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 강림
2022.10.09
/ 사도행전 2장 1~4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사도행전 2장 1~4절)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일어나고 있고 또 일어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 가운데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마음 가운데 계신 사람들은 뭐든지 주님 안에서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잘 안 되는 것은 잘 되려고 안 되는 것이니까 기도하고 참고 견디고 이겨나가면 잘 될 것이고 잘 되는 것은 주님의 은혜로 잘 되는 것이니까 더욱 잘 될 것을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때 큰 은혜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이번에 세계 오순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한국에 들어와서 다시 코로나 테스트를 하루 만에 하고 PCR 검사를 하고 또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각 나라가 비자를 다시 받아야 되고 이런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이 10월 1일 날로 다 해제가 됐습니다. 할렐루야! 너무 늦게 해제가 돼서 등록한 분들이 많이 못 오시긴 했지만 지금도 계속 비자를 받고 들어오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성회에 큰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순절 대회를 준비하면서 오늘 사도행전 2장 1절로 4절 말씀 가지고 “오순절 성령 강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제26차 세계 오순절 대회가 12일 개막이 됩니다. 매 3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6억 5천만 우리 오순절 교인들의 영적인 대축제입니다. 원래 올해 인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도저히 우리는 성회를 개최할 수 없으니 한국이 좀 성회를 개최해 주십시오.” 해서 저희가 갑자기 이 성회를 유치해서 인도하게 됐는데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우리에게 보여주실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순절이란 무엇입니까? 원래 오순절은 추수 절기입니다. 유대인들이 유월절이 지나 안식일 다음 날 곧 주일로부터 50일째 되는 날 지키는 성회입니다. 구약에서는 이날 수확한 밀의 첫 곡식단을 하나님께 바치는 추수 절기였고 후대에 이르러서는 시내산에서 율법을 수여받은 기념일로 겸하여 지켰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나서 열흘 만에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신 것입니다. 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그날 하루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남자로만 3,000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심으로 말미암아 폭발적인 교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구약의 오순절 날이 율법을 받은 날이며 첫 열매를 받은 날이었다고 하면, 신약의 오순절은 율법 대신 은혜, 성령을 받은 날이고 그 첫 열매로 교회가 탄생한 날인 것입니다. 그런데 2000년 전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하실 때 그 현상을 보니까 바람과 불과 방언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먼저 바람 같은 성령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사도행전 2장 2절입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성경은 말씀합니다.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 히브리 원어로 ‘루아흐’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영, 성령, 생기, 바람, 호흡, 숨 다 똑같은 언어입니다. ‘루아흐’ 그날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루아흐’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장면은 에스겔 37장을 보면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영이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에스겔을 인도해 갔습니다. 그때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에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대언하니 하나님의 영이 불어서,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서, 생기가 불어서 저들이 모두 살아나고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에스겔 37장 9절, 10절입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야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마른 뼈 같이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됩니다. 쥐어 성령의 바람이 이 자리에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이 교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의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시옵소서.
태풍이 불고 지나가면 피해도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말미암아 혼탁한 공기가 다 사라져버립니다. 오염
된 공기가 다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올 때 혼탁해진 우리 마음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이 다 사라져버리고 주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그래서 우리 마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서 우리 마음에 있는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 버리고 주님의 은혜와 축복과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고 감사가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이 성령의 바람이 우리 마음 가운데,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우리 대한민국에 불어와서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위대한 기적을 나타내게 하여주시옵소서.
지금 경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젊은이들이 목적을 상실하고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까지 30대에 이르는 젊은이들이 5,000명이나 목숨을 끊었습니다. 큰 충격입니다. 월급을 가지고 살아도 집을 못 산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그래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돈을 모아서 내가 집을 사겠다. 그래 가지고 돈을 모은 돈을 주식에 투자도 하고 가상화폐 투자도 하고 투자를 했는데 이것이 폭락하니까 그들이 삶의 목적을 잃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집이 삶의 목적이 되다 보니 한 번에 무언가 큰 것을 얻으려고 하다 보니까. 그것을 놓쳐버리고 나서 그들은 허탈감에 빠져 자기의 목숨을 포기하고 절망에 처한 현실을 그렇게 마무리하고 말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일찍 예수를 믿었더라면 성령의 바람이 그 마음에 불어왔더라면 그러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인데 이 세상의 것이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우리 삶의 유일한 목적은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서 우리 마음에 있는 절망이 떠나가고 희망이 넘쳐나고 기쁨이 넘쳐나고 감사가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성령의 바람에 불어와야 되는 것입니다. 정치가 우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정권에 바뀌어도 밤낮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정치도 안정되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경제도 안정되고 성령의 불어와야 사회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이 사회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끝나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성령이여! 우리에 임하시옵소서 성령이여! 우리에 임하시옵소서 바람 같이 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에 보이는 것에 희망을 두지 말고 우리 주 예수님께 희망을 두고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이 둘째로 불같이 임했습니다. 불같은 성령이 했는데 3절에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랬습니다. 불은 하나님의 능력, 임재, 심판을 의미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와 대결할 때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서 제단을 불살랐습니다.
