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야훼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출애굽기 15장 22~26절)
‘단물로 변한 마라의 쓴물’이란 제목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을 통해 애굽에 내려가서 430년 동안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430년동안 인구가 늘어 장정들만 60만명이 되니까 가족들까지 합치면 300만명 정도로 추정이 가능합니다. 300만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해방되어 나왔습니다. 조상에게 주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하는데 국경을 건너 홍해를 지나 광야와 마주치게 됩니다. 광야를 지나면 불과 얼마 안 되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기적적으로 광야를 지나고 광야를 걸어가는데 기가 막힙니다. 낮에는 광야에 햇빛이 내려쬐니 불타버릴 것 같은 뜨거움입니다. 해가 지고 저녁이 다가오니 이건 또 웬일입니까? 얼마나 추운지 북극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 한포기 풀 한포기 없는 광야가 밤중이 되면 얼마나 춥겠습니까? 전부 기침을 하고 야단입니다. 광야를 지나가니까 움츠린 그들에게 모래가 불어와 덮습니다. 광야 바람, 모래 바람. 모래 바람 때문에 입에 모래가 가득해 집니다. 요사이 중국에서 모래 바람 불어오면 마스크를 하는데 당시 그들에게는 마스크도 없었습니다. 그냥 숨을 쉬는데 모래 바람을 숨쉬기 때문에 모래가 가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목이 말라 죽을 지경에 모세에게 “물을 달라, 물을 달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여기 물이 있다!”고 고함을 칩니다. 달려가서 물을 들여다보니 썩은 물입니다. 물이 썩어서 쓴 향이 나고 몸이 움츠러듭니다. 못 먹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인내가 한도를 넘었습니다. 다리를 뻗고 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따라 나온 것이 이렇게 죽으려고 따라왔느냐?”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백성을 저보고 인도하라 하고 난 다음 물 한 방울 저들에게 안주시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나무를 꺾어서 물에 던졌는데 희한하게 나무를 던지면 물이 달게 변합니다. 요사이 그것을 팔면 대박장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물은 누구나 갖다놓을수 있어도 그 물을 달게 만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대한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서 하나님이 이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다. 추운 데 가면 따뜻한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배가 고픈데 지나가보면 배부른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교육시키려고 할 때 하나님이 이와 같이 시험을 해보고 난 다음에 좋은 것을 공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천국으로 가는데 우리가 쓴 물을 마시고 괴로워합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쓰디쓴 것을 많이 체험해 보았습니다. 매일매일이 좋고 매일매일이 행복한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쓴 물이 달아 지는 것처럼 우리의 쓴 인생의 고난이 달게 되는 것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1. 쓴물을 단물로 변화시킨 십자가
인생의 쓴물을 우리들도 체험합니다. 우리의 삶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 또한 목은 마르고 쓴물밖에 없는 그런 곳입니다. 전도서 2장 22절로 23절에 보면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전도자가 말하길 우리 인생이 이 세상 살면서 경험하는 것도 쓴 연못물을 마시고 고난당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너나 할 것 없이 쓴물을 마시고 지나가고 있고 또 지나갈 것입니다. 나는 60년 동안 설교를 하고 살아왔는데 단물을 만들기가 그렇게 힘이 듭니다. 60년 동안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애쓴 시간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제가 강단에 서서 입만 열면 설교가 줄줄 나오는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설교란 것은 같이 마음에 고통을 당해보고, 울고, 가슴 쳐보고 그 속으로 나오는 물이 단물입니다. 십자가를 의지하지 않고는 단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수 십자가 나무의 엄청난 능력이 우리 인생의 쓴물을 달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는 아무리 쓴물이라도 그가 들어가기만 하면 달라지고 변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18절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며, 로마서 6장 17절로 18절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죄가 예수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용서받은 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를 갖기 원하는 사람은 십자가를 그의 생활 속에 끌어안으면 의로움의 삶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더러운 쓴물은 갈라디아서 5장 24절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십자가에 못 박으면 그 생활에 정욕과 탐심이 사라지고 거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질병의 쓴물도 주님을 끌어안으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저주의 쓴물도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였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심이라. 