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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라 오라
2020.01.26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마태복음 4장 18~22절)

귀한 은혜의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특별히 민족의 명절, 설 연휴를 맞이해서 주님의 사랑이 여러분의 개인, 가정, 생활, 범사에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또 지방으로, 고향을 찾아가서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오는 모든 성도님의 발걸음에도 주님이 함께하셔서 그곳에 가서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 믿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없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예수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으니 우리의 일생은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새롭게 결심해야 합니다. 이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내가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힘들어도, 어려워도, 슬프고 외롭고 답답해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왜? 내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한평생 우리 삶이 감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고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굳센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주님의 자녀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24장(통:360) :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주의 인도하심 따라

주의 인도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일생이 주님 은혜에 감사하는 일생이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우리에게 없는 것을 바라보고 낙심하고 절망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사오니 나를 부르신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삶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마태복음 4장 18절~22절 말씀을 가지고 "나를 따라오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를 따라오라" "나를 따라오라"

우리 모두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삽니다. 두 번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나간 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여러분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바라보고 여러분 달려 나가고 있습니까? 무엇을 삶의 목표로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분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가장 기본적인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없는 인생은 허무한 인생입니다. 목적도 없이, 방향도 없이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지나가는 인생을 살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특별히 예수님께서 처음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을 통해서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고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함께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갖길 원합니다.

1. 그물을 던지는 사람들

첫째로 그물을 던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태복음 4장 18절입니다.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에 갈릴리 바다에서 어부로 일하던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셨는데 그 처음으로 부름 받은 제자가 베드로와 안드레입니다. 그들은 어부입니다. 그저 호수인데 바다처럼 커서 갈릴리 바다라고 불리는 그 갈릴리 바다 어촌에서 자라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의 꿈과 소원은 아주 소박했습니다. 고기를 많이 잡는 것입니다. 고기를 많이 잡으면 너무 행복했고 갑자기 내가 부자가 된 것 같아서 흥겨워 콧노래를 부르며 고기를 가져다가 시장에서 팔고 필요한 물건도 사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고기가 안 잡힐 때가 종종 있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너무나 낙심합니다. "아이고 오늘 어떻게 내가 빈손으로 집에 들어가나." 애들이 뭐 사달라 그랬는데. 근심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베드로는 결혼해서 가정을 두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아파요. 자주 아파요. 그래서 약값 등 치료비가 늘 필요했습니다. 그러니까 고기를 많이 잡지 못한 날에는 마음에 큰 부담과 근심과 염려가 생겨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안드레는 매일매일 하루, 하루 고기 잡는 것에 따라서 일희일비하는, 하루 기뻐하고 하루 슬퍼하는 그런 삶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 기준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와 같습니다. 하루, 하루 좋은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내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슬퍼하고 낙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 인생길을 광야길 같다고 성경은 또 말씀하고 있고 찬송도 그런 가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인생길 가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지 찬송가 479장을 보면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평안히 쉴 곳이 아주 없네. 걱정과 고생이 어디는 없으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그렇습니다. 인생 살아가는 동안에는 끊임없이 근심, 걱정, 고통, 괴로움이 다가옵니다. 세상을 바라보고 사는 인생은 세상에서 참된 기쁨과 만족을 얻고자 하는 인생은 이러한 괴로운 광야길 인생인 것입니다.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처럼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해도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는 그런 허무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던 모든 것은 있다가 사라지는 그러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지혜로운 자로 불렸던 솔로몬은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전도서 1장 9절을 보니까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지금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고 살고 있습니까? 우리 인생의 그물을 과연 어디에 던지고 있습니까? 베드로와 안드레는 어릴 때부터 갈릴리 바닷가에 자라나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배의 노 젓는 일하고 그물 던져서 고기 잡는 일 밖에 없습니다. 다른 것은 뭐 해볼 생각도 해 본 일이 없습니다. 그냥 딱 그 정도 사는 것입니다.

