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봉독>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로새서 2장 6~7절)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한 번 더 인사합니다.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복음성가 : 날 구원하신 주 감사>
(1절)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절)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절)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한해를 뒤돌아보면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힘들고 어렵던 순간에도 주님 함께하여 주시고, 아프고 병들고 누워있을 때에도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고, 모든 어려움 헤치고 오늘 여기까지 오게 하신 주님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해서 우리 삶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주님, 우리의 남은 일생 감사하며 살게 하여주옵소서. 다 같이 우리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시고 오늘 이 시간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해서 감사하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 원망과 불평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시고, 오늘 이후 우리가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말씀의 제목은 “넘치는 감사”입니다. 골로새서 2장 6절과 7절을 본문으로 하여서 함께 은혜 나누겠습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해주세요. “넘치는 감사” “넘치는 감사”
오늘은 일 년에 한 번 맞이하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오늘만 넘치는 감사가 아니라 우리의 일생이 넘치는 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1620년에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영국에서 102명의 청교도가 메이플라워호라는 배를 타고 영국을 떠나서 65일이라는 긴긴 항해 속에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 플리머스라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그 지역은 미국 북쪽에 뉴욕에서도 한 2시간 이상 올라가는 곳인데, 우리나라의 신의주같이 북쪽에 위치해있어서 매우 추운 겨울을 보내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도착하자마자 교회를 지었어요. 제가 미국에 있을 때 그곳을 방문해 보았는데, 400년 전에 지은 교회인데도 견고하게 교회가 잘 지어져서 지금도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해 겨울이 얼마나 추웠는지, 추운 겨울을 지나며 식량도 떨어지고 배고프고 또 어린아이들이 병이 들고 그래서 그해 겨울이 지나가면서 102명 중에 44명이나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들이 이제 봄이 되어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짓는데, 원래 청교도들이 농사를 하는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사회 지도급에 있던 분들이고 지식인들이었기 때문에 농사가 서툴렀습니다. 그 지역의 착한 원주민 인디언들이 와서 농사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그해 가을에 첫 수확을 거두었는데 풍성한 수확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도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인디언들을 초청해서 같이 3일 동안 감사잔치를 했습니다. 먹을 고기 없으니까 야생 칠면조를 잡아서 그것으로 요리를 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추수감사절이 되면 터키 칠면조를 주요리로 해서 온 가족 친지들이 모여서 함께 추수감사를 드리고 또 가족끼리 교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이 바로 추수감사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데 수, 목, 금, 토, 주일 닷새 동안에는 온 미국에 있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추수감사절 축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추수감사절이 정식으로 미국의 공휴일이 된 것은, 제16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한참 남북전쟁으로 그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고난 가운데 1864년에 12월 넷째 목요일을 공휴일로 선포한 것입니다. 그 이후로 추수감사절이 지금까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절기로 지켜져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이 건국 정신은 기독교 정신이요, 감사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이 증거되는 곳마다 이 추수감사절의 이 아름다운 전통이 전해지게 되었고, 우리 한국에서도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첫 번째 추수감사절은 풍성함에서 드린 감사가 아니었습니다. 없을 때, 부족할 때, 고난 중에 드린 감사였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고난 중에 드린 감사입니다. 없을 때 드리는 감사입니다. 건강할 때 누구나 감사할 수 있고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을 때 누구나 감사할 수 있지만, 사업이 안되고, 가정에 문제가 생기고, 몸이 아파 병원에 갔을 때 감사드릴 수 있는 것은 그것은 성숙한 믿음의 모습이요, 진정한 감사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 일생이 감사의 일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만큼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감사하는 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감사하는 만큼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골로새서 2장에 우리에게 세 가지 감사할 이유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감사할 것을 말씀합니다. 골로새서 2장 6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셨다고 하는 것은 한평생 감사해야 될 감사의 제목이고, 감사의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악 덩어리입니다. 죄 가운데 다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인생입니다.
요즘 사회가 얼마나 악한지, 분노 조절이 안 되어서 결혼을 앞둔 사람이 결혼 대상자를 칼로 난도질해서 죽이고, 또 얼마 전에는 이혼하자고 하니까 이혼하자고 하는 부인을 또 칼로 난도질해 죽였어요. 얼마나 이 세상이 험한지 모릅니다.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섬뜩섬뜩해집니다. 이 같은 죄인인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의 본체이시고, 창조주가 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되십니다. 골로새서 1장 15절, 16절은 설명합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며, 친히 죽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것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뉴욕의 리디머교회의 담임인 팀 켈러 목사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시 말해 죄인인 인류를 사랑으로 용서하고 용납하시기 위해 죄에 합당한 벌을 직접 받으셔야 했다. 성자 하나님은 당연히 인간의 몫으로 돌아와야 할 징벌을 대신 받으셨다.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셔서 무한한 고뇌와 고통을 스스로, 온 마음으로 끌어안으셨다.”
