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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한 싸움
2016.11.27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디모데전서 6장 11∼12절)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므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늘 하나님의 뜻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관하여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피할 것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모습을 피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11절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동역자 디모데에게 신앙생활에 피해야 할 것이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6장 3절부터 5절은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다른 교훈을 말하는 자들을 피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교만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여 가는 곳마다 투기와 분쟁을 일으키며 서로 비방하고 악한 일을 꾀했습니다. 마음이 부패하여져서 진리를 따르지 않고 자기 유익만 추구하는 자들을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 시대의 이단들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그들은 진리가 아닌 것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며 거짓말과 다툼을 일으킵니다. 구원에 대한 갈급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 같은 잘못된 모습을 물리치고, 나아가 교만한 모습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잠언 16장 18절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아는 지식, 가진 재물, 이룬 업적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언제나 주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쟁하는 마음을 버리고 서로 연합해야 합니다. 마귀는 분열하게 만들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십니다. 에베소서 4장 2절부터 3절은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온 나라가 서로 나누어서 싸우고 있습니다. 작게는 가정이, 교회와 교단이 그리고 나라 전체가 서로의 생각과 이해의 차이로 다투고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교회가 하나님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나아가 물질에 대한 욕심에서 떠나야 합니다. 돈에 대한 욕심은 결국 우리를 믿음에서 떠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죄의 배경에는 탐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물질은 선하게 쓰라고 주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십시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더 큰 것들을 맡겨주실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다 보니,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깁니까? 탐욕 때문입니다. 가진 자가 베풀지 않고 나누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들을 더 축복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수익의 50%를 기부한 ‘기부왕’ 폴 마이어를 소개합니다. 보험세일즈 왕, 성공동기연구소(SMI, Success Motivation Institute) 설립자, 저술가, 강연가, 사업가로 큰 성공을 거둔 분입니다. 가난한 독일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8살 때부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사정 때문에 대학을 그만두고 보험회사 취업에 도전했는데, 무려 면접에서 57번이나 떨어졌고, 58번째 간신히 입사한 회사에서도 3주 만에 해고되었습니다. 59번의 도전 끝에 간신히 생명보험 세일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폴은 이 분야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어서, 불과 27살 때 백만장자가 됩니다. 그러나 사기를 당해서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자신도 사기를 당한 입장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까지는 없었지만, 그는 자신이 고용한 사원들과 고객들을 끝까지 책임지기로 결심했습니다. 백만 달러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니 도리어 약 10만 달러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원들과 고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 폴 마이어를 하나님은 더욱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자신의 성공 방법을 나누고자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성공동기연구소’(SMI) 설립으로 이어졌고,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선구자가 되어서 큰 부자가 됩니다. 그 외에도 교육, 컴퓨터소프트웨어, 금융, 부동산, 인쇄, 제조, 항공 등 40개가 넘는 회사를 운영하게 되고, 책과 기록물로도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청지기적 삶을 살고자 수입의 50%를 선한 사업에 기부하였습니다.

 그는 선한 청지기의 8가지 기본 정신을 논하는데, 그중 몇 가지를 보면, ‘우선적으로 십일조를 드려라’, ‘끊임없이 주는 사람이 되라’,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등의 기독교적 가치관에 근거한 정신을 강조합니다.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방법으로,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가능한 한 많은 선행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폴 마이어는 평생을 선한 청지기의 정신을 가지고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였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믿음을 고백합니다.

 “나는 그저 사람들이 받는 것을 잊어버리고 마냥 주고, 주고, 또 주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은 그것뿐이에요. 그것이 내가 평생을 바쳐 한 일입니다. 나의 전체 목표 프로그램에는 영적인 기초가 있습니다. 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나의 복종에 근거를 두고 있지요. 나는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으로 죽고 싶습니다. 나는 주님의 하인,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와 같은 선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사셔서 더 많이 축복받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2. 따를 것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땅히 따라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이 따라야 할 덕목 여섯 가지에 관해서 디모데전서 6장 11절에서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회복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4장 7절부터 8절은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경건이란 우리의 모습에서 예수님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경건은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서 훈련됩니다. 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이 바로 복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시편 1편 1절부터 2절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말씀을 이루게 하는 능력이 바로 기도입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우리는 경건하게 살아야 하며,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기시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은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믿음의 사람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7절부터 8절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용서와 배려,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는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유혹과 고난을  끊임없이 겪게 되는데,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내가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인내할 때 믿음이 자라나고 하나님 보시기에 더 완전한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야고보서 1장 4절은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날마다 인내로 우리를 훈련해야 합니다.

