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이 있더라
2023.07.02
/ 사도행전 8장 4~8절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사도행전 8장 4~8절)
사도행전 8장 말씀을 본문으로 해서 “큰 기쁨이 있더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큰 기쁨이 있더라.”
우리가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면서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없고 더 큰 축복이 없고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신앙 생활하는 것은 큰 복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을 때 바르게 잘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바르게 잘 믿는 기준이 바로 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사도들이 성령 받고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이룬 놀라운 일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령행전’ 이라고도 불립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성령님이 오순절날 강림하셔서 사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까 저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교회가 놀랍게 부흥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날마다 성도들이 모여오고 그 모인 성도들이 흩어져 주의 복음을 전할 때 온 성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부흥하니까 가장 그들을 두려워하고 그들에 대해서 미움과 분노를 가졌던 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한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제 9시 기도시간에 성전에 올라가다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인 자를 일으키고 나니까 그 성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이단으로 정죄해서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을 믿는 사람이 이런 일을 행하니까 그들을 붙잡아다가 경고합니다.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 그러나 사도들은 핍박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나가서 더 담대히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더욱 부흥했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니까 어떻게 하든지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던 자들이 스데반 집사가 나가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보고 붙잡아서 공의회에 참소합니다. 거짓으로 증언합니다. “이 사람이 잘못된 교리를 전파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자 사람들이 그를 끌어내서 성 밖에서 돌로 쳐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때, 마귀들은 어떻게 하든지 그것을 방해하고 무너뜨리려고 발악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예루살렘의 큰 박해가 일어나서 모든 성도들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사도행전 8장 1절에.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흩어진 사람들이 복음을 전한 일에 대해서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흩어진 성도들이 이 핍박과 환난 가운데 저들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엎드려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제대로 우리가 감당하지 못해서 이런 핍박이 다가왔구나.’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분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게 되고, 권능을 받으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되는데 저들이 은혜 받고 교회가 부흥하니까 그냥 예루살렘에만 머물러서 자기들끼리 모여서 서로 교제하고 친교하면서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사명을 잃어버리고 그냥 주저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은 예루살렘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복음의 증인이 돼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사명을 잠시 망각한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가 죽고 나서 저들이 환란과 핍박 가운데 흩어져서 그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해서 이런 환난과 핍박이 다가오게 되었구나.’ 그래서 흩어져서 그들이 복음을 전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도행전 8장 3-4절입니다.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환난이 다가온 다음 예루살렘에만 머물렀던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게 되었습니다.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된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교회는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시죠? 한때 이 12,000석 성전에 19명만 앉아서 예배드린 적도 있습니다. 유독 교회만 엄격하게 통제해서 다른 데는 그냥 지하철이 미어터지고 다른 데는 그저 모든 시설에 사람들이 모이는데 교회만 주일마다 사람들 숫자를 다 세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모인 교회에는 경고하고 또 그중에 한 사람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2주 동안 교회를 폐쇄시키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환난이 우리에게 지나고 난 다음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것이 우리가 영적으로 그동안 너무나 나태해져서 그냥 풍요로움 속에서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그저 모여서 주일날 예배드리고, 또 다 선교회로 흩어져서 밥해 먹고 ‘여기가 좋사오니’하고 친교하고. 그러다 보니까 열심도 사라지고 기쁨도 사라지고 감사도 사라지고 무엇보다도 전도의 열정이 사라진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옛날에는 그냥 흩어지면 나가서 예수님 믿으라고 열심히 복음을 전했는데, 복음을 열심히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여기가 좋사오니’ 머물러 있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3년 동안 고통을 당하고 나니까 얼마나 예배가 소중한지 알게 되고 이제 코로나가 풀리니까 교회로 몰려와서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연단이 끝났습니다. 이젠 흩어진 사람이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한 것처럼 모여서 예배드리고 흩어져 전도하고 주의 사랑을 전하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이 다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믿지 않는 친척을 다 주님께로 인도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인구 50%가 예수 믿을 때까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또 전해야 됩니다. 환난과 핍박이 오니까 저들이 흩어져서 복음을 전한 것처럼 코로나 3년 동안 우리가 많은 어려움을 당했으니까 이제 코로나가 끝난 다음 우리가 흩어져서 복음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주신 이 풍요로운 축복 속에 그냥 주저앉아서 ‘여기가 좋사오니.’ 우리끼리 친교하고 먹고 마시고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다음에 힘을 모아서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문제 있고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환난과 핍박이 다가온 다음 복음이 증거되는데, 그들이 가장 복음을 전하기 어려웠던 사마리아 성에 빌립 집사가 내려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8장 5-6절은 말씀합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스데반 집사가 순교하니까 그다음에 빌립 집사가 스데반 집사 뒤를 이어서 아무도 가기 싫어하는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사마리아는 이스라엘의 북왕국의 수도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북왕국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 민족하고 결혼하고 해서 혼혈 민족을 이뤄서 사람 이하의 취급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순수 혈통을 지키지 못하고 이방 사람과 결혼하느냐.’ 우리 대한민국도 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반만년 백의민족’ 그래가지고 우리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하고만 좋아지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좀 그 장벽이 무너져야 됩니다. 한국 사람이 미국에 가면 미국 사람하고 결혼 할 수도 있고, 인도에 가면 인도 사람하고 결혼할 수 있는 것인데 꼭 한국 사람, 한국 사람만 했던 것이 이스라엘 사람하고 비슷합니다. 그래서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로 나뉘고 난 다음 북왕국의 사람들은 수도가 사마리아인데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그러면서 다 무시했습니다.