죄 가운데 사는 인생은 생각하는 것이 부정적이고 파괴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남을 상처입히는 것을 내가 잘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 거짓 뉴스로 인해서, sns로 인해서 상처투성이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있으니까. 남을 물고 뜯고 거짓말로 욕을 하고 뉴스를 만들어도 별로 죄책감이 없어요. 잘나가는 사람 끌어내리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두고 사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이러한 인생의 모습은 아무런 소망이 없는 절망뿐인 인생인 것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도 그저 고기 잡는 것 외에는 그 무엇이 그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늘 같은 환경 속에서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그들에게 놀라운 기적과 같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인류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이 그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들은 그 어디에도 기록되지 못하는 그냥 평범한 인생을 살고 인생을 마쳤을 것입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예수님이 그들을 찾아오셨어요. 그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을 제자 삼으시고 그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죄 가운데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하던 삶을 살던 우리에게 정말로 놀라운 일, 기적적인 일이 생겨난 것은 어느 날, 어느 때에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예수를 만났기 때문에 이렇게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날 찾아오지 않으셨더라면 아직도 죄 가운데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한 삶을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이 예수 믿고 난 다음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만 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에 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절망에 처한 저들을 만나주시고 주님이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르시지 않으셨다고 하면 우리 삶에 희망은 없습니다.

2.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

우리를 부르신 주님에 대해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신 주님에 대해서 마태복음 4장 19절은 설명합니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지금까지 물고기 잡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베드로와 안드레를 주님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나를 따라오라! 나를 따라오면 내가 너희를 이렇게 하루 있다 없어지는 물질에 관심을 두고 사는 삶에서 고기를 잡아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에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영적인 어부가 되게 해주겠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신 것처럼 우리를 절망 가운데 찾아오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신 것처럼 절망과 허무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위대한 사명을 각자에게 부여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를 만난 그 순간이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삶의 전환점이 된 순간인 것입니다. 예수를 만난 그 순간부터 우리에게는 새로운 길이 펼쳐집니다. 새로운 인생길이, 새로운 꿈과 소망이 생긴 것입니다. 물고기밖에 모르고 살던 그들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그러한 위대한 영적 지도자가 된 것처럼 각자, 각자에게 하나님이 위대한 사명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4장 19절을 보니까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평범한 어부였는데 "이제는 너희들은 물고기 잡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켜서 그들의 생명을 구원해내는 영적인 어부가 될 것이다." 그들이 그럴 능력이 없죠. 많이 배우기를 했나요, 어떤 특별한 훈련을 받았나요, 또 좋은 가문에서 자랐나요. 아닙니다. 평범하고 가장, 쉽게 말하면 편한 직업, 천한 직업에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주님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오라. 나를 따라오기만 하면 내가 너희들을 그렇게 변화시켜서 사람을 낚는 영적인 어부가, 영적인 지도자가 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할렐루야.

여러분이 예수님 만난 그 순간 사실은 이미 다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 주신 것입니다. 이전에 우리는 내 뜻, 내 고집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대한 일을 맡기시고 이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능력으로는 할 수 없어요.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통하여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을 살리고 그 생명을 구원해내서 같이 저 천국에 이르게 되는 그러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온전히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면 주님께서 우리를 위대한 사명자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특별한 지식도 없고 훈련받은 것도 없는 평범한 베드로와 안드레가 그 후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초대교회 지도자로 세움받은 것처럼 수많은 영혼을 구원한 영적인 어부가 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택하여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시고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제 내가 내 뜻, 나의 유익, 나의 만족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예수를 믿을 때 이미 우린 그 순간 사명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모두에게 주님께서 각자, 각자의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그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재능을 주신 거예요.

