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4~16절)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지난 2년 반 가까이 코로나로 인하여서 제대로 예배를 못 드렸는데 이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예배가 회복되고 일상이 회복되게 됨을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를 각자 각자에게 풍성히 내려주시옵소서. TV 생중계로 또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에게 이르기까지 큰 은혜로 함께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마태복음 5장 14절로 16절 말씀을 가지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선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제일 먼저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절, 3절입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위대한 선언을 하신 것입니다.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이 빛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요 에너지의 근본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산에 올라가셔서 많은 무리들에게 말씀을 전하실 때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우리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빛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세상의 빛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둠과 빛이 같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공중권세를 잡은 악한 원수 마귀가 어둠의 세력을 온 세상에 확장해서 어둠이 깃드는 곳마다 절망이 깊어지게 만듭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만 해도 그렇습니다. 전혀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평화롭게 살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갑자기 러시아가 공격을 한 것입니다. 석 달이 지나도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무고한 희생자들이 생겨나는데 주로 어린아이와 여인들이 많은 희생을 당해 죽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우크라이나의 피해만 계속 보고해서 그렇지 사실 러시아에서 온 젊은 군인들도 엄청나게 그 전쟁을 통해서 많이 죽었습니다. 러시아에서 장례식을 하는 걸 보니까 젊은 부인이 남편을 잃고 울면서 온 가족이 장례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보도된 것을 보았습니다. 양쪽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는데 아무런 명분 없는 싸움을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어둠이 그 러시아를 점령해서 지도자의 판단을 잘못하게 만들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빛의 삶을 우리가 감당할 때 이 세상에서 이런 어둠의 권세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요즘 우크라이나에는 총과 포격이 난무하는 그런 전쟁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또 총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SNS에 온갖 악한 말이 남을 파괴하고 깊은 상처를 주는 그러한 말들이 막 실려서 전파되고 있습니다. 또 일반 신문을 봐도 ‘오늘의 운세’ 해서 미신적으로 오늘 말띠는 동쪽으로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이런 얘기를 갖다 써놓고 사람들한테 보아서 사람을 현혹시키고 또 SNS는 온갖 음란한 기사들이 올라오고 어둠이 덮은 곳에 말할 수 없는 문제와 어려움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언론이나 SNS를 보면 남을 살리고 희망을 주고 꿈을 주고 치료와 용서와 회복을 가져다주는 그런 내용들은 많지 않고 주로 남을 모함하고 헐뜯고 무너뜨리고 상처 입히는 그런 이야기로 가득 뒤덮여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빛의 사명을 감당해서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이야기가 뒤덮이게 만들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서 이 같은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1.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서의 사명
우리는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서의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사명을 잘 감당해야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4절, 15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우리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인 것입니다. 어둠이 절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요한복음 1장 5절 보면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또 다른 번역에는
어둠이 이기지 못하니라
절대로 어둠이 빛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빛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제는 어둠을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 만연한 모든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힘을 합하여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도 부족할 이 시점에서 사분오열 국민이 나누어지고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것은 어둠의 세력이 하는 일인 것입니다. 우리가 똘똘 뭉쳐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그리고 복음을 북한에 전하고 주의 사랑을 전하여 북한의 문이 열리게 하고 복음으로 남북이 통일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 전에는 어둠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믿고 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빛의 자녀로 신분이 바뀐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8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입니다. 빛이기 때문에 빛의 자녀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어두움에 묻혀 지내면 안 됩니다. 빌립보서 2장 15절은 말씀합니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흠 없는 자녀로 빛을 발하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의 빛을 발하고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의 빛을 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상처가 있는 곳에 치료와 용서의 빛을 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어둠이 우리를 뒤덮고 괴롭히게 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절망을 가져다주고 슬픔을 가져다주고 아픔을 가져주고 미움을 가져다주고 분노를 가져주는 어둠을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인데 빛을 잃고 빛이 희미해져가지고 어둠에 휘둘려서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의 삶을 살아가면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본분을 회복해야 됩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서 주의 말씀으로 무장해서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될 것입니다. 빛을 발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2. 사랑 실천의 빛을 비추는 삶
둘째로 우리는 빛으로써 사랑 실천의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사랑 실천의 사명을 감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은 말씀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가 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를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 우리를 칭찬하게 되고 그들의 삶이 변화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12절입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빛의 자녀로서 사랑을 실천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회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온 한국 사람이 그로 인해 크게 절망했습니다. 특별히 안산시는 폭격을 맞은 것처럼 되어서 죽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안산에 있는 우리 성도님들 얘기 들어보니까 “우리 안산은 완전히 죽은 도시가 됐습니다. 가게에 손님도 없고 시장에 장 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그저 슬픔의 소리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안산의 경제 회복을 위해서 사랑을 실천하자.’
