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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
2022.12.18 / 마태복음 1장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장 23절)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마태복음 123절을 본문으로 하여서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

성탄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탄절은 죄와 절망 가운데 살고 있는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친히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기쁜 날이요 축복의 날이요 기적의 날입니다. 2,000년 전의 예수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마태복음 1장에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요셉과 마리아가 있었는데 서로 약혼을 하고 아직 동거하기 전에 마리아가 아이를 가진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마태복음 118절은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요셉은 이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의로운 사람이라 가만히 마리아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요셉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태복음 119절로 21절의 말씀입니다.

그 당시 온 세계 처녀 가운데 가장 순결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잘 섬기는 마리아에게 성령이 임해서 예수님이 잉태되신 것입니다. 근데 이 놀라운 일은 이미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것입니다. 이사야 714절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고 하는 뜻입니다. 임마누엘 되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되신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1.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일찍이 일제시대 때 놀라운 성령 운동 역사를 일으키신 이용도 목사님 계십니다. 이용도 목사님. 늘 예수에 미치자 예수님처럼 살자 외치셨던 목사님이 이단으로 오해를 받아가지고 돌에 맞아서 그 후유증으로 33살에 예수님과 똑같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십니다. 이용도 목사님의 사역 기간은 짧았지만, 그분이 하신 말씀 하신 일들이 기록으로 남겨져서 많은 사람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분의 제자였던 변종호 목사님, 우리 순복음신학교 지금 한세대학교 교수셨는데 이분이 늘 몸이 병약해서 불편한 몸으로 나오셔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근데 강의할 때마다 늘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생은 혼자 살면 외롭고 둘이 살면 괴로운 거예요.” 본인이 늘 아파갖고 부인에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주니까 미안해서 그런 말을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어쨌건 인생은 혼자 살면 외로운 것입니다. 인생은 혼자 살면 외로운 존재로서 스스로 그 외로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서 아담을 잠들게 하고 하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218절입니다.
야훼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살아가도록 인간을 창조하였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살아도 때때로 마음속에 다가온 절망 외로움 고독함을 스스로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일찍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이러한 외로움을 가리켜서 우주적 고독이라고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막 바삐 활동하면서도 마음 한 곳이 외롭습니다. 쓸쓸합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이렇게 탄식한 적이 있습니다.

로마서 724절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런데 외롭고 힘든 인생길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인생길에 우리와 동행하고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예수님의 죽으심을 목격하고 그리고 낙심해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 부활하셨다는 얘기를 듣고도 그들은 믿지 아니하고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엠마오로 내려갈 때 예수님이 그들에게 찾아오셔서 그들과 동행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413절로 16절입니다.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절망의 길을 갈 때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슬픔의 길을 갈 때 고난의 길을 갈 때 아픔의 길을 갈 때 주님이 함께하시고 그에게 말씀을 통하여 위로함을 주시고 마음의 평안함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길에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나와 동행하십니다. 온 세상 사람이 나를 버리고 떠나도 주님은 나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나와 함께하시며 나와 동행하시며 나의 인생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외로울 때 슬플 때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과 동행하십니다. 이 주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알고 계십니다.
 
 

2.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아시는 예수님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는 주님이신 것입니다. 임마누엘 되시는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똑같이 모든 것을 경험하셨습니다. 똑같이 굶주려서 배고프시기도 하시고 나사렛의 무덤 앞에서는 슬퍼 눈물을 흘리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똑같이 모든 걸 경험하셨지만 죄와는 상관없이 이 땅에 오셔서 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 참으로 귀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히브리서 415절은 설명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어려움을 당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극한 슬픔에 처했을 때, 몸이 아파 병들어 누웠을 때에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서 주여 나를 불쌍히 보시고 나를 이 절망에서 건져주옵소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416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서 은혜의 보좌 앞에 십자가 앞에 날마다 나아가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 밑에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고 위로를 주시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여 주시고 우리의 삶의 모든 고난과 어려움과 문제를 우리의 삶 속에서 물리쳐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옵소서. 나와 함께하여 주옵소서. 내가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나이다.” 주님 앞에 나와서 부르짖어 기도할 때 주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입니다.

2,000년도 조용기 목사님께서 미국 베데스다 대학교에 모든 학력 인가를 마치고 우리나라로 말하면 교육부 인가받은 대학이 되고 난 다음 이제 거기서 일을 마쳤으니 들어오라고 말씀하셔서 한국에 돌아왔더니 목사님께서 일본에 가서 사역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저 이제 내일 동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저를 가만히 쳐다보시더니 가서 교회 지어라.” 딱 한 말씀하시더라고요. 일본에 가보니 교회를 지을 상황이 아닙니다. 다들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었고 또 물가는 얼마나 우리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이 비싸고 높은지 요즘 우리나라가 그만큼 모든 것이 물가가 올랐습니다.

