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2023.03.26
/ 사도행전 4장 27~31절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사도행전 4장 27~31절)
오늘 저는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교회에서 여러분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시티하베스트교회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귀한 교회로서 젊은이들만 2만 명이 넘게 모이는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축복해주셔서 많은 젊은이가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고 지금도 교회가 날마다 부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콩히 목사님을 통해서 이 교회를 더욱 크게 부흥시켜주시고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지난주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단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이곳으로 와서 토요일에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오늘 두 번째로 여기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내린 크신 은혜를 한국에도 이 시간 함께 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사도행전 4장 27절로 31절 말씀 가지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할렐루야! 지금 온 세계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에서 전 세계 각 지역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때 우리는 부흥의 파도를 타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부흥의 주역입니다. 주여, 우리를 부흥의 주역으로 삼아주셔서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역사를 기록한 사도행전은 성령의 역사를 기록한 성령행전이요, 부흥행전이요, 기적의 행전입니다. 주여, 오늘날도 이와 같은 사도행전의 역사가 우리 교회 가운데에 전 세계의 교회 가운데에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동일하신 주님께서 지금 그 역사를 우리에게 행하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부흥을 사모하기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말미암아 오순절 날 하루에 베드로가 나가서 설교할 때 3천 명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이 제구시 기도 시간, 지금으로 말하면 오후 3시 기도 시간에 성전에 올라갈 때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웠습니다. 예수의 이름에 위대한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게 된 자가 일어나 걷게 된 것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이 소문이 온 예루살렘 교회에 퍼졌고,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와서 저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부흥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될 때, 병이 고침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고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순복음교회가 그렇게 부흥했습니다. 불광동에서, 서대문에서, 여의도에서 그렇게 부흥했던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문이 온 서울을 뒤덮었습니다. 온 한국을 뒤덮었습니다. 온 세계를 뒤덮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여의도교회로 몰려왔고 많은 목회자가 여의도교회에 와서 부흥 성장의 원인을 배우기를 원했습니다. 이와 같은 부흥의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때 이를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먼저 부흥의 역사를 방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 4장 1절로 3절입니다.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당시 교회의 부흥을 가장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제사장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이 사람들이 앞장서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교회를 허물어뜨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도들이 말씀을 전하는 것을 싫어해서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부흥을 방해하는 세력이 믿지 않는 사람이나 이방인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같은 동족, 그것도 종교 지도자들에게 있었다는 것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것이 어떻게 보면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 내의 스스로 의로운 사람들이 자기들이 주장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늘 자기주장만 하고 크게 자기의 소리를 외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교회를 위한다고 하지만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귀의 역사는 믿는 사람들 가운데에 다툼과 분열을 가지고 옵니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위해 하나가 될 때 하나님께서 교회에 놀라운 부흥을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분열과 다툼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5절은 말씀합니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라며 갈라디아서는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흥의 역사가 계속 확산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한마음을 이뤄야 합니다. 빌립보서 2장 2절입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3절입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부흥이 임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언제나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주시고 하나 되어 교회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 전도할 때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교회 내에 분열과 다툼은 있어서 아니 될 것입니다.
주여, 날마다 우리 교회가 부흥하게 하여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게 하여주옵소서. 주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한국에 있는 모든 순복음교회가 다 부흥하게 하여주옵소서. 앞으로 다가올 10년 이내에 모든 교회가 열 배의 부흥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달려 나가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부흥을 허락해주실 줄 믿습니다.
