.
침례를 받을 때 두 가지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1) 물속으로 들어가며 죄와 절망 가운데 살던 내 옛사람의 모습을 장사지내게 되며
내가 물속에 들어가면서 죄와 절망 가운데 살던 내 옛사람의 모습을 물속에 장사지내 버리고,
2) 물에서 나올 때 내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은혜에 참여한 새 사람으로 변화된 것
물에서 나올 때 내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은혜에 참여한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내가 모든 사람 앞에 우뚝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침례받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 침례를 받게 될 때 모든 교인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며 침례받는 성도들을 축복했습니다.
당시 침례를 받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게 되는 것인데, 그 당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환란과 핍박이 다가오고 또 네로 황제 시대부터 예수님 믿는 사람을 붙잡아다가 로마 원형 경기장에서 사자의 밥이 되어 죽게 하기도 하고 불에 태워죽이기도 했기 때문에 참으로 큰 결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나서 그것이 얼마나 그것이 큰 은혜이고 기쁨인지 ‘내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 앞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알립니다.’ 그래서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침례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 믿고 나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옛사람의 모습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에 들어갔다 나와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상징적으로 알린 것처럼 우리의 삶도 이제는 세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하게 살던 옛사람의 모습에 붙잡혀 살지 말고 변화된 새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런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여러분은 주님 앞에 새롭게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제는 의미 있고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성령이 임하신 예수님
그런데 예수님이 침례를 받고 물에서 나오실 때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이 임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마가복음 1장 10절은 설명합니다.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예수님께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에게 성령이 임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성령이 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이 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우리를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난 다음 우리는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문제 많은 일상을 살아가는데 성령충만을 받아야 우리가 모든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귀한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성령충만을 받고 광야에 나가 40일을 금식하시고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1~2절, 13절입니다.
1~2절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13절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다음 3년 반 동안 공생애 사역을 감당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선포하시고 병을 고치시고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14~15절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예수님의 일생은 성령님과 함께한 일생이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다 고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입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여러분 모두가 성령충만 받고 권능 받아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 받고 권능 받아 복음의 증인 된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비둘기는 순결과 온유함의 상징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하나님 앞에 정결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온유와 겸손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 받으면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서 예수님을 닮은 변화된 모습이 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바로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성령충만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영이 충만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 받은 사람은 그 모습이 예수님처럼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는 것이 바로 성령충만인 것입니다.
성령충만하다고 하면서 자기 성질이나 부리고 사람과 다투고 싸우는 것은 충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건 자기 감정이 충만한 것이지 성령충만과 자기 감정충만을 착각하면 안 됩니다.
진정한 성령충만은 예수님의 영이 충만해서 우리의 모습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여러분 모습 속에서 예수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복 받은 인생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5절에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살면 우리가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염려하지 아니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나의 마음속에 늘 평안해’ 평안함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넉넉하게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없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문제를 만나면 절망합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낙심하고 상처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통을 주는 일들이 생겨나면 목숨을 포기하기까지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 믿는 사람은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성령이 충만해서 예수님의 영으로 충만해서 주님이 주신 기쁨이 넘쳐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기뻐하는 자
예수님이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11절입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됩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나의 자녀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여러분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는 것도 참 큰 기쁨이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도 큰 기쁨인데, 하물며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는 하나님이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여러분 진정으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사랑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내가 가진 것 없어도 배불리 먹고 지내지 못해도 하나님 사랑 하나만 있으면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우리가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때때로 죄의 유혹에 빠져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까? 때때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함부로 행동하고 말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주여, 나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이제 후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케 하여주옵소서.’ 기도하며 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 경영학과 김효근이라고 하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오고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분인데요. ‘신지식인’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지식경영 분야에서 유명한 경영학자입니다. 동시에 그는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중고교 시절에 음악에 푹 빠졌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음악을 전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가서도 작곡 공부와 음악 밴드 활동, 교회 성가대 봉사를 통해서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고요. 대학교 3학년 때는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눈>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습니다.
이 <눈>이라는 곡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음악에 쓰일 만큼 유명합니다. 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들어와 대학교수가 됐지만, 본인이 그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포기할 수 없어서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가 작곡한 곡들은 음반과 공연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10개국 언어로 번역된 성가곡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라는 음반을 내기도 합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의 가사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 저를 이끌어 주소서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 저를 이끌어 주소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분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마는 그의 <첫사랑>이라고 하는 곡은 국내 유명 성악가들 사이에서는 많이 불려 알려져 있습니다.
<첫사랑>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이여
설레는 내 마음에 빛을 담았네
말 못해 애타는 시간이여
나 홀로 저민다
내 영혼이여 간절히 기도해
온 세상이여 날 위해 노래해
언제나 그대에게 내 마음 전할까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그런데요.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주님을 처음 믿었을 때 그 사랑의 감격으로 늘 설레는 마음을 갖고 주님을 섬기고 있는가?’ 제가 저 자신을 보면서 많이 회개했습니다.
세상 사람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런 사랑의 고백을 하는데, 하나님은 날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기까지 해서 날 구원해 주셨는데 우리가 매 순간 사랑에 감동 없이 설레는 마음 없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 우리는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저는 주님 앞에 많이 회개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내 마음이 예수님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고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이와 같은 사랑의 고백을 드릴 수 있게 해달라‘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시편 1편 1~3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내가 정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 길, 복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알게 모르게 우리 주님을 슬프시게 하고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잘못된 길을 걷고 있지 않은가?’ 우리 자신을 늘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혹시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악인의 길을 가고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 성경은 경고합니다.
