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손이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2022.07.17
/ 출애굽기 17장 8~13절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출애굽기 17장 8~13절)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폭염과 무더위로 또 코로나가 제2의 유행이 시작되어서 우리에게 많은 염려를 가져다주고 있는데 우리 하나님을 섬기는 주님의 백성들은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코로나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고 걸린 분들은 얼른 나으시고 그래서 이번 여름철을 잘 지내서 다가오는 가을이 우리에게 결실의 계절로 다가오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출애굽기 17장 8절로 13절 말씀을 가지고 “그 손이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손이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들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신앙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그런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올 때, 힘들고 어려울 때 그냥 술에 취해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손을 대서는 안 되는 마약에 손을 대고 마리화나에 손을 대고 또 나이트클럽에 가서 밤새 춤을 춰보기도 하고 그래도 마음의 공허감과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을 이길 수 없어서 어떤 사람들은 극단의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문제가 다가올 때 어려움이 다가올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축복의 도구입니다. 영적인 호흡입니다.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게 되고 반드시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가다가 아말렉과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기도로 승리한 놀라운 이야기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출애굽하여 르비딤에 이르게 되어 그들이 잠깐 쉴 때에 아말렉이 그들을 공격해 왔습니다. 출애굽기 17장 8절입니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먼저 우리를 공격해오는 아말렉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저들이 르비딤에 와서 잠깐 쉬고 있는데 아말렉이 공격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르비딤에 왔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그곳에 왔는데 물이 없다고 저들이 원망 불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그 전 17장 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저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가운데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노예 생활을 하다가 풀려나와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가는데 물이 없다고 그들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지도자에게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은 것입니다. “우리를 이곳에서 목말라 죽게 하느냐!” 하나님께서 유월절 사건으로 저들을 구원해내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쓴물이 단물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셨는데 잠깐 목이 마르다고, 잠깐 물이 없다고 저들이 불평을 쏟아 놓았습니다.
그때 아말렉이 쳐들어온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악한 원수 마귀가 쳐들어오는 통로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잡힐 때 원망과 불평에 빠졌을 때 우리에게 아말렉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우리 마음에 절망을 가져다주고 우리 마음에 상처를 입게 하고 문제와 어려움과 고통이 우리를 둘러싸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아말렉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물질 문제로 인해서 늘 시험에 듭니다. 물질은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 것인데, 그래서 잘 하나님께서 쓰시라고 주신 것인데 물질이 많아지면 다 잘 되는 것 같이 기뻐하다가 물질이 없어지면 그냥 온갖 불평을 쏟아 놓으니 물질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흘 붉은 꽃이 없고 10년 권세가 없다고 하는데 그것이 전부인 양 인생을 걸었다가 거기서 좌절하고 실패하는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또 하나의 나의 아말렉이 되는 것입니다. 음란 방탕에 빠져서 세상을 살다가 인생을 망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도박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자녀 문제로 인해서 늘 가정이 편치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자녀가 아말렉이 되어서 그 가정을 어렵게 만들고 문제를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가장 큰 아말렉은 어디 있느냐? 내 안에 있습니다. 나의 고집, 교만, 나의 강한 성격에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고집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남들이 다 좋다 해도 혼자서 반대하고 혼자 고집을 피우고 혈기를 부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고집과 혈기가 아말렉인 것입니다. 이 아말렉을 무찔러야 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 아말렉을 무찌를 수가 없습니다. 아말렉을 무찌르려면 우리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내게 이와 같은 문제가 있사오니 주님! 나를 도와주셔서 이 문제가 떠나가게 하여주옵소서.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게 하여주옵소서. 내 마음에 있는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이 떠나가게 하여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이 떠나가게 하여주옵소서.”
여러분 삶 속의 아말렉을 물리쳐야 합니다. 기도로 물리쳐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할 때 아말렉이 쫓겨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났든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힘써야 될 것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합니다.
