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7장 24절 - 8장 2절
사람이 태어나서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많은 경험을 하는데 그 중에 가장 놀라운 경험, 놀라운 기적, 놀라운 은혜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기적이 없고,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없고,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죄의 노예로 살던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축복이고 기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 믿고 난 다음입니다. 예수를 믿고 내가 새사람이 되었는데,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내 모습 속에는 옛 사람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미워하고 분노하고 다투고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 믿기 전에는 내 마음대로 하고 살았는데, 예수님 믿고 나서도 여전히 내가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행하는 모습이 때때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한쪽에서는 여전히 옛전처럼 살아가게 만드는 모습들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갈등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러한 갈등에 대해서 탄식합니다.
로마서 7장 24절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었지만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옛 사람과 싸워 승리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옛 사람의 모습
먼저, 옛 사람의 모습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로마서 7장 5절에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죄의 정욕이 나를 이끌어서 사망으로 나를 인도한다고 성경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육신은 죄에 익숙합니다. 늘 자기의 만족을 위해 사는 살았기 때문에 내가 좋으면 남이 피해를 입든지 안 입든지 그거와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거짓말도 하고, 사기도 치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기의 쾌락과 만족을 위해 살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육신이 갖고 있는 죄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죄와 날마다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이 죄의 생각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모습입니다. 로마서 8장 7절, 8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육신이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되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을 성경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죄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죄 덩어리로 살던 우리를 하나님이 불쌍히 보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심으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마귀의 노예에서 벗어나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 예수를 믿었을 때는 옛 사람의 모습의 모습이 너무나 강하게 나를 주장하고 이끌어갑니다. ‘그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내가 잘못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로마서 7장 18절 19절은 설명합니다.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죄는 끈질기게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이끌어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죄와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옛사람과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성격이 급하고 거칠어서 하루에 열 번 화를 내던 사람이 자기 성격과 싸워서 열 번이 아홉 번이 되고, 아홉 번이 여덟 번이 되고, 여덟 번이 일곱 번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옛 모습 그대로 살면 절대로 안 됩니다. 달라져야 합니다.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장 17절)라고 분명히 주님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한국 대학생선교회를 창설한 김준곤 목사님의 책을 보면, 어느 한 남자 대학생의 고민을 설명한 부분이 나옵니다. 자꾸 음란한 생각이 들어서 그 음란한 생각을 이겨보려고 머리를 삭발했답니다. 머리를 빡빡 깎았는데, 그래도 음란한 생각이 지워지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무려 머리를 네 번이나 머리를 깎았답니다. 그런데 머리를 백 번을 밀어도 이 마음속의 음란한 생각을 내 스스로의 힘으로는 쫓아낼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은혜가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도와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성령의 역사가 내게 나타나게 될 때 우리는 이 더러운 생각을 쫓아낼 수가 있습니다.
워런 위어스비 목사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스스로에게 ‘나는 이러한 옛 죄들로부터 자유로워질 거야!’, ‘더 이상 이 일을 하지 않을 거야!’ 말한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자신의 의지력을 발휘하여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는 듯하다가 다시 실패하고 만다. 왜냐하면 율법으로 그의 옛 본성을 정복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율법은 옛 본성으로부터 우리를 구해낼 수 없다. 따라서 율법 아래 있는 신자가 피곤하고 실의에 빠져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내 스스로의 힘으로 죄를 이겨보려고 하고, 잘못된 모습에서 벗어나보려고 하지만 율법적인 그런 옳고 그름의 잣대를 가지고 이 죄의 모습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죄만 더 지적할 뿐인 것입니다. ‘너는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있어. 잘못 말하고 있어.’ 자꾸 죄를 지적할 뿐, 내 의지로 죄를 이겨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갈등했던 것입니다.
