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야훼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야훼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야훼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야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야훼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야훼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34편 4~10절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가 극복하기 어려운 큰 고난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그래서 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나에게 생겼다.’라며 낙심하고 절망하고 분노와 원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자기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에게 원망하고 분노하고 고통 속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목숨을 포기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은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내게 다가와도 우리 주님을 꼭 붙잡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송명희 시인은 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온몸이 불구였습니다. 말 한마디를 하려면 온몸을 비틀어야 되고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극동방송 라디오를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그의 마음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더 이상 자기의 고통스러운 과거의 모습들을 뒤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많은 감사의 시를 지었습니다. 그것이 찬양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도 그렇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님 앞에 드리는 감사와 찬양을 이웃 사람들이 보고 은혜를 받고 새 힘과 용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처럼 쉽게 상처받고 낙심하고 과거에 머물러있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 믿고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고 주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나가야 될 것입니다.
1. 고난 중에 부르짖는 신앙
특별히 우리가 고난당했을 때 먼저 주님 앞에 고난 중에 부르짖는 신앙으로 우리가 무장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 무엇입니까?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것이고, 그다음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편 34편 4절로 6절은 “내가 야훼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야훼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20편과 34편에는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라고 하는 제목이 달려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장수 골리앗과 전쟁에서 이긴 후 민족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환호하고 다윗을 찬양했습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다윗을 높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윗을 존경하고 사랑하자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은 몹시 불쾌했습니다. ‘저 녀석이 앞으로 노릴 것은 내 자리밖에 없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자기 자리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자기 딸을 주어서 사위로 삼았는데도 그 사위가 미워서 군사를 풀어서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한때는 3천명이나 되는 군사를 풀어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할 수 없이 다윗은 사울의 위협을 피해 이웃 나라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이웃 나라는 이스라엘과 원수인 블레셋입니다. 적군의 나라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다윗을 알아봅니다.
‘어, 저 사람은 골리앗을 죽인 다윗 장군인데, 이곳에 넘어왔다.’
이 소식이 왕에게 보고되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의 왕 앞에 갔을 때 사형을 당할 수밖에 없는 위기였습니다. 할 수 없이 다윗은 블레셋 왕 앞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미친 척을 했습니다.
사무엘상 21장 12절로 14절은 “다윗이 이 말을 그의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아기스가 그의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겠습니까? 민족의 영웅이요, 백전백승하는 장군이요, 모든 백성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그가 적군의 나라에서 침을 질질 흘리면서 미친 척을 하려니 자존심이 다 망가진 것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잃어도 마지막까지 자존심은 남기 마련인데, 다윗에게는 그것마저 다 잃고 비참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사울 왕에 대해서 분노하거나 증오심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지도 않았습니다. 시편 34편에 보면 그런 내용이 없어요. 오히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주님을 찬양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 속에서 고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을 당할 때, 혹은 억울한 일을 만나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주님 앞에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억울한 일을 당하면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을 찾아다닙니다. 사람들에게 가서 자기의 억울함을 해소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힘 있는 사람에게 가서 부탁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힘이 강해도 여러분의 문제를 다 해결해줄 수가 없습니다. 돈 많은 사람이 여러분의 문제를 다 해결해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의사가 고치지 못하는 병도 고쳐주시고,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도 치료해주시고, 나를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자리에 있는 우리의 그곳에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린 주님 앞에 나와 부르짖어 기도해야 됩니다. 시편 34편 15절에는 “야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시편 34편 17절에는 “의인이 부르짖으매 야훼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주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절망의 자리에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서 하나님 자녀 삼아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고,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만들어주시고, 우리 일생 우리의 손을 붙잡고 의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캐리가 있습니다. 이분은 가난한 구두수선공이었는데, 하나님이 그를 높이 들어서 위대한 선교사로 세계 선교의 역사를 새로 쓰는 그러한 큰일을 감당하는 주의 종으로 세우셨습니다. 당시 해외 선교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십시오!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큰 하나님의 그 역사를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큰일을 하라고 그는 권면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교입니다. 그래서 최초로 침례교선교회를 만들고 복음의 불모지인 인도로 건너왔습니다.