요즘 한국 tv 프로그램을 보면 뭐 그렇게 음식 만드는 것을 많이 하는지. 만드는 것도 많이 하고 또 먹는 것도 많이 해요. 어떤 분은 잘 잡수시더라고.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하는데 대단해요. 한 4~5인분을 혼자 드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을 보면 요리하는 분들을 보면, 요리를 만드는 분은 특별한 재능이 있어요. 그것을 가지고 셰프가 음식을 만드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그 음식을 먹고 굉장히 감동을 합니다. 그게 재능이에요.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이 그런 음식을 잘 만드는 재능을 가졌다고 하면 기도하면서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 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이 충만할 뿐 아니라 그들의 마음의 문이 열려서 내가 믿는 예수 그들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하나님 내가 이제 그냥 지식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나의 가르침을 통해 나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이 저들에게 전해지게 해주옵소서." 직장에는 직장인의 그 모습에서 최선을 다하여 그곳에서 충성함으로 직장 선교사가 되어 직장을 변화시키고, 사업을 하는 사람은 그 사업장에서 정말 주님을 잘 섬겨서 사업장을 변화시켜서 그것이 선교사가 되게 만들고, 예술을 하는 사람은 그 예술을 재능대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음악을 하는 사람은 음악을 통해서 무엇을 주셨든 간에 주님이 주신 그 재능을 가지고 온 세계에 다니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곳에서 그 맡긴 사명을 감당할 때 주님께서 높여 주시고 그를 통하여 위대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를 통해서 사람들을 살리고 변화시키고 치료하고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삶이 우리의 미래가 아름답게 변화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기본적으로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사명입니다. 특별히 어머니들은 가정을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좀 불공평한 것 같은데 남자보다 여자에게 기도하는 능력을 더 주신 것 같아요. 기도하는 분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여성분이고 어머니들입니다. 분명히 천국 가면 여자분들이 더 많을 거예요. 그런데 아멘하고 좋아할 것이 아니고 남자도 구원시켜야지요. 너무 이기주의야, 그러면 안 되죠. 3분의 2가 여자분들이면 천국의 3분의 1이 남자일 텐데 남은 남성들은 어떻게 합니까? 다 구원시켜야죠. 여러분에게 기도의 사명을 주셨으니까 기도를 통하여 온 가족을 변화시키고 구원하는 기도의 어머니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남자들은 열심히 나가서 일을 해가지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가정이 화목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서 복 받은 인생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3. 결단과 헌신

그런데 이 같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는 결단하고 헌신해야 됩니다. 결단과 헌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마태복음 4장 20절입니다.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할렐루야! 베드로와 안드레는 예수님이 부르시자 그들의 전 재산인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 조금 가다보니 야고보와 요한이 또 배에 그물을 깁고 있는데 그들을 부르십니다. 그들도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즉시 아버지와 배와 그물을 두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4장 21절 22절입니다.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주님이 부르시니 전 재산을 내려놓고 가족도 뒤로하고 주님을 따라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따라간다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나의 삶의 모습을 부인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과거를 내던져버리고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결단.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아직 과거에 붙잡혀있으면 그것은 예수님을 제대로 믿은 것이 아닙니다. 바로 믿어야지요. 버릴 것은 버리고 끊을 것은 끊고 달라져야 합니다.

알코올중독에 빠진 사람이 예수 믿고 나서도 술을 못 끊고 알코올 속에 빠져있다면 그것은 예수를 잘 못 믿고 있는 것입니다. 끊어내야 합니다. 이 중독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을 파괴합니다. 노예가 되게 합니다. 알코올중독, 도박중독, 마약중독, 인터넷 중독, 이 세상 쾌락의 중독, 탐욕의 중독, 권력의 중독, 중독에 빠지면 그것이 내 영혼을 파괴하고 나를 파멸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잘못된 성격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에도 화를 열댓 번씩 화를 내야만 하루가 지나가는 분들 잘라내야 합니다. 못된 성격 잘라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한국은 그래도 조금 나은 편이지만 미국에는 마리화나, 대마초를 또 허용해주는 주가 있어서 그 지역에 가면 대마초를 많이 핍니다. 끊어내야 하는데 못 끊어내고 거기 빠져있는 것입니다. 또 마약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근데 마약 치료를 받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마약 중독에 있다가 마약을 끊고 10년 20년이 지난 후에도 다시 한번 마약에 손을 대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대요. 다시 중독에 빠진답니다. 그러니깐 한번 잘라내고 다시 돌아보면 안 돼요. 끊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주를 따르기 위해서는 버릴 것은 버리고 주님만 바라보고 따라가야 합니다. 청산할 것은 청산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더해주시는 것입니다. 더 이상 뒤를 돌아보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사람들에게는 이 세상의 것들이 더 이상 삶의 목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는 우리가 주님을 잘 섬길 때 필요하면 주시고 또 필요하지 않을 때는 없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주님만 따라가면 주님이 우리의 일생을 책임져주시고 모든 필요한 것을 다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시편 23편 1절에 이와 같이 고백하는 것입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서 나의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채워주시기 때문에 나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염려,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광야의 삶을 내던져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만 믿고 따르기로 결단하고 여러분의 삶을 주님 앞에 바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오직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있는 것과 동시에 부르심을 받고도 근심하며 떠난 한 청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부자 청년입니다. 영생에 대한 소망도 있었고 율법도 잘 지키는 열심도 가지고 있었고 사람들이 보기에는 모범적이고 훌륭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딱 한가지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 많은 사람이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그 돈으로 인하여서 그 삶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0장 21절 22절은 설명합니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세상에 있다가 없어질 물질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보화를 얻지 못한 것입니다. 그분만의 얘기겠습니까? 우리들의 얘기기도 하죠. 수입이 적을 때 주님이 주신 수입에 감사해서 주 앞에 열심히 십일조도 드리고 어떤 청년은 첫 월급을 받으니까 너무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첫 월급 전체를 "목사님 많지는 않지만 제가 첫 월급 하나님께 다 드립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심는데 하나님이 너무나 믿음을 보고 귀해서 막 하나님께서 쏟아부어 주시니까 갑자기 하나님은 안 보고 물질만 보여서 그 물질을 넘어가지 못해서 신앙의 열심이 식고 주님께 멀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긴 없지만 저쪽 가면 몇 사람 좀 있어요.

