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2022.12.04
/ 누가복음 3장 2~6절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누가복음 3장 2~6절)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영상을 통해 함께 예배드리는 부속 성전, 영광대학, 지성전 및 기도원, 독립지교회, 전국의 650여 위성으로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 각 해외 선교지 교회, 각 기도처, CTS, CBS, 생방송으로 나가는 GOOD TV, C채널, CGN, CBS 라디오 방송, 극동방송, OTT, 그 밖에 인터넷과 모바일로 예배드리는 전 세계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전 누가복음 3장 2절로 6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한번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어저께 한밤중에 새벽 2시쯤 온 아파트에서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잠을 자다가 깨서 보니까 황희찬 선수가 골을 집어 넣어 가지고 역전이 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손흥민 선수가 70m를 달려 나가고 가지고 6, 7명을 뚫고 황희찬에게 패스한 것을 탁 집어넣어서 추가 1분 지나고 난 그때 골을 넣고 조 최하위로 있던 우리가 2위로 껑충 뛰어올라서 16강에 올랐습니다. 할렐루야.
무엇보다도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간에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삶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정말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기뻐하신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매 순간 우리 자신의 모습을 살피고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지금 교회력으로 말하면 대강절, 대림절 영어로 ‘Advent’라고 하는데 그것은 크리스마스 전 한 달 동안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기도로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우리들은 믿음의 사람들이라서 언제나 주님 맞이할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집에 귀한 손님이 온다고 하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손님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고 그래서 손님을 맞아야 기쁨을 나누는데 우리 주님이 오시는데 우리는 과연 어떻게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 자신을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전에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한 사람입니다. 요단강에서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대강절 기간에 우리 모두가 주님 오심을 예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외롭게 사역하고 있던 침례 요한에게 임했습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세상 사람들의 말을 듣고 세상의 음성을 듣고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이 우리를 걱정하게 하고 염려하게 하고 불안하게 합니다. 밤낮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 댄다 그러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물가는 뛰고 파업으로 인해서 휘발유를 넣지 못하는 주유소가 많이 생겨난다고 그러고 그저 모든 것이 염려할 얘기만 들려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 들려오는 얘기를 듣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의 말씀을 듣고 말씀 안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침례 요한이 이 빈 들에서 외로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빈 들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도 없는 외로운 자리 고독한 자리를 말합니다. 우리가 너무 바쁩니다. 너무 바빠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시간이 없습니다. 사업하느라 바쁘고 하루하루 살아가느라고 바쁘고 사람들 만나 교제하느라 바쁘고 다 바쁩니다.
그런데 바쁘다는 이유로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세상 사람의 음성만 듣다 보니까 우리 신앙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음성 듣는 일에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빈 들에 나가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굴에서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음성 안에서 위로와 평안함을 얻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음성을 듣고 세상의 음성을 듣고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 힘을 얻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난 다음 자기의 죄를 보고 회개한 후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사야 6장 8절입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이사야 선지자는 주님이 부르실 때 즉각 순종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이 말씀하시면 우리는 즉각 순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사용하여 주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언제나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음성 앞에 결단하고 순종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주는 음성에 너무나 그것에 쉽게 귀 기울이고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주시는 음성을 듣고 그 말씀 안에서 기쁨을 얻고 모든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주님 앞에서 새 힘을 얻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은 다음 침례 요한이 한 일은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베푼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는 주님 앞에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3장 3절입니다.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주님을 맞이하려면 우리 삶 속에 남아 있는 죄의 모습들을 제거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죄의 모습을 가진 자로 주님을 맞이할 수가 없습니다. 귀한 손님이 오는데 집 안 청소 안 해놓고 쓰레기가 널려 있는 그런 상태로 귀한 손님을 맞이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마음의 모든 쓰레기를 제거하고 죄의 모습을 제거하고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 것 내 마음에 가진 탐욕, 미움, 원망, 불평, 부정적인 생각, 남을 해하려고 했던 나쁜 생각들을 다 회개하고 내려놓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말씀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할 때 예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가 씻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주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고 주의 기적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난 그런 복 된 삶을 살게 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주님 맞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3장 5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옛날에 왕이 출정에 나가면 미리 군사들이 나가서 길을 고릅니다.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높아진 턱들은 낮추고 파인 웅덩이는 메꿉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맞이하려면 우리 삶 가운데 있는 이 모든 주님을 맞이하는데 장애물이 되는 것을 제거해야 됩니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 마음에 깊이 파인 상처의 골짜기를 메워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과거의 상처에 붙잡혀 있습니다. 내가 자랄 때 내가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야단만 맞았다. 그래서 늘 받은 그 상처를 가지고 되새기며 상처의 골짜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의 골짜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큰 사고를 만난 후에 그 트라우마의 골짜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어떤 사람 얘기 들어보니까 교통사고가 한 번 난 다음 그 다음부터 운전대를 못 잡았다고 합니다. 또 사고가 날까 봐.
