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링크 보내기 버튼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
2017.06.25

야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야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의 말씀이 나 야훼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야훼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열왕기상 17장 8-16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 언제나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늘 부정적이고 원망 불평하고 비판적이고 파괴적인 말을 하는 사람, 그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과부, 그 여인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말씀 본문을 중심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가련하고 연약한 여인을 통해서 일하셨는가, 그분의 믿음은 과연 어떠한 믿음이었는가, 살펴보기 원합니다.  

  1. 엘리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엘리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통치하던 시대였습니다. 온 나라에 우상숭배가 만연하여서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등지고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를 왕에게 보내어 경고했습니다. “이제 심판이 임할 것이다!”

 열왕기상 17장 1절입니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하나님이 다시 비가 오겠다는 말씀을 주시기 전까지 이 땅에 모든 비가 그치고 이슬도 맺히지 않을 것이다 심한 기근이 올 것이다” 예언한대로 이스라엘 온 지역에 심한 기근이 임했습니다. 우리 한국이 한 달만 비가 안 와도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 물고기들이 다 떼죽음을 당하고 논밭이 쫙쫙 갈라져 농작물이 다 타죽어 가는데, 3년 반이나 비가 오지 않았으니 모든 농작물을 말라 죽고 모든 사람이 굶주린 가운데 고통을 당하며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엘리야는 보호하셔서 먼저 시냇가로 옮겨 그곳에서 지내게 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7장 3절 4절을 보니까 성경이 말씀합니다.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그곳에 가 있는 동안 그 물을 마시면서 먹을 것은 까마귀가 물어다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서 그 물도 말라버렸습니다. 그 때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17장 8절 9절입니다. “야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이 시돈은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입니다. 이 시돈에서 시집온 이세벨이란 여인 때문에 우상숭배가 온 이스라엘을 뒤덮게 되었는데 아니, 그곳으로 가서 거기 있는 한 과부에게 도움을 받으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인간적으로 생각해볼 때 ‘왜 하나님이 이런 명령을 하실까’ 생각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은 내 생각을 앞세우지 아니하고 하나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종하는 자가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오스 힐먼의 책 『내 목소리를 들으라』에 이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때로 내가 자녀들에게 우스꽝스러운 지침을 주는 듯 보일 거다. 이는 그들의 순종이 지성과 자기 과신보다 더 강한지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숙련된 군사 지도자 여호수아에게는 나팔을 불면서 여리고 성을 일곱 바퀴 돌라고 지시했고, 강력한 권세를 가진 나아만 장군에게는 나병이 낫고 싶으면 요단강에 가서 몸을 씻으라고 했고, 노련한 어부 베드로에게는 물고기를 잡고 싶으면 오른쪽에 그물을 던지라고 했다. 인생의 돌파구는 네 지성을 통해 오지 않는다. 순종을 통해 온다! 네가 순종하면, 내가 권세와 능력으로 일한다! 지금 너는 그 진리를 배우는 중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는 것은,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은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데 있습니다. 엘리야는 철저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대로 살았던 큰 믿음의 종,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2. 절망적인 상황에도 순종한 사르밧 과부

  절망적인 상황에도 순종한 사르밧 과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시돈 땅 사르밧에 가보니 성문 앞에서 한 과부가 힘없이 축 늘어진 채 나뭇가지를 줍고 있습니다.
  17장 10절, 11절은 설명합니다.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엘리야 선지자가 낯선 지방에 가서 그 지역에 있는 한 가련하고 힘없는 과부를 불러서 말합니다. “내게 물을 좀 가져다주시오.” 그래서 그 말을 듣고 물을 가지러 가는데 “잠깐, 잠깐. 물만 가져오지 말고, 가서 음식을 만들어서 가져오시오.” 지금 가뭄과 기근으로 온 이스라엘과 주변 지역이 다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고 있는데 이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이 나타나서 “물가지고 오시오! 먹을 것 가지고 오시오!” 명령을 하니 기가 막혔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르밧 과부가 자기 형편을 그대로 얘기합니다.

  열왕기상 17장 12절입니다.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야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이 여인은 자기에게 먹을 것을 가져오라고 한 사람이 보통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내가 당신이 믿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맹세해 말하건대 내게 있는 것이 가루 한 움큼밖에 없소. 지금 나는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오. 그것으로 나와 아들이 먹고 죽으려고 하는데 그것을 가져오라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본인의 절망적인 상황에 대해서 그대로 설명하고 “당신의 그 명령이 너무나 무리한 명령이요, 받아들이기 힘든 명령입니다.”라고 대답을 한 것입니다. 그때 엘리야가 말합니다.