제가 뉴욕에서 대동강 면옥이라고 아주 냉면을 잘하고 정말 사업이 번창해서 사업체를 세 개, 네 개 늘리고 돈을 많이 번 분이 있었는데 저를 만나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목사님." 전 지금도 잊지 않습니다. 지금은 천국 가셨는데요. "돈이 구원보다도 더 어렵습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돈이 구원보다도 더 어렵습니다." 너무나 돈이 많이 들어오니까 구원받기는 그냥 거저 받았는데 받은 물질을 가지고 주님 앞에 십일조를 못 드리는 거예요. 아니 십일조를 십만 원, 백만 원 할 때는 되는데, 십일조를 한 달에 일억씩 드려야 되면 본인이, 주님이 주신 십억은 생각하지 않고 일억 때문에 십일조를 못 하게 되니까 그 삶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젠도르프라고 자기 전 재산 내놓고 주 앞에 헌신했던 귀한 분이 있습니다. 독일의 경건주의 운동에 부흥을 일으킨 성령운동의 선두주자인데 독일 드레스덴에서 태어난 귀족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6주 만에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믿은 좋은 성령충만한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그가 열아홉 살 때 이곳저곳을 여행하다가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 미술품 전시회에서 도메니코 페티라고 하는 화가가 그린 '에케 호모' 이 '이 사람을 보라'라고 하는 뜻인데 예수님이 가시면류관을 쓰고 피를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그 앞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이 그림 앞에서 몇 시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너를 위해 목숨을 버렸건만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였느냐."

그래서 그 많은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본인은 주의 종이 돼서 선교사에게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합니다. 그래서 성령충만한 제자들을 길러서 선교사들을 보냈는데 이 선교사들이 얼마나 성령충만한 지 선교지에 갈 때 자기가 그곳에서 죽을 관을 짜서 관에다가 자기의 모든 짐을 실어서 편도 표만 사고 떠났어요. 왕복 표를 산 게 아니에요. 가서 내가 죽겠다면서 관을 갖고 와서 거기서 선교하다 거기서 죽고 거기서 묻혔습니다. 그가 28년 동안 226명의 선교사를 파송해서 온 지역을 변화시키고 주님께 영광 돌리고 그들의 그 헌신에 감동받아서 성령 받고 변화된 사람 중 한 명이 요한 웨슬레입니다. 웨슬레는 한때 선교의 사역에 실패했지만 이 모라비안 성령파에 감동받고 변화되어서 감리교를 창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진젠도르프가 60세를 딱 두 주 남겨놓고 천국에 가셨는데 그의 남긴 일기장에 이와 같은 위대한 감동적인 말씀이 남아 있습니다.

"나에게는 단 한 가지 열망밖에 없다. 그것은 예수님 오직 그분뿐이다."

예수님 오직 그분뿐이다. 예수님 오직 그분뿐이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삶이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내게는 오직 예수님 그분뿐이다. 여러분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예수님 오직 그분을 위해서 헌신하고 충성하고 맡긴 사명을 감당하는 복된 인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인생길을 살아가는 동안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예수 믿고 난 다음에도 분명한 목표 없이 그저 옛사람의 모습을 지닌 채로 살았던 저희의 모습을 용서하여주시고 철저히 우리가 회개하고 결단하고 변화되어서 남은 여생 주님을 위해서 충성, 헌신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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