혼혈 민족, 하나님의 민족이 순수 혈통을 지키지 못하고 이방 민족하고 결혼해서 우리 하나님의 백성의 명예를 훼손시켰다. 그래서 아주 개, 돼지 취급을 했습니다. 자기 동족인데 저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말씀을 전할 때 수많은 사람이 예수 믿고 은혜받고 변화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귀신이 쫓겨나고 병자가 고침 받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복음 들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사마리아인들이 누굽니까? 이 땅에 와 있는 220만 다문화 가족입니다. 다문화 가족을 우리가 사랑으로 섬겨야 됩니다.
저들이 예수님 믿고 변화되면 저들이 흩어져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35,000 탈북자들을 우리가 사랑으로 섬겨야 되는 것은 앞으로 남북이 통일될 때 35,000 선교사가 되어서 북한을 변화시킬 그 주인공들이 바로 탈북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저들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됩니다. 말투가 좀 우리랑 다르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을 업신여기면 안 됩니다.
우리 한국에 와 있는 다문화 가족이 없으면 우리나라는 지금 경제가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다 그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에 그분들이 없으면 간호해줄 사람이 없고 또 식당에 궂은일을 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와서 그들이 다 궃은 일을 하는데 그들 때문에 우리 한국 경제가 돌아가고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는데 우리가 그들을 사랑으로 섬겨야 됩니다. 사랑으로 섬길 때 그들이 변화 받아서 그들이 주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들이 다 될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사마리아에 큰 부흥이 일어나서 마귀가 소리를 지르고 떠나가고 귀신이 쫓겨나고 병자가 고침 받는 역사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8장 7절은 말씀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교회가 부흥하면 귀신들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중풍병자들이 고침을 받았다고 하는데 중풍병은 뇌질환입니다. 뇌질환으로 몸이 마비되는 것을 말씀하는데 영적으로 중풍병자가 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이 마비되어 있고 삶이 마비되어 있어서 문제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성령이 임하면 그 병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중풍병자가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 중풍병자에서 건강한 몸으로 회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보니까 못 걷던 사람이 걷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도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교회 다닌 지 오래되어도 기어 다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다시 걷게 되고 믿음 생활을 바르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심적으로, 육적으로 모든 병에서 놓여남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교회가 부흥하고, 교회가 부흥하면 귀신이 쫓겨나고 병이 고침 받고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날마다 우리 교회에 그와 같은 놀라운 일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시고 놀라운 부흥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교회가 부흥할 때 더러운 귀신이 다 쫓겨나가고 마비되었던 모든 것이 다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걷지 못하고 기어가던 초보적인 신앙인들이 다 일어나 걷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그 삶 가운데 큰 은혜와 기쁨을 넘치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때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8장 8절에.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마음이 우울하고 늘 속상하고 답답하고 괴로운 것은 은혜가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은혜 있는 사람은 답답해도 감사하고 어려워도 감사하고 슬퍼도 감사하고 고통 가운데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은혜가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제가 어느 목사님 가정에 전화 걸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그 자녀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목사님 ‘고난의 축복’이라고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고난 가운데 축복을 배웠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고난 속에 축복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성숙한 신앙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고난 중에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고난이 축복이 돼서 그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남들은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이 다가왔나 낙심하고 절망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고난 가운데 기뻐하고 감사하며 고난 후에 다가올 축복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고난 후에 다가올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고난 후에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여러분에게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함께하시니까 여러분 삶에 붙었던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염려 근심 걱정의 귀신이 쫓겨나가고 원망 불평의 귀신이 쫓겨나가고 미움과 분노의 귀신이 쫓겨나가고 마음에 주님의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쁨이 넘쳐나게 되니까 우리가 기뻐 뛰고 즐거워하며 주님을 찬양하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어떤 환난이 있어도 그 환난은 축복으로 다가오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려움이 다가올 때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내게 어떻게 좋은 걸 주시려고 이런 어려움이 내게 다가왔는지.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어려움을 이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울 때 어렵다고 탄식하고 앉아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프리카의 투르카나라는 곳을 가봤는데 거기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는 것을 좀 이해를 했습니다. 대낮 평균 온도가 50도입니다. 투르카나의 임연심 센터에 착공식을 하러가서 착공 예배를 갔었는데 갑자기 비가 한 1시간 내렸어요. 그러니까 거기 있던 투르카나 원주민들이 막 뛰어서 찬양하며 기뻐하더라고요. 비를 맞으면서 소낙비를 맞으면서 “야 하나님이 축복의 비를 내리신다”라고. 1시간 비가 딱 오더니 딱 비가 그쳤어요.
