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하심
2022.09.04
/ (민수기 9장 15~17, 21~23절)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곧 그들이 야훼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야훼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야훼의 명령을 따라 야훼의 직임을 지켰더라”(민수기 9장 15~17, 21~23절)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영상을 통해 함께 예배드리는 부속 성전에 있는 성도님들, 영광대학, 지성전, 기도원, 독립지교회, 전국의 650여 위성으로 예배드리는 교회, 각 해외 선교지 교회, 각 기도처, CTS, CBS, 지금 생방송 중인 GOOD TV, C채널, CGNTV, CBS 라디오 방송, 극동방송, OTT, 그 밖에 인터넷과 모바일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는 끝이 보이지 않고 또 경제적으로 물가는 폭등하고 또 태풍은 불어온다고 하고 추석이 되면 설레는 마음, 기쁜 마음이 있었는데 마음이 모두가 좀 어두워진 것 같습니다. 우리 믿음의 식구들은 어려운 이때 예전과 같이 추석을 보내지 말고 우리 주변을 살펴서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분들 예수를 믿는 사람이든지 믿지 않는 사람이든지 간에 우리의 사랑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힘껏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는 복된 추석을 맞이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가 그 사랑의 섬김을 이 세상에 보일 때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칭찬을 받게 되고 존경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많이 모이는 것을 자랑하고 큰 교회를 이루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섬기는 것을 자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민수기 9장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서 “인도하심”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도하심.”
혹시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길을 잃고 헤맨 경험을 갖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제가 대학에 다닐 때 잠실에 있는 고등학교 선생님 댁을 찾아갔는데 주소만 갖고 갔다가 밤에 한 한 시간을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야 뭐 핸드폰에 딱 주소를 찍으면 주소가 뜨고 약도가 나오니까, 지도가 나오니까 또 자동차에 타도 내비게이션을 틀어놓고 목적지만 설정해 놓기만 하면 거기로 인도해주니까 문제가 없는데 40년, 50년 전만 하더라도 그런 안내하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길을 잘 모르면 굉장히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우리 인생길에서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길을 바른길로 인도해줄 인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내시고 광야 40년을 인도하실 때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들을 인도하셨습니다.
먼저 성막에 늘 구름이 머물러 있었는데 성막을 덮은 구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성막을 덮은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출애굽기 40장 34절, 35절입니다.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야훼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야훼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성전을 처음 지었을 때도 성전 안에 구름이 가득해서 제사장들이 서 있지 못하고 다 엎드렸습니다.
열왕기상 8장 10절, 11절입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야훼의 성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야훼의 영광이 야훼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내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 문제 많은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날 도우셔야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게 임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재해서 내가 성령에 사로잡힐 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문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을 보니까 이 구름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고 이 구름이 길을 인도했습니다. 길을 인도한 구름에 대해서 성경은 설명합니다. 광야 40년 동안 낮에는 구름 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성막에서 떠올라서 저들의 길을 인도했습니다.
출애굽기 40장 36절입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나아갔고
민수기 9장 17절에도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구름이 떠서 앞으로 이동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구름을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구름이 멈추고 구름이 성막에 머물러 있으면 저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그곳에서 진을 치고 구름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구름이 안 떠오르면 하루고 한 달이고 1년이고 성막 주변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민수기 9장 17절입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민수기 9장 21절, 22절입니다.