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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담대하라
2018.01.21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7~9)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여호수아 1장 7절로 9절 말씀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라”, 이와 같은 제목을 가지고 말씀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말씀의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이 말씀은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일 뿐만 아니라, 오늘 예수 믿고 하나님 자녀 된 우리 모두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입니다. 축복의 한 해를 맞아서 주님과 동행하며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주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 자세를 바르게 해야 됩니다.  

1. 강하고 담대하라

 여러 가지 도전과 문제와 어려움과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야 합니다. 오늘 여호수아 1장 7절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가나안 땅에는 그 땅에 원래 거하고 있던 일곱 족속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골이 장대하고 철 병거로 무장한 강한 족속이었습니다. 이에 비해서 이스라엘 백성은 제대로 군사훈련도 받지 아니하고 광야 40년을 지내온 연약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싸워보기도 전에 ‘우리는 싸우나 마나 저들을 이길 수 없다’고 하는 패배 의식으로 가득해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자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왜냐하면 그들은 무기를 갖고 이스라엘을 대항할 것이지만은, 이스라엘은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두려워 할 것이 없고 전쟁을 해도 백전백승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여호수아서 1장에서 이 말씀을 세 번이나 강조합니다. 6절, 7절, 9절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말씀을 지켜 행하라는 말씀은 두 번 강조했는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말씀은 세 번 강조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기 위해서,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모든 문제와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 먼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두려움이 들어오면 우리는 스스로 무너지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싸워보기도 전에 그 마음에 두려움이 다가왔기 때문에 하나님이 권면하신 것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움이 다가오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요한 1서 4장 18절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허락해주시지마는 악한 원수 마귀는 우리의 마음 가운데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과 걱정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제가 워싱턴에서 목회할 때, 어느 날 한 분이 한 가족을 전도해 왔는데 젊은 부부인데 부인이 얼굴이 바싹 마르고 등에는 애를 업고 왔습니다. 그런데 애가 계속 보채고 울더라고요. 그런데 그 남편 되는 분이 하는 말씀이 “목사님, 제 아내가 지금 몇 달 째 잠을 못 잡니다.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깊이 들지 않아서 하루 종일 멍하게 그렇게 지내는데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지금 이렇게 되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얘기를 들어보니깐 아이를 낳은 지 얼마 안 되서 이제 집에서 아이를 보고 있는데 아기 엄마는 늘 정신이 아기에게 가 있기 때문에 무슨 부스럭 소리만 나도 얼른 깨서 애기를 봅니다. ‘애가 지금 배고파서 그러나?’ ‘기저귀에 응가를 했나?’ 늘 관심이 애기에게 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데, 어느 날 밤 부스럭 하는 소리가 나서 벌떡 일어났는데 그 옆에 시커먼 사람이 하나 서 있는 거예요. 도둑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악!”하고 소리를 지르니깐 도둑도 놀라고 그분도 놀라고 도둑이 도망가버렸어요. 그래서 경찰이 왔는데, 그날 밤부터 저녁에 어두워지기만 하면 그 시커먼 도둑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두려움이 들어와서 잠을 못자는 겁니다. 저녁이 되면 불을 다 환하게 켜놓고 밤새도록 잠을 못자요, 덜덜덜 떨면서. 그래서 남편이 말합니다. “다시는 도둑이 안 올 테니 걱정하지 말라. 경찰에 신고도 했고 경찰이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니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래도, 낮에는 멀쩡하다 밤만 되면 불을 다 켜놓고 걱정을 하며 잠을 제대로 못자요. 이것이 몇 달이 지나고 나니깐 완전히 그냥 얼굴이 바싹 말라가지고 몸도 마음도 병든 상태로 교회에 왔습니다. 그날 예배를 드리고 나서 제가 간절히 기도해줬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시니 걱정하지 말고 오늘부터 잠을 편하게 자라고. 그날 밤부터 잠을 편하게 자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이 떠나가니깐 몇 달 동안 잠 못 자고 수면제를 먹던 그 애기 엄마가 잠을 편안하게 자고 몇 달 후에는 얼굴을 이렇게 퉁퉁히 살쪄가지고 와서 부부가 은혜 받고 찬양대에 봉사도 하고 열심히 교회를 섬기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두려움은 이렇게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우리 삶 가운데 염려, 걱정, 근심을 갖다 주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게 하고, 우리를 낙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악한 원수 마귀는 어떡하든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을 보니까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그래서 두려움을 집어넣어주고 염려, 근심, 걱정을 집어넣어서 무너뜨리려고 호시탐탐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는 것입니다.