성경은 기도의 위대한 능력에 대해서 어떻게 전쟁에서 이겼는가?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합니다. “자네는 군대를 만들어서 나가서 저들과 싸워라. 나는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겠다.” 출애굽기 17장 10절, 11절입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그런데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하면 여호수아가 아말렉을 물리치는데 힘이 빠져서 손을 내리면 다시 아말렉이 공격해 옵니다. 그래서 다시 손을 들면 다시 또 저들을 물리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기도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쳤더라도 아말렉이 쫓겨나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가 멈출 때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우리 삶에서 사라지게 됐을 때 다시 아말렉이 우리를 공격해 온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늘나라 갈 때까지 기도의 끈을 꼭 붙잡고 놓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염려할 시간에, 근심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회를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교회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선교 공동체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이웃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는, 힘써 구제하고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는 그러한 귀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와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훈련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그런 은혜가 임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도 기도해야 되고 구제할 때도 기도해야 되고 말씀을 공부할 때도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간절히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1절은 말씀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손을 들고 기도하면 저들이 전쟁에서 이기는데 손이 내려오고 피곤해서 기도가 멈추니까 다시 아말렉이 공격해 왔습니다. 그것을 옆에서 아론과 훌이 지켜보다가 “우리가 우리 모세를 도와서 함께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고 돌을 가져다가 모세를 앉게 하고 양옆에서 모세의 팔을 붙잡고 같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12절, 13절입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아멘! 모세가 혼자 손을 들고 기도하다가 힘이 들면 또 내리고, 또 전세가 불리해지면 다시 손을 들고 하는 모습을 옆에서 아론과 훌이 보다가 모세의 양손을 딱 붙잡고 해가 지도록 계속 손을 내리지 않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아말렉이 완전히 쫓겨 나갔습니다. 합심 기도에는 위대한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혼자 기도할 때보다 둘이 기도할 때 더 힘의 능력이 있고 셋이 기도할 때 더 큰 능력이 나타나게 되고 다섯이 모여 기도할 때 더 큰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기도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온 가족이 기도 공동체의 가족이 되고, 온 구역이 기도 공동체의 구역이 되고, 온 교회가 기도의 공동체가 될 때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모여 기도하고 흩어져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삶이 바쁘다 보니까 풍요로움 속에서 기도를 소홀히 했습니다. 잃어버렸습니다. 지금이 다시 기도를 회복할 때인 것입니다. 이렇게 코로나가 창궐하게 되고, 경제는 곤두박질하고, 여러 가지로 사회적인 불안과 염려가 우리에게 엄습해 올 때 우린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이 모든 절망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을 붙들어주시고 굳건히 서게 하여주옵소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문을 열어서 복음을 받아들여 남북이 평화 통일되는 날이 다가오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남북이 통일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데 그 일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양에 심장병원을 짓기 원하는데 그곳이 바로 선교센터가 되어 그곳에서 믿음의 의사들이 병을 고치고 북한에 있는 의사들을 훈련시키고 의대생들을 교육할 때 복음이 증거 되어서 북녘땅에 복음이 증거되는 날이 다가올 줄로 믿습니다.
심장병원을 완성하고 260개 군에 인민병원을 지어달라고 하니까 각 시골까지 병원 하나씩 다 지어놓고 우리 교회들이 하나가 돼서 지원에 힘을 쓰면 북한이 복음 앞에 무릎을 꿇고 휴전선의 문을 열어 복음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산주의를 미워해도 공산주의 속에서 고통당하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지도자를 잘못 만나서 공산 독재에 빠져서 고통당하고 있는 것뿐이지 복음이 들어가 저들을 해방시키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임할 줄로 믿습니다. 우린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할 때 위대한 승리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기도의 승리에 대해서 17장 13절은 말씀합니다.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저들이 한마음 되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을 때 위대한 승리가 저들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우린 기도해야 됩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모든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대한민국을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모든 정치적인 것이 안정되게 하여주시고 경제가 회복되게 하여주옵시고 남북관계가 바로 되게 하여주옵시고 지금 일본, 중국, 러시아에 둘러싸여서 우리가 여러 가지로 어려움 당하고 있는데 하나님, 우리 대한민국이 굳건히 서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나라 되게 하여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히스기아 왕 때입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대 군대를 이끌고 유다왕국을 쳐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 왕에게 조롱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너희들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이 이 대 군대 앞에서 너희를 구할 수 없다. 너희들은 빨리 항복해라.” 조롱하는 편지를 보냈을 때 히스기야 왕이 그 편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전에 가서 편지를 놓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열왕기하 19장 15절, 16절입니다.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야훼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야훼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9절입니다.