나무를 저주에 던지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진실한 마음으로 끌어안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그 다음에는 쓴물이 달아지는 것입니다. 생활에 다가오고 축복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의 쓴물도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사망을 통해서 쓴물이 달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과 천국 단물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목회하는 가운데 죽음의 체험을 통해 쓴물이 단물로 바뀌는 간증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제 둘째 아들 사무엘이 어렸을때의 일입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심방 나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조사무엘이 길거리에서 파는 것을 먹고 독이 올라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숨이 끊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천지가 아득해졌습니다. 아침에 같이 밥 먹고 학교에 나갔는데, 우리 애가 먹은 것은 독을 다 씻어내지 않은 독한 독을 가지고 있는 번데기를 먹었습니다. 쓴물을 먹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애 머리맡에 앉아서 “하나님 아버지, 6.25사변이 나서 우리 국민 전체가 잘 못살고 어린 애들 과자 하나도 그렇게 못 먹는 이런 시점에 제가 보기에도 흉한 벌레를 애들이 과자로 사먹는데 얘가 그걸 먹고 지금 죽었습니다. 살려 주십시오.”하고 기도했습니다. 한 10시간 기도를 했는지 아이가 움직이면서 생기가 들어오더니만 그만 살아났습니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말도 마세요. 번데기를 먹고 죽으니까 천사들, 귀신들이 떼를 지어있는 새로운 세계가 있어요. 우리가 있는 이 세계 말고 낙원이 있고 지옥이 있는데, 지옥에 가는 사람도 줄을 지어 가고요, 낙원에 가는 사람도 줄을 지어서 낙원에 가는데 저는 천사가 와서 낙원에 가자고 손잡고. 얼마나 아름다운지 무엇이라고 말 할 수가 없어요. 낙원에 들어가서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께서 “너는 일찍 오는구나. 이 아름다운 낙원에 옷도 갈아입고 모든 것을 갈아입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아버지가 같이 와야 되는데요?”하니까 “아버지는 아버지고 너는 너다.”그래서 제가 또 “아니에요, 아니에요. 우리는 아버지하고 같이 있어야 돼요.”라고 떼를 썼어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천사를 시켜 저를 다시 돌려보내주셨어요.“ 그렇게 해서 돌아왔다고 고백하며 아들이 제 목을 껴안고 포옹을 했습니다. 그리도 덪붙이기를 “아버지, 이 세상보다도 그 나라가 훨씬 좋아요. 그 나라에 갑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삶을 살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천국으로 갑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쓴물을 마시고 우리가 고통을 당하고 죽기도 하지만, 그 쓴물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단물로 만들어 주셔서 우리의 세상에 승리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되는 것입니다.
2.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4차원의 영성
우리들을 변화시키는 단물인데, 십자가를 넣어서 단물이 된 물은 우리가 마시면 긍정적인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긍정적인 마음이 생겨서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내가 우울하겠다’는 마음을 꾸준히 가지고 있으면 그 생각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생각이 인생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를 변화시키는 단물은 긍정적인 마음인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긍정적인 마음에는 생각이 있고, 마음이 있어서 이 마음이 우리를 성공적으로 살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변화시키는 단물은 희망찬 꿈이 있습니다. 이 단물을 마시고 나면 마음에 희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원이라는 것은 희망을 두고서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는 사람은 성령이 같이 일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그 희망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을 주십니다. 마가복음 11장 22절로 24절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태산같은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마음에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태산이 옮겨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분량대로 하나님이 믿음을 다 주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있으면 태산이 옮겨가는 것입니다. 우리 다 보통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 믿음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 모릅니다. 그 다음에는 창조적인 선언. 입술로 고백을 하고 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입술로 말을 하고 사는 것. “나는 내 일이 잘 될 것이다, 안 될 것이다. 이 병으로 죽을 것이다, 안 죽는다.” 이런 말을 하나님이 듣고 그 말을 실천해준다는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우리가 말하는 것이 하나님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해주겠다. 그러므로 조심해야 될 것이, 하나님 듣는데 부정적인 잘못된 말을 하면 하나님이 그 말을 듣고 그대로 시행시 한다는 것입니다.
