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긍정과 감사의 기적
2023.11.12
/ 창세기 39:19~23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창세기 39:19~23)
오늘은 창세기 39장을 본문으로 해서 “절대 긍정과 감사의 기적”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의 일생은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진정한 감사는 고난 중에 드리는 감사입니다. 모든 것이 잘될 때는 누구나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가올 때, 문제가 생겼을 때, 몸이 아플 때, 이럴 때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은 성숙한 신앙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인 것입니다. 감사가 그 삶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당하게 되기도 하고, 또 문제를 만나기도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을 당하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참 재수가 없다. 운이 나빴다.’ 그런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는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모든 환난과 고난과 시험은 나에게 유익을 주시려고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의 과정입니다. 축복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렵지만,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헤쳐나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1. 삶의 환난이 다가올 때
삶의 환난이 다가올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요셉은 꿈꾸는 소년이었습니다. 그가 17살에 꿈을 꾸고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을 확신하고 그 꿈을 자랑했습니다. 형들에게 부모에게 자랑했습니다. 그랬더니 꿈이 없는 형들이 동생을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얼마나 미워했는지 죽이고 싶도록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너의 꿈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며 동생을 붙잡아다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그래서 그가 애굽으로 팔려가 애굽의 시위대장, 요즘으로 말하면 대통령 경호실장쯤 되는 사람의 집에 노예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노예라는 신분은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짐승과 똑같이 취급받았고 물건처럼 사고 팔았고 조금이라도 게으름을 피우면 등에 채찍으로 맞고, 병이 들어도 치료조차 해주지 않습니다. 도리어 그런 노예를 광야에 내다버려서 짐승의 밥이 되어 죽게 하는 그런 비참한 신세가 바로 노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그러한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원망 불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열심히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창세기 39장 2~3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야훼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야훼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때 형통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주변의 사람들이 우리를 인정하고 칭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주인을 잘 섬겼는지 주인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요셉은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구나.’ 그래서 그를 가정의 총무로 세우고 가정의 모든 일을 그에게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신뢰해서 가정 총무까지 맡겼던 요셉을 어느 날 아내가 참소하는 말을 듣고 진노해서 요셉의 변명도 들어보지 아니하고 요셉을 옥에 집어넣어 버렸습니다. 그는 노예로 팔려 왔다가 옥에 죄수로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39장 19~20절입니다.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시위대장 보디발은 심히 노하였습니다. 자기가 신임하는 가정 총무였기 때문에 불러다가 ‘너 어찌 이런 일을 했느냐.’ 한마디라도 물어봤으면 좋을 텐데 아내 말만 듣고 진노해서 ‘너는 다시는 감옥에 들어가서 이제 햇볕을 볼 생각하지 말아라.’ 그래서 왕의 죄수만을 가두는 특별 감옥에 요셉을 집어넣었습니다.
이 감옥은 왕한테 죄를 지은 사람이 들어가서 왕이 사면해줘야만 나올 수 있는 감옥인데, 왕은 요셉의 ‘요’자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아예 그곳에 요즘 말로 하면 종신형 무기징역으로 집어넣은 것입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한 일입니까? 보통 사람 같으면 원통해서 밤에 잠도 못 자고 이를 갈다가 얼마 안 돼서 병들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절망의 감옥 속에서도 환경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형통케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큰 힘을 주시고 나를 연단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그는 긍정의 사람이었습니다. 감사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요셉이 원망 불평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요셉이 밤잠을 자지 못하며 원통해서 이를 갈며 슬피 울었다.’ 그런 말이 없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가 불평한다는 말이 한마디도 나오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셨더라.’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그 말씀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어려움을 당해도 원망하고 불평하고 남 탓하는 사람은 아직 믿음의 초보 단계에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지 10년이 됐다고 하면서도 무슨 문제만 생기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남 탓을 하면 아직도 신앙의 초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 이후로 절대 여러분의 삶에서 원망 불평이 없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감옥 안에서도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감사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니까 감옥 안에서도 그에게 복이 임했습니다. 형통의 복이 임한 것입니다.