우리 하나님 야훼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야훼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서 이 앗수르의 대군을 다 쳐서 멸했습니다. 열왕기하 19장 35절입니다.
이 밤에 야훼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할렐루야! 18만 5000명이 이스라엘 군대와 싸워보지도 아니하고 그날 밤에 전멸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와서 자고 있는 저들의 숨을 멈추게 하니까 다 송장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산헤립 왕이 충격을 받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그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엄히 한 것입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떤 대적이 와도 우리는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앗수르 대군이 몰려와도 아말렉이 몰려와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겼을 때, 어려움 당했을 때, 절망의 상황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 때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됩니다.
“주여!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이 절망에서 우리를 건져주옵소서. 주여!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게 하여주옵소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어 전쟁에서 승리하고 난 다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14절로 16절입니다.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야훼 닛시라 하고 이르되 야훼께서 맹세하시기를 야훼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야훼 닛시! ‘야훼는 승리의 깃발’이라고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리라.”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어떠한 아말렉이 쳐들어온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육신의 질병도 가정의 문제도 환난과 풍파와 모든 어려움도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반드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로 승리한 한 분의 간증을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가수 강원래 씨의 부인 김송 집사입니다. 90년대 ‘클론’이라고 하는 그 그룹을 만들어서 저는 그 뜻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쿵따리 샤바라’인가 뭐 해가지고 하여간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는데 그것이 약간 선봉적인 인기를 끌어서 한때 잘 나가는 그러한 그룹이었는데 이 김송 집사는 가수입니다.
이 리더인 강원래 씨하고 10년 동안 열애 끝에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 결혼하기로 했는데 그만 강원래 씨가 뜻하지 않게 대형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중상을 당하여 하반신 전체를 못 쓰게 된 장애 1급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근데 평생 걷지 못하고 휠체어 신세가 됐으니 주변 사람들이 “결혼을 해봐야 너의 인생은 평생 고생할 것밖에 없다. 그러니 결혼을 포기해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둘이 10년 동안 그렇게 사랑을 했으니까 “나는 내가 마음 정한대로 저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겠습니다” 하고 사랑의 힘을 믿고 결혼을 했는데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실제 결혼해 보니까 24시간 옆에서 수발을 해야 됩니다. 일어나지 못하고 그냥 앉아만 있고 휠체어 신세만 지고 있으니까 몸에 욕창이 나지 않도록 하루에 몇 번씩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다 닦아줘야 되죠. 대소변도 일일이 받아줘야 되죠.
어느 날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나이가 스물아홉 살인데 평생 내가 이 고생을 하면서 살아야 되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스트레스를 견딜 수가 없어 그냥 인터넷 게임 중독에 빠져서 인터넷에 빠져 있기도 하고 나가서 노래를 부르고 들어올 때는 나이트클럽에 가서 밤새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는데 오히려 마음에 공허함은 더 깊어가고, 새벽에 들어와 남편이 잠들어 있는 그 모습을 보면 너무나 안돼서 울고 또 자기도 자기연민에 빠져서 울고 그랬습니다.
근데 아침이 되면 또다시 마음의 분노가 치밀어 올라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위자료 내놔! 이혼해! 더 이상 못 살겠어! 헤어져!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어!” 소리를 지르고 싸웠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크게 싸웠습니다.
