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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2016.12.18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한복음 1장 1∼5절)

날마다 성경 묵상 통해 살아계신 예수님 만나고
죄의 습관 버리고 예수님 안에서 미래지향
예수님 주신 생명과 사랑의 빛을 세상에 전해야


 성탄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떠나 육신의 옷을 입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성탄절의 주인공인 예수님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공휴일, 선물을 주고받는 날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성탄절의 본래 의미를 전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 복음이요, 기쁜 소식입니다. 특정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소식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는 소식입니다.

 누가복음 2장 10절은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는지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


 요한은 예수님에 대한 설명을 ‘태초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태초는’ 모든 것이 존재하기 전, 모든 존재의 근원으로서의 태초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태초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도 존재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이시며 영원불변하시고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말씀은 하나님의 존재, 의지, 뜻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완전히 선하고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나타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완전한 평안을 주셨으며, 우리를 모든 죄와 질병, 삶의 문제에서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미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누구나 변화된 인생, 축복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구약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니라 태초부터 인류의 구원을 계획하시고 그것을 준비하신 예수님에 대한 내용입니다. 또한 신약은 그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것과 마지막 때에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으로서 존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상처와 문제를 치료해주시고, 우리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부어주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의 말을 더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우리에게 진정한 구원과 평안을 줄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음성을 듣지 말고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 참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존 웨슬리, 찰스 웨슬리 형제와 함께 18세기 부흥운동을 주도한 조지 휫필드 목사님도 말씀을 체험하고 변화되신 분입니다. 옥스퍼드대학을 다니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자신이 진정으로 거듭났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계속적인 금욕과 내적 투쟁을 하던 1735년, 요한복음 7장 37절의 말씀인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를 묵상합니다. 그래서 그도 “목마릅니다! 목마릅니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휫필드, 네가 구하던 것을 이미 가졌다! 믿기만 해라. 그러면 다시 거듭날 것이다!” 이때 목사님은 자신을 억누르던 모든 억압과 속박들에서 해방됨을 느꼈고, 이후 다음 말씀으로 한 번 더 확증을 얻습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 8:15). 휫필드의 중생 체험은 존 웨슬리의 중생 체험보다 무려 3년 앞선 일입니다. 그때부터 자신이 은혜받은 말씀을 따라 “당신은 거듭났습니까?”를 선포했습니다. 18000회의 공중집회를 인도하였고, 대서양을 7회나 오가며 뉴욕과 보스톤, 필라델피아에서 무수한 집회를 가지며 복음을 선포하다가 주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를 변화시킨 말씀의 능력을 일기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오, 이 어떠한 기쁨인가! 형언할 수 없는 희열이로다! 죄의 짐이 벗겨지고, 풍성하고도 충만한 영광의 기쁨이 내 영에 차고 넘치도다! 무한히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임재 의식과 확신에 찬 믿음이 내 영혼에 밀려 들어왔도다!” 우리도 나날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여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길 사모합시다.
 
 2. 창조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우리에게 창조주로 오셔서 지금도 우리 가운데 놀라운 창조의 역사를 일으키고 계십니다.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신 예수님은 창조의 사역에도 성부 하나님과 동역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3절은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우연히 생겨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예수님과 함께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진화론자들같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인정하지 않고, 만물이 우연히 아메바에서 진화했다고 믿습니다. 우주의 기원이 우연히 생겨났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보면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진 것은 없습니다.