 열왕기하에 보면 엘리사 선지자가 늘 아람 군대가 어디로 쳐들어오는 지를 미리 알고 왕에게 알려주니까, 아람 군대가 하루는 엘리사를 잡으러 왔습니다. 사환이 잠이 깨어 보니, 그 성을 아람 군대가 꽉 둘러쌌는데 창과 칼을 가지고 이 성을 당장 점령해서 자기들을 죽일 것 같았습니다. 두려움이 가득 차서 들어가 선생님을 깨웁니다. “선생님, 선생님, 나와 보세요!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6장 15절로 17절은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이르되 야훼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야훼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그 아람 군대의 눈을 멀게 하시고 잡으러 온 그들이 완전히 포로가 되게 만드는 놀라운 역사를 베푸신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시편 31편 24절은 말씀합니다. "야훼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가 믿고 섬기는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미 다 멸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강하고 담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환난을 당하긴 합니다. 그러나 환난을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이 다가 올 때, “담대하라! 담대하라! 세상을 이긴 내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셨기 때문에 이젠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작가이자 중보사역자인 체리 힐은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의 발걸음을 뗐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에 두려움을 가득 불어넣는 역경의 바람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것을, 그 두려움이 의심이 되어 하나님을 향한 다음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하리라는 것을 기억하라. 믿음의 길에서 마주치는 장애물들이 다 원수 마귀의 전략의 일부이지만, 마귀와 정면으로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당신 편이신데, 누가 감히 당신에게 대항하겠는가!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할렐루야! 믿는 사람들에게 고난이 다가옵니다.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그것은 우리를 주님께서 훈련시키셔서 더 훌륭한 주님의 일꾼으로 만들기 위해서 통과하는 하나의 과정일 뿐인 것입니다.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고난은 축복의 도구일 뿐인 것입니다. 결국 이 고난이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러므로 절대로 마음 약해지지 말고, 염려 걱정 근심하지 말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원망 불평하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서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잠언 4장 23절은 권면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육신도 무너져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온갖 병이 들어오고, 마음이 무너지면 의욕이 상실되어서 무엇을 해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마음이 무너지면 관계가 다 잘못되어서 사람과 관계 속에서 혼자 고립되어지고, 마음이 무너지면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절망의 나락에 떨어져버리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 말씀을 지켜 행하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기 위해서는 둘째로,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지켜 행하면 이 말씀이 우리에게 강한 믿음과 은혜를 부어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1장 7절은 권면합니다.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말씀의 본질에 머물러있고, 말씀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말씀의 핵심을 붙들고, 말씀대로 살아가라고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말씀은 생명입니다. 말씀은 축복입니다. 말씀은 기적입니다. 이 말 속에 모든 것이 다 담겨있습니다. 한평생 우리가 하늘나라 갈 때까지 우리 손에서 놓지 않아야 될 것이 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을 읽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고,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도전이 다가오고 시련이 다가올 때도 말씀으로 무장하면 넉넉히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시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말씀 하나로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4절입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할렐루야! 말씀에 굳건히 서있으면 말씀이 우리를 붙들어줍니다. 말씀이 우리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새롭게 하고, 우리를 살리고, 우리에게 큰 은혜를 더하여줍니다.
 사람들이 먹는 것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어디서 뭐가 맛있다 하면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줄을 섭니다. 왜? 그 음식이 나를 기쁘게 해주기 때문에. 그런데 그 음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은혜와 기쁨을 주는 이 말씀을 먹고 말씀을 힘입어 살아가는 그 일에는 굉장히 소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지로 말씀을 며칠 동안 안 읽어도 영적인 갈급함을 느끼지 못하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 한 끼만 안 먹어도 "아이고 배고파. 내가 왜 이렇게 배고프지?" 우리의 영적인 갈급함이 우리에게 느껴지지 못한다면 우리는 회개해야 됩니다. "주여,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게 하여주시고, 식사는 거를지언정 말씀은 거르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말씀은 힘입니다. 능력입니다. 우리의 생명입니다. 토저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이 하는 일은 우리를 영적으로 진찰하는 것이다. 즉, 우리 영혼의 맥을 짚어보고 우리의 영적 건강상태를 판단해서 알려주는 것이다. 진찰 결과에 따라 성경은 우리를 판단하거나, 격려하거나 또는 경고한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 권하고 싶다. 성경의 빛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철저히 판단하겠는가?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는 것들을 성경의 교훈에 따라 끊겠는가? 그렇게 한다면 그분의 밝은 임재의 빛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의 빛 가운데 거하기 위해서 늘 말씀으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일 년 일독은 기본이고, 교회에서 직분을 맡으려면 최소한도 10독 이상은 해야 합니다. 10독 이상은 해야 지역장이나 구역장이나 집사님을 할 수 있지요. 장로님 되시려면 한 20독은 하셔야 될 거 같아요. 우리 찬양대는 5독 이상으로 봐주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말씀이 내게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말씀이 꽉 들어차있으면 우리는 절대 실수하지 않아요. 왜? 말씀이 우리의 갈 길을 밝히 보여주기 때문에.

