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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019.03.24

<말씀봉독>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6~28)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운데 늘 건강하게 사는 것보다 큰 축복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의 장애는 후천적 장애입니다. 살다가 사고를 당해서 팔, 다리를 잃고 또 앞을 보지 못하게 되고 몸이 마비가 되고 하는 그러한 장애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진짜 장애는 우리 마음의 장애입니다. 마음에 장애가 있으면 세상을 굽게 보고 늘 비관하고 부정적으로 살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의 장애로부터 벗어나서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야 될 것입니다.

오늘 함께 불렀던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이 찬송은 태어난 지 두 달이 안 되어서 눈에 병을 앓아가지고 의사가 약을 조제해줬는데 너무 강한 약을 써서 눈이 멀어버린 한 여자아이가 평생 앞을 못 보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가운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주님 은혜 너무 감사해서 그때로부터 주님 주신 재능을 가지고 찬송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9,000편의 찬송을 지었습니다. 1820년에 태어나서 1915년까지 구십오 세를 살면서 찬송을 지었습니다. 오늘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이 찬송은 그분이 55세 때, 1875년에 하루 종일 기도하다 응답받고 나서 너무 감사해서, 감격해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써 내려간 찬송 시입니다.

여기 보면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이런 말이 나옵니다. 여러분, 다 잃어버려도 이 절대긍정의 믿음을 꼭 붙잡고 승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내 인간의 이성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찬송가 384장 (통 434)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한평생 믿음으로 살게 하여주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예수님 믿고 나서 믿음으로 살게 하여주옵소서. 인간의 이성을 의지하고 나의 경험을 의지하고 내 뜻과 내 생각으로 살아가지 않게 하여주시고, 절대 긍정의 믿음,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약속의 말씀 붙잡고 승리의 삶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모든 고난을 헤쳐나가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로마서 8장 26절로 28절 말씀을 가지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제목을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사람이 한평생 사노라면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감당하기 힘든 큰 문제와 어려움을 만나기도 합니다. 어제 날씨와도 같습니다. 아침엔 비가 오는 듯 하더니 또 눈으로 바뀌고 또 우박까지 내리는 그러한 궂은 날씨가 되더니, 오후가 되니까 얼마나 화창한 날씨로 변화되던지 그렇게 맑은 하늘을 최근에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인생사가 그런 것입니다. 맑고 밝고 환한 날이 있으면 캄캄하고 어둡고 천둥 번개가 치는 날 같은 그러한 고난의 날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세상 사람들은 그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당하면, 만나면 낙심하고 무너지지만,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이 항상 함께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어려움이 다가와도 우리에게는 절대 희망이 되신 예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한평생 우리와 함께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은혜의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오셔서 무슨 일을 하시냐?

1.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

첫째로,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은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십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가 불완전하고 연약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더욱이 죄의 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사람이 없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은 말씀하기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더니”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서 새사람이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죄성이 남아 있어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자꾸 우리를 죄 가운데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를 절망시키고 상처입히고 분노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고 우리를 고통 가운데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약함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도우실 때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도 로마서 7장 23절 24절 이와 같은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예수님 믿기 전에는 내가 죄의 노예가 되어서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는데, 예수님 믿고 나서 내 마음 가운데 예수님 오시고 주의 영이신 성령께서 오심으로 내 삶에 두 가지의 모습이 존재합니다. 죄를 따라가는 옛 사람이 있고 또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새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새사람과 옛 사람이 늘 충돌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는 새사람이 되어서 기뻐하고 감사하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나아갈 수가 있는데 우리가 기도하지 아니하고 말씀 보지 아니하고 예배를 소홀히 하고 믿음이 약해지면 다시 옛 사람이 나를 죄의 법 아래로 이끌어서 미워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낙심하게 하고 자꾸 과거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해서 우리를 절망의 자리에 주저앉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이러한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절대 희망 되신 예수님이 함께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절대 희망 되신 예수님이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어떠한 고난도 문제도 어려움도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온 인류의 희망이 되시고 우리 모두의 절대 희망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 다 잃어버려도 예수님만 붙잡기만 하면 예수님만 붙잡기만 하면 우리는 주님 안에서 넉넉히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절대 희망 되신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고 예수님만 붙잡게 하고 예수님만 의지하게 만듭니다. 바로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일이 우리가 연약해서 사람을 바라보고 환경을 보고 무너지는 우리를 붙들어 일으켜 세워주시고 주님만 믿고 의지해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절 2절에 이와 같은 위대한 선언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축복으로 주님의 기적으로 이끌어주시고 승리의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왜냐?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의 모든 권세를 짊어지고 돌아가셔서 우리의 죄 값을 다 지불하셨기 때문에 그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셔서 나의 구세주가 되셨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절망도 문제도 고통도 괴로움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넉넉히 이길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이길 순 없지만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에 성령의 도우신 은혜로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 당할 때 상처 입고 절망하여 기진맥진하여 쓰러져 눈물 흘리고 있을 때 그때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나는 못합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성령이여 나를 긍휼히 보시고 내 삶 가운데 이 다가온 이 고통, 괴로움, 슬픔을 위로하시고 나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보혜사는 옆에서 도와주는 분입니다. 변호사, 상담자, 이런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을 곁에서 도와주시고 그들을 변화시켜주시고 그들의 모든 문제를, 인생 문제를 상담해주신 것처럼 성령님께서 우리의 보혜사로 오셔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모든 인생의 문제를 상담해주시고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변호해주시고 그리고 우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로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얼마나 이 은혜가 감사한지.