그런데 인도는 온갖 우상이 가득합니다. 인도에는 3억개의 신이 있답니다. 인구가 13억인데 신이 3억이나 되니, 얼마나 많은 신들을 섬기고 있는지 모릅니다. 또 지방마다 다 언어가 달라요.
그래서 윌리엄 캐리는 인도에 도착하자마자, 힌두어로 성경을 번역합니다. 그리고 각 지방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사전을 만듭니다. 그 과정 속에 수많은 핍박과 환난이 다가옵니다. 무엇보다도 가정에 큰 시련이 다가와서 자녀들이 병으로 죽고 부인마저 병으로 죽습니다. 음식도 맞지 않고, 말도 통하지 않고, 온갖 전염병은 들끓는 환경 속에서도 환난과 싸워가며 성경 번역을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그런데 1812년 3월 11일 화재로 인해 다른 성경을 번역하려고 했던 자료들이 다 재가 되고 맙니다. 금전적으로 큰 손실을 보고, 학문적으로는 금전으로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봤습니다. 본국에 선교 보고를 합니다.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우리는 용기를 잃지 않고 실제로 이미 모든 언어로 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절망적이지는 않습니다!”
이 편지를 본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선교사로 지원하고, 더 많은 선교회가 생겨나서 이 사람을 후원했습니다. 그래서 인도에서의 그의 사역이 크게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이분이 이렇게 수고하고 잘되니까 동료 선교사들이 시기질투해서 모함하고 헐뜯고 끌어내리려고 했습니다. 본국에 비판하는 글을 써서 보고를 보냅니다. 그래서 잘못된 소식이 들어오니까 선교 본부에서 선교비를 다 차단해버렸어요.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물질의 어려움은 참을 수 있지만, 사람이 가져다주는 그 모함은 참 참기가 어려워요. 그것도 인도 사람이 핍박한 것이 아니라 동료 선교사들이 끌어내리니 얼마나 그 고통이 심했겠습니까. 그러나 끝까지 흔들리지 아니하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서 승리했습니다. 나중에 명예가 다 회복되었습니다. 루스 터커 박사가 이렇게 평가합니다.
“현대 역사에서 그는 누구보다도 세계 복음화에 대한 강한 도전을 주었으며, 40년 선교 사역 기간 중 수없이 많은 난관에 부딪혔으나 결코 포기하지 않고 단호한 태도로 대처해나갔다!”
윌리엄 캐리 선교사의 승리의 비결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미국 최초의 침례교회 선교사 아도니람 저드슨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미얀마를 복음화한 분인데요. 이분이 인도를 방문했을 때, 윌리엄 캐리는 자신의 정원으로 그를 안내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나의 예배 장소이자 기도와 묵상의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없었다면, 나는 계속해서 닥쳐온 고난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매일 새벽 5시에 이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으신 저 꽃들을 바라보며 묵상을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6시 경 들어가서 아침을 먹고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저녁이 되면 밥을 먹고 나서 손에 성경을 들고 다시 이 자리로 옵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새벽 기도를 제일 먼저 시작한 줄 알았더니만, 우리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때 장대현교회에서 길선주 목사님을 중심으로 새벽기도가 시작되었는데, 그보다 거의 100년 앞서서 이분이 인도에서 미리 새벽기도를 하셨어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한 시간씩 기도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붙들어주신 것입니다. 모든 어려움에서 건져주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게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어려울 때, 힘들 때, 문제를 만났을 때 무릎 꿇고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응답이 다가옵니다. 문제가 해결됩니다. 질병이 고침 받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2. 절망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절망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절망 중에서 우리 하나님이 건져주십니다.
시편 34편 7절로 8절에는 “야훼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야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34편 6절에는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야훼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르짖으매 즉 기도하매, 주님이 들으시고 구원하셨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우리에게 문제가 많고 끊임없이 문제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까? 왜 우리가 끊임없이 상처투성이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기도로 무장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님이 꼭 주일이 되면 저를 일찍 깨우십니다. 오늘도 새벽 두 시에 깨우시더라고요, 자리에서 일어나 한 두 시간 간절히 기도하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충만한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나왔습니다.