여러분, 이런 상처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은혜로 메꿔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나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의 실패의 상처를 치료하여 주옵소서.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이 모든 아픔의 상처들 이 골짜기를 주의 사랑으로 메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생 상처에 매어 살지 말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료 받고 변화 받아서 새롭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아가서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져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모든 사람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하면 교만이라고 하는 산입니다. 우리 모두가 고집과 교만의 산을 갖고 있습니다. 그걸 낮춰야 합니다. 특별히 잘 될 때 잘 나갈 때 박수, 갈채를 받을 때 높은 자리에 올라갈 때 감투를 쓸 때 그때 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자리인데 그 자리만 올라가면 사람들이 목에 힘을 주고 달라집니다.
‘사람은 완장을 채워봐야 안다.’라는 말이 있어요. 그 전에 몰랐는데 그 자리만 올라가면 세도를 부리고 자기주장을 하고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고 고함을 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가끔 공항에서 큰소리치는 사람 보았는데 무엇이 불편했는지 몰라도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누군지 알고 나한테 이렇게 함부로 해!” 막 소리를 지른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분을 볼 때 그분이 어떤 지위, 어떤 자리에 있는지 몰라도 공항에 있는 직원들에게 저렇게 하면 안 된다. 특별히 여러분 아파트 경비원인 분들이 나이 많은 다 어르신들인데 절대로 하대 말하고 함부로 소리치고 그러면 안 됩니다.
어르신을 존중해야 할 줄 압니다. 꼭 존댓말을 하고 크리스마스 때나 구정 때 이런 때 선물도 갖다 드리고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표현해야지 우리가 좀 더 가졌다고 좀 더 배웠다고 좀 세상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함부로 내가 내 세도를 부리면서 소리를 치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는 가질수록 더 낮아져서 섬겨야 합니다. 배울수록 더 겸손해져야 합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더 낮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주님이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아지셨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서 우리의 고집과 교만을 내려놓고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당시 종교 지도자들, 정치 지도자들, 사두개인,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가장 배웠다는 사람들이 가장 권력을 가졌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의 교만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입니다. 우리가 혹시 우리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이 없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아가서 굽은 것이 곧아지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굽어진 신앙의 모습을 바로 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우리가 잘못된 것을 다 내버려야 됩니다. 여러분 주님 보시기에 잘못된 것들을 여러분이 아십니다. 절대로 예수님 믿고 나서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권모술수를 통해서 남을 끌어내려고 해를 입히는 삶을 살면 안 됩니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세우는 역할을 해야지 끌어내리고 모함하고 뒤에서 험담하고 비판해서 상처를 주는 삶을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굽어진 삶이 바로 펴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험한 길이 평탄해져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험한 길이라고 하는 것은 거친 성격을 말합니다. 예수님 믿기 전에는 성격이 좀 거칠고 함부로 한 면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 믿고 난 다음에는 달라져야 됩니다. 함부로 거친 성격으로 인해서 소리 지르고 싸우고 욕하고 욱해 가지고 주먹을 휘두르고 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예수님 믿는 사람이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이 온유와 겸손으로 한 평생을 사셨기 때문에 온유와 겸손으로 옷을 입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섬기는 자가 되고 사랑을 베푸는 자가 되고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되면 이 세상 사람들을 예수의 사랑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이 똑같이 화내고 똑같이 싸우고 똑같이 욕하니까 이 세상이 아직도 이렇게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우리를 욕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 믿는 사람답게 모든 면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모습으로 존중받고 칭찬받는 모습으로 우리 모습이 바뀌어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고 난 다음 우리는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할 수가 있습니다.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한다는 것은 우리가 사명자로서 이제는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될 것을 말씀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3장 6절에.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제는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면서 생명의 복음, 구원의 복음, 치료의 복음, 영생의 복음을 만방에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 숨 쉴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린 앞서거니 뒤서거니 주님 부르시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살아있는 것이 중요하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가 우리 대한민국 남부를 강타했을 때에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물바다가 된 사건을 여러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때 늦둥이 아들 15살 난 아들을 잃은 어머니 김은숙 집사의 간증입니다.