요한복음 14장 18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우리가 힘들어 지쳐 쓰러졌을 때 말 못 할 고민으로 눈물로 베개를 적실 때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마음에 상처를 안고 씨름하고 있을 때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주시고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우리를 붙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성령님을 환영하고 인정하고 모셔들이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2.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

그 성령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도우실 뿐 아니라 둘째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십니다. 8장 26절 이하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극한 절망에 처했을 때 너무 힘들고 괴로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낙심의 자리에 주저앉았을 때 기도조차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기도할 힘도 없고 내가 스스로 일어날 힘도 없고 그 누구도 나의 고통과 괴로움을 대신하여 줄 자가 없고 그 고통과 괴로움을 알고 나를 붙잡아 줄 자가 없어서 탄식하며 눈물을 흘릴 때 성령께서 우리를 꽉 붙들어 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하나님께 간구해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절대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여러분을 버리고 떠나고 여러분이 홀로 고아같이 내동댕이쳤다고 할지라도 성령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신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이와 같이 호소합니다. 시편 42편 1절로 3절입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절망에 처해 그가 쓰러져 있을 때 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당신이 어떻게 그런 어려움 가운데 있는데 그렇게 당신을 내버려 두십니까? 내가 힘들고 지쳐 쓰러져 있는데 사람들이 위로를 해주지 못할망정 와서 손가락질합니다. “당신이 교회 다닌다면서? 그런데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당신을 왜 이렇게 내버려 두셔?” 이 얘기가 더 상처가 되고 그래서 눈물로 침상을 적시는 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성령께서 오셔서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시편 42편 5절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우리는 어떻게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고난에 처했을 때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갑자기 몰려왔을 때 건강하던 몸이 갑자기 중병이 들었을 때 그때 하나님께 엎드려 눈물로 간구하며 도우심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가? 주님과 나와의 관계를 여러분이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일이 내게 생겼든 간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은 주님과 나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살펴보라고 하는 뜻입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이 무엇이고 내가 주님 앞에 무엇이 부족하고 내가 주님 앞에서 어떤 면이 바로 되어야 합니까? 내가 주님 앞에 교만했습니까? 내가 어리석었습니까? 내가 주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고 세상을 따라갔습니까? 말씀을 어겼습니까? 주님 나에게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보여주시고 우리의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을 꺾어주시고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며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때 성령이 우리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실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 말씀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주심으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라 기도할 때 응답이 신속히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내 뜻대로 기도하면 응답이 다가오지 않지만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주님 뜻을 따라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14절 15절입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여러분, 절망의 때에 절망에 집중하지 말고 여러분 절망이 우리를 더 큰 절망으로 이끌어 갑니다.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그러면 문제가 더 커지는 것입니다. 문제보다 크시고 절대 희망이 되시는 우리 주님을 바라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눈을 돌려야 돼요. 더 이상 나를 보지 말고 내 문제를 보지 말고 내 상처를 보지 말고 내 아픔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바라볼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위로가 있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탄식하시며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같이 벌레만도 못하고 부끄럽고 허물투성이인 저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여 주셔서 붙들어 주시고 간구해 주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그 은혜에 우리가 들어가게 되면 셋째로 우리에게 깨닫게 하여 주시는 것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로마서 8장 28절은 한평생 여러분이 하루에도 몇 번씩 고백하고 또 고백하고 또 고백해야 될 축복의 말씀 기적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다같이 고백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 다시 고백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어찌 내게 이런 일이 다가왔습니까?” 탄식하며 울고 거기서 무너지지 마시고 다시 일어나십시오.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위대한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때때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 믿고 나서 당하는 어려움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별일이 없었는데 예수 믿고 나서 갑자기 아이가 아프고 교통사고가 나고 사업이 어려워지면 믿지 않는 가족들이 말합니다. “당신 예수 믿고 나서 그렇게 문제가 다가온거야. 어려움이 다가온거야.” 이때 절망하게 되죠. “하나님 살아 계시다면 왜 우리 가정에 이런 어려움이 다가오게 허락하셨습니까. 왜 사업이 곤두박질 칩니까. 왜 갑자기 아픈 사람이 이렇게 많고 이렇게 문제가 많습니까?”