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우리가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우리가 매일매일 매 순간순간 성령으로 충만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내 길을 정하고 그 길을 갈 때는 시행착오도 있고 실수도 있고 그 길이 잘못된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삶이 평안할 때는 늘 말씀을 묵상하여서 말씀의 구름 기둥이 나를 인도해야 하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환란의 밤이 다가올 때, 문제와 어려움이 나를 둘러쌌을 때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불기둥이 어둠을 헤쳐나가고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 생각이 아무리 지혜롭고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이 세상의 문제를 만날 때 무기력하고 연약한 것을 깨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과학 문명이 발달되었다고 하는데 코로나19가 3년씩 지금도 끝나지 않고 계속될 줄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렇게 과학 문명이 발달했다고 하는데 지금 달나라에 다시 로켓을 쏘아 올린다고 하는데 천재지변이 나서 폭우로 홍수가 나고 또 한 번도 여름에 눈이 내리지 않는 곳에 미국 어느 지역에서 갑자기 눈이 내리고 또 어느 지역은 몇 달 가도록 가뭄이 들어서 논바닥까지 다 갈라지고 우리는 이 자연 앞에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서 주님이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을 주실 때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품을 떠나 여러분 마음대로 여러분의 길을 가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15장을 보면 부잣집 아들인 둘째 아들 탕자가 아버지의 재산을 다 가지고 나가서 탕진했습니다. 아버지의 품을 떠나 자기 길로 마음대로 갔는데 그가 재산을 다 탕진하고 난 후에 흉년이 다가오고 절망적인 현실이 그를 둘러 덮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13절, 14절입니다.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나니까 그를 기다린 것은 흉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인생의 길을 갈 때 우리에게 있는 모든 주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의 모습이 다 사라지고 나서 우리 기다리는 것은 흉년, 절망의 현실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절대로 주님 품을 떠나면 안 됩니다. 주님 곁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구름 기둥 불기둥이 인도하도록 그 길을 따라가야지 무시하고 나의 길을 만들어 갔다가는 큰 문제와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산도 다 잃고 그리고 이제는 흉년이 다가와서 굶주림 속에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갈까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를 먹으려고 했으나 그것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부잣집 아들 신분이었던 그가 완전히 그 신분이 낮아지고 낮아져서 돼지 치는 자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15절, 16절입니다.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고귀한 부잣집 아들이 이렇게 비참한 모습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품을 떠난 우리 인생의 모습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아니하고 말씀에 순종해서 에덴동산에 머물렀더라면 풍요로움 속에 살았을 터인데 말씀을 불순종하고 거역하여 자기의 길로 가게 되니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가시와 엉겅퀴가 뒤덮인 절망의 현실뿐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내가 내 길을 가면 내게는 문제가 다가오고, 절망이 다가오고, 환란이 다가오고, 질병이 다가오고, 재난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결국 가진 거 다 잃고 거지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하나님의 품을 떠나면 안 됩니다. 혹시 내가 실수하여 내 길을 가고 잘못된 길을 갔다고 할지라도 빨리 깨닫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자아가 강하고 고집불통입니다. 가진 거 다 잃어버리고 완전히 의지할 데 없고 배고픔에 처했을 때 그때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키게 된 탕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누가복음 15장 17절로 19절입니다.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모든 걸 다 잃고 난 다음 거지가 된 후에야 스스로 돌이켰다,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손에 곰팡이가 슨 빵 한 쪽이 있더라도 그것이 사라지기 전까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이런 말이 있듯이 우리가 얼마나 자아가 강하고 고집이 센지 이렇게 잘못된 길을 가면서도 모든 걸 다 잃고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갈 때까지 회개하지 않고 있다가 그제서야 스스로 돌이켜 내가 하나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다고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그러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때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우리 사랑의 하나님께서 두 팔을 벌리고 회개하고 돌아온 우리를 품으시고 안아주시는 것입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탕자가 나간 그 날부터 집 앞에서 서성이며 언제 내 아들이 돌아올까? 내 아들이 돌아올까? 내 아들이 돌아올까? 아버지는 이미 그 아들이 나가서 허랑방탕하고 다 탕진해서 거지꼴로 돌아올 것을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아들을 걱정하며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들이 완전히 거지꼴이 돼서 힘없이 어깨를 툭 늘어뜨리고 천천히 천천히 집을 향해 가고 있는데 아버지가 멀리서 보고도 자기 아들인 것을 알았습니다. 달려가서 그를 품에 안았습니다.
누가복음 15장 20절입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버지가 달려가서 그를 품에 안았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올 때 주님이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우리를 품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치료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난과 저주를 벗겨 내주시고 다시 모든 은혜로 우리의 삶을 예전같이 회복시켜주시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한평생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때때로 여러분이 잘못된 길을 간다고 할지라도 속히 뉘우치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주님이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는 나의 길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길로 가지 않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일생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구름 기둥을 따라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민수기 9장 23절입니다.