시편 119편 105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여러분, 그러므로 시간을 일부러라도 내서 최소한 하루에 30분 이상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됩니다. 한 시간이면 더 좋고요. TV 보고 신문 보는 시간 다 뒤로 물려놓고, 먼저 생명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최소한도 1년에 1독 이상은 해야 되는데, 직분 맡으신 분들은 더 욕심을 내서 2독, 3독, 4독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안디옥 성결교회 신화석 목사님은 하루에 40장씩 읽어서 한 달에 일독씩 하신대요. 제가 큰 도전을 받았어요. 여러분, 성경을 많이 읽어야 됩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말씀이 내게 얼마나 큰 힘과 은혜를 가져다주는지. 그래서 어떤 장로님은 제 말씀에 도전을 받아가지고 하루에 10장씩 읽고 계시대요. 은혜 받은 말씀을 가족들하고 다 카톡을 통해서 은혜 나누고, 그래서 서로 가족들끼리 "우리도 성경 읽자. 성경 읽자." 열심히 성경 읽고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 삶이 날마다 주님의 은혜로 기쁨으로 충만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려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언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느냐? 말씀 안에 거할 때. 언제 응답이 다가오느냐? 말씀 안에 거할 때. 언제 우리가 형통하게 되느냐?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에게 형통의 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복 있는 사람이냐?

시편 1편 2절로 3절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형통하리로다!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형통의 은혜가 임합니다. 악한 원수 마귀의 도전이 다가올 때 말씀으로 우리는 물리치고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계시록 12장 11절로 보면,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다" 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올 한 해 우리가 형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철저하게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가므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주님과 동행하라

 셋째로, 우리는 말씀으로 충만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인생에 누가 나와함께 인생길을 같이 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때때로 내가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이 나를 떠날 수가 있습니다. 또 검은 머리가 파뿌리같이 희게 되도록 평생 백년회로 하자고 하던 남편이나 아내가 훌쩍 먼저 세상을 떠날 때도 있습니다. 참 외롭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우리는 그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슬픔도 넉넉히 다 극복하고 주님 안에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서 1장 9절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소년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트리고 난 다음 그의 장인이 된 사울 왕이 자기 사위인 다윗을 죽이려했습니다. 왜? 모든 백성들의 관심이 다윗에게 가니까 그 마음에 분노가 가득했습니다. 시기 질투가 가득했습니다. 옛말에 ‘권력은 부자도 나누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조선 시대를 보면 왕이 자기 아들을 세자로 책봉해놨는데, 세자에게 신하들이 몰려가서 얘기를 하면 역모라고 해서 그 신하들을 다 죽였어요. 자기 아들을 자기 왕으로 정해, 왕위를 물려받을 아들인데도 자기가 왕으로 있는 동안은 그것을 못 봤던 것입니다. 그만큼 권력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울 왕이 한때는 다윗을 죽이려고, 민족의 영웅인데 3,000명 군사를 풀어서 그를 쫓아가게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곳저곳 도망 다니면서 참 외롭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마는, 그러한 절망 속에서도 그런 외로움 속에서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므로 주님과 동행하므로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그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시편 23편 4절에 고백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할렐루야! 길고 길었던 고난과 연단의 시간이 끝나고 난 다음, 그가 왕이 되는데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셔서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케 만들어주셨습니다.
사무엘하 5장 10절입니다. "만군의 하나님 야훼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8장 6절에,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야훼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와 같은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7장 9절은 말씀합니다.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6절에,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한평생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살았던 다윗에게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주셨고 그 축복을 솔로몬이 그대로 물려받아서 솔로몬 이전에 그와 같은 영화를 누리는 사람이 없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 때문에 그 솔로몬이 그렇게 복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하고 그는 40년 통치하는 동안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형통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철저히 말씀 중심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과 동행하기만 하면 이와 같은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인구의 99.8퍼센트가 이슬람인 터키에서 귀한 선교 사역을 감당하셨던 김요한 선교사님을 소개합니다. 10년 동안 사역하는 동안에 체포되고 죽도록 맞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정말 말할 수 없는 연단과 고난의 시간을 보냈지만 주님과 동행해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신 참으로 귀한 종입니다.
터키에 가서 사역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기를 “월요일마다 들어서는 시장에서 성경을 팔라” 터키에서 공개적으로 성경을 파는 것을 누가 허락해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성경을 팔라고 하시니까 그 시장을 관리하는 경찰에 가서 말합니다. “제가 시장에서 책을 팔려고 하는데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경찰은 무슨 책을 파는 지도 모르고, “시장 개장 이래 책을 파는 사람이 없었는데 참 잘됐습니다. 책을 파십시오.”