사도들이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서 붙잡혀 감옥에 갔다가 풀려나오자 모인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기도에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23절, 24절입니다.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
저들이 감옥에서 나왔을 때 함께 다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모이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에 너무나 교회마다 회의가 많습니다. 회의가 많으면 회의가 생긴다고, 회의를 통해서 부흥한 교회는 하나도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부흥하지, 회의를 통해서 부흥하는 교회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회의는 줄이고 기도는 많이 해야 합니다. 문제 있는 교회마다 회의를 2시간 3시간씩 합니다. 그러나 회의로 다가오는 것은 회의밖에 없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기도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모이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믿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흑암의 권세를 물리쳐주시고 분열과 다툼을 하나 되게 만들어 주셔서 화합하게 만들어 주시고 귀한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본분은 기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주님께서 귀를 기울이고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열심히 혼자 달려 나가면 하나님은 가만히 구경만 하고 계시다가 우리가 이것저것 하다가 문제와 어려움에 부딪혀서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주님 앞에 눈물로 기도할 때 그때부터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힘으로 무엇을 하려고 애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해결할 문제가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있는 그 병의 문제를 여러분이 어떻게 스스로 해결할 수가 있습니까? 말기 암에 걸려서 절망에 처한 사람이 나갈 길은 하나님이 없도록 기도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주어 나를 암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사업이 완전히 파산해서 이제는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이 할 일은 없습니다. 주여, 나를 이 절망의 자리에서 건져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병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저들이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4장 29절, 30절입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저들이 “담대히 하나님 말씀 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소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기도할 때 안수할 때 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들이 기도했습니다. “표적과 기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때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성령이 임했습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입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기도할 때 모인 곳이 진동하니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고 저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가 권능을 받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은혜가 임하게 되는 비결은 첫째도 기도요, 둘째도 기도요, 마지막도 기도입니다.
우리를 살펴보면 우리가 옛날처럼 기도하지 않습니다. 1960년대, 70년대, 80년대 초반까지 얼마나 우리는 열심히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기도가 그칠 줄 몰랐습니다. 기도가 그치지 않아서 계속 종을 눌러도 기도가 계속되어서 마이크 앞에 갖다 놓고 종을 쳐야 될 정도로 그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한 기도가 우리 주변에 우리에게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함께 교회의 성장이 멈췄습니다. 그와 함께 많은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그와 함께 분열과 다툼이 생겨났습니다. 그와 함께 사회 혼란이 다가왔습니다. 그와 함께 이 나라가 편 가르기를 해서 서로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주옵시고 기도하지 않은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셔서 이제 우리가 다시 눈물로 기도할 때 주님이여 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게 하여주옵소서. 모든 흑암의 권세가 다 물러가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부르짖어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다가오고 기도할 때 교회가 부흥하고 기도할 때 귀신이 쫓겨 나가고 기도할 때 병 고침 받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되고 가난과 저주가 물러가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주여, 우리의 삶에 기도를 회복하게 하여주옵소서. 간절한 기도가 회복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사라진 것은 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서 다가온 것이오니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우리가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고 돌아올 때 주여 다시금 제2의 부흥을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시금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다시금 주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에게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기도할 때 병이 고침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교회가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기도의 열매가 우리에게 주렁주렁 맺히게 됩니다. 기도할 때 먼저 무엇보다도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었다.’ 사도행전 4장 32절은 말씀합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기도할 때 저희가 하나가 됐습니다. 그리고 서로 가진 것을 나누었습니다. 교회 안에 궁핍한 자가 없었습니다. 또 나아가서 기도할 때 ‘사도들 사역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다.’ 4장 43절에.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성경은 말씀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병이 낫던지 사도행전 5장 12절, 1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느니라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다 주님 앞에 나와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병 고침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 순복음교회로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까? ‘순복음교회에 가면 병을 고친다더라’ 소문이 났습니다.
저 천막 교회에 병 고친다는 소문이 나서 걷지 못하던 소아마비에 걸려서 기어 다니며 구걸하던 거지가 와서 기도 받고 일어나므로 말미암아 그 소문이 나서 금방 그 천막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습니다. 한 사람이 고침을 받으니 그 소문이 소문을 타서 온 서울 장안을 뒤덮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병을 고치는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에게 치료의 역사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가장 심한 것은 마음의 병입니다. 우울증입니다. 지금 여섯 명 중에 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는데, 주여, 우리를 예수 믿게 하여주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여 주셔서 우울증이 떠나게 하여주옵소서. 마음의 병이 떠나가고 육신의 병이 떠나가고 환경의 병이 떠나가서 하나님의 은혜와 치료와 회복의 역사가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초대교회는 병 고침의 역사가 왕성히 일어났습니다. 나아가서 저들이 모여 기도할 때 주의 사랑을 실천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왔다.’ 사도행전 4장 34절, 35절입니다.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저희가 성령 안에서 교제하고 어려운 사람을 사랑으로 섬길 때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습니다. 주여, 오늘날 모든 교회가 이와 같이 사랑을 실천하여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하여주옵소서.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그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가져오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주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왜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비판합니까?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자기끼리만 좋다 하고 이웃의 어려운 사람들의 모습을 돌보지 않아서 우리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하여 교회 내의 어려운 사람을 섬길 뿐 아니라 우리 주위에 고난 당한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를 섬겨야 합니다. 이 땅에 와있는 200만 다문화 가족을 섬겨야 합니다. 저 북한을 탈출해 나와서 어려움 가운데 살고 있는 3만 5천 탈북자를 잘 섬겨야 합니다.
