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2023.07.30
/ 이사야 41장 8~9절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이사야 41장 8~9절)
이사야 41장 8~9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에게 던져진 세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인생의 3대 질문에 분명한 답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철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합니다. 이 문제의 답은 오직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올바로 이루어져야 됩니다. 이사야 41장 8절은 하나님과 나와 관계에 있어서 세 가지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여기 보니까 세 가지로 우리를 부르셨는데 처음에는 “나의 종”이라고 부르셨고 그다음에 “나의 택한 자”로 부르셨고 셋째는 “나의 벗 친구”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셨습니다. 종은 주인의 뜻에 무조건 순종하고 주인이 맡기는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종은 자기의 주관도 의지도 없습니다. 자기의 뜻도 없습니다. 주인의 뜻이 자기의 뜻이고 주인의 일이 자기 일인 것입니다. 종은 자기의 소유도 없습니다. 주인이 베풀어주는 그러한 혜택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종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주인을 잘 못 만났어요. 마귀의 종이 되어가지고 이 마귀가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라(요 10:10) 우린 마귀의 종으로 죄의 노예가 되어서 가난과 저주, 질병, 고난 가운데 살아왔습니다.
그랬던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악한 주인을 만나면 제대로 대우도 받지 못하고 학대당하고, 죽으라고 고생만 하고 버림받게 되는데, 예수님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렇게 우리가 복 받은 인생을 살게 되었으니 우리는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어주셔서 `내 삶에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에게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종으로 부르시고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1장 9절입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하나님은 땅끝에서 우리를 붙들고 땅 모퉁이 같은 저 멀리 척박한 환경에 있는 우리를 택하고 부르셔서 하나님의 종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이 절망 가운데 살아가던 마귀의 종이었습니다.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그런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하나님께서 땅 모퉁이 같은 척박한 환경 속에 있는 우리를 택하고 부르셔서 주님의 종으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우리는 죄 가운데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주님의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불의하고 죄짓고 잘못된 길을 갈 때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우리 주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사야 1장 18절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때때로 우리는 죄성을 띠고 태어나서 죄성있는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죄짓고 살아갑니다. 잘못된 길을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우리가 주 앞에 회개하고 돌아갈 때 주의 사랑의 품에 우리를 안아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시편 103편 13~14절은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야훼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부모의 자식 사랑은 내리사랑입니다. 자식이 좀 잘못해도, 자식이 속을 썩여도 변함없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친자식 같이 불쌍히 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긍휼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잘못된 길을 갈 때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문제를 만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다 나를 버리고 떠나도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버리고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를 돌봐주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은혜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의 뜻대로 순종하고 주의 뜻대로 살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 된 자로서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맡긴 일에 충성, 헌신, 봉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일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내가 종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내가 내 일을 하고 살았지만,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이제 내가 하는 일은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은 하나님의 일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찬양을 부르는 찬양대원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갖고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의사가 병을 고친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러한 의술로서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나가서 비즈니스를 크게 하는 분들은 하나님의 일을 크게 하는 것입니다. 크게 사업을 성공시켜서 많은 수입을 가지고 선한 일을 많이 하도록 하나님이 복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직장에 있는 사람들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해서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왜,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가정주부가 집에서 밥을 해도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알고 밥을 통하여서 온 가족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맡겨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국제대학선교회 CCC 창설자 빌 브라이트 박사님이 계십니다. 빌 브라이트 박사님은 국제대학생선교회의 창립자로서 20세기 위대한 크리스천 지도자 가운데 한 분으로 꼽힙니다. 그의 헌신을 통해 수많은 영혼이 주님께 돌아왔는데 특히 ‘사영리’라고 하는 소책자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도책자입니다.
사영리와 영화, 예술 등을 통하여서 전 세계 1억 5천만 명 이상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미국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님이 빌 브라이트 박사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브라이트 박사님, 왜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삶에 그렇게 많은 복을 주시는 걸까요.”