  17장 13절입니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엘리야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래. 네가 마지막 음식을 만들은 것 맞는데, 먼저 나에게 가지고 오고, 그다음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해서 음식을 만들라.” 아니 지금 한 움큼으로 한 사람 먹기도 부족한 음식인데 명령하기를 먼저 가지고 오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이 약속의 말씀을 전합니다.

  17장 14절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의 말씀이 나 야훼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만일 네가 순종하여 먼저 나에게 가지고 오면 하나님께서 그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도록 또 채워주시고, 또 채워주시고, 또 채워주실 것이다.”
  사르밧 과부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일찍이 남편을 잃고 어린 아들과 함께 하루하루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는 불쌍하고 가련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땅에 가뭄이 들고 기근이 와서 먹을 것이 다 떨어지고 이제 마지막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죽을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있었습니다. 그런데 웬 낯선 사람이 나타나서 “음식을 먼저 만들어 내게 갖고 온 후에 그것으로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이 음식을 만들어 먹어라. 하나님이 그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이 사르밧 과부의 마음이 순간적으로 망설임이 있었을 것입니다. ‘내가 과연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금 아이는 “엄마, 배고파. 먹을 것 좀. 먹을 것 좀.”하며 울고 있습니다. “빨리 빨리 나 먹을 것 좀 줘. 엄마 나 배고파.” 그런데 낯선 사람은 나타나서 “먼저 내게 가져오라!” 그때 사르밧 과부는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한번 먹고 죽는 인생인데 이것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서, 하나님의 사람이 나보다 더 중요하니까 귀한 일을 감당하게 해야 되겠다. 만약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보시면 나를 굶지 않게 해주실 것이다.’ 믿음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17장 15절에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서 묵묵히 마지막 가루에 기름을 붓고 음식을 만듭니다. 아이가 음식 만드는 냄새가 나니까 와서 엄마 치맛자락을 붙잡고 빨리 만들어 달라고 막 졸랐을 것입니다. 여기 자세히 기록을 안 해놨어도 상상이 됩니다. “엄마 배고파. 빨리 줘. 빨리 줘. 빨리 줘.” 이거 웬일입니까? 엄마가 프라이팬에 구워서 음식을 만드니 접시에 담아서 물을 한 컵 가지고 엉뚱하게 웬 낯선 아저씨에게 가져다주는 거예요. 그 아이가 ‘이 엄마가 웬일인가? 나는 안 주고 왜 저 이상한 사람에게 가져다주나?’하며 울면서 따라왔을 것입니다. “엄마, 엄마, 어디 가져가?” 그런데 가져다줬더니 이 아저씨가 기도하고 털컥 한입에 다 먹어버립니다. 아이가 나도 배고프다고 막 발버둥 쳤을 것입니다. 근데 사르밧 과부는 그 아들한테 “아이야, 내가 음식 만들어 줄께. 울지 마. 울지 마. 울지 마.” 아니 없는 것 다 아는데 울지 말라고, 울지 말라고. 가보니 그 통에 또 가루가 생겼습니다.