로마서 7장 24절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누가 보더라도 거룩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여서 병자가 낫고, 귀신이 쫓겨나가고, 많은 기적을 행하고, 그가 지나간 자리엔 교회가 세워지고, 그가 쓴 책이 성경책이 되고,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를 이룬 위대한 종입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들여다보니까, 그 마음에 여전히 교만, 분노, 미움 등 인간적인 모습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면서 탄식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로마서 7장 21절로 23절에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자신의 모습 속에 죄를 따라가는 옛 사람의 모습이 있었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새사람의 모습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 두 사람이 늘 갈등하고 다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계속 이 다툼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초기에는 자꾸 옛 사람한테 져서 또 화내고, 또 싸우고, 또 미워하고, 그렇게 살아가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새사람이 주님의 능력으로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겨서 나중에는 주님 보시기에 흠이 없는 훌륭하고 은혜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어 우리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날마다 죄와 싸워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죄의 자리를 피하고 여러분들을 죄로 이끌어가는 모든 환경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늘 입만 열면 나쁜 얘기를 하고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과 멀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환경에 여러분들이 살아가려고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 주변을 바꿔주시고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도록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2. 생명의 성령의 법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둘째로, 생명의 성령의 법에 의해서 우리 삶이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예수 믿고 난 다음 변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난 다음에도 늘 과거의 상처에 붙잡혀가지고 옛 사람의 모습에 붙잡혀서 미워하고 분노하며 살기를 원치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과거에 붙잡혀서 살지 않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안에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셔서 여러분이 당하는 모든 어려움에서, 문제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도록 여러분을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죄와 싸워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주의 도우심을 힘입어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죄를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질병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삶 속의 모든 절망을 떨쳐버리고 주님의 은혜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 마음 가운데 계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기도해주시고, 우리 삶 가운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요한일서 2장 1절과 2절은 설명합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십니다. 우리 삶 가운데 모든 죄를 물리쳐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우리를 채워주시고,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도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에 얽매여 삽니다. 마귀의 속삭임에 너무나 쉽게 귀를 기울이고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여러분, 여러분을 상처 입히고 무너뜨리는 어떠한 음성에도 귀를 기울이지 말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위하여 죽었다. 너는 하나님의 귀한 하나님의 자녀이다.” 늘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앞에서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위대한 승리자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더이상 우리는 죄의 노예가 아닙니다. 실패자가 아닙니다. 절망에 처한 사람이 아닙니다. 로마서 8장 1절, 2절에 위대한 고백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여기 보니까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정죄함이란 ‘너는 죄인이야. 너는 실패자야. 너는 버림받은 자야. 너는 쓸모없는 자야.’라며 마귀가 심어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더 이상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젊은 청년들 만나서 얘기해보면, 자라나면서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고통을 계속 겪고 있는 그러한 청년들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너무나 괴롭고 힘들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자기를 돌보지 아니하고, 어렸을 때 자기에게 큰 상처를 남긴 부모에 대한 그 기억을 가지고, 가장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젊음의 나이에 그 상처의 둥지에 그냥 주저앉아가지고 고통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더 이상 우리는 이와 같은 우리를 절망시키는 과거에 머물러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승리자입니다.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도 우리를 손가락질하고 비웃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비록 과거에 어떤 상처를 입었다고 할지라도, 문제 속에 살았다고 할지라도, 아무도 나를 돌보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버림받은 인생을 살았다고 할지라도 예수를 믿은 그 순간부터 나는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나를 괴롭히는 과거는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가슴을 당당하게 펴고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로써 믿음의 전진 해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성령님은 지금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주는 분이며(롬 8:2), 종말에 있을 부활과 영원한 영광을 보증해주시는 분이다(롬 8:11).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본질적으로 성령 안에서의 삶, 즉 성령님에 의해 활기를 띠고, 유지되며, 지시받고, 풍성하게 되는 삶이다!”
그 누구도 우리를 낙인찍고, 그 누구도 우리를 실패자라고, 쓸모없는 자라고 비웃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생명의 성령의 법에 의해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벗어났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절망시키는 옛 사람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낙심시키고 끊임없이 상처를 가져다주고 옛 기억으로 돌아가게 하는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과 함께 부활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날마다 싸워 승리하고 또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사도바울이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나의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더 이상 내 마음 속에 미움도 분노도 원망도 불평도 없습니다. 과거의 상처도 없습니다. 나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갑니다.
3. 승리하는 신앙생활
셋째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달라져야 합니다. 언제까지 과거에 매여서 그렇게 탄식을 하고 남을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아가시겠습니까? 이미 새롭게 변화되었음에도 왜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꾸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십니까? 믿음은 미래전진형이지 과거회기형이 아닙니다. 역사는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역사가 아닙니다. 과거는 우리의 거울입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잘못된 것을 다시 반복하지 말라고 보여주는 거울이지, 과거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예비된 것은 미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예비 된 찬란한 축복의 미래를 향해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십니다.