그 당시에 일본에 2,000년도에 땅 한 평에 우리나라 돈으로 1억이었는데 지금 우리나라도 1억 되는 땅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남 쪽에 가보면. 근데 어쨌건 그 당시에 우리나라의 땅값이 몇 천만 원 안 할 때 웬만한 데는 다 1억이 넘고 근데 교회를 지으려니 지을 만한 상황은 안되고 엎드려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주님 앞에 부르짖어라.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렇게 기도하라.”

그래서 매일같이 기도할 때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イエスれんでください(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성도님들도 예배 때마다 나와서 많이 울었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일본에 와서 말도 잘 통하지 않고 어려움 가운데서 고생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되니까 너도 나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납골당도 선물로 주시고 교회도 아름답게 지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이 불쌍히 보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주님에게 불쌍히 여김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질병과 고난을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이사야 535, 6절은 설명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 모든 질병을 대신 짊어지시고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우리가 죄의 용서함을 받습니다. 주님 바라보고 나아갈 때 우리의 병이 치료함을 받게 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우리의 약한 것이 강하게 되고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주님 앞에 나올 때마다 주여 나를 살려주옵소서. 나를 도와주옵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영원히 함께하시는 예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되십니다. 주님은 절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고달픈 인생길을 살아갈 때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와 함께하시고 변함없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 모든 것이 변해도 예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38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십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변함없으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치료하여 주시고 여러분에게 새 힘과 용기를 주시고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여러분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세 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마태복음 423절은 설명합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지금도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마음 가운데 오셔서 주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가르쳐 주시고 우리 삶 가운데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주의 은혜 가운데 병에서 놓여남을 받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의 삶에 생명을 주시고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010절은 말씀합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아멘!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우리 삶 가운데 풍성한 은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돌보실 뿐 아니라 목숨을 버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돌보고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요한복음 1014, 15절은 말씀합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한 평생 예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시고 나를 돌보시며 나를 가장 좋은 곳으로 가장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 곳으로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사랑입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다윗이 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난 다음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주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기 때문에 우리 인생 또한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이것이 주님의 사랑입니다. 이 주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질병의 짐, 사업 실패의 짐, 가정 파탄의 짐, 마음에 고독과 괴로움과 슬픔의 짐, 상처의 짐, 무거운 짐을 진 자는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여러분이 어떤 문제를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께 나오기만 하면 영원토록 함께하시는 주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은혜를 풍성히 넘치게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어제도 함께하신 주님이 오늘도 함께 하시고 내일도 함께하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님이 나를 날마다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우리 삶은 그 삶 자체가 은혜의 삶으로 바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문제가 많지만 문제를 바라보면 문제만 보이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주님의 은혜와 기쁨과 평안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들려온 소식은 다 문제와 어려움과 고통과 괴로움의 소식들 뿐입니다. 내년엔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그럽니다. 올해 우리가 최고로 무역 적자를 냈습니다. 지금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절망 가운데 탄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는 뛰고 또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더 높이 올라가고 그러니까 대출 받은 사람들은 금리가 자꾸 뛰니까 부담이 더 늘어나고 아파트를 아무리 지어도 분양되지 않고 지금 경제가 지금 막 폭격을 맞은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사업이 막 무너지고 그러나 이 어려운 때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문제의 해결되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내내 다 어렵다고 말하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축복의 문을 열어주셔서 어려운 중에 잘 될 것입니다. 어려운 중에 자녀들이 잘 되고 어려운 중에 직장에서도 잘 되고 어려운 중에 사업이 잘되고 어려운 중에 범사가 잘 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어려운 중에 우리의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 주시고 우리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이 넘쳐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위대한 찬송 작가인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을 생각할 때마다 감동이 됩니다. 1820년 뉴욕주의 풋남 카운티의 브루스터라고 하는 작은 시골에서 태어나신 우리 선생님은 95세를 사시면서 찬송을 무려 9,000편을 지었습니다. 비록 앞은 보지 못했지만은 성령의 은혜가 임해서 그때그때마다 받은 은혜를 찬송으로 지었는데 우리 찬송가에 23곡이나 들어가 있어요.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 들으사,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십자가로 가까이 나를 이끄시고. 많은 찬송가를 이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이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은 95세 장수의 복은 받았지만 일생이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태어난 지 6주가 되었을 때 감기 때문에 눈언저리가 붉게 붉어 올랐는데 의사 면허도 없는 요즘 말로 하면 돌팔이 의사가 그걸 보더니 아 이건 눈에 염증이 난 거니까 겨자를 갈아서 뜨겁게 데워서 발라주면 낫는다. 그래서 집에 일하는 자매가 그걸 갈아서 뜨거운 겨자를 눈에 발랐더니 눈이 멀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평생 어둠 속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태어난 지 1년이 좀 지나서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의 어머니는 남의 집에서 파출부를 하며 가정을 돌보았지만, 형편은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11살이 됐을 때 늘 그녀를 무릎에 앉히고 성경 말씀을 읽어주고 말씀을 가르치고 신앙을 심어주셨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고난의 연속인데도 주님이 일찍이 그 마음 가운데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어려울 때마다 감사하고 찬양하게 하시고, 그리고 그 감사하는 마음을 찬송으로 짓게 했습니다.

