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
2023.03.05
/ 여호수아 24장 14~15, 21~22절
“그러므로 이제는 야훼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야훼만 섬기라 만일 야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노라 하니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야훼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야훼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여호수아 24장 14~15, 21~22절)
오늘 저는 여호수아서 24장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사람들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무엇인가를 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이 섬기고 있는 것이 물질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머니가 최고’라고 하며 돈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살다 보니 이 돈이 모든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성경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는데, 돈 때문에 가족끼리 원수가 되기도 하고 돈 때문에 온갖 문제가 생겨나고 살인 사건까지 생겨나는 것을 보면 돈이 실제로 우리 우상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돈은 하나님께서 잘 쓰라고 주신 것이지 섬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권력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권력자 주변에 맴돌다가 무엇인가 얻으려고 하다가 나중에 권력이 바뀌면 줄줄이 같이 감옥에 가는 모습을 보면서 권력의 무상함을 보게 됩니다. 권력은 우리의 섬기는 대상이 아닙니다. 권력은 잘 사용하라고 주님께서 임시적으로 맡겨주신 것입니다. 인기나 명예를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수들이 그 인기에 늘 집중하고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까 알코올 중독에 빠지기도 하고, 마약에 빠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것으로 본인들이 무엇인가 얻으려고 하는데 얻지 못하니까 그 허탈감을 메워보려고 술에 빠지기도 하고, 도박에 빠지기도 하고, 요즘은 마약이라는 것이 온 한국을 뒤덮었습니다. 강남 지역에서 기관장들이 다 나와서 ‘마약 퇴치’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지금 심각한 마약의 문제에 빠져 있습니다. 일시적인 쾌락과 만족을 위해서 마약에 빠져보지만 그건 더 큰 파멸과 절망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섬기며 살아가야 합니까?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우리 주님만을 섬기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성군,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다윗 왕은 그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시편 18편 1절에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 되시는 주님, 나의 생명이 되시는 주님,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한평생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큰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주신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여호수아가 임종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저들에게 무엇보다도 먼저 그들의 삶 가운데 있는 이 우상을 제거하라고 말합니다. 24장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야훼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야훼만 섬기라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우상을 너희의 삶 가운데서 다 제거하라”라고 그는 간곡히 권면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품을 잘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뒤돌아서면 또 우상을 섬기고, 또 하나님께 징계를 받으면 돌아왔다가 또 우상을 섬기고, 그들이 자기중심으로 늘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섬기고 우상을 섬기는 그 모습을 알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우상을 섬기지 말자고 당부하고, 또 당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실 때, 두 번째 계명이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4절, 5절입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너를 위하여 너 자신을 위하여 어떤 형상도 어떤 모습도 만들지 말라”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만족을 위해서 어떤 우상도 만들지 말고 섬기지도 말라고 말씀하시며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여호수아서 23장 16절입니다.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야훼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지금 우리가 섬기고 있는 우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더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는 것이 다 우상인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물질이 우상입니다. 인기, 명예, 권력, 자기 자랑, 교만 이 모든 것이 다 우상인 것입니다. 이 우상의 중심에 내 자신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라고 하는 우상을 제거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무 때나 쉽게 화내고 성질부리고 소리 지르고 자기주장만 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그것은 자기를 이미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딜 가든지 대접받기만을 원하고 대접받지 못할 때 분노하고 있다면 이미 자신이 우상이 된 것입니다. 주님만이 홀로 존경받으시고 높임 받으시고 경배를 받으실 대상인데, 내가 그러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분노하고 있다면 자기 스스로가 이미 우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우린 주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철저히 낮아지시고 섬기고 희생하셨는데 우리가 뭐라고 목에 힘을 주고 나를 섬기라고 남에게 나를 대접하라고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내가 우상이 되어서 나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가족 모두를 모아놓고 나를 섬기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왕처럼 지내고 회사에서도 왕처럼 지내고 어디 가든지 내가 왕처럼 살려고 했던 이 모습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부터는 섬기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섬기고 가족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고 회사원을 섬기는 그러한 지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나라고 하는 우상을 제거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상을 제거하고 나아가서 하나님만 섬기는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호수아 24장 15절은 말씀합니다.
