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야훼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온 땅의 주 야훼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여호수아 3장 5~13절]
애굽을 떠나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침내 가나안땅에 목전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마지막 관문인 요단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그때는 강물이 엄청나게 불어난 시기였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을 건널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단에 들어서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목숨을 거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요단에 들어서자 하나님께서 강물이 멈추고 육지처럼 땅이 나타나게 기적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1. 언약궤를 메고 건너가라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하나님께서는 제사상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강을 건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는 언약궤가 있어서 언약궤를 메고 간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간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언약궤 속에는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간직하고 있어서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어느 곳에 있던지 중심지역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말할 필요 없이 광야를 지나서 젓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가는데 법궤를 짊어지고 제사장들이 요단강 물가로 들어가라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강을 건너라고 말씀하셨다고 여호수아 3장 6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하나님은 눈으로 보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하나님이 계시는 법궤는 그들 가운데서 모시고 있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약궤를 메고 간다는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을 모시고 함께 나간다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5절에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예수님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의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슨 언약궤가 있습니까? 너희 몸은 하나님이 성령이 거하는 전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몸 자체가 언약궤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우리 언약궤인 우리 속에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모시고 무엇이든지 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성령께서 우리와 같이 계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갈 때에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의 언약궤를 짊어지고 가듯이 우리는 모시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2절에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그리스도와 그 십자가에 못 박힌 공로를 통해서 우리가 새로운 언약을 맺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는 우리 언약궤 진리인 것입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기 때문에 언약궤를 메고 간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5절에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 언약궤가 되어서 우리 속에 계시며 어느 곳에 가든지 주님이 볼지어다 내가 너와 같이 하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예수님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의 요단강을 건너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이 늘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경쟁해서 이길 수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 언약궤 예수님이 같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주를 의지하면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폴 스톨츠 박사는 지능 지수나 감성 지수보다 역경 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는 역경 지수가 높은 사람은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은 첫째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이고 둘째, 자기 자신을 비난하거나 비하하지 않는 것이고 셋째, 어려움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요즘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인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물이 없고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 뿌리를 더 깊게 내리듯이 삶의 환경이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뿌리를 깊이 내려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주기를 간절히 바라야 할 것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옛날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 때, 동리에 나가면 온 동리가 캄캄한 밤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기가 두려운 곳이 우리 동리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전기사정이 좋아져서 동리마다 대낮같이 밝은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 빛이 아무리 어둡다 하더라도 예수님은 빛이시라 예수님을 모시면 대낮같이 밝게 우리는 우리 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가는 곳에는 주님의 영광이 항상 따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힘을 예수그리스도에게서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비춰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걸어갑니다. 우리가 육신적으로도 이 세상에 한 번도 안 가본 곳에 갈 때는 두렵습니다. 하물며 우리 인생은 한 번도 안 가본 세상에 태어나서 사니까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 때마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길을 밝혀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반드시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는 길을 가는 것인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야고보서 4장 14절은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요단에 들어서라
말씀을 붙잡고 불가능에 도전해야 인생의 승리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4장을 보면 갈렙이 믿음으로 도전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14장 12절에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갈렙이 요청한 헤브론 산지는 지형이 험하고 요새가 많아서 정복하기가 매우 어려운 땅이었습니다. 게다가 그곳에는 아낙 자손이라는 거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땅을 정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갈렙은 믿음으로 도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그 땅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갈렙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그 곳에는 아낙 사람들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갈렙이 8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믿음을 가진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성경을 읽으면서 제게 하는 말씀같이 느껴집니다. 갈렙은 8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는 불과 83세이니 더욱더 용기와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면 이 세상에 마귀의 모든 악한 공격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야훼께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우리는 늘 믿음으로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새로운 일을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배가 항구에 정박해 있으면 폭풍은 만날지라도 파선될 걱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배는 항구에 묶여 있으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더 넓은 바다를 누비며 일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배입니다. 마크 트웨인은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항해를 떠나라.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고 말했습니다. 그 목적으로 배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전을 얻기 위해서 항구에 피해 있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대양을 항해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믿음의 도전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 의심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고보서 1장 6절로 7절은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32장 27절에 “나는 야훼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고 말씀합니다. 여호수아 3장 5절은 “야훼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라고 말씀하시고 내일이 오자 요단강이 갈라지게 만드신 것입니다.