창세기 39장 22~23절은 설명합니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간수장, 요즘으로 말하면 교도소장입니다. 교도소장은 요셉을 보는 순간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죄 없이 들어온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당시 실세인 시위대장, 요즘으로 말하면 대통령 경호실장의 미움을 받아서 감옥에 들어왔는데도 교도소장이 그를 죄수임에도 불구하고 ‘너는 내 권한대행이다. 이제부터 감옥 전체를 다 맡아서 죄수를 다스리라.’라고 열쇠 꾸러미를 맡긴 것입니다. 이런 일은 역사상 전에도 후에도 볼 수 없는 일입니다. 죄수로 온 죄수를 죄수 전체를 관리하는 책임자로 맡겼으니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어딜 가든지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핍박하고 우리를 짓밟고 우리를 힘들게 하고 억울한 자리에 몰아넣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더 높여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모든 사람 앞에 인정받고 칭찬받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와 같은 삶을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절대로 세상에 나가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그런 모습으로 살지 말고 가슴을 펴고 맡겨진 일을 주님 앞에서 당당히 잘 감당해서 칭찬받고 인정받고 존경받는 그와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고난의 때에 원망 불평하지 아니하고 감사와 찬양을 하면 고난이 변하여 축복으로 바뀌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5장 3~4절에서 이와 같이 고백했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할렐루야! 환난이 변하여 소망을 이루는 것입니다. 환난을 통하여 우리는 인내하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는 참 급합니다. 인내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혼자 오해하고 화내고 서로 상처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인내를 배운 다음 우리가 연단을 배웁니다. 연단은 내가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훈련받아지는 것입니다. 성격이 다듬어지고 내가 가진 약점이 다듬어져서 변화된 모습으로 바뀌어질 때 소망을 이루는 것입니다.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난 가운데 믿음으로 인내하여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다운 모습을 보이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하셨습니다. 노예로 팔려 가고, 감옥에 들어가도 요셉에게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창세기 39장 21절에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성경은 말씀합니다. 억울하고 힘든 일을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꿈꾸는 사람, 믿음의 사람과 함께하십니다. 우리는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야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원망과 불평을 하면, 스스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파멸하는 것입니다. 원망, 불평은 마귀의 도구입니다. 마귀의 도구에 우리가 붙잡혀서 파멸의 길을 가지 말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위대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이와 같이 권면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을 만나면 좋아서 감사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이것이 잘될 것이니 믿고 감사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택은 우리의 것입니다. 내가 감사하며 살 것이냐, 원망 불평하며 살 것이냐. 이것에 따라서 삶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형통의 길로 가느냐, 파멸의 길로 가느냐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이후로 하늘나라 갈 때까지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늘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그래서 시편 50편 23절은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고,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그 행위가 하나님에게 옳은 행위이고,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에게 임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많은 것은 아직도 내가 감사하지 못하고, 아직도 내가 다듬어지지 못하고, 아직도 내 고집이 세고, 아직도 내가 내 뜻대로 하려고 하는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깨어지고 낮아지고 감사가 넘쳐나면 요셉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3.하나님의 사람에게 임하는 형통의 축복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임하는 형통의 축복에 대해서 그 뒤에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39장 23절에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범사에 요셉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절망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그 절망의 감옥에서 그가 형통케 되었습니다. 얼마나 모순적인 얘기입니까? 사람들이 거기로 가면 이제 우리의 인생이 끝났다고 할 정도로 그런 좌절의 자리에 그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니까 하나님이 그를 형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이 어떻게 하나님께 열려 있느냐, 이것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 나가는 것이지 환경이 여러분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어떤 자리에 서 있다고 할지라도 여러분 마음에 절대 긍정, 절대 감사를 갖고 있으면 우리는 환경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큰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 절망의 감옥에 갇혔는데,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종신형과 같은 무기징역과 같은 그러한 상태에 그가 놓여 있었는데, 그곳에서 왕의 최측근 신하를 만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절망의 감옥에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신 것입니다. 문제 해결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 시위대장 보디발은 ‘너는 영원히 거기서 나오지 말라.’고 보냈지마는 하나님은 그걸 통해서 오히려 그가 나아갈 최선의 길을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하루는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 둘이 들어왔는데 관원장이다 보니까 장관급 신하가 둘이 들어왔습니다. 두 신하가 바로의 미움을 사서 들어왔는데 같은 날 똑같이 꿈을 꿨습니다. 그런데 그 꿈에 대해서 궁금해 하니 요셉이 듣고 해몽해줍니다. 술 맡은 관원장에게는 “당신은 3일 후에 다시 그 장관 자리로 복직될 것입니다.” 떡 굽는 관원장에게는 “당신은 3일 후에 사형 집행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술 맡은 관원장이 “아이고 내가 풀려나면 내가 매일 바로 왕을 섬기는 위치에 있으니까 당신이 죄 없이 들어왔다고 얘기해서 당신 풀려나게 해주겠소.”라고 얘기해 놓고 나서 막상 감옥에서 풀려나니까 요셉과의 약속을 잊어버렸어요.