그래서 단원고 바로 옆에 있는 보성 재래시장에 가서 경제 회복을 위한 사랑 실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한 천 명을 모시고 가서 1인에게 만 원씩 다 드리면서 “보태서 물건을 사시는데 절대로 깎지 마십시오. 둘째로 절대 전도하지 마십시오. 그냥 가서 덕담만 하고 용기를 내시라고 하고 물건만 사주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가서 물건을 팔아주니까 처음에는 ‘뭐 이거 이벤트성으로 와서 한 번 와서 반짝하고 가는 거 아닌가.’ 하고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봤습니다. 이 세월호 사건이 종료될 때까지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석 달에 한 번씩 가고 또 가고 또 가고 또 가고 또 가고 3년 반을 갔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니까 저들이 감동을 해가지고 “저희들은 한 번 오고 안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3년 반이나 계속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오히려 감사하다고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해 주었습니다. 사랑은 실천입니다. 화려한 말의 유희가 아닌 것입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백번 말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너무나 지난 2년여 동안 힘들어서 저희 교회에서 작년 연말에 100억을 내놓아서 교회 내 어려운 영세 소상인들에게 100만 원씩 다 나눠드렸습니다. 묻지도 않고 신청만 하면 다 나눠드렸습니다. 정부에서 나눠주는 사람은 세금 낸 실적이 있는 사람들만 나눠주다 보니까 진짜로 세금도 못 내는 어려운 분들에겐 전혀 혜택이 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300만 원을 한 달에 넘게 벌어야 세금을 내는데 300만 원 이하로 돈을 버는 사람은 세금을 못 냅니다. 그러니까 늘 구제에서 빠집니다.
젊은 청년이 나가서 조그마한 바리스타 자격증을 받고 조그마한 커피숍을 하나 열었는데 한 달 내내 커피를 팔아야 150만 원, 200만 원밖에 못 내니까 세금을 안 냅니다. 그러니까 코로나19 때 2년 동안 손님이 안 오니까 거의 그 조그만 두 평 세 평짜리 가게에 세도 못 내고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 또 서너 평짜리 조그만 꽃집에서 한 달에 꽃을 아무리 팔아봐야 15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 못 파는 그러한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 그런 분들에게 우리가 다 나눠드렸는데 성도님들이 여기저기서 참 감사하다고 하는 그런 소식을 전해왔고 어떤 분은 또 받은 것을 또 자기보다 어려운 분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가 사랑의 공동체 이루었는데 이번에 연세대학교에서 연세인의 날 행사 때 저를 불러서 ‘자랑스러운 연세인의 상’을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내용을 보니까 그 내용 속에 우리 교회가 한국 교회 연합을 위해서 힘쓴 것과 그 밑에 100억을 희사해서 어려운 분을 도와준 것에 대해서 감사해서 저 ‘자랑스러운 연세인의 상’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에 그걸 제가 대표로 받은 것뿐이지 그래서 제가 무엇을 느꼈냐 하면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은 이와 같은 사랑 실천이지, 말로 뭐 “우리가 뭐 했다. 뭐 했다.” 말의 잔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교회 크다고 교회를 자랑해봐야 그것을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고 귀담아듣지 않습니다. 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의 마음을 담아 사랑을 실천할 때 사람들이 감동하고 거기에 박수를 보내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빛의 자녀입니다. 사랑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문제 있고 몸에 장애를 입고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빛을 비추는 빛의 자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 1882년 5월 22일 제물포에서 조선 미국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었습니다. 중국의 이홍장의 중재로 한국의 김홍집 전권대사와 미국의 슈펠트 재석이 와서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음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최초로 세계 무대에 얼굴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중국의 변방 국가로서 모든 것은 중국의 통제를 받았는데 왕을 세울 때도 중국 황제에 가서 허락을 받아야 왕을 세울 수 있었는데 조미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짐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자주독립 국가로 온 세계에 우리 대한민국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 조미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짐으로 말미암아 그로부터 3년 후에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당당하게 선교사 자격으로 제물포항에 발을 딛게 됩니다. 할렐루야!
