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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2018.02.25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야훼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야훼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여호수아 14장 9~12절)

 오늘은 여호수아서 14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 꿈꾸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단 한 번도 원망과 불평을 하고 늘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믿음의 사람, 긍정적인 사람, 꿈꾸는 사람을 찾고 계신 것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의 한 사람이 오늘 소개할 갈렙입니다. 갈렙은 여호수아나 모세나 요셉처럼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서 14장을 보면 그가 얼마나 믿음의 사람이었고, 긍정적인 사람이었고, 꿈꾸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 은혜 가운데 가장 점령하기 힘든 헤브론 땅을 점령하고 그 땅을 소유하게 되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교훈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1. 말씀 위에 선 믿음

 첫째로, 그의 믿음은 말씀 위에 굳건히 선 믿음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인정받고 귀히 쓰임받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말씀 중심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 중심의 믿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 위에 굳건히 설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지, 말씀을 모르고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 그것처럼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 받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꿈꾸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날마다 말씀을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묵상해서, 말씀이 여러분을 사로잡아서,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기적을 체험하고, 말씀을 통하여 큰 믿음을 갖고 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을 때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라고 고백하며 말씀을 읽어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말씀을 읽을 때 치료가 임하고, 말씀을 읽을 때 우리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이 임하고, 말씀을 읽을 때 우리 삶 가운데 모든 문제가 사라지고 주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갈렙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한평생 살았습니다. 특별히 그가 출애굽 하여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의 정탐꾼 열두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뽑혀서 40일을 돌아보고 온 후에 긍정적인 고백을 했고, 그 긍정적인 고백을 통하여 그의 믿음이 인정받아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을 45년 동안 붙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14장 9절로 10절은 말씀합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야훼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야훼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이 말씀을 받은 지 45년이 지났는데도, 그는 말씀을 꼭 붙잡고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는 유다 지파의 한 족장으로 가데스 바네아에서 대표로 뽑혀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 40일을 정탐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열두 명 중에 열 명이 갔다 와서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그 땅은 우리를 삼키는 땅입니다. 거기 아낙 자손들이 있는데, 다 거인들이 있어서 우리는 들어가면 완전히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보고를 하니까 온 백성들이 격분하여 밤새 울고 모세에게 대들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인 사람이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닙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는 넉넉히 이깁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긍정적인 보고를 듣지 아니하고, 부정적인 데에 익숙해서 그만 저들이 원망 불평을 하다가 그곳에서 ‘뒤로 돌아 가!’ 해서 광야에서 38년을 더 방황하게 됩니다. 출애굽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 2년 걸렸고요, 그리고 38년을 돌아서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가운데 20세 이상의 장정들은 다 죽고 그 후손들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신명기 1장 3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야훼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믿음으로 정탐하여 밟은 그 땅을 내가 갈렙과 그의 자손에게 줄 것이라”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내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으므로 반드시 그 땅이 나와 내 자손들의 땅이 될 것입니다!”라고 믿고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날만을 기다리고 바라보며 왔는데, 세월이 흘러 흘러 45년입니다. 45년이 흘렀어도 그는 말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말씀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믿음을 가지고 그는 말씀을 붙잡고 나아갔던 것입니다.

 여러분,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문제가 많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문제를 넉넉히 다 감당하고 해결하고 위대한 승리자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늘 고백해야 됩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님 나의 모든 것 되십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내가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성경에 약속하신 대로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그렇게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14장 6절에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야훼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약속의 말씀을 주셨던 것을 여호수아 당신이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말씀을 이루어주옵소서.” 45년이 지나서도 그 말씀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다시 여호수아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음성을 듣고 쉽게 흔들리고 상처받고 낙심하면 안 됩니다. 운동선수들이 시합을 잘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는데 어쩌다 못하게 돼서 비난을 받으면 낙심이 돼서 다음 시합을 더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동계올림픽 컬링 결승에 올라갔던 우리 선수들도 핸드폰을 다 치워놓고 오직 시합에만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이뤘다고 하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75세가 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 붙잡고 나아갔다가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1절로 3절은 위대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탄생되는 축복의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의 나이가 75세입니다. 이제 그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랐으니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런데 75세에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어딘지도 모르고 가라고 하는 곳에 간다는 것은 큰 모험입니다. 다른 지역을 침범하면 그 지역 사람들이 공격해와서 목숨에 위협을 느낄 수도 있게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를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고 또 복을 주셔서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주었고 복의 근원이 되게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아브라함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여러분은 복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제대로 못 믿기 때문에 문제가 많고 비난을 받고 어려움에 처하지, 예수를 제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그 복이 다 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철저히 말씀 위에 서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고 말씀대로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 위에 서는 것입니다.