사람의 마음이 화장실 갈 때 올 때 다르다고 자기가 풀려만 나면 바로에게 요셉을 얘기해서 그 자리에서 풀려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나오는 순간 잊어버린 거예요. 요셉은 이제 ‘내일이면 소식이 오겠지. 모레면 소식이 오겠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한 주가 지나고 두 주가 지나고. 아마 요셉이 기다렸던 그 2년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왜? 술 맡은 관원장이 왕의 옆에 서서 시중 들다가 “아참, 왕이여 제가 감옥에 있을 때 죄가 없이 들어온 히브리 청년을 봤는데 그 사람을 풀어줘야 하겠습니다.” 말 한마디만 하면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데 2년 동안 까맣게 잊어버린 것입니다.
히브리에서 온 소년이 노예로 잡혀 왔다가 감옥에 들어온 것에 대해서 그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감옥에서 풀려나 복직된다는 그 생명 같은 소식을 전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이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여러분, 너무 사람을 믿고 의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사람들이 잊어버렸다고 해도 너무 섭섭해 하지 마세요. 또 그게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만 바라보면 절대 시험 들지 않아요.
그런데 2년 후 어느 날 바로가 꿈을 꾸었습니다. 똑같은 꿈을 두 번 꾸는데 아무도 해몽하지 못해요. 그때서야 술 맡은 관원장이 ‘아 꿈! 그 요셉이 있었지.’ 그래서 요셉을 바로에게 소개합니다. 바로가 “즉시 요셉을 불러와라!” 창세기 41장 14~16절입니다.
이에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의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가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그래서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몽합니다. “왕이시여 왕이 꾼 꿈은 앞으로 애굽에 다가올 일들을 하나님이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7년 동안 엄청난 풍년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그 후에 7년 동안 이전에 보지 못했던 아주 큰 흉년이 다가와서 정말 모든 사람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게 되는 그런 어려운 환경이 다가올 터이니 7년 풍년일 때 잘 준비했다가 다가올 그 흉년을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그 말을 듣고 감동했습니다. “너 같은 사람을 내가 어떻게 얻을 수가 있느냐.” 이 바로 왕이 그 말을 듣자마자 그냥 감동받아서 그를 그 자리에서, 감옥에 있는 죄수를 총리로 그냥 승격시켰습니다. 할렐루야!
성경 온 전체에 이같이 드라마틱한 얘기가 없습니다. 아니, 감옥에 죄수로 넣어서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사람을 하루아침에 우리나라로 말하면 국무총리를 올려놨으니 그래서 보세요.
41장 40~43절에.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할렐루야! 정말 인간으로는 상상치 못한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반드시 꿈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 주십니다.
요셉은 13년 동안 그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꿈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나를 들어쓰실 것이다.’라고 그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 헌신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높여서 하루아침에 애굽의 총리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서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큰 은혜가 이루어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될 것입니다.