미혼모가 되어서 아이 하나를 기르면서 한 달에 50만 원이 없어서 유흥업소에 나가야 하는 그런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들을 우리가 돌봐야 합니다. 우리들이 장애인을 돌봐야 합니다. 더 이상 지하철에 나가서 시위하지 않도록 그들의 편의를 그들이 원하는 상황을 우리가 해결해 줘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또 많은 노숙자를 주의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럴 때 이 사회가 아름다워지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그와 같은 귀한 사랑의 사도로 세워 주셔서 우리가 가는 곳마다 예수의 사랑이 증거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의 사람으로 사랑의 사람으로 성령의 사람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유명한 깡패였다가 한국이 낳은 위대한 신유의 종이 된 김익두 목사님이 계십니다. 김익두 목사님은 1874년 1월 3일 황해도 안악군 대원면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머리가 총명했습니다. 6살 때는 머리가 너무 좋아서 천재, 신동이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16살에 과거 시험을 보러 갔다가 떨어졌습니다. 그 당시 정부가 부패해서 매관매직이 성행했던 때라 실력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돈으로 들어갔던 때였습니다. 떨어지고 나니까 낙심을 했습니다. 너무나 똑똑하던 자기 아들이 낙방하니까 아버지가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 친구가 어렵다고 하여서 빚보증을 서줬다가 온 재산을 날려버렸습니다.
그때로부터 익두는 술에 빠져 지냈습니다. 술과 기생에 빠져서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시장에 나가서 횡포를 부리고 아무에게나 원하는 건 다 빼앗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오늘은 그 익두 깡패가 안 나가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지나가고 나면 뒤에서 침을 뱉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장터에 나갔다가 어느 사람이 주는 전도지를 받아오고 주머니에 구겨 넣고 들어왔는데 뒤에 와서 펴보니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24절, 25절입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모든 영광은 풀의 꽃 같다”라는 말이 마음속에 확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내가 인생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게 됐습니다. 마침 한 친구가 그곳에 와서 사역하던 스왈렌 선교사님, 우리 한국 이름으로 소안련 선교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같이 가자고 인도했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내가 그런데 왜 가냐.’ 그럴 텐데 그의 마음이 이미 열려있던 터라 그 부흥회에 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바로 살아야지.’ 그런데 나와서 얼마 있지 않아서 다시 자기가 또 술에 취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그가 그 자리에서 결심했습니다. ‘내가 더 이상 이 술에 빠져 지내지 않겠다.’ 그는 과감히 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가슴을 치며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주여, 이 죄인이 왔나이다. 나의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이제 내가 이 술에 빠져 지내던 내 삶의 모습을 이제는 회개하고 내가 새 삶을 살기 원합니다. 내가 더 이상 깡패로 살지 않길 원합니다. 주님 나를 받아주옵소서.’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밤에 잘 때 불이 임했습니다. 얼마나 불이 크게 임했던지 “아이 뜨거워!”하고 벌떡 일어나 깼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한 것입니다. 자다 깨서 성령 받고 간절히 주님 앞에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그때부터 그를 쓰시기 시작했습니다.