 토저 목사님은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들을 받아들여 온전한 확신 가운데 평안을 맛보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품성과 말씀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변경할 수 없는 최종적 진리로 받아들인다. 이것이 믿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말씀 위에 굳건히 서고 의심치 않고 말씀 붙잡고 나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여, 우리가 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되 말씀 위에 선 믿음으로 날마다 주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2. 절대 긍정의 믿음

 우리는 말씀을 붙잡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우리에게 주셔도 긍정적인 자세로 말씀 붙잡고 나아가는 것과 달리, 늘 내가 무언가 비판적이고 부정적이고 의문을 가지고 살아가는 신앙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씀은 믿고 믿음으로 따르는 것이, 그것이 우리에게 축복으로 다가오는 것이지 말씀을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너갈 수가 있나?’ 그렇게 의심하고 있기 시작하면 내겐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이라는 것은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말씀은 일점일획 변함없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인 것을 믿습니다. 그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십니다. 갈렙의 고백입니다. 11절에,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는 자기의 나이를, 자기의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85세니깐 백발이 성성하고 얼굴에 주름살이 많이 생겼겠죠. 그러나 그는 눈으로 보이는 자기를 바라보지 아니하고 영적으로 본 자기의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내가 지금 겉으로 보기에는 85세 같아도 40세랑 다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니까 여러분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오늘 80세 넘은 분들은 다 꿈과 희망을 갖고 긍정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늘 외치시기 바랍니다. “나는 주님 안에서 참 젊다. 40대 인생을 산다.” 할렐루야!

 예수 믿는 사람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져야 합니다. 과거에 어떤 실패가 나에게 있었다고 할지라도, 내 과거에 어떤 상처가 나를 괴롭히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나와 지금 상관이 없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나는 주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나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나는 복덩어리가 되었습니다. 나의 인생은 주님 안에서 잘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우리가 긍정적인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그렇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열두 명의 정탐꾼 가운데 열 명의 정탐꾼이 부정적인 얘기를 할 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민수기 14장 8절을 기억합니다.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그런데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와서 달라고 한 그 땅은 헤브론 산지인데 해발 1000m나 되는 높은 고지입니다. 거기에 또 그들이 두려워 떨었던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골이 장대한지, 거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싸워보기도 전에 그들의 체격을 보고 압도당할 수밖에 없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것이 험한 산지이고, 성이 높고, 거인들이 있다고 할지라도, 나는 반드시 그 성을 정복할 것입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염려하지 마세요. 몸에 좀 병이 있다고 하더라도 병을 바라보지 말고 건강한 모습을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요즘 가장 흔한 병 가운데 하나가 암이라는 병입니다, 그러나 암을 감기라고 생각하세요. 암을 두려워하면 안 되고 암을 꾸짖고 내보내야 됩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암은 떠나가라! 너 왜 허락도 받지 않고 들어왔어. 나가라! 남의 집 불법 침입하지 말고 떠나라!” 명령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이고, 나 죽었네!” 하면 암이 신나서 박수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예수 믿고 나서 완전히 DNA가 바뀌어가지고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이 긍정적이 되어야만 하나님의 복을 받는 자녀가 됩니다.

