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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도할 때
2016.11.13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장 1∼3절)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축복은 말씀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그리고 유한한 피조물인 우리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아뢰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통로가 바로 기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가정, 개인의 삶에 많은 절망적인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 그리고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뿐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희망의 응답으로 우리에게 말씀해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멸망을 향하고 있는 조국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임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는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감옥에 갇힌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남 유다가 바벨론 왕에게 망하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유다 왕 시드기야는 나라가 멸망하고 왕 자신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서 그를 시위대 뜰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예레미야 33장 1절은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라고 말씀합니다. 예레미야는 조국을 향해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수없이 말을 했지만 왕도, 관원도, 백성들도 그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 37장 2절은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야훼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결과 남 유다는 멸망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피해갈 수 있음에도 멸망의 길을 걸어가는 조국을 바라보는 예레미야의 마음은 답답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도 예레미야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사회의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으로 인해 벌어진 문제를 접하게 됩니다. 정치, 경제, 문화 어디에서도 희망적인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습니다. 점점 깨어진 가정이 많아지고 있으며 서로 위로와 사랑과 쉼을 주어야 하는 가족이 서로 미워하고 싸우고 눈물 흘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삶에도 희망을 찾아보긴 힘듭니다. 노인들은 더 이상 사회에서 존경받지 못하고 장년들은 언제 내어 쫓길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결혼, 취업에 대한 희망이 없이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꿈꾸어야 할 청소년들이 먹고 살기를 걱정하며 어릴 때부터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절망과 문제뿐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괴로워하던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절망을 극복할 희망의 약속에 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떤 절망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절망의 때에 환경을 바라보거나 사람의 음성을 듣지 말고 절대 희망이 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이사야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합니다.

 아버지 이삭의 집을 떠나 먼 광야 길을 가야했던 야곱은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밤에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5절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고 말씀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그가 20년 동안 객지에서 외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결국 큰 거부가 되어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40세에 이화여대 총장이 되어 1961년부터 1979년까지 18년 동안 총장을 역임하신 김옥길 총장님이 계십니다. 이화여대를 크게 발전시키신 분인데, 어느 날 한 직원이 들어와서 학교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고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와서 총장님 때문에 학교가 잘된다고 칭찬하는데, 그 직원으로부터 문제들에 대한 얘기를 듣다보니까 굉장히 기분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일단 서류를 놓고 가라고 해서 직원을 내보낸 다음 서류를 가만히 보니까 그 직원이 지적한 내용들이 다 맞았습니다.

 그날 총장님은 총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내게 바른 소리하는 사람 얘기를 듣는 것을 기분 나빠하는 것을 보니 내가 이 자리에서 내려가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그 직원을 괘씸히 여겼을지 모르지만 이분은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스스로 총장직을 내려놓음으로써 이화여대 역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분으로 그 이름이 남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주변사람들의 말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게 들려주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말이 아니라 언제나 말씀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빛이 되어 우리의 길을 밝혀줄 것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갈 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감옥에서 찾은 하나님 나라』의 저자, 스티븐 김 선교사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그는 20대 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미국과 중국에서 사업으로 크게 성공합니다. 받은 물질 축복에 감사하여 중국에 몰려온 탈북자들을 섬기기 위해, 1999년에 ‘쉰들러 선교회’를 조직해서 탈북자 구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2003년 9월, 중국 공안에 잡혔습니다. 중국에서도 크게 활동하던 사업가였으며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곧 풀려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의 기대와 달리 징역 5년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는 찬양과 기도를 드리던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이후 감옥에서 성경을 읽으며 신앙이 더 깊어졌으며 그동안 잘되는 사업과 탈북 사역으로 오만했음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감옥 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태어난 사람이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형제이므로, 섬기는 삶을 살자. 섬기는 삶이란 무언가? 복음을 전하고 탈북자를 섬기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탈북자들이 도와달라고 해서 도왔다면, 앞으로는 그들을 찾아다니면서 돕자!”