제가 설교를 준비하면서 미국 남침례교회 목사님의 사모 리앤 맥코이의 간증을 듣고 크게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 한국에도 『딸아, 내 음성이 들리니』라는 책이 규장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나왔습니다. 2010년도에 이 사모님이 대장암 수술을 받았어요. 그래서 대수술을 받고 치료받는 중 2년 후에 암이 전이돼서 간암이 됩니다. 그러니까 암 환자들은 수술받고 나서 5년 내로 재발하지 않으면 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2년 만에 또 재발이 돼서 간암이 돼서 간을 절제했습니다.
그 와중에 착하게 잘 자라던 큰딸이 18살에 남자친구 만나서 나가서 동거해서 또 애를 낳아요. 목사님 딸이 엄마가 지금 암 수술을 받고 지금 암투병하고 있는데 나가서 남자친구가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애까지 낳고. 그런데 또 아들이 있는데 아들이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갖고 전염성 단핵증이라는 병에 걸려가지고 발열, 편도선염, 림프절 비대, 그 병으로 또 고난을 겪죠. 남편 목사님에게는 피부암이 왔어요. 작은 딸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고통을 겪게 됐어요. 하루아침에 막 고난이 몰려오는 데, 집중호우로 교회 건물이 침수되어서 피해액만 27만 5천 달러, 약 3억 6천만 원 정도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교회가 물에 잠겨서 당장 보수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연속되는 고난에 견딜 수가 없는 그 절망의 가장 밑자락에서 사모님은 성경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울 땐 주님밖에 없어요. 누가 이 어려움을 해결해줍니까? 본인은 암이 재발했죠, 남편도 암이 생겼고, 딸은 집 나가서 애 낳고, 또 다른 딸은 또 병에 걸렸고, 자기 아들도 병에 걸려서, 교회는 침수되고 어디를 바라봐도 그냥 절망으로 철저히 둘러싸여 있는 마치 요셉의 갇힌 감옥 같았어요. 그런 그가 성경을 읽다가 이와 같은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딸아, 내가 요셉에게 기나긴 고난과 감옥 생활을 하게 했고, 결국은 나는 그를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였는데 내가 그때보다 더 못한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느냐?
그 음성에 눈물 흘리면서 “내가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지 못한 걸 회개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가출했던 딸이 돌아와서 관계가 회복되고, 남편과 아들, 딸이 건강을 되찾게 되고, 남편이 섬기던 그 Thompson Station Church가 8명에서 2천 명으로 교회가 부흥했어요. 지난 25년 동안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 8명에서 출발한 교회가 2천 명으로 부흥한 것입니다.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사모님이 말씀하십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귀에 들리는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분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기란 쉽지 않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화하기를 바라시고, 우리와 여전히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시길 원하시는 때가 바로 우리가 시련과 고통을 겪는 순간입니다. 고난의 때에 주님을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살지 말고 오늘 넘치는 평안의 삶을 살아가세요
할렐루야! 대단한 사모님이세요. 암과 싸워가면서 이렇게 큰 교회를 이루시고 위대한 승리자가 되어 요셉이 감옥 안에서 형통의 복을 누린 것처럼 고난 가운데서 그 형통의 은혜 가운데 이 사실을 간증하며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어려움으로 지금 오셨습니까? 어떤 문제 가운데 오셨습니까? 바로 그때가 주님을 만날 때입니다. 그때가 주님 앞에 감사하러 나아갈 때입니다. 가장 깊은 절망의 자리에서 주님이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높여주시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를 세워주실 것입니다. 절대로 환경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나의 문제를 바라보고 절망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176장: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1절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3절 하겠습니다.)