너무나 스트레스가 심하니까 위에 궤양이 20개가 생기고 그런데도 또 밖에서 TV 인터뷰나 기자들이 와서 취재할 때는 늘 웃으면서 “우리들 이렇게 잘 지내요”하다가 돌아가고 나면 또 싸우고 하루하루 정말 지옥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재혼에서 호주에 살고 있는 친정어머니가 폐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게 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다시 주님을 영접했는데 전에 예수를 믿었다가 세상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오셨어요.
죄인이라고 통곡하던 어머니는 18년 동안 살았지만 결혼 생활이 매일같이 원수 같았고 헤어져서도 원수처럼 지냈던 친아버지와 화해를 합니다. “그동안 내가 미안했어요.” 화해를 하고 마지막에는 딸 김송 집사에게 이렇게 유언을 남깁니다.
꼭 하나님 믿고 교회 가.
어머니의 그 말씀을 듣고 김송 집사는 그때부터 교회를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어느 교회에 가서 내가 이제 신앙생활을 할까? 그러다가 어느 날 우리들교회에 갔는데 목사님 말씀이 그 마음에 탁 꽂혀 들어왔습니다. 그날 설교 말씀이 이랬습니다.
힘들게 하는 환경과 사람이 없었다면 내가 결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가 없습니다. 나는 복음에 빚진 자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의인을 구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죄인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모두가 다 자기한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고 주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하는데 자기가 지은 그 지난날에 모든 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눈물로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나니까 그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하나님 저 진짜 힘들었어요. 아무한테 말도 못하고 죽고 싶었어요. 그런 저에게 ‘너는 내 딸이다’라고 해주시니 감사해요. 점 보러 다녔을 때에도 하나님을 모를 때에도 제 손을 잡아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그의 환경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남편은 휠체어 앉아 있어서 24시간 옆에서 지키고 돌봐줘야 되는 상태이고 환경의 어려움은 그대로 그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그의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졌습니다.
옛날엔 지옥 같고 벗어나고 싶은 원망의 환경이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이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매일 큐티로 말씀 묵상하면서 남편과 가족 구원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했더니 남편이 예수 믿고 같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연예인들을 많이 만나니까 매일같이 그들에게 세 시간, 네 시간 전도해 연예인들을 주님께로 인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기도하고 주님을 잘 섬기니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남편이 하반신을 못 쓰게 되니까 아이를 낳으려고 시험관 시도를 여러 번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포기했는데 남편이 “다시 한번 우리 시험관 더 시도해보자” 그랬고 결혼 10주년 되는 날 아이가 생겼습니다. 할렐루야!
2014년 43세였던 김송 집사님은 아들 ‘선’이를 낳았습니다. 할렐루야! 애가 얼마나 잘생겼는지. 집사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고난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연약한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 고백하면서 신앙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주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우리의 공허한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1925년 중국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리차드 블랜차드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이 목사님이시면서도 많은 찬송을 지었는데 1959년 그가 지은 찬송이 순식간에 전 세계로 알려진 유명한 복음성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찬송은 30년 후인 1989년 미국 감리교 찬송에 수록됩니다. 그것이 바로 ‘우물가의 여인’이라는 찬송입니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을 생각하면서 절망에 처한 사람들이 주님 앞에 나올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주님께서 그 마음의 공허함을 채워주신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이 찬송을 지었을 때 많은 영혼들에게 꿈과 희망,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주는 은혜를 선물로 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찬송을 부르면서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가 부족했던 걸 회개하고 우리의 공허한 마음이 예수의 사랑으로 넘치게 채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458장 :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1절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후렴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2절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주안에 감추인 보배
세상 것과 난 비길 수 없네
3절 내 친구여 거기서 돌아오라
내 주의 넓은 품으로
우리 주님 너를 반겨