소안련 선교사님이 그 소식을 듣고 그를 교회 중직으로 세우고 또 그에게 교회를 맡기고 또 신학교에 보내서 평양신학교 3회 졸업생이 되어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가 은혜받고 난 다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신약성경을 100번 이상을 읽어서 완전히 성경을 외우다시피 하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시장터에 나가니까 ‘저 익두가 또 나타났다’고 사람들이 너도나도 피하는데 “이제 옛날의 익두는 죽었습니다. 난 예수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전도지를 주니까 어떤 사람은 전도지를 그 앞에서 찢어버리기도 하고 어느 사람은 그동안에 받은 서러움이 있으니까 와서 때리기도 하면, 거기에 “더 때리십시오. 더 때리십시오. 내가 그동안 잘못을 많이 했습니다.” 그가 눈물로 그의 잘못을 회개하니까 사람들이 보고 감동을 하여 많은 사람이 몰려와서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가 신천교회를 개척했는데 교회가 날마다 날마다 부흥했습니다. 한때 깡패였고 건달이었던 그가 변해서 목사가 되었다고 하니까 그를 보러 왔던 사람들이 또 예수님 믿게 되고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해서 가는 곳마다 큰 역사가 나타났는데 1919년 10월에 평안남도의 한 교회에서 집회할 때 마가복음 16장 17절, 18절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방언을 말하며 …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근데 바로 옆에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선포하고 나서 설교 마치고 난 다음 그에게 안수했는데 안수를 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
일어나라 해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멀뚱멀뚱하게 자기만 쳐다봤습니다. 본인이 굉장히 당황하고 낙심했습니다. 왜 나에게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까?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주여 내게 신유의 능력을 주옵소서. 병 고침의 능력을 주옵소서.’
그리고 난 다음 두 달 후에 경북 달성의 한 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그 성도 가운데 박수진이라고 하는 한 소년이 턱이 완전히 떨어져서 10년 동안 떨어진 채로 턱이 떨어진 채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먹을 때 다 흘리고 하는 그러한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손에 턱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이 턱을 붙여주옵소서. 붙여주옵소서. 붙여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하는데 턱이 ‘턱’하고 붙어버렸습니다. 10년 동안 턱이 떨어져서 먹을 걸 다 흘리고 침을 질질 흘리며 지내던 그가 턱이 붙는 모습을 보고 온 성도들이 박수 치며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셨다고 했습니다.
그다음 해 9월 부산진교회에서 8년 동안 걷지 못한 소년이 걷게 되었고 등이 굽은 곱사병 환자가 등을 펴게 되었고 한센병 환자가 고침 받았고 폐병 환자 혈류병 환자 수많은 병자가 고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여러분도 지금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면 주님이 여러분의 병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기도할 때 수많은 병이 고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신사 참배 문제로 인해서 일제시대 군사들의 일본 경찰들의 많은 탄압을 받았고 또 해방된 후 공산주의자들에 의해서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10월 14일 새벽 전 성도가 모여 주님 앞에 새벽에 기도를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 공산 폭도들이 들어와서 총을 난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김익두 목사님 순교하시고 수십 명의 성도가 같이 순교했습니다. 이렇게 김익두 목사는 한평생 주의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주님의 일을 하다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살아생전 김익두 목사님은 부흥사경회를 무려 770여 회를 인도했고 1만여 명의 불치병 환자를 고쳤고 집회 참석 연인원이 150만 명. 일제시대에 이거 대단한 것이죠. 새신자가 288,000명, 새로운 교회를 지은 곳이 150여 곳. 교회를 증축해 준 곳이 140여 곳, 유치원을 세운 곳이 120여 곳 그리고 김익두 목사를 통해서 목사가 된 분이 258명이었습니다. 그는 실로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신유의 종이었습니다.