만일 야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늘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바로 이 시간, 너희들이 섬길 자를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노라.”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말합니다. “우리도 지도자이신 당신을 따라서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여호수아서 24장 16절입니다.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야훼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대답한 것처럼 결단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지 않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께서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면 형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축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이 세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신다”라고 하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바로 그 전에 무슨 말씀이 나오냐 하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마 6:32) 말씀하시고 난 다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먹을 거 마실 거 필요한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할렐루야!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긍정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절대감사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주여! 우리가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우리 가정이 복을 받고, 자녀가 복을 받고, 직장이 복을 받고, 사업이 복을 받고, 우리 이웃이 복을 받는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은혜가 임하게 되길 바랍니다. 주여, 우리를 사용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주옵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고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평생 믿음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고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에 무엇이 문제입니까? 우리가 말씀을 들어 많이 알고 있는데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서 비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교회 갈 때는 거룩하게 하는데 나와서는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보다 모든 면이 나아야 합니다. 말도, 행동도, 우리의 인격도, 세상 사람보다 나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 가운데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거짓말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사기를 치면 안 됩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성질 함부로 내면 안 됩니다. 왜?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모신 사람들이 거짓말하고 사기 치고 분노하고 다투고 분쟁을 일으키고 사이를 갈라놓고 편 가르기를 하는 그러한 잘못을 합니까? 우리는 그렇게 되면 안 됩니다. 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합니다. “주여, 우리가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순종하겠나이다” 여호수아 24장 24절입니다.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야훼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백성이 고백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리이다.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주님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뿐 아니라 주의 말씀을 늘 귀 기울여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에 이 시간 결단하고 헌신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가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나이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만 신앙인이 아니라 세상에 나가서도 신앙인으로서 덕을 끼치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가는 곳마다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주변에 사람들이 변화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는 곳마다 다툼이 일어나고 분쟁이 일어나고 원망과 불평이 생겨나지만,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이 가는 곳에는 사랑이 넘쳐나고 기쁨이 넘쳐나고 화해와 화목이 넘쳐나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그 약속의 고백을 받고 하나님의 율례와 법들을 제정합니다. 여호수아 24장 25절입니다.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나님을 섬기는 그 지침, 율법을 저들에게 전해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지침,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평생 약속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일생 지켜야 할 삶의 지침서입니다. 삶의 교과서입니다. 생명책입니다. 이 안에 모든 것이 다 담겨 있습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말씀에 주목하고,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한평생 하나님만을 섬기고 우상을 물리치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복이 임합니다.
여러분 누가 부모에게 사랑을 받습니까? 부모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자녀가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불평만 하고 나가서 사고치는 그 자녀를 부모는 야단을 치고 혼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을 잘 듣고 늘 부모님 곁에서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려 하는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사랑이 가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늘 하나님 곁에 머물며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열린 문의 복을 줄 것입니다. 많은 복을 받아서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불쌍하고 병들고 문제 있는 사람을 섬기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한평생 주의 종으로 일하다가 정년이 다 되어서 다시금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를 체험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는 제시카 윤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를 원합니다. 미국 구세군 재활원교회에서 25년을 사역하고 2018년부터는 케냐 청소년 장애인재활원 사역을 담임하고 계시는 제시카 윤 선교사님은 한국에서 혜화여고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다음, 온 가족이 미국 이민을 갔습니다. 샌디에이고에 정착을 했는데 이민 생활의 외로움 가운데 이웃으로부터 같이 교회 나가자는 얘기를 듣고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성령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 앞에 일생을 바치기로 헌신하고 1999년 미국 구세군에서 목사안수를 받습니다. 그래서 미국 대도시 뒷골목에서 알코올 중독자, 노숙자를 위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고된 특수사역에 온 힘을 쏟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잘 포장된 종교인이 되었고 일 중독 목사가 되었습니다.
정년 퇴임을 앞둔 어느 날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가 임했습니다. 생애 마지막 동아줄을 붙잡고 눈물로 회개하며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고 새롭게 주님과의 영적인 동행을 시작합니다. 그때 이렇게 고백합니다.
많은 사역 가운데 제가 특수목회인 장애인 재활 사역을 시작한 이유는 하나님을 향해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했고, 때때로 식사를 거르며 잠도 쪼개며 일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보람과 기쁨 없이 사역하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랐습니다. 심지어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일중독 상태에 있던 겁니다. 영적 부딪침을 겪고, 이제는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님과 교제요 말씀 묵상이며 기도인 것을 잊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만 하다 보니까 하나님 일을 한다는 사람이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내가 일한다’ 그래서 ‘내가 노숙자를 돌본다’, ‘내가 장애인을 돌본다’라는 사명감에 사로잡혀서 일만 열심히 하다 보니 주님을 섬기는 기쁨도 없고, 감사도 없고, 몸은 피곤하고, 지치고, 고돼서 쓰러지기까지 하고 그러다가 정년이 다 돼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난 다음 ‘아 이것이 아니구나.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 이것이 중요한 것이지, 내가 한다는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라고 하는 우상을 버렸습니다.