그 넓은 품에 안아주시리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 앞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우리 갈급한 심령에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며 기도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짧게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우리가 예수 잘 믿고 기도의 사람이 되어 우리를 쳐들어오는 모든 아말렉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폭염과 무더위로 또 코로나가 제2의 유행이 시작되어서 우리에게 많은 염려를 가져다주고 있는데 우리 하나님을 섬기는 주님의 백성들은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코로나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고 걸린 분들은 얼른 나으시고 그래서 이번 여름철을 잘 지내서 다가오는 가을이 우리에게 결실의 계절로 다가오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출애굽기 17장 8절로 13절 말씀을 가지고 “그 손이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손이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들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신앙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그런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올 때, 힘들고 어려울 때 그냥 술에 취해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손을 대서는 안 되는 마약에 손을 대고 마리화나에 손을 대고 또 나이트클럽에 가서 밤새 춤을 춰보기도 하고 그래도 마음의 공허감과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을 이길 수 없어서 어떤 사람들은 극단의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문제가 다가올 때 어려움이 다가올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축복의 도구입니다. 영적인 호흡입니다.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게 되고 반드시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가다가 아말렉과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기도로 승리한 놀라운 이야기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출애굽하여 르비딤에 이르게 되어 그들이 잠깐 쉴 때에 아말렉이 그들을 공격해 왔습니다. 출애굽기 17장 8절입니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1. 우리를 공격하는 아말렉
먼저 우리를 공격해오는 아말렉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저들이 르비딤에 와서 잠깐 쉬고 있는데 아말렉이 공격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르비딤에 왔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그곳에 왔는데 물이 없다고 저들이 원망 불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그 전 17장 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저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가운데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노예 생활을 하다가 풀려나와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가는데 물이 없다고 그들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지도자에게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은 것입니다. “우리를 이곳에서 목말라 죽게 하느냐!” 하나님께서 유월절 사건으로 저들을 구원해내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쓴물이 단물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셨는데 잠깐 목이 마르다고, 잠깐 물이 없다고 저들이 불평을 쏟아 놓았습니다.
그때 아말렉이 쳐들어온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악한 원수 마귀가 쳐들어오는 통로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잡힐 때 원망과 불평에 빠졌을 때 우리에게 아말렉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우리 마음에 절망을 가져다주고 우리 마음에 상처를 입게 하고 문제와 어려움과 고통이 우리를 둘러싸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아말렉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물질 문제로 인해서 늘 시험에 듭니다. 물질은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 것인데, 그래서 잘 하나님께서 쓰시라고 주신 것인데 물질이 많아지면 다 잘 되는 것 같이 기뻐하다가 물질이 없어지면 그냥 온갖 불평을 쏟아 놓으니 물질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흘 붉은 꽃이 없고 10년 권세가 없다고 하는데 그것이 전부인 양 인생을 걸었다가 거기서 좌절하고 실패하는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또 하나의 나의 아말렉이 되는 것입니다. 음란 방탕에 빠져서 세상을 살다가 인생을 망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도박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자녀 문제로 인해서 늘 가정이 편치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자녀가 아말렉이 되어서 그 가정을 어렵게 만들고 문제를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가장 큰 아말렉은 어디 있느냐? 내 안에 있습니다. 나의 고집, 교만, 나의 강한 성격에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고집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남들이 다 좋다 해도 혼자서 반대하고 혼자 고집을 피우고 혈기를 부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고집과 혈기가 아말렉인 것입니다. 이 아말렉을 무찔러야 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 아말렉을 무찌를 수가 없습니다. 아말렉을 무찌르려면 우리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내게 이와 같은 문제가 있사오니 주님! 나를 도와주셔서 이 문제가 떠나가게 하여주옵소서.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게 하여주옵소서. 내 마음에 있는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이 떠나가게 하여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이 떠나가게 하여주옵소서.”
여러분 삶 속의 아말렉을 물리쳐야 합니다. 기도로 물리쳐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할 때 아말렉이 쫓겨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났든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힘써야 될 것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합니다.