그러니까 50도가 45도가 됐습니다. “야 시원하다.” 아니 우린 지금 34도만 돼도 아우 덥다고 난리인데 45도인데 야 시원하다 그러면서 시원하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그날 1시간 후에 비가 온 후에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드리는 동안에 1시간 동안에 싹 다 말라 버리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뙤약볕 앞에서 저들이 불평했겠죠. “왜 우리를 그냥 편하게 애굽 땅에서 종살이 하게 두지 이 광야로 우리를 이끌어 와서 우리를 괴롭게 하느냐.” 그래서 광야 길을 가면서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그 광야 길을 지나면 그들에게 가나안 땅이 예비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이 믿음으로 참고 갔으면 열흘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예요. 아무리 천천히 가도 한 달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매일같이 불평하고 또 불평하니까 광야에서 돌고 돌아서 40년을 돌았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불평하던 이들 모두가 다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신앙생활이 이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불평하면 우리는 자꾸 더 불평 속에서 광야를 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뻐하고 감사하면 우리에게 고속도로를 달리듯 하나님의 나라에 축복의 나라에 은혜의 나라에 우리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35장은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1절, 2절, 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야훼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야훼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광야같이 메말랐던 현실을 지나가지만, 고난의 광야를 지나가고 문제의 사막을 지나가지만, 광야가 변하여 강이 되고 시내가 되어 우리에게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놀라운 일을 우리를 위해서 행하실 것입니다. 시편 126편 3절입니다.
야훼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이 일을 행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기쁘고 감사하고 즐거운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코로나를 잘 통과하고 나서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이고 큰 기쁨인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 코로나가 시작될 때 누구나 코로나에 걸리면 죽는 줄 알았고, 코로나를 안 걸려보려고 마스크를 쓰고 뭐 난리를 쳤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걸리더라고요. 안 걸린 분들은 천연기념물이에요. 한 번씩은 다 걸렸어요. 두 번 걸린 분도 있고 세 번 걸린 분도 있어요.
그런데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가 코로나를 지나고 나서 우리나라에 감염 예방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해서 세계 1위의 감염 예방 국가로 딱 시스템을 갖추게 됐고, 손을 하도 잘 씻어갖고 감기약이 안 팔려요. 하도 손을 잘 씻으니까, 요즘은 안 씻으니까 감기 걸린 사람이 있다고 그러는데 다시 손 잘 씻으시기 바랍니다.
또 조금만 이상하면 마스크를 다 쓰고 오잖아요. 여기도 지금 마스크 쓰고 오신 분들 계신 데, 얼마나 자신을 잘 보호합니까? 마스크를 쓰는 게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감사할 것 밖에 없잖아요. 고난이 지나고 축복이 된 것이니까 모든 면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늘 감사해야 돼요. 감사하면 우리 마음에 기쁨이 넘쳐납니다. 오늘 기쁨을 회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악한 원수 마귀가 와서 하는 일이 있습니다. 마음에 기쁨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속상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고 막 괴롭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역사입니다. 내가 은혜 받으려고 하면 마귀가 와서 우리의 마음을 찔러서 또 괴로워해라 슬퍼해라하며 찌르는 거예요. “사탄아 물러가라! 내 기쁨을 빼앗지 마라.” 할렐루야! 여러분 삶에 기쁨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교회창립 65주년 특별 성회 중에 41만 명 유튜버 팔로워를 가진 박위 형제가 와서 간증했는데 저는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가 말하는 ‘위라클’이라는 것은
위(WE) + 미라클(MIRACLE) = 위라클(WERACLE)
위, 자기 이름의 앞에 위, 우리, 우리(We) 미라클(Miracle)에서 라클을 뽑아서 『위라클,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그가 책을 냈습니다.