눈물 콧물 흘리며 회개하고 아프리카 케냐로 건너가서 케냐에서 장애우들과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그들을 먹이고 입히며 그들을 돌봅니다. 그때 진정한 기쁨을 체험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미국에서 사역할 때는 ‘나 자신이 섬긴다. 내가 이렇게 한다’하는 나 중심으로 주님을 위해서 살았지만, 이제는 내가 저들을 섬기니까 저들을 통해서 얼마나 더 은혜를 받는지. 눈물로 회개하며 그들을 섬기고 있으면서 우리 한국에 있는 성도님들에게 책을 통해 이렇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큰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삶입니다.
오늘 주님과의 첫사랑을 다 회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쁜 현대생활에서도 자신의 신앙 여정을 똑바로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성을 회복하려면 주님이 사랑하는 것을 나도 사랑하고, 주님이 분노하는 것을 나도 분노하면서 동행해야 합니다.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삶 속의 모든 우상을 다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나’라고 하는 교만의 우상을 제거해버리고, 주님 앞에 깨어지고 낮아져서 이제는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만난 그 예수님, 그 예수님의 첫사랑이 다시금 이 시간에 회복되어서 눈물, 콧물 쏟으며 주님을 섬길 때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서 주여, 우리가 첫사랑의 모습으로 한평생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오늘 첫사랑을 회복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첫사랑을 회복하라. 우상을 버려라. 나만 섬겨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날 받아주옵소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446장 주님 앞에 고백하겠습니다.
<찬송가 446장 (통 500): 주 음성 외에는>
1절 주 음성 외에는 참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후렴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2절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3절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4절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 때 늘 계시옵소서
여러분 첫사랑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주님만 섬기고 여러분 삶 속의 모든 우상을 제거해버리고, 여러분 삶 속에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만 섬기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여호수아서 24장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사람들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무엇인가를 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이 섬기고 있는 것이 물질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머니가 최고’라고 하며 돈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살다 보니 이 돈이 모든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성경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는데, 돈 때문에 가족끼리 원수가 되기도 하고 돈 때문에 온갖 문제가 생겨나고 살인 사건까지 생겨나는 것을 보면 돈이 실제로 우리 우상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돈은 하나님께서 잘 쓰라고 주신 것이지 섬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권력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권력자 주변에 맴돌다가 무엇인가 얻으려고 하다가 나중에 권력이 바뀌면 줄줄이 같이 감옥에 가는 모습을 보면서 권력의 무상함을 보게 됩니다. 권력은 우리의 섬기는 대상이 아닙니다. 권력은 잘 사용하라고 주님께서 임시적으로 맡겨주신 것입니다. 인기나 명예를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수들이 그 인기에 늘 집중하고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까 알코올 중독에 빠지기도 하고, 마약에 빠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것으로 본인들이 무엇인가 얻으려고 하는데 얻지 못하니까 그 허탈감을 메워보려고 술에 빠지기도 하고, 도박에 빠지기도 하고, 요즘은 마약이라는 것이 온 한국을 뒤덮었습니다. 강남 지역에서 기관장들이 다 나와서 ‘마약 퇴치’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지금 심각한 마약의 문제에 빠져 있습니다. 일시적인 쾌락과 만족을 위해서 마약에 빠져보지만 그건 더 큰 파멸과 절망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섬기며 살아가야 합니까?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우리 주님만을 섬기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성군,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다윗 왕은 그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시편 18편 1절에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 되시는 주님, 나의 생명이 되시는 주님,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한평생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큰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주신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우상을 제거하라
오늘의 말씀은 여호수아가 임종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저들에게 무엇보다도 먼저 그들의 삶 가운데 있는 이 우상을 제거하라고 말합니다. 24장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야훼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야훼만 섬기라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우상을 너희의 삶 가운데서 다 제거하라”라고 그는 간곡히 권면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품을 잘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뒤돌아서면 또 우상을 섬기고, 또 하나님께 징계를 받으면 돌아왔다가 또 우상을 섬기고, 그들이 자기중심으로 늘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섬기고 우상을 섬기는 그 모습을 알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우상을 섬기지 말자고 당부하고, 또 당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실 때, 두 번째 계명이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4절, 5절입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너를 위하여 너 자신을 위하여 어떤 형상도 어떤 모습도 만들지 말라”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만족을 위해서 어떤 우상도 만들지 말고 섬기지도 말라고 말씀하시며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여호수아서 23장 16절입니다.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야훼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지금 우리가 섬기고 있는 우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더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는 것이 다 우상인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물질이 우상입니다. 인기, 명예, 권력, 자기 자랑, 교만 이 모든 것이 다 우상인 것입니다. 