포항제일교회 집사님이신데 당일 방송이 나옵니다. 안내 방송에서 빨리 비가 내려 지하 주차장이 물이 찰 테니 차를 빼라. 그래서 차를 빼려고 내려가는데 아들이 “엄마, 내가 엄마 지켜줄게. 내가 엄마의 보호자가 될게.” 하고 따라 내려옵니다. 지하 주차장에 들어갈 때는 물이 2, 3cm밖에 안 차 있었는데 시동을 걸고 출구 쪽으로 방향을 틀자 물이 막 콸콸 쏟아져 들어옵니다. 그런데다가 불은 꺼집니다. 앞은 보이지 않고 물은 가득 차고 이젠 물이 점점 차올라 꼼짝도 할 수 없이 그냥 죽음을 맞이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에 처하게 됐습니다.
그때 아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우리 천국에서 만나자!” 아들도 탈출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아서. “엄마 미안해. 키워줘서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하나님 제가 지은 모든 죄 용서해 주세요.” 하고 물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김 집사님은 천장 파이프를 붙들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나서 보니 차라리 내 아들이 살고 내가 죽었어야 하는데. 너무나 마음이 괴로워서 울고 또 울고 또 울었습니다.
하나님 왜 저를 살려주셨습니까? 왜 저를 살려주셨습니까? 울고 또 울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사도행전 20장 24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예수님께 받은 사명을 이룰 때까지 내 목숨조차 귀하게 여기지 않겠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달려갈 길과 사명을 완수하라고 하는 말씀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 땅에 남아 감당할 사명이 있다. 가족과 형제, 어린이 세대를 구원할 도구로 사용하겠다. 너는 주의 길을 가라
그리고 환상을 보여주시는데 아들이 푸른 초원에서 춤을 추며 기쁘게 예수님께 달려가 품에 안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분명히 내 아들이 천국 갔구나. 그러나 내 아들이 천국 갔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속에 그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관식을 할 때 아들의 얼굴을 보면서 그제서야 하나님이 아들을 주님의 품에 안으셨다는 것을 깨닫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들 얼굴을 보러 들어갔을 때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정말 편히 자고 있는 모습이었고, 그 얼굴에서 빛이 났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아들이 천국에서 예수님 품에 안겼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이제 믿습니다!
이 엄청난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큰 은혜를 체험한 집사님은 앞으로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품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순식간에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과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는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이집트 선교사가 되겠다고 했던 아들이 옆에 없다는 것이 믿기질 않아요. 너무 보고 싶고, 한 번 더 안아주고 싶고,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싶어요. 그러나 아들이 예수님의 품에 안겨 있음을 알기에, 주님 말씀하신 것 다 믿고 오직 주의 명령에 순종해 주의 길을 가겠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어떤 절망의 상황에 처해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주님께서 내게 호흡을 연장해 주셔서 오늘 이 시간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님! 나의 남은 여생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주여!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와 함께하여 주옵시고 하루 한 시간을 살아도 정말 주님 앞에서 의미 있게 보람 있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분의 사명을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508장 (통 270):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1절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잖아 가리니
이 세상 있을 때 주 예수 위하여
끝까지 힘써 일하세
후렴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2절 주 예수 말씀이 온 세상 만민들
흉악한 죄에서 떠나라 하시니
이 말씀 듣고서 새 생명 얻으라
이 기쁜 소식 전하세
3절 영생의 복락과 천국에 갈 길을
만백성 알도록 나가서 전하세
주 예수 말씀이 이 복음 전하라
우리게 부탁하셨네
여러분 인생은 잠깐 지나갑니다. 주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믿음의 전진을 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잠깐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우리가 예수 잘 믿고 언제나 주님을 맞이할 준비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영상을 통해 함께 예배드리는 부속 성전, 영광대학, 지성전 및 기도원, 독립지교회, 전국의 650여 위성으로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 각 해외 선교지 교회, 각 기도처, CTS, CBS, 생방송으로 나가는 GOOD TV, C채널, CGN, CBS 라디오 방송, 극동방송, OTT, 그 밖에 인터넷과 모바일로 예배드리는 전 세계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전 누가복음 3장 2절로 6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한번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어저께 한밤중에 새벽 2시쯤 온 아파트에서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잠을 자다가 깨서 보니까 황희찬 선수가 골을 집어 넣어 가지고 역전이 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손흥민 선수가 70m를 달려 나가고 가지고 6, 7명을 뚫고 황희찬에게 패스한 것을 탁 집어넣어서 추가 1분 지나고 난 그때 골을 넣고 조 최하위로 있던 우리가 2위로 껑충 뛰어올라서 16강에 올랐습니다. 할렐루야.