곧 그들이 야훼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야훼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야훼의 명령을 따라 야훼의 직임을 지켰더라
민수기 9장 23절 한 절에 ‘야훼의 명령, 야훼의 명령, 야훼의 명령’이라는 말이 세 번이나 반복돼서 나옵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제일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주님이 내게 무어라 말씀하시는가 이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이 명령에 순종하면 은혜가 임합니다. 축복이 임합니다. 기적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내게 말씀하옵소서. 내가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나이다.”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병 고침이 임하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그 축복이 임합니다. 사람들의 말은 잠깐 귀를 즐겁게 해주고 그것으로 끝나고 맙니다. 또 사람들의 말은 내 마음에 상처와 고통과 괴로움을 가져다주고 어떠한 문제의 해결을 가져다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의 사람들의 음성에 대해서는 귀를 닫고 하나님의 음성에 대해서 귀를 열고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 1장 7절, 8절 말씀 우리 다 같이 고백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할렐루야! 이 말씀이 우리 삶의 인도자가 되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지켜 행할 때 형통의 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형통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생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갑니까? 이 세상의 권력자를 따라갑니까? 권력자는 우리나라에서 보니까 그것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5년만 지나면 모든 것이 다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는 그런 허무한 권력입니다. 물질을 따라갑니까? 물질이 있고 없고가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안에서 새 힘을 얻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로서 망막 장애로 시력을 잃은 김지선 자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서 시각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기악 부문의 바이올리니스트 맨해튼 음대 대학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음악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습니다. 어머니가 뜨개방을 했는데 3살 때 어머니 가게에 나가서 장난감 피아노를 치는데 사람들이 “얘 음악적인 소질이 있는 것 같으니까 음악을 좀 시켜보라.”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학원을 보냈는데 우리나라의 세계를 놀라게 한 임윤찬 씨도 피아노 학원에서 주목을 받게 됐는데 이 아이가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옆방에서 바이올린 연습하는 소리를 듣고 귀를 기울이고 호기심을 갖길래 바이올린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타고난 재질이 있어서 재능이 있어서 9살 때 바이올린 콩쿠르에 나가서 2등을 하고 그리고 그가 바이올린을 통해서 이제 연주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시각장애인이었기 때문에 한빛 맹학교에 진학을 했는데 미션 스쿨입니다. 본인은 불교 집안에서 자라나서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그가 중학교 2학년 때 목동 제자 교회 크리스마스 행사에 캐롤송을 연주하러 갔다가 그날 찬양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섬김이라는 찬양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내 발을 닦아 주사 먼저 섬기시고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었네…
이 찬양 가사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영접합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 제가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 주세요. 나 자신을 높이기보다 예수님처럼 낮아지게 해주세요.
그가 울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성령 체험을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합니다. “너는 앞을 못 보기 때문에 재능은 있는 걸 인정하지만 그 바이올린으로 대성할 수가 없다. 너에겐 한계가 있다.” 늘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지선 자매는 스가랴 4장 6절 말씀을 꼭 붙잡고 “아닙니다. 주의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주님이 나를 인도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난 걱정하지 않습니다.”
스가랴 4장 6절.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이 말씀을 묵상하고 고백하고 또 고백하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예술종합학교 한예종에 입학을 합니다. 한예종에 입학을 해서 그가 그 남다른 재능을 보여서 카네기 홀의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가서 그곳에서 우승을 합니다. 그곳에서 뉴저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의 눈에 띄게 돼서 미국에 유학을 올 것을 제안받고 맨해튼 음대, 줄리어드 음대, 럿거스 음대 이 세 음대 오디션에 초대돼서 입시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맨해튼 음대 대학원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시각장애로는 처음으로 이 대학원에 입학을 하여서 하나님께 이와 같은 감사의 고백을 드립니다.
