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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보이느냐?
2022.07.31 / 마가복음 8장 22~25절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마가복음 822~25)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어저께 날씨가 36.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폭염에 건강을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날이 무더울 때 외출을 삼가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하고 또 수면을 충분히 취해 건강을 잘 유지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잘 사는 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특별히 건강에 주의하셔서 이번 여름 잘 지내시고 또 좋은 계절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설교말씀>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마가복음 822절로 25절의 말씀을 가지고 무엇이 보이느냐?”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한번 크게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보이느냐?”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일생이 결정됩니다.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세상을 밝게 보고 사는 사람은 생산적이고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서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가지만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세상을 어둡게 보는 사람은 늘 마음이 우울하고 어둡고 원망과 불평이 끊임없고 늘 악한 생각이 그 마음을 사로잡고, 하는 것마다 되지 아니하고 실패와 좌절 속에 절망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귀하게 아름답게 위대하게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에게는 세 종류의 눈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영의 눈이 있고, 사람의 생각을 보는 마음의 눈이 있고, 또 환경을 바라보는 육신의 눈이 있습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을 믿고 영의 눈을 떠서 늘 하늘나라의 은혜로운 세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나는 맹인이 아닌가?

오늘 말씀은 육신의 맹인 된 자가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는 놀라운 기적의, 은혜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먼저 혹시 나는 맹인이 아닌가?’ 우리 자신을 살펴봐야 합니다. “, 저는 눈 뜨고 있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그게 아니라 육신의 눈을 뜨고 있어도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영적인 맹인인 것입니다.

또한 육신의 눈을 뜨고 있으면서도 늘 자기밖에 모르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남에게 고통과 어려움을 주는 사람은 마음의 눈이 감겨진 심적인 맹인인 것입니다. 마음의 맹인인 것입니다. 눈을 뜨고 있으면서도 영적인 맹인이나 심적인 맹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없는지 우리 자신을 살펴보길 원합니다.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 그러니까 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 이 사람들은 모든 지위와 권력을 다 갖고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는 그분들이 실제적으로 보면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영적인 맹인이었고, 또한 늘 자기의 교만에 사로잡혀서 사람들을 무시하고 짓밟고 상처를 주고 늘 예수님을 비판하며 예수님을 공격했던 그들이 영적 맹인이요, 심적 맹인이었습니다. 요한복음 939, 40절에는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저들이 그 말씀 듣고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눈을 뜨고 보면서 보지 못하는 자가 있다고 하는 것은 바로 우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저들이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육신의 맹인 되었던 자가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게 되고 육신의 눈만 뜬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게 되어서 영의 눈도 뜨게 된 놀라운 기적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기적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비판하고 정죄하고 예수님이 하는 모든 사역을 훼방하려 하고 급기야는 예수님을 붙잡아 십자가에 달아 죽게까지 한 그 사람들이 바로 영적 맹인들이었고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분들 가운데 또 TV 생중계를 통해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분들 가운데 자신이 영적인 맹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예수님을 다 믿고 영의 눈이 떠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늘 이기주의적이고 교만하고 그래서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내 중심으로 살아왔던 사람들은 마음의 눈을 뜨고 사랑의 눈을 뜨고 겸손의 눈을 뜰 수 있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