열왕기상 18장 37절, 38절입니다.
야훼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야훼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야훼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불이 떨어져서 제단을 싹 불태웠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참 신’임을 증명하게 되었고 모든 바알 선지자는 끌려 내려가서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18장 40절입니다.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모든 이방 우상을 숭배하는 선지자들이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불은 또한 죄악을 소멸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불이 임할 때 우리 삶 가운데 더러운 마음이 소멸되고 우리의 삶이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독법 중에 가장 기본적인 소독법은 씻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균이 물로써 죽지 않을 때는 불에 태우면 죽습니다. 그래서 구약 성경을 보면 이러한 물로 씻어져서 치료되지 않는 그런 전염병은 일주일 동안 지켜봤다가 불로 태우라고 그랬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죄를 ‘소멸하는 영’인 것입니다. 불이 임하면 우리 마음의 죄가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잘못된 습관이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미움, 원망, 불평이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나 혼자밖에 모르고 늘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그런 외골수의 인생을 살던 모난 성격들이 불로 태워지면 온순한 성격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불의 혀같이 임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불 같은 증인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혀에 불이 붙어서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내가 만난 예수님을 또 전하고 또 전하고 또 전하는 그러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 목사님이 그랬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기 전에는 성공회의 신부로서 매우 경건한 신앙생활을 했고 또 미국에 선교사로까지 갔던 분입니다. 그런데 선교의 열매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 체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738년 5월 24일 올더스게이트에 있는 당시 성령파 오늘날로 말하면 순복음 같은 모라비안 교도들이 예배드리는 곳에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밤 8시 45분 불이 임했습니다. 그날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어졌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고 나서 그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지난 후에 페터레인이라는 곳에 가서 철야기도를 하다 다시 한번 불을 받았습니다. 1739년 1월 1일 이와 같이 그는 일기를 썼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기를 새벽 3시까지 계속하였다. 그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강하게 임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운 기쁨으로 소리쳤다. 많은 사람들이 땅에 엎드러졌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임재에 경외와 놀라움으로 사로잡혀 우리는 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오! 하나님, 우리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오! 당신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성령 체험하고 나서 그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자 그가 불을 토하는 설교를 했습니다. 우리 조용기 목사님의 전성기 때 불을 토하는 그 설교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교를 한 시간 두 시간을 그냥 그 빠른 목소리로 설교를 속사포를 쏘아대도 한 성도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숨을 죽이고 설교 듣고 은혜받았습니다.
제가 어릴 때 그 설교를 들으면서 이 교회에서 자라났습니다. 목사님께서 2주 동안 요한계시록 강해를 인도하시는데 8시에 시작한 예배가 밤 11시까지 계속됐습니다. 보통 설교를 시작하시면 2시간을 하셨습니다. 2시간을 하시는데 얼마나 빠른 목소리로 설교를 하시는지, 최근에 한 설교를 다 두 배 정도 빨리 테이프를 돌려서 들으면 그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속사포로 쏟아부으셨는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불이 임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불이 임하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가 외칠 때 수천 명, 수만 명이 구름떼처럼 몰려왔습니다. 그 설교를 듣고 온 마을이 뒤집어졌습니다. 술집이 문을 닫고 세상 연극을 하고 하던 그런 극장들이 다 문을 닫았습니다. 요한 웨슬레는 “세계는 내 교구다.” 하면서 일생 동안 말을 타고 다니면서 25만 마일을 다니며 설교를 했고 하루 평균 4, 5회꼴로 총 4만 2천 번의 설교를 했습니다. 요한 웨슬레가 이와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내가 평생에 복음을 전한 것은 항상 내 마음속에 성령의 불길이 있어서 쉬지 않고 전도할 수 있었다.
