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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 다스리실 왕
2022.12.11 / 이사야 32장 1~2절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이사야 32장 1~2절)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사야 321절로 2절 말씀을 가지고 의로 다스리실 왕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로 다스리실 왕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예수님은 갈등과 다툼이 끊임없는 이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동시에 공의의 왕으로도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참된 평화를 주시고 또 우리 삶 가운데 있는 모든 흑암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악인은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32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이사야 114절로 5절입니다.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예수님이 오셔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일지라도 겸손히 주님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고 악을 행하며 살아가는 모든 악인들은 심판하고 벌을 주실 것입니다. 절대로 악인들로 인하여 원망, 불평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습니다.

시편 전체의 서론이 되는 1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주님을 잘 섬기는 주님의 백성들의 삶은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축복하시고 의의 길로 인도해주시지만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그들의 삶을 망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주님은 광풍을 피하는 곳이 되신다


이사야 322절을 보면 예수님을 네 가지 모습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주님은 광풍을 피하는 곳이 되신다고 말씀합니다. 322절입니다.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광야 길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때때로 우리에게 광풍이 불어옵니다. 미국에 가끔 중부에서 토네이도가 일어나는데 그렇게 문명이 발달되고 잘 사는 나라인 미국에서도 이 토네이도가 불면 꼼짝을 하지 못합니다. 시속이 180km 이상의 강풍으로 인해서 막대한 재산 피해와 함께 인명피해도 가져오는 것이 토네이도 돌풍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막아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 인간이 감당하지 못할 갖가지 광풍이 불어옵니다. 시련의 광풍이 불어오기도 하고 환란의 광풍이 불어오기도 하고 질병의 광풍이 불어오기도 합니다. 이 광풍을 우리 힘으로 막아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갑자기 광풍이 불어와서 사업이 파탄 지경에 이르고 온몸이 아파 병원에 가니 의사가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안 아픈 곳이 없이 병으로 가득 차 있고, 착하게 잘 자라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잘못된 친구를 사귀어서 부모에게 대들고 집을 나가기도 하고 이런 광풍이 불어옵니다. 이런 문제가 생겨나면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용한 무당을 찾아가고 점쟁이를 찾아가기도 하지만 그 어떠한 용한 무당도 어떠한 점쟁이도 이 환란의 광풍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지 못합니다.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염려, 근심, 걱정을 해결해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케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근심할 시간에 염려할 시간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46절에 주님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만 우리의 참된 길이 되시고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것입니다. 환란의 광풍이 불어올 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께 나와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분이 기도 받으러 오셨는데 몸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이미 암이 온몸에 다 퍼졌습니다. 너무 늦게 오셨습니다.” 사형선고 같은 이야기를 듣고 기도 받으러 오셨습니다. 이러한 질병의 광풍이 불어오면 우리는 마음이 먼저 무너지는 것입니다. 의사의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죽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망의 광풍이 불어와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께 나아가면 주님께서 우리를 그 질병에서 놓여남 받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치료자가 되셔서 주님께 나오면 못 고칠 병이 없습니다. 마음의 병도 고치시고 환경의 병도 고치시고 육신의 병도 고치시고 가정의 병도 고치시고 모든 병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환란의 광풍에서 치료자가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오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폭우를 가리는 곳이 되신다


둘째로 주님은 폭우를 가리는 곳이 되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사야 322절에.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여름철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홍수가 나면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싱가포르는 우기가 가을부터 겨울이 우기인데 9월부터 2월까지 예고 없이 시도 때도 없이 그냥 폭우가 쏟아집니다. 갑자기 한 시간 폭우가 쏟아지다가 또 멈춥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서는 9월부터 2월 사이에 여행을 가면 늘 우산을 준비해 갖고 가야 됩니다. 그런데 싱가포르 사람들은 익숙해서 비가 오면 비를 그냥 맞더라고요. 또 한 시간 지나면 또 비가 그치니까 워낙 더운 지방이니까 비가 오고 나면은 조금 온도가 내려갑니다. 어쨌건 이 폭우가 쏟아질 때 온몸에 젖게 되고 여러 가지로 불편한 일이 생겨납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코로나-19라고 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폭우를 피한 사람이 없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한 번도 안 걸려본 분들은 참 천연기념물입니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제 3년이 지나가고 나니까 아직도 코로나가 우리 주위에 계속 확산되고 있지만 그래봐야 뭐 5만 명, 6만 명이니까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지나갑니다.