3절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 보네
내 맘 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 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 내려갔을 때가 주님을 만날 때입니다. 기적을 체험할 때입니다. 어떤 어려움 가운데 오셨습니까? 어떤 문제 가운데 오셨습니까? 오늘 주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절대 긍정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날 도와주옵소서. 절망의 자리에서 나를 건져주옵소서. 우리 “주여!” 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39장을 본문으로 해서 “절대 긍정과 감사의 기적”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의 일생은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진정한 감사는 고난 중에 드리는 감사입니다. 모든 것이 잘될 때는 누구나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가올 때, 문제가 생겼을 때, 몸이 아플 때, 이럴 때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은 성숙한 신앙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인 것입니다. 감사가 그 삶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당하게 되기도 하고, 또 문제를 만나기도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을 당하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참 재수가 없다. 운이 나빴다.’ 그런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는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모든 환난과 고난과 시험은 나에게 유익을 주시려고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의 과정입니다. 축복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렵지만,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헤쳐나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1. 삶의 환난이 다가올 때
삶의 환난이 다가올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요셉은 꿈꾸는 소년이었습니다. 그가 17살에 꿈을 꾸고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을 확신하고 그 꿈을 자랑했습니다. 형들에게 부모에게 자랑했습니다. 그랬더니 꿈이 없는 형들이 동생을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얼마나 미워했는지 죽이고 싶도록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너의 꿈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며 동생을 붙잡아다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그래서 그가 애굽으로 팔려가 애굽의 시위대장, 요즘으로 말하면 대통령 경호실장쯤 되는 사람의 집에 노예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노예라는 신분은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짐승과 똑같이 취급받았고 물건처럼 사고 팔았고 조금이라도 게으름을 피우면 등에 채찍으로 맞고, 병이 들어도 치료조차 해주지 않습니다. 도리어 그런 노예를 광야에 내다버려서 짐승의 밥이 되어 죽게 하는 그런 비참한 신세가 바로 노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그러한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원망 불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열심히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창세기 39장 2~3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야훼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야훼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때 형통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주변의 사람들이 우리를 인정하고 칭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주인을 잘 섬겼는지 주인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요셉은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구나.’ 그래서 그를 가정의 총무로 세우고 가정의 모든 일을 그에게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신뢰해서 가정 총무까지 맡겼던 요셉을 어느 날 아내가 참소하는 말을 듣고 진노해서 요셉의 변명도 들어보지 아니하고 요셉을 옥에 집어넣어 버렸습니다. 그는 노예로 팔려 왔다가 옥에 죄수로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39장 19~20절입니다.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시위대장 보디발은 심히 노하였습니다. 자기가 신임하는 가정 총무였기 때문에 불러다가 ‘너 어찌 이런 일을 했느냐.’ 한마디라도 물어봤으면 좋을 텐데 아내 말만 듣고 진노해서 ‘너는 다시는 감옥에 들어가서 이제 햇볕을 볼 생각하지 말아라.’ 그래서 왕의 죄수만을 가두는 특별 감옥에 요셉을 집어넣었습니다.
이 감옥은 왕한테 죄를 지은 사람이 들어가서 왕이 사면해줘야만 나올 수 있는 감옥인데, 왕은 요셉의 ‘요’자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아예 그곳에 요즘 말로 하면 종신형 무기징역으로 집어넣은 것입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한 일입니까? 보통 사람 같으면 원통해서 밤에 잠도 못 자고 이를 갈다가 얼마 안 돼서 병들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절망의 감옥 속에서도 환경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형통케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큰 힘을 주시고 나를 연단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그는 긍정의 사람이었습니다. 감사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요셉이 원망 불평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요셉이 밤잠을 자지 못하며 원통해서 이를 갈며 슬피 울었다.’ 그런 말이 없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가 불평한다는 말이 한마디도 나오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셨더라.’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그 말씀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어려움을 당해도 원망하고 불평하고 남 탓하는 사람은 아직 믿음의 초보 단계에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지 10년이 됐다고 하면서도 무슨 문제만 생기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남 탓을 하면 아직도 신앙의 초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 이후로 절대 여러분의 삶에서 원망 불평이 없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감옥 안에서도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감사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니까 감옥 안에서도 그에게 복이 임했습니다. 형통의 복이 임한 것입니다.
