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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
2022.04.03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야훼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야훼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세기 39장1~3절)

인사 나눕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 찬송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나서 예배도 못 드리고 수백만 피난민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금도 폭격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있습니다. 속히 전쟁이 그치게 하여주시고 평화가 찾아오게 하여주시며 모든 예배가 회복되고 그 나라가 다시 모든 전쟁에서 복구되어 일어나 새로운 나라로 거듭나고 건설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대한민국도 그와 같은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하여주시고 주님이 지켜주셔서 이 땅의 참된 평화가 주님 오실 날까지 계속되어지게 하여주옵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남북이 평화 통일되는 날이 다가오게 하여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복음성가 : 사랑하는 자여>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설교말씀>

창세기 39장 1절로 3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하면 의미 있고 보람 있게 행복하게 살 수가 있을까? 그 비결은 나는 누구인가?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구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 37장부터 50장까지 요셉이란 인물에 대하여 자세하게 집중적으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요. 자기가 누구이고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가야 될 것인가를 분명히 알고 살아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요셉의 일생에 복을 주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면 그 삶은 행복이요 은혜요 기쁨이요 축복인 것입니다.


1. 꿈꾸는 사람 요셉

그런데 요셉에게 우리가 주목해야 될 첫 번째 내용은 그가 꿈꾸는 사람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그 꿈을 형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창세기 37장 5절로 8절입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꿈 없이 살던 형들이 꿈꾸는 동생을 미워했습니다. 꿈꾸고 늘 꿈에 사로잡혀서 꿈 얘기를 하는 동생이 너무 밉고 싫어서 죽이려는 마음까지 생겼습니다. 하루는 멀리 형들이 양을 치러 나갔는데 아버지가 형들 잘 있나? 가서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보냅니다. 멀리서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창세기 37장 19절로 20절입니다.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꿈꾸는 동생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했습니다. 꿈꾸는 사람들을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자기가 뭔데 그런 헛소리를 하나 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오히려 꿈꾸는 사람을 해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꿈꾸는 사람은 그 누구도 그 앞길을 가로막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나아갈 때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 꿈은 주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꿈을 꿔야 합니다. 그런 꿈을 꾸며 나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80이 넘도록 자녀가 없었지만 하나님이 그에게 꿈을 꾸게 하기 위해서 어느 날 그를 천막 밖으로 불러내셨습니다. 창세기 15장 5절입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저 하늘에 많은 별처럼 너의 자손이 많게 되리라. 그 거룩한 꿈을 품고 아브라함이 100세 때 아들 이삭을 낳게 된 것입니다. 꿈을 꾸면 그 꿈이 우리의 삶을 미래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꿈이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어떤 꿈을 꾸는지 잘 모르지만 우리가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가면 꿈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서대문교회 시절에 국제대회가 열렸습니다. 전 그때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목사님을 보았습니다. 그전에는 그 교회에 오신 호스턴 선교사님, 백인 선교사님만 보았는데 아프리카에서 흑인 목사님 오신 것을 보니까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때 무슨 생각인지 그 흑인 목사님을 따라다니면서 말을 걸었습니다. 제 손에 검은 점이 있는데 내 손을 가리키면서 내 색깔하고 당신 색깔하고 피부 색깔하고 색깔이 같은데 그러면서 내가 당신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할거라 그랬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한참 흘렀습니다. 1993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조용기 목사님을 모시고 아프리카 성령화 대성회가 열렸는데 일주일간 성회를 열었는데. 제가 참 젊었죠. 첫째 날 둘째 날 제가 말씀을 전하게 됐습니다. 우흐르파크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제가 강대상에 올라와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27년 전에 그 꿈을 자세히 보여주셨습니다. "네가 그때 어린 시절에 흑인 목사를 따라다니면서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한다 하지 않았느냐 그 꿈이 오늘 이루어졌다." 할렐루야.

