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에베소서 5장 8~10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문제가 다가오면 어떡하든지 그 문제를 자기가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이 사람을 만나고 저 사람을 만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지만 결국은 문제는 더 커지고 어려움은 더 깊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기도라고 하는 놀라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고난 중에 주님 앞에 부르짖는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기도할 때입니다. 이 나라와 민족이 이렇게 어려운데 믿는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습니다.
각자 많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 앞에 문제를 내려놓고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다 해결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옵소서. 마음 괴롭고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이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사오니 주님 불쌍히 보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다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490장 (통 542장) :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긍휼히 보시옵소서. 많은 문제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염려에 염려를 더하고 근심에 근심을 더하고 있는 저희들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우리 1천만 크리스천들이 주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해서 이 나라가 이렇게 혼돈 속에 있사오니 1천만 크리스천이 먼저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서게 하시고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바로 서서 우리 주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우리 주님이 인정하시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고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가 우리 삶 가운데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에베소서 5장 8절~10절 말씀 가지고 “주 안에서 빛이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빛이라” “주 안에서 빛이라”
사람이 태어나 자라나면서 부모님과 만나고 형제와 만나고 이웃과 만나면서 자신의 자화상이 성립됩니다. 나는 누구인가.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라날 때 불우한 어린 시절을 지난 사람들, 특별히 상처투성이의 그러한 어린 시절을 지낸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 확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늘 주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문제와 고통 가운데 분노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가 건강한 자화상, 건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나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가 건강한 자화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 어떠한 삶을 살았던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고 나면 하나님 앞에서 “나는 존귀한 자이다.”라고 하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명하여 부르고 “너는 존귀한 자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의 일생을 함께하며 너에게 복을 내려 줄 것이다.” 할렐루야. 하나님과 나와의 올바른 관계가 성립될 때 우리는 건강한 자화상을 가지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1. 빛의 자녀
그런데 오늘 성경은 우리를 빛이요, 빛의 자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빛의 자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에베소서 5장 8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본래 우리의 정체성은 어둠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한 이래로 모든 사람이 죄 가운데 태어나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을 수 밖에 없는 절망적인 존재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와 허물투성이인 그 모습으로 감히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된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죄의 본성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죄인이고 그리고 살면서 누구나 배우지 않아도 내가 가지고 있는 죄성으로 인해서 스스로 쉽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세상 그 누구도 자기 스스로 죄의 굴레를 벗어날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둠에 거하는 사람들은 늘 부정적인 생각이 그를 지배해서 염려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고 마음에 고통과 괴로움을 가져다줍니다. 어둠에 사는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서도 죄에 대해서 심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죄를 밥 먹듯이 지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죄의 얼룩을 나에게 묻히고 남에게도 묻히는 그러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어둠에 살고 있기 때문에 늘 죄의 문제에 부딪혀서 넘어지고 좌절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결국은 영원한 멸망의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죄와 허물투성이로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 위에 보내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죄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어둠에서 빛으로 우리의 신분이 바뀌어지고 옮겨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둠의 노예가 아니고 빛의 자녀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영적으로 예수 믿는 그 순간 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그리고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을 때 내 옛 사람이 죽고 죄성이 죽고 나의 절망의 모습이 죽고 과거의 고통과 괴로움의 상처가 다 죽고 옛사람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해서 우리가 예수님이 주신 새 생명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할렐루야. 예수를 믿을 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부어지게 되고 주님의 기쁨과 평안함이 넘쳐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어둠의 노예에서, 죄의 노예에서 이제는 빛 가운데 거하는 빛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미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둠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 영적으로 내 자신이 누군가를 올바로 깨닫고 과거 옛사람의 모습을 다 내던져 버리기 바랍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더 이상 절망이, 가난과 저주가, 죄의식이 나를 점령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이와 같은 축복의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 안에서 더 이상 우리는 죄와 사망의 노예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빛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빛의 자녀가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0.0001%도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100% 하나님의 은혜로, 십자가의 구원으로 된 것입니다.