빌 브라이트 박사가 대답했습니다.
“젊었을 때 나는 하나님과 계약을 했습니다. 나는 계약서에 ‘오늘부터 나 빌 브라이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라고 썼지요. 계약서에 사인한 이후로 나는 평생 그 계약에 충실하려고 무진장 애를 썼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큰 복을 내려주신 것입니다. 세계적인 복음주의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빌 브라이트 박사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 브라이트 박사는 전 세계를 복음화하는 큰 사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우리 주님께 신실하고 온전하였으며, 헌신된 사람이었습니다. 브라이트 박사의 삶과 사역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우리에게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사람의 종이 되지 말고 물질의 종이 되지 말고 세상 권력의 종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에게 인정받은 자가 되면 그 삶은 형통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택한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이사야 41장 8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뭐 잘난 것이 있어서 그들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허물투성이였고 목이 곧은 백성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해서 “너는 나의 택한 족속”이라고 그렇게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신명기 7장 7절 보면 이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아주 작은 민족인데 그들을 택했습니다. 신명기 10장 15절입니다.
야훼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그들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셔서 무조건 택하셔서 오늘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자랑할 구석이 있어서 하나님 우리를 택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습니다. 허물투성이고 목이 곧은 백성이고 늘 교만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그러한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인데 하나님이 무조건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택하고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에베소서 1장 4절에 보면 더 놀라운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예정하셨습니다. 우리를 택하기로 예정하셔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시고 우리를 택하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다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들이 구원받아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 가나안에 간 것처럼 우리가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를 예수님이 십자가 보혈을 통해서 구원해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우리는 감사해야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우리 일생이 감사의 일생이 돼야 됩니다.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인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들은 감사의 삶을 삽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쉽게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왜 똑같이 예수님 믿는데 저 사람은 저렇게 잘 되고 복을 많이 받느냐, 그것은 그 삶의 태도문제입니다. 감사의 태도, 절대 긍정의 태도에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서도 옛사람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쉽게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복을 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음식의 그릇에 곰팡이가 있는데 어떻게 새 음식을 담아줄 수가 있습니까? 깨끗이 그릇을 닦고 비워놔야 거기에 음식을 주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의 곰팡이들, 원망과 불평들이 사라져야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내가 택한 야곱아”라고 말씀했습니다. 야곱이라는 말은 ‘사기꾼’입니다. 사기꾼 같은 야곱을 택하여서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세운 것처럼 사기꾼 같은 여러분을 택하여서 하나님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로 만들어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잘난 구석이 하나도 없습니다. 교만하고 늘 자기주장만 앞세워 아무것도 안되고 혈기를 부리고 다투고 미워하고 상처를 주고받는 그런 우리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셔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택하고 내가 너를 싫어하여 버리지 않는다.” 이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다 청산하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여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우리는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로 한평생 감사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우리를 하나님의 친구로 부르셨습니다. 8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종으로 부르시고 택한 자로 부르시고 벗, 친구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 믿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시고 또 하나님의 택한 자로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그다음 하나님의 친구로 만들어주셔서 한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참된 친구는 진실과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늘 마음을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참된 친구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음 터놓고 믿을 만한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요즘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뉴스를 보면 그렇게 가까운 사람들이 다 법정에 나가서 ‘이 사람이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믿고 얘기해 준 얘기를 가서 다 얘기합니다. 왜, 자기가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니까 가까웠던 친구를 배신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믿고 모든 것을 털어놓고 맡길 수 있는 대상이 거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셔서 우리가 모든 마음을 털어놓고 주님에게 맡길 때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에게 은혜에 은혜를 더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진실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주님과 영적으로 교제하며 믿음이 날마다 성숙해 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나님과 교제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늘 말씀을 묵상할 때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주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통해서 속삭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때때로 차가 막혀서 늦게 올 수도 있고 주차하다가 늦게 올 수도 있고 또 아침에 늦게 일어나 준비하다가 교회를 늦게 올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예배 시간 전에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배를 기뻐하시기에 여러분의 찬양을 기뻐하며 받으시고, 여러분의 기도를 기뻐하며 받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예배를 기뻐받으시는 것입니다.