3.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하라
그 다음에는 보혜사 성령님이 쓴물을 달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염려, 근심, 고민으로 가득 마음이 차 있으면 기쁨으로 변화를 시켜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믿으면 마음에 근심을 제하고 기쁨을 채워준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주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해서 또 다른 보혜사 예수님과 똑같은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어 마음에 평안을 준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마음에 보혜사 성령이 와 계십니다. 성령은 바람과 같습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는 성령은 그와 같다고 예수님이 요한복음 3장 8절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숨쉴 때 숨이 가슴속에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것처럼 보혜사 성령이 우리에게 와서 같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우리 연약함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61장 3절에 보면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야훼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기쁨의 기름을 그 슬픔을 대신하여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 써서 여러분에게 기쁨을 가지고 인생을 살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이 보혜사 성령이 하시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여러분과 함께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장 28절)’, ‘네 짐을 야훼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 55편 22절)’ 우리가 우리의 짐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고 짐을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과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구약을 보면,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그래서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야훼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6장 24절~26절)” 긍정적인 축복 아닙니까.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이와 같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말 안 하면 주님은 아무것도 안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각을 다스리시고 여러분 말을 받아서 생각과 말을 여러분 생애 속에 이루어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광야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척박한 땅이기 때문에 광야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광야의 그 힘듬과 어려움은 경험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병자를 위한 기도를 해서 성공을 하기를 원하면 여러분 자신이 그 병을 앓아봐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그 병이 들어서 몸에 고통을 당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해서 그 병이 낫고 나면 병을 고치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병자들에게 자신있게 나가서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야 어려운 일을 겪을 때 그것을 겪고, 체험하고, 이기고 나면 그와 같은 시련을 당하고 오는 것을 평소에 기도하고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리를 먹여 주었고, 마실 물을 공급하였으며, 신발이 해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내서 길을 인도 했습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곳이 기적의 장소요, 축복의 장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광야를 지나야만 축복이 뭔지 체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이 광야와 같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걷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적을 행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단물을, 쓴물을 단물로 만드는 그것이 우리에게는 굉장히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쓴물에 십자가를 던지면 단물이 되는데, 우리가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죄를 지은 것을 용서하시고 의를 주시고, 더러움을 십자가의 보혈로 씻으시고, 성결한 생명을 주시고, 병을 제하시고 치료를 주시고, 저주를 제하시고 아브라함의 복을 주시고, 사망과 음부를 제하시고 부활, 영생, 천국을 주십니다. 오중축복을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 생애에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나무를 꼭 쥐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쓴물이 안 다가온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쓴물이 부부 사이에도 생길 수 있고, 부모 자식 간에 있을 수도 있고, 사업장소가 쓴물이 될 수도 있고 그런 쓴물이 날 때 여러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지고서 해석을 하고 기도를 하면 모조리 단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신학적인 이론으로 말하지 말고, 문제가 있으면 십자가를 가지고 해석을 해야 돼요. 십자가를 가지고 해석을 하고, 십자가를 끌어안고 기도하면 단물이 여러분에게 생겨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생각이 바꾸어집니다.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생각이 바꾸어지지 않아요. 십자가를 통해서 생각이 바꾸어지면 그 생각 속에 성령께서 다가오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을 꿀 수 있는 것도 십자가 통해서 꿈을 꿀 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것을 갖고 기도하면 꿈이 생겨요. 그 꿈을 가지고 인생을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것입니다. 꿈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 그것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꿈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꿈을 꾸고, 그 다음에 실제로 그 꿈 중에 일부를 믿음으로 기도하면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입술로 고백하면 하나님이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하고 이루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끌어안고 인생을 살아가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사랑의 하늘나라로 옮기는 하나님의 능력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끌어안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이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닌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십자가는 쓴물을 단물로 만드는 기적적인 은총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쓴물을 단물로 만드는 십자가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해답은 십자가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반드시 십자가를 끌어안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끌어안고 나오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에게 하나님 십자가를 주셨습니다. 십자가를 끌어안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십시다.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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