 대단한 믿음입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 내게 마지막 남은 것을 주님이 원하시는데 드리면 하나님께서 또 주실 것이라고 하는 믿음, 그 믿음이 기적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기적은 내 생각대로 계산해가지고 이치적으로 맞아서, 받아들여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달라도, 현실적으로 절망에 처해있어도,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우리에게 기적은 다가오는 것입니다.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보니 가루가 생겨서 음식을 먹고 만들어줍니다. “엄마 더 줘.” 가서 보니 또 있어서 또 만들어 주고. “더 줘.” 또 만들어서 또 가져다주고. 3년 반 가뭄이 그칠 때까지 그 통에서 가루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워싱턴에서 교회를 지을 때 많은 간증이 있는데 한 외교관이 자신의 옥합을 깨뜨려서 가장 귀한 헌금을 했던 기억이 잊히지 않습니다. 그분은 외교관으로 3년씩 여러 나라를 다니는데 얼마나 믿음이 좋은지 가는 곳마다 대사관 내에 성경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고, 또 중동 지역에 가서도 믿지 않는 그 중동 사람들에게, 이슬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참 사명을 잘 감당한 귀한 외교관이셨고 안수집사님이셨는데, 교회가 건축되어지고 건축 헌금을 하려고 할 때 외교관이 월급 받는 것으로 건축 헌금을 드리는 것이 충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자기 아들이 지금 고3인데, 대학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미국에서 대학에 보내려면 요즘엔 한 8~9만 불 있어야 해요, 기본적으로 1년에. 그 당시에는 한 5만 불이 필요했는데 이 아들 대학 보내려고 오랫동안 월급에서 조금씩 떼서 적금하고 적립해둬 가지고 5만 불 모아뒀던 것을 교회 건축한다고 하니까 건축 헌금으로 드렸어요. 아마, 부인 되신 분도 아들 대학 등록금을 턱 하고 내놓으니까 속상했을 것입니다. 또 아들은 “아니, 아빠! 그거 왜 나한테 얘기도 안하고 가져다드렸어?”하고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드렸는데요, 하나님이 어떤 복을 주셨느냐? 그 아들이 미국의 윌리암 앤 메리라고 하는 미국 대통령을 세 명이나 배출한 명문 대학에 4년 장학생이 되었어요. 버지니아에 있는 이 대학에서 대통령이 세 명이나 나왔습니다.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1년 치를 심었더니 4년 장학생이 되게 해주셔서 대학을 졸업하고 훌륭한 회사에 취직해가지고 지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믿음을 보이면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십니다.

3. 믿음의 축복

믿음의 축복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17장 16절에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야훼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이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 기적. 퍼내면 또 생기고, 퍼내면 또 생기고, 기름 부으면 또 생기고, 부으면 또 생기고. 여러분! 여러분에게 이 같은 복이 임하게 되길 바랍니다.
  주여! 오늘 우리 마음 가운데 모두가 사르밧 과부와 같은 믿음의 통을 하나씩 다 갖게 하여주시옵소서. 퍼내면 또 주시고, 퍼내면 또 주시고, 퍼내면 또 주시는 그러한 은혜를, 축복을 우리에게 허락하여주시옵소서. 베풀어주고, 나누어주고, 또 나누어주고, 또 나누어줘도 또 채우시고, 또 채우시고, 또 채우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시편 23편 1절의 고백입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님이 책임져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믿음의 사람이 되기만 하면 모든 불가능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모든 어려움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기만 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녀가 속을 썩입니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고 하나님이 자녀를 변화시킬 것을 믿고 바라보고 기도하면 그 자녀가 얼마 되지 않아서 훌륭한 믿음의 자녀로 바꿔져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부정적이고 원망 불평하는 그러한 믿음 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살지 말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사르밧 과부가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해서 큰 복을 받아서 3년 6개월 동안 그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도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믿음의 본을 보이기만 하면 어떠한 가뭄이 다가오고 어떠한 고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그 안에서 풍요로움 속에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1년에 한 사람 GNP가 67달러였을 때가 있어요. 6.25전쟁 직후에 67달러. 그러나 지금 70년이 지나지 않아서 얼마나 복을 받았느냐? 1인당 소득이 2만8천 달러가 되었어요.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이 땅에 일천만 크리스천이 있기 때문에, 또 개신교(프로테스탄트)가 1천만이고, 카톨릭이 5백만이니까 약 1500만. 인구의 3분의 1일이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늘의 문을 활짝 여시고 복을 내려주신 것입니다.

  신명기 28장 2절로 6절은 말씀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복을 다 받아 누리게 하여주옵소서. 사르밧 과부의 믿음의 통을 다 가지고 퍼서 주고, 또 퍼서 주고, 또 퍼서 줘도, 또 채우고, 또 채우고, 또 채우는 그러한 채우시는 은혜를 우리 모두가 체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주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67달러에서 2만8천불 소득으로 된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유일한 분단국가입니다. 북과 남으로 나라가 나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이렇게 복을 주신 것은 이 땅의 3분지 1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있기 때문에 복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믿음과 순종으로 축복 받은 송순복 대표를 소개합니다. 외식사업 프렌차이즈, 푸드앤웨이브 송순복 대표님은 무속신앙을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 종갓집에 시집을 갔습니다. 아들을 낳아야 된다고 고민하던 차에 옆집 애기 엄마가 “교회 가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따라갔습니다. 개척 교회 따라갔는데 목사님이 안수하시면서 “3개월 안에 아들을 임신할지어다!” 진짜로 3개월 만에 아들을 임신했어요.