어린 내가 꿈을 꾸고 잊어버렸지만 하나님은 잊어버리지 아니하시고 27년 후에 그 꿈을 다시 기억나게 만들어 주셔서 제가 감동에 사로잡혀서 말씀을 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 동안 성회가 열리는데 첫째 날, 둘째 날은 10만 명 12만 명이 모이더니 마지막 날 둘째 날 이틀간 조용기 목사님이 하실 때는 약 20만 명이 넘게 모이고 맨 마지막 날에는 그 나라 모이 대통령과 모든 내각이 다 와서 그 운동장에 앉아서 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꿈을 꾸면 꿈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거룩한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꿈이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2. 고난을 극복한 요셉

그런데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고난이 따릅니다. 어떤 고난이 따라도 고난을 극복하고 이겨내야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꿈을 꾼 것으로 말미암아 형들이 그를 죽이려다가 노예로 팔았습니다. 창세기 37장 36절입니다.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노예로 팔아버린 것입니다. 노예로 팔려가면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 저들은 말할 수 없이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하루 종일 나가서 일을 해야 되고 병들면 밖에다 내다 버렸습니다. 그러나 꿈꾸는 사람 요셉은 그 고난을 이겨냈습니다. 어떠한 고난도 어떠한 문제도 어떤 어려움도 우리의 꿈을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꿈을 가둬놓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가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그가 거룩한 꿈을 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함께하여 주셨고 그가 섬기는 그 친위대장 그 집에 형통의 복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창세기 39장 2절, 3절입니다.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야훼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야훼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할렐루야. 종으로 팔려가도 꿈꾸는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형통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꿈을 꾸지 않기 때문에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꿈을 꿔야 합니다. 꿈이 기적을 만들어내고 꿈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꿈을 꾸니까 그 집이 복을 받아서 그 하는 일이 모든 일이 형통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친위대장 보디발이 아주 집안 살림을 다 맡겼습니다. 39장 5절입니다.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야훼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야훼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그래서 그가 형통하게 되니까 또 고난이 찾아옵니다. 그 집 마나님이 그를 모함해갖고 그 애를 곤경에 빠뜨린 것입니다. 그는 변명 한마디 하지 못하고 붙잡혀 감옥에 가게 됩니다. 창세기 39장 19절로 20절입니다.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왕의 죄수를 가둬두는 그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감옥은 왕이 자기 앞에 죄를 지은 신하를 잡아놓는 것이고 왕이 사면해줘야만 풀어줘야만 나올 수 있는 그 감옥인데 요셉은 왕을 알지도 못하는 그런 노예인데 그곳에 집어넣어서 아예 평생동안 그곳에 있다가 죽게 하려고 집어넣은 것입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죄도 없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감옥도 요셉의 꿈을 가둬 놓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는 감옥에서도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셨는지 간수장이 교도소 소장이 아예 열쇠 꾸러미를 다 맡기고 교도소를 관리하게 했습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죄수가 붙잡혀 들어왔는데 죄수에게 열쇠 꾸러미를 맡기고 교도소를 다 돌보라고 하는 그런 일이 생겨난 것입니다. 창세기 39장 21절, 23절입니다.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꿈꾸는 사람이 주님과 함께 하게 되면 범사가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번뿐인 인생인데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꿈을 꾸는 데는 나이가 상관이 없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꿈을 꿀 수 있고 나이가 100세가 되어도 꿈을 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을 꿔야 합니다. 꿈을 꿀 때 그 꿈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셔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 삶 가운데 펼쳐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3. 용서와 관용의 사람 요셉