 인내 위에 온유를 옷 입어야 합니다. 온유란 예수님을 닮은 부드럽고 너그러운 마음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같은 온유한 마음을 가질 때, 세상에서 절망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도와주며 그들에게 진정한 평안과 안식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트럼프 후보 당선의 1등 공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겸 정권인수위원장은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당선 소감을 말할 때도 당당하게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정말 겸손해야 할 순간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한다!” 그는 CBMC(기독실업인회)에서 훈련을 받았고, CBMC강사로, 많은 회원의 멘토로 활동하였습니다. 2001년 정계 입성 후에도 기독교적 가치에 근거한 정치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인디애나 주 공화당 하원의원 시절, ‘동성결혼 금지법’을 공동 발의하였고,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에 반대하였습니다. 올 3월, ‘낙태 반대 관련 법안’에 서명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기도하면서 이 법안에 서명했다. 하나님이 이 소중한 생명과 그 가정을 축복하길 바란다.” 그는 자신의 신앙을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크리스천이고, 보수주의자이며, 공화당원이다. 그러나 가장 먼저는 크리스천이다!”
 우리도 죄와 타협하지 말고 말씀 붙잡고 기도하며 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입니다.


 3. 싸울 것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12절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정한 순간, 죄와 세상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날마다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싸움을 내 힘과 능력으로 하려고 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망의 몸에 사로잡힌 우리가 옛 자아를 버리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성령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생명의 법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십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1절은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순간 우리의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힙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날마다 자신과 싸워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내 속의 죄의 모습 교만, 탐욕과 싸워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나아가 내 속의 열등의식, 좌절감, 절망과 싸워야 합니다. 죄와 절망에 익숙한 옛 사람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부터 24절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현재 밀알복지재단 희망사업 본부장으로 활동하시는 김해영 선교사를 소개합니다. 딸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3일 만에 아버지에게 내던져져 척추 손상을 입어서 키가 134㎝ 밖에 안 됩니다. 아버지는 자살해 죽고, 어머니는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역기능 가정에 경제적 빈곤으로 초등학교만 졸업했는데, 어머니의 잦은 폭력에 결국 가출을 결심합니다. 14살부터 월급 3만원에 남의 집 식모살이를 하던 중 우연히 무료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는 신문 광고를 봅니다. 이후 그곳에서 양제 편물, 자수, 미용 6개월 과정으로 하루 14시간씩 일하면서 편물 기술을 익혔습니다.

 더불어 신앙을 가진 선생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어느 날 교회의 십자가 앞에서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제가 드릴 것이라고는 마음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마음을 드리니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를 받으시고 응답을 주셨습니다. “얘야, 내가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고 믿는단다. 내가 너의 친구란다” 죄와 절망의 인생이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회복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로부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1985년 콜롬비아 세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기계편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여 명실공히 이 분야의 최고가 됩니다. 만 19세 때, 전국대회 금메달 2개, 세계대회 금메달 1개를 땄으며,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도 합격하고, 산업훈장도 받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간 결과였습니다. 1990년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신설된 ‘굿 호프 직업학교’ 편물교사로 14년간 자원봉사를 했으며, 2010년 5월 컬럼비아대학교 국제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배운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부아시아의 부탄에 직업학교를 설립하여 편물 기술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 열정을 나눠주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현재는 아프리카 55개국의 지역과 아이들을 위해 구호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인생에 불어온 세찬 바람 속에서 하나님은 나를 만나주셨다. 예수님이 친구가 되어주셨다. 큰 바람막이가 되어주셨다. 세상의 거칠고 치열한 바람이 부드러운 바람으로 바뀌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바람은 성령의 바람으로 바뀌었다. 성령의 바람이 오늘도 내 인생을 휘날리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답게 피할 것, 따를 것, 싸워야 할 것을 분별하고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일생 동안 큰 복을 내리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남은 인생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고 얼마나 큰 주님의 큰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였는지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과거로 돌아갔던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스스로 낙심하고 좌절하고 절망했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옷을 입고 희망의 내일을 향하여 하나님의 사람의 길을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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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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