여러분 마음에 이 불이 타오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오늘 우리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신앙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우리 교회가 창립한 지 64주년이 됐습니다. 64주년이 되다 보니까 우리가 뜨거운 성령의 불 가운데 있다가 어느 날 불이 점점 점점 식어가는 것을 알게 모르게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순복음이라는 모습을 갖고 있으나 순복음의 뜨거움이 사라진 지 오래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왔다 갔다 교회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다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 다시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은혜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주님의 기쁨이 차고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감사가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불이 꺼지니까 감사가 없고 불평이 나오고 불이 꺼지니까 그저 이말 저말 남 말하고 비판하고 원망하고 이게 불이 다 꺼진 모습인 것입니다. 불이 타오르면 우리에게는 기쁨과 감사만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이 불이 우리에게 다시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저 불광동 시절에 저 서대문 시절에 저 여의도 초기 시절에 그 뜨거운 성령의 불길이 오늘 우리 마음 가운데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주여! 우리가 성령 충만 받아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주님의 일꾼들 되게 하여주옵소서. 오늘 여러분 모두가 그 처음 은혜받은 모습을 회복하게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우리가 권능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내 증인이 되리라! 내 증인이 되리라! 내 증인이 되리라! 여러분,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야 됩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우리가 가는 곳에 예수님이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사회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저 사람 예수 믿는 사람 맞아? 왜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저렇게 함부로 소리 지르고 성질을 내고 그래?” “저 사람 예수 믿는 사람 맞아? 예수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사기 치고 그래?” “저 사람 예수님 믿는 사람 맞아? 어떻게 다른 사람과 똑같이 죄를 짓고 그래서 감옥에 갈 수가 있어?” 이런 말을 듣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꺼지고 난 다음 다가온 현상인 것입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마음에 은혜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여서 넘치는 은혜로 감사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지게 하여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에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바뀌어지게 하여주옵소서. 늘 감사하고 늘 기뻐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성령의 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우리에게 방언이 임합니다. 2장 4절입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창세기 11장을 보면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그때 언어가 하나일 때 저들이 교만해서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했습니다. 창세기 11장 4절 보니까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게 하자 하였더니
그래서 저들이 높이 탑을 쌓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고 저들의 교만함을 아시고 저들을 심판하셔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1장 7절, 8절입니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야훼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래서 바벨탑 사건 이전에는 전 세계의 언어가 하나였는데 이 사람들의 그 교만으로 말미암아 언어가 다 갈라져서 지금 전 세계로 다른 언어들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그 지역에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때 바벨탑을 짓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통역도 필요 없고 이렇게 각 나라 갈 때마다 다른 말로 우리가 대화해야 될 필요가 없는데 그때 바벨탑 사건으로 말아 언어가 나눠진 것입니다.
그런데 오순절 날 성령 강림하실 때 17개 지역에서 모여온 저들에게 성령이 할 때 성령으로 말미암아 다 한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습니다. 할렐루야! 성령은 우리를 하나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입술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우리의 입술로 남을 저주하고 불평하고 원망했지만 성령받고 난 다음에 우리의 언어가 달라져서 우리가 긍정적인 고백을 하고 남을 살리고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은혜를 전하는 입술로 바뀌어지고 그와 같은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여서 우리에게 우리의 입술이 거룩해지게 하여주옵시고 거룩한 고백을 하게 하여주옵시고 절대 긍정의 고백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시옵소서. 성령이 임해서 우리의 혀를 잡아 우리를 방언으로 기도하게 하면 이 방언 기도가 하나님 앞에 더욱 깊은 은혜 가운데로 이끌어갑니다. 고린도전서 14장 2절입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우리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할 때 주의 성령 안에서 방언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영으로 기도하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찌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지만 우리가 방언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고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우리의 소원을 아뢰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할렐루야! 우리의 언어가 달라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언어가 달라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 받고 우리의 언어가 달라지고 방언하고 기도하면서 우리의 기도가 깊어지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셔서 성령으로 우리가 기도하고 주님 앞에 감사하고 찬양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고린도전서 14장 15절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방언 기도를 말합니다.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하면 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내 마음으로 또 기도하면서 이중 기도가 주님께 올라갑니다. 사도 바울은 누구보다도 방언을 많이 말했던 것을 감사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4장 18절입니다.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제가 만나는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지금은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구분 없이 다 성령 받고 방언을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부흥하는 교회의 목사님 얘기를 들어보니까 분명히 장로교 목사님인데 제가 오산리 기도원에서 기도하다 성령 받고 방언한 후에 내 운명이 바뀌어졌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가다가 성령 받고 방언함을 받아서 내 운명이 바뀌어졌습니다. 성령 받고 방언함으로써 삶이 달라졌다고 고백하는 간증을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기도에 다시 방언의 역사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방언 기도의 중요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신앙생활합니다. 그러니까 신앙이 무기력합니다. 자주 시험에 듭니다. 자주 넘어집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며 그러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 이유는 우리가 주님 앞에 간절히 엎드려 기도하고 방언으로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와 같은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그 기도를 회복해야 됩니다.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바람과 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임한 것처럼 우리에게 성령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유명한 신학자 존 스토트가 말했습니다.