꿈꾸는 사람은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고 꿈꾸는 사람은 넓은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용서와 관용을 펼치는 그러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요셉은 용서와 관용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감옥에 있는데 하루는 왕의 신하 두 사람이 붙잡혀 들어왔습니다. 한 사람은 그 술 맡은 관원장이고 한 사람은 떡 맡은 관원장입니다. 한 사람은 음식을 전체 책임지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왕의 음료를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늘 왕 곁에서 매일같이 왕을 섬기는 사람인데 왕의 노여움을 사서 두 사람이 감옥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이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 꾸고 그들이 불안해하니까 요셉이 꿈을 해몽해주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에게 말하기를 당신의 꿈은 3일 있다가 복직되어서 다시 왕을 섬기게 되는 꿈입니다. 떡 맡은 관원장에게는 당신은 3일 후에 사형을 당하게 될 겁니다. 참 안 됐습니다. 그런데 술 맡은 관원장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풀려나면 왕을 매일같이 섬길테니까 여기 요셉이라고 하는 청년이 죄 없이 들어와 있으니까 풀어주라고 좀 말씀하십시오." 그러니까 그 관원장이 말합니다. "당신 죄 없이 들어온 거 내가 안다고 그러니까 내가 나가자마자 말해주지." 해놓고선 나가고 나서는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사람이 화장실 갈 때 올 때 마음이 다르다고 받은 은혜를 잊어버린 것입니다. 창세기 40장 21절로 23절입니다.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요셉은 그가 풀려나자마자 다음 날 아침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언제 소식이 오나 기다립니다. 아침에도 소식이 없고 낮에도 소식이 없고 밤에도 소식이 없습니다. "아 아마 오늘 풀려나서 첫날이니까 너무 바쁜 모양이구나." 다음 날 또 기다립니다. 아침에도 소식이 없고 점심에도 소식이 없고 저녁에도 소식이 없습니다. 여러분 감옥의 하루가 보통 사람에게 몇십 년과 같은 마음에 무거운 짐을 갖다 줍니다. 감옥에 갔다 나온 분 얘기 들어보니까 하루만 들어갔어도 마음이 다 무너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세 달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습니다. 마음은 새카맣게 타들어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꿈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일 년이 지나고 이 년이 지나도 그의 꿈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년이 지나고 난 다음 바로 왕이 꿈을 꾸었는데 도대체 무슨 꿈인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사람들이 그 꿈을 해몽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서야 술 맡은 관원장이 '아차 내가 그때 내 꿈을 해먹어 준 요셉이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내가 잊어버리고 있었구나.'

"왕이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제가 2년 전에 사면받아서 나올 때 제 꿈을 해명해 준 요셉이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꿈을 해몽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를 불러와라." 그래서 요셉을 단장시켜서 바로왕 앞에 세우매 바로왕의 꿈을 해몽해 줍니다. "왕이시여. 왕이시여. 앞으로 큰 풍년이 7년 다가오고 그다음 이전에 보지 못했던 흉년이 7년 동안 다가오는데 7년 동안 곡식을 잘 저장해서 흉년 7년을 잘 이겨내도록 하십시오." 그 말을 듣고 감동을 받고 나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41장 39절로 40절입니다.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열일곱 살 때 꾸었던 꿈이 서른 살에 이루어져서 그가 하루아침에 죄수에서 애굽의 총리로 승격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때에 꿈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그가 총리가 되고 나서 자기에게 고통을 가져다준 사람을 징벌하지 않았습니다. "저 술맡은 관원장을 감옥에 집어넣어서 2년 동안 있게 하라." 그렇게 벌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억울하게 자기에게 누명을 씌워서 감옥에 집어넣은 친위대장 보디발과 보디발의 아내를 불러서 "저 사람들 곤장 백대를 쳐라."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들에게 복수한 기록이 없습니다.

꿈꾸는 사람은 과거에 살지 않습니다. 꿈꾸는 사람은 복수에 붙잡혀 살지 않습니다. 꿈꾸는 사람은 미래만 바라보고 삽니다. 꿈꾸는 사람은 용서하고 관용하며 주의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이 꿈꾸는 사람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모두가 꿈꾸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로 돌아가지 마십시오. 과거에 여러분에게 상처준 사람.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내가 잘되면 두고 보자." 해서 잘 되고 난 다음에 복수하는 그런 어떤 일반적인 삶. 세상 사람들의 삶을 살지 말고 요셉처럼 거룩한 꿈을 꾸면서 과거는 돌아보지 말고 주님이 주신 축복의 미래만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7년 풍년이 지나가서 다시 흉년이 7년 시작되는데 얼마나 흉년이 심한지 인근 각지에서 다 다른 나라들이 곡식을 사러 오는데 사람들이 곡식 사러 오는데 거기에 요셉의 형들이 와서 곡식 사러 와서 요셉 앞에 넙죽 엎드려 절합니다. 2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요셉의 달라진 모습도 못 알아봤을 것이고 그 총리의 예복을 입고 딱 높은데 앉아 있으니 어디 감히 고개를 들겠습니까. 창세기 42장 6절에 이와 같이 성경에 나옵니다.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자기를 죽이려고까지 했고 노예로 팔았던 그 형들을 벌하지 않았습니다. 다 용서하고 오히려 온 가족을 불러서 평안한 삶을 살도록 그들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어차피 흉년이 앞으로 5년은 더 계속되는데 그 고향에서 살 수 없으니 여기 곡식이 많은 애굽 땅에 와서 좋은 곳에서 잘 지내십시오. 온 가족을 다 불러서 그곳에서 생활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꿈꾸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과거의 잘못한 걸 들춰내고 야단치고 벌주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고 품는 것이 그것이 지도자입니다. 그것이 꿈꾸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까 형들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니까 우리한테 복수하지 않았지 이제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우리를 다 벌주겠다. 형들이 찾아왔을 때 요셉이 한 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50장 19절, 20절입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할렐루야! 요셉은 정녕 하나님이 함께한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정녕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꿈꾸는 사람, 하나님이 함께한 사람이 되었을 때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이와 같은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고난 중에 주님을 만나고 주님 안에서 꿈을 꾸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기적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주를 만나 거룩한 꿈을 꾸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간 다하라 요네꼬라고 하는 분을 소개합니다. 다하라 요네꼬는 1937년 5월 11일 도쿄에서 4남 3녀 중에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가 42살에 낳은 딸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살았는데 18살 때 어머니가 뇌출혈로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이렇게 의지하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니까 충격을 받아가지고 인생 살아 무엇하나 어느 날 달려오는 전차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피투성이가 된 그를 건져내서 그를 살려냈는데 눈을 떠보니까 두 다리가 없어지고 한쪽 팔도 없어지고 오른쪽 팔도 손가락 두 개가 날아가서 손가락 3개만 있었습니다.