무엇보다도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간에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삶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정말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기뻐하신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매 순간 우리 자신의 모습을 살피고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지금 교회력으로 말하면 대강절, 대림절 영어로 ‘Advent’라고 하는데 그것은 크리스마스 전 한 달 동안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기도로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우리들은 믿음의 사람들이라서 언제나 주님 맞이할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집에 귀한 손님이 온다고 하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손님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고 그래서 손님을 맞아야 기쁨을 나누는데 우리 주님이 오시는데 우리는 과연 어떻게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 자신을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전에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한 사람입니다. 요단강에서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대강절 기간에 우리 모두가 주님 오심을 예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1. 침례 요한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침례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침례 요한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누가복음 3장 2절은 설명합니다.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외롭게 사역하고 있던 침례 요한에게 임했습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세상 사람들의 말을 듣고 세상의 음성을 듣고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이 우리를 걱정하게 하고 염려하게 하고 불안하게 합니다. 밤낮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 댄다 그러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물가는 뛰고 파업으로 인해서 휘발유를 넣지 못하는 주유소가 많이 생겨난다고 그러고 그저 모든 것이 염려할 얘기만 들려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 들려오는 얘기를 듣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의 말씀을 듣고 말씀 안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침례 요한이 이 빈 들에서 외로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빈 들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도 없는 외로운 자리 고독한 자리를 말합니다. 우리가 너무 바쁩니다. 너무 바빠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시간이 없습니다. 사업하느라 바쁘고 하루하루 살아가느라고 바쁘고 사람들 만나 교제하느라 바쁘고 다 바쁩니다.
그런데 바쁘다는 이유로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세상 사람의 음성만 듣다 보니까 우리 신앙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음성 듣는 일에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빈 들에 나가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굴에서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음성 안에서 위로와 평안함을 얻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음성을 듣고 세상의 음성을 듣고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 힘을 얻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난 다음 자기의 죄를 보고 회개한 후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사야 6장 8절입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이사야 선지자는 주님이 부르실 때 즉각 순종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이 말씀하시면 우리는 즉각 순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사용하여 주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언제나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음성 앞에 결단하고 순종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주는 음성에 너무나 그것에 쉽게 귀 기울이고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주시는 음성을 듣고 그 말씀 안에서 기쁨을 얻고 모든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주님 앞에서 새 힘을 얻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
주님의 음성을 들은 다음 침례 요한이 한 일은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베푼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는 주님 앞에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3장 3절입니다.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주님을 맞이하려면 우리 삶 속에 남아 있는 죄의 모습들을 제거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죄의 모습을 가진 자로 주님을 맞이할 수가 없습니다. 귀한 손님이 오는데 집 안 청소 안 해놓고 쓰레기가 널려 있는 그런 상태로 귀한 손님을 맞이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마음의 모든 쓰레기를 제거하고 죄의 모습을 제거하고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 것 내 마음에 가진 탐욕, 미움, 원망, 불평, 부정적인 생각, 남을 해하려고 했던 나쁜 생각들을 다 회개하고 내려놓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말씀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할 때 예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가 씻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주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고 주의 기적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난 그런 복 된 삶을 살게 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주의 길을 준비함
그리고 우리는 나아가서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3장 4절은 말씀합니다.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주님 맞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3장 5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옛날에 왕이 출정에 나가면 미리 군사들이 나가서 길을 고릅니다.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높아진 턱들은 낮추고 파인 웅덩이는 메꿉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맞이하려면 우리 삶 가운데 있는 이 모든 주님을 맞이하는데 장애물이 되는 것을 제거해야 됩니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 마음에 깊이 파인 상처의 골짜기를 메워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과거의 상처에 붙잡혀 있습니다. 내가 자랄 때 내가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야단만 맞았다. 그래서 늘 받은 그 상처를 가지고 되새기며 상처의 골짜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의 골짜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큰 사고를 만난 후에 그 트라우마의 골짜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어떤 사람 얘기 들어보니까 교통사고가 한 번 난 다음 그 다음부터 운전대를 못 잡았다고 합니다. 또 사고가 날까 봐.