이 우상의 중심에 내 자신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라고 하는 우상을 제거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무 때나 쉽게 화내고 성질부리고 소리 지르고 자기주장만 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그것은 자기를 이미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딜 가든지 대접받기만을 원하고 대접받지 못할 때 분노하고 있다면 이미 자신이 우상이 된 것입니다. 주님만이 홀로 존경받으시고 높임 받으시고 경배를 받으실 대상인데, 내가 그러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분노하고 있다면 자기 스스로가 이미 우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우린 주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철저히 낮아지시고 섬기고 희생하셨는데 우리가 뭐라고 목에 힘을 주고 나를 섬기라고 남에게 나를 대접하라고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내가 우상이 되어서 나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가족 모두를 모아놓고 나를 섬기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왕처럼 지내고 회사에서도 왕처럼 지내고 어디 가든지 내가 왕처럼 살려고 했던 이 모습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부터는 섬기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섬기고 가족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고 회사원을 섬기는 그러한 지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나라고 하는 우상을 제거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만을 섬기라
우상을 제거하고 나아가서 하나님만 섬기는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호수아 24장 15절은 말씀합니다.
만일 야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늘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바로 이 시간, 너희들이 섬길 자를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노라.”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말합니다. “우리도 지도자이신 당신을 따라서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여호수아서 24장 16절입니다.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야훼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대답한 것처럼 결단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지 않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께서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면 형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축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이 세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신다”라고 하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바로 그 전에 무슨 말씀이 나오냐 하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마 6:32) 말씀하시고 난 다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먹을 거 마실 거 필요한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할렐루야!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긍정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절대감사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주여! 우리가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우리 가정이 복을 받고, 자녀가 복을 받고, 직장이 복을 받고, 사업이 복을 받고, 우리 이웃이 복을 받는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은혜가 임하게 되길 바랍니다. 주여, 우리를 사용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주옵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고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평생 믿음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라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고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에 무엇이 문제입니까? 우리가 말씀을 들어 많이 알고 있는데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서 비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교회 갈 때는 거룩하게 하는데 나와서는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보다 모든 면이 나아야 합니다. 말도, 행동도, 우리의 인격도, 세상 사람보다 나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 가운데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거짓말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사기를 치면 안 됩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성질 함부로 내면 안 됩니다. 왜?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모신 사람들이 거짓말하고 사기 치고 분노하고 다투고 분쟁을 일으키고 사이를 갈라놓고 편 가르기를 하는 그러한 잘못을 합니까? 우리는 그렇게 되면 안 됩니다. 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합니다. “주여, 우리가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순종하겠나이다” 여호수아 24장 24절입니다.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야훼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백성이 고백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리이다.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주님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뿐 아니라 주의 말씀을 늘 귀 기울여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에 이 시간 결단하고 헌신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가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나이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만 신앙인이 아니라 세상에 나가서도 신앙인으로서 덕을 끼치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가는 곳마다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주변에 사람들이 변화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는 곳마다 다툼이 일어나고 분쟁이 일어나고 원망과 불평이 생겨나지만,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이 가는 곳에는 사랑이 넘쳐나고 기쁨이 넘쳐나고 화해와 화목이 넘쳐나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그 약속의 고백을 받고 하나님의 율례와 법들을 제정합니다. 여호수아 24장 25절입니다.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나님을 섬기는 그 지침, 율법을 저들에게 전해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지침,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평생 약속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일생 지켜야 할 삶의 지침서입니다. 삶의 교과서입니다. 생명책입니다. 이 안에 모든 것이 다 담겨 있습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말씀에 주목하고,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한평생 하나님만을 섬기고 우상을 물리치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복이 임합니다.