여러분,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기적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시고 내가 기도하지 않고 내가 혼자 뛰면 하나님은 구경만 하시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하면 가정이 화목하게 되고 자녀들이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사업이 안정되고 잘되는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아프던 몸이 건강하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얽혔던 문제가 풀어지고 해결되어서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니까 자꾸 문제가 생기고, 자꾸 오해가 생기고, 자꾸 섭섭함이 다가오고, 자꾸 마음이 아프고,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고 그래서 자꾸 문제만 키우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4절에는 “내가 야훼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시편 34편 7절에는 “야훼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한 달 동안 왕 외에는 어떤 다른 신에게도 예배하면 사자 굴에 집어넣는다는 얘기를 듣고도 기도했어요. 그 결과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이 그를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다니엘 6장 22절에는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모함했던 사람들이 대신 사자 굴에 던져져 죽임을 당하고 다니엘은 더 높임 받게 된 것입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우리의 대적은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감정이 막 폭발해서 사람과 싸우지 마세요. 화를 내는 순간 나는 지는 겁니다. 화를 낼 때 웃고 있어야 되요. 같이 화내면 똑같아지는 겁니다. 절대 누가 화를 내고 입에 거품 물고 달려올 때 싸우지 마세요. 싱긋이 웃고 “할렐루야!”하고 말아야 되요. 같이 화내면 똑같은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은 영적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야 되요. 예수 믿는 사람이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고 싸우면 절대로 아니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시편 23편 4절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기도에 대한 많은 책을 쓴 E. M 바운즈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보편적인 규칙이며, 폐기 불가능한 하나님의 불변의 법이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한결같고, 구체적이며, 오염될 수 없는 약속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신다. 기도하는 백성들이 높이 쳐든 간청서들이 하나님의 원수를 놀라게 할 것이며, 연약한 성도들을 강인하게 할 것이며, 강인한 성도들을 승리의 환희로 가득 채울 것이다!”
주님 앞에서 기도하고 기도해서 강인한 주님의 일꾼들이 되어서, 강인한 주님의 일꾼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시는 주님의 축복받은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34편 8절에 “너희는 야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 ‘맛보아 알라’는 말이 영어성경에는 ‘taste and see’라고 되어 있어요. 맛보고 알 뿐만 아니라 축복을 지켜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하고 체험하는 것하고는 차이가 있어요. 여기 물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물이 있어요. 물이 있는데, 진짜 물이 어떤 물인가 먹어봐야 압니다.
주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에서 나아가 체험하는 신앙으로 바뀌게 되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체험한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복
셋째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복 받은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왜 저주받은 인생을 삽니까? 왜 밤낮 한숨만 쉬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그런 과거의 상처 입은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까? 여러분은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변화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축복 받은 자녀가 되었습니다.