2. 기도의 위대한 능력
성경은 기도의 위대한 능력에 대해서 어떻게 전쟁에서 이겼는가?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합니다. “자네는 군대를 만들어서 나가서 저들과 싸워라. 나는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겠다.” 출애굽기 17장 10절, 11절입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그런데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하면 여호수아가 아말렉을 물리치는데 힘이 빠져서 손을 내리면 다시 아말렉이 공격해 옵니다. 그래서 다시 손을 들면 다시 또 저들을 물리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기도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쳤더라도 아말렉이 쫓겨나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가 멈출 때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우리 삶에서 사라지게 됐을 때 다시 아말렉이 우리를 공격해 온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늘나라 갈 때까지 기도의 끈을 꼭 붙잡고 놓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염려할 시간에, 근심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회를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교회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선교 공동체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이웃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는, 힘써 구제하고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는 그러한 귀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와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훈련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그런 은혜가 임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도 기도해야 되고 구제할 때도 기도해야 되고 말씀을 공부할 때도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간절히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1절은 말씀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손을 들고 기도하면 저들이 전쟁에서 이기는데 손이 내려오고 피곤해서 기도가 멈추니까 다시 아말렉이 공격해 왔습니다. 그것을 옆에서 아론과 훌이 지켜보다가 “우리가 우리 모세를 도와서 함께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고 돌을 가져다가 모세를 앉게 하고 양옆에서 모세의 팔을 붙잡고 같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12절, 13절입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아멘! 모세가 혼자 손을 들고 기도하다가 힘이 들면 또 내리고, 또 전세가 불리해지면 다시 손을 들고 하는 모습을 옆에서 아론과 훌이 보다가 모세의 양손을 딱 붙잡고 해가 지도록 계속 손을 내리지 않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아말렉이 완전히 쫓겨 나갔습니다. 합심 기도에는 위대한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혼자 기도할 때보다 둘이 기도할 때 더 힘의 능력이 있고 셋이 기도할 때 더 큰 능력이 나타나게 되고 다섯이 모여 기도할 때 더 큰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기도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온 가족이 기도 공동체의 가족이 되고, 온 구역이 기도 공동체의 구역이 되고, 온 교회가 기도의 공동체가 될 때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모여 기도하고 흩어져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삶이 바쁘다 보니까 풍요로움 속에서 기도를 소홀히 했습니다. 잃어버렸습니다. 지금이 다시 기도를 회복할 때인 것입니다. 이렇게 코로나가 창궐하게 되고, 경제는 곤두박질하고, 여러 가지로 사회적인 불안과 염려가 우리에게 엄습해 올 때 우린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이 모든 절망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을 붙들어주시고 굳건히 서게 하여주옵소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문을 열어서 복음을 받아들여 남북이 평화 통일되는 날이 다가오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남북이 통일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데 그 일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양에 심장병원을 짓기 원하는데 그곳이 바로 선교센터가 되어 그곳에서 믿음의 의사들이 병을 고치고 북한에 있는 의사들을 훈련시키고 의대생들을 교육할 때 복음이 증거 되어서 북녘땅에 복음이 증거되는 날이 다가올 줄로 믿습니다.
심장병원을 완성하고 260개 군에 인민병원을 지어달라고 하니까 각 시골까지 병원 하나씩 다 지어놓고 우리 교회들이 하나가 돼서 지원에 힘을 쓰면 북한이 복음 앞에 무릎을 꿇고 휴전선의 문을 열어 복음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산주의를 미워해도 공산주의 속에서 고통당하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지도자를 잘못 만나서 공산 독재에 빠져서 고통당하고 있는 것뿐이지 복음이 들어가 저들을 해방시키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임할 줄로 믿습니다. 우린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할 때 위대한 승리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3. 기도의 승리
기도의 승리에 대해서 17장 13절은 말씀합니다.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저들이 한마음 되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을 때 위대한 승리가 저들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우린 기도해야 됩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모든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대한민국을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모든 정치적인 것이 안정되게 하여주시고 경제가 회복되게 하여주옵시고 남북관계가 바로 되게 하여주옵시고 지금 일본, 중국, 러시아에 둘러싸여서 우리가 여러 가지로 어려움 당하고 있는데 하나님, 우리 대한민국이 굳건히 서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나라 되게 하여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히스기아 왕 때입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대 군대를 이끌고 유다왕국을 쳐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 왕에게 조롱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너희들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이 이 대 군대 앞에서 너희를 구할 수 없다. 너희들은 빨리 항복해라.” 조롱하는 편지를 보냈을 때 히스기야 왕이 그 편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전에 가서 편지를 놓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열왕기하 19장 15절, 16절입니다.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야훼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야훼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9절입니다.