깊은 감사로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복에 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기도와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에게 영광 올려드리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말씀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우리가 깨어 기도하고 찬양하며 힘써 주님 일을 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한평생 우리와 동행하며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 아브라함의 복을 이미 우리에게 주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복이 창세기 12장 2~3절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너는 복이 될지라! 복이 될지라.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믿는 순간 우리는 복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가난과 저주와 절망과 상처, 슬픔, 고통 속에 살았지만, 예수 믿고 나서 모든 절망에서 놓여남 받게 되고 우리가 복덩어리가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형통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기만 하면, 하나님의 종으로서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충실히 지켜 행하며 주님 뜻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십니다. 왜? 우리는 복덩어리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을 따라가면 복을 잡을 수가 없지만,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복이 우리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태양을 등지고 가면 늘 그림자가 내 앞에 있지만 그림자를 잡을 수가 없어요. 태양을 등지고 가면 내 그림자가 앞에 있으니까. 그러나 의의 태양이 되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그림자가 뒤를 따라오는 것처럼 복이 우리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복 받은 인생 살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택한 자로서 하나님의 벗, 친구로서 한평생 주님을 섬긴 우리 장기려 박사님을 소개하기 원합니다. 며칠 전에 서점에 나갔더니 장기려 박사님을 기리며 『장기려 평전』이라고 하는 책에 나온 것을 보고 제가 책을 사서봤습니다. 이 책을 살펴보면서 장기려 박사님을 생각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기려 박사님은 1911년 10월 5일 북한 용천군에서 태어나 1995년 12월 25일 성탄절 날 부산 병원 옥탑방에서 천국에 가십니다. 북한의 박사 공동 1호(1948), 한국 최초의 간 대량 절제 시술 성공(1959), 국내 최초 의료보험인 청십자 의료보험 도입(1968), 의료보험을 제일 처음으로 만든 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의료체계가 세계에서 제일 잘 돼 있는데요. 그는 이와 같은 큰일을 감당하셔서 의료사의 큰 획을 그은 존경받는 의사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게 된 것은 장 박사님이 이러한 성공을 마다하고 평생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가난하고 절망에 처한 자들과 삶을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평북 용천 출신의 장 박사님은 일제강점기 경성의전, 지금의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평양의대와 김일성 종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6.25 전쟁이 일어나고 나서 1950년에 부인과 다섯 남매를 북한에 남겨놓고 둘째 아들과 함께 월남합니다. 그는 늘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뒷산 바윗돌처럼 항상 서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
그는 그 소망대로 부산 영도에 천막을 치고 병자와 전쟁고아들을 무료로 진료하며 섬겼습니다. 하루에 백여 명씩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은 곳에서 촛불을 켜면서 응급수술을 했습니다. 환자에게 청진기를 대고 기도하면서 ‘하나님 내가 오진하지 않고 바로 진단해서 치료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가난한 환자가 치료비를 내지 못하니까 자신이 월급으로 대신 내주기도 하고, 겨울에는 자기 돈을 내서 추워 떠는 환자들에게 내의를 사서 입혔습니다. 어느 날 한 환자가 치료를 다 받았는데 퇴원하지 않고 있어서 왜 퇴원하지 못했나 했더니 치료비가 없어서 퇴원을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내가 뒷문을 열어놓을 테니까 밤에 도망가라.”라고 야밤에 뒷문을 열어서 그 환자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청렴한 삶과 타인을 위한 인술로 부산시민상, 대한의학회학술상, 국민훈장, 막사이사회상, 호암상 등을 수상합니다. 1976년에는 청십자병원을 설립하여 무료진료에 나서는 등 초인적 봉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뇌경색으로 반신이 마비될 때까지 무의촌 진료를 다니기도 했습니다.