 이후 그는 감옥에서 복음을 전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비밀리에 예배모임이 생겨났습니다. 성경만 읽어도 쫓아오던 간수들도 나중에는 예배 때는 자리를 비워주게 되었습니다. 감옥이 한 달에 한 번씩 성찬식을 하는 사랑의 공동체로 변화되었고, 감옥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출옥 후 북한 선교를 돕는 든든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2007년, 만 4년의 감옥 생활 후 출소한 뒤 ‘318 파트너즈’라는 선교단체를 설립해서 이후 약 800명의 탈북자를 탈출에 성공시킵니다. 더 나아가 인신매매 탈북여성 구출 사역과 북한 지하교회 지원 사역, 중국 국경을 넘어 먹을 것을 구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감옥은 제가 하나님을 만난 잊지 못할 곳입니다. 하나님은 만 4년 동안 저를 철저히 훈련시키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살든 가장 큰 적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온전하면 모든 두려움은 사라진다는 걸 감옥에서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감옥에서도 천국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제 사명은 북한에 복음의 고속도로를 뚫는 것입니다!”


 2.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희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은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인 ‘야훼’를 세 번이나 말씀하시며 그 이름을 걸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야훼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모든 과정을 살펴보면 그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진행하시고 완성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 중에 할 수 있던 것은 그들 조상의 하나님께 애통하며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모세가 나이 80세가 되었을 때 나타나셔서 출애굽을 명령하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름 받았지만, 실제로 이스라엘을 이끈 것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도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셨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서 절망했을 때도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모세는 출애굽기 14장 13절부터 14절에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고 믿음의 선포를 합니다.

 홍해 앞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일하심을 지켜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민족이 그 길을 지나가게 하시고 뒤따라 들어오는 바로의 군대는 물로 덮으셔서 다 멸망당하게 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5장 19절은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야훼께서 바닷물을 그들 위에 되돌려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지나간지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신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6절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전진할 때 놀라운 축복이 임합니다.

 유명한 부흥사 신현균 목사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황해도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자랐는데, 부흥회 때 은혜받고 주의 종이 되기로 결심하고 신학교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한국전쟁이 터지고 공산당은 교회를 폐쇄하였으며 목사들을 검거했습니다. 젊은 신현균 전도사는 인민군에 끌려갈 위기에 처해 산에 숨었으나, 중공군이 한국전에 개입해서 평양 근처까지 오자 성도 127명과 피난을 가기로 결정합니다. 두려워하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설교합니다. “우리는 지금 신앙을 지키기 위해 남쪽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내려주셨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주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걸음을 인도해주시며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런 걱정도 마시고 힘차게 걸어 나갑시다!”

 교인들과 함께 고향을 떠난 지 2주일째 되던 날에 임진강 건너편의 고랑포에 도착하였는데, 임진강을 어떻게 건너갈지 막막했습니다. 뒤로는 인민군이 쫓아오고 앞에는 차디찬 강물에 배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 의지하고 믿을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면 우리는 사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여기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모세가 홍해를 가른 사건을 잘 아실 것입니다. 우리 오늘 밤 하나님께 기도해서 이 임진강이 꽁꽁 얼어붙도록 함께 기도하십시다!” 이에 모두가 합심하여 임진강 앞에서 철야기도를 드리자, 밤새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급강하해서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임진강이 꽁꽁 얼어붙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꽁꽁 언 임진강을 건너 무사히 남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신현균 목사는 이렇게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낙심하지 맙시다! 자포자기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못난 행동을 하지 맙시다!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함으로 승리합시다. 언제나 햇볕만 쨍쨍 내리쬐기만 기대하겠습니까? 진실한 성도라면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위로와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주께 부르짖는 신앙


 이러한 기적이 우리에게 임하기 위해서는 주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상황이 좋든 나쁘든, 시간이 있든 없든 기도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은 잠도 자지 말고, 밥도 먹지 말고 계속 무릎을 꿇고 기도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십시오. 누가복음 18장 7절은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응답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레미야 29장 12절은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채워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부르짖고 또 부르짖으십시오.

 빌립보서 4장 6절로부터 7절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염려하고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십시오. 걱정과 근심으로가 아니라 감사와 찬양으로 기도하십시오. 주님께 부르짖으며 기도로 나아가십시오. 기도에는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반드시 주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시편 34편 6절은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야훼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문제로부터 구원해주십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7시까지 기도한, ‘기도의 사람’, ‘기도의 선지자’로 불린 E. M. 바운즈 목사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는 모든 해악을 치료하는 치료제이다! 순전한 기도는 모든 악한 것을 교정하며, 모든 질병을 치유하며 아무리 비참하고, 처참하고, 두렵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능히 완화시킨다. 하나님께는 어려운 것이 없다! 다음은 하나님께서 이르신 말씀이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우리 모두 위대한 기도의 용사들이 되어서 기도를 통하여 날마다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우리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큰 기도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처한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 성령께서 운행하여 주셔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게 하시고, 문제가 변하여 응답과 기적이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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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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