언제 이 마스크를 벗을까? 지금 그 의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코로나라는 폭우가 오니까 경제적으로 어려워졌고 생활도 어려워졌고 그동안 3년 동안 우리 예배드리는 일도 굉장히 많은 지장을 받았고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지나갔지만, 주님이 함께하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줄로 믿습니다.

1년째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의 폭우, 이로 인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전쟁터에서 죽었는지 모릅니다. 천만 명이 넘는 그러한 피난민들이 이웃 나라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이 폭우가 그쳐야 되는데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폭우를 멈추실 분은 우리 주님밖에 없습니다.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곡물이 수출되지 않으니까 곡물값이 뛰게 되고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게 되니까 어렵게 사는 분은 더 어렵게 살게 되고 삶의 고통은 점점 더 심해져가는 그런 환경에 우리가 처해 있습니다.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 우크라이나에 내리는 전쟁의 폭우가 속히 멈추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시위 이 불법 시위 그 한 번 불법 시위가 시작되면 교통이 마비되고 온 물류의 이동이 마비되니까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다가오기도 하고 어려움이 다가오는 그런 일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마음속에 근심이 쌓여갑니다. 경제 침체로 모두가 어렵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탄식을 하고 북한은 끊임없이 미사일을 쏘아대고 그 미사일 쏘는 것만 가지고 북한 전체 주민을 매년 먹이고도 남는 그런 식량을 준비할 수 있는데 쏘고 또 쏘고 또 쏩니다. 불안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우가 내릴 때 폭우를 피하게 해주실 분은 우리 주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평화의 왕이 되셔서 이런 환란의 폭우를 멈추게 하시고 참된 평화를 가져다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탄생하셨을 때 천사들이 하늘에서 찬양했습니다.

누가복음 214절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예수님이 오시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 모두에게는 평화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마음 가운데 참된 평화를 선물로 주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 주는 평안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잠깐 내 마음에 위로함을 주고 지나가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은 영원한 평안함입니다. 염려가 사라지고 근심이 사라지고 주님이 주신 평안함으로 우리 마음에 주님이 주신 은혜와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서 주님의 평안함이 넘쳐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27절에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할렐루야!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은 영원한 평안함입니다. 이 평안함을 가지고 모든 어려움과 문제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걸 다 가져도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우리는 염려 근심에 갇혀서 절망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여! 환란의 폭우가 쏟아질 때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평안함을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게 하여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케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마른 땅에 냇물 같은 분이시다


셋째로 주님은 마른 땅에 냇물 같은 분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22절은 말씀합니다.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물은 모든 생물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물이 없으면 식물이 말라 죽습니다. 생명체가 죽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가뭄이 계속되면 그것은 농부들에게 있어서는 큰 근심 염려가 쌓여가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 식물들이 다 말라 죽게 되니까. 이 세상에 많은 가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환란의 가뭄을 통해서 마음의 기쁨이 다 빼앗겨 버렸습니다.

진짜로 심각한 기근은 영적인 갈급함에 대한 것입니다. 영적인 갈급함을 메울 길이 없으니까 요즘 그렇게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것이 마약입니다. 마약 청정국가라고 했던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마약이 급속도로 퍼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몇십 배 지금 마약 환자가 지금 늘어나고 있고 마약 반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들이 영적으로 갈급함에 처해 있고 기근에 처해 있는데 이 세상 것으로 그 영적인 갈급함을 메워보려고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이 영혼의 생수가 넘쳐나는 그러한 역사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영적인 존재는 영적인 것으로 만족함을 얻게 되는데 그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아모스 811절은 말씀합니다.