사실 그는 아버님이 영화감독이라 부유한 가정에 건강하고 운동을 잘할 뿐만 아니라 잘생겨서 인기도 많았습니다. 그는 대학교 4학년 때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정직원이 됐습니다. 이러다보니 그는 모든 게 너무 신났어요. 자기 꿈꾸면 그대로 다 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가 26살이 되던 해, 2014년 5월 자축 파티를 하러 가서 기독교인임에도 술을 엄청 마시며 즐겼어요. 그리고 눈을 떠보니까 자기가 완전히 목뼈가 부러져서 온몸이 마비된 거예요. 경추 6번, 7번이 손상되었고 7번은 끊어져 버렸어요. 그러니까 술 취해서 걷다가 떨어져서 완전히 목이 부러진 겁니다. 그래서 그는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의사가 그에게 말합니다. “평생 이렇게 전신마비로 누워 있어야 됩니다.” 근데 그가 쓴 책을 보니까요. 이 청년한테 굉장히 감동받은 것은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없답니다. ‘내 잘못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문제를 당해도 어려움 당해도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그냥 믿음을 갖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 일으켜주세요. 저 일으켜주세요.”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는데 어느 날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위야. 너처럼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렴.
할렐루야!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이 전신마비가 되었는데 2주 후에 기적이 일어나서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그다음부터 자기가 이제 재활하려고 몸부림치면서 노력하고 그래서 스스로 좌약 넣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휠체어를 타고 온몸에 핫팩을 붙이고 매일 한강을 6-10km 달리기, 그냥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고, 휠체어를 분리해서 차에 싣기, 4년 동안 죽을힘을 다해서 이렇게 재활 운동을 합니다.
여러분 원래 목뼈가 부러져서 누워있는 사람은 평생 못 움직이는데 저렇게 강한 의지를 갖고 매일같이 저 휠체어로 하루에 6-10km를 달리면서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중에 사명을 발견했어요. ‘이제 나와 같은 사람을 일으키는 사명을 감당해야 되겠다. 완전히 맨 밑바닥에 있는 사람을 다시 일어나도록 해야 하겠다’ 그래서 이분이 가서 간증하는 곳마다 청년들이 얼마나 큰 도전을 받고 감동 받는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에 와서도 막 활짝 웃으면서 간증을 하는데 야, 저분이 전신마비가 돼서 꼼짝 못하고 누워있던 청년인가?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나면 저런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막 기쁨이 충만해요. 감사가 충만해요. 큰 기쁨이 있더라! 할렐루야!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8년 동안 이 사고로 이제 누워있고 재활하는 동안 참 아버지도 그와 더불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8년이 지난 후에.
아빠로서 이런 말 해도 되나 싶지만 너의 사고로 인해 내 삶이 바뀌었고, 너의 고난으로 인해 내 삶은 말할 수 없이 풍요로워졌다. 모든 것이 고맙다, 위야!
아버님도 고난의 축복을 깨닫게 되었어요. 근데 참 인상 깊은 말이 있습니다.
전신마비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마음마저 마비되지는 않는다.
할렐루야! 여러분 마음에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몸이 마비되어도 마음은 마비되면 안 됩니다. 마음이 마비된 사람은 완전히 병든 사람입니다. 늘 부정적인 말만 하고 부정적인 것만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마비되어버리면 그분은 폐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마음이 마비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늘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게 되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이 묻습니다. ‘어떻게 그 힘든 것을 이겨냅니까?’ 그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저는 고난을 극복하지 않았어요. 고난 속에서 기쁨을 찾아 느끼는 중이죠. 저는 힘든 순간들이 잘 기억나지 않아요. 제 인생에는 행복한 순간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에요. 오늘도 우리 같이 일어나요!
할렐루야!
여러분, 왜 어려운 일이 없습니까? 힘든 일이 왜 없습니까? 걷지 못하고 평생 휠체어에 타야 되는데. 물론 전신마비에서 일어나서 앉아 휠체어라도 타게 되는 건 감사하지만, 왜 고난이 없습니까? 그러나 자기는 고난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 그 기쁨 행복을 바라보기 때문에 늘 감사하다는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 있는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여러분 주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축복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 귀한 생명, 귀한 은혜, 오늘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주님이 주신 기쁨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412장 (통 469):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1절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후렴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2절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배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3절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4절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사도행전 8장 말씀을 본문으로 해서 “큰 기쁨이 있더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큰 기쁨이 있더라.”