김익두 목사와 같이 여러분 모두가 성령의 불을 받아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도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린 잠시 나그넷길 인생을 지나갑니다. 이 나그넷길 인생을 지나갈 때 가장 우리에게 보람되고 의미 있는 것은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복음의 증인으로 세워 주옵소서. 우리가 복음의 증인으로 서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는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가 마음을 결단하고 주님 우리를 복음의 증인으로 세워 주옵소서. 다 같이 찬양하겠습니다. 찬양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찬송가 508장 (통 270):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1절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잖아 가리니
이 세상 있을 때 주 예수 위하여
끝까지 힘써 일하세
후렴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2절 주 예수 말씀이 온 세상 만민들
흉악한 죄에서 떠나라 하시니
이 말씀 듣고서 새 생명 얻으라
이 기쁜 소식 전하세
3절 영생의 복락과 천국에 갈 길을
만백성 알도록 나가서 전하세
주 예수 말씀이 이 복음 전하라
우리게 부탁하셨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복음의 증인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예수의 사랑을 전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시고, 복음으로 세워 주시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교회에 큰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시고, 우리 한국의 모든 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하여주시고, 전 세계 선교지의 교회가 부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 저는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교회에서 여러분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시티하베스트교회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귀한 교회로서 젊은이들만 2만 명이 넘게 모이는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축복해주셔서 많은 젊은이가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고 지금도 교회가 날마다 부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콩히 목사님을 통해서 이 교회를 더욱 크게 부흥시켜주시고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지난주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단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이곳으로 와서 토요일에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오늘 두 번째로 여기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내린 크신 은혜를 한국에도 이 시간 함께 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사도행전 4장 27절로 31절 말씀 가지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할렐루야! 지금 온 세계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에서 전 세계 각 지역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때 우리는 부흥의 파도를 타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부흥의 주역입니다. 주여, 우리를 부흥의 주역으로 삼아주셔서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역사를 기록한 사도행전은 성령의 역사를 기록한 성령행전이요, 부흥행전이요, 기적의 행전입니다. 주여, 오늘날도 이와 같은 사도행전의 역사가 우리 교회 가운데에 전 세계의 교회 가운데에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동일하신 주님께서 지금 그 역사를 우리에게 행하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부흥을 사모하기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말미암아 오순절 날 하루에 베드로가 나가서 설교할 때 3천 명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이 제구시 기도 시간, 지금으로 말하면 오후 3시 기도 시간에 성전에 올라갈 때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웠습니다. 예수의 이름에 위대한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게 된 자가 일어나 걷게 된 것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이 소문이 온 예루살렘 교회에 퍼졌고,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와서 저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부흥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될 때, 병이 고침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고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순복음교회가 그렇게 부흥했습니다. 불광동에서, 서대문에서, 여의도에서 그렇게 부흥했던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문이 온 서울을 뒤덮었습니다. 온 한국을 뒤덮었습니다. 온 세계를 뒤덮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여의도교회로 몰려왔고 많은 목회자가 여의도교회에 와서 부흥 성장의 원인을 배우기를 원했습니다. 이와 같은 부흥의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때 이를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부흥의 역사를 방해하는 사람들
먼저 부흥의 역사를 방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 4장 1절로 3절입니다.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당시 교회의 부흥을 가장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제사장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이 사람들이 앞장서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교회를 허물어뜨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도들이 말씀을 전하는 것을 싫어해서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부흥을 방해하는 세력이 믿지 않는 사람이나 이방인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같은 동족, 그것도 종교 지도자들에게 있었다는 것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것이 어떻게 보면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 내의 스스로 의로운 사람들이 자기들이 주장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늘 자기주장만 하고 크게 자기의 소리를 외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교회를 위한다고 하지만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귀의 역사는 믿는 사람들 가운데에 다툼과 분열을 가지고 옵니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위해 하나가 될 때 하나님께서 교회에 놀라운 부흥을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분열과 다툼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5절은 말씀합니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라며 갈라디아서는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흥의 역사가 계속 확산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한마음을 이뤄야 합니다. 빌립보서 2장 2절입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3절입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부흥이 임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언제나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주시고 하나 되어 교회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 전도할 때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교회 내에 분열과 다툼은 있어서 아니 될 것입니다.
주여, 날마다 우리 교회가 부흥하게 하여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게 하여주옵소서. 주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한국에 있는 모든 순복음교회가 다 부흥하게 하여주옵소서. 앞으로 다가올 10년 이내에 모든 교회가 열 배의 부흥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달려 나가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부흥을 허락해주실 줄 믿습니다.