성령과 연합이 없으면 주님과의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고, 성령의 열매를 떠나서는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을 지닐 수 없으며, 그분의 권능 없이는 효과적인 증거를 할 수 없다. 호흡이 없는 육체는 시체인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이 없는 교회는 죽은 것이다.
성령이 없는 교회는 죽은 것이다. 성령 충만해야 하는 성도는 죽은 성도입니다. 여러분 지금 죽어 있습니까, 살아있습니까? 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이 다시 주님 앞에 살아나서 방언을 말하며 기도하며 능력 받아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해서 우리 삶의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이 우리를 뒤덮고 짓눌렀습니다. 늘 시험에 들고 낙심하고 넘어지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상처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령 충만이 떠났기 때문에 우리에게 다가온 결과인 것입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살았다 하나 죽은 자로다. 그와 같은 모습으로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가 다시 성령으로 재충만하여 우리의 심령이 살아나게 하시고 변화되게 하시고 치료받고 회복되게 하여주셔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남은 여생 쓰임 받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일어나고 있고 또 일어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 가운데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마음 가운데 계신 사람들은 뭐든지 주님 안에서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잘 안 되는 것은 잘 되려고 안 되는 것이니까 기도하고 참고 견디고 이겨나가면 잘 될 것이고 잘 되는 것은 주님의 은혜로 잘 되는 것이니까 더욱 잘 될 것을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때 큰 은혜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이번에 세계 오순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한국에 들어와서 다시 코로나 테스트를 하루 만에 하고 PCR 검사를 하고 또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각 나라가 비자를 다시 받아야 되고 이런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이 10월 1일 날로 다 해제가 됐습니다. 할렐루야! 너무 늦게 해제가 돼서 등록한 분들이 많이 못 오시긴 했지만 지금도 계속 비자를 받고 들어오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성회에 큰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순절 대회를 준비하면서 오늘 사도행전 2장 1절로 4절 말씀 가지고 “오순절 성령 강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제26차 세계 오순절 대회가 12일 개막이 됩니다. 매 3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6억 5천만 우리 오순절 교인들의 영적인 대축제입니다. 원래 올해 인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도저히 우리는 성회를 개최할 수 없으니 한국이 좀 성회를 개최해 주십시오.” 해서 저희가 갑자기 이 성회를 유치해서 인도하게 됐는데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우리에게 보여주실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순절이란 무엇입니까? 원래 오순절은 추수 절기입니다. 유대인들이 유월절이 지나 안식일 다음 날 곧 주일로부터 50일째 되는 날 지키는 성회입니다. 구약에서는 이날 수확한 밀의 첫 곡식단을 하나님께 바치는 추수 절기였고 후대에 이르러서는 시내산에서 율법을 수여받은 기념일로 겸하여 지켰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나서 열흘 만에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신 것입니다. 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그날 하루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남자로만 3,000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심으로 말미암아 폭발적인 교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구약의 오순절 날이 율법을 받은 날이며 첫 열매를 받은 날이었다고 하면, 신약의 오순절은 율법 대신 은혜, 성령을 받은 날이고 그 첫 열매로 교회가 탄생한 날인 것입니다. 그런데 2000년 전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하실 때 그 현상을 보니까 바람과 불과 방언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1. 바람 같은 성령
먼저 바람 같은 성령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사도행전 2장 2절입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성경은 말씀합니다.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 히브리 원어로 ‘루아흐’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영, 성령, 생기, 바람, 호흡, 숨 다 똑같은 언어입니다. ‘루아흐’ 그날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루아흐’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장면은 에스겔 37장을 보면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영이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에스겔을 인도해 갔습니다. 그때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에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대언하니 하나님의 영이 불어서,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서, 생기가 불어서 저들이 모두 살아나고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에스겔 37장 9절, 10절입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야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마른 뼈 같이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됩니다. 쥐어 성령의 바람이 이 자리에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이 교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의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시옵소서.