오늘 예배에 우리 인천에서 큰일을 하시고 시장으로서 이 많은 일을 이루신 송영길 대표님이 오셨는데 인천이 그만큼 중요한 곳입니다. 이곳으로부터 복음이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언더우드, 아펜젤러 두 사람의 그 복음의 빛이 온 한국을 뒤덮어서 우리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대의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곳곳에 전염병이 창궐해서 병자들이 누워있고 그러한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아시아 끝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에 복음의 빛이 비추어져서 학교가 서고 병원이 서고 서양 문화가 들어오고 우리 근대와 개화기의 모든 우리 대한민국에 기초를 놓은 것이 바로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의 빚이 137년 전에 인천 제물포를 통해서 들어와서 한국을 오늘날 이렇게 세계의 위대한 10대 국가로 세워 놓은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사랑의 빛이 비치기만 하면 이와 같은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 된 우리들이 이제 이 사랑의 빚을 하나님께로부터 졌으니 세상에 나가 사랑의 빛을 발하고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오늘의 결론은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5장 16절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가 빛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으로써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됩니다.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빛을 발할 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1,000만 크리스천이 빛을 발할 때 대한민국이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건설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의 빛을 발할 때 저 휴전선이 무너지고 남북이 통일되는 날이 다가올 줄로 믿습니다. 우리 하는 모든 일을 통해서 많은 열매가 맺혀져야 합니다.
여러분, 신앙인의 삶의 열매가 맺혀지지 않으면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의 열매가 맺혀지게 되듯이 우리가 사랑으로 충만하면 사랑의 빛을 발하고 열매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8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빌립보서 1장 10절, 11절입니다.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지금이야말로 빛을 발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19도 더 이상 우리를 힘들게 하지 못합니다. 미국에서는 다시 또 유행이 시작됐다고 하는데 이젠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저 코로나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걸리면 또 한 며칠 쉬고 또다시 건강하면 또 건강하게 또 일하고 더 이상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걸려보니까 그냥 또 그거더라고요. 덕분에 잘 쉬었지요 뭐. 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앉아가지고 방 안에서 3끼 밥 꼬박꼬박 받아먹고 그저 하루 종일 방 안에 갇혀서 성경 보고 찬송하고 한 그날이 꿈만 같습니다. 언제 그날이 다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코로나 걸리는 것도 축복이더라고요. 아직 안 걸리신 분은 걸리라 그럴 순 없지만 걸려도 전혀 뭐 그거 가지고 염려하지 말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사야서에 이와 같은 위대한 선언이 나옵니다. 이사야 60장 1절로 3절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야훼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야훼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절망과 슬픔과 어둠의 자리에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일어나서 빛을 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빛을 발하고, 치료의 빛을 발하고, 용서의 빛을 발하고, 복음의 빛을 발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 기도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딸이 소아암으로 죽게 되었을 때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도해서 소아암을 고친 놀라운 간증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자라는 스포츠가 미식축구인데 신시내티 뱅갈스의 대표적인 선수인 데본 스틸이라고 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2014년 그의 딸 레아 스틸이 당시 5살이었는데 소아암에 걸렸습니다. 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가 얼마 못 살고 죽는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 데본 스틸이 선수 생활을 내려놓고 은퇴를 선언합니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딸을 붙잡고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이 소문이 SNS에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에 동참했습니다.
