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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2023.12.10 / 마가복음 1장 6~8절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시리라”(마가복음 1장 6~8절)
 

오늘 여러분과 함께 마가복음 1장 6~8절 말씀을 가지고 “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침례 요한은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광야에 나가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했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 주님을 맞이해야 되겠습니까? 침례 요한은 제사장 사가랴의 아들로서 그냥 그가 집에 그냥 있으면 아버지 제사장직을 승계해서 모든 사람이 존경하고 귀히 여기는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을 터인데,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 광야로 나간 것입니다. 광야로 나가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했습니다. 

 

1. 광야에서의 삶


광야에서의 삶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길 원합니다. 마가복음 1장 4절에.
침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성경은 말씀합니다. 침례 요한이 광야로 나간 것입니다. 광야는 외롭고 거친 환경입니다. 편히 누워 잘 곳도 마땅히 먹을 음식도, 신문도, TV도 어떤 편의시설도 없는 곳입니다. 외롭고 쓸쓸한 곳에 나아가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며 주의 뜻을 간구하고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한 침례 요한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다 편한 길을 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아무도 가지 않는 길, 외로운 길, 거친 광야의 길로 나간 것입니다. 침례 요한은 그곳에 나가서 낙타털 옷을 입고 가죽 허리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지냈습니다.

마가복음 1장 6절은 설명합니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일반 사람들이 가는 길은 편한 자리, 좋은 자리, 높은 자리, 권력의 자리, 힘 있는 자리에 가길 원하지만, 그는 거꾸로 그를 다 내려놓고 아무도 가지 않는 광야의 길로 간 것입니다. 이 거친 광야에서 외롭게 홀로 지내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 백성들에게 회개를 선포합니다. 

마가복음 1장 5절입니다.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그가 나가서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외쳤을 때 모든 백성이 그 음성을 듣고 광야로 나와 하나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자기의 탐욕을 회개했습니다. 광야가 거칠고 외로운 환경이지만, 그곳은 반면에 또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의 자리, 영적인 자리입니다. 하나님과 대화하고 주님의 뜻을 깨닫게 되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탐욕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 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다 탐욕입니다. 사람은 물질에 대한 탐욕이 있습니다. 오늘날 사기를 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최근 전세 사기로 피해 입은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젊은이들이 코인에 투자한다며 얼마나 많은 돈을 낭비했습니까? 물질에 대한 탐욕은 사람을 파멸로 이끕니다. 자리에 대한 탐욕, 권력에 대한 탐욕을 가지게 되면 그것이 사람을 파멸로 이끌 수 있습니다. 

이 세상 가장 소중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는 것입니다. 탐욕을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 자리에 대한 탐욕, 인기, 명예에 대한 탐욕을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더 큰 것으로 우리에게 축복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서 외삼촌이 있는 밧단아람 하란 지역으로 가는데 그 길이 광야길입니다. 그 거리가 무려 800km입니다. 서울-부산 거리의 두 배나 됩니다. 그 먼 길을 외롭게 가다가 날이 저물어 그가 광야 한 곳에 쓰러져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마땅히 쉴 곳이 없으니까 수풀이 있는 곳에 엎드려서 돌을 굴려다가 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데 그 외롭고 힘들고 지친 야곱이 잠든 곳에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를 볼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창세기 28장 10~12절, 16절은 말씀합니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꿈에 본즉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야훼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 광야 길에서 하나님을 만난 다음 그가 외삼촌이 있는 곳에 가서 20년 동안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면서도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거부가 되어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주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하고 주님의 귀한 뜻을 이루어나가는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세는 바로의 딸인 공주로부터 갈대밭에서 건져냄을 받아 공주의 아들, 즉 왕자로 자랐습니다. 그런데 그의 친모가 모세의 유모가 되어 젖을 먹이면서 늘 귀에 못 박히도록 ‘너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사람이다. 너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사람이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내야 된다.’ 그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가 40세가 되었을 때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을 괴롭히는 걸 보고 그를 쳐서 죽였습니다.

모세가 ‘내가 이스라엘민족을 구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을 때 그는 살인자가 되고, 이로 말미암아 그는 왕의 미움을 살 것을 두려워 해 광야로 도망갔습니다. 가장 높은 위치에 있던 모세는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가서 광야에서 40년을 보냅니다.

외롭고 쓸쓸한 광야에서 눈을 뜨면 ‘매매’ 우는 양의 울음소리밖에 들려오지 않고 사람 하나 찾아오지 않는 그곳에서 40년을 보냅니다. 광야에서 모세는 깨어지고 또 깨어집니다. 40살에 ‘내가’ 하던 그가 80살이 되어서 ‘이제 나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를 부르신 것입니다.

