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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
2022.05.15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태복음 16장 18~19절)

인사 나눕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은혜 가운데 교회 창립 64주년을 맞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64년을 하루같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기서 우리가 멈춰 있을 것이 아니라 교회가 영적으로 더욱 부흥하여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헐벗고 고통당하는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게 하여주시고 예수의 사랑을 만방에 전하게 하여주시고 남북통일의 물꼬를 터나가는 귀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회로 쓰임 받게 하여주옵소서. 영광을 주님께 돌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마태복음 16장 18절, 19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

오늘은 교회 창립 기념 주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4년 전 1958년 5월 18일 대조동 깨밭에서 우리 조용기 목사님이 최자실 목사님과 함께 천막 교회에서 5명의 교인으로 교회가 시작되어서 우리 목사님 은퇴하시는 50주년 될 때 78만 성도가 됐고, 그리고 지금 우리가 20개 지성전을 통일시켜 독립한 교회까지 다 포함하여 약 88만 성도가 됐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교회는 이 땅에 세워진 구원의 방주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처소요. 기도의 집이요.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센터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하루는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렀을 때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제자들이 대답을 합니다. 마태복음 16장 14절입니다.

이르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선지자 중에 한 사람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예수님의 수제자인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의 신앙의 고백의 기초 위에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신 교회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이 주인이 되시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 됩니다. 에베소서 1장 22절, 23절에 설명합니다.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교회에서 존귀, 영광 받으실 분은 우리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받으실 영광을 인간이 가로채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인간의 왕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교회는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 예수님을 섬기고 예수님을 높이고 예수님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목사도 주님의 종에 불과합니다. 이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종으로서 제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교회에 나오니까 스승의 날이라고 교회 각 기관에서 저를 모여서 케이크를 놓고 축하하는 행사를 가져서 마음으로 참 감사하긴 한데 앞으로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왜냐? 주님이 받으실 영역을 내가 혹시 대신 받으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길까 봐 사람이 대접을 받다 보면 그것이 당연해지고 그 당연해진 것이 나중에 또 제대로 안 되면 섭섭함이 오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교회에서는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섬겨야지 우리 인간이 인간을 높이고 대접을 받고 섬김을 받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교회에 세워진 장로님, 권사님, 안수집사님들도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잘 섬기고 주의 종이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하고 도와야 되는 것입니다. 또 주의 종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3,000 기도 용사가 있는데 그분들은 늘 교회를 위해서 부족한 종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주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서 주님을 섬기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귀한 백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일꾼으로서 열심히 주님을 섬겨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 앞에 충성, 헌신, 봉사하고 난 후에 우리의 모습을 드러내면 안 됩니다. “내가 이런 큰일을 했다. 내가 교회 헌금도 많이 하고 내가 공헌을 많이 해서 나를 사람들이 알아줘야 된다.” 하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누가복음 17장 10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오늘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으니 모든 감사, 찬송, 존경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주님이 시켜서 이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분열과 다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달리시기 전날 인류를 구원하시는 대제사장으로서 드린 기도가 요한복음 17장에 나옵니다. 17장을 보면 11절, 21절, 23절에 저희가 하나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하는 간절한 기도가 나옵니다. 요한복음 17장 11절입니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머리로 하나가 되어서 서로 돕고 협력하며 영적으로 우리가 날마다 성숙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5절, 16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서로 돕고 하나가 되어서 교회를 섬길 때 우리의 믿음도 자라고 교회도 부흥,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고 열심히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3절, 4절은 말씀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악한 원수 마귀는 우리에게 분열과 다툼을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는데 그들을 유혹해서 마음의 교만함을 심어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이 버림을 받게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인류의 역사는 갈등, 다툼 미움, 분노, 살인, 전쟁의 역사였습니다. 아담이 낳은 가인이 그 동생 아벨을 시기 질투하여 돌로 쳐 죽인 것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는데 이 악한 영이 들어오니까 형이 동생에 대해서 시기하고 질투해서 분노가 들어오니까 돌로 쳐 죽이는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그러합니다. 21세기에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어느 날 갑자기 러시아가 예고도 없이 우크라이나를 쳤습니다. 우크라이나의 1천만이나 되는 국민들이 다 이웃 나라로 흩어져서 지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로 심각한 것은 지금 우크라이나에 있는 연약한 여자들과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죽은 숫자가 8천 명이 넘는다고 하고 여자들도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는데 빨리 전쟁이 그쳐야 되는 것입니다. 전쟁이 그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가 모금을 해서 보내기도 하고 우리 선교사님들이 그 인근 국가에서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난민들을 돕고 있는데 전쟁이 그쳐야 됩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핵무기를 포기를 빨리하고 이제 문을 열고 남북의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자유롭게 대화도 하고 복음도 받아들여서 갈등과 다툼으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화해와 용서로 하나 되어서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 되어야 합니다. 하나 되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이 하나 되지 못하니까 이렇게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남과 북이 나뉘어지고 또 우리 남한은 남남갈등으로 얼마나 많은 고통과 아픔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서 1천만 그리스도인들이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 되어야 합니다.