시편 34편 9절로 10절에는 “너희 성도들아 야훼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야훼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길 때 하나님께서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한평생 살고 난 다음 그의 일생을 돌아보며 시편 23편1절에서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목자가 되시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동물의 왕국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사자들이 짐승을 사냥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동물의 왕이라는 사자라고 할지라도 사냥감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어요. 젊은 사자는 굶는 날이 있어도 우리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들에게는 늘 은혜 풍성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34편 10절에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야훼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주님 함께하시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도와주시고 날마다 풍성한 은혜로 넘치게, 넘치게, 넘치게 채워주십니다. 시편 84편 11절에 “야훼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야훼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없는 것을 바라보지 마세요.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상처만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과거에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상처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왜 지나간 과거의 상처를 붙들고 삽니까?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변화 받은 존재입니다. 축복 받은 존재입니다. 새롭게 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과거를 바라보지 말고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믿음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어떠한 상처가 여러분들을 고통스럽고 괴로게 합니까? 그것이 무슨 자랑꺼리라고 밤낮 그것을 끼고 삽니까? 끼고 사는 것뿐만 아니라 밤낮 들여다봐요. 또 꺼내가지고 또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여러분, 예수 믿고 달라지시기 바랍니다.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고 달라져서 정말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는 한 분을 소개시켜드리고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브라이언 박 목사님이신데요, 대대로 무속적인 집안에서 자라나서 16살 때 미국에 이민 갑니다. UCLA 정치학과를 졸업한 다음 미국 증권회사에서 근무하는데 10억대 펀드매니저로 하루 열여덟 시간씩 일을 했대요. 그래서 그 결과로 26세에 세계적인 투자은행 뉴욕 월스트리트에 메릴린치의 부사장이 됩니다. 21년 동안 투자은행을 운영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달성해서 가장 쉬운 게 돈 버는 일이라고 그랬어요.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었어요. 그런데 돈이 그 마음에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았습니다. 그 마음에 오히려 공허함만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술과 담배와 마약에 빠져 살았습니다. 급기야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마약을 많이 먹어가지고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고 온몸이 망가졌습니다. 그때 모습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16년 동안 허리디스크로 고통당했으며, 왼쪽 발뒤꿈치의 암 종양으로 절뚝거리며 다녔습니다. 술 때문에 소화불량과 위산 역류로 고생했고,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에다 온몸에 피부병이 퍼졌습니다. 밤새 앓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담배와 진통제를 먹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고, 하루에 진통제 20알을 먹지 않으면 거동할 수 없을 정도로 온몸이 망가졌습니다!”
성격도 난폭해져서 폭행죄로 여덟 번이나 감옥에 가고 한 해 동안 교통사고를 열아홉 번이나 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완전히 망가져 살던 어느 날 그가 편의점에서 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묻습니다. “당신 예수님을 믿습니까?” “아니요.” “그럼 당신 예수 믿으세요. 내 기도를 따라하세요.” 그래서 엉겁결에 기도를 따라했는데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예수님, 당신의 보혈로 저의 죄를 씻어주시고 제게 성령이 임하게 해주세요!”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 성령이 임해가지고 갑자기 통곡하고 울면서 회개를 하기 시작하는데 온몸이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이 임해가지고 그에게서 더러운 영혼들이 더러운 것들이 막 빠져 나가는데 주님의 은혜가 임했어요.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동안 의지로 끊으려 했지만 끊지 못했던 술, 담배, 마약을 한순간에 끊게 되고, 그 주부터 교회에 출석하여 수요예배 때 방언을 받았습니다! 그 후 16년 동안 앓던 허리통증을 고침 받았으며, 왼쪽 발뒤꿈치에 있던 암 종양도 녹아 눈앞에서 없어졌고, 렌즈 없이는 앞을 거의 보지 못했던 시력도 렌즈 없이 뚜렷이 보이게 되었고, 위산 역류와 두드러기와 원형탈모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서 내가 선교하겠습니다.” 하니까, “아니다. 아니다.”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브라이언! 나는 너의 돈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너 자체를 원한다.”
그래서 그가 풀러 신학교를 들어가서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큰 종이 되었고 많은 병자를 고치는 신유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고백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난 후 새로운 소망과 새로운 신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사실이 너무 행복했고, 구원 받아 행복했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행복했고, 천국을 바라보는 천국 시민권자로서 행복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을 예수쟁이로 전염시키는 전문적 크리스천이 되는 것, 그리고 날마다 죽어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만 기억하고, 예수님만 나타내고, 예수님이 하시고 싶은 일들을 온 세계 전역에 펼치는 것, 이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렇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술과 담배와 마약에 찌들었던 인생이, 폭력으로 여덟 번이나 감옥에 갔던 인생이, 일 년에 열아홉 번이나 교통사고를 냈던 그 인생이 변화되어서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이 되어서 가는 곳마다 주의 복음을 전하고 많은 병자를 고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과 고통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좋은 것이 차고 넘치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생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을 가지고 절대로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과거를 바라보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날마다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과거는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절망 덩어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우리가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뒤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변화된 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보고 나아갑니다. 우리가 부르짖을 때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일생 살아가면서 나를 만나주신 예수님 그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 주위에 예수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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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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