창세기 39장 22~23절은 설명합니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간수장, 요즘으로 말하면 교도소장입니다. 교도소장은 요셉을 보는 순간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죄 없이 들어온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당시 실세인 시위대장, 요즘으로 말하면 대통령 경호실장의 미움을 받아서 감옥에 들어왔는데도 교도소장이 그를 죄수임에도 불구하고 ‘너는 내 권한대행이다. 이제부터 감옥 전체를 다 맡아서 죄수를 다스리라.’라고 열쇠 꾸러미를 맡긴 것입니다. 이런 일은 역사상 전에도 후에도 볼 수 없는 일입니다. 죄수로 온 죄수를 죄수 전체를 관리하는 책임자로 맡겼으니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어딜 가든지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핍박하고 우리를 짓밟고 우리를 힘들게 하고 억울한 자리에 몰아넣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더 높여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모든 사람 앞에 인정받고 칭찬받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와 같은 삶을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절대로 세상에 나가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그런 모습으로 살지 말고 가슴을 펴고 맡겨진 일을 주님 앞에서 당당히 잘 감당해서 칭찬받고 인정받고 존경받는 그와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고난의 때에 원망 불평하지 아니하고 감사와 찬양을 하면 고난이 변하여 축복으로 바뀌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5장 3~4절에서 이와 같이 고백했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할렐루야! 환난이 변하여 소망을 이루는 것입니다. 환난을 통하여 우리는 인내하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는 참 급합니다. 인내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혼자 오해하고 화내고 서로 상처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인내를 배운 다음 우리가 연단을 배웁니다. 연단은 내가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훈련받아지는 것입니다. 성격이 다듬어지고 내가 가진 약점이 다듬어져서 변화된 모습으로 바뀌어질 때 소망을 이루는 것입니다.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난 가운데 믿음으로 인내하여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다운 모습을 보이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하셨습니다. 노예로 팔려 가고, 감옥에 들어가도 요셉에게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창세기 39장 21절에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성경은 말씀합니다. 억울하고 힘든 일을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꿈꾸는 사람, 믿음의 사람과 함께하십니다. 우리는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야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원망과 불평을 하면, 스스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파멸하는 것입니다. 원망, 불평은 마귀의 도구입니다. 마귀의 도구에 우리가 붙잡혀서 파멸의 길을 가지 말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위대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이와 같이 권면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을 만나면 좋아서 감사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이것이 잘될 것이니 믿고 감사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택은 우리의 것입니다. 내가 감사하며 살 것이냐, 원망 불평하며 살 것이냐. 이것에 따라서 삶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형통의 길로 가느냐, 파멸의 길로 가느냐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이후로 하늘나라 갈 때까지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늘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그래서 시편 50편 23절은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고,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그 행위가 하나님에게 옳은 행위이고,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에게 임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많은 것은 아직도 내가 감사하지 못하고, 아직도 내가 다듬어지지 못하고, 아직도 내 고집이 세고, 아직도 내가 내 뜻대로 하려고 하는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깨어지고 낮아지고 감사가 넘쳐나면 요셉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3.하나님의 사람에게 임하는 형통의 축복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임하는 형통의 축복에 대해서 그 뒤에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39장 23절에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범사에 요셉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절망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그 절망의 감옥에서 그가 형통케 되었습니다. 얼마나 모순적인 얘기입니까? 사람들이 거기로 가면 이제 우리의 인생이 끝났다고 할 정도로 그런 좌절의 자리에 그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니까 하나님이 그를 형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이 어떻게 하나님께 열려 있느냐, 이것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 나가는 것이지 환경이 여러분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어떤 자리에 서 있다고 할지라도 여러분 마음에 절대 긍정, 절대 감사를 갖고 있으면 우리는 환경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큰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 절망의 감옥에 갇혔는데,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종신형과 같은 무기징역과 같은 그러한 상태에 그가 놓여 있었는데, 그곳에서 왕의 최측근 신하를 만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절망의 감옥에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신 것입니다. 문제 해결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 시위대장 보디발은 ‘너는 영원히 거기서 나오지 말라.’고 보냈지마는 하나님은 그걸 통해서 오히려 그가 나아갈 최선의 길을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하루는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 둘이 들어왔는데 관원장이다 보니까 장관급 신하가 둘이 들어왔습니다. 두 신하가 바로의 미움을 사서 들어왔는데 같은 날 똑같이 꿈을 꿨습니다. 그런데 그 꿈에 대해서 궁금해 하니 요셉이 듣고 해몽해줍니다. 술 맡은 관원장에게는 “당신은 3일 후에 다시 그 장관 자리로 복직될 것입니다.” 떡 굽는 관원장에게는 “당신은 3일 후에 사형 집행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술 맡은 관원장이 “아이고 내가 풀려나면 내가 매일 바로 왕을 섬기는 위치에 있으니까 당신이 죄 없이 들어왔다고 얘기해서 당신 풀려나게 해주겠소.”라고 얘기해 놓고 나서 막상 감옥에서 풀려나니까 요셉과의 약속을 잊어버렸어요.