20평 남짓한 병원 옥탑방에서 홀로 지내며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정부가 가족 상봉 기회를 마련해준다고 하니까 ‘나는 혼자 특혜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거절하고 허름한 옥탑방에서 주님에게 부름을 받을 때까지 환자를 돌보다 그는 천국에 가셨습니다.
춘원 이광수의 유명한 소설 <사랑>이라고 하는 소설이 있는데 거기 주인공 안빈이 바로 장 박사님을 모델로 한 것입니다.
춘원 선생님이 장 박사님에게 “당신은 성자 아니면 바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장기려 박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승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바보처럼 살았지만 장 박사님은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장기려 박사의 손자 장여구 씨는 “할아버지께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생활 속에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는 신념을 가지셨다.”라고 기억하며 할아버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죽기 전에 내 비석에는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이라고 꼭 써달라고 그래서 본인의 뜻에 따라 ‘주님을 섬기다 가신 분이 여기 잠들다’라고 비문에 적혀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장 박사님과 한평생 함께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택한 자로서, 하나님의 친구로서 이렇게 귀한 사명을 감당하신 장기려 박사님의 헌신을 통하여 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치료받고 변화되어서 위대한 하나님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여러분 절대로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살지 말고 주님 앞에서 ‘내가 택한 받은 자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이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401장을 찬양하겠습니다.
<찬송가 413장 (통 470): 내 평생에 가는 길>
1절 주의 곁에 있을 때
맘이 든든 하오니
주여 내가 살 동안
인도 하여 주소서
후렴 주여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빠른 세상 살 동안 주여 인도하소서
2절 피난처인 예수여
세상 물결 험할 때
크신 은혜 베푸사
나를 숨겨주소서
3절 세상 풍파 지난 후
영화로운 나라와
눈물 없는 곳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택한 자로서 하나님의 친구로 한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에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이사야 41장 8~9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에게 던져진 세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인생의 3대 질문에 분명한 답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철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합니다. 이 문제의 답은 오직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올바로 이루어져야 됩니다. 이사야 41장 8절은 하나님과 나와 관계에 있어서 세 가지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여기 보니까 세 가지로 우리를 부르셨는데 처음에는 “나의 종”이라고 부르셨고 그다음에 “나의 택한 자”로 부르셨고 셋째는 “나의 벗 친구”라고 부르셨습니다.
1. 하나님의 종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셨습니다. 종은 주인의 뜻에 무조건 순종하고 주인이 맡기는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종은 자기의 주관도 의지도 없습니다. 자기의 뜻도 없습니다. 주인의 뜻이 자기의 뜻이고 주인의 일이 자기 일인 것입니다. 종은 자기의 소유도 없습니다. 주인이 베풀어주는 그러한 혜택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종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주인을 잘 못 만났어요. 마귀의 종이 되어가지고 이 마귀가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라(요 10:10) 우린 마귀의 종으로 죄의 노예가 되어서 가난과 저주, 질병, 고난 가운데 살아왔습니다.