여러분, 이런 상처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은혜로 메꿔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나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의 실패의 상처를 치료하여 주옵소서.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이 모든 아픔의 상처들 이 골짜기를 주의 사랑으로 메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생 상처에 매어 살지 말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료 받고 변화 받아서 새롭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아가서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져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모든 사람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하면 교만이라고 하는 산입니다. 우리 모두가 고집과 교만의 산을 갖고 있습니다. 그걸 낮춰야 합니다. 특별히 잘 될 때 잘 나갈 때 박수, 갈채를 받을 때 높은 자리에 올라갈 때 감투를 쓸 때 그때 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자리인데 그 자리만 올라가면 사람들이 목에 힘을 주고 달라집니다.
‘사람은 완장을 채워봐야 안다.’라는 말이 있어요. 그 전에 몰랐는데 그 자리만 올라가면 세도를 부리고 자기주장을 하고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고 고함을 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가끔 공항에서 큰소리치는 사람 보았는데 무엇이 불편했는지 몰라도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누군지 알고 나한테 이렇게 함부로 해!” 막 소리를 지른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분을 볼 때 그분이 어떤 지위, 어떤 자리에 있는지 몰라도 공항에 있는 직원들에게 저렇게 하면 안 된다. 특별히 여러분 아파트 경비원인 분들이 나이 많은 다 어르신들인데 절대로 하대 말하고 함부로 소리치고 그러면 안 됩니다.
어르신을 존중해야 할 줄 압니다. 꼭 존댓말을 하고 크리스마스 때나 구정 때 이런 때 선물도 갖다 드리고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표현해야지 우리가 좀 더 가졌다고 좀 더 배웠다고 좀 세상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함부로 내가 내 세도를 부리면서 소리를 치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는 가질수록 더 낮아져서 섬겨야 합니다. 배울수록 더 겸손해져야 합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더 낮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주님이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아지셨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서 우리의 고집과 교만을 내려놓고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당시 종교 지도자들, 정치 지도자들, 사두개인,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가장 배웠다는 사람들이 가장 권력을 가졌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의 교만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입니다. 우리가 혹시 우리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이 없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아가서 굽은 것이 곧아지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굽어진 신앙의 모습을 바로 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우리가 잘못된 것을 다 내버려야 됩니다. 여러분 주님 보시기에 잘못된 것들을 여러분이 아십니다. 절대로 예수님 믿고 나서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권모술수를 통해서 남을 끌어내려고 해를 입히는 삶을 살면 안 됩니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세우는 역할을 해야지 끌어내리고 모함하고 뒤에서 험담하고 비판해서 상처를 주는 삶을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굽어진 삶이 바로 펴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험한 길이 평탄해져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험한 길이라고 하는 것은 거친 성격을 말합니다. 예수님 믿기 전에는 성격이 좀 거칠고 함부로 한 면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 믿고 난 다음에는 달라져야 됩니다. 함부로 거친 성격으로 인해서 소리 지르고 싸우고 욕하고 욱해 가지고 주먹을 휘두르고 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예수님 믿는 사람이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이 온유와 겸손으로 한 평생을 사셨기 때문에 온유와 겸손으로 옷을 입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섬기는 자가 되고 사랑을 베푸는 자가 되고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되면 이 세상 사람들을 예수의 사랑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이 똑같이 화내고 똑같이 싸우고 똑같이 욕하니까 이 세상이 아직도 이렇게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우리를 욕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 믿는 사람답게 모든 면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모습으로 존중받고 칭찬받는 모습으로 우리 모습이 바뀌어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고 난 다음 우리는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할 수가 있습니다.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한다는 것은 우리가 사명자로서 이제는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될 것을 말씀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3장 6절에.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제는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면서 생명의 복음, 구원의 복음, 치료의 복음, 영생의 복음을 만방에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 숨 쉴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린 앞서거니 뒤서거니 주님 부르시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살아있는 것이 중요하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가 우리 대한민국 남부를 강타했을 때에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물바다가 된 사건을 여러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때 늦둥이 아들 15살 난 아들을 잃은 어머니 김은숙 집사의 간증입니다.