내가 노력해서 당연하게 얻은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역사하셨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이 가능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저와 같은 작은 자가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안 됐을 것입니다. 나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졸업까지 한 학기만 남겨놓고 있는데 이제 졸업하고 돌아오면 저희 교회에서도 한 번 와서 연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비전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사야 43장 21절의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는 말씀처럼 무엇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가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목적으로 음악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음악인, 찬양사역자라는 수식어 이전에 ‘진정한 예배자’가 되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한평생 주님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도 주님이 함께하셔서 그 발걸음을 인도해주시니까 이렇게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만들어 주시고 앞을 못 보지만 그 찬양 연주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주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사람을 따라가면 한계가 있습니다. 오히려 더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음성을 듣고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앞에 순종하고 헌신하고 결단하여 형통의 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김지선 자매처럼 시각장애인으로 한평생 9천 편의 찬송을 지은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의 “나의 갈길 다가도록” 이 찬송으로 오늘 설교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 찬송이 한평생 그분의 고백이 됐던 것처럼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384장 (통 434): 나의 갈길 다가도록>
1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3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연약한 인간이지만 약속의 말씀 붙잡고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한평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길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여 주시고 주님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한평생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영상을 통해 함께 예배드리는 부속 성전에 있는 성도님들, 영광대학, 지성전, 기도원, 독립지교회, 전국의 650여 위성으로 예배드리는 교회, 각 해외 선교지 교회, 각 기도처, CTS, CBS, 지금 생방송 중인 GOOD TV, C채널, CGNTV, CBS 라디오 방송, 극동방송, OTT, 그 밖에 인터넷과 모바일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는 끝이 보이지 않고 또 경제적으로 물가는 폭등하고 또 태풍은 불어온다고 하고 추석이 되면 설레는 마음, 기쁜 마음이 있었는데 마음이 모두가 좀 어두워진 것 같습니다. 우리 믿음의 식구들은 어려운 이때 예전과 같이 추석을 보내지 말고 우리 주변을 살펴서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분들 예수를 믿는 사람이든지 믿지 않는 사람이든지 간에 우리의 사랑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힘껏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는 복된 추석을 맞이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가 그 사랑의 섬김을 이 세상에 보일 때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칭찬을 받게 되고 존경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많이 모이는 것을 자랑하고 큰 교회를 이루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섬기는 것을 자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민수기 9장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서 “인도하심”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도하심.”
혹시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길을 잃고 헤맨 경험을 갖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제가 대학에 다닐 때 잠실에 있는 고등학교 선생님 댁을 찾아갔는데 주소만 갖고 갔다가 밤에 한 한 시간을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야 뭐 핸드폰에 딱 주소를 찍으면 주소가 뜨고 약도가 나오니까, 지도가 나오니까 또 자동차에 타도 내비게이션을 틀어놓고 목적지만 설정해 놓기만 하면 거기로 인도해주니까 문제가 없는데 40년, 50년 전만 하더라도 그런 안내하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길을 잘 모르면 굉장히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우리 인생길에서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길을 바른길로 인도해줄 인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내시고 광야 40년을 인도하실 때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들을 인도하셨습니다.
1. 성막을 덮은 구름
먼저 성막에 늘 구름이 머물러 있었는데 성막을 덮은 구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성막을 덮은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출애굽기 40장 34절, 35절입니다.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야훼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야훼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성전을 처음 지었을 때도 성전 안에 구름이 가득해서 제사장들이 서 있지 못하고 다 엎드렸습니다.
열왕기상 8장 10절, 11절입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야훼의 성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야훼의 영광이 야훼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내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 문제 많은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날 도우셔야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게 임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재해서 내가 성령에 사로잡힐 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문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길을 인도하는 구름
성경을 보니까 이 구름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고 이 구름이 길을 인도했습니다. 길을 인도한 구름에 대해서 성경은 설명합니다. 광야 40년 동안 낮에는 구름 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성막에서 떠올라서 저들의 길을 인도했습니다.
출애굽기 40장 36절입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나아갔고