태풍이 불고 지나가면 피해도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말미암아 혼탁한 공기가 다 사라져버립니다. 오염
된 공기가 다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올 때 혼탁해진 우리 마음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이 다 사라져버리고 주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그래서 우리 마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서 우리 마음에 있는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 버리고 주님의 은혜와 축복과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고 감사가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이 성령의 바람이 우리 마음 가운데,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우리 대한민국에 불어와서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위대한 기적을 나타내게 하여주시옵소서.
지금 경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젊은이들이 목적을 상실하고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까지 30대에 이르는 젊은이들이 5,000명이나 목숨을 끊었습니다. 큰 충격입니다. 월급을 가지고 살아도 집을 못 산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그래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돈을 모아서 내가 집을 사겠다. 그래 가지고 돈을 모은 돈을 주식에 투자도 하고 가상화폐 투자도 하고 투자를 했는데 이것이 폭락하니까 그들이 삶의 목적을 잃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집이 삶의 목적이 되다 보니 한 번에 무언가 큰 것을 얻으려고 하다 보니까. 그것을 놓쳐버리고 나서 그들은 허탈감에 빠져 자기의 목숨을 포기하고 절망에 처한 현실을 그렇게 마무리하고 말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일찍 예수를 믿었더라면 성령의 바람이 그 마음에 불어왔더라면 그러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인데 이 세상의 것이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우리 삶의 유일한 목적은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서 우리 마음에 있는 절망이 떠나가고 희망이 넘쳐나고 기쁨이 넘쳐나고 감사가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주옵소서. 성령의 바람에 불어와야 되는 것입니다. 정치가 우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정권에 바뀌어도 밤낮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정치도 안정되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경제도 안정되고 성령의 불어와야 사회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이 사회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끝나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성령이여! 우리에 임하시옵소서 성령이여! 우리에 임하시옵소서 바람 같이 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에 보이는 것에 희망을 두지 말고 우리 주 예수님께 희망을 두고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불 같은 성령
성령이 둘째로 불같이 임했습니다. 불같은 성령이 했는데 3절에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랬습니다. 불은 하나님의 능력, 임재, 심판을 의미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와 대결할 때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서 제단을 불살랐습니다.
열왕기상 18장 37절, 38절입니다.
야훼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야훼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야훼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불이 떨어져서 제단을 싹 불태웠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참 신’임을 증명하게 되었고 모든 바알 선지자는 끌려 내려가서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18장 40절입니다.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모든 이방 우상을 숭배하는 선지자들이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불은 또한 죄악을 소멸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불이 임할 때 우리 삶 가운데 더러운 마음이 소멸되고 우리의 삶이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독법 중에 가장 기본적인 소독법은 씻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균이 물로써 죽지 않을 때는 불에 태우면 죽습니다. 그래서 구약 성경을 보면 이러한 물로 씻어져서 치료되지 않는 그런 전염병은 일주일 동안 지켜봤다가 불로 태우라고 그랬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죄를 ‘소멸하는 영’인 것입니다. 불이 임하면 우리 마음의 죄가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잘못된 습관이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미움, 원망, 불평이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나 혼자밖에 모르고 늘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그런 외골수의 인생을 살던 모난 성격들이 불로 태워지면 온순한 성격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불의 혀같이 임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불 같은 증인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혀에 불이 붙어서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내가 만난 예수님을 또 전하고 또 전하고 또 전하는 그러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 목사님이 그랬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기 전에는 성공회의 신부로서 매우 경건한 신앙생활을 했고 또 미국에 선교사로까지 갔던 분입니다. 그런데 선교의 열매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 체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738년 5월 24일 올더스게이트에 있는 당시 성령파 오늘날로 말하면 순복음 같은 모라비안 교도들이 예배드리는 곳에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밤 8시 45분 불이 임했습니다. 그날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어졌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고 나서 그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지난 후에 페터레인이라는 곳에 가서 철야기도를 하다 다시 한번 불을 받았습니다. 1739년 1월 1일 이와 같이 그는 일기를 썼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기를 새벽 3시까지 계속하였다. 그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강하게 임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운 기쁨으로 소리쳤다. 많은 사람들이 땅에 엎드러졌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임재에 경외와 놀라움으로 사로잡혀 우리는 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오! 하나님, 우리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오! 당신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성령 체험하고 나서 그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자 그가 불을 토하는 설교를 했습니다. 우리 조용기 목사님의 전성기 때 불을 토하는 그 설교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교를 한 시간 두 시간을 그냥 그 빠른 목소리로 설교를 속사포를 쏘아대도 한 성도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숨을 죽이고 설교 듣고 은혜받았습니다.