포항제일교회 집사님이신데 당일 방송이 나옵니다. 안내 방송에서 빨리 비가 내려 지하 주차장이 물이 찰 테니 차를 빼라. 그래서 차를 빼려고 내려가는데 아들이 “엄마, 내가 엄마 지켜줄게. 내가 엄마의 보호자가 될게.” 하고 따라 내려옵니다. 지하 주차장에 들어갈 때는 물이 2, 3cm밖에 안 차 있었는데 시동을 걸고 출구 쪽으로 방향을 틀자 물이 막 콸콸 쏟아져 들어옵니다. 그런데다가 불은 꺼집니다. 앞은 보이지 않고 물은 가득 차고 이젠 물이 점점 차올라 꼼짝도 할 수 없이 그냥 죽음을 맞이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에 처하게 됐습니다.
그때 아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우리 천국에서 만나자!” 아들도 탈출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아서. “엄마 미안해. 키워줘서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하나님 제가 지은 모든 죄 용서해 주세요.” 하고 물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김 집사님은 천장 파이프를 붙들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나서 보니 차라리 내 아들이 살고 내가 죽었어야 하는데. 너무나 마음이 괴로워서 울고 또 울고 또 울었습니다.
하나님 왜 저를 살려주셨습니까? 왜 저를 살려주셨습니까? 울고 또 울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사도행전 20장 24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예수님께 받은 사명을 이룰 때까지 내 목숨조차 귀하게 여기지 않겠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달려갈 길과 사명을 완수하라고 하는 말씀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 땅에 남아 감당할 사명이 있다. 가족과 형제, 어린이 세대를 구원할 도구로 사용하겠다. 너는 주의 길을 가라
그리고 환상을 보여주시는데 아들이 푸른 초원에서 춤을 추며 기쁘게 예수님께 달려가 품에 안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분명히 내 아들이 천국 갔구나. 그러나 내 아들이 천국 갔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속에 그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관식을 할 때 아들의 얼굴을 보면서 그제서야 하나님이 아들을 주님의 품에 안으셨다는 것을 깨닫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들 얼굴을 보러 들어갔을 때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정말 편히 자고 있는 모습이었고, 그 얼굴에서 빛이 났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아들이 천국에서 예수님 품에 안겼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이제 믿습니다!
이 엄청난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큰 은혜를 체험한 집사님은 앞으로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품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순식간에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과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는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이집트 선교사가 되겠다고 했던 아들이 옆에 없다는 것이 믿기질 않아요. 너무 보고 싶고, 한 번 더 안아주고 싶고,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싶어요. 그러나 아들이 예수님의 품에 안겨 있음을 알기에, 주님 말씀하신 것 다 믿고 오직 주의 명령에 순종해 주의 길을 가겠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어떤 절망의 상황에 처해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주님께서 내게 호흡을 연장해 주셔서 오늘 이 시간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님! 나의 남은 여생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주여!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와 함께하여 주옵시고 하루 한 시간을 살아도 정말 주님 앞에서 의미 있게 보람 있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분의 사명을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508장 (통 270):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1절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잖아 가리니
이 세상 있을 때 주 예수 위하여
끝까지 힘써 일하세
후렴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2절 주 예수 말씀이 온 세상 만민들
흉악한 죄에서 떠나라 하시니
이 말씀 듣고서 새 생명 얻으라
이 기쁜 소식 전하세
3절 영생의 복락과 천국에 갈 길을
만백성 알도록 나가서 전하세
주 예수 말씀이 이 복음 전하라
우리게 부탁하셨네
여러분 인생은 잠깐 지나갑니다. 주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믿음의 전진을 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잠깐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우리가 예수 잘 믿고 언제나 주님을 맞이할 준비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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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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