그러나 조금만 참고 견디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은혜를 체험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이러한 축복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뜨겁게 우리 주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서 우리 주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우리 주 하나님을 사랑하면 주님의 뜻을 따르게 되고, 그 뜻을 따르게 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할렐루야.

여러분에 다가오는 모든 고난이 모든 상처가 모든 아픔들이 장차 다가올 하나님의 위대한 축복의 도구요,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환란은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로마서 5장 3절 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환란을 통하여 우리가 강한 영적인 군사로 거듭나게 되고 세상 줄을 끊어 버리고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했던 교만을 내던져 버리게 되고 이기주의를 내던져 버리게 되고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으로 살게 되는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17장 3절입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야훼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자꾸 무너지고 상처받고 미워하고 분노하는 이 모습이 환란을 통하여 우리에게로부터 떠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그 약한 모습에 머물러 있지 마십시오. 밤낮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또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그렇게 살지 말고.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서 위대한 승리자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요셉입니다. 요셉은 열일곱 살 때 거룩한 꿈을 꾸었습니다. 장차 자기가 큰 인물이 되고 온 가족이 자기 앞에서 다 절을 하게 되는 그 정도로 하나님이 높여 주신다고 하는 그러한 축복을 꿈으로 받았습니다. 그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꿈을 이야기하고 나서 다가온 것은 형들의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핍박이었습니다.

결국 그 꿈으로 말미암아 형들이 그를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죽이려고 하다가 죽이지 않고 노예로 팔아버렸는데, 그 당시 노예라고 하는 것은 완전히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 그냥 소모품입니다. 일을 시키다가 병들면 내다 버려, 묻어주지도 않고 광야에 짐승의 밥이 되어 죽게 합니다. 그래서 노예의 평균 수명이 삼십 세에서 사십 세 그 사이입니다. 그런데 열일곱 살이니까 아주 가격을 잘 쳐줘서 그가 노예로 팔렸을 것입니다. 혹독한 노예 과정을 겪으면서도 그는 주님만 바라보았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주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 후 노예 생활의 고난이 끝나고 나서 그 가정의 총무로 인정받게 되니까 또 그 집에서 모함을 받게 되고 억울하게 그는 감옥에 가게 됩니다. 감옥에 가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냈지만, 그는 믿음으로 이겨냈습니다. 이겨냈습니다.