제가 어릴 때 그 설교를 들으면서 이 교회에서 자라났습니다. 목사님께서 2주 동안 요한계시록 강해를 인도하시는데 8시에 시작한 예배가 밤 11시까지 계속됐습니다. 보통 설교를 시작하시면 2시간을 하셨습니다. 2시간을 하시는데 얼마나 빠른 목소리로 설교를 하시는지, 최근에 한 설교를 다 두 배 정도 빨리 테이프를 돌려서 들으면 그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속사포로 쏟아부으셨는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불이 임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불이 임하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가 외칠 때 수천 명, 수만 명이 구름떼처럼 몰려왔습니다. 그 설교를 듣고 온 마을이 뒤집어졌습니다. 술집이 문을 닫고 세상 연극을 하고 하던 그런 극장들이 다 문을 닫았습니다. 요한 웨슬레는 “세계는 내 교구다.” 하면서 일생 동안 말을 타고 다니면서 25만 마일을 다니며 설교를 했고 하루 평균 4, 5회꼴로 총 4만 2천 번의 설교를 했습니다. 요한 웨슬레가 이와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내가 평생에 복음을 전한 것은 항상 내 마음속에 성령의 불길이 있어서 쉬지 않고 전도할 수 있었다.
여러분 마음에 이 불이 타오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오늘 우리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신앙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우리 교회가 창립한 지 64주년이 됐습니다. 64주년이 되다 보니까 우리가 뜨거운 성령의 불 가운데 있다가 어느 날 불이 점점 점점 식어가는 것을 알게 모르게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순복음이라는 모습을 갖고 있으나 순복음의 뜨거움이 사라진 지 오래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왔다 갔다 교회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다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 다시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은혜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주님의 기쁨이 차고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감사가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불이 꺼지니까 감사가 없고 불평이 나오고 불이 꺼지니까 그저 이말 저말 남 말하고 비판하고 원망하고 이게 불이 다 꺼진 모습인 것입니다. 불이 타오르면 우리에게는 기쁨과 감사만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이 불이 우리에게 다시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저 불광동 시절에 저 서대문 시절에 저 여의도 초기 시절에 그 뜨거운 성령의 불길이 오늘 우리 마음 가운데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주여! 우리가 성령 충만 받아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주님의 일꾼들 되게 하여주옵소서. 오늘 여러분 모두가 그 처음 은혜받은 모습을 회복하게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우리가 권능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내 증인이 되리라! 내 증인이 되리라! 내 증인이 되리라! 여러분,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야 됩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우리가 가는 곳에 예수님이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사회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저 사람 예수 믿는 사람 맞아? 왜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저렇게 함부로 소리 지르고 성질을 내고 그래?” “저 사람 예수 믿는 사람 맞아? 예수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사기 치고 그래?” “저 사람 예수님 믿는 사람 맞아? 어떻게 다른 사람과 똑같이 죄를 짓고 그래서 감옥에 갈 수가 있어?” 이런 말을 듣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꺼지고 난 다음 다가온 현상인 것입니다. 주여! 우리 마음에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마음에 은혜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여서 넘치는 은혜로 감사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지게 하여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에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바뀌어지게 하여주옵소서. 늘 감사하고 늘 기뻐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성령의 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 방언
성령의 불을 받으면 우리에게 방언이 임합니다. 2장 4절입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창세기 11장을 보면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그때 언어가 하나일 때 저들이 교만해서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했습니다. 창세기 11장 4절 보니까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게 하자 하였더니
그래서 저들이 높이 탑을 쌓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고 저들의 교만함을 아시고 저들을 심판하셔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1장 7절, 8절입니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야훼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래서 바벨탑 사건 이전에는 전 세계의 언어가 하나였는데 이 사람들의 그 교만으로 말미암아 언어가 다 갈라져서 지금 전 세계로 다른 언어들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그 지역에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때 바벨탑을 짓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통역도 필요 없고 이렇게 각 나라 갈 때마다 다른 말로 우리가 대화해야 될 필요가 없는데 그때 바벨탑 사건으로 말아 언어가 나눠진 것입니다.