고난 중에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 막힌 담을 허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는데 예수님이 영원히 하나님과 같이 화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임마누엘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같이 계시다는 말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영원히 하나님과 우리를 분리시켜 버림받은 우리들을 임마누엘 즉 하나님과 같이 화해를 시키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십니다.
임마누엘 예수님이 오시고 난 후에는 예수님이 우리 속에 있으면 영원히 화목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를 쫓을 자가 없습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어떤 일을 당해도 그리스도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있으면 하나님의 아들, 딸들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그와 영원토록 함께 화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기이한 일을 행하시고 불가능의 강을 건너게 하시는 것입니다. 잠언서 16장 1절에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야훼께로부터 나오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언서 16장 3절에도 “너의 행사를 야훼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잠언서 16장 9절에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야훼시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믿음으로 요단에 들어서자 하나님께서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을 그치게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믿음과 순종을 하게 되면 하나님이 이런 여러 가지 기이한 일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메면 모든 문제의 요단강이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죄, 허물, 가난, 저주와 죽음의 강이 갈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큰 문제는 교회 와서 기도하면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막혀져 버립니다. 교회 당회와 제직회가 갈라지고, 제직들이 갈라지고, 교우들이 갈라지고 너무 분쟁이 심해서 요사이 교회의 장래가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적이었던 남한과 북한이 화해의 대화를 하고 있는 이 시점에 교회가 앞장서서 보호자가 돼야 될 것인데 교회는 싸운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성령께서 교회를 이끌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0절에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고난을 많이 당하는 것은 영광을 많이 체험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긍정적으로 말하고 행하면서 살아가야 됩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민수기 6장 22절로 27절에 “내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야훼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쳐다보면서 복을 빌어야 되는 것입니다. 서로 바라보고 저주하면 너도 저주받고, 나도 저주받고 같이 저주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바라보로 서로 용서하고 축복하면 너도 용서하고 축복받고, 나도 용서받고 축복받고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고 축복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종목이 ‘장애물 달리기’입니다. 장애물 달리기에서는 아무리 빨리 잘 달려도, 장애물을 넘지 못하면, 결승점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장애물 경주 선수였습니다. 장애물이 높으면 높을수록 제가 실력을 발휘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까지 장애물 경기에는 언제나 제가 앞장섰는데, 세월이 흘러가니 그것도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인생이라는 경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가진 것이 많아도, 장애물을 돌파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지능 지수가 높으면 좋고, 감성 지수도 높으면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역경 지수(AQ)가 높은 것이 제일 좋다고 말합니다.
또 제사장들이 매일 메는 언약궤는 하나님 말씀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늘은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몸에 담고 다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하나님이 계셨고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는 기이한 기사와 이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되며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역사는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나타나게 돼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역사하기 시작할 때 “회개하라 천국의 백성이 되라”하시고 난 다음에 곧장 기사와 이적을 행해서 수많은 병자들을 치료하며 고치며 건강하게 만들어 놓고 그 열두 제자들 불러서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주는 것은 먹고 그곳에 있는 병든 자를 고치라고 한 것입니다.
오늘날도 교회에 성령이 계셔서 희한한 기사와 이적이 많이 나타나야만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처럼 아무 능력이 없다면 하나님이 될 수 없지 않습니까. 기적은 일어납니다. 내 믿음대로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갈 때 마귀가 가져온 악한 모든 일을 주님께서 제하여 주실 줄 믿고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해야 될 것입니다. 시편 119편 50절에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107편 19절과 20절에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희망찬 꿈을 매일매일 꾸면서 광야를 지날 때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세계를 인도해가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103편 5절에는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섬기고 하나님 진리의 말씀을 가슴속에 모시고 살면 우리 생활 속에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간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보고, 말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요단강에 들어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생활 속에 믿음으로 무슨 일이든지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26장 3절에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4장 23절 24절에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합니다.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해서 하나님과 함께 나아감으로 우리의 개인, 가정, 생활, 자녀, 사업, 환경을 새로운 세계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해서 이제는 영혼이 살고 범사가 평안하고 행복하게 되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쁜 세상, 즐거운 세상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시고, 행복을 갖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광야는 하나님께서 떠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모시면 예수님을 우리를 광야를 지나 악의 세력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다스리는 아름다운 세계로 들어가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원수마귀는 어느 곳에 가도 물고 죽이고 좌절에 처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좋은 일을 주시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기적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 생활 속에는 문제의 요단강이 갈라지고 하나님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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