온몸이 붕대로 감겨있는데 그는 울고 소리 지르며 왜 날 죽게 내버리지 왜 날 살렸냐고 죽겠다고. 그런데 손가락 3개 가지고는 죽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죽는 날만 바라보며 있었는데 그 병원에 맥클로이라는 선교사님과 아키도시라고 하는 통역을 하는 신학생이 찾아와서 복음을 전합니다. "나 같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사람을 왜 찾아오냐고 난 죽는 날만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그런데 또 와서 복음을 전하고 또 복음을 전하고 또 복음을 전할 때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저 사람들은 대체 누구길래 나같이 이 세상 누구도 돌아보지 않은 사람을 와서 저렇게 와서 예수의 사랑에 대해서 증거 하는가?' 그들이 놓고 간 성경을 펼쳐보다가 어느 날 고린도후서 5장 17절의 말씀이 팍 마음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녀는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남은 여생 소외되고 외롭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며 살겠다. 그가 이 거룩한 꿈을 갖게 됐을 때 한 청년이 와서 결혼하자고 청혼합니다. 그 청년은 바로 그에게 복음을 전해준 아키도시라고 하는 신학생이었습니다. 아 나는 몸이 불구라 당신과 결혼 못 한다고 당신은 정상적인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둘이 한 가정을 이루고 주님이 하라하셨고 날 보내셨다고 설득하고 설득해서 둘이 결혼을 하고.

할렐루야, 딸도 둘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둘이 힘써서 복음을 전하는데 손가락 셋밖에 없는 이분이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일본 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큰 은혜를 받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그분은 간증합니다.

하나님, 제게는 손가락이 세 개나 있습니다. 이 세 개의 손가락으로 주님을 전할 수 있도록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꿈을 가지면 손가락 3개만 갖고도 위대한 역사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책을 썼는데 그 책 제목이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 할렐루야! 저 부부의 모습을 보십시오. 얼마나 모습이 아름다운지, 우리가 예수 믿고 산다는 것이 황홀한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꿈꾸는 사람은 황홀한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꿈꾸는 사람은 위대한 기적의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여러분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위대한 일을 이루시길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동행하면서 거룩한 꿈을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 나와 함께 하십니다. 믿음의 고백으로 우리가 찬송을 부릅니다. 무디 신학원의 교가처럼 불리어진 '오 신실하신 주' 이 찬송을 부르면서 우리 주님 앞에 거룩한 꿈을 꾸며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꿈을 꾸는 여러분들에게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393장 (통 447): 오 신실하신 주>


1절)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2절)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절)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거룩한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금 힘들고 어려워도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위대한 역사를 여러분 삶 가운데 펼쳐주실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들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거룩한 꿈을 꾸는 꿈꾸는 자들이 되게 하여주시고 그 꿈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전진하여 요셉과 같이 위대하게 형통의 복을 받으며 쓰임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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