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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드려진 기도와 찬송
2022.11.20 / 사도행전 16장 25~26절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사도행전 16장 25~26절)
 
 
귀한 찬양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눕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한번 더 인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뜻깊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서 사도행전 1625, 26절을 본문으로 하여 한밤중에 드려진 기도와 찬송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밤중에 드려진 기도와 찬송.”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는 귀한 주일입니다. 첫 번째 추수감사절은 400여 년 전에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국에서 100여 명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리를 찾아서 메이플라워라고 하는 배를 타고 영국 플리머스를 떠나서 65일 동안 긴 항해를 합니다. 오직 자유롭게 예수 잘 믿고 섬기기 위해서 그 먼 길을 배를 타고 이동한 것입니다. 그래서 65일 만에 미국 북동부지역 매사추세츠에 도착을 했는데 그곳을 나중에 플리머스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고, 그곳에 늦가을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교회를 짓습니다.

이 교회를 짓고 그해에 겨울을 지나가는데 긴 여행으로 인한 그 피곤하고 지친 몸에 질병에 추위에 굶주림에 약 절반 가까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봄을 맞았을 때 저들이 나가서 밭을 일구어 씨를 뿌립니다. 한번도 농사를 해보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농사짓는 법이 서툴렀습니다. 그러니까 그 지역에 있는 착한 원주민 인디언들이 와서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가지고 농사를 지어서 1621년 가을이 되었을 때 저들이 곡식을 거둬드리고 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마땅히 먹을 고기가 없으니까 야생에 다니는 칠면조 잡아서 음식을 해가지고 3일 동안 잔치를 하면서 자기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쳐준 인디언을 초청해서 감사의 축제를 갖게 된 것이 첫 번째 추수감사절이고 이 전통이 미국 북동부지역부터 시작해서 온 지역으로 퍼져서 미국 전 지역에서 11월 달이 되면 추수감사절기를 지키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이 노예 문제로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 때 남과 북이 나뉘어져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한참 전쟁 중인 1864년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이 어려움 가운데 우리 감사해야 된다. 11월 넷째 목요일은 Thanks giving day, 감사의 날이다.” 그래서 국경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큰 국경일이 추수감사절인데 수, , , , 일 닷새를 이 추수감사절기로 저들이 지킵니다. 그래서 이 아름다운 감사의 전통이 복음이 전해진 곳마다 각 나라에서 지켜지게 되었고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11월 셋째 주일을 감사 주일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감사의 전통이 미국을 오늘날 세계 최대 강대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미국 문화는 감사문화입니다. 그들이 ‘Thank you.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 삽니다. 어딜 가서든지 가서 물건을 살 때도 사는 내가 돈을 내면서 “Thank you” 하고 물건을 파는 사람도 Thank you 하고 미국에서는 거지들도 수준이 높아가지고 달러는 1, 5불 주면 우리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God bless you.”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기 바랍니다. 본인이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아야 되는데 오히려 우리보고 God bless you.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기 바랍니다. 아주 미국 거지들은 수준도 높아요. 영어도 잘하고. 또 동냥하면 축복도 하고 God bless you. God bless you. 어쨌건 그래서 미국이 복을 받아서 세계 최대 강대국으로 부강한 나라로 잘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모습이 감사입니다. 왜냐하면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 삶은 예수 믿는 그날부터 하늘나라 갈 때까지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인 것입니다. 죄와 절망 가운데 살다가 죄와 절망 가운데 죽어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이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것은 일생일대의 기적이요 축복이요 은혜인 것입니다. 영원한 감사의 제목인 것입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삶이 우리 일생을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제2차 선교여행 때 빌립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가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데 거기 점치는 귀신이 들린 아이가 따라다니면서 자꾸 괴롭게 합니다. 그래서 귀신을 쫓아 내버렸더니 더 이상 점을 칠 수가 없게 됐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를 데려다 돈을 벌던 주인이 화가 나가지고 사람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서 끌고 갔습니다. ‘이 사람들 유대 사람들인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상한 풍습을 전하고 이 성을 요란하게 한다’(16:20). 그래서 저들의 옷을 잡아 찢고 매를 때렸습니다. 심하게 때리고 감옥에 던져 놓았습니다. 성경 사도행전 1622절로 24절은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아무런 죄도 없이 바울과 실라가 붙잡혀 매를 두들겨 맞고 이 발에 차꼬를 차고 감옥 안에 집어 던져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감옥 안에 들어가서 하나님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우리가 복음을 전하러 왔는데 이렇게 억울하게 매 맞고 이곳에 들어올 수 있습니까?” 원망 불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와 찬양을 드렸던 것입니다.
 