오늘 본문은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벳새다에 이르렀을 때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안수해달라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822절입니다.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그때 예수님께서 친히 맹인의 손을 붙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그의 눈에 침을 바르시고 안수하셨습니다. 마가복음 823절입니다.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당시 민간요법으로 상처 난 곳에 침을 바르는 일이 흔했습니다. 우리도 어릴 때 벌에 쏘여서 오면 에이, 이리 와라. 침 발라 줄게하고 할머니들이 침을 발라줬던 기억이 나는데 사실 침에 요즘이야 우리가 과학적으로 발달돼서 많은 균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오히려 더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으니까 할머니들 침 발라주지 마세요. 옛날에는 침을 많이 발랐습니다. 손을 데어오면 된장을 바르지 않으면 침을 발라주고 또 그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눈에 침 바르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닌데 사람들은 눈에 침을 백 번 발라도 눈을 뜨지 못하게 했지만 예수님은 눈을 뜨게 했다는데 바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그를 데리고 나가서 눈에 침을 바르시고 안수하시고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사람들이 돌보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 소외되고 무시당하고 장애를 가진 그 사람, 한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그를 데리고 나가사 안수하시고 눈을 뜨게 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보시고 사랑하고 계신 것입니다. 특별히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 병든 사람, 문제 있는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 사람들이 돌보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우리 주님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사랑하고 돌보시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200만 다문화 가족 시대라고 하는데 약 100만명 정도가 중국에서 와서 우리를 여러 곳에서 사랑으로 섬기는 분들입니다. 사실 그분들이 없으면 요양원을 운영할 수가 없고 그분들이 없으면 전국의 식당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모든 궂은일을 그분들이 다 합니다. 그리고 최저임금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그분들이 북한 말을 쓴다고, 말이 좀 어눌하다고 무시하고 업신여긴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사랑으로 돌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참 수고 많이 하신다. 고맙다따뜻한 말이라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팁 문화가 없기 때문에 뭐 일본도 가면 팁을 줘도 받지 않는데 미국은 팁 문화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으면 지금 20%를 팁으로 줘야 됩니다. 눈이 커지셔서 저를 쳐다보는데 10만원 어치 밥을 먹으면 2만원 팁을 줘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 사람에 가서 50만원 어치 식사를 했다고 하면 10만원의 팁을 줘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분들이 얼마나 서비스가 친절하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고생하고 수고해도 팁을 주지 않으니까 불친절한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근데 그런 분들은 우리가 사랑으로 그들을 보살펴주지 않아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우니까 불만이 쌓여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런 분들에게 먼저 식당에 가서 팁도 주고, 한 사람도 아멘 안 하신다. 팁도 주시고 또 좋은 말로 그분들에게 격려도 하고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그러면 아 저분들은 누구길래 그런가? 알고 보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래 우리도 예수 믿어야 되겠구나그래서 복음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시고 예수님이 우리를 그렇게 돌보셨는데 우리가 우리 주위에 돌봐야 될 사람들을 돌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우리들이 먼저 본을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의 눈을 떴으니 이제 마음의 눈을 뜨고 사랑의 눈을 떠서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병들고 문제 있고 어려운 사람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돌보는 주님의 자녀가 다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무엇이 보이느냐

예수님께서 안수하신 다음 맹인에게 물으셨습니다. “무엇이 보이느냐?” “무엇이 보이느냐?” 예수님의 물음에 맹인이 대답합니다. 824절에,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처음으로 눈을 떠서 보는데 처음엔 모습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희미하게 보이는데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것 같은데 나무들이 왔다갔다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보긴 보는데 모든 것을 정확히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슴푸레하게 보인 것을 예수님께 얘기한 것입니다.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갑자기 영의 눈이 밝아져서 모든 걸 다 보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믿음의 눈을 떠서 이것저것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깨닫게 되고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우리가 성경에 있는 내용을 다 알 수가 없습니다. 처음 나와서 무슨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앙이라는 것은 말씀을 들으면서 희미해 있는 것이 점점 밝아지는 은혜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의 눈이 점점 더 밝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읽고 묵상함으로 말미암아 영의 눈이 밝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119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말씀을 날마다 읽고 묵상함으로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에서 가장 긴 책이 시편인데 150편으로 돼 있습니다. 150편 전체의 서론이

복 있는 사람은
하고 복 있는 사람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는데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냐?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1:1~2)