그랬던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악한 주인을 만나면 제대로 대우도 받지 못하고 학대당하고, 죽으라고 고생만 하고 버림받게 되는데, 예수님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렇게 우리가 복 받은 인생을 살게 되었으니 우리는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어주셔서 `내 삶에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에게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종으로 부르시고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1장 9절입니다.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하나님은 땅끝에서 우리를 붙들고 땅 모퉁이 같은 저 멀리 척박한 환경에 있는 우리를 택하고 부르셔서 하나님의 종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이 절망 가운데 살아가던 마귀의 종이었습니다.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그런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하나님께서 땅 모퉁이 같은 척박한 환경 속에 있는 우리를 택하고 부르셔서 주님의 종으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우리는 죄 가운데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주님의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불의하고 죄짓고 잘못된 길을 갈 때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우리 주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사야 1장 18절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때때로 우리는 죄성을 띠고 태어나서 죄성있는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죄짓고 살아갑니다. 잘못된 길을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우리가 주 앞에 회개하고 돌아갈 때 주의 사랑의 품에 우리를 안아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시편 103편 13~14절은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야훼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부모의 자식 사랑은 내리사랑입니다. 자식이 좀 잘못해도, 자식이 속을 썩여도 변함없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친자식 같이 불쌍히 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긍휼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잘못된 길을 갈 때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문제를 만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다 나를 버리고 떠나도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버리고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를 돌봐주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은혜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의 뜻대로 순종하고 주의 뜻대로 살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 된 자로서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맡긴 일에 충성, 헌신, 봉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일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내가 종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내가 내 일을 하고 살았지만,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이제 내가 하는 일은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은 하나님의 일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찬양을 부르는 찬양대원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갖고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의사가 병을 고친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러한 의술로서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나가서 비즈니스를 크게 하는 분들은 하나님의 일을 크게 하는 것입니다. 크게 사업을 성공시켜서 많은 수입을 가지고 선한 일을 많이 하도록 하나님이 복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직장에 있는 사람들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해서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왜,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가정주부가 집에서 밥을 해도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알고 밥을 통하여서 온 가족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맡겨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국제대학선교회 CCC 창설자 빌 브라이트 박사님이 계십니다. 빌 브라이트 박사님은 국제대학생선교회의 창립자로서 20세기 위대한 크리스천 지도자 가운데 한 분으로 꼽힙니다. 그의 헌신을 통해 수많은 영혼이 주님께 돌아왔는데 특히 ‘사영리’라고 하는 소책자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도책자입니다.
사영리와 영화, 예술 등을 통하여서 전 세계 1억 5천만 명 이상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미국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님이 빌 브라이트 박사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브라이트 박사님, 왜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삶에 그렇게 많은 복을 주시는 걸까요.”
빌 브라이트 박사가 대답했습니다.
“젊었을 때 나는 하나님과 계약을 했습니다. 나는 계약서에 ‘오늘부터 나 빌 브라이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라고 썼지요. 계약서에 사인한 이후로 나는 평생 그 계약에 충실하려고 무진장 애를 썼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큰 복을 내려주신 것입니다. 세계적인 복음주의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빌 브라이트 박사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 브라이트 박사는 전 세계를 복음화하는 큰 사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우리 주님께 신실하고 온전하였으며, 헌신된 사람이었습니다. 브라이트 박사의 삶과 사역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우리에게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사람의 종이 되지 말고 물질의 종이 되지 말고 세상 권력의 종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에게 인정받은 자가 되면 그 삶은 형통합니다.
2. 하나님께서 택한 자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택한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이사야 41장 8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뭐 잘난 것이 있어서 그들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허물투성이였고 목이 곧은 백성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해서 “너는 나의 택한 족속”이라고 그렇게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신명기 7장 7절 보면 이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아주 작은 민족인데 그들을 택했습니다. 신명기 10장 15절입니다.