 

1. 감사의 기도와 찬양


바울과 실라는 고난의 밤 절망의 밤에 한밤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을 했습니다. 그들이 부른 찬송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스러웠는지 사람들이 죄수들이 왜 잠을 깨웠냐고 소리 지르고 그 험한 죄수들이 그들을 두들겨 팬 것이 아니라 귀를 기울여 그들이 부르는 찬송을 들었습니다.

사도행전 1625절입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그 거친 죄수들이 듣고 감동을 받을 정도면 얼마나 그들이 찬송을 부르는 모습이 아름다웠는지 우리가 짐작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절망 가운데 부른 찬송은 감사의 찬송이요 기쁨의 찬송이요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찬송이었을 것입니다. 절망의 밤에 고난의 밤에 불평하고 탄식하지 말고 오히려 그 시간에 감사와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가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으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찬송 중에 거하십니다.

시편 203절은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우리가 찬송을 부를 때 하나님이 찬송 가운데 거하시는 것입니다. 찬송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려움이 다가올 때 몸이 아플 때 가정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로 가정에 많은 염려 근심 걱정거리가 생겨났을 때 그때 걱정할 시간에 염려할 시간에 불평할 시간에 불평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 46절을 보니까 이와 같이 권면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답답할 때 괴로울 때 억울할 때 슬플 때 아플 때 절망의 밤에 감옥 같은 환경에 처했을 때 염려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감사의 찬양은 승리와 기적을 가져온 찬양이었던 것입니다.
 
 

2. 승리와 기적의 찬송


그들은 그 찬양을 통하여 놀라운 승리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1626절입니다.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찬양할 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흔들리더니만 옥문들이 다 열리고 발에 매여있던 차꼬들이 다 풀어졌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이와 같은 놀라운 기적을 가져온 것입니다. 여러분이 찬양하고 감사하면 여러분을 가둬놓은 절망의 감옥이 흔들려 버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에 닥쳤던 여러 가지 문제의 문들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을 꽁꽁 매고 있던 고통과 괴로움의 결박들이 풀어져 나갈 것입니다. 감사하십시오. 찬양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기뻐하십시오.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위대한 승리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위대한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여호사밧 왕 때 아람 연합군이 쳐들어왔습니다. 얼마나 많은 군사들이 함께 쳐들어왔는지 저들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이 말씀을 받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우리 어떻게 할까?” 함께 모여 의논했습니다. 여호사밧 왕이 말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승리를 준다고 말씀하셨으니 이제 우리가 이 전쟁의 찬양대를 세우고 나가서 찬양대가 가운을 입고 앞에 나가서 주님을 찬양하게 하자.”
하나님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찬양하게 하자. 그래서 실제로 전쟁터에 나가는데 창과 칼을 들고 나간 것이 아니라 앞에 찬양대가 서서 가운 입고 찬양을 부르며 나갑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그 아람 연합군을 쳐서 멸하심으로 저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다 도망가고 말았던 것입니다.