십자가에서 온 인류의 죄와 질병, 저주, 가난을 짊어지시고 주님 친히 돌아가신 것입니다. 왜?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의 뼛속 깊이 있는 이 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대신하여 주님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믿기만 하면,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구원의 은혜가 창세 전에 이미 하나님의 예정 속에 포함되어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4절과 5절은 설명합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것이 바로 영원히 우리가 감사해야 될 감사의 제목입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내가 주님의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예수 믿고 이렇게 복 받은 삶을 살게 되었으니 첫째도 감사, 둘째도 감사, 마지막도 감사입니다. 예수 믿고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무언가 잘못된 사람들입니다. 신앙이 성장하지 않은 초보적인 단계에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예수 믿고 난 다음 우리는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바뀌어야 됩니다. 입만 열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가 내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이 기독교 정신, 감사 정신으로 세워진 나라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제일 많이 듣는 말이 “Thank you.”입니다.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돈을 주고 물건을 사면서도 내가 “Thank you.”예요. 저쪽이 “Thank you.”여야 되는데. 하여간 감사가 입에 붙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감사를 보고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감사가 소홀했습니다. 너무나 부정적인 것에 익숙해서 원망과 불평이 앞섰습니다.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일은 쉽게 하면서도 감사는 없었던 내 자신의 모습을 우리가 바라보면서 이제 우리가 우리의 삶의 모습을 이제 바꾸어서 새롭게 해서 넘치는 감사의 삶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갚으려고 해야 갚을 수 없는 이 구원의 은혜를 받았으니 한평생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의 고백이 넘쳐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받은 이 놀라운 은혜의 빚을 갚기 위해서 우리 주위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그분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2. 주 안에서의 은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둘째로, 주님 안에 거하는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해야 됩니다. 골로새서 2장 7절에,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신앙의 뿌리를 내려야 됩니다. 우리가 어디에 신앙의 기초를 두느냐 이것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달라집니다. 물질에 나의 모든 것의 기초를 두면, 물질이 사라지면 완전히 무너져 버리는 것입니다. 세상 권력에 뿌리를 두면, 권력이 사라짐과 함께 그는 절망의 나락에 떨어지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권력에 줄을 댔다가 이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까? 여러분, 세상 것에 여러분의 뿌리를 내리면 안 됩니다. 세상 지식에 뿌리를 내려서도 안 되고, 세상 권력에 뿌리를 내려서도 안 되고, 세상 물질에 뿌리를 내려서도 안 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신앙의 뿌리를 내릴 때 우리는 견고히 서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환란이 다가오고 핍박과 어려움이 다가와도 우리는 주님 안에서 안전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지켜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4절과 5절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렇습니다. 우리 스스로 한다고 해도 늘 한계에 부딪히고 부족할 뿐인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주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고 놀라운 일을 이루어주십니다. 주님 안에서 뿌리를 깊이 내려서 우리가 주님 은혜 가운데 거하면, 우리의 성품이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성품이 긍정적인 성품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이 감사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분노와 미움이 사랑과 용서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안함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 평안함이 임하면 “평화, 평화로다.” 주님의 평화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15절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감사하는 자가 되라. 마음의 평안함을 빼앗아가는 어떤 부정적인 생각이나 부정적인 말에 영향을 받지 말고 마음의 평안함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주님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 뿌리를 내릴 뿐 아니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일생의 신앙 고백인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그는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이 말씀을 우리 다 같이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할렐루야! 날마다 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과 하나 되고, 주님과 죽고 주님과 부활하면 우린 주님 안에서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굳건히 서서 담대히 외칠 수 있습니다. “염려 근심 걱정은 물러갈지어다! 부정적인 생각은 물러갈지어다! 모든 질병은 떠나갈지어다!” 그때 은혜가 임합니다.