우리 하나님 야훼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야훼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서 이 앗수르의 대군을 다 쳐서 멸했습니다. 열왕기하 19장 35절입니다.
이 밤에 야훼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할렐루야! 18만 5000명이 이스라엘 군대와 싸워보지도 아니하고 그날 밤에 전멸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와서 자고 있는 저들의 숨을 멈추게 하니까 다 송장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산헤립 왕이 충격을 받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그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엄히 한 것입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떤 대적이 와도 우리는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앗수르 대군이 몰려와도 아말렉이 몰려와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겼을 때, 어려움 당했을 때, 절망의 상황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 때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됩니다.
“주여!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이 절망에서 우리를 건져주옵소서. 주여!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게 하여주옵소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어 전쟁에서 승리하고 난 다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14절로 16절입니다.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야훼 닛시라 하고 이르되 야훼께서 맹세하시기를 야훼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야훼 닛시! ‘야훼는 승리의 깃발’이라고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리라.”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어떠한 아말렉이 쳐들어온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육신의 질병도 가정의 문제도 환난과 풍파와 모든 어려움도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반드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로 승리한 한 분의 간증을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가수 강원래 씨의 부인 김송 집사입니다. 90년대 ‘클론’이라고 하는 그 그룹을 만들어서 저는 그 뜻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쿵따리 샤바라’인가 뭐 해가지고 하여간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는데 그것이 약간 선봉적인 인기를 끌어서 한때 잘 나가는 그러한 그룹이었는데 이 김송 집사는 가수입니다.
이 리더인 강원래 씨하고 10년 동안 열애 끝에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 결혼하기로 했는데 그만 강원래 씨가 뜻하지 않게 대형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중상을 당하여 하반신 전체를 못 쓰게 된 장애 1급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근데 평생 걷지 못하고 휠체어 신세가 됐으니 주변 사람들이 “결혼을 해봐야 너의 인생은 평생 고생할 것밖에 없다. 그러니 결혼을 포기해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둘이 10년 동안 그렇게 사랑을 했으니까 “나는 내가 마음 정한대로 저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겠습니다” 하고 사랑의 힘을 믿고 결혼을 했는데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실제 결혼해 보니까 24시간 옆에서 수발을 해야 됩니다. 일어나지 못하고 그냥 앉아만 있고 휠체어 신세만 지고 있으니까 몸에 욕창이 나지 않도록 하루에 몇 번씩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다 닦아줘야 되죠. 대소변도 일일이 받아줘야 되죠.
어느 날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나이가 스물아홉 살인데 평생 내가 이 고생을 하면서 살아야 되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스트레스를 견딜 수가 없어 그냥 인터넷 게임 중독에 빠져서 인터넷에 빠져 있기도 하고 나가서 노래를 부르고 들어올 때는 나이트클럽에 가서 밤새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는데 오히려 마음에 공허함은 더 깊어가고, 새벽에 들어와 남편이 잠들어 있는 그 모습을 보면 너무나 안돼서 울고 또 자기도 자기연민에 빠져서 울고 그랬습니다.
근데 아침이 되면 또다시 마음의 분노가 치밀어 올라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위자료 내놔! 이혼해! 더 이상 못 살겠어! 헤어져!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어!” 소리를 지르고 싸웠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크게 싸웠습니다.