13년의 긴긴 연단의 과정을 통과하고 난 후에 서른 살이 되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높여 주셔서 당시 최대의 강대국인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로부터 7년 동안 대풍년이 일어났어요. 그 풍년을 위해서 많은 곡식을 저장해 두었는데 그다음 7년간 큰 흉년이 다가옵니다. 그 전에 그와 같은 흉년이 없었습니다. 애굽 뿐 아니라 인근 각처에 있는 모든 나라가 다 흉년으로 먹을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 흉년이 든지 두 번째 되는 해에, 그 형들이 곡식을 사러 애굽으로 옵니다. 그러니까 17살 때 요셉을 노예로 팔아서 13년이 지나고 7년 풍년이 지나고 2년째 흉년이 되었으니까 13년 7년 2년 다 합치면 22년 후에, 요셉이 꿈을 꾸었던 대로 형들이 와서 그에게 넙죽 절을 합니다.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요셉의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총리로서 옷을 갖춰 입고 그가 딱 의자에 좌장하고 있으니 바라보지도 못하고 벌벌 떨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요셉이 노예로 안 팔려 갔더라면 또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총리대신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다 그것이 고난이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향해 나가는 지름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을 초청해서 애굽에 와서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형들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요셉이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는 우리를 내버려 두었으나 아마 우릴 불러다 다 감옥에 집어넣을지도 모르겠다. 두려워 떨었을 때 그들을 불러 한 말이 있습니다. 창세기 50장 20절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형들은 그에게 악을 베풀었지만 하나님이 그 악이 변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선을 이루시고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주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할렐루야. 이번 4월 신앙계 표지에도 나왔습니다만, 석창우 화백은 국내 최초의 의수 화가입니다. 30년 전 전기 기사로 일하던 중에 차단 장치를 수리하다가 2만 2,900볼트 고압 전류에 감전되어서 기절해 버렸는데 깨어나 보니까 이미 두 팔이 다 타서 없어져 버리고 발가락 둘도 사라졌습니다. 죽지 않고 산 것만도 기적이에요. 무려 수술을 12번을 받았습니다. 멀쩡한 사람이 두 팔이 타서 없어졌으니 그 얼마나 절망이 심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여의도 순복음교회 집사님이 매일 와서 기도를 해줍니다. 기도만 해주면 그 통증이 싹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함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그 병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의수를 달게 되었는데 아들이 어느날 병상에 있는 아빠한테서 그림을 그려달라고 해요. 그래서 그 의수에 펜을 꽂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날마다 발로 먹을 갈고 의수에 손을 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수묵화 크로키라고 하는 자기만의 장르를 개척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위대한 화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분을 고난 중에 고난의 풀무 불에서 건져내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1월 30일부터 붓으로 성경 필사를 시작해서 작년 7월 9일까지 3년 6개월 동안 하루에 4시간에서 5시간씩 성경 필사를 합니다. 성경 전체를 기록했는데 너무너무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그는 고백합니다.

성경을 4년 6개월 동안 쓰는 동안 하나님께서 자기 눈이 나빠서 큰 글씨밖에 못보던 것이 이제는 작은 글씨도 볼 수 있게 눈을 밝게 해 주셨고, 두 번째로 이 뇌가 손이 없는데도 손이 자꾸 아프다고 하는 환상통을, 손이 없는데 뇌에서 자꾸 아프다 아프다고 하는 그 환상통이 사라지게 만들어 주셨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환갑이 지나고 삶을 뒤돌아보니 전기감전 사고가 있기 전 양팔을 갖고 살던 30년의 삶보다 사고 후 팔 없이 살았던 30년이 훨씬 소중하고 행복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쇠갈고리에 펜을 끼어 한 획 한 획 그렸던 참새와 독수리, 수묵화에 입문하고 수묵 크로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힘겨웠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이 역시 하나님의 섭리고, 계획해 놓으신 삶의 여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이분의 간증을 읽으면서 또 우리 신앙계 4월호에 소개되어 있는데요, 참 부끄러웠어요. 이만큼 우리가 감사하고 있는가. 여러분 사고로 두 팔을 잃어버렸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까? 손가락 하나만 없었어도 난리가 났을텐데. 여러분 감사해야 됩니다.

오늘 여기 우리가 와서 예배를 드린다는 이 사실로 이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가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예수믿고 감사하지 않습니까?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 이제 우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을 굳게 붙잡어야 돼요.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우리 삶 가운데 문제와 어려움 당할 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모든 과정을 통과하고 난 후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는 이 놀라운 축복의 말씀을 꼭 붙잡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 중에 슬픔 중에 고통 중에 깊은 상처 가운데에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만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절망의 그 밑바닥에서 주님 붙잡고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만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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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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