이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부모의 사랑 가운데 으앙!” 하고 태어나서 잘 자라나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나서 날마다 영의 눈이 밝아져서 영적으로 성장하여 하나님 앞에 귀하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안수하시매 모든 것을 밝히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가복음 825절에,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신앙이 자라며 은혜를 받게 될 때 영의 눈이 밝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참 모든 것이 다 발달되어서 눈이 나쁘면 잘 보게 하기 위해 안경을 씁니다. 근데 안경을 쓰는 것도 불편하니까 이제는 렌즈를 만들어서 눈 속에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밝게 보이게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눈이 밝아지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안경을 써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렌즈를 우리의 눈에 넣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주의 말씀을 깨달아 알게 하여주옵소서. 날마다 말씀의 인도함을 받고 살게 하여주옵소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우리의 신앙이 자라야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야 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그 모습이 날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성장했다고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40, 52절입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 가운데서 날마다 날마다 믿음이 성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이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성숙해져서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222절은 말씀합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415절입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주님 안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10년이 지나도 전혀 변화되지 않고 옛사람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면 그는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지 않고 누워만 있다면 부모에게 얼마나 근심이 되겠습니까? 아이가 자라나야 되듯이 우리의 신앙도 자라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 자라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초보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으면서 교회를 10년 다녔는데 보고 들은 건 많으니까 그저 보이는 것에 대해서 쉽게 불평하고 원망하고 교회 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기는 없지만 저쪽 가면 몇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이 교회에 문제를 만들어 냈는데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절대 초신자가 아닙니다. 교회 오래 다닌 사람들입니다. 오래 다녔는데 아직도 영의 눈이 밝아지지 못해서 희미하게 보니까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부정적으로 행동하는 그런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영의 눈이 밝아져서 옛사람의 모습을 내던져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7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러분,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부정적인 모습도 떠나가 버리고 내가 옛날에 내 생각과 내 고집대로 살던 나의 인간의 고집과 교만도 다 떠나가 버리고 이제 나는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날마다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성장하고 영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아름답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 살아왔던 나의 삶이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우리의 삶이 바뀌어져야 됩니다. 이제는 선한 영향력을 온 세상에 끼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어느 장로님이 저한테 책을 한 권 주고 가셨어요. 책 제목이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그래서 제가 책을 아까 1부 예배 끝나고 받자마자 여덟 사람이 그 글을 썼는데 탁 펴보니까 첫 번째 사람이 목사님인데 교회를 떠난 분이에요. 충격을 받았어요. 제가 다 읽고 다음 주에 리포트 하겠습니다.

여러분, 영의 눈이 안 떠지면 교회를 떠나는 것입니다. 영의 눈을 떠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보일 때 우리에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영의 눈을 뜨지 못하고 사람을 바라보고 환경을 바라보고 자신을 바라보니까 이렇게 교회를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헬렌 켈러 여사가 있습니다. 나면서부터 앞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 그래서 삼중고를 겪은 이 헬렌 켈러 여사는 시각, 청각 장애인으로 미국 최초로 인문계 학사를 받은 귀한 분인데 육신의 눈을 뜨지 못했지만 설리반이라고 하는 선생님을 만나서 마음의 눈을 뜨고 영의 눈을 떠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평생 많은 사람들에게 육신의 눈은 멀었지만 그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의 눈을 뜨게 했습니다. 그런데요, 이와 같은 귀한 말씀을 남겼어요.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은,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겠다.
부모님의 얼굴도 보고 싶고, 설리반 선생님의 얼굴도 보고 싶었겠죠.

둘째 날은, 밤이 아침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리라.
여러분, 매일 같이 기적을 보는데 이분은 늘 깜깜하니까 눈만 뜨면 밤이 아침이 되는 걸 보고 싶다는 거예요.

셋째 날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보고 싶다.
여러분, 늘 평범한 거리를 보잖아요. 여러분 날마다 기적 속에 사는데도 감사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불평과 원망으로 산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영의 눈을 뜨고 마음의 눈을 뜨게 되기를 바랍니다.

단언컨대, 본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
여러분 가장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장애는 불편하다. 그러나 불행하지 않다.