여러분 누가 부모에게 사랑을 받습니까? 부모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자녀가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불평만 하고 나가서 사고치는 그 자녀를 부모는 야단을 치고 혼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을 잘 듣고 늘 부모님 곁에서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려 하는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사랑이 가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늘 하나님 곁에 머물며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열린 문의 복을 줄 것입니다. 많은 복을 받아서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불쌍하고 병들고 문제 있는 사람을 섬기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한평생 주의 종으로 일하다가 정년이 다 되어서 다시금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를 체험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는 제시카 윤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를 원합니다. 미국 구세군 재활원교회에서 25년을 사역하고 2018년부터는 케냐 청소년 장애인재활원 사역을 담임하고 계시는 제시카 윤 선교사님은 한국에서 혜화여고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다음, 온 가족이 미국 이민을 갔습니다. 샌디에이고에 정착을 했는데 이민 생활의 외로움 가운데 이웃으로부터 같이 교회 나가자는 얘기를 듣고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성령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 앞에 일생을 바치기로 헌신하고 1999년 미국 구세군에서 목사안수를 받습니다. 그래서 미국 대도시 뒷골목에서 알코올 중독자, 노숙자를 위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고된 특수사역에 온 힘을 쏟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잘 포장된 종교인이 되었고 일 중독 목사가 되었습니다.
정년 퇴임을 앞둔 어느 날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가 임했습니다. 생애 마지막 동아줄을 붙잡고 눈물로 회개하며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고 새롭게 주님과의 영적인 동행을 시작합니다. 그때 이렇게 고백합니다.
많은 사역 가운데 제가 특수목회인 장애인 재활 사역을 시작한 이유는 하나님을 향해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했고, 때때로 식사를 거르며 잠도 쪼개며 일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보람과 기쁨 없이 사역하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랐습니다. 심지어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일중독 상태에 있던 겁니다. 영적 부딪침을 겪고, 이제는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님과 교제요 말씀 묵상이며 기도인 것을 잊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만 하다 보니까 하나님 일을 한다는 사람이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내가 일한다’ 그래서 ‘내가 노숙자를 돌본다’, ‘내가 장애인을 돌본다’라는 사명감에 사로잡혀서 일만 열심히 하다 보니 주님을 섬기는 기쁨도 없고, 감사도 없고, 몸은 피곤하고, 지치고, 고돼서 쓰러지기까지 하고 그러다가 정년이 다 돼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난 다음 ‘아 이것이 아니구나.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 이것이 중요한 것이지, 내가 한다는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라고 하는 우상을 버렸습니다.
눈물 콧물 흘리며 회개하고 아프리카 케냐로 건너가서 케냐에서 장애우들과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그들을 먹이고 입히며 그들을 돌봅니다. 그때 진정한 기쁨을 체험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미국에서 사역할 때는 ‘나 자신이 섬긴다. 내가 이렇게 한다’하는 나 중심으로 주님을 위해서 살았지만, 이제는 내가 저들을 섬기니까 저들을 통해서 얼마나 더 은혜를 받는지. 눈물로 회개하며 그들을 섬기고 있으면서 우리 한국에 있는 성도님들에게 책을 통해 이렇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큰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삶입니다.
오늘 주님과의 첫사랑을 다 회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쁜 현대생활에서도 자신의 신앙 여정을 똑바로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성을 회복하려면 주님이 사랑하는 것을 나도 사랑하고, 주님이 분노하는 것을 나도 분노하면서 동행해야 합니다.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삶 속의 모든 우상을 다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나’라고 하는 교만의 우상을 제거해버리고, 주님 앞에 깨어지고 낮아져서 이제는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만난 그 예수님, 그 예수님의 첫사랑이 다시금 이 시간에 회복되어서 눈물, 콧물 쏟으며 주님을 섬길 때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서 주여, 우리가 첫사랑의 모습으로 한평생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오늘 첫사랑을 회복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첫사랑을 회복하라. 우상을 버려라. 나만 섬겨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날 받아주옵소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446장 주님 앞에 고백하겠습니다.
<찬송가 446장 (통 500): 주 음성 외에는>
1절 주 음성 외에는 참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후렴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2절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3절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4절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 때 늘 계시옵소서
여러분 첫사랑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주님만 섬기고 여러분 삶 속의 모든 우상을 제거해버리고, 여러분 삶 속에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만 섬기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입술로는 고백을 하면서 우리의 발걸음은 교회로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러나 겉은 신앙인이었으나 속은 참 신앙의 모습이 아닌 적이 한두 번이 아닌 것을 고백합니다. 내가 우상이 되어서 나만을 위하라고 그러고 나만을 섬기라고 그러고 그렇지 않을 때 분노하고 다퉜던 우리들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부터는 낮아져서 섬기며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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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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