너무나 스트레스가 심하니까 위에 궤양이 20개가 생기고 그런데도 또 밖에서 TV 인터뷰나 기자들이 와서 취재할 때는 늘 웃으면서 “우리들 이렇게 잘 지내요”하다가 돌아가고 나면 또 싸우고 하루하루 정말 지옥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재혼에서 호주에 살고 있는 친정어머니가 폐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게 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다시 주님을 영접했는데 전에 예수를 믿었다가 세상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오셨어요.
죄인이라고 통곡하던 어머니는 18년 동안 살았지만 결혼 생활이 매일같이 원수 같았고 헤어져서도 원수처럼 지냈던 친아버지와 화해를 합니다. “그동안 내가 미안했어요.” 화해를 하고 마지막에는 딸 김송 집사에게 이렇게 유언을 남깁니다.
꼭 하나님 믿고 교회 가.
어머니의 그 말씀을 듣고 김송 집사는 그때부터 교회를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어느 교회에 가서 내가 이제 신앙생활을 할까? 그러다가 어느 날 우리들교회에 갔는데 목사님 말씀이 그 마음에 탁 꽂혀 들어왔습니다. 그날 설교 말씀이 이랬습니다.
힘들게 하는 환경과 사람이 없었다면 내가 결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가 없습니다. 나는 복음에 빚진 자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의인을 구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죄인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모두가 다 자기한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고 주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하는데 자기가 지은 그 지난날에 모든 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눈물로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나니까 그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하나님 저 진짜 힘들었어요. 아무한테 말도 못하고 죽고 싶었어요. 그런 저에게 ‘너는 내 딸이다’라고 해주시니 감사해요. 점 보러 다녔을 때에도 하나님을 모를 때에도 제 손을 잡아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그의 환경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남편은 휠체어 앉아 있어서 24시간 옆에서 지키고 돌봐줘야 되는 상태이고 환경의 어려움은 그대로 그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그의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졌습니다.
옛날엔 지옥 같고 벗어나고 싶은 원망의 환경이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이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매일 큐티로 말씀 묵상하면서 남편과 가족 구원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했더니 남편이 예수 믿고 같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연예인들을 많이 만나니까 매일같이 그들에게 세 시간, 네 시간 전도해 연예인들을 주님께로 인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기도하고 주님을 잘 섬기니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남편이 하반신을 못 쓰게 되니까 아이를 낳으려고 시험관 시도를 여러 번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포기했는데 남편이 “다시 한번 우리 시험관 더 시도해보자” 그랬고 결혼 10주년 되는 날 아이가 생겼습니다. 할렐루야!
2014년 43세였던 김송 집사님은 아들 ‘선’이를 낳았습니다. 할렐루야! 애가 얼마나 잘생겼는지. 집사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고난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연약한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 고백하면서 신앙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주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우리의 공허한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1925년 중국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리차드 블랜차드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이 목사님이시면서도 많은 찬송을 지었는데 1959년 그가 지은 찬송이 순식간에 전 세계로 알려진 유명한 복음성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찬송은 30년 후인 1989년 미국 감리교 찬송에 수록됩니다. 그것이 바로 ‘우물가의 여인’이라는 찬송입니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을 생각하면서 절망에 처한 사람들이 주님 앞에 나올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주님께서 그 마음의 공허함을 채워주신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이 찬송을 지었을 때 많은 영혼들에게 꿈과 희망,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주는 은혜를 선물로 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찬송을 부르면서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가 부족했던 걸 회개하고 우리의 공허한 마음이 예수의 사랑으로 넘치게 채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458장 :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1절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후렴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2절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주안에 감추인 보배
세상 것과 난 비길 수 없네
3절 내 친구여 거기서 돌아오라
내 주의 넓은 품으로
우리 주님 너를 반겨
그 넓은 품에 안아주시리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 앞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우리 갈급한 심령에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며 기도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짧게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우리가 예수 잘 믿고 기도의 사람이 되어 우리를 쳐들어오는 모든 아말렉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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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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