3. 말씀에 근거한 믿음
셋째로,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믿음으로 인하여 감사드려야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말씀에 근거한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골로새서 2장 7절에,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야 됩니다. 이 말씀은 생명입니다. 이 말씀은 능력입니다. 이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약입니다. 치료의 약, 약인데, 약이 두 첩이 있어요. 구약, 신약. 할렐루야! 이 말씀을 묵상하고 믿음으로 고백하면 치료가 임합니다. 마음에 건강이 임하고, 마음에 건강이 임하면 육신에 건강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병드냐? 마음에 분노가 다가와서, 마음에 미움이 다가와서, 마음의 상처가 나를 짓눌러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것이 온갖 병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마음속의 이런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염려 근심 걱정을 다 내던져 버리고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말씀이 살아 역사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여주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가보니까 로마 시대의 유물을 보여주는데 칼을 하나 보여주더라고요. 칼이 양쪽에 날이 아주 날카로운 그런 칼을 보여주면서 이 칼을 보면 생각나는 것이 없냐고 하며 그분이 히브리서 4장 12절을 말씀하시더라고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말씀이 살아 역사해서 우리를 치료하고, 우리를 수술하고,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를 회복시켜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 자녀답게 만들고, 우리를 변화시켜주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인도하여줍니다. 디모데후서 3장 14절로 17절은 설명합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말씀에 서있는 믿음이 진짜 믿음입니다. 말씀 없는 믿음은 가짜 믿음입니다. 말씀 없이 기도하는 기도는 허공에 메아리가 될 뿐인 것입니다. 자기의 욕심과 만족을 위한 그러한 도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응답이 다가오고, 치료가 다가오고, 회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합니다.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니라! 우리가 좋은 일에 감사하고 좋지 않은 일에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좋은 일은 좋아서 감사하고, 나쁘고 힘든 일은 좋게 만들어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고, 그 고난과 연단을 통하여 내가 다듬어짐을 감사하고, 내가 질병을 통하여 건강의 축복을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할렐루야!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시편 50편 23절은 말씀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그러니까 이 말씀에 근거하면, 감사를 하지 않으면 행위가 틀린 거예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그 행위를 옳게 한다고 했기 때문에 오늘 이후로부터는 감사만 하시기 바랍니다. 불평하면 행위가 틀린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했기 때문에 그저 입만 열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은혜가 임합니다. 예배 끝나고 막 밀려 나가다가 버스가 떠나는데, 막 급히 탔는데, 누가 발을 꽉 밟았어요. 그때 소리를 지르면 은혜 다 쏟는 겁니다. 그때는 조용히 “죄송합니다, 제 발이 밑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당신 눈도 없어? 누구 발을 밟고 그래, 발 빼!” 그렇게 되는 순간 은혜를 싹 쏟는 거예요. 여러분, 은혜는 감사로부터 출발합니다. 메말라 있는 감사를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시편 136편 1절입니다.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감사의 표현이 찬양입니다. 시편 150편 6절입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에서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가장 많이 불려지는 노래 중 하나가 "Amazing Grace",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고 하는 찬양입니다.
어린 시절 독실한 크리스천인 어머님 밑에서 자라난 존 뉴턴은 어머님에게 기도를 받으면서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배우면서 자랐는데, 그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 아버지가 배의 선장이었는데, 배를 타고 다니면서 거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밤낮 술 먹고 포악한 짓을 하다 보니까 하나님을 거부하고 무신론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아버지가 죽고 난 다음 노예선의 선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원주민을 붙잡아다가 노예시장에다 파는데 얼마나 그가 악독했던지, 사람 잡아먹는 사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노예들이 반항하면 그 자리에서 총을 쏴 죽이고 바다에 집어던져 버렸어요. 그렇게 포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노예들을 싣고 오는데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혀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때 책이 한 권 딱 떨어졌는데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라고 하는 책이 꽂혀있다 떨어지는 그 순간 어머니의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자기를 위해서 늘 눈물로 기도해주셨던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나 같은 죄인을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고, 날 살려주시면 내가 이제 새사람으로 살겠습니다. 내가 이제 이 잘못된 모습을 청산하고 새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기도가 끝난 다음 풍랑이 잔잔해졌습니다.
그래서 영국에 돌아와서 노예들을 다 해방하고 배를 팔고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39살에 목사가 되었는데, 그의 간증을 들으려고 사람들이 막 몰려왔습니다. 그는 그 당시 정치가인 윌리엄 윌버포스에게 영향을 주어서 영국에서 노예무역 폐지 법안을 통화시키게 했고, 그로 말미암아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친 귀한 주님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82세까지 43년 동안 복음을 전하다가 주님 앞에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는 이와 같은 유언을 남겼습니다.
“나는 내 영혼을 나의 자비로우신 하나님과 구세주께 위탁한다. 그는 내가 배교자요, 신성 모독자요, 방탕자였을 때, 자비롭게도 나를 남겨두시고 보존해주셨으며, 가장 쓸모없는 나에게, 그의 영광스러운 복음을 전파하도록 허락하셨다!”
평생 300여 편의 찬송을 작사했는데, 대표적인 찬송가가 우리 찬송가 305장에 있는 "Amazing Grace"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그는 자기의 삶을 이 찬양에 고백하면서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 신앙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나 같은 죄인 살려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 안에 거하며,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담대한 믿음으로 전진해나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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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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