민수기 9장 17절에도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구름이 떠서 앞으로 이동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구름을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구름이 멈추고 구름이 성막에 머물러 있으면 저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그곳에서 진을 치고 구름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구름이 안 떠오르면 하루고 한 달이고 1년이고 성막 주변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민수기 9장 17절입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민수기 9장 21절, 22절입니다.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우리가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우리가 매일매일 매 순간순간 성령으로 충만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내 길을 정하고 그 길을 갈 때는 시행착오도 있고 실수도 있고 그 길이 잘못된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삶이 평안할 때는 늘 말씀을 묵상하여서 말씀의 구름 기둥이 나를 인도해야 하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환란의 밤이 다가올 때, 문제와 어려움이 나를 둘러쌌을 때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불기둥이 어둠을 헤쳐나가고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 생각이 아무리 지혜롭고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이 세상의 문제를 만날 때 무기력하고 연약한 것을 깨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과학 문명이 발달되었다고 하는데 코로나19가 3년씩 지금도 끝나지 않고 계속될 줄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렇게 과학 문명이 발달했다고 하는데 지금 달나라에 다시 로켓을 쏘아 올린다고 하는데 천재지변이 나서 폭우로 홍수가 나고 또 한 번도 여름에 눈이 내리지 않는 곳에 미국 어느 지역에서 갑자기 눈이 내리고 또 어느 지역은 몇 달 가도록 가뭄이 들어서 논바닥까지 다 갈라지고 우리는 이 자연 앞에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서 주님이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을 주실 때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품을 떠나 여러분 마음대로 여러분의 길을 가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15장을 보면 부잣집 아들인 둘째 아들 탕자가 아버지의 재산을 다 가지고 나가서 탕진했습니다. 아버지의 품을 떠나 자기 길로 마음대로 갔는데 그가 재산을 다 탕진하고 난 후에 흉년이 다가오고 절망적인 현실이 그를 둘러 덮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13절, 14절입니다.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나니까 그를 기다린 것은 흉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인생의 길을 갈 때 우리에게 있는 모든 주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의 모습이 다 사라지고 나서 우리 기다리는 것은 흉년, 절망의 현실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절대로 주님 품을 떠나면 안 됩니다. 주님 곁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구름 기둥 불기둥이 인도하도록 그 길을 따라가야지 무시하고 나의 길을 만들어 갔다가는 큰 문제와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산도 다 잃고 그리고 이제는 흉년이 다가와서 굶주림 속에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갈까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를 먹으려고 했으나 그것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부잣집 아들 신분이었던 그가 완전히 그 신분이 낮아지고 낮아져서 돼지 치는 자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15절, 16절입니다.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고귀한 부잣집 아들이 이렇게 비참한 모습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품을 떠난 우리 인생의 모습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아니하고 말씀에 순종해서 에덴동산에 머물렀더라면 풍요로움 속에 살았을 터인데 말씀을 불순종하고 거역하여 자기의 길로 가게 되니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가시와 엉겅퀴가 뒤덮인 절망의 현실뿐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내가 내 길을 가면 내게는 문제가 다가오고, 절망이 다가오고, 환란이 다가오고, 질병이 다가오고, 재난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결국 가진 거 다 잃고 거지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하나님의 품을 떠나면 안 됩니다. 혹시 내가 실수하여 내 길을 가고 잘못된 길을 갔다고 할지라도 빨리 깨닫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자아가 강하고 고집불통입니다. 가진 거 다 잃어버리고 완전히 의지할 데 없고 배고픔에 처했을 때 그때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키게 된 탕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누가복음 15장 17절로 19절입니다.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모든 걸 다 잃고 난 다음 거지가 된 후에야 스스로 돌이켰다,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손에 곰팡이가 슨 빵 한 쪽이 있더라도 그것이 사라지기 전까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이런 말이 있듯이 우리가 얼마나 자아가 강하고 고집이 센지 이렇게 잘못된 길을 가면서도 모든 걸 다 잃고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갈 때까지 회개하지 않고 있다가 그제서야 스스로 돌이켜 내가 하나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다고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그러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때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우리 사랑의 하나님께서 두 팔을 벌리고 회개하고 돌아온 우리를 품으시고 안아주시는 것입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탕자가 나간 그 날부터 집 앞에서 서성이며 언제 내 아들이 돌아올까? 내 아들이 돌아올까? 내 아들이 돌아올까? 아버지는 이미 그 아들이 나가서 허랑방탕하고 다 탕진해서 거지꼴로 돌아올 것을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아들을 걱정하며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들이 완전히 거지꼴이 돼서 힘없이 어깨를 툭 늘어뜨리고 천천히 천천히 집을 향해 가고 있는데 아버지가 멀리서 보고도 자기 아들인 것을 알았습니다. 달려가서 그를 품에 안았습니다.
누가복음 15장 20절입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버지가 달려가서 그를 품에 안았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올 때 주님이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우리를 품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치료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난과 저주를 벗겨 내주시고 다시 모든 은혜로 우리의 삶을 예전같이 회복시켜주시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한평생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때때로 여러분이 잘못된 길을 간다고 할지라도 속히 뉘우치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주님이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는 나의 길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길로 가지 않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삶
우리의 일생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구름 기둥을 따라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민수기 9장 23절입니다.