사람의 마음이 화장실 갈 때 올 때 다르다고 자기가 풀려만 나면 바로에게 요셉을 얘기해서 그 자리에서 풀려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나오는 순간 잊어버린 거예요. 요셉은 이제 ‘내일이면 소식이 오겠지. 모레면 소식이 오겠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한 주가 지나고 두 주가 지나고. 아마 요셉이 기다렸던 그 2년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왜? 술 맡은 관원장이 왕의 옆에 서서 시중 들다가 “아참, 왕이여 제가 감옥에 있을 때 죄가 없이 들어온 히브리 청년을 봤는데 그 사람을 풀어줘야 하겠습니다.” 말 한마디만 하면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데 2년 동안 까맣게 잊어버린 것입니다.
히브리에서 온 소년이 노예로 잡혀 왔다가 감옥에 들어온 것에 대해서 그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감옥에서 풀려나 복직된다는 그 생명 같은 소식을 전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이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여러분, 너무 사람을 믿고 의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사람들이 잊어버렸다고 해도 너무 섭섭해 하지 마세요. 또 그게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만 바라보면 절대 시험 들지 않아요.
그런데 2년 후 어느 날 바로가 꿈을 꾸었습니다. 똑같은 꿈을 두 번 꾸는데 아무도 해몽하지 못해요. 그때서야 술 맡은 관원장이 ‘아 꿈! 그 요셉이 있었지.’ 그래서 요셉을 바로에게 소개합니다. 바로가 “즉시 요셉을 불러와라!” 창세기 41장 14~16절입니다.
이에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의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가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그래서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몽합니다. “왕이시여 왕이 꾼 꿈은 앞으로 애굽에 다가올 일들을 하나님이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7년 동안 엄청난 풍년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그 후에 7년 동안 이전에 보지 못했던 아주 큰 흉년이 다가와서 정말 모든 사람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게 되는 그런 어려운 환경이 다가올 터이니 7년 풍년일 때 잘 준비했다가 다가올 그 흉년을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그 말을 듣고 감동했습니다. “너 같은 사람을 내가 어떻게 얻을 수가 있느냐.” 이 바로 왕이 그 말을 듣자마자 그냥 감동받아서 그를 그 자리에서, 감옥에 있는 죄수를 총리로 그냥 승격시켰습니다. 할렐루야!
성경 온 전체에 이같이 드라마틱한 얘기가 없습니다. 아니, 감옥에 죄수로 넣어서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사람을 하루아침에 우리나라로 말하면 국무총리를 올려놨으니 그래서 보세요.
41장 40~43절에.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할렐루야! 정말 인간으로는 상상치 못한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반드시 꿈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 주십니다.
요셉은 13년 동안 그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꿈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나를 들어쓰실 것이다.’라고 그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 헌신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높여서 하루아침에 애굽의 총리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서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큰 은혜가 이루어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될 것입니다.