주 야훼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야훼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영적 기근으로 심령이 황폐해지고 사람들이 마음이 악해지니까 온갖 악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심령에 생수가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심령에 진정한 생수를 공급해 주실 수가 있습니다. 다섯 번이나 결혼에 실패하여서 여섯 번째는 결혼도 하지 않고 살고 있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의 영적인 갈급함을 아시고 요한복음 414절에 주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오직 예수님만이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영혼의 갈급함을 해소해 주실 수가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그 영혼의 갈급함을 해소해 보기 위해서 이 남자를 만나고 저 남자를 만나고 다섯 번 결혼해서 다섯 번 실패하고 그다음에 또 여섯 번째 남자를 만났는데도 마음의 갈급함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그의 영혼에 생수를 부어주실 때 그 생수가 그 마음에 넘쳐나서 그의 모든 영혼의 갈급함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영혼의 생수가 필요하오니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시옵소서.

영혼에 생수가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지 열흘째 되는 날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이 임해서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737절로 39절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성령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내 마음에 영혼의 생수가 흘러서 영혼의 갈급함이 사라져 버리고 염려, 근심, 걱정이 사라져 버리고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성령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른 비 늦은 비 성령의 역사를 말씀하고 있는데 지금이 바로 늦은 비 성령의 역사 시대인 것입니다.

신명기 1114절입니다.

야훼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요엘서 228, 29절은 늦은 비 성령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이른 비 성령은 2,000년 전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 강림을 말씀합니다. 그때 이른 비 성령 강림의 역사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교회가 탄생되었고 이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당시 사마리아와 온 로마 제국 땅까지 이르러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

지금은 20세기에 와서 늦은 비 성령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20세기 시작한 오순절 성령 운동이 온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기독교 인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가 우리 오순절 운동에 참여한 숫자인 것입니다. 지금 65천만인데 2030년이 되면 약 10억 명이 되는 사람이 우리 오순절 운동에 참여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성령 역사를 온 세계에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성령의 단비가 쏟아져서 지금 중남미는 기독교인의 80%가 다 오순절 순복음입니다. 브라질만 하더라도 얼마나 성령의 역사에 강력히 임했는지 브라질에 약 6,500만 순복음 교인이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성령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앞으로 10년 동안 이 땅에 전 세계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이 성령 운동의 깃발을 높이 들고 앞으로 10년 동안 15,000 교회를 더 세우고 지금 160만에서 300만 성도를 이루기 위해서 달려나갈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2만 교회, 300만 성도로 한국 최대의 교단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성령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됩니다. 성령충만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충만한 역사로 말미암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64년 전에 탄생되었고 불광동에서 서대문으로, 서대문에서 여의도로 이사를 오면서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근데 알게 모르게 우리가 풍요로움 속에서 열정을 잃어버리고 성령충만의 역사를 잃어버렸습니다. 이제 회복해야 됩니다. 회복의 시대가 왔습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시옵소서.

에베소서 518절은 말씀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충만을 받기를 바랍니다. 성령충만을 받을 때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은혜가 성령충만 받을 때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셔서 영혼의 갈급함이 사라져 버리게 하시고 주님의 기쁨이 내 마음속에 샘솟듯이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성령충만의 은혜로 모든 문제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여러분 모두가 성령충만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이 되신다


나아가서 넷째로 주님은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이 되십니다. 322절입니다.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곤비하다는 말은 피곤하고 지쳤다는 의미입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가 피곤하고 지쳤습니다. 사막 같은 그러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광야 사막은 생명체가 존재하기 힘든 곳입니다. 제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800km 떨어진 투루카나라는 곳을 갔는데 평균 기온이 50도입니다. 50. 얼마나 더운지. 그런데 생물체가 거의 살아남기 힘들어서 그저 바닥에 긴 가시만 있는 가시덤불만 있고 이 사막에 전갈, 독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메마른 사막에 독사, 전갈이 있는 그곳에 우리 교회 임연심 선교사님이 가셔서 교회와 학교를 세우셔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물론 과로로 일찍 천국에 가셨습니다만 그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그 투루카나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일 처음 투루카나에서 시작한 교회가 나무그늘아래 교회입니다. 큰 나무가 하나 있어서 그 그늘 밑에 모여서 예배를 드려서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더운데도 그늘 밑에만 들어가면 습도가 높지 않아서 시원합니다.