2. 기도의 능력
사도들이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서 붙잡혀 감옥에 갔다가 풀려나오자 모인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기도에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23절, 24절입니다.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
저들이 감옥에서 나왔을 때 함께 다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모이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에 너무나 교회마다 회의가 많습니다. 회의가 많으면 회의가 생긴다고, 회의를 통해서 부흥한 교회는 하나도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부흥하지, 회의를 통해서 부흥하는 교회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회의는 줄이고 기도는 많이 해야 합니다. 문제 있는 교회마다 회의를 2시간 3시간씩 합니다. 그러나 회의로 다가오는 것은 회의밖에 없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기도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모이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믿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흑암의 권세를 물리쳐주시고 분열과 다툼을 하나 되게 만들어 주셔서 화합하게 만들어 주시고 귀한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본분은 기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주님께서 귀를 기울이고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열심히 혼자 달려 나가면 하나님은 가만히 구경만 하고 계시다가 우리가 이것저것 하다가 문제와 어려움에 부딪혀서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주님 앞에 눈물로 기도할 때 그때부터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힘으로 무엇을 하려고 애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해결할 문제가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있는 그 병의 문제를 여러분이 어떻게 스스로 해결할 수가 있습니까? 말기 암에 걸려서 절망에 처한 사람이 나갈 길은 하나님이 없도록 기도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주어 나를 암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사업이 완전히 파산해서 이제는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이 할 일은 없습니다. 주여, 나를 이 절망의 자리에서 건져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병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저들이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4장 29절, 30절입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저들이 “담대히 하나님 말씀 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소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기도할 때 안수할 때 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들이 기도했습니다. “표적과 기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때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성령이 임했습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입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기도할 때 모인 곳이 진동하니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고 저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가 권능을 받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은혜가 임하게 되는 비결은 첫째도 기도요, 둘째도 기도요, 마지막도 기도입니다.
우리를 살펴보면 우리가 옛날처럼 기도하지 않습니다. 1960년대, 70년대, 80년대 초반까지 얼마나 우리는 열심히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기도가 그칠 줄 몰랐습니다. 기도가 그치지 않아서 계속 종을 눌러도 기도가 계속되어서 마이크 앞에 갖다 놓고 종을 쳐야 될 정도로 그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한 기도가 우리 주변에 우리에게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함께 교회의 성장이 멈췄습니다. 그와 함께 많은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그와 함께 분열과 다툼이 생겨났습니다. 그와 함께 사회 혼란이 다가왔습니다. 그와 함께 이 나라가 편 가르기를 해서 서로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주옵시고 기도하지 않은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셔서 이제 우리가 다시 눈물로 기도할 때 주님이여 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게 하여주옵소서. 모든 흑암의 권세가 다 물러가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부르짖어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다가오고 기도할 때 교회가 부흥하고 기도할 때 귀신이 쫓겨 나가고 기도할 때 병 고침 받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되고 가난과 저주가 물러가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주여, 우리의 삶에 기도를 회복하게 하여주옵소서. 간절한 기도가 회복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사라진 것은 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서 다가온 것이오니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우리가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고 돌아올 때 주여 다시금 제2의 부흥을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시금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다시금 주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에게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기도할 때 병이 고침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교회가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3. 기도의 열매
기도할 때 기도의 열매가 우리에게 주렁주렁 맺히게 됩니다. 기도할 때 먼저 무엇보다도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었다.’ 사도행전 4장 32절은 말씀합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기도할 때 저희가 하나가 됐습니다. 그리고 서로 가진 것을 나누었습니다. 교회 안에 궁핍한 자가 없었습니다. 또 나아가서 기도할 때 ‘사도들 사역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다.’ 4장 43절에.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성경은 말씀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병이 낫던지 사도행전 5장 12절, 1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느니라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다 주님 앞에 나와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병 고침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 순복음교회로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까? ‘순복음교회에 가면 병을 고친다더라’ 소문이 났습니다.
저 천막 교회에 병 고친다는 소문이 나서 걷지 못하던 소아마비에 걸려서 기어 다니며 구걸하던 거지가 와서 기도 받고 일어나므로 말미암아 그 소문이 나서 금방 그 천막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습니다. 한 사람이 고침을 받으니 그 소문이 소문을 타서 온 서울 장안을 뒤덮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병을 고치는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에게 치료의 역사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가장 심한 것은 마음의 병입니다. 우울증입니다. 지금 여섯 명 중에 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는데, 주여, 우리를 예수 믿게 하여주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여 주셔서 우울증이 떠나게 하여주옵소서. 마음의 병이 떠나가고 육신의 병이 떠나가고 환경의 병이 떠나가서 하나님의 은혜와 치료와 회복의 역사가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초대교회는 병 고침의 역사가 왕성히 일어났습니다. 나아가서 저들이 모여 기도할 때 주의 사랑을 실천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왔다.’ 사도행전 4장 34절, 35절입니다.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저희가 성령 안에서 교제하고 어려운 사람을 사랑으로 섬길 때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습니다. 주여, 오늘날 모든 교회가 이와 같이 사랑을 실천하여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하여주옵소서.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그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가져오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주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왜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비판합니까?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자기끼리만 좋다 하고 이웃의 어려운 사람들의 모습을 돌보지 않아서 우리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하여 교회 내의 어려운 사람을 섬길 뿐 아니라 우리 주위에 고난 당한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를 섬겨야 합니다. 이 땅에 와있는 200만 다문화 가족을 섬겨야 합니다. 저 북한을 탈출해 나와서 어려움 가운데 살고 있는 3만 5천 탈북자를 잘 섬겨야 합니다.