  지하 2층의 초라한 개척 교회 목사님이 기도해주신 것을 감사하지 못하고, 기도 딱 한번 받고 그날로 교회에 발을 끊어버렸어요. 교회를 안 갔어요. 갈 때 올 때 마음이 달라진 거예요. 그랬는데 하나님이 사랑하시긴 사랑하셨던가 봐요. 아이를 낳을 때 난산에 난산을 거듭해서 아이가 뇌가 손상해서 식물인간으로 태어났습니다. 의사가 말하길 곧 죽는다고 마음의 준비하라고. 그래서 그 순간 “아이고, 내가 한번 기도 받고 마음 돌이켜 갖고 이렇게 잘못됐구나.”하고 통곡하고 울면서 하나님 살려달라고 “우리 아들만 살려주면 내가 뭐든지 하라는 대로 다하겠습니다. 내가 다 바치고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울고불고 기도했더니만 어느 날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네 아들은 네 눈물의 기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노라!” 놀랍게도 그 다음 날 아이가 살아나기 시작하드니 3개월 만에 움직이기 시작하고 6개월 되던 날 모든 기능이 회복돼서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데 주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나에게 약속한 것이 있지 않느냐. 내가 네게 아들을 살려주었으니 이제 너는 네가 가진 것을 내게 줄 수 있느냐?” 하나님 앞에 약속한대로, "네, 내가 가진 것 모두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패물까지 다 모아서 당시 자기 가졌던 돈을 모아 830만원을, 그리고 엄마가 주신 땅문서까지 하나님께 바칩니다. 그때 주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만 믿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신 15:4-5) 세계선교를 위한 믿음의 기업을 너를 통해 이루리라!”
  그 다음 복을 주시는데 남편이 퇴직금 500만원 받은 것을 가지고 5평짜리 가게에서 시작해서 주방 싱크대 대리점 사업을 시작했는데 5만원으로 시작된 십일조가 1년 만에 50만원, 4년 만에 십일조가 500만원, 한 달에 500만원 십일조를 드려요. 그러면 500만원 십일조면 5천만 원 수입을 주신 것 아니에요?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글쎄 하나님이 얼마나 그분을 훈련을 시키시는지, 교회가 건축하기 위해서 건축 헌금 작정할 때가 됐는데 덜커덕 유방암이 걸린 거예요. 그런데 본인이 전도하느라고 보험 설계사들에게 하나씩 보험을 다 들어줘갖고 보험을 많이 들었는데, 유방암이 걸린 바람에 보상금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어요. 그걸 다 다시 건축 헌금으로 드렸어요. 그래서 유방암을 완전히 치료함 받고 이제는 전국을 다니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큰 일꾼으로, 큰 사업가로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18개 푸드 체인점을 선교지에 개설하고 중국의 매장은 그 어느 때보다 잘돼서 가장 가난했던 성도가 가장 하나님께 헌금 많이 드리는 성도가 됐습니다. 남편은 장로님 되시고, 친정 엄마는 권사님 되시고, 미신을 믿던 시댁은 다 예수 믿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복된 가정이 되었습니다. 죽을 뻔했던 아들이, 식물인간으로 태어난 아들이 지금 186센티미터, 키가 큰 장년 청년으로 자라서 올해 3월 결혼을 하고 호주에서 사업가로 크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순종하면 모든 환경과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저는 하나님의 방법과 성경을 실천하는 순간마다 성공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당장 내일을 바라보고 안 되면 실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수십 년 후, 영원을 예비하고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을 갖고 있기만 하면 지금도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 듣고 ‘참, 사르밧 과부는 복 받았다’ 이렇게 생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여, 그 믿음 나도 갖게 하여주옵소서. 내가 마지막 남은 하나라도 주님께서 원하시면 주님께 드리기 원하나이다. 주님, 내 일생 주님께 맡기오니 주님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여러분,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큰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서 날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주님의 기적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믿음이 약해서 불평하고, 믿음이 약해서 부정적으로 말하고, 믿음이 약해서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오늘 이후로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고 말씀을 순종하며 날마다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