야훼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그들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셔서 무조건 택하셔서 오늘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자랑할 구석이 있어서 하나님 우리를 택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습니다. 허물투성이고 목이 곧은 백성이고 늘 교만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그러한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인데 하나님이 무조건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택하고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에베소서 1장 4절에 보면 더 놀라운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예정하셨습니다. 우리를 택하기로 예정하셔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시고 우리를 택하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다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들이 구원받아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 가나안에 간 것처럼 우리가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를 예수님이 십자가 보혈을 통해서 구원해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우리는 감사해야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우리 일생이 감사의 일생이 돼야 됩니다.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인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들은 감사의 삶을 삽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쉽게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왜 똑같이 예수님 믿는데 저 사람은 저렇게 잘 되고 복을 많이 받느냐, 그것은 그 삶의 태도문제입니다. 감사의 태도, 절대 긍정의 태도에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서도 옛사람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쉽게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복을 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음식의 그릇에 곰팡이가 있는데 어떻게 새 음식을 담아줄 수가 있습니까? 깨끗이 그릇을 닦고 비워놔야 거기에 음식을 주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의 곰팡이들, 원망과 불평들이 사라져야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내가 택한 야곱아”라고 말씀했습니다. 야곱이라는 말은 ‘사기꾼’입니다. 사기꾼 같은 야곱을 택하여서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세운 것처럼 사기꾼 같은 여러분을 택하여서 하나님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로 만들어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잘난 구석이 하나도 없습니다. 교만하고 늘 자기주장만 앞세워 아무것도 안되고 혈기를 부리고 다투고 미워하고 상처를 주고받는 그런 우리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셔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택하고 내가 너를 싫어하여 버리지 않는다.” 이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다 청산하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여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우리는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로 한평생 감사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친구
셋째로 우리를 하나님의 친구로 부르셨습니다. 8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종으로 부르시고 택한 자로 부르시고 벗, 친구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 믿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시고 또 하나님의 택한 자로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그다음 하나님의 친구로 만들어주셔서 한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참된 친구는 진실과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늘 마음을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참된 친구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음 터놓고 믿을 만한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요즘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뉴스를 보면 그렇게 가까운 사람들이 다 법정에 나가서 ‘이 사람이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믿고 얘기해 준 얘기를 가서 다 얘기합니다. 왜, 자기가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니까 가까웠던 친구를 배신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믿고 모든 것을 털어놓고 맡길 수 있는 대상이 거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셔서 우리가 모든 마음을 털어놓고 주님에게 맡길 때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에게 은혜에 은혜를 더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진실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주님과 영적으로 교제하며 믿음이 날마다 성숙해 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나님과 교제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늘 말씀을 묵상할 때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주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통해서 속삭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때때로 차가 막혀서 늦게 올 수도 있고 주차하다가 늦게 올 수도 있고 또 아침에 늦게 일어나 준비하다가 교회를 늦게 올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예배 시간 전에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배를 기뻐하시기에 여러분의 찬양을 기뻐하며 받으시고, 여러분의 기도를 기뻐하며 받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예배를 기뻐받으시는 것입니다.