미혼모가 되어서 아이 하나를 기르면서 한 달에 50만 원이 없어서 유흥업소에 나가야 하는 그런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들을 우리가 돌봐야 합니다. 우리들이 장애인을 돌봐야 합니다. 더 이상 지하철에 나가서 시위하지 않도록 그들의 편의를 그들이 원하는 상황을 우리가 해결해 줘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또 많은 노숙자를 주의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럴 때 이 사회가 아름다워지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그와 같은 귀한 사랑의 사도로 세워 주셔서 우리가 가는 곳마다 예수의 사랑이 증거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의 사람으로 사랑의 사람으로 성령의 사람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유명한 깡패였다가 한국이 낳은 위대한 신유의 종이 된 김익두 목사님이 계십니다. 김익두 목사님은 1874년 1월 3일 황해도 안악군 대원면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머리가 총명했습니다. 6살 때는 머리가 너무 좋아서 천재, 신동이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16살에 과거 시험을 보러 갔다가 떨어졌습니다. 그 당시 정부가 부패해서 매관매직이 성행했던 때라 실력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돈으로 들어갔던 때였습니다. 떨어지고 나니까 낙심을 했습니다. 너무나 똑똑하던 자기 아들이 낙방하니까 아버지가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 친구가 어렵다고 하여서 빚보증을 서줬다가 온 재산을 날려버렸습니다.
그때로부터 익두는 술에 빠져 지냈습니다. 술과 기생에 빠져서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시장에 나가서 횡포를 부리고 아무에게나 원하는 건 다 빼앗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오늘은 그 익두 깡패가 안 나가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지나가고 나면 뒤에서 침을 뱉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장터에 나갔다가 어느 사람이 주는 전도지를 받아오고 주머니에 구겨 넣고 들어왔는데 뒤에 와서 펴보니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24절, 25절입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모든 영광은 풀의 꽃 같다”라는 말이 마음속에 확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내가 인생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게 됐습니다. 마침 한 친구가 그곳에 와서 사역하던 스왈렌 선교사님, 우리 한국 이름으로 소안련 선교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같이 가자고 인도했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내가 그런데 왜 가냐.’ 그럴 텐데 그의 마음이 이미 열려있던 터라 그 부흥회에 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바로 살아야지.’ 그런데 나와서 얼마 있지 않아서 다시 자기가 또 술에 취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그가 그 자리에서 결심했습니다. ‘내가 더 이상 이 술에 빠져 지내지 않겠다.’ 그는 과감히 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가슴을 치며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주여, 이 죄인이 왔나이다. 나의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이제 내가 이 술에 빠져 지내던 내 삶의 모습을 이제는 회개하고 내가 새 삶을 살기 원합니다. 내가 더 이상 깡패로 살지 않길 원합니다. 주님 나를 받아주옵소서.’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밤에 잘 때 불이 임했습니다. 얼마나 불이 크게 임했던지 “아이 뜨거워!”하고 벌떡 일어나 깼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한 것입니다. 자다 깨서 성령 받고 간절히 주님 앞에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그때부터 그를 쓰시기 시작했습니다.