그러자 기도를 통하여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속팀에서 딸의 치료를 위해 건강보험을 계속 유지해줘서, 미국에서는 치료비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거든요. 한 번 병원에 들어갔다 나오면 보통 몇만 불씩 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의료보험이 제일 잘 되어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병원에 갔다 나와도 크게 비용을 많이 감당하지 않는데 미국에서는 한 번 병원에 갔다 나오면 몇만 불씩 나옵니다. 작은 병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소아암으로 이 아이가 계속 치료받아야 되니까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니 그 소속팀에서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속 명단에 선수 명단에 올려주었고 등번호 75번이 적힌 유니폼을 판매해서 30만 달러를 모금합니다. 그래서 데본 스틸이 이 돈으로 아동 소아암센터를 건립합니다.
미국 스포츠 케이블 방송에서 각 스포츠 분야에서 최우수 선수를 줄 때 이 아버지와 딸에게 ‘지미 인내상(Jimmy V. Perseverance Award)’ 라고 하는 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상을 받으면서 딸에게 이와 같은 얘기를 전했습니다.
아빠는 네가 여기 오고 싶어 한다는 것도, 지금 TV로 보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단다. 고마워. 너에게 삶에 대하여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와 함께한 지난 5년 동안 오히려 네가 더 많은 것을 내게 가르쳐 주었단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는데 1년 반 후에 2015년 11월 딸이 소아암에서 완전히 치료함을 받았습니다. 너무 기뻐서 이 소식을 SNS로 온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모든 기도와 성원에 감사합니다! 지금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았는데, 조직검사에서 암세포 흔적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암이 사라진 것입니다. 사랑의 빛이 기도의 빛이 이 어린 딸의 소아암을 완전히 고친 것입니다. 미국의 대각성 운동을 주도한 위대한 부흥사 무디가 마태복음 5장 16절을 가지고 어느 날 설교했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설교를 하면서 미국에서 클리블랜드에 항구에 등대에 불이 꺼져가지고 배가 난파됐던 일이 있는데 그 예화를 들었습니다. 예화를 전하면서 예수님은 위대한 등대지기가 되시고 여러분은 작은 불빛이기 때문에 다 일어나서 빛을 발하자고 그랬습니다. 그때 무디 부흥사를 도와서 찬송을 작곡하던 블리스라고 하는 작곡가가 그 설교를 듣고 가사를 짓고 곡을 붙인 것이 찬송곡 510장입니다.
하나님의 진리 등대 길이 길이 빛나니
우리들도 등대되어 주의 사랑 비추세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물에 빠져 헤매는 이 건져 내어 살리세
<찬송가 510장 (통 276) : 하나님의 진리 등대>
1절) 하나님의 진리 등대 길이 길이 빛나니
우리들도 등대되어 주의 사랑 비추세
후렴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물에 빠져 헤매는 이 건져 내어 살리세
2절) 죄의 밤은 깊어가고 성난 물결 설렌다
어디 불빛 없는 가고 찾는 무리 많구나
후렴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물에 빠져 헤매는 이 건져 내어 살리세
여러분은 더 이상 어두움이 아닙니다. 빛의 자녀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전에는 어둠의 자식이었지만 이젠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여주시고 절망에 처한 자들에게, 슬픔에 처한 자들에게 문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생명의 빛, 희망의 빛, 구원의 빛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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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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