물론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 아직 나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영적으로 볼 때 이미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시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의 빛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14절, 15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빛의 속성은 밝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빛의 자녀로 삼으셨으므로 이제는 빛을 어두운 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합니다. 아무리 캄캄한 어둠이 뒤덮고 있다고 할지라도 불을 켜면 어둠이 사라져 버리는 것처럼 우리가 가는 곳마다 빛이 비쳐야 합니다.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의 빛이 비춰지고 근심과 걱정이 있는 곳에 기쁨의 빛이 비춰지고 상처와 질병이 있는 곳에 치료의 빛이 비춰지는 역사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빛의 자녀이기 때문에 더이상 어두움의 보자기에 둘러 싸여서 빛을 바라보지 못하는 그러한 연약한 모습으로 살지 마시고 어두움의 모든 껍질을 벗어버리고 어두움의 이 굴레를 벗어버리고 환하게 빛을 발하며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여러분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빛의 열매
빛의 자녀는 둘째로 빛의 열매를 맺어야 됩니다. 에베소서 5장 9절에 빛의 열매를 설명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여러분 빛의 자녀로써 열매를 맺어야 됩니다. 말씀을 보니까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착한 행실로 우리 이웃에게 비춰서 사람들을 주의 사랑으로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수 믿는 사람들의 삶 속에는 착한 행실이 넘쳐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착한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 착한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 착하게 살면 손해 본다고 그래요. “목사님, 적당히 좀 세상에 나가서 세상 모습과 타협하며 살아야지 착하게 살면 손해밖에 보는 게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눈 질끈 감고 나쁜 일도 하게 되는 거에요.”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아닌 것은 아닌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아야 됩니다. 착하게 살아야 됩니다.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기 때문에 빛의 근원 되신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통해서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나의 물질과 시간과 나의 마음과 정성과 이 모든 것을 절망하고 상처 입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빛 되신 하나님이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 저렇게 착한 일을 많이 하는 것 보니까 뭔가 다르다 했는데 예수 믿는 사람이었구나.” 이러한 칭찬이 사람들로부터 들려와야 하는 것입니다.
요번에 우리 교회 장애인 대교구에서 해마다 하는 우리 장애인 성도님들을 섬기기 위한 김장 담그기를 했습니다. 1500상자를 담았어요. 열심히 김장을 담아가지고 지난 한 주 동안 담아서 1500가정에 김장을 다 나누어 드렸는데, 얼마나 맛있게 잘 되었는지 모릅니다. 할렐루야.
또 광화문 광장에서는 굿피플에서 10만 박스, 약 10만 원 상당의 10만 박스, 약 2만 개, 약 20억 상당의 생필품을 넣어서 예수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2만 개를 다 나눠주었습니다. 이것을 받은 사람들이 “아!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착한 일을 하는구나!” 하고 그것을 쓰는 동안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착하게 살아야 됩니다. 또 의로운 삶을 살아야 됩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다.’, ‘결과만 좋게 나오면 된다.’하고 과정은 적당히 하고 넘어가는 것은, 그것도 안 됩니다! 장차 우리는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될 것인데,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서 그것을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불의한 방법을 행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그 길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하면 그 길을 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길 가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시고,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밖에선 한없이 좋은 사람인데, 집에만 들어오면 막 폭군이 되어서 주먹을 휘두르고 소리를 지르고 때려 부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경건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살지만, 혼자가 되는 순간엔 온갖 더러운 죄에 붙잡혀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 되어 사람들이 컴퓨터, 핸드폰 앞에서 그것을 들여다보는데, 다른 사람이 됩니다. 자기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숨어 들어가서 온갖 더러운 감정을 쏟아 놓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두움의 노예들이 하는 행동인것입니다. 열매가 없는 어두움에 있는 경우, 말하기도 부끄러운 일들인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빛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바르게 사는 우리를 이해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이해하시고 우리가 때때로 넘어지고 실수해도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품어주시고 우리를 바로 세워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착한 행실로, 의로움으로, 진실함으로 열매를 짓게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주님!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게 하여주옵소서! 지금까지는 그렇게 살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오늘 이 시간부터는, 이 시간부터는 절대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지 않게 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여주시고, 의로운 모습으로, 착한 모습으로, 진실한 모습으로 살게 하여주시고, 하나님 기뻐하지 않는 모습은 절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습만 나타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면 주님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3.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나아가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 10절을 말씀합니다.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우리가 착한 일을 하고 의롭게 살고 진실한 사람이 되는 것이,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것의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할렐루야! 내 의로움이 아니고, 내 판단이 아니고, 내 결정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모든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빛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늘 주님의 뜻을 살펴봐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시험하여 보라 하는 이 말은 주의 깊게 분별하라는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빛에 속한 자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분별해야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아직 죄의 습관이 남아 있습니다. 때때로 거짓말하고 때때로 혈기를 부리고 때때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놓고 남을 물고 뜯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래서 늘 기도를 많이 해야 됩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야 됩니다. 그 마음을 단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꾸 잘못된 길로 가려는 것을 끊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나의 말과 나의 행동이 과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되는 것입니다. 원망, 불평,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은, 빛의 자녀가 빛을 잃어버리는 모습인 것입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주님께 감사드리며 늘 주님께 영광 돌리는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야 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선물인 시간, 건강, 재능을 나를 위해서 사용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아낌없이 누리고 사용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사 복을 쏟아부어 주실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5절, 16절은 설명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렇습니다. 때가 악합니다. 때가 악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어떻게 하든지 막 끌어내려서 다시 죄의 구렁텅이로 들어가도록 마귀가 공격하고, 우리를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이걸 이길 힘이 나에게는 없습니다. 내 힘으로 죄와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오직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죄와 싸워 승리하는 힘을 주시는 성령의 은혜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 성령의 은혜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서 내가 단단하게 마음을 무장하고 나갈 때, 주님이 나를 도와주십니다. 오늘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은 말씀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여기 술 취하지 말라는 말이 문자적으로 물론 술 취해서 알코올 중독이 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술 취하지 말라는 것은 세상에 취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도박에 취해서 도박중독이 되지 말라. 알코올 중독이 되지 말라. 탐욕에 중독이 되지 마라. 인기, 명예에 중독이 되어서 그것 때문에 파멸의 길을 가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우리는 고난 중에도 기뻐할 수 있고, 범사에 넘치는 감사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9절, 20절은 권면합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도록 주님께 다 맡기시고, 다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그것이 복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그게 복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복 받은 사람들 복덩어리들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가장 복된 길로 가장 은혜로운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참 엉망진창인 삶을 살았고,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고, 세상적인 모습으로 살았지만 우리가 마음을 다시 부여잡고 철저히 회개하고 다시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 첫사랑의 관계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지금부터 남은 여생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의 일생이 될 것입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의 일생이 될 것입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의 일생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 결단해야 합니다. “주님 과거의 모든 잘못은 다 내던져 버리고,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하여 1분 1초도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기 원하오니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맡기고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94세가 되도록 현역의사로서 많은 사람을 섬기고 있는 한원주 원장님을 소개합니다. 1926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셨는데, 그 아버님이 독실한 크리스천이었고, 의사였어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했고, 또한 해방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을 의술로 치료해주며 섬겼습니다.