로마서 8장 16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이제는 우리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피곤하고 연약하여 지쳐 쓰러졌다고 할지라도,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고 우리가 간구하지 못하는 것까지 주의 앞에 간구하여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은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전폭적으로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날마다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이뤄나가시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그들에게 권능도 함께 부여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에 보니까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우리가 성령충만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우리에게도 권능을 주시는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우리의 약함과 우리의 질병을 쫓아내는 위대한 능력을 공급해주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권능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위대한 권능을 우리에게 부어주셔서 죄와 싸워 승리하고, 세상과 싸워 승리하고, 연약한 내 자신과 싸워 승리하고, 나의 과거 상처와 싸워 승리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게 만들어주십니다. 나는 연약해도 내 안에 계신 우리 주님은 강하시고, 우리 주님이 감당하지 못할 문제도 없고, 해결하지 못할 어려움이 없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4절은 말씀합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로마서 8장 31절입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주시는데 감히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 권력을 가진 사람을 가까이 해도 어깨를 피고 누가 나랑 가깝다고 자랑을 하는데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의 대통령이라 해도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여러분의 편이십니다.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능력을 부여받기 위해서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간절히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간절히 구하여 성령충만 받으면 우리는 위대한 승리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로마서 8장 35절은 말씀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로마서 8장 37절은 이어서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간신히, 겨우, 가까스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위대한 능력을 여러분에게 이미 부어주셨습니다. 능력을 갖고도 사용하지 못한 우리들이 문제가 있지, 이제부터는 우리가 이 위대한 능력을 사용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위대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는 한 분의 간증으로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현재 싱가포르의 뉴크리에이션교회는 청년들만 약 3만 명 이상이 모이는 큰 교회입니다. 조셉 프린스 목사님의 책 ‘이기는 삶’에 빅터 킹이라고 하는 청년의 간증이 나옵니다. 그는 모태 신앙이었지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그만 나쁜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주먹을 쓰는 친구들을 만나서 자연히 술과 담배에 빠지고, 도둑질을 하고, 공공시설을 파괴하고, 패싸움을 하고 온갖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결국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그 후로 삶은 더 악화되어서 매일 술에 취해서 줄담배를 피면서 주먹을 휘두르며 살았습니다. 가끔 옛날에 교회에 나간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마음에 ‘잘못하고 있다’ 그러한 죄의식이 들어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것은 배웠지만 왜 그랬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교사인 아버지와 상담가인 어머니가 저를 잡아주려 애셨지만, 부모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제 인생이 나락으로 추락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나쁜 데서 더 나쁜 데로 나아갔습니다!”
이것이 육신에 이끌려 사는 삶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늘 죄에 익숙합니다. 점점 더욱 더 깊은 죄의 구덩이에 빠져 들어가는 그 모습을 발견하면서도 그냥 끌려들어가고 있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이 청년의 모습이 예수님이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이었고, 신앙이 연약해질 때의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라고 하는 예수 잘 믿는 자매랑 사귀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믿음이 시원치 않아도 예수 잘 믿는 사람을 사귀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고로 우리 교회 청년들은 절대 예수 안 믿는 사람 사귀면 안 되고, 예수 잘 믿는 사람들 사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자매를 따라서 뉴크리에이션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다가 성령의 은혜가 임했어요. 그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그의 간증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목사님이 예배를 집례하기 시작하자, 무엇인지 모를 따스함이 온통 압도하는 게 느껴지면서 울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 시점부터 제 삶은 달라졌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저의 흡연중독을 제하여주셨다는 것과 예수님이 여전히 사랑해주신다는 것을 계속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보름이 지나자 9년에 걸친 흡연중독과 6년에 걸친 알코올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담배 중독은 쉽게 못 끊어요. 성령이 임하시면 그 자리에서 뚝 끊어지는데, 인간의 힘으로 끊기가 힘듭니다. 알콜 중독도 마찬가지입니다. 9년 동안 줄담배를 피우고 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던 이 청년이 보름 만에 성령의 힘으로 싹 끊은 것입니다.
그래서 깡패 집단에서 나와서 그가 주님 앞에 바로 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소변이 조절되지 않는 병이 있어서 밤마다 서너 번씩 깨어났어야 했는데, 10년 동안 고생을 했는데, 예수 믿고 성령 받고 나서 병도 싹 고침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는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그 어떤 인간도 할 수 없는 일들을 저를 위해 해주셨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실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을 널리 전하고 싶습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충만하여서 위대한 승리자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더 이상 패배자로, 실패자로 살지 마시고 예수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로 죄와 싸워 승리하며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옛 사람에 이끌려서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 성령충만 받고 새로운 사람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죄와 싸워 승리하고, 연약함과 싸워 승리하고, 하나님의 귀한 역사 이루는 주님의 일꾼들 다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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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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