모세는 80세에 불을 받고 ‘나는 못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를 들어 쓰셔서 120세까지 40년 동안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광야에서의 삶이 하나님의 영적인 놀라운 은혜와 축복의 자리로 나가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850명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와 대결해서 그들을 다 쳐 죽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합의 왕비 이세벨이 ‘너도 그처럼 죽을 것이다.’라고 하자 엘리야에게 갑자기 죽음의 공포가 다가왔습니다. 두려움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광야 로 도망쳐서 로뎀 나무 밑에 쓰러져 ‘나를 데려가 주옵소서. 내가 죽기 원합니다.’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열왕기상 19장 4절입니다.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야훼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 나무 밑에 쓰러져 죽기를 원했을 때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엘리야를 어루만져주시고 지친 그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거기서 일어나 음식을 먹고 새 힘을 얻고 호렙산으로 가서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았던 것입니다. 

열왕기상 19장 8절입니다.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예수님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시며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마귀의 시험도 받으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1~2절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예수님은 그 귀한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서, 온 인류 구원의 귀한 구속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서 광야로 나가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신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광야로 나아가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절망과 고통의 때에 우리는 광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실패해서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고 깊은 절망에 빠졌을 때, 바로 그때가 광야로 나아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입니다.

온몸이 아파서 내가 고통으로 말미암아 한 시간도 버티기 힘든 그 고통의 순간에 우리는 광야로 나아가야 됩니다. “주여! 나를 이 절망에서 고쳐주시고 이 어려움 가운데서 나를 건져주시옵소서!” 부르짖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배신당했을 때, 버림받았을 때 우리는 광야로 나아가야 됩니다.

광야는 외로운 곳입니다. 쓸쓸한 곳입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고, 우리를 반겨주시고 우리를 품어주시고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치료해 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주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피곤하고 힘들고 지칠 때 때때로 광야로 나아가십시오. 침례 요한이 광야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주의 뜻을 이룬 것처럼 우리가 광야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의 음성을 들을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2. 능력 많으신 이


침례 요한은 광야에서 능력 많으신 이 예수님을 저들에게 소개했습니다. 

마가복음 1장 7절입니다.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위대하신 분이 오신다고 침례 요한은 선포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능력이 많으신 분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바다의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마태복음 4장 23절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주님이 모든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시고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입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아멘!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놀라운 능력을 행하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사역을 이루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에 우리를 죄와 절망과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해내 주셨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우리가 구원받게 되고 영생 천국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할렐루야!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아침, 저녁으로 변하는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지 마십시오. 영원히 변치 않는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 앞에 줄 서고 사람 따라다니다가 오히려 상처받고 낙심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기의 유익에 따라 사람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13:8)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변하지 않는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예수님이 능력을 행하시고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실 것을 말씀했는데, 예수님이 오시자 침례 요한을 따르던 모든 제자가 다 예수님께로 몰려갔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와서 말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다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그때 침례 요한이 답변한 말이 있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한복음 3장 30절을 보니깐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이것이 주님을 따르는 우리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잘 나갈 때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높은 위치에 올라갈 때 그때 고백해야 됩니다. ‘이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이 내 삶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길 원합니다. 주님은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더 높여주시고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서 겸손히 낮아져야 합니다. 온유함을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예수님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우리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면 우리 마음에 평안함이 임합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들은 늘 마음이 불안하고 좌충우돌하고 문제 속에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본받아서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 삶 가운데 풍성히 임하게 될 것입니다. 

 

3.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시는 분


침례 요한은 예수님을 능력 많으신 이로 소개하면서 나아가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베풀어 주실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장 8절은 말씀합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시리라

나는 회개케 하는 침례를 베풀지만, 예수님은 너희에게 능력을 받게 하는 성령으로 침례를 베풀어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4~5절입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할렐루야! 성령 침례는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난 다음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면 권능을 받게 되고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모든 문제해결의 비결이 성령충만에 있습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니까 시험에 들고 성령충만하지 않으니까 아무것도 아닌데 상처받고 성령충만하지 않으니까 주님께로부터 멀어지고, 성령충만하지 않으니까 원망과 불평을 일삼는 그러한 부끄러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은 이와 같이 권면합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절대로 성령을 소멸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어제도 충만하고, 오늘도 충만하고 내일도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으로 충만하여 모든 문제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충만한 신앙으로 모든 절망을 이겨내고 승리한 유동부 치아바타 사장님을 소개하기를 원합니다. 사업을 7번을 망하고 8번째 일어나서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인데요. 이분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3형제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얼마나 폭력적인지 매일 아이들을 때립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손찌검을 피하러 다니느라 그는 정말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을 마친 다음 더 이상 집에 있을 수 없어서 그는 학교를 중퇴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철공소에 들어가서 일하면서 막노동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런데 아는 선배를 따라 무인가 야간 고등학교에 같이 들어가 공부하고 거기서 공부하다가 춘천에 있는 ‘만나당’이라는 빵집을 소개를 받아 그곳에 가서 일합니다. 그런데 홀로 자기가 올라와서 아는 사람도 없이 하루 종일 일만 해야 하니까 너무 힘들고 외롭습니다. 그래서 밤이 되면 춘천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어디 불 켜진 곳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춘천 한마음교회입니다. 이곳에 들어가게 됐는데 그 청년이 이 아이를 반겨주면서 그를 목사님께 인도했습니다. 거기서 목사님께 말씀을 듣고 성경 공부하면서 성령 체험을 하고 그가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이제 어머니께서 서울에 오셔서 ‘야, 너 와서 나랑 같이 좀 살자.’ 어머니가 부르셔서 서울에 와서 이제 본인이 빵을 만드는 데 관심 있어갖고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우려고 제과점을 여기저기 옮겨 다녔는데 절대 빵 만드는 기술을 안 가르쳐줍니다.