본인도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서 기독교 신앙인으로 또 의사가 되어서 그렇게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아버지를 본받아서 최선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1959년 물리학자였던 남편과 함께 미국에 유학을 다녀와서 내과 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병원을 열어서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삶을 살게 되었는데 글쎄 1978년에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납니다.
갑자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큰 낙심과 절망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그동안 너무나 바쁘다는 핑계로 신앙생활을 등한시했다가 이렇게 어려움이 내게 다가왔구나.”
그래서 하나님 앞에 다시 회개하고 돌이켜 나가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이럴 수 있습니까?” 하소연이 터져 나왔지만, 그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입으로는 모태신앙이라고 떠벌렸지만, 정신없이 가족들을 돌보며 ‘의료’라는 은혜와 은사를 소멸시키며 살아가는 데만 급급했던 게 나의 현실이었다. 그런 나에게 남편의 죽음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 ‘지금까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고 복된 삶을 살아왔다.’고 자처했는데,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이 시련을 통해서 “왜 하나님이 나를 의사로 부르셨을까? 아 이 의술을 통하여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주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나를 의사로 부르셨구나.”
다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서 교회를 다니고 그 다음에 의료봉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979년 의료선교원에서 일하면서 가난한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고 그는 수입이 생기면 장학금과 생활비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해 주었습니다. 일년에 한 번 씩 휴가를 얻으면 방글라데시, 태국, 라오스 다니며 해외 선교 떠나 진료를 하는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2008년도에 83세의 나이로 은퇴를 했는데, 남양주에 있는 재활병원에 가서 지금 11년째 열심히 선교했습니다. 최근에 <100세 현역이 어찌 꿈이랴> 이런 책을 냈는데 이 책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별의 고통으로 허우적거릴 때 하나님은 다가오셨다. 나는 그 사랑의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슬픔에 빠진 나에게 길을 열어 주셨고, 나는 앞길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갔다. ... 많은 사람들이 94세에 아직도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나를 신기하게 여기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하나님은 인간이 계속 일하면 뇌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창조하신 모양이다. 지금까지 맑은 정신과 육신의 건강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주시고 맑은 정신을 주셔서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게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방지일 목사님 104세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말씀 전하시다가 마지막 딱 2주 동안 앓고 천국 가셨어요. 그런데 104세 신데도 얼마나 기억력이 좋으신지 앉으면 그냥 2시간 동안 이야기가 줄줄줄 나옵니다. “과거에 내가 만주에서 이랬지.” 만주에서 선교 갔던 이야기도 하시고 본인이 중신해서 방지일 목사님이 우리 막내 고모를 중신해서 우리 큰아버님 소개해가지고 결혼해서 저희 큰 어머님이 방지일 목사님 고모님이세요. 그런데 그 이야기도 다 하시고 건강하게 사시다가 천국 가셨습니다.
전 오래 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살아도 바르게 살고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께 쓰임 받으며 살고 기쁨으로 살고 건강으로 살다가 오라 부르실 때 주님 앞에 가는 것이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보통사람이 아닙니다.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빛의 자녀입니다. 빛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그런 일생을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보통사람이 아닙니다. 존귀한 사람이요 빛의 자녀입니다. 빛의 자녀인 저희들이 마음에 어두움이 들어와서 절망이 들어와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꽉 차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스트레스받고 분노하고 상처받았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후로 저들의 마음에 평안함이 임해서 빛이 임해서 성령충만 받아 충만하여 단 1분 1초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주님의 영광을 온 세계에 나타내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도록 주님 우리의 삶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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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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