그런데 오순절 날 성령 강림하실 때 17개 지역에서 모여온 저들에게 성령이 할 때 성령으로 말미암아 다 한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습니다. 할렐루야! 성령은 우리를 하나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입술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우리의 입술로 남을 저주하고 불평하고 원망했지만 성령받고 난 다음에 우리의 언어가 달라져서 우리가 긍정적인 고백을 하고 남을 살리고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은혜를 전하는 입술로 바뀌어지고 그와 같은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여서 우리에게 우리의 입술이 거룩해지게 하여주옵시고 거룩한 고백을 하게 하여주옵시고 절대 긍정의 고백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시옵소서. 성령이 임해서 우리의 혀를 잡아 우리를 방언으로 기도하게 하면 이 방언 기도가 하나님 앞에 더욱 깊은 은혜 가운데로 이끌어갑니다. 고린도전서 14장 2절입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우리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할 때 주의 성령 안에서 방언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영으로 기도하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찌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지만 우리가 방언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고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우리의 소원을 아뢰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할렐루야! 우리의 언어가 달라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언어가 달라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 받고 우리의 언어가 달라지고 방언하고 기도하면서 우리의 기도가 깊어지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셔서 성령으로 우리가 기도하고 주님 앞에 감사하고 찬양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고린도전서 14장 15절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방언 기도를 말합니다.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하면 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내 마음으로 또 기도하면서 이중 기도가 주님께 올라갑니다. 사도 바울은 누구보다도 방언을 많이 말했던 것을 감사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4장 18절입니다.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제가 만나는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지금은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구분 없이 다 성령 받고 방언을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부흥하는 교회의 목사님 얘기를 들어보니까 분명히 장로교 목사님인데 제가 오산리 기도원에서 기도하다 성령 받고 방언한 후에 내 운명이 바뀌어졌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가다가 성령 받고 방언함을 받아서 내 운명이 바뀌어졌습니다. 성령 받고 방언함으로써 삶이 달라졌다고 고백하는 간증을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기도에 다시 방언의 역사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방언 기도의 중요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신앙생활합니다. 그러니까 신앙이 무기력합니다. 자주 시험에 듭니다. 자주 넘어집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며 그러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 이유는 우리가 주님 앞에 간절히 엎드려 기도하고 방언으로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와 같은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그 기도를 회복해야 됩니다.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바람과 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임한 것처럼 우리에게 성령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유명한 신학자 존 스토트가 말했습니다.
성령과 연합이 없으면 주님과의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고, 성령의 열매를 떠나서는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을 지닐 수 없으며, 그분의 권능 없이는 효과적인 증거를 할 수 없다. 호흡이 없는 육체는 시체인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이 없는 교회는 죽은 것이다.
성령이 없는 교회는 죽은 것이다. 성령 충만해야 하는 성도는 죽은 성도입니다. 여러분 지금 죽어 있습니까, 살아있습니까? 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이 다시 주님 앞에 살아나서 방언을 말하며 기도하며 능력 받아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해서 우리 삶의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이 우리를 뒤덮고 짓눌렀습니다. 늘 시험에 들고 낙심하고 넘어지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상처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령 충만이 떠났기 때문에 우리에게 다가온 결과인 것입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살았다 하나 죽은 자로다. 그와 같은 모습으로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가 다시 성령으로 재충만하여 우리의 심령이 살아나게 하시고 변화되게 하시고 치료받고 회복되게 하여주셔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남은 여생 쓰임 받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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