 종이는 글을 쓰도록 하는 목적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마이크도 소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세상도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바가 있어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의 처음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십니다. 예수님이 창조주가 되신다는 말엔 단순히 예수님이 만물을 만드셨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골로새서 1장 16절은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라고 말씀합니다. 만물은 예수님에 의해 말미암았고 또한 예수님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나를 위하여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참된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기부인의 삶을 선택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믿음 안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사도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하게 됩니다. 로마서 14장 8절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우리는 변화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창조의 목적을 따라 예수님을 섬기며 살아갈 때 예수님은 우리를 돌보아주시고 삶의 모든 것을 책임져주십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그 순간을 기점으로 우리의 인생이 B.C.와 A.D.로 나뉘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과거에 붙잡히지 말고 새롭게 창조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미국 라이프교회 담임인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수용하기 위해 ‘핍박자’라는 과거의 정체성을 내려놓았다. 안타깝게도 새로운 피조물이 무엇인지 모르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나비가 고치에서 나온 뒤에도 애벌레처럼 기어 다닌다면 어떻겠는가? 하나님은 당신이 날기를 바라신다. 당신은 겨우겨우 살아가는 그저 그런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당신은 그리스도를 무덤에서 일으키신 바로 그 성령님으로 충만하다. 당신에게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할 권세가 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나비가 고치에서 껍질을 벗고 나왔으면 날아야지 기어 다니면 안 됩니다. 우리는 이미 주님 은혜 가운데 성령의 날개를 타고 나는 사람들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가 경험한 모든 아픔까지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훈련의 도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욥기 23장 10절은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고 말씀합니다. 포기하는 그 순간 우리는 다가올 미래의 축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과거에 매이지 말고, 과거에 가졌던 죄의 습관도 버리십시오. 예수님 안에서 미래지향적인 인물로 살아가십시오.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놓임을 받게 됩니다. 로마서 8장 1절부터 2절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마귀가 아무리 정죄하여도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면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정죄함에서 자유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제는 예수님 안에서 능력 있는 주님의 일꾼으로 믿음의 전진을 해나가야 됩니다. 모든 문제는 주 안에서 다 해결됩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새로운 인생,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아갑시다.


 3.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4절은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생명, 영생이 선물로 이미 주어졌기 때문에,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부터 26절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죽는 순간, 영원한 세계 속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죽음이 없는 천국에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죽었다고 해서 너무 슬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분들은 먼저 천국에 올라가셔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천국에서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영생의 축복이 주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영생의 축복을 누리는 방법은 예수님을 우리의 삶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영생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고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방법은 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생명을 공급받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문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는데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어둠에 처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5절은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교제하기 원하셨지만 세상은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 9절부터 10절은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은 빛 되신 예수님을 볼 수 있는 영적 시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빛을 볼 능력이 없는 세상을 치료해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가리어진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 우리는 영의 눈을 뜨고, 마귀의 노예에서 복받은 하나님의 자녀이자 왕 같은 제사장으로 신분이 변화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우리 가운데 모시고, 이 세상에 작은 빛이 되어서 살아갑시다.

 최근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를 개발한 김주윤 벤처기업 ‘닷(dot)’ 사장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미국에 유학을 가서, 대학 재학 중에 3번의 창업과 3번의 실패를 경험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학비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 친구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처음 성찬식을 했을 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 저를 다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던 중 한 시각장애인 친구를 만났는데, ‘성경을 점자책으로 바꾸려면 22권이나 돼서 너무 불편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시각장애인들은 일반 책보다 5배 이상 비싸고 무거운 점자책이나 비싼 점자기기를 사용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 결과 전 세계 2억 8500만 시각장애인 중 95%가 점자 읽는 것을 포기한다는 사실과, 국내 30만 명의 시각장애인 중 점자를 해독할 수 있는 비율은 5.1%밖에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저렴하고 휴대성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서 ‘시각장애인들이 성경을 쉽게 읽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하였습니다. 사업하면서 힘들 때마다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라는 말씀을 주셔서, 이 일은 하나님을 위해 하는 사업임을 확신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인 ‘황금의 펜타곤’에서 1000 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전 세계 각종 대회에서 상을 타고, BBC, Times 등 전 세계 유력 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한국 신생 벤처기업 최초로 ‘칸 국제광고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벤처기업 올림픽인 ‘Get in the ring 2016 스타트업 세계대회’에서는 최종 우승을 차지합니다. 제품 출시 전이지만 이미 해외 14개국에서 선주문만 13만 대에 달했으며, 미국 가수 스티비 원더, 이탈리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등 유명 시각장애인들도 주문했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빛이 되고자 시작한 사업이 국내 벤처기업의 성공 모델이 된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경을 못 본다는 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의 사명은 세계의 소외, 가난, 장애로 인한 불편한 문제를 스마트한 기술로 푸는 것입니다. 전 세계 2억 8500만의 시각장애인, 4000만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우리와 똑같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돈이 목적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기업, 하나님이 아파하시는 많은 곳들을 채우는 그런 기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빛 되신 예수님이 김주윤 대표의 마음 가운데 오셔서 세상에 빛을 발하게 하는 귀한 일꾼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우리도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빛 되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모시고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빛을, 생명의 빛을 온 세상에 전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빛 되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모시고 살아가지만, 아직 세상은 어둡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등불이 되어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주님의 일꾼들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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