깊은 감사로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복에 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기도와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에게 영광 올려드리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말씀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우리가 깨어 기도하고 찬양하며 힘써 주님 일을 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한평생 우리와 동행하며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 아브라함의 복을 이미 우리에게 주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복이 창세기 12장 2~3절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너는 복이 될지라! 복이 될지라.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믿는 순간 우리는 복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가난과 저주와 절망과 상처, 슬픔, 고통 속에 살았지만, 예수 믿고 나서 모든 절망에서 놓여남 받게 되고 우리가 복덩어리가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형통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기만 하면, 하나님의 종으로서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충실히 지켜 행하며 주님 뜻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십니다. 왜? 우리는 복덩어리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을 따라가면 복을 잡을 수가 없지만,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복이 우리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태양을 등지고 가면 늘 그림자가 내 앞에 있지만 그림자를 잡을 수가 없어요. 태양을 등지고 가면 내 그림자가 앞에 있으니까. 그러나 의의 태양이 되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그림자가 뒤를 따라오는 것처럼 복이 우리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복 받은 인생 살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택한 자로서 하나님의 벗, 친구로서 한평생 주님을 섬긴 우리 장기려 박사님을 소개하기 원합니다. 며칠 전에 서점에 나갔더니 장기려 박사님을 기리며 『장기려 평전』이라고 하는 책에 나온 것을 보고 제가 책을 사서봤습니다. 이 책을 살펴보면서 장기려 박사님을 생각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기려 박사님은 1911년 10월 5일 북한 용천군에서 태어나 1995년 12월 25일 성탄절 날 부산 병원 옥탑방에서 천국에 가십니다. 북한의 박사 공동 1호(1948), 한국 최초의 간 대량 절제 시술 성공(1959), 국내 최초 의료보험인 청십자 의료보험 도입(1968), 의료보험을 제일 처음으로 만든 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의료체계가 세계에서 제일 잘 돼 있는데요. 그는 이와 같은 큰일을 감당하셔서 의료사의 큰 획을 그은 존경받는 의사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게 된 것은 장 박사님이 이러한 성공을 마다하고 평생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가난하고 절망에 처한 자들과 삶을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평북 용천 출신의 장 박사님은 일제강점기 경성의전, 지금의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평양의대와 김일성 종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6.25 전쟁이 일어나고 나서 1950년에 부인과 다섯 남매를 북한에 남겨놓고 둘째 아들과 함께 월남합니다. 그는 늘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뒷산 바윗돌처럼 항상 서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
그는 그 소망대로 부산 영도에 천막을 치고 병자와 전쟁고아들을 무료로 진료하며 섬겼습니다. 하루에 백여 명씩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은 곳에서 촛불을 켜면서 응급수술을 했습니다. 환자에게 청진기를 대고 기도하면서 ‘하나님 내가 오진하지 않고 바로 진단해서 치료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가난한 환자가 치료비를 내지 못하니까 자신이 월급으로 대신 내주기도 하고, 겨울에는 자기 돈을 내서 추워 떠는 환자들에게 내의를 사서 입혔습니다. 어느 날 한 환자가 치료를 다 받았는데 퇴원하지 않고 있어서 왜 퇴원하지 못했나 했더니 치료비가 없어서 퇴원을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내가 뒷문을 열어놓을 테니까 밤에 도망가라.”라고 야밤에 뒷문을 열어서 그 환자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청렴한 삶과 타인을 위한 인술로 부산시민상, 대한의학회학술상, 국민훈장, 막사이사회상, 호암상 등을 수상합니다. 1976년에는 청십자병원을 설립하여 무료진료에 나서는 등 초인적 봉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뇌경색으로 반신이 마비될 때까지 무의촌 진료를 다니기도 했습니다.
20평 남짓한 병원 옥탑방에서 홀로 지내며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정부가 가족 상봉 기회를 마련해준다고 하니까 ‘나는 혼자 특혜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거절하고 허름한 옥탑방에서 주님에게 부름을 받을 때까지 환자를 돌보다 그는 천국에 가셨습니다.
춘원 이광수의 유명한 소설 <사랑>이라고 하는 소설이 있는데 거기 주인공 안빈이 바로 장 박사님을 모델로 한 것입니다.
춘원 선생님이 장 박사님에게 “당신은 성자 아니면 바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장기려 박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승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바보처럼 살았지만 장 박사님은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장기려 박사의 손자 장여구 씨는 “할아버지께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생활 속에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는 신념을 가지셨다.”라고 기억하며 할아버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죽기 전에 내 비석에는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이라고 꼭 써달라고 그래서 본인의 뜻에 따라 ‘주님을 섬기다 가신 분이 여기 잠들다’라고 비문에 적혀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장 박사님과 한평생 함께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택한 자로서, 하나님의 친구로서 이렇게 귀한 사명을 감당하신 장기려 박사님의 헌신을 통하여 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치료받고 변화되어서 위대한 하나님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여러분 절대로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살지 말고 주님 앞에서 ‘내가 택한 받은 자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이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401장을 찬양하겠습니다.
<찬송가 413장 (통 470): 내 평생에 가는 길>
1절 주의 곁에 있을 때
맘이 든든 하오니
주여 내가 살 동안
인도 하여 주소서
후렴 주여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빠른 세상 살 동안 주여 인도하소서
2절 피난처인 예수여
세상 물결 험할 때
크신 은혜 베푸사
나를 숨겨주소서
3절 세상 풍파 지난 후
영화로운 나라와
눈물 없는 곳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택한 자로서 하나님의 친구로 한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에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지면보기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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