예수님은 그 뜨거운 사막과 같은 곳의 큰 바위가 되셔서 우리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시는 참된 우리의 구세주 우리에게 평안함을 주는 좋으신 주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곤고한 땅,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이 사막 같은 땅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 유일한 평안함과 안식을 주실 분은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안식처가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예수님의 십자가 그늘 아래에서 힘을 얻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내 마음이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고 지쳤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그늘 아래에 쉬기 원합니다. 내 마음에 주님의 평안함을 주시고 내 마음에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쉼을 얻는 은혜가 있게 하여주옵소서. 평안과 안식을 주님 선물로 허락하여 주옵소서. 세상에 많고 많은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서 고통과 괴로움과 슬픔 속에 나오신 분 계십니까? 주님의 십자가 날개 아래에서 평안함을 얻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 이 시간 평안함을 주셔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제가 윌리엄 쿠싱 목사님 말씀을 드리면서 말씀을 마무리하기를 원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의 힝햄이라는 곳에서 태어나서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되신 목사님이신데 이제 사역을 뉴욕에서 좀 떨어진 시어스버그라는 곳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곳에서 리아 프로퍼라고 하는 믿음 좋은 자매를 만나 결혼을 하고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제 더 큰 사역을 하기 위해서 뉴욕 브루클린으로 교회를 옮겼습니다.

큰 교회로 가서 사역을 하기 바쁘다 보니까 처음엔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1864년 결혼한 지 10년 되던 해에 예기치 못한 일이 닥쳐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병명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습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아니하고 몸이 점점 쇠약해져 갑니다. 시어스버그로 가기로 했는데 마침 그곳에서 목사님을 오라고 하는 교회가 있어서 그곳으로 옮겨갑니다. 그곳에 가서 사역을 하는데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사랑하는 아내가 세상을 떠납니다.

비극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내를 잃고 슬픔에 잠겨 있는데 그에게 다발성 경화증의 병인데 그것은 이 온몸의 신경이 마비되어 가기 시작하는 그런 병입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평생 목을 많이 쓰다 보니까 계속 감기 기운이 오는 것 같더니만 목이 점점 이 신경이 마비되어서 나중에 말을 못하게 됐어요. 목사님이 말을 못하니까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고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내가 아내도 잃고 이제 목소리마저 잃어서 이젠 목회도 못 하게 됐으니 난 어떻게 앞으로 남은 삶을 살아야 되느냐?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주님, 주님의 뜻은 어디에 있습니까? 저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이유가 있기나 한 것입니까? 사랑하는 아내도 데려가셨으니 차라리 저의 목숨도 거두어 주십시오. 말도 못하는 이 병신 같은 육신을 데려가 주십시오.

얼마나 안타까우면 이렇게 부르짖었겠습니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절망 가운데 울부짖고 있을 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라, 말 못하는 입술도, 병든 네 몸도 모두 내 것이라.

이 음성을 듣고 눈물로 회개하며 쿠싱 목사님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건강한 몸으로 주님께 충성하지 못했는데 이 병든 몸으로나마 충성하고자 하오니, 당신을 위하여 할 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하고 그의 첫사랑을 회복했습니다. 그가 이제 명예도 재물도 건강도 다 잃었지만 주님을 향한 그 사랑을 회복하고 나서 이제 남은 여생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하면서 이 귀한 복음을 만방에 전하길 원합니다. 그에게 주신 달란트를 갖고 찬송 시를 적기 시작해서 그분이 찬송을 약 300편을 지었습니다. 그가 73세 때 지은 찬송이 바로 주 날개 밑이라고 하는 찬송입니다. 이 찬송은 본인의 신앙의 고백입니다.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이분이 작사를 하고 무디 목사님의 동역자인 생키 목사님이 곡을 붙여서 이 찬송이 그의 나이 73세에 발표되었고 이후로 6년 후에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할 때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슬픔도 고통도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419(478):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후렴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 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예수님의 날개 아래에서 참된 평안함을 얻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인생길이 힘들고 어렵고 고달파도 주님의 은혜의 날개 아래에서 참된 평안을 얻으며 안식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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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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