소안련 선교사님이 그 소식을 듣고 그를 교회 중직으로 세우고 또 그에게 교회를 맡기고 또 신학교에 보내서 평양신학교 3회 졸업생이 되어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가 은혜받고 난 다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신약성경을 100번 이상을 읽어서 완전히 성경을 외우다시피 하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시장터에 나가니까 ‘저 익두가 또 나타났다’고 사람들이 너도나도 피하는데 “이제 옛날의 익두는 죽었습니다. 난 예수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전도지를 주니까 어떤 사람은 전도지를 그 앞에서 찢어버리기도 하고 어느 사람은 그동안에 받은 서러움이 있으니까 와서 때리기도 하면, 거기에 “더 때리십시오. 더 때리십시오. 내가 그동안 잘못을 많이 했습니다.” 그가 눈물로 그의 잘못을 회개하니까 사람들이 보고 감동을 하여 많은 사람이 몰려와서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가 신천교회를 개척했는데 교회가 날마다 날마다 부흥했습니다. 한때 깡패였고 건달이었던 그가 변해서 목사가 되었다고 하니까 그를 보러 왔던 사람들이 또 예수님 믿게 되고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해서 가는 곳마다 큰 역사가 나타났는데 1919년 10월에 평안남도의 한 교회에서 집회할 때 마가복음 16장 17절, 18절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방언을 말하며 …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근데 바로 옆에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선포하고 나서 설교 마치고 난 다음 그에게 안수했는데 안수를 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
일어나라 해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멀뚱멀뚱하게 자기만 쳐다봤습니다. 본인이 굉장히 당황하고 낙심했습니다. 왜 나에게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까?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주여 내게 신유의 능력을 주옵소서. 병 고침의 능력을 주옵소서.’
그리고 난 다음 두 달 후에 경북 달성의 한 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그 성도 가운데 박수진이라고 하는 한 소년이 턱이 완전히 떨어져서 10년 동안 떨어진 채로 턱이 떨어진 채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먹을 때 다 흘리고 하는 그러한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손에 턱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이 턱을 붙여주옵소서. 붙여주옵소서. 붙여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하는데 턱이 ‘턱’하고 붙어버렸습니다. 10년 동안 턱이 떨어져서 먹을 걸 다 흘리고 침을 질질 흘리며 지내던 그가 턱이 붙는 모습을 보고 온 성도들이 박수 치며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셨다고 했습니다.
그다음 해 9월 부산진교회에서 8년 동안 걷지 못한 소년이 걷게 되었고 등이 굽은 곱사병 환자가 등을 펴게 되었고 한센병 환자가 고침 받았고 폐병 환자 혈류병 환자 수많은 병자가 고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여러분도 지금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면 주님이 여러분의 병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기도할 때 수많은 병이 고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신사 참배 문제로 인해서 일제시대 군사들의 일본 경찰들의 많은 탄압을 받았고 또 해방된 후 공산주의자들에 의해서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10월 14일 새벽 전 성도가 모여 주님 앞에 새벽에 기도를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 공산 폭도들이 들어와서 총을 난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김익두 목사님 순교하시고 수십 명의 성도가 같이 순교했습니다. 이렇게 김익두 목사는 한평생 주의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주님의 일을 하다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살아생전 김익두 목사님은 부흥사경회를 무려 770여 회를 인도했고 1만여 명의 불치병 환자를 고쳤고 집회 참석 연인원이 150만 명. 일제시대에 이거 대단한 것이죠. 새신자가 288,000명, 새로운 교회를 지은 곳이 150여 곳. 교회를 증축해 준 곳이 140여 곳, 유치원을 세운 곳이 120여 곳 그리고 김익두 목사를 통해서 목사가 된 분이 258명이었습니다. 그는 실로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신유의 종이었습니다.
김익두 목사와 같이 여러분 모두가 성령의 불을 받아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도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린 잠시 나그넷길 인생을 지나갑니다. 이 나그넷길 인생을 지나갈 때 가장 우리에게 보람되고 의미 있는 것은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복음의 증인으로 세워 주옵소서. 우리가 복음의 증인으로 서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는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가 마음을 결단하고 주님 우리를 복음의 증인으로 세워 주옵소서. 다 같이 찬양하겠습니다. 찬양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찬송가 508장 (통 270):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1절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잖아 가리니
이 세상 있을 때 주 예수 위하여
끝까지 힘써 일하세
후렴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2절 주 예수 말씀이 온 세상 만민들
흉악한 죄에서 떠나라 하시니
이 말씀 듣고서 새 생명 얻으라
이 기쁜 소식 전하세
3절 영생의 복락과 천국에 갈 길을
만백성 알도록 나가서 전하세
주 예수 말씀이 이 복음 전하라
우리게 부탁하셨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복음의 증인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예수의 사랑을 전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시고, 복음으로 세워 주시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교회에 큰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시고, 우리 한국의 모든 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하여주시고, 전 세계 선교지의 교회가 부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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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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