2. 기도의 집으로 세워진 교회

하나 됨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기도의 집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21장 13절입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이 성전 안에 모든 장사꾼들을 내어 쫓으신 일입니다. 당시 저들은 제사장들과 결탁해서 많은 폭리를 취했습니다. 또 성전에 들어올 때 성전세를 내야 되는데 꼭 그들이 이스라엘 돈 반 세겔을 내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각 나랏돈을 갖고 오니까 환전을 해갖고 저 반 세겔을 내야 되는데 환율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아 갖고 폭리를 취했습니다.

요즘 달러가 1,290원 1,300원대로 올라갔는데 요즘을 비교해서 말하면 1,290원이면 되는 것을 한 1,600원 받아서 폭리를 취한 것입니다. 근데 저 성전세를 내야만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환율에 돈을 내고 돈을 바꿨습니다. 그 돈을 환전하면서 챙겨서 폭리를 취하고 또 성전에 바치는 재물도 시중보다 더 비싸게 팔아서 폭리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과 그 돈을 나눠 가졌습니다. 그래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인데 너희가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교회는 교회를 빙자해서 장사하고 폭리를 취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것입니다. 기도하는 집인 것입니다. 이사야 56장 7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우리가 영적인 부흥을 위해서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하나 되기 위해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사도 바울이 권면했습니다.

기도가 우리의 영적인 호흡입니다. 신앙생활에 문제가 많고 늘 어려움이 끊임없이 다가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의 기도 부재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도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영적인 능력을 상실해지니까 자꾸 이런 공격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회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가 기도하지 않는 한 사람들에게 집중된다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7절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33년을 계셨는데 3년 반 공생애 그 사역을 하시는 동안에 기도의 삶을 사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할 때 40일 금식기도하셨습니다. 이른 새벽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새벽기도도 예수님이 시작하신 것이고 제자를 뽑을 때 밤을 새우며 기도하셨으니까 철야기도도 예수님이 시작하신 것이고 일생이 기도의 일생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도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밤새 부르짖어 기도하시다가 붙잡히셔서 끌려가사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다니엘이 포로로 끌려갔을 때도 하루 세 차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삶 가운데 기도가 회복되길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4장 7절로 8절은 말씀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에 나가서 사업장에 가서 먼저 기도로 그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낮에 잠깐 시간 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밤에 잠자리 들기 전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생활화하시길 바랍니다. 또 시간 내서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하고 또 금식하며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 유학 가서 공부할 때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를 갑자기 담임하게 되어서 가보니 교회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계시던 목사님이 교회를 떠나시고 성도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그들의 마음에는 절망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가서 교회를 지으라고 말씀하셔서 그때부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교회에 은행 통장에 있던 돈은 14,000불입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 환율이 800:1이니까 1,200만원 밖에 돈이 없었는데 그 1,200만원을 가지고 교회 건축을 시작을 했습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교회 건축을 꿈꾸고 선포한 날부터 시작해서 만 6년이 됐을 때 땅 3천 평을 사고 약 천 명이 들어가는 교회를 짓고, 그리고 조용기 목사님을 모시고 헌당 예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때 우리가 한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하루에 두 번 다 같이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새벽 5시에 새벽 기도를 하고 저녁 9시에 겟세마네 기도를 하고 하루에 3명, 4명씩 릴레이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주보에 늘 ‘이번 주 금식기도 당번’해서 월, 화, 수, 목, 금, 토 그래서 기도 당번이 나왔고 빈 날은 교역자들이 들어가서 금식하며 기도했고 한 달에 한 번은 전 성도가 기도원에 올라가서 새벽 4시까지 밤새워 기도하고 그리고 흩어져서 집에 가서 세수만 하고 직장에 가고 학교에 가고 했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1991년 9월에 조용기 목사님을 모시고 약 1천 명의 성도로 교회가 부흥한 교회에서 기쁨과 감사에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조 목사님도 참 젊으시고 저도 젊었고, 31년 전에 그렇게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통해서 꿈을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기도하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인간의 노력으로 교회를 섬기고 자기의 사업을 하고 무엇을 하지만 우리는 기도로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뭐니 뭐니 해도 Money가 최고라고 물질로 해결하지만 우리 교회는 기도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기도의 집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16장 19절에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할렐루야. 그때를 뒤돌아보면 어떻게 교회를 지을 수 있었을까? 생각만 해도 기적입니다. 성도 54명으로 출발해서 천 명 된 것도 기적이고 14,000불로 시작해서 다 짓고 나니까 270만불 들었는데요. 단돈 1불도 빚지지 아니하고 헌금으로 지었다는 것 그것 또한 기적입니다. 할렐루야!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기도로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 전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주님께서 보호하시는 교회