할렐루야! 영의 눈을 뜨고 마음의 눈을 떠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평범하게 그저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살아가는 그러한 무의미한 인생을 살지 말고 하루를 살아도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귀하게 아름답게 위대하게 여러분이 있는 자리에서 주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가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빌 게이더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빌 게이더는 복음성가 작곡자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분인데 복음성가의 빌리 그래함이라고 불리는 분입니다. 대학을 다닐 때부터 친구들과 함께 보컬 그룹을 만들어 갖고 찬양 사역을 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영어 선생님으로 가르치다가 결혼하고 나서 부부가 우리는 이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한평생 찬양 사역을 하자그래서 찬양을 한 700편 지었습니다.

살아계신 주등 여러 찬송을 많이 지었는데 그중 1963년에 히 터치드 미’(He touched me) 주님이 나를 터치하셨다. 주님이 나를 만지셨다. 오늘 본문 말씀을 갖고 지은 찬송이 있습니다. 이 찬송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영의 눈을 뜨게 되고 주님께 돌아온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우리 한국 성경에는 험한 나그네 세상 길이라고 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는데 이분이 그래미 상을 8번이나 받고 700편 이상의 찬송을 지은 후에 이 찬송은 특별히 1971년에 엘비스 프레슬리가 이 찬송을 부르면서 미국을 순회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찬송 부르는 대로 나아갔더라면 저분(엘비스 프레슬리)이 지금 살아계실 텐데 그만 세상으로 나아가는 바람에 아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여기 가사를 보면 험한 나그네 세상 길 나의 맘이 곤할 때 사랑스런 주의 손길 오 나의 맘을 두드리네그리고 후렴이 주 붙드네로 우리 한국말로 번역을 했는데요.


사실은 히 터치드 미’(He touched me) 입니다. 주님이 날 터치하셨다. 이 터치하셨다는 말이 번역을 이렇게 정확하게 할 수가 없어요. ‘주 만지시네그것도 좀 이상하고. 그래서 붙드시네라고 이제 우리 복음성가에는 번역해서 냈는데 이 찬송을 부를 때 주님이 여러분을 터치하는, 만지시는 그러한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한 사람도 오늘 주님의 터치하심을 체험하지 않고 돌아가는 분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를 터치하여 주셔서 나의 영의 눈이 뜨게 하여주시고 마음의 눈이 뜨게 하여주시고. 주여! 내 영의 눈이 밝아져서 주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할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오늘 주님 만나는 귀한 시간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주 붙드네(He touched me)>
 
1절 험한 나그네 세상 길(Shackled by a heavy burden)
나의 맘이 곤할 때(Neath a load of guilt and shame)
사랑스런 주의 손길(Then the hand of Jesus touched me)
오 나의 맘을 두드리네(And now I am no longer the same)
 
후렴 주 붙드네 오 날 붙드네(He touched me, oh, He touched me)
넘치는 기쁨 내 맘에(And oh, the joy that floods my soul)
근심 걱정 나 없겠네(Something happened, and now I know)
날 언제나 붙드네(He touched me, and made me whole)
 
2절 죄와 수치 무거운 짐
괴롬 슬픔 당할 때
그때 예수 손 내미사
오 놀라운 구원 주셨네
 
후렴 주 붙드네 오 날 붙드네
넘치는 기쁨 내 맘에
근심 걱정 나 없겠네
날 언제나 붙드네
 
 
오늘 이 주님이 만지시는 은혜를 다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상한 심령, 상처받은 영혼들이 주님께서 터치하심으로 말미암아 치료함을 받고 영적인 맹인이 눈을 뜨고 마음이 닫혔던 분이 마음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영적인 맹인이었다가 눈을 떴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눈을 밝히 뜨지 못하고 어슴푸레하게 보는 모습도 있습니다. 주님 이제는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셔서 밝게 보게 하여주시고 이제는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쓰임 받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함께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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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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