시편 1편 4~5절에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받는 의인의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시편 1편 6절입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인생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엊그제 내가 예수님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된 것 같은데 벌써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일생을 돌아보면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렇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믿고 이 세상 살아가면서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고 주님의 사랑에 늘 마음이 뛰고 주님의 은혜로 감동이 넘쳐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박성철 회장님의 신앙의 일대기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이라고 하는 아주 시골에서 태어나셨는데 할아버지가 계셨을 때는 할아버지가 집안에 땅도 많고 농사도 크게 지어서 부족함이 없이 살았는데 아버님이 그냥 마약을 하고 온 재산을 탕진해서 집이 완전히 망했습니다.
그래서 6살 때부터 먹을 것이 없어서 먹을 것을 얻으러 다니는 그러한 지독한 가난의 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집에 아버님이 돈을 벌어오지 못하니까 어머니가 나와서 막일을 하시는 데 자녀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해서 늘 굶주렸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깐 무료로 공부를 가르치는 곳이 목포에 있다. 그래서 그걸 물어보며 찾아갔는데 그곳이 목포의 국립감화원입니다.
알고 보니 깡패, 불량배, 부랑자들을 데려다가 일 시키고 공부시키는 곳입니다. 이곳에 6학년으로 편입해서 오전에는 일하고 오후에는 공부합니다. 여기서 만난 안병현 선생님이 그에게 예수님을 전해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그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선생님이 “때리면 맞을지라도 열심히 공부해라.” 그래서 그곳에서 불량배들한테 맞으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넌 뭐 하려고 공부하냐.”라며 얼마나 불량배들이 괴롭히는지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면서도 주님 앞에 기도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봤는데 전라남도 전체에서 1등을 해서 목포중학교 장학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다음에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 입학하는데 가정교사가 되어 일하면서 고려대학교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김대중 대통령 때 공보비서로 일하게 됐습니다. 30살이 되어서 처가의 스웨터 공장을 맡아 섬유 산업에 뛰어들었는데 ‘이왕 공장을 할 바에 내가 세계적인 기업을 이루어야겠다.’ 그냥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다가 과로로 쓰러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가 주사를 잘못 놔서 완전히 사경을 헤매게 됐습니다. 의사도 뭐 어떻게 손을 못 댔습니다. 주사를 잘못 맞아서 부작용으로 죽게 됐으니까, 그때 그가 그 병상에 누워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를 기적적으로 살려주었고, 그가 살아나자 공장 위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면서
“하나님 저를 살려주셨군요.” 그렇게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내가 너를 살렸다.”라는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본인이 ‘일에 빠져서 믿음 생활에 충실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자기를 때리셨구나.’ 회개하고 그때 하나님 앞에 이와 같은 약속을 드립니다. 서원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업을 인도해주시면
1) 매일 새벽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2) 공예배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3) 1년에 100명을 전도하겠습니다.
4) 십일조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5) 가난한 신학생 100명이 목사님이 될 때까지 돕겠습니다.
6) 평생 100개 이상의 교회를 세우겠습니다.
34살에 하나님께 이와 같은 서원 기도를 드리고요. 이 기도를 하나하나씩 다 이루어나가서 신원그룹은 한국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니카과라 등 해외 모든 공장을 세울 때마다 다 교회를 세웠고 이 공장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전 직원 3만 5천 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세운 교회가 140개, 신학교는 130개를 세웠습니다. 할렐루야.
사회주의 국가나 이슬람 국가, 북한 개성공단 같은 데 교회를 세울 때는 많은 핍박과 반대가 있었지만, 이 기업에서 열심히 저들이 다 일을 하고 하니까 결국은 이 기업이 인정받아서 교회를 다 세우도록 허락해 주었던 것입니다.
신원그룹이 50년 동안 지금까지 광고하는 광고의 내용이 “주일은 쉽니다.”입니다.
“주일은 쉽니다.” ‘교회가세요.’라고 하는 말을 이렇게 돌려서 표현했습니다. ‘주일은 쉽니다.’ 사람들이 ‘아 이 기업은 예수 믿는 기업이구나.’ 그래서 신원그룹이 지금도 날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부흥하고 있습니다. 제가 동경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 박성철 장로님이 둘째 아들 유학을 보내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동경교회가 매일 새벽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데, 우리 아들놈이 새벽기도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꼭 확인해서 안 나오면 저한테 보고해 주세요.” 그리고 한 2주일에 한 번씩 전화합니다. “우리 아들 새벽기도 잘 나옵니까?” “네 잘 나옵니다.” 그러다 그 아드님이 대학원 무슨 시험 때문에 어쩌다가 밤새느라고 새벽기도에 못 나오게 되면 전화가 옵니다. “목사님 저 새벽기도 나온 걸로 해주세요.”
어쨌든 그렇게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고 하더니 그 둘째 아들이 이제 지금 신원그룹을 이어받아서 경영하고 있는데 저는 참 장로님 가족을 통해서 배운 것도 많고 은혜받은 것도 많습니다. 장로님이 이와 같이 간증합니다.
저의 신조는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하고, 하지 말라는 것 안 하는 겁니다. 아주 단순한 것이지요. 나이가 있어도 새벽기도회는 죽기 살기로 나가고 있어요. 죽는 날까지 나가려고요.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면 가능하니까요.
할렐루야. 이처럼 성령님께 붙잡혀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384장을 부르면서 주님, 한평생 주님 앞에 주님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믿음의 고백을 드리겠습니다.
<찬송가 384장 (통 43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1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의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의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 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한평생 주님 앞에 인정받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승리의 삶, 복된 삶,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으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다가 기쁨으로 주님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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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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