 우리가 설교 들을 때는 “아멘!” “아멘!” 하는데 돌아서 또 문제를 만나면 “아이고, 나 죽었네!”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자신과 싸워야 됩니다. 주여, 내가 주님 안에서 긍정적인 믿음으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갈렙은 부정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원망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팔십오세가 되도록 왜 약속의 말씀을 안 이루어주셨습니까?” 그렇게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팔십오세 이지만 내가 사십 대처럼 똑같이 건강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옵소서!”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막 무서운 하나님, 야단치시는 하나님, 벌주시는 하나님으로 생각하면 우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가 없습니다. 물론 우리의 죄에 대해서는 엄격하시지만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올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아낌없이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7장 11절에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에는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할렐루야! 로마서 8장 32절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누구도 우리를 감히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넘어뜨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1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벌떼처럼 원수들이 우리에게 달려들어 와도, 막 여러 가지 병으로 나를 공격해 와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부상의 아이콘에서 부활의 아이콘으로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 선수를 소개합니다. 일곱 번 수술을 하고나서 칠전팔기로 일어나서 금메달을 딴 유명한 선수인데, 하나 소개되지 않은 것이 그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수영 선수로 그가 출발했는데 고막이 터져서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되니까, 그 다음에 쇼트 트랙에 그가 올인했습니다. 일찍이 재능을 발견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선배를 제치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정강이뼈가 골절상을 당해 일 년 반 동안 운동을 못하게 됩니다. 다시 재활을 해서 2012년 겨울유스쇼트트랙에서 남자 1000미터 우승으로 각광을 받게 되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오른쪽 발목이 또 부러졌어요. 오른쪽 인대가 끊어지고, 손목과 허리 골절까지 겹쳐서 그렇게 큰 수술만 일곱 번입니다. 그때 이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냈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중학교 때 이후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이때를 위해 하나님이 낫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결국 다시 재활 훈련을 거쳐서 요번에 우여곡절 끝에 선발전에서 쟁쟁한 라이벌들을 제치고 1위로 다시 복귀해서 2월 10일, 2분 10초 485 올림픽 신기록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1500미터 금메달을 이 사람이 걸 줄은 아무도 상상을 못했는데, 아! 이 믿음의 사람이 목에 걸었어요. 그는 간증합니다.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부족한 제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실력을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과 교회 성도들의 기도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시상에 앞서 오른손 검지를 위로 들어 올린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는 나만의 표시였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시상대에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길래 뭘 가리키나 했더니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표시였어요. 하나님이 함께하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면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것입니다. 대수술을 일곱 번 받았는데도 일어나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니 참 대견합니다. 이렇게 믿음의 사람들이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낸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주님 안에서 거룩한 자화상,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3. 꿈과 소망을 이루는 믿음

그 자화상을 이루기 위해서 셋째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꿈과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 미래를 변화시키지, 밤낮 뒤를 돌아보고 과거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좋은 결과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꿈꾸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거룩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갈렙이 와서 말합니다. 12절에,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그는 담대히 자기의 꿈과 믿음을 선포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시옵소서! 아낙 자손들이 있고 크고 거대한 성들이 가로막고 있지만 주님이 함께하시면 내가 넉넉히 그들을 쳐서 부수고 점령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선언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거룩한 꿈을 품고 그 꿈이 이뤄질 것을 믿고 바라보며 믿음으로 선포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날 지어다!” “건강이 다가올 지어다!”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될 지어다!” “질병이 변하여 건강하게 될 지어다!” “속 썩이는 자녀가 나중에 훌륭하고 큰 하나님의 일꾼이 될 지어다!” 그렇게 될 것입니다. 원래 사고 많이 치는 아이들이 나중에 바로 되면 더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문제아라고 낙심하고 포기하지 말고, 오늘부터 믿음으로 선포해서 자녀의 일생을 바꿔버리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일생을 바꿔버리시길 바랍니다. 늘 거룩한 꿈을 꾸면서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꿈꾸는 사람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른 새벽에서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제가 베트남 가보니까, 우리나라 1970년대, 80년대 모습을 그대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침 일곱 시부터 밤 여덟 시까지 하루 열세 시간 일을 합니다. 벌써 다섯 시 좀 넘어가면 온 도로에 차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오토바이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잘살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나와서 하루 열세 시간씩,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을 하고 일주일에 하루밖에 안 쉬는데도, 그들은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 기업들이 베트남에다 공장을 세우는 것입니다, 너무나 저들이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꿈꾸는 민족이 부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이 함께하고 있는데 왜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아가지 않습니까? 왜 노력하지 않습니까? 왜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까?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지 가만히 있어서 굴러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갈렙처럼 믿음으로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성들을 무너뜨리고 높은 산을 올라가 점령할 때 그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선포하시기를 바랍니다.