역대하 2021, 22절입니다.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야훼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야훼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야훼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할렐루야! 감사의 찬양이 승리를 가져온 것입니다. 기적을 가져온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임할 것입니다. 치료가 임할 것입니다.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면 여러분을 가둬놨던 절망의 감옥을 하나님이 흔들어 버리실 것입니다. 여러분 앞에 닫혔던 모든 문제의 문들이 다 열려질 것입니다. 여러분을 묶고 있던 모든 고난의 사슬들이 다 풀어질 것입니다. 염려할 시간에 감사하고 걱정할 시간에 찬양하고 괴로워할 시간에 감사하며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3. 구원의 기도와 찬양


이 감사의 기도와 찬양이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가져왔습니다. 그들이 부른 찬양은 구원의 기도와 찬양이 되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찬양할 때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다 열리니까 그를 지키던 간수가 깜짝 놀랐습니다. 자다가 깨보니까 흔들려서 깨보니까 옥문들이 다 열렸어요. 그 당시 죄수를 지키던 간수가 죄수가 도망가면 탈옥하면 대신 사형을 당했습니다. “어차피 날이 밝으면 내가 사형에 처할 터인데 명예롭게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하고 칼을 빼서 자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사도 바울이 이를 말렸습니다.

사도행전 1627절입니다.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그때 사도 바울이 외칩니다. 28절입니다.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이 말을 듣자 간수가 깜짝 놀랐습니다. ‘저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니구나.’ 그래서 그가 들어가서 엎드려 이와 같이 말을 합니다. 2930절에.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묻습니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조금 전 붙잡을 때는 이놈 저놈하고 욕을 했을 터인데 아주 호칭이 바뀌었습니다. 선생님들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이때 사도 바울이 위대한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사도행전 1631절 이 말씀을 우리가 다 같이 고백합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할렐루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너의 온 가족이 다 구원을 받으리라. 오늘 예배드리는 분 가운데 아직도 가족이 구원 받지 않은 분 있습니까? 사도행전 1631절 근거로 해서 올해 가기 전에 온 가족을 다 전도해서 함께 구원받고 함께 신앙생활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 듣고 저들이 저가 간수가 바울과 실라를 집으로 모셔가서 온 가족이 말씀을 듣고 침례를 받고 교인이 되었습니다. 32절입니다.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34절에.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침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온 가족이 다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온 가족들이 다 크리스천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그 위대한 빌립보 교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이 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고 하나님 앞에 감사할 때 생겨난 교회입니다. 위대한 교회가 되었고 초대교회의 큰 선교의 업적을 남긴 교회가 되었고 이 빌립보 교회는 지금 저렇게 흔적만 남아 있지만 사도 바울이 가는 곳마다 선교 헌금을 보냅니다. 어디를 가서 선교를 하던지 사도 바울에게 선교 헌금을 보내고 사도 바울을 위해서 기도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너무 감사해서 그가 감옥에 갇혔을 때 빌립보 교회에다 편지 씁니다. 이렇게 나의 선한 사역에 계속해서 처음부터 참여해서 지금까지 나를 도와준 빌립보 교인들 너무나 감사하다. 그래서 그것이 오늘날 성경책이 되어서 빌립보서로 남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혔을 때 감옥에서 탄생 된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가 빌립보서입니다. 이 빌립보 교회는 감옥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빌립보 교회에 복을 주셔서 빌립보 교회를 통해서 사도 바울의 선교를 돕게 했고 빌립보서에 있는 그 주옥같은 말씀들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은혜와 감동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절망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천국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위대한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한다고 흔들리고 낙심하고 상처받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입만 열면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불평하고 원망하고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안 되는 일도 잘 되게 만들어 주시고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질병이 변하여 건강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해야 됩니다. 제가 며칠 전에 서울역 쪽방촌에 있는 우리 성도님 집에 심방을 갔는데 한 평 반쯤, 한 평 반도 안 되는 것 같아요. 둘이 앉기가 어려우니까. 혼자 이렇게 새우잠 잘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에서 계신데 성도님이 또 몸이 아파요 그런데도 주님 앞에 감사하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우린 감사해야 됩니다.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감사하면 감사가 우리 운명을 바꿔 놓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니엘 휘틀 목사님이 계신데 이 목사님이 아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하는 찬송을 지었는데, 이 찬송에 곡을 붙인 분은 제임스 맥그라나한이라고 하는 목사님입니다. 이 곡이 무디 목사님과 함께 사역하시던 생키 목사님이 찬송을 만들어서 복음성가를 만들어서 1883년에 소개가 됐는데 그 찬송의 배경은 아브라함 링컨의 그 남북전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휘틀이 군인으로 소령으로 참여했는데 그가 부상해서 오른팔을 잃어버리고 불구가 돼서 붙잡혀 포로수용소 병원에 누워 있게 됐습니다. 이제 전쟁이 끝나면 풀려날 터인데 팔이 하나가 없어요. 이제 이게 이제 젊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낙심됐습니다. 그래서 우울한 마음으로 고개를 들어 주위를 보고 있는데 마침 신약성경이 놓여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을 가져다가 이렇게 한 페이지 넘겨봅니다. 어떤 말씀은 감동을 주기도 하고 어떤 말씀은 이해가 안 되기도 하고 어떤 말씀은 받아들일 수 없기도 하고 그래서 성경을 시간 날 때마다 읽고 잠이 들었는데 어느 날 밤 간수가 와서 막 자기를 깨옵니다.