그리고 셋째로 이 교회는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교회입니다. 그 어떤 세력도 교회를 흔들 수가 없습니다. 마귀는 교회가 부흥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어떡하든지 교회 내에 분란이 일어나게 하고 문제를 일으키려고 합니다. 다툼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마귀의 역사인 것입니다. 원망, 불평하게 하고 오해하게 하고 섭섭하게 만들고 시험들게 하고 당짓고 다투게 하는 것은 다 악한 영이 하는 일인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어서 힘을 모아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고 사랑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3절에 이와 같이 권면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서 힘을 합하여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큰 은혜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어떤 흑암의 권세도 우리 교회를 흔들지 못합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음부의 권세가 흑암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기지 못하리라.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는 그 교회를 어느 권세도 어떤 능력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마귀의 권세는 이미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 하실 때 멸망 당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싸움은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인 것입니다. 염려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흑암의 세력이 물러가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귀를 대적해야 되는 것입니다.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길이 남는 성군 다윗 왕이 일생을 돌아보면서 지은 시편 23편은 지금도 전 세계 모든 크리스천들이 가장 사랑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시편 23편 후반부 4절로 6절까지 우리가 다 함께 말씀을 우리가 읽으면서 고백하면서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올립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여러분 한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모든 어려움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저께 저는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저를 늘 평소에 사랑하고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던 우리 작은 어머님이 천국 가셔서 부산에 다녀왔는데 우리 작은 아버님은 부산 광안리에서 30년 가까이 목회하시면서 통합측 장로교 목사님으로 노회장으로 부산 지역에서 크게 존경받는 목사님이셨습니다. 저를 사랑하셔서 자주 부산으로 부르셔서 장로교 강단에 세워서 말씀도 전하게 하시고 또 조용기 목사님 모시고 그곳에서 또 큰 부흥회를 열어서 부산 지역에 놀라운 부흥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우리 작은 아버님 목사님은 먼저 천국 가시고 그다음에 이번에 작은 어머님 천국 가셨는데, 참 한평생 하나님께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올라왔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은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은혜는 변하지 않습니다. 주님 은혜 감사하면서 우리가 믿음의 고백으로 찬송가 384장을 부르겠습니다.


<찬송가 384장 (통 434)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1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첫째도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도 하나님의 은혜요 마지막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일생 다 가도록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여주시고 주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이 원하시는 귀한 뜻을 이루어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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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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