우리가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면서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없고 더 큰 축복이 없고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신앙 생활하는 것은 큰 복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을 때 바르게 잘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바르게 잘 믿는 기준이 바로 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사도들이 성령 받고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이룬 놀라운 일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령행전’ 이라고도 불립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성령님이 오순절날 강림하셔서 사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까 저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교회가 놀랍게 부흥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날마다 성도들이 모여오고 그 모인 성도들이 흩어져 주의 복음을 전할 때 온 성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부흥하니까 가장 그들을 두려워하고 그들에 대해서 미움과 분노를 가졌던 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한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제 9시 기도시간에 성전에 올라가다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인 자를 일으키고 나니까 그 성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이단으로 정죄해서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을 믿는 사람이 이런 일을 행하니까 그들을 붙잡아다가 경고합니다.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 그러나 사도들은 핍박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나가서 더 담대히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더욱 부흥했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니까 어떻게 하든지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던 자들이 스데반 집사가 나가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보고 붙잡아서 공의회에 참소합니다. 거짓으로 증언합니다. “이 사람이 잘못된 교리를 전파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자 사람들이 그를 끌어내서 성 밖에서 돌로 쳐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때, 마귀들은 어떻게 하든지 그것을 방해하고 무너뜨리려고 발악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예루살렘의 큰 박해가 일어나서 모든 성도들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사도행전 8장 1절에.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1. 흩어진 사람들이 복음을 전함
흩어진 사람들이 복음을 전한 일에 대해서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흩어진 성도들이 이 핍박과 환난 가운데 저들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엎드려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제대로 우리가 감당하지 못해서 이런 핍박이 다가왔구나.’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분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게 되고, 권능을 받으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되는데 저들이 은혜 받고 교회가 부흥하니까 그냥 예루살렘에만 머물러서 자기들끼리 모여서 서로 교제하고 친교하면서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사명을 잃어버리고 그냥 주저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은 예루살렘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복음의 증인이 돼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사명을 잠시 망각한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가 죽고 나서 저들이 환란과 핍박 가운데 흩어져서 그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해서 이런 환난과 핍박이 다가오게 되었구나.’ 그래서 흩어져서 그들이 복음을 전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도행전 8장 3-4절입니다.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환난이 다가온 다음 예루살렘에만 머물렀던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게 되었습니다.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된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교회는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시죠? 한때 이 12,000석 성전에 19명만 앉아서 예배드린 적도 있습니다. 유독 교회만 엄격하게 통제해서 다른 데는 그냥 지하철이 미어터지고 다른 데는 그저 모든 시설에 사람들이 모이는데 교회만 주일마다 사람들 숫자를 다 세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모인 교회에는 경고하고 또 그중에 한 사람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2주 동안 교회를 폐쇄시키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환난이 우리에게 지나고 난 다음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것이 우리가 영적으로 그동안 너무나 나태해져서 그냥 풍요로움 속에서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그저 모여서 주일날 예배드리고, 또 다 선교회로 흩어져서 밥해 먹고 ‘여기가 좋사오니’하고 친교하고. 그러다 보니까 열심도 사라지고 기쁨도 사라지고 감사도 사라지고 무엇보다도 전도의 열정이 사라진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옛날에는 그냥 흩어지면 나가서 예수님 믿으라고 열심히 복음을 전했는데, 복음을 열심히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여기가 좋사오니’ 머물러 있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3년 동안 고통을 당하고 나니까 얼마나 예배가 소중한지 알게 되고 이제 코로나가 풀리니까 교회로 몰려와서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연단이 끝났습니다. 이젠 흩어진 사람이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한 것처럼 모여서 예배드리고 흩어져 전도하고 주의 사랑을 전하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이 다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믿지 않는 친척을 다 주님께로 인도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인구 50%가 예수 믿을 때까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또 전해야 됩니다. 환난과 핍박이 오니까 저들이 흩어져서 복음을 전한 것처럼 코로나 3년 동안 우리가 많은 어려움을 당했으니까 이제 코로나가 끝난 다음 우리가 흩어져서 복음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주신 이 풍요로운 축복 속에 그냥 주저앉아서 ‘여기가 좋사오니.’ 우리끼리 친교하고 먹고 마시고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다음에 힘을 모아서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문제 있고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사마리아 성에 내려간 빌립
그래서 환난과 핍박이 다가온 다음 복음이 증거되는데, 그들이 가장 복음을 전하기 어려웠던 사마리아 성에 빌립 집사가 내려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8장 5-6절은 말씀합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스데반 집사가 순교하니까 그다음에 빌립 집사가 스데반 집사 뒤를 이어서 아무도 가기 싫어하는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사마리아는 이스라엘의 북왕국의 수도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북왕국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 민족하고 결혼하고 해서 혼혈 민족을 이뤄서 사람 이하의 취급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순수 혈통을 지키지 못하고 이방 사람과 결혼하느냐.’ 우리 대한민국도 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반만년 백의민족’ 그래가지고 우리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하고만 좋아지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좀 그 장벽이 무너져야 됩니다. 한국 사람이 미국에 가면 미국 사람하고 결혼 할 수도 있고, 인도에 가면 인도 사람하고 결혼할 수 있는 것인데 꼭 한국 사람, 한국 사람만 했던 것이 이스라엘 사람하고 비슷합니다. 그래서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로 나뉘고 난 다음 북왕국의 사람들은 수도가 사마리아인데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그러면서 다 무시했습니다.