1847년 맹인학교를 졸업하고 난 다음 교사가 되어서 시각 장애인들을 돌보았는데 38살 늦은 나이에 또 좋은 신랑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해서 아이를 주셨는데 또 그 아이가 또 병으로 죽어요. 그러니까 정말 왜 내게 이런 고난만 계속 다가옵니까?’ 탄식하고 원망할 수 있었을 터인데 절대로 그런 처지에서도 탄식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사랑의 주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그때마다 주님을 바라보고 또 믿음으로 일어나고 또 믿음으로 일어나고 또 믿음으로 일어나서 주옥같은 많은 찬송을 지은 것입니다.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감사의 조건들은 아주 많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결코 슬퍼하거나 낙심하지 마세요. 당신을 위한 아침이 밝을 것입니다. 당신은 머지않아 빛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할 것입니다.

언제나 불평 대신 감사를 드렸고 자기가 체험한 그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으로 지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감사하고 살면 우리 삶에 감사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와 염려를 바라보고 살면 문제와 염려 속에 살게 됩니다. 여러분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오늘 이후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늘 감사하십시오. 늘 주님의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불평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고 남 탓하지 말고 뭐 안 된다.” “죽겠다.” 이런 말 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54살이 되었을 때 어느 날 자신의 시집 출판회를 가려고 하는데 돈이 5불이 필요했습니다. 5불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5불이면 지금으로 말하면 또 꽤 가치가 높겠죠. 어쨌건 그곳에 가기 위해 필요한 경비였는데 그래서 그 돈을 구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지금 출판 기념회에 가야 되는데 이 경비가 없어서 지금 가지 못합니다. 주님 이 물질을 채워주옵소서.”

그래서 계속 아침부터 기도하고 방 안을 서성이는데 아무런 소식도 돈도 구할 수가 없고 그런데 오후가 되었을 때 누가 문을 두드리고 찾아왔습니다. “여기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 댁입니까? 제가 선생님 찬송 때문에 많이 은혜를 받았는데 마침 이곳에 방문했다가 선생님 댁이 이곳에 있다고 그래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그래서 집에 같이 있는 분이 그분을 모셔다가 앉아서 응접실에서 차를 대접하고 한 30분 동안 차를 마시고 나서 선생님, 선생님 찬송에 늘 은혜 받고 있습니다. 계속 은혜로운 찬송 많이 지어주세요.” 하고 나가면서 악수를 하고 나갈 때 뭔가 또르르 말은 종이를 하나 쥐어주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걸 옆에 있는 일하는 분에게 주니까 선생님 5불짜리를 말아서 선생님께 드렸네요.” 할렐루야.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이 그 5불을 받고 너무 주님 앞에 감사해서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찬송을 지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의 갈길 다가도록입니다. 원래 가사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All the way my Savior leads me,
구주께서 나의 모든 길을 인도하시니
What have I to ask beside?
이 밖에 무엇을 더 원하리?
Can I doubt His tender mercy,
그분께서 내 삶의 인도자 되시니
Who through life has been my Guide?
나 어찌 주님의 부드러운 은혜를 의심하리?
Heavenly peace, divinest comfort,
하늘의 평화와 신령한 위로가
Here by faith in Him to dwell!
주님 안에 믿음으로 이곳에 거하네
For I know, whatever befall me,
무슨 일이 생겨도 내가 아는 것은
Jesus doeth all things well
예수님이 모든 것을 잘 되게 하시네.
For I know, whatever befall me,
무슨 일이 생겨도 내가 아는 것은
Jesus doeth all things well
예수님이 모든 것을 잘 되게 하시네.
이것을 의역해서 우리 찬송가 384장이 지어진 것입니다.

 
<찬송가 384(434):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1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2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 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임마누엘 예수님께서 한평생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절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슬플 때나 고통 당할 때나 외로울 때나 아플 때나 문제가 생겼을 때나 늘 함께하시고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우리를 일으켜 주시고 우리를 은혜의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이 함께하시고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우리의 손을 꼭 붙잡고 인도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한평생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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