제가 설교를 준비하면서 미국 남침례교회 목사님의 사모 리앤 맥코이의 간증을 듣고 크게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 한국에도 『딸아, 내 음성이 들리니』라는 책이 규장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나왔습니다. 2010년도에 이 사모님이 대장암 수술을 받았어요. 그래서 대수술을 받고 치료받는 중 2년 후에 암이 전이돼서 간암이 됩니다. 그러니까 암 환자들은 수술받고 나서 5년 내로 재발하지 않으면 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2년 만에 또 재발이 돼서 간암이 돼서 간을 절제했습니다.
그 와중에 착하게 잘 자라던 큰딸이 18살에 남자친구 만나서 나가서 동거해서 또 애를 낳아요. 목사님 딸이 엄마가 지금 암 수술을 받고 지금 암투병하고 있는데 나가서 남자친구가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애까지 낳고. 그런데 또 아들이 있는데 아들이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갖고 전염성 단핵증이라는 병에 걸려가지고 발열, 편도선염, 림프절 비대, 그 병으로 또 고난을 겪죠. 남편 목사님에게는 피부암이 왔어요. 작은 딸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고통을 겪게 됐어요. 하루아침에 막 고난이 몰려오는 데, 집중호우로 교회 건물이 침수되어서 피해액만 27만 5천 달러, 약 3억 6천만 원 정도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교회가 물에 잠겨서 당장 보수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연속되는 고난에 견딜 수가 없는 그 절망의 가장 밑자락에서 사모님은 성경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울 땐 주님밖에 없어요. 누가 이 어려움을 해결해줍니까? 본인은 암이 재발했죠, 남편도 암이 생겼고, 딸은 집 나가서 애 낳고, 또 다른 딸은 또 병에 걸렸고, 자기 아들도 병에 걸려서, 교회는 침수되고 어디를 바라봐도 그냥 절망으로 철저히 둘러싸여 있는 마치 요셉의 갇힌 감옥 같았어요. 그런 그가 성경을 읽다가 이와 같은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딸아, 내가 요셉에게 기나긴 고난과 감옥 생활을 하게 했고, 결국은 나는 그를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였는데 내가 그때보다 더 못한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느냐?
그 음성에 눈물 흘리면서 “내가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지 못한 걸 회개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가출했던 딸이 돌아와서 관계가 회복되고, 남편과 아들, 딸이 건강을 되찾게 되고, 남편이 섬기던 그 Thompson Station Church가 8명에서 2천 명으로 교회가 부흥했어요. 지난 25년 동안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 8명에서 출발한 교회가 2천 명으로 부흥한 것입니다.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사모님이 말씀하십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귀에 들리는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분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기란 쉽지 않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화하기를 바라시고, 우리와 여전히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시길 원하시는 때가 바로 우리가 시련과 고통을 겪는 순간입니다. 고난의 때에 주님을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살지 말고 오늘 넘치는 평안의 삶을 살아가세요
할렐루야! 대단한 사모님이세요. 암과 싸워가면서 이렇게 큰 교회를 이루시고 위대한 승리자가 되어 요셉이 감옥 안에서 형통의 복을 누린 것처럼 고난 가운데서 그 형통의 은혜 가운데 이 사실을 간증하며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어려움으로 지금 오셨습니까? 어떤 문제 가운데 오셨습니까? 바로 그때가 주님을 만날 때입니다. 그때가 주님 앞에 감사하러 나아갈 때입니다. 가장 깊은 절망의 자리에서 주님이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높여주시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를 세워주실 것입니다. 절대로 환경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나의 문제를 바라보고 절망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176장: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1절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3절 하겠습니다.)
3절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 보네
내 맘 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 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 내려갔을 때가 주님을 만날 때입니다. 기적을 체험할 때입니다. 어떤 어려움 가운데 오셨습니까? 어떤 문제 가운데 오셨습니까? 오늘 주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절대 긍정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날 도와주옵소서. 절망의 자리에서 나를 건져주옵소서. 우리 “주여!” 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순복음가족신문
지면보기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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