 85세가 되었는데도 그의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85세가 되어도 40세의 꿈을 가지고 젊음을 가지고 도전해서 결국 승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꿈꾸는 데에는 나이와 상관이 없습니다. 90세가 되도, 100세가 되도 꿈을 꿀 수가 있습니다. 꿈을 꾸면 그 꿈이 나를 그 꿈으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나를 미래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축복의 미래로 기적의 미래로 나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의 삶에 대한 거룩한 꿈을 꾸십시오. 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으로 60주년, 70주년을 바라보면서 계속 거룩한 꿈을 꿉니다. 하나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한국과 세계 가운데 가장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그 이름만 들어도 모든 세계 교회 교인들이 부러워하고 본받으려고 하는 그런 교회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거룩한 꿈을 꾸는 것입니다. 여러분, 거룩한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이, 가정이, 여러분 삶이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받는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적당히 하루하루 지내지 말고, 시간 허송세월하지 말고, 거룩한 꿈을 꾸면서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내시길 바랍니다.

 13절, 14절은 꿈을 이룬 결과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여호수아서 1장 5절의 말씀이 그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 말씀이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이고, 갈렙에게 주신 말씀이고,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 것입니다. 그는 건강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꿈을 꾸니까 하나님이 건강도 주셔서 11절에,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는 고백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요한3서 2절 말씀대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고 하신 그 말씀이 우리가 꿈꾸고, 믿고, 고백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됩니다. 여러분, 절대로 꿈꾸는 것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내 나이가 아무리 많이 들어도 꿈꾸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몸부림치며 모든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뇌성마비로 태어나서 평생 휠체어에 앉아있을 한 어린 소년이 꿈을 꿨습니다. 목사가 되겠다고 꿈을 꿨습니다. 뇌성마비를 뇌병변이라고 하는데 날 때 뇌에 이상이 생겨서 온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말하려고 해도 온몸을 비틀어서 겨우 말해야 되는 그러한 사람인데, 자기 몸도 못 가누는 사람이 어떻게 목사가 됩니까. 그러나 그는 꿈을 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미국 오렌지힐장로교회의 목사님이 되셨는데, 조현철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한 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온몸이 뒤틀리는 뇌성마비 때문에 통증을 달고 살아야 됐고, 말 한마디 하려면 온몸을 비틀어야만 했습니다. 중학교 때에 예수 믿고 난 다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가운데 꿈꾸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7절에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그 말씀이 마음에 탁 부딪혀왔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난 앞으로 목사가 될 것이다. 목사일 뿐 아니라 나는 부흥사가 될 것이다!”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 헛된 꿈을 버리라고 그럽니다. “아니, 네 몸도 가누지 못하면서, 말 한마디 하려면 온몸을 비틀어야 되면서 어떻게 네가 목사가 되냐?”고 부모님도 말립니다. 그런 헛된 꿈을 꾸지 말라고 그럽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 유학에 대한 꿈을 가지고 미국 지도를 붙여놓고 밤낮 벽에다, 지도에다 손을 얹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가 미국 유학 가서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주셨습니다. 한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아주사 퍼시픽 유니버시티에 가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에 지금 미주 한인 교회에서 뇌성마비 목사로는 처음으로 목사가 되어 목회를 잘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는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저에게 있어서 장애는 인생을 가로막는 장애, 하고 싶어도 못하게 만드는 장애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만나고 나서 저는 꿈을 꾸면서 장애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장애는 더 이상 저에게 어떤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 저의 장애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하나님, 이 장애를 하나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그 장애가 저에게 있어서 더 이상 장애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하나님의 교회와 가정을 이롭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약한 자를 통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몸에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말씀 붙잡고, 긍정적 믿음을 가지고, 꿈을 가지니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분보다는 더 나은 모습으로 이곳에  계십니다. 그렇다면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어떠한 믿음의 자세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순간부터 결심하십시오! 주여, 내가 말씀 믿고 굳건히 서겠습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겠습니다! 거룩한 꿈을 꾸며 살겠습니다! 그 꿈이 내 삶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거룩한 꿈을 꾸게 하여주시옵소서.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고 전진해나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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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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