그런데 어느 빵집 주인이 다리를 다쳐서 더 이상 가게를 하지 못하게 되니까 빵집을 하길 원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에 빵집을 넘겨주었습니다. 또 그때 부인을 만나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심을 갖고 빵집을 하는데 빵 만드는 기술도 없고 열심만 있으니까 결국 빵집을 하다가 망하고 말았어요. 그 후로 20년 동안 제과점, 슈퍼마켓, 도서 대여점, 우유 대리점, 조각 케이크 납품, 베이커리, 카페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 동안 다 실패하고 부도도 나고 2014년 3월에 7번째로 사업이 망하고 호주머니에 단돈 3만 6천 원만 남게 됐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들은 군대에 가 있는데, 가슴 부위에 흉선암이라고 하는 암이 생겨서 의가사 제대로 나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 한다고 하고 열심히 일도 했는데 사업은 망하고 아들은 암에 걸리고 부인하고 사이가 나빠져서 별거하고 그때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십일조는 버는 돈이 있을 때 하는 것 아닌가요? 매월 적자가 나는데 이럴 때는 하나님이 오히려 손해나는 만큼 돌려주셔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하나님 앞에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그를 품어준 곳이 교회입니다. 목사님이 교회 수양관에 그를 먹여주고 재워주면서 아픈 아들 암 치료도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교인 중 한 사람이 이분이 빵집 하기를 원한다는 얘기를 듣고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테이블과 냉장고를 빌려주면서 빵을 한번 만들어보라고 그랬습니다.

당시 아들은 항암 치료하고 있었기 때문에 뭘 먹어도 온몸이 가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위해 면역력도 키우고 부작용을 덜 수 있는 빵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설탕, 우유, 계란, 버터를 넣지 않고 유기농 밀가루로 치아바타를 만들었습니다. 치아바타란 이탈리아 빵인데요. 빵 모양이 슬리퍼처럼 생겼다고 해서 치아바타라고 부르는데 밀가루, 효모, 물하고 소금만 넣어서 만드는 빵입니다.

그런데 이 빵을 만들어서 아들을 주니까 아들이 빵을 먹고 나서 몸을 긁지 않아요. 뭘 먹기만 해도 벅벅 긁던 아들이 그걸 먹고 나서 긁지 않게 되고, 알레르기,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 변비, 암,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이 빵을 먹으면 그렇게 소화가 잘되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이 빵이 좋다는 소문이 나자 그가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고, 방송에 나가자마자 막 매출이 오르고 전국에서 택배 주문이 밀려와서 11개월 만에 시내에 있는 신축 건물 1층, 2층을 얻어 확장하고 17명의 직원이 새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역전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7번 실패했어도 8번째 일어나게 해주시고 성공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매년 매출이 상승하여 현재는 6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빵을 보내면서 전도지까지 함께 넣어 보내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나를 향한 예수님의 간절한 사랑을 알게 되는 순간, 오직 다시 오겠노라. 약속하신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로 살며 기다리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의 전부가 돼버렸다.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기다리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마라나타의 신앙의 비밀을 이제야 분명히 알았다. 내 사업의 비전과 목표도 빵을 만드는 일을 산 제사를 드린다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것에 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광야 길에서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절망에서도 성령충만 받고 다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서 위대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십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가 믿음으로 일어나서 주님 모실 길을 준비하며 성령으로 충만하여 약속의 말씀 붙잡고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길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마라나타 주 예수여>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땅의 모든 끝 모든 족속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모든 열방이 주께 돌아와
춤추며 경배하게 하소서

우리 주님 다시 오실 길을 만들자
십자가를 들고 땅 끝까지 우린 가리라
우리 주님 하늘 영광 온 땅 덮을 때
우린 땅 끝에서 주를 맞으리

마라나타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아버지 하나님, 광야 같은 인생길이 주님을 만나는 축복의 장소가 되게 하옵소서. 겸손히 주님을 높이고 주님만 의지하며 살 때 우리 삶에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능력 있는 복음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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