곧 그들이 야훼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야훼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야훼의 명령을 따라 야훼의 직임을 지켰더라
민수기 9장 23절 한 절에 ‘야훼의 명령, 야훼의 명령, 야훼의 명령’이라는 말이 세 번이나 반복돼서 나옵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제일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주님이 내게 무어라 말씀하시는가 이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이 명령에 순종하면 은혜가 임합니다. 축복이 임합니다. 기적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내게 말씀하옵소서. 내가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나이다.”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병 고침이 임하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그 축복이 임합니다. 사람들의 말은 잠깐 귀를 즐겁게 해주고 그것으로 끝나고 맙니다. 또 사람들의 말은 내 마음에 상처와 고통과 괴로움을 가져다주고 어떠한 문제의 해결을 가져다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의 사람들의 음성에 대해서는 귀를 닫고 하나님의 음성에 대해서 귀를 열고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 1장 7절, 8절 말씀 우리 다 같이 고백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할렐루야! 이 말씀이 우리 삶의 인도자가 되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지켜 행할 때 형통의 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형통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생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갑니까? 이 세상의 권력자를 따라갑니까? 권력자는 우리나라에서 보니까 그것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5년만 지나면 모든 것이 다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는 그런 허무한 권력입니다. 물질을 따라갑니까? 물질이 있고 없고가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안에서 새 힘을 얻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로서 망막 장애로 시력을 잃은 김지선 자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서 시각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기악 부문의 바이올리니스트 맨해튼 음대 대학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음악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습니다. 어머니가 뜨개방을 했는데 3살 때 어머니 가게에 나가서 장난감 피아노를 치는데 사람들이 “얘 음악적인 소질이 있는 것 같으니까 음악을 좀 시켜보라.”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학원을 보냈는데 우리나라의 세계를 놀라게 한 임윤찬 씨도 피아노 학원에서 주목을 받게 됐는데 이 아이가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옆방에서 바이올린 연습하는 소리를 듣고 귀를 기울이고 호기심을 갖길래 바이올린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타고난 재질이 있어서 재능이 있어서 9살 때 바이올린 콩쿠르에 나가서 2등을 하고 그리고 그가 바이올린을 통해서 이제 연주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시각장애인이었기 때문에 한빛 맹학교에 진학을 했는데 미션 스쿨입니다. 본인은 불교 집안에서 자라나서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그가 중학교 2학년 때 목동 제자 교회 크리스마스 행사에 캐롤송을 연주하러 갔다가 그날 찬양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섬김이라는 찬양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내 발을 닦아 주사 먼저 섬기시고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었네…
이 찬양 가사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영접합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 제가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 주세요. 나 자신을 높이기보다 예수님처럼 낮아지게 해주세요.
그가 울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성령 체험을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합니다. “너는 앞을 못 보기 때문에 재능은 있는 걸 인정하지만 그 바이올린으로 대성할 수가 없다. 너에겐 한계가 있다.” 늘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지선 자매는 스가랴 4장 6절 말씀을 꼭 붙잡고 “아닙니다. 주의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주님이 나를 인도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난 걱정하지 않습니다.”
스가랴 4장 6절.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이 말씀을 묵상하고 고백하고 또 고백하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예술종합학교 한예종에 입학을 합니다. 한예종에 입학을 해서 그가 그 남다른 재능을 보여서 카네기 홀의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가서 그곳에서 우승을 합니다. 그곳에서 뉴저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의 눈에 띄게 돼서 미국에 유학을 올 것을 제안받고 맨해튼 음대, 줄리어드 음대, 럿거스 음대 이 세 음대 오디션에 초대돼서 입시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맨해튼 음대 대학원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시각장애로는 처음으로 이 대학원에 입학을 하여서 하나님께 이와 같은 감사의 고백을 드립니다.
내가 노력해서 당연하게 얻은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역사하셨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이 가능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저와 같은 작은 자가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안 됐을 것입니다. 나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졸업까지 한 학기만 남겨놓고 있는데 이제 졸업하고 돌아오면 저희 교회에서도 한 번 와서 연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비전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사야 43장 21절의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는 말씀처럼 무엇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가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목적으로 음악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음악인, 찬양사역자라는 수식어 이전에 ‘진정한 예배자’가 되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한평생 주님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도 주님이 함께하셔서 그 발걸음을 인도해주시니까 이렇게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만들어 주시고 앞을 못 보지만 그 찬양 연주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주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사람을 따라가면 한계가 있습니다. 오히려 더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음성을 듣고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앞에 순종하고 헌신하고 결단하여 형통의 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김지선 자매처럼 시각장애인으로 한평생 9천 편의 찬송을 지은 화니 제인 크로스비 선생님의 “나의 갈길 다가도록” 이 찬송으로 오늘 설교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 찬송이 한평생 그분의 고백이 됐던 것처럼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384장 (통 434): 나의 갈길 다가도록>
1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3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연약한 인간이지만 약속의 말씀 붙잡고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한평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길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여 주시고 주님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한평생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지면보기
행복으로의 초대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