혼혈 민족, 하나님의 민족이 순수 혈통을 지키지 못하고 이방 민족하고 결혼해서 우리 하나님의 백성의 명예를 훼손시켰다. 그래서 아주 개, 돼지 취급을 했습니다. 자기 동족인데 저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말씀을 전할 때 수많은 사람이 예수 믿고 은혜받고 변화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귀신이 쫓겨나고 병자가 고침 받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복음 들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사마리아인들이 누굽니까? 이 땅에 와 있는 220만 다문화 가족입니다. 다문화 가족을 우리가 사랑으로 섬겨야 됩니다.
저들이 예수님 믿고 변화되면 저들이 흩어져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35,000 탈북자들을 우리가 사랑으로 섬겨야 되는 것은 앞으로 남북이 통일될 때 35,000 선교사가 되어서 북한을 변화시킬 그 주인공들이 바로 탈북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저들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됩니다. 말투가 좀 우리랑 다르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을 업신여기면 안 됩니다.
우리 한국에 와 있는 다문화 가족이 없으면 우리나라는 지금 경제가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다 그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에 그분들이 없으면 간호해줄 사람이 없고 또 식당에 궂은일을 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와서 그들이 다 궃은 일을 하는데 그들 때문에 우리 한국 경제가 돌아가고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는데 우리가 그들을 사랑으로 섬겨야 됩니다. 사랑으로 섬길 때 그들이 변화 받아서 그들이 주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들이 다 될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사마리아에 큰 부흥이 일어나서 마귀가 소리를 지르고 떠나가고 귀신이 쫓겨나고 병자가 고침 받는 역사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8장 7절은 말씀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교회가 부흥하면 귀신들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중풍병자들이 고침을 받았다고 하는데 중풍병은 뇌질환입니다. 뇌질환으로 몸이 마비되는 것을 말씀하는데 영적으로 중풍병자가 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이 마비되어 있고 삶이 마비되어 있어서 문제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성령이 임하면 그 병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중풍병자가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 중풍병자에서 건강한 몸으로 회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보니까 못 걷던 사람이 걷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도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교회 다닌 지 오래되어도 기어 다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다시 걷게 되고 믿음 생활을 바르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심적으로, 육적으로 모든 병에서 놓여남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교회가 부흥하고, 교회가 부흥하면 귀신이 쫓겨나고 병이 고침 받고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날마다 우리 교회에 그와 같은 놀라운 일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시고 놀라운 부흥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교회가 부흥할 때 더러운 귀신이 다 쫓겨나가고 마비되었던 모든 것이 다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걷지 못하고 기어가던 초보적인 신앙인들이 다 일어나 걷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그 삶 가운데 큰 은혜와 기쁨을 넘치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3. 성에 큰 기쁨이 있음
그래서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때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8장 8절에.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마음이 우울하고 늘 속상하고 답답하고 괴로운 것은 은혜가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은혜 있는 사람은 답답해도 감사하고 어려워도 감사하고 슬퍼도 감사하고 고통 가운데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은혜가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제가 어느 목사님 가정에 전화 걸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그 자녀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목사님 ‘고난의 축복’이라고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고난 가운데 축복을 배웠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고난 속에 축복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성숙한 신앙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고난 중에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고난이 축복이 돼서 그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남들은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이 다가왔나 낙심하고 절망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고난 가운데 기뻐하고 감사하며 고난 후에 다가올 축복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고난 후에 다가올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고난 후에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여러분에게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함께하시니까 여러분 삶에 붙었던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염려 근심 걱정의 귀신이 쫓겨나가고 원망 불평의 귀신이 쫓겨나가고 미움과 분노의 귀신이 쫓겨나가고 마음에 주님의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쁨이 넘쳐나게 되니까 우리가 기뻐 뛰고 즐거워하며 주님을 찬양하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어떤 환난이 있어도 그 환난은 축복으로 다가오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려움이 다가올 때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내게 어떻게 좋은 걸 주시려고 이런 어려움이 내게 다가왔는지.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어려움을 이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울 때 어렵다고 탄식하고 앉아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프리카의 투르카나라는 곳을 가봤는데 거기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는 것을 좀 이해를 했습니다. 대낮 평균 온도가 50도입니다. 투르카나의 임연심 센터에 착공식을 하러가서 착공 예배를 갔었는데 갑자기 비가 한 1시간 내렸어요. 그러니까 거기 있던 투르카나 원주민들이 막 뛰어서 찬양하며 기뻐하더라고요. 비를 맞으면서 소낙비를 맞으면서 “야 하나님이 축복의 비를 내리신다”라고. 1시간 비가 딱 오더니 딱 비가 그쳤어요.