 그래서 월요일 날 성경책을 책 가운데 쌓아놓고 이제 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그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아 너는 한 점 부족함 없이 100퍼센트 나를 신뢰하느냐?” “네, 제가 하나님을 100퍼센트 신뢰합니다.” “그러면 너는 내가 하는 일을 지켜봐라.” “알겠습니다.” 대답하자마자 갑자기 뒤에서 큰소리가 났습니다. “와! 여기 성경이 있네.” 키가 큰 사람이 와서 성경책을 들고 성경책을 사는 것입니다. 그분이 외항선원으로서 프랑스까지 갔는데 거기서 누가 성경책을 주는데, 불란서 성경을 줘서 읽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시장에 나왔는데 터키 말로 된 성경이 있으니까 그걸 산겁니다. 그 사람이 성경을 사니까 옆에 있던 사람들이 그 지켜만 보고 있다가 너도 나도 와서 성경을 가지고 갔습니다. 이 일을 이렇게 간증합니다.

 “두려워하던 제게 하나님은 마태복음 28:18-20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서 항상이라는 단어가 제 마음에 박혔고, 그 후부터 담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1996년에 공항에서 성경을 나눠주다가 붙잡혀가지고 죽도록 두들겨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감옥에서 영원히 나오지 못할 줄 알았는데, ‘헌법에 의거해서 기독교 전파행위는 위법이 아니다.’ 무죄판결 받고 나오게 됐어요. 왜냐하면 그 나라 법에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온 선교사가 성경책을 전한다고 해서 붙잡아놓으면 그 나라 법을 어기는 것이 되니까 무죄로 풀어준 거예요. 그래서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게 됐는데, 어느 날 8명의 무슬림이 와가지고 신분을 위장하고 “선교사님, 가르침을 받으러 왔습니다. 이슬람의 문제가 뭔가를 우리에게 지적해주시고 성경의 복음을 전해주세요.” 알고 보니까, 극단 테러분자들 무슬림하고 TV 방송국에서 몰래 카메라를 가지고 나온 기자들이에요. 그래서 교육을 받은 걸 다 녹화를 해가지고 그것을 편집을 해서 방송을 내보내니깐 막 이 사람을 죽이라고 전국에서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른 곳으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터키로 파송 받을 때 터키에 뼈를 묻겠다고 하더니 너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 거니?”

 그래서 붙잡혀가지고 3년 6개월 동안 감옥에서 갇혀있는 동안 재판을 받습니다. 7번째 마지막 판결을 할 때가 되었습니다. “96년도에 무죄 판결을 주신 주님께서 이 사건도 친히 주장하시고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제 삶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순교자의 각오로 마지막 재판에 임합니다. 그 엘리트 검사는 이슬람주의자 극렬분자인데, 마지막 그가 구형을 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까지의 여러 이유로 피고는 이슬람 모독죄에 해당되므로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합니다!”
 그건 사형입니다. 그런데 말을 이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있는바 피고는 이 헌법의 보호를 받아 마땅하며, 방송국이 허락 없이 촬영한 일과 무작위로 편집하여 방영한 일은 잘못된 일이며, 이슬람이 테러와 폭력을 일삼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로 여겨지며, 예수님은 구약에 예언하시고 신약에 성취가 되었지만, 모하메드는 신구약에 예언된 것이 없으므로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할 수 없으며... 그러므로 피고에게 내려진 이슬람, 코란, 모하메드 모독죄는 헌법에 의해 무죄로 선고되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피고인 변호사가 해야 될 말을 검사가 이렇게 한 거예요. 판사가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피고에게 내려진 이슬람, 코란, 모하메드 모독죄는 무죄로 판결합니다!” 하고 판결 망치를 때리고 나가버렸습니다. 취재하던 기자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후로 영국에서 사역하시다가 한국에 오셔서 둘로스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유학생을 양육하고, 또 몽골과 터키 사역자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는데, 아들 셋 중에 두 아들이 이렇게 주의 종으로 사역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때로는 당장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어렵고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은 늘 때에 따라 지켜주셨고, 선교 사역이 막히지 않도록 도우셨습니다. 모든 일이 분명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졌을 때 결국 주님께서는 모두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과 동행하면 어떤 어려움도 우린 넉넉히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말씀을 붙잡고 주님과 동행하므로 주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잠깐 지나가는 인생길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주님과 동행하므로 날마다 승리의 삶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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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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