여보시오, 여보시오. 지금 한 어린 병사가 막 죽어가고 있는데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 울부짖으며 기도할 사람을 찾고 있으니까 당신이 가서 기도 좀 해주시오.” 자신은 크리스천이 아니라고 하자, 거짓말하지 말라고, 당신 성경 읽는 거 다 봤다고 그래가지고 자다가 그 간수에게 이끌려 어린 병사가 온몸에 상처 입고 죽어가는 것을 가서 보게 되는데 막 고통 속에 부르짖으면서 죽음의 공포가 두려워서 막 울부짖고 있는데 기도해달라고 하니까 그가 그를 붙잡고 기도합니다. 그의 회고록을 보면 이런 기록이 나옵니다.

나는 병사의 손을 잡고 무릎을 꿇었다. 짤막한 말로 먼저 내 죄를 고백하고 용서해 달라고 예수 그리스도께 기도하였다. 나는 즉시 주님께서 내 죄를 용서해 주셨음을 믿게 되었다.
먼저 본인이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믿었어요.

그리고 나는 그 청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다. 두려움에 울부짖던 청년은 내가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믿게 해 주소서하고 기도하자 순간 조용해지더니 내 손을 꽉 잡았다. 내가 꿇었던 무릎을 펴고 일어나자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그의 눈물 어린 얼굴에는 평안이 가득하였다. 믿기 힘든 놀라운 일이었으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죽음 직전에 그리스도를 알려주시기 위해 나를 강제로 이끄신 것이었다. 그리고 나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 받은 것을 선포하게 하신 것이다. 나는 하늘나라에서 그 소년을 만나기를 고대한다.

할렐루야! 전쟁이 끝난 후 그는 잠깐 회사에 취직했다가 평생 주의 종의 길을 가기로 해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어 무디 목사님을 도와 평생 복음 전도자로 그의 삶을 마칩니다. 그가 전쟁이 끝나고 나서 어느 날 그때 그 소년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감동을 받아 지은 찬송이 아 하나님의 은혜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입니다. 제임스 맥그라나한 목사님이 곡을 붙였는데요.
죽음 같은 적막이 흐르는 둥근 천장이 있는 방에서 나는 하나님께 뜻대로 써 주소서하고 나의 모든 삶을 맡겼다.

무디 부흥사 그 전도사역에 함께 따라다니며 복음을 전하다가 어느 날 밤에 그때 그 소년이 기억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고 고백해서 지은 찬송이 아 하나님의 은혜로이고 이것이 1883년 곡이 발표되어서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찬송이 지어진 지 벌써 140년 정도 지났네요. 그 찬송을 우리가 지금도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로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찬송가 310(4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1절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절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3절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4절 주 언제 강림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 곳도 난 알 수 없도다
 
 
여러분의 일생이 감사로 넘쳐나는 일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셔서 하나님 자녀 삼아주시고 오늘 이 시간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남은 여생이 주님을 향한 넘치는 감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주님 함께하시고 은혜 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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