그러니까 50도가 45도가 됐습니다. “야 시원하다.” 아니 우린 지금 34도만 돼도 아우 덥다고 난리인데 45도인데 야 시원하다 그러면서 시원하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그날 1시간 후에 비가 온 후에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드리는 동안에 1시간 동안에 싹 다 말라 버리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뙤약볕 앞에서 저들이 불평했겠죠. “왜 우리를 그냥 편하게 애굽 땅에서 종살이 하게 두지 이 광야로 우리를 이끌어 와서 우리를 괴롭게 하느냐.” 그래서 광야 길을 가면서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그 광야 길을 지나면 그들에게 가나안 땅이 예비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이 믿음으로 참고 갔으면 열흘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예요. 아무리 천천히 가도 한 달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매일같이 불평하고 또 불평하니까 광야에서 돌고 돌아서 40년을 돌았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불평하던 이들 모두가 다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신앙생활이 이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불평하면 우리는 자꾸 더 불평 속에서 광야를 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뻐하고 감사하면 우리에게 고속도로를 달리듯 하나님의 나라에 축복의 나라에 은혜의 나라에 우리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35장은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1절, 2절, 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야훼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야훼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광야같이 메말랐던 현실을 지나가지만, 고난의 광야를 지나가고 문제의 사막을 지나가지만, 광야가 변하여 강이 되고 시내가 되어 우리에게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놀라운 일을 우리를 위해서 행하실 것입니다. 시편 126편 3절입니다.
야훼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이 일을 행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기쁘고 감사하고 즐거운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코로나를 잘 통과하고 나서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이고 큰 기쁨인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 코로나가 시작될 때 누구나 코로나에 걸리면 죽는 줄 알았고, 코로나를 안 걸려보려고 마스크를 쓰고 뭐 난리를 쳤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걸리더라고요. 안 걸린 분들은 천연기념물이에요. 한 번씩은 다 걸렸어요. 두 번 걸린 분도 있고 세 번 걸린 분도 있어요.
그런데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가 코로나를 지나고 나서 우리나라에 감염 예방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해서 세계 1위의 감염 예방 국가로 딱 시스템을 갖추게 됐고, 손을 하도 잘 씻어갖고 감기약이 안 팔려요. 하도 손을 잘 씻으니까, 요즘은 안 씻으니까 감기 걸린 사람이 있다고 그러는데 다시 손 잘 씻으시기 바랍니다.
또 조금만 이상하면 마스크를 다 쓰고 오잖아요. 여기도 지금 마스크 쓰고 오신 분들 계신 데, 얼마나 자신을 잘 보호합니까? 마스크를 쓰는 게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감사할 것 밖에 없잖아요. 고난이 지나고 축복이 된 것이니까 모든 면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늘 감사해야 돼요. 감사하면 우리 마음에 기쁨이 넘쳐납니다. 오늘 기쁨을 회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악한 원수 마귀가 와서 하는 일이 있습니다. 마음에 기쁨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속상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고 막 괴롭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역사입니다. 내가 은혜 받으려고 하면 마귀가 와서 우리의 마음을 찔러서 또 괴로워해라 슬퍼해라하며 찌르는 거예요. “사탄아 물러가라! 내 기쁨을 빼앗지 마라.” 할렐루야! 여러분 삶에 기쁨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교회창립 65주년 특별 성회 중에 41만 명 유튜버 팔로워를 가진 박위 형제가 와서 간증했는데 저는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가 말하는 ‘위라클’이라는 것은
위(WE) + 미라클(MIRACLE) = 위라클(WERACLE)
위, 자기 이름의 앞에 위, 우리, 우리(We) 미라클(Miracle)에서 라클을 뽑아서 『위라클,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그가 책을 냈습니다.
사실 그는 아버님이 영화감독이라 부유한 가정에 건강하고 운동을 잘할 뿐만 아니라 잘생겨서 인기도 많았습니다. 그는 대학교 4학년 때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정직원이 됐습니다. 이러다보니 그는 모든 게 너무 신났어요. 자기 꿈꾸면 그대로 다 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가 26살이 되던 해, 2014년 5월 자축 파티를 하러 가서 기독교인임에도 술을 엄청 마시며 즐겼어요. 그리고 눈을 떠보니까 자기가 완전히 목뼈가 부러져서 온몸이 마비된 거예요. 경추 6번, 7번이 손상되었고 7번은 끊어져 버렸어요. 그러니까 술 취해서 걷다가 떨어져서 완전히 목이 부러진 겁니다. 그래서 그는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의사가 그에게 말합니다. “평생 이렇게 전신마비로 누워 있어야 됩니다.” 근데 그가 쓴 책을 보니까요. 이 청년한테 굉장히 감동받은 것은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없답니다. ‘내 잘못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문제를 당해도 어려움 당해도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그냥 믿음을 갖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 일으켜주세요. 저 일으켜주세요.”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는데 어느 날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위야. 너처럼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렴.
할렐루야!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이 전신마비가 되었는데 2주 후에 기적이 일어나서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그다음부터 자기가 이제 재활하려고 몸부림치면서 노력하고 그래서 스스로 좌약 넣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휠체어를 타고 온몸에 핫팩을 붙이고 매일 한강을 6-10km 달리기, 그냥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고, 휠체어를 분리해서 차에 싣기, 4년 동안 죽을힘을 다해서 이렇게 재활 운동을 합니다.
여러분 원래 목뼈가 부러져서 누워있는 사람은 평생 못 움직이는데 저렇게 강한 의지를 갖고 매일같이 저 휠체어로 하루에 6-10km를 달리면서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중에 사명을 발견했어요. ‘이제 나와 같은 사람을 일으키는 사명을 감당해야 되겠다. 완전히 맨 밑바닥에 있는 사람을 다시 일어나도록 해야 하겠다’ 그래서 이분이 가서 간증하는 곳마다 청년들이 얼마나 큰 도전을 받고 감동 받는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에 와서도 막 활짝 웃으면서 간증을 하는데 야, 저분이 전신마비가 돼서 꼼짝 못하고 누워있던 청년인가?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나면 저런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막 기쁨이 충만해요. 감사가 충만해요. 큰 기쁨이 있더라! 할렐루야!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8년 동안 이 사고로 이제 누워있고 재활하는 동안 참 아버지도 그와 더불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8년이 지난 후에.
아빠로서 이런 말 해도 되나 싶지만 너의 사고로 인해 내 삶이 바뀌었고, 너의 고난으로 인해 내 삶은 말할 수 없이 풍요로워졌다. 모든 것이 고맙다, 위야!
아버님도 고난의 축복을 깨닫게 되었어요. 근데 참 인상 깊은 말이 있습니다.
전신마비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마음마저 마비되지는 않는다.
할렐루야! 여러분 마음에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몸이 마비되어도 마음은 마비되면 안 됩니다. 마음이 마비된 사람은 완전히 병든 사람입니다. 늘 부정적인 말만 하고 부정적인 것만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마비되어버리면 그분은 폐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마음이 마비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늘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게 되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이 묻습니다. ‘어떻게 그 힘든 것을 이겨냅니까?’ 그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저는 고난을 극복하지 않았어요. 고난 속에서 기쁨을 찾아 느끼는 중이죠. 저는 힘든 순간들이 잘 기억나지 않아요. 제 인생에는 행복한 순간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에요. 오늘도 우리 같이 일어나요!
할렐루야!
여러분, 왜 어려운 일이 없습니까? 힘든 일이 왜 없습니까? 걷지 못하고 평생 휠체어에 타야 되는데. 물론 전신마비에서 일어나서 앉아 휠체어라도 타게 되는 건 감사하지만, 왜 고난이 없습니까? 그러나 자기는 고난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 그 기쁨 행복을 바라보기 때문에 늘 감사하다는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 있는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여러분 주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축복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 귀한 생명, 귀한 은혜, 오늘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주님이 주신 기쁨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412장 (통 469):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1절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후렴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2절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배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3절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4절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손을 들고 ‘평화 평화로다.’ 찬양했습니다. 이 평화가 한 평생 우리 마음 가운데에서 떠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주신 기쁨이 떠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어려움을 당해도 문제를 만나도 